광신룡 스펠 델 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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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마스터즈의 카드.

2. 원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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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이 지배할 수 있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니다. 마력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조차도 드래곤은 자신의 지배 하에 둔다.

DMBD-05, DMPP-08EX 플레이버 텍스트

DM-22에 등장한 아폴로니아 드래곤.

상대의 패를 항상 확인할 수 있는 능력과, 그렇게 확인한 상대의 패에 있는 주문 수에 따른 펌프 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성령왕 알카디어스이상 가는 주문 봉쇄 능력 덕분에 상대가 주문을 소모해서 이 카드의 파워를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기까지.

이 주문 봉쇄 능력이 매우 강력해서 주문으로 제거당할 일이 없으며 초차원 주문을 통해 크리처를 불러오는 것, 보조 주문에 의한 마나 부스트, 서치 등을 일체 틀어막을 수 있다. 상대의 상황에 따라 게임을 마무리할 정도의 제압 능력을 가지고 있어 주문에 의존하는 덱 타입이라면 이 카드의 등장은 상당히 치명적. S트리거나 혁명 0 트리거 주문들도 사용할 수 없기에 피니셔로도 강력해 단순히 공격직전에 내는 것만으로도 큰 역할을 한다.

카드풀이 적었던 과거 환경에서는 제거를 거의 주문에 의지했기 때문에 단독으로도 높은 마무리 능력을 자랑했다. 이후에도 주문 봉쇄가 적절한 시기에 먹혀들었다면 치명타를 받는 덱들이 많았으며 당시 프리미엄 전당에 오르기 전인 킹 알카디어스를 옆에 거느린다면 그야말로 해제 불가능한 락이 걸리게 된다.

패 확인 효과는 게임에 직접 개입하진 않지만 꽤나 견실한 능력. 상대가 패에 들고 있는 닌자나 혁명 0 트리거들의 유무를 확인하여 안정적인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이처럼 강력한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크리처지만, 그만큼 코스트 9라는 비용은 매우 무겁고 쉽게 소환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하자면 내는 것이 용이하다면 투입을 검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카드.

단점으로는 크리처 위주의 덱 상대로는 효과가 적고 더욱이 속공 타입의 덱을 상대로는 배틀존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게임이 끝날 공산이 크다는 것.

어찌됐건 등장 당시부터 강력한 피니셔로 계속 활약하고 있는 카드이다.

원작에서는 예스맨이 사용.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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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PP-08EX : 패룡포효(覇竜咆哮) -TRIBAL EXTREME- 의 메인 카드로 등장.

패를 확인하는 효과가 사라지고 대신에 패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파워를 올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상대의 덱 타입에 따라 파워를 못올릴 수도 있다는 단점은 사라졌지만 패를 확인한다는 귀한 능력이 사라진 것은 아쉬운 일.

발매 이후엔 강력한 메타력 덕에 발가라이조우 기반 렌도라 덱이나 5c 컨트롤 등 코스트를 감당할 수 있는 덱에서 쓰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능과는 별개로 시크릿을 뽑았을 때 엘레나 스킨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