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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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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인천광역시에서 운행하는 버스 등급.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울특별시를 빠르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와는 다르게 준공영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지역 광역버스 운행은 2003년 삼화고속에서 운행하던 서울역행 시외버스, 용일여객에서 운행하던 강남행 시외버스를 시내버스로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그 뒤로 인천 각지에서 서울역, 강남역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전환되거나 새로운 광역버스 노선이 추가적으로 신설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삼화고속은 2017년 광역버스 사업에서 철수했으나, 인천에 광역버스 시대를 열었고 오랫동안 광역버스 사업을 독점했기 때문에 2021년 기준 아직까지도 인천에서 광역버스를 지칭하는 보통명사 취급을 받는다.
현재 광역급행버스를 제외한 인천-서울 간 광역버스는 6개 업체(더월드교통, 마니교통, 선진여객, 신강교통, 인강여객,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 신흥교통과 코레일네트웍스에서 인천광역시로부터 광역버스 한정면허를 받아 인천국제공항행 공항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두 노선은 수도권 통합요금 미적용 대상이며 별도 요금을 받는다.
7700번에 있는 전중문형 차량 2대 빼고는 모든 차량이 전문형이다. 노선의 연혁이 삼화고속의 시외버스에서 전환된 것인데다가, 승하차 지점의 구분이 대부분 명확하고 운행거리가 긴 편이라 한 명이라도 더 태워야 수지타산이 맞을 것이라는 데에서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1300번, 1301번, 1302번, 1601번, 7700번, 9300번은 부천시를 경유하며 9501번은 김포시를 경유한다. 광역버스의 수요는 대부분 인천 - 서울 수요지만 의외로 인천시내 수요나 인천 - 경기도 수요도 많다. 인천 시내버스 대부분의 노선이 굴곡이 있고, 배차간격이 길어서 목적지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비싼 광역버스 요금을 내더라도 더 빠르게 가고자 하는 승객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점은 심야에서 크게 부각되는데, 인천이나 경기도나 00시가 지나면 거의 유일한 심야 대체 노선이 되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의 광역버스가 회차지인 서울에서 00시 30분 이후에 회차를 하는지라 종점 근처에서는 2시까지도 운행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덕분에 제대로 된 심야버스가 없는 인천에서는 심야 구간수요가 꽤 있다.
2. 번호 체계[편집]
번호 체계는 도착지 번호 + 일련번호 3자리다.
인천 면허 광역버스의 노선번호는 천번대 숫자가 해당 노선의 목적지를 의미한다. 1000번대 노선은 서울역행, 6000번대 노선은 인천공항행, 7000번대는 강서구행, 9000번대 노선은 강남(양재)행 노선이다. 과거에는 종로행 2000번대 노선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폐선. 본래 6000번대는 광명역행 노선들이었으나, 6780번, 6790번, 6800번 등이 모두 폐선되었다. 인천공항행 노선의 본래 번호는 8000번대였다. 다만 6770번은 인천공항발 광명역행으로 남아 있다.
3. 운임[편집]
인천 면허 광역버스는 현재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보다는 저렴하지만 서울특별시의 광역버스보다 비싸다. 성인 기준 현금 및 교통카드 사용시 기본요금 2,650원[2]에 거리비례형 요금제를 도입하여 30km 초과 승차할 경우 5km마다 100원씩 최대 700원의 요금을 추가로 징수한다. 2004년부터 2500원이라는 고액 운임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이렇게 인천 광역버스 요금이 비싼 이유는 인천 광역버스를 4개 노선 제외 모두 독점했던 삼화고속 때문이다. 삼화고속이 시외버스를 광역버스로 전환하면서 인천 광역버스를 대부분 독점하게 되었고,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와 핑계를 들어 서울특별시 광역버스와 경기도 직행좌석버스보다 1200원 넘게 훨씬 터무니없이 비싸게 운임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해서 인천시에 압력을 행사했고 인천지역 광역버스를 독점을 했으니 인천광역시가 압력 때문에 결국 이를 받아들여서 요금이 비싼 것이다.[3] 이 때문에 요금을 비싸게 징수하면서도 인천 도심행 광역버스를 전부 독점을 했으며, 강남행 노선 일부도 독점을 했으니, 인천 지역 광역버스를 전부 독점한 힘으로 배짱 장사를 펼친 것이다. 이 결과 일어난 것이 부천시에서 관내 업체가 서울역.종로.강남 등 도심.부도심행 직행좌석버스 노선을 신설하지 못하게 강력하게 막은 것은 물론이고, 경원여객 소속 광역급행버스 M6410 경기도 운임 징수에 대한 반발사건[4]과 서울시로부터 연장 승인을 받았던 소신여객소속 부천 버스 700, 부천버스 소속 부천 버스 905 두 노선의 도심 연장 반대 사건이 일어났다.[5] 정작 현재는 인천광역시가 요금 인상에 소극적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요금이 미친듯이 올라서[6] 인천 버스를 뛰어넘는 2,900원이 되어 인천 버스가 가성비를 앞세워 수요를 잡아내고 있다.[7]
4. 2018년 8월 운행중단 사태[편집]
2018년 8월 9일 광역버스 6개 업체에서 8월 21일 첫차부터 19개 노선 버스 259대의 운행을 중단하겠다는 폐선 신고서를 인천시에 제출했다. 광역버스 업체에서는 적자 운행, 운행사원의 열악한 처우로 인해 인천시에 지속적인 재정지원을 요구했으나, 인천시는 이를 반영하지 않아 폐선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관련 게시물
2018년 8월 11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청에서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기사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 때문에, 인천시 광역버스 회사들은 2018년 8월 현재 불법 운행을 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2018년 8월 13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업체나 버스 기사, 인천광역시청 모두 다 제대로 상황 진척 파악 자체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2018년 8월 16일까지 협상이 완료되어야 하나 8월 13일과 8월 14일 모두 제대로 된 협상이나 사태 진척 파악 자체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기사 결국 완전공영화(=교통공사 이관 등)를 제시하자 폐선을 철회했다. 기사
5. 목록[편집]
5.1. 운행 노선[편집]
5.2. 폐선된 노선[편집]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시내버스/폐선/광역버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3 22:18:10에 나무위키 광역버스(인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해당 노선은 광역급행버스를 제외한 광역버스 인가대수 1위, 광역버스 이용객 수 1위 노선이다.[2] 단 첫차부터 6시 30분까지의 경우 조조할인 요금이 적용되어 기본요금의 20% 할인 .단 조조할인은 교통카드만 적용된다.[3] 만약 인천광역시가 삼화고속에게 저항했다면 지금의 광역버스는 없었을 것이다. 이 때 2004년을 기준으로 서울.경기도는 1300원이였는데 인천은 2500원으로 1200원이나 터무니없이 비쌌다. 참고로 2004년 당시 최저임금이 2,510원, 무궁화호 기본 운임이 2,400원이었다. 심지어 당대 전국 어지간한 패스트푸드점 햄버거 단품 값은 3천원을 넘지 않던 시절이었다.[4] 결국 경원여객에서 강제로 삼화고속에 의해 국토부에 승인을 받지 않고 경기도 안산시 면허이고 인천광역시 면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경원여객의 면허지인 경기도 운임이 아닌 700원이나 비싼 인천광역시 운임을 받은 것에 대해 국토부가 이를 불법으로 규정한 상황임에도 인천 요금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일어난 논란.분쟁이 일어난 사건은 바로 월곶 정차 사건. 결국 이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광역급행버스의 운임을 면허지 상관 없이 경기도 직행좌석버스와 비슷하게 조정했다.[5] 이 때 당시는 경기도 운임이 현금 1800원 카드 1700원인데 인천 운임이 2500원으로 700원이나 비쌌다. 삼화고속이 부천은 2300번을 운행하고 인천은 9900번을 운행했으니 당연히 운임이 저렴한 경기도 노선이 들어오거나 연장을 하는것은 인천과 부천에서 배짱 장사를 해대고 있는데 당연히 해당 노선이 타격이 오는것은 확실하니 막아야 하는 상황이다.[6] 직행좌석버스 이외에도 모든 등급에서 큰 폭으로 올랐다.[7] 더해서 광역급행버스도 면허지와 무관하게 경기도 직행좌석버스 요금과 비슷하게 받고 있다. 이게 M6410번과 삼화고속이 원인이라는건 다 아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