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시철도 2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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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광주광역시 휘장.svg 광주 도시철도 및 연계 광역전철 노선

1호선

[ 미개통 노선 펼치기 · 접기 ]
건설 중
추진 중


2호선
광주-나주 광역철도




광주 도시철도 2호선
光州 都市鐵道 二號線
Gwangju Metro Line 2
}}}
파일:광주2호선열차.jpg
광주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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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도.svg

노선 정보
분류
도시철도
기/종점
시청역 (본선)
백운광장역, 효천역 (효천선)
역 수
총 44개
본선: 38개
효천선: 6개(백운광장역 제외)
구성 노선
본선
효천선
개업일
2026년 하반기 예정[개통연기]
소유자
광주광역시
운영자
광주교통공사
사용차량
광주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차량기지
유덕차량사업소
효천차량사업소
노선 제원
노선연장
본선: 37km
효천선: 4.8km
궤간
1,700㎜
선로구성
복선
사용전류
직류 750V 제3궤조
신호방식
Nippon Signal RF-CBTC[1]
최고속도
70㎞/h
표정속도
35.9㎞/h
지상구간
(신용) ↔ 첨단대교 ↔ (광주과학기술원)
통행방향
우측통행
공정률
56%(1단계, 23.7.30. 기준)
개통 예정
2026.[개통연기] 시청역광주역(1단계)
2029.[2] 광주역시청역(2단계)
미정.[3] 백운광장역효천역(3단계)

1. 개요
2. 상세
4. 건설 목적
4.1. 기대효과
5. 특징
5.1. 저심도 경전철 방식
5.1.1. 모듈식 건축
5.1.2. 자연환기
5.1.3. 기타
5.2. 구조상 특징
5.2.1. 승강장
5.2.1.1. 상대식 승강장
5.2.1.2. 섬식 승강장
5.2.2. 출입구
5.3. 공기정화시스템
5.4. 운영상 특징
5.5. 구간별 특징
5.5.1. 영산강 도하
5.5.2. 용봉천 복개도로
5.5.3. 상무 드리프트와 상무관제실
5.5.4. 운천호수공원 하저 구간
5.5.5. 백운광장역과 푸른길 브릿지
5.5.6. 전남대역 주박기지
5.5.7. 서방 유령터널
5.6. 전동차
5.6.1. 고성능 K-AGT
8. 여담
9. 역 목록



1. 개요[편집]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식 홍보영상[4]

파일: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jpg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기공식
광주광역시에 건설 중인 광주 도시철도의 두 번째 노선.

밑에 서술될 내용들은 광주광역시청 도시철도건설 홈페이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보고서 - 2023년 1월 발행,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조사보고서 - 2010년 9월 발행, 광주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조사보고서 - 2004년 12월 발행 등을 참고하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


2. 상세[편집]


한국 비수도권 도시철도 최초의 순환선이다. 한국 전체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다음으로 두 번째 순환선. 이후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순환선으로 확정되어 비수도권 유일의 타이틀은 내주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력 건설사들이 공동 개발한 저심도 도시철도 공법으로 건설되는 최초의 저심도 도시철도 노선이다. 당초 평균 깊이 2.5m 저심도로 계획하였다. 그러나 하수도, 하천, 지장물 등이 있는 구간이 많아 평균 4.3m로 심도가 깊어졌다. 2단계 공사 구간은 지하화와 하저 터널의 추가 등으로 인해 평균 심도가 11m로 깊어졌다. 그래도 보통 지하 10~20m에서 운행하던 기존의 전철 노선과 비교하면 얕은 편이며 이러한 저심도 지하철은 국내에서 광주광역시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저심도 도시철도 역으로 유명한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화계역 구간의 최소 심도가 7.6m였단 것을 감안했을 때 광주 2호선의 평균심도 4.3m는 매우 얕은 심도이다. 예외적으로 2구간은 실시설계 과정에서 파악되지 않은 암반층과 지장물이 추가 발견되어 심도가 더 깊어졌다. 때문에 평균심도가 4.3m보다 더 깊게 조정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2월 16일에 저심도+반지하+노면천장형으로 건설방식이 확정되면서 지상 혼합형 저심도 순환선 경전철로 건설 중이며, 구간 4.2㎞는 지상 노면으로, 28.2㎞는 지하 깊이 4.3m, 9.5km는 지하 깊이 1m로 건설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역이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있게 되어 바로타 구조 혹은 소태역과 같이 지상에 역무실과 대합실이 위치하고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있는 구조가 될 것이다. 이후 설계를 거치면서 변동 사항이 생겼고 2016년과는 차이가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6개 건설사 및 설계회사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개발한 저심도 시공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되는 토목건축이며, 광주 2호선에 성공적으로 적용이 되면 지하철 건설 외에도 다양한 토목 분야에서 저심도 시공을 보급, 확대할 계획이다. 처음 도입되는 토목건축이라 그런지 현대, GS, 대림 등 다양한 대기업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8월 20일경 1단계 총 6개 공구별 시공사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한동안 나무위키에선 미래철도DB의 영향을 받아 광주 2호선의 색상을 주황색으로 표시했었다. 하지만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상징색을 파란색()으로 못 박아 두고 있었다. 또한 이 기사에서도 광주2호선 노선색상이 짙은 하늘색이라 말하고 있다. 또한 광주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전 시민 홍보 프레스에서 1호선 색상을 현재의 청록색, 2호선을 짙은 하늘색, 3호선을 보라색으로 칠했다는 점도 2호선의 노선색상이 원래부터 짙은 하늘색이었단 점을 증빙해 준다.

2호선 착공 전 디자인 심의와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2018년 말경에 노선 색상을 파란색, 차량 외형은 설문 3안 유선형으로 확정 지어 최종 파란색으로 노선 색상이 결정됐다.

당초 2019년 6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인플레이션과 지가상승분을 고려한 기획재정부의 공사비 증액 검토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 인한 교통 인프라 불편을 감안해 9월 5일기공식을 연기했고, 마침내 기공식을 개행하였다. #

2002년 최초 승인에 맞춰서 17년 만인, 2019년 10월 21일부터 1단계 구간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 노선 단계마다 공사 구간이 나뉘어져 있는데 한 구간씩 공사하는 게 아니라 공기 단축을 위해 착공 가능한 곳부터 하나둘 씩 시작해 공사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동안 광주 전역이 심한 교통체증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로교통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점유를 작게 하고, 야간 시공 및 신호체계 수정 등으로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걱정과 달리 공정 진행이 순항 중이라 2호선 1단계의 경우 계획대로 2023년 안에 완공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시설물의 안전관리가 강화되면서 3개월 정도였던 시험 운행 기간이 6개월 이상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2023년 이내에 개통하는 것이 힘들어졌고 1단계 개통은 2026년 상반기가 될 예정이다. # # 또한 광주광역시는 2023년 6월 중하순께 1조 3천 5백억 원 규모의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입찰을 위해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발주 의뢰해 조달청에서 45일가량 사전 기술 검토와 함께 입찰 공고 후 협의 완료 시 오는 9월께 최종 낙찰업체가 선정되면 2024년 1월에 2호선 2단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하 구조물이 마무리되면 2호선 2단계 신호와 전기 공사 발주에도 나선다. 시는 오는 2028년께 공사를 마치고 시험 운전 등을 한 후 2029년 말께 2호선 2단계 도시철도를 개통할 방침이다. 1조 원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입찰, 6월께 본격화

당초 지선 1과 2가 논의되었으나 무산되었고, 지선 1은 농성역~유스퀘어~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구간으로 선형이 변경되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당선인이 광주광역시 BRT를 건설하거나 광주 도시철도 3호선으로 넘기는 방향으로 바꾸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논란 참고. 또한 광주여대호남대, 어등산관광단지 구간은 시에서 추진하진 않지만 광산구 갑 출마를 준비 중인 박균택 변호사가 노선 신설을 공약했다.박균택 변호사, 지하철 호남대-광주여대 구간 신설 제안

3.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건설 목적[편집]


  • 기존 도심과 신도시의 교통망 연계

광주도시철도 2호선은 기존 도심과 첨단, 수완, 하남지구 등 신도시 확장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고 ...


  • 도시 다핵화에 대응

도시공간구조 및 개발축의 변화에 부응하는 도시철도망을 구축 ...


  • 남북축 노선으로 기능

현재 개통 운행 중인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동서축과 효천, 첨단을 잇는 남북축을 연계한 도시철도시스템을 구축 ...

이상의 내용이 정부 보고서(환경영향평가)에서 밝히는 공식적인 노선의 역할이다.



파일:광2_연선_택지지구.jpg

  • 주요 택지지구 연계
호남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수완지구를 포함해 광산구의 다른 대표 택지지구인 첨단지구, 서구의 대표 택지지구 중 하나인 금호지구를 연계한다.
운남지구봉선동, 풍암지구, 일곡지구, 첨단2지구와도 연계되나 상무지구를 외곽만 훑고 지나가는 1호선처럼 선형 문제상 해당 지역 외곽을 스쳐지나가기만 한다. 해당 지역은 마을버스를 통한 대중교통 환승연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의 대치동이라 불리우는 봉선2동은 2호선 역과 너무 멀어 제대로 된 교통 연계를 기대할 수 없다.
2호선이 제대로 관통하는 택지지구는 수완지구, 상무지구, 금호지구, 첨단지구, 진월ˑ효덕지구, 효천지구, 양산지구 밖에 없다. 북구의 대부분 택지지구는 2호선이 외곽만 훑고 지나가는데, 2호선 선형만 보고도 북구(광주)난개발이 굉장히 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호선이 주요 도심인 상무지구를 가긴 하는데 상무지구 경계를 스쳐지나가기만 해서, 도시철도를 타고 상무지구를 가기엔 정말 애매한 구석이 많았다. 2호선이 상무지구를 관통해 1호선과 만나기 때문에 이러한 접근성, 환승불편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광주역조선대학교 구간은 과거 교통흐름이 상당해 남광주 ~ 조선대 500m 단거리 경전철 계획까지 있던 구간이었다. # 남광주역조선대역의 직접 연계는 높은 환승 네트워크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5]

  • 주요 대학 연계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교육대학교, 동강대학교, 광주대학교(지선 구간)가 역세권에 포함된다. 호남신학대학교, 기독간호대학교는 2호선과 인접하나 직접역세권 안에 들지는 않으며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광주전남캠퍼스, 호남대학교, 남부대학교는 역까지의 거리가 1km를 약간 넘겨 다른 대중교통 수단과의 환승연계가 필수적이다.

광주광역시는 대형 도시임에도 도시연담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철저한 계획도시첨단지구수완지구마저 서로 단절되어 공동의 생활권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광주직할시 승격을 위해 도심 확장을 할 겨를도 없이 광주시와 송정시가 합쳐지면서 지금의 도시가 탄생했다는 역사적인 이유도 있지만, 상무대제1전투비행단, 대한민국 공군 마륵동탄약고가 도시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개발 고도 제한 및 군사 제한구역 문제로 도시가 도넛, 역U자 모양으로 개발되었단 점이 큰 이유다. 이런 도시 모양 때문에 광산구서구, 북구는 행정구역으로는 서로 접하고 있지만 차량의 도움 없이는 왕래가 힘들다.[6] 그리고 1호선 쌍촌역화정역 바로 남쪽엔 과거 국정원 지부가 있어서 인근 지역의 개발 고도 제한이 굉장히 엄격히 적용되었다.[7] 이는 광주공항의 존재와 더불어 서구의 고밀도 개발을 불가능하게 했고, 때문에 넓은 평야 지대가 있는 광산구에 개발자원이 집중되는 결과를 초래했다.[8] 일단 땅은 넓으니까 아무 곳에 건설판을 벌여놓은 곳이 많아, 흩어진 도시 기능을 연결할 수단이 필요했다. 2호선이 부도심간 연계 역할을 담당한다.

  • 급행버스 지하화
순환01A / B, 수완03, 첨단09 노선 일부를 지하화해 신속성 보장.

다만 지금의 2호선 노선도 벌써 낡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금의 2호선 노선안이 처음 나온 2011년엔 완벽에 가까운 노선이라는 평을 받았고 하다못해 2021년만 하더라도 개념 노선이라는 반응이었다. 문제는 2호선 완공이 2029년이라는 점이다. 완공할 때면 18년 전에나 최고였던 노선이 건설되는 셈이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반응이 있다. 무엇보다도 지금 2호선은 사업타당성 재조사, 2호선을 건설하지 말라는 시민단체들의 주장, 공기(工期) 지연, 2호선 건설에 부정적이라 몇 년 동안 발목잡기를 한 윤장현 전 시장[9] 때문에 건설이 너무 늦어져버렸다. 어등산관광단지, 챔피언스시티, 광주 국가인공지능집적단지 등 미래 주요 교통수요처를 전혀 반영하지 못 하고 있다.[10]

그러나 이미 해당 구간 급행버스 수요가 많아 지하철 수요가 보장되고, 노선을 뒤집어 엎으면 그만큼 완공이 늦어지고, 무엇보다 타 수요를 잡으려다 대규모 주거지 수요를 버려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1호선 실패 원인중 하나가 바로 주거지 경유 부족. 게다가 광주광역시 주요 시정 과제가 군시설 이전을 통한 상무지구 개발 및 구도심 활성화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교통수요의 주 축으로 기능할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광주공항/공항 이전 참고할 것.

광주광역시도 이러한 상황을 잘 알고 있어 챔피언스시티광주신세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등은 광주광역시 BRT로, 남구 대촌동을 비롯한 구간 등은 광주-나주 광역철도로, 광주여대호남대, 어등산관광단지 구간은 광산구 갑 출마를 준비 중인 박균택 변호사가 노선 신설을 공약하는 등 노선을 보충해 나가는 추세이다.박균택 변호사, 지하철 호남대-광주여대 구간 신설 제안

4.1. 기대효과[편집]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에 나와있는 내용이다.

  • 2호선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1조 8천억 원, 8천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와 1만 8천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으며, 교통혼잡 비용은 연간 1,800억 원 절감이 예상된다.
  • 도시철도 수혜민이 광주광역시 인구의 17%인 25만 명에서 71%인 103만 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도심과 부도심의 균형발전이 될 수 있다. 광주의 거의 모든 대주택단지에 최소 하나씩은 역이 지어지는 셈이다. (다만 신창, 신가 제외)[11]
  • 노선 수가 적고 배차 간격이 오래 걸려 불편한 시내버스만 이용할 수 있었던 광주의 도심구조상, 외곽에 위치한 신도심들의 대중교통이 해결될 것이다. 신도심들은 시내버스 노선이 적어 대중교통이 낙후되어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수완지구 임방울대로를 지나가는 버스 노선이 5~7개 노선에 불과하다. 배차 간격 역시 긴 편이라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고, 불편이 지속되는 상황.
  • 대중교통과 환승체계 구축으로 시내 모든 구역에 정시성 있는 교통망이 구축되고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상무역, 남광주역의 환승효과로 그간 부진했던 1호선의 활용성 증대 및 이용객, 매출 상승효과가 예상된다.
  • 사회적 약자에게 저렴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 향후 3호선 및 광역철도 등 추가 노선 신설시 기반이 된다.[12]


5. 특징[편집]



5.1. 저심도 경전철 방식[편집]


"왜 일반 지하철은 15~25m로 건설되어야만 하는가?"부터 고민을 시작했다. 이러한 저심도 지하철 자체의 역사는 생각보다 꽤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굴러다니는 베를린 지하철도 지표면과 도로 바로 밑으로 다니기 때문. 물론 당시엔 기술력과 자원의 부족으로 거의 대부분의 전철 노선을 저심도로 건설하려고 했던 시대적 한계가 있었다. 이후 도시가 확장되어가고 지상의 시설물이 많아지면서 시설물 간섭을 피하기 위해 도시철도 터널이 더 깊어지는 쪽으로 양상이 변화하게 된 것이다.

- 2012.10 홍순만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중 하나는 저심도(5~10m) 조립식 개착터널공법입니다.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중전철 터널들은 클 뿐만 아니라 깊은 심도에서 만드는 경우가 많아 많은 건설비가 필요했습니다. 비싼 중전철이 가능했던 이유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급성장 중이라는 배경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 문제 때문에 신규 중전철 건설은 크게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저심도 조립식 개착터널 공법입니다. 비교적 얕은 심도에 이미 만들어진 모듈을 활용해 터널을 만들기 때문에 건설비가 적게 듭니다.

-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저심도 경전철은 2010년대 들어와 바뀐 철도 패러다임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교통수단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우고 다닌다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이 간신히 소량의 흑자만을 내는걸 보고서, 역발상을 통해 ‘전통적인 도시철도가 가능한 한 사람을 많이 태워 흑자를 내려고 시도했다면, 건설비와 운영비를 최대한으로 줄여 마이너스값을 줄임으로써 흑자를 내거나 적자로 인한 재정부담을 가능한 줄이는 건 어떨까?’하는 생각을 도출해냈고 이 생각을 바탕으로 하여 내놓은 물건이 바로 저심도 경전철이다. 대한민국의 도시철도는 기본적으로 운임원가가 싸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수익을 창출하지 못해 거의 대부분은 교통복지차원에서 도시철도 운영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국가경제의 성장이 한계에 부딪히고, 고령자 비율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인구도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의 도시철도 노선들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도 벅찬 상황이다.

또 기존의 도시철도는 역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길어, 오히려 지상에서 평면승차가 가능한 버스나 노면전차에 비해 추가로 거둘 수 있는 시간적인 이득이 거의 없어 도시철도의 경쟁력 확보엔 애로사항이었으며, 대중교통 간 환승도 어려웠다. 또한 고령자 비율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약자의 접근성 문제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저심도경전철 초기 연구개발 당시 난제는 고가경전철과 동위의, 혹은 더 낮은 비용투입만으로 지하 시설물을 건설해야 한다는 문제였는데 저심도시공기술 개발로 인해 고가 경전철이 가져오는 미관, 소음문제를 피하고 지하 도시철도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때문에 저심도 경전철의 역은 철저히 기본에 충실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승객의 이동동선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지향했다. 지하철역이 가면 갈수록 부대시설의 입점, 지하광장화 등을 통해 갈수록 무거워져 가는 것에 반해 저심도 경전철의 역은 철저히 기본에만 충실하도록 간소화되었다. 역의 잡다한 기능들은 모두 빼고, 전철의 승하차와 탑승을 위해 잠시 대기하는 장소로만 지하공간을 한정하여, 지하철역은 가면 갈수록 버스 정류장을 닮아가야 한다는 철도기술연구원의 말은 빈말이 아니게 되었다. 다만 부대수익은 포기할 수 없었는지 광주식 설계안엔 지하철역 키오스크 설치가 반영되었다. 하지만 섬식 승강장 설계가 모두 사라지면서 키오스크 입점도 백지화 되었다.

일단 전체적인 승강장의 모습은 사람들이 오래 머물지 않게 하자는 컨셉에 충실하다. 종래의 도시철도역은 승강장에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동선을 늘려놓는 건설설계를 했다면, 저심도 경전철은 승강장과의 최단거리 접근을 위한 설계를 지향한다. 환승저항을 줄이기 위해 환승도 일사천리로 끝날 수 있도록 역 출입구와 버스정류장과의 거리를 가능한 줄이고, 자전거와의 환승도 고려해서 거의 모든 역 출입구 주변에 자전거보관소와 서비스베이 설치를 권장한다. 광주식 설계안엔 자전거보관소 설치가 반영되었다. 그리고 배차간격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서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최대한 줄여 승강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게끔 한다. 저심도 경전철의 전체적인 컨셉을 따라 버스와 자전거와의 환승을 여러모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며 이는 대중교통이 서로를 견제하고 억제하느라 제일 중요한 자가용 이용을 줄이지 못하는 대중교통의 모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저심도 경전철은 단순히 말하자면 지하상가처럼 땅을 얕게 파서 거기에 경전철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형식으로 채택된 저심도 경전철은 기존 도시철도 건설에 쓰이지 않던 새로운 기술들이 쓰여 종래 노선과는 다른 차이점을 보인다.

5.1.1. 모듈식 건축[편집]


파일:모듈식개착시공법.png
▲ 저심도 모듈식 개착 시공법

건축상의 특이점으로는 저심도 모듈식 개착공법이 시도된다는 점인데, 터널 벽체는 모두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태로 출고되며 벽체를 공사현장으로 옮긴 뒤 현장에서 조립만 하면 터널이 만들어진다. 단순하게 말하면 터널공사는 레고블록을 조립하는 것과 같으나, 예외로 곡선터널은 도로 상황에 따라 모양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곡선터널 모듈은 양산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주문제작한다. 일반 터널 공사는 모듈식 조립 공법을 통해 많은 건설비 절감을 이룰 수 있으나, 곡선터널은 현장에서 직접 시공하는 것보다 공장에서 제작해 옮겨와 조립해오는게 더 비용이 많이 든다.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많은 공사비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지만, 곡선터널 때문에 최종적인 공사비는 15% 정도밖에 줄어들지 않는다고 한다.

콘크리트가 굳는 걸 현장에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공장에서 찍혀서 나오는대로 현장에서 바로 틀을 맞춰 땅 속에 박아 넣기만 하면 되므로 공사기한을 절반이나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공사 중에 만들어놓은 가벽을 영구구조물화시키는 여러 신기술 등의 도입으로 똑같은 면적의 지하구조물을 김포 골드라인와 비교했을 때 단 85%의 비용[13]만으로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저심도 모듈식 건축 시공기술이 가진 가장 압도적인 장점은 바로 시공기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저심도 시공기술은 기존 기술 대비 84%의 금전적 비용과 49%의 시간 소모로 동일한 면적의 결과물을 시공할 수 있다.

재정새업임을 고려하여 부산 반송선과 비교할 경우 km당 6.26억원 정도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실시설계 단계에서 경제적인 설계를 반영한 것으로, 사업 시행을 위해 적정한 수준의 공사비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2> 유사사업 궤도 공사비 비교 ||

|| 구분 || km당 궤도 단위공사비 (2020년 물가 기준) ||

|| 광주 2호선 1단계 || 24억 4700만 ||

|| 광주 2호선 2단계 || 27억 8000만 ||

|| 반송선 || 34억 600만 ||

|| 신림선 || 22억 400만 ||

(...)

경전철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진행되거나, 적용 차량의 제원, 궤도재료의 수급 등에 따라 단위공사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단순히 단가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검토 결과, 재정사업으로 진행된 부산 반송선의 경우 단위공사비가 다소 높게 확인되었으며, 민자사업으로 시행된 신림선의 경우 다소 낮은 단위공사비가 확인되었다. 본 사업의 경우 재정사업으로 진행 중이므로 부산 반송선과 비교할 경우 km당 공사비가 약 6.26억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사업의 2단계 구간과 1단계 구간과 비교할 경우 2단계 구간이 1단계 구간의 단위공사비 보다 3.33억원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한국개발연구원(2023)

사업시행의 경제성이 입증되었다.

신림선은 민자사업 노선이라 단위사업비가 싸게 책정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정사업 경전철 사업인 부산 도시철도 4호선과 비교했을 때 저심도 경전철은 상당한 비용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가장 최근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저심도 경전철의 건축비 절감 효과가 15~16% 수준이라는 주장을 뒤집고 10% 수준이라 주장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10%가 정설로 보인다.

또한 철도기술연구원에서는 건설 모듈을 사용시 터널의 유지보수비용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벽체 모듈의 접합부엔 특수 방수소재를 도포하여 수심 20m에서도 터널 완전 방수가 가능해, 폭우 사태 때 저심도 터널이 침수되는 일을 봉쇄한다. 하지만 역사 승객 진출입구를 통한 우수 유입은 막을 수 없다.

대표적인 오해가 있는데, 터널을 통째로 공장에서 만들어 온 다음 땅에 박아넣는게 아니라 벽 따로, 지붕 따로 만들어 현장에 가지고 와 지하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모든 구간이 저심도 개착 모듈식으로 건설되는게 아니라, 대부분 구간은 저심도 개착식 흙막이 공법으로 건설되고, 일부 구간에서만 저심도 개착 모듈식 시공이 이루어진다.

모듈식 건축은 터널 공사에서만 사용되지 않고, 궤도 공사에도 사용된다. 고무차륜 경전철의 주행로를 현장에서 타설하면 기대하는 강도가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고무차륜 경전철은 시간이 지나면 콘크리트 주행로가 파이고 깨지면서 유지보수가 힘들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고무차륜열차 주행로를 철제 레일처럼 공장에서 패널로 만들어 온 다음 부설하면, 현장 타설에 비해 높은 강도의 주행로를 시공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고무차륜 경전철의 주행로가 파이고 깨지는 문제를 궤도 패널화 시공을 통해 피할 수 있다.

5.1.2. 자연환기[편집]


파일:저심도경전철_화재급배기.jpg
▲ 저심도 경전철의 비상 환기 시스템

저심도 경전철은 터널 모듈의 간소화로 기계식 환기구와 터널 대피로가 없어야 하지만, 이는 안전상 부담이 크게 가해질 수 밖에 없는 방식이라 광주식 설계안에선 기계식 환기와 터널 대피로가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스크린도어 때문에 열차풍이 전체적으로 약해져 기계식 환기 없이는 공기 순환을 시킬 수 없었다. 기계식 환기의 추가는 화재 대응시 눈여겨 볼 부분이다. 터널 화재가 감지되면, 자연 환기구가 전부 차단된다. 불길을 키우는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때 발원지에 인접한 전동차 앞뒤에 위치한 기계식 환기구들만 작동시키는데, 한쪽은 바람을 불어넣어주고 다른쪽은 바람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하에서 화재 발생시 대부분의 사상자가 연기 흡입으로 인한 질식으로 피해를 입는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독특한 방식의 설계는 화재 대응에서 효율적인 방식이다.

따라서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승객들은 가장 가까운 역으로 도망치지 말아야 하고, 연기가 흐르는 방향을 본 후 연기가 흐르는 반대쪽으로 대피하는 게 매우 안전하다.

스크린도어 때문에 열차풍이 전체적으로 약해졌기에, 자연 환기만 가지고는 지하터널을 환기시킬 수 없다. 광주 2호선의 승강장은 자연환기를 하고 역과 역 사이의 터널은 기계식 환기를 한다. 평상시 공기의 흐름은 A역 승강장과 B역 승강장으로 공기가 들어와 A-B역 사이 터널에 위치한 기계식 환기장치로 공기가 빠져나간다. 이러한 자연-기계환기 혼합 방식은 기계식 환풍구의 수를 1/3로 줄여 비용을 절감시키고, 역사 내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화재가 발생하면 블라스트댐퍼가 닫혀 모든 자연 환기구를 막고 기계식 환기장치만 작동시켜 한쪽 방향으로만 화재 연기가 흐르도록 만들어 승객의 질식을 막는다.


5.1.3. 기타[편집]


역의 면적을 줄이기 위해 신호시설을 대폭 축소했으며, 기존 역 구내 신호시설의 역할은 통신기술의 발달로 종합관제실이 담당한다. 역사 내 열차행선 안내 전광판을 제거하고 해당 기능을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모니터가 담당하도록 하였다. 다만 철도 건설 패러다임의 진화로 요즘 지어지는 도시철도는 다 이러한 방식(모니터의 스크린도어 통합, 무선 신호 관제)을 적용중이라, 해당 특징은 저심도 경전철만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 부를 수 없게 됐다.

PWM[15] 기술의 도입으로 회생인버터와 같은 회생에너지 재활용 시설의 건설 없이도 회생에너지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 신호시스템 구축비용 32% 절감
  • 신호관제시스템 구축비용 60% 절감
  • 정보통신시스템 구축비용 40% 절감
  • 급전거리 증대형 PWM방식 전력공급시스템 개발로 급전거리 50% 향상 및 유지보수비 10% 절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다원시스 외 3. 2020. "저심도 도시철도시스템 인터페이스 및 성능검증 연구 최종보고서" )

기존 DIODE 급전방식은 전압 강하 문제 때문에 2 ~ 4km 간격으로 변전소를 설치해야 했지만, PWM 방식은 3~6km 간격으로 변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유덕역 변전실 (← 4.12km →) 남상무역 변전실 (← 3.416km →) 풍암역 변전실 (← 2.624km →) 백운광장역 변전실 (← 2.702km →) 조선대역 변전실 (← 3.8km →) 광주역 변전실

5.2. 구조상 특징[편집]



5.2.1. 승강장[편집]


역의 중심이 도로 가운데에 위치해있고 역 출입구는 양 옆으로 2개가 마련된다. 많은 역을 전부 개착 공법으로 위에서부터 땅을 파 지하구조물을 시공할 예정이다. 완전 지하구조물인 남광주역도 비용을 고려해 시공 방법을 변경, 굴착 공법이 아닌 개착공법으로 시공한다. 다만 2호선 남광주역의 말단부 터널은 지하 굴착 방식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2구간도 대부분 개착 공법으로 시공한다. 2구간에서는 매곡역삼각역 구간이 NATM 터널 굴착 방식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역 상부의 도로가 사실은 용봉천을 복개해 만든 복개 도로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역 위로 용봉천이 흐르고 있다. 신가역 - 유덕역 구간은 원래 광신대교를 이용하여 영산강을 건널 예정이었으나, 하저터널로 건설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NATM 터널 굴착 방식으로 시공될 예정이다.

저심도 경전철 컨셉에 따르고자, 승객이 가능한 승강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람보다는 기계가 더 고생하도록 만들자는 생각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 지형별로 해발고도가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역사별 심도를 가능한 고르게 맞추기 위해(계단 20턱을 목표로 함), 전동차가 지나다니는 터널의 경사가 심하다[16]. 때문에 승객들은 역이 언덕에 위치해 있든 저지대에 위치해 있든 거의 비슷한 깊이(이동거리)에 위치한 역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방림역, 남광주역, 매곡역, 삼각역이 예외적으로 고심도 역으로 건설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방림역, 남광주역은 1호선 터널 하부와 광주천 밑을 관통해야 하며, 매곡역삼각역은 용봉천 하부를 관통해야 한다.

과거에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화장실에 장애인용 변기 하나만 설치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으나, 설계 단계에서는 상당히 넉넉한 수의 변기 설치를 반영하였다. 기본 구성은 역 하나당 대변기 5개, 소변기 1개이다. 남성용 화장실에 소변기 1개와 대변기 2개, 여성용 화장실에 대변기 3개가 설치될 것으로 추측된다. 중점 관리역 또는 일부 역은 이보다 더 많은 수의 변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5.2.1.1. 상대식 승강장[편집]

파일:광주2호선상대식.jpg
시공예상도를 보면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승강장 최종 완성 모습은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북한산우이역과 가장 흡사하며, 모든 승강장이 이러한 형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바로 열차를 탑승할 수 있는 형식의 승강장을 철도 동호인계에서는 바로타 승강장으로 부르며, 많은 역이 이러한 바로타역으로 건설된다. 상대식 승강장은 양쪽 인도에 입출구를 만들어 지상에서 볼 때 평범하게 만들어진다. 지하철 개찰구는 지하 1층에 위치. 다만 백운광장역 같은 경우 백운지하차도와 효천역 방향 지선 환승을 고려해서인지 청량리역처럼 지하 2층에 개찰구를 설치하고 본선이나 효천선 승강장으로 다시 올라가 열차를 탑승하도록 동선이 짜여져 있다. 1구간 기본설계 상으로는 대부분의 역이 양방향 승강장 연결통로, 청소도구함, 화장실, 수유실, 기계실 등을 설치하기 위해 지하 2층 구조로 건설된다. 참고로 1구간 기본설계상 어지간한 역들은 엘리베이터가 지하 2층까지 연결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역사 디자인은 크게 다음으로 분류할 수 있다. 실시설계에 기반한 정보라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와 같이 시공된다.

파일:PYH2019090412810005400_P4_20190904142110318.jpg
▲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있고 지하 2층에 다른 역사 시설이 있는 역
  •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있고 지하 2층에 횡단 통로가 있는 역
지하 1층엔 승강장이 있고, 지하 2층에는 반대편 승강장으로 넘어가는 횡단통로가 있는 역이다. 공간 활용을 위해 특별한 일이 없다면 화장실은 지하 2층에 건설된다.

  • 지하 1층에 대합실이 있고 지하 2층에 승강장이 있는 역
전통적인 도시철도역들 처럼 지하 1층에 대합실이 있어 지하1층을 경유해야 그보다 더 아래있는 승강장에 도달 가능한 역이다.

  • 승강장 구조 미상
승강장 구조가 확인 안 된 역으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 구조가 특이한 역
    • 1호선 역사를 경유하지 않고선 2호선 역사에 접근할 수 없는 역
2호선 승강장에 접근할 단독 출입구나 단독 통로가 없어, 1호선 구조물을 통해 2호선에 접근해야 한다. 기본설계 당시 자료라 정보가 오래되어 실제와 다를 수 있다.
  • 지하 2층에 대합실이 있고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있는 역
승강장이 백운지하차도와 비슷한 심도에 위치해 병행하므로, 승강장에 접근하는 보행자 통로는 지하차도 하부에 건설되어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처럼 지하 2층에 대합실이 위치해있고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위치해있는 구조다. 기본설계 당시 자료라 정보가 오래되어 실제와 다를 수 있다.
푸른길 브릿지라는 고가 보행로와 엘리베이터로 연결할 계획이다. 푸른길 브릿지는 남구청 2층과도 연결된다.
지상 2층의 건물이 역사 시설의 일부로 함께 건설된다.


5.2.1.2. 섬식 승강장[편집]

파일:광주2호선섬식.jpg
당초 2단계(전남대~운남지구 구간) 전체 역과 1단계 일부 역이 사진과 같은 섬식 승강장으로 계획되었으나, 섬식이었던 시청역, 치평역은 중간 시종착역으로 지정되며 2021년 상대식 승강장으로 계획이 수정되었고, 2023년 변경된 사업계획서에서도 2단계 전체에 예정되어있던 섬식 승강장이 모두 상대식으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어 2호선에서 섬식 승강장은 볼 수 없게 되었다.[17] 다만 백운광장역1상대 1섬식 승강장이다.

5.2.2. 출입구[편집]


파일:광2_출입구.jpg
▲ 출입구 디자인 계획

실용성에 올인했는지 시인성에 극도로 집중했다. 옆에 크고 아름다운 '2'라는 글자가 실제로 반영될지 100% 장담할 수는 없으나, 저걸 '슈퍼 그래픽' 디자인 기법이라 하여 시인성을 강조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출입구에 라이트 월(Light Wall), 라이트 바(Light Bar)를 설치해 밤에도 뻔쩍뻔쩍 출입구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시인성에 올인한 디자인이다.

5.3. 공기정화시스템[편집]


전동차 냉난방시스템으로는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 SL000호대 전동차에 설치된 냉난방시스템을 사용하며, Co2 농도와 미세먼지 값을 지속적으로 측정해 전동차 차내 환기 여부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국내 최초로 도시철도 2호선 모든 차량에 공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장치인 '공기정화시스템'을 설치한다.

공기정화시스템은 프리필터와 헤파필터로 구성된 설비로, 프리필터는 5~30㎛의 큰 먼지를 제거하고 헤파필터는 5㎛이하의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이 시스템 덕분에 미세먼지(PM10) 100㎍/㎥이하, 초미세먼지(PM2.5) 50㎍/㎥이하로 차량 내부 공기를 관리한다. 이중으로 설치된 필터를 통해 1차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2차로 초미세먼지의 95% 이상을 포집한다. 차량 당 설비 2대가 설치된다.

한편 승강장은 모든 역사에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 충족을 위한 승강장 내 미세먼지측정기와 자동제어 방식으로 연동되는 공기정화시스템이, 30㎛ 이상의 큰 분진부터 2.5㎛의 미세 분진까지 3단계에 걸쳐 공기를 정화한다. 정거장 출입구에는 방풍문을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막는다. 공기정화시스템은 44곳 모든 역사에 설치된다. #


5.4. 운영상 특징[편집]


  • 본선 배차간격 출퇴근시간 4분, 평시 9분이며 노선 순환시간은 62분. 표정속도는 35.9km/h
    • 감리 용역 과정에서 표정속도가 27.1km/h가 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국내에서 이와 비슷하거나 더 낮은 표정속도를 가진 간선 도시철도 노선으로는 과거 서울 지하철 1호선(서울역~청량리),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반열차가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서울역~청량리), 6호선은 증속 사업으로 표정속도를 29km/h까지 끌어올렸으며, 9호선은 대피선 방식의 완급결합이 이루어지는 노선이라 완행열차의 표정속도가 원래보다 감소하는 디메릿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계획중인 노선들 사이에선 대전 2호선의 예상 표정속도가 20km/h(2021년 계획안 기준)다. 2018년 교통 기초조사 기준 광주광역시 자가용 평균 운행속도는 26.6km/h로, 자가용 사용을 억제하기에 27.1km/h라는 표정속도는 굉장히 애매한 속도다. 2022년 교통 기초조사 기준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평균 여행속도는 19.5km/h로 버스보다는 빠르다.
기본설계와 다르게 실시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제한속도가 낮은 9곳의 곡선부가 새로 추가되어 노선 표정속도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표정속도 저하가 현실화 될 시 감속으로 인해 열차 회전율이 떨어져 배차간격 4분 운용 계획도 지켜지기 힘들다. 전동차 추가 도입 등 대응 방안을 검토중이다.
  • 효천지선 배차간격 출퇴근시간 10분, 평시 15분이며 주파시간은 12분. 표정속도는 32.8km/h
  • 역사 무인운영 관리 자동화, 열차 완전자동 무인운전. 관리역엔 역무원이 배치된다. 광주역, 남광주역, 백운광장역, 풍암역, 상무역, 신가역, 솔빛역, 양산공원역, 매곡역이 관리역에 해당. 광주과학기술원역과 전남대역엔 출장사무소가 개소할 예정으로 직원이 배치될 예정. 지산역은 불명.
  • 역사 배치계획상 자전거보관대 설치를 고려함. 자전거보관대는 역 출입구와 일자형으로 배치.
  • 211 백운광장역엔 출입구 3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214 남광주역은 기존 1호선의 출입구를 활용하고 2호선 역사의 출입구와 독립된 진출입통로는 따로 만들지 않는다. 이 외에 섬식 승강장을 제외한 나머지 역들엔 모두 출입구가 2개소씩 설치될 예정이다.
  • 유덕차량기지에 체험관이 건설될 예정이다.
  • 운영계획 05:30 ~ (+1) 00:00. 평일 및 휴일 구분 없이 전 요일 하루 18시간 30분 도시철도 운행 예정. 가뜩이나 막차가 빨라서 2호선이 개통되면 1호선도 막차연장을 할 수 있었으나 실현되기엔 힘들것 같다. 1호선 평일기준 광주송정역 기준 막차는 녹동행 열차 22:40 소태행 열차 23:31 평동행 열차 23:56 상무역 기준 막차는 녹동행 열차 22:49 소태행 열차 23:40 평동행 열차 23:47 문화전당역 기준 막차는 녹동행 열차 23:04 소태행 23:55 평동행 23:33 이다.
  • 유덕차량기지는 총 27편성의 열차를 유치할 수 있으며, 본선 기준 총 열차 수는 33편성이므로 최소 6편성 이상의 열차는 주행을 마치고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대신 순환선 선로 위에서 주박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5.5. 구간별 특징[편집]



5.5.1. 영산강 도하[편집]


서울 지하철 2호선잠실철교당산철교한강을 2번 건너듯이, 광주 2호선도 영산강을 2번 도하한다. 그런데 어떤 이유로 둘 다 영산강을 험난하게 도하하게 됐다. 거기에다 한 곳은 2호선의 가장 높은 곳에서 영산강을 건너고, 다른 한 곳은 2호선의 가장 깊고 낮은 곳에서 영산강을 건넌다. 그 사연을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다.

신용 지하차도의 존재 때문에 난공사가 예상되는 구간이다.
48퍼밀 경사로 지하 깊숙이 들어가 신용 지하차도 하부를 통과하고 다시 48퍼밀 경사를 등판해 지상으로 올라간 다음 첨단대교로 영산강을 도하한다. 영산강을 도하한 다음 다시 47퍼밀 경사로를 타고 지하에 들어가는데, 이 모든 과정이 고작 2km 연장의 선로에서 일어난다. 도심 속의 롤러코스터를 연상시키는 미친 구간이다. 48퍼밀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온다면, 인천 롤러코스터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 ~ 검바위역 구간이 55퍼밀 경사다.[18]

파일:광2_첨단대교.jpg
▲ 첨단대교 노선설치계획
본래 총 세 곳의 지상구간이 있었으나, 2021년 6월 계획이 변경되면서 도합 한 곳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는 영산강을 첨단대교로 도하하는 구간(광주과학기술원역 ~ 신용역 구간. 이 두 역 만 모두 지하역)으로, 첨단대교는 보도 폭을 3.5m로 줄여 왕복 8차로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첨단대교 중앙은 2호선 선로로 전환해 다리 중앙으로 열차가 통행할 수 있도록 만든다.

해당 구간은 대심도로 영산강을 지하 도하한다. 어느 정도 깊이냐면 2호선 하저터널영산강 광신대교 구간 최저수심보다 지하 25~30m는 더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첨단대교 구간이 2호선의 유일한 지상 구간이라면, 광신대교 구간은 어쩌면 2호선에서 가장 고심도 일지도 모를 구간이다.
최초 계획은 이 구간을 광신대교로 지상 도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3가지 중대한 문제 때문에 결국 지상 도하가 무산되고 영산강 하저터널 도하로 계획이 변경된다.
교량 접속부에서 90도로 방향을 틀어 유덕역 방면으로 열차가 진행하면 도로교통이 마비되는 심각한 문제가 있어 결국 하저터널 도하로 설계가 변경되었다. 교량으로 영산강을 도하한 뒤, 첨단산단로 접속부에서 열차가 노선을 틀면 하남대로상무중앙로의 연장선격 도로인 첨단산단로 모두가 2호선 때문에 단절되어 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또 하남대로 접속부에서 열차가 지상으로 올라오면 광산구 방면 차량이 신가IC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어 지상 도하가 불가능했다. 도시철도를 건설하겠다고 도시고속화도로 인터체인지 하나를 반불구로 만들어 버리는 건 손실이 너무 컸다.
또 2호선이 지상으로 올라오려면 광주선과 극락육교를 들이밀고 2호선 선로가 지상으로 나와야 했는데 이를 건드리지 않고 영산강 도하를 실현한다는 건 토목공학적으로 불가능한 과제였다.
또한 광신대교의 노후화 문제로 다리가 유지보수관심대상에 올라 2호선을 올리기에 불안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광신대교를 재건축하면 2호선이 한동안 단절될 수 밖에 없어 지하로 내리는게 좋다는 분석이다.
하저터널 공사 방식은 NATM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 번은 풍경을 직접 감상하며 영산강을 지상으로 건널 수 있고, 다른 한 번은 영산강을 제일 깊은 곳에서 건너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5.5.2. 용봉천 복개도로[편집]


파일:광2_223역_평면도.jpg
▲ 설죽로 구간 공사 평면도 [19]

2호선의 일부는 설죽로 지하에 건설되는데 설죽로는 용봉천을 복개한 도로로, 설죽로 아래에는 용봉천이 흐르고 있다. 지상은 복개되어 도로로 활용되고 있고, 지하에는 수로 역할을 하는 4개의 터널이 나란히 축조되어있다. 그리고 2호선은 용봉천 수로 터널 밑을 병행하게 달린다. 즉 설죽로 구간의 도시철도 2호선 역과 터널, 전동열차는 물 밑을 다니는 셈이다. 용봉천 때문에 설죽로 구간의 역들은 저심도로 건설되지 못하고 지하 깊은 곳에 건설되었단게 특징(오치역 ~ 일곡역 구간)이다. 물길의 모양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에 이 구간은 선형이 좋지 못하다.

터널 구조물 또는 역사 시설물 일부가 하천 밑에 있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으나[20], 지하철 노선의 상당 구간이 하천 밑에 위치에 물길과 평행하게 다니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복개도로 하부는 커녕 물길을 따라 하천 지하에 건설되는 지하철 구간도 보기 힘든 편이다. 도림천을 따라 건설되어 하저 구간이 많은 서울 경전철 신림선, 청라커널웨이 밑을 병행하게 통과할 예정인 수도권 전철 7호선 청라 연장 구간이 그나마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이다. 복개도로 구간으로만 한정지으면 산성대로(단대천 복개도로) 밑을 달리는 서울 지하철 8호선이 전부였다.

별개로 아예 물이 바로 옆에서 흐르는 구간도 있는데 일곡역 ~ 본촌산단역 구간은 아예 지하 상수도관과 동일한 심도에서 열차가 나란히 달린다.

5.5.3. 상무 드리프트와 상무관제실[편집]


파일:광2_상무역_평면도.jpg
▲ 2호선 상무역 공사 평면도[21]

상무역에서 1호선과 접속하고 2호선은 방향을 틀어 운천로로 남하하는데, 이 과정서 120도 드리프트를 한다. 종각 드리프트를 능가하는 점은 2호선 상무역 말단부의 곡선 반경은 R=50m로 이는 K-AGT가 대응 가능한 최소 곡선반경에 근접한다는 점이다.[22][23] 즉 열차의 하드웨어적 한계를 시험해보는 장소인 셈이다. 상무 드리프트는 심지어 종각 드리프트도 못 해본 숙원을 이뤄냈는데, 급곡선 구간의 개착 시공을 위해 지상에 있는 건물을 철거까지 했단 점이다. 종각 드리프트는 지하 구조물 상부의 구 동아일보 사옥을 철거하지 못 해 결국 지하철이 고생하게 됐는데, 상무 드리프트는 2호선 상부에 있는 '오덕빌딩' 등 건물을 싹 다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과감하게 2호선을 깔아버렸다. 기존 건물들이 있던 부지엔 2호선 지상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며, 2호선 지상 건물에는 관리동과 기능실이 배치된다. 상무 관제실이 지상 역사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

파일:상무역_백석산_통과방안.jpg
▲ 백석산 통과 선형

급곡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호선 상무역과 십자교차하고 커브를 2번 틀어 운천로로 남하하는 방안도 검토됐는데, 이러면 다른 건물들 지하와 백석산을 통과해야 해서 오히려 건설 난이도가 더 상승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뭔가 심히 괴상해 보여도 상무 드리프트가 가장 최적의 안이다. #

그래도 상무 드리프트 덕분에 2호선 상무역이 1호선 상무역과 가깝게 붙어 예상 환승거리가 60m로 줄었다. # 환승거리가 노량진역(환승거리 60m), 오금역(환승거리 65m), 여의도역(환승거리 68m)과 비슷해졌다.

5.5.4. 운천호수공원 하저 구간[편집]


파일:e9aMMkr32IpD+W.png
▲ 운천호수공원 하저 구간 공사 현장
상무역을 지나 운천로로 진입하려면 다시 120도 드리프트를 해야 하는데, 2번이나 급곡선을 틀기엔 부담이 되었는지 아예 호수 정중앙을 관통해 운천로와 접속한다. 운천저수지는 실질적으로 도시공원 역할을 하고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천저수지의 진짜 모습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 법적으로는 엄연히 저수지이기 때문에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를 맡는다. 농어촌공사의 허락을 받고 2호선을 과감하게 저수지 정중앙에다 관통시켜 터널을 뚫었다. 운천호수공원이 워낙 크다 보니, 이 구간의 2호선 터널 총연장만 300m에 이른다. #

광주광역시는 공사를 위해 농어촌공사에 농업시설 사용료를 지불한다. 운천저수지는 법적으로 저수지이기 때문에 농업기반시설로 분류된다. 공사기간 중에 호수 물을 전부 빼내고 공사를 진행하다가, 이후 공사가 끝나면 흙을 다시 덮고 영산강에서 8만 5천 톤의 물을 끌어와 호수를 다시 채울 예정이다. 지하 30m가 넘어가는 영산강 하저터널 구간과 다르게 운천저수지 하저 구간은 2호선 터널 깊이가 심도 8m 정도에 불과하다. #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뽑은 2호선 1구간 3대 난공사 구간이다. 다른 2곳은 백운광장역, 남광주역 구간이다. 건설본부는 운천호수공원 구간이 지하수 침투 문제 때문에 시설물 방수가 까다롭다고 밝혔다. #


5.5.5. 백운광장역과 푸른길 브릿지[편집]


백운광장은 5방면에서 몰려드는 차량[24]으로 인해 항상 혼잡하여 횡단보도 신호가 들어오길 기다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도로 폭도 넓고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려면 횡단보도를 여러 번 건너야해 도보로 백운광장을 횡단하기 힘들었다. 때문에 백운광장을 경계로 북쪽과 남쪽, 서쪽과 동쪽이 단절되고, 자가용이나 버스 같은 차량을 이용하지 않으면 백운광장을 통과하기 힘들었다. 광주제1순환도로대남대로 인근이 원래 슬럼화가 심하긴 하지만, 백운광장은 극심한 차량 혼잡과 더불어 백운고가차도[25]로 인한 경관 훼손과 주거 환경 저해로 슬럼화가 매우 심각한 지역이었다. 거기에다 백운광장은 가장 저지대라 폭우가 내리면 모든 방향에서 물이 밀려와 침수되는 상습 호우피해지역이기까지 했다. 백운광장의 이런 문제들이 겹쳐 백운광장의 도시재생은 오랜 과제였다.

파일:광주211역위치.png
▲ 백운광장역 출입구
2호선 백운광장역 출입구는 동쪽 방면으로만 나있어, 다른 쪽에서 접근하기 힘들다. 백운광장은 도보 횡단이 어려워 더더욱 도시철도에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파일:푸른길 브릿지.jpg
▲ 푸른길 브릿지
백운광장의 도심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해답이 수직분배였다. 푸른길 브릿지라는 공중보행로를 만들어 보행자를 2층으로 올려보내고 1층은 차량이 점유하고 지하는 철도가 다녀 수직으로 교통흐름을 분배하는 것이다. 보행자가 차량의 방해를 받지 않고 원활하게 백운광장을 횡단할 수 있어 각 방면으로의 접근이 쉬워진다. 푸른길 브릿지는 백운광장 도시재생 사업 중 하나로 진행중이다.[26]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하 백운광장역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푸른길 브릿지로 이동해 남구청 2층을 비롯해 푸른길 공원 산책로 등 어느 방향이든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

시민 반응이 좋으면 현재 계획으로 180도 방향만 커버되는 푸른길 브릿지를 확장해, 백운광장 360도 전방향에서 보행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브릿지를 증축할 예정이다. #

경전선 광주 도심구간 이설로 국철 열차가 더이상 다니지 않게 된 폐선 선로[27]를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만든 장소가 푸른길공원이다. 이 푸른길 공원은 남구에서 시작해 백운광장을 거쳐 남광주역을 지나 광주역까지 이어진다. 백운광장 때문에 유일하게 끊겨 있던 지점을, 푸른길 브릿지를 통해 이을 예정이다. 완전한 하이 라인 공원이 탄생하는 셈이다. 푸른길공원을 따라 백운광장역에서 동명동이 있는 조선대역, 지산역 초입까지 2호선 선형과 똑같게 걸어갈 수도 있다.


5.5.6. 전남대역 주박기지[편집]


파일:광2_전남대_주박선.jpg
▲ 전남대역 주박기지[28]
2호선의 옥동차량사업소. 전남대역에는 주박기지가 존재한다. 순환선의 특성상 차량기지 정반대편에 다른 임시기지라도 하나 있어야 안전하고 더욱 효율적인 열차 운용이 가능해진다. 유덕차량사업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열차에 이상이 발생하면 이곳으로 우선 비상 대피한다.

상선에 2편성의 열차가 주박할 수 있고, 하선에도 마찬가지로 2편성의 열차가 주박할 수 있다. 전남대역 승강장이 있는 본선에도 열차를 유치시키면, 이론상 전남대역에 6편성의 열차를 집결시킬 수 있다.

이 장소는 열차가 주박하고 간단한 차량정비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심야 시간대에 열차 운행이 종료되면 다음 첫차가 나오기 전에 이곳에서 유지보수작업을 한다. 전남대역에는 광주교통공사 출장 사무소가 설치된다. 당연히 중정비/경정비는 이곳 말고 유덕차량사업소에서 수행한다.


5.5.7. 서방 유령터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폐건물/목록/광주광역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방사거리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서방사거리역 인근에 유령터널이 있다. 1990년대 후반에 민자사업으로 서방시장 인근에 지하상가를 조성하려 했다. 1997년 외환 위기로 1999년 시공사들이 모두 부도를 내면서 결국 사업이 엎어지고 미완공된 지하 터널과 지하주차장은 광주광역시에 기부채납된다. 이 지하터널로 들어갈 출입구[29]가 없는데다, 이미 20년도 지난 이야기라 이 터널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2호선 건설 때 이 지하구조물을 재활용 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저심도 도시철도의 특성상 기계실이 지하 2층에 위치하게 되는데, 만약 이 기계실을 서방 유령터널에 배치할 수 있다면 지하1층 승강장만 건설해도 돼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서방 유령터널을 연결통로로 연결해 도시철도 출입구를 내면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타당성 조사를 해보니 서방 유령터널을 재활용 하면 오히려 돈이 더 든다는 결론이 나와 결국 계획이 엎어졌다. 서방사거리역이 서방사거리가 아니라 광주교육대학교에 더 가까이 입지하게 되면서, 서방 유령터널과 도시철도와의 연계성이 더욱 떨어졌다는 점도 문제가 되었다. #


5.6. 전동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광주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6.1. 고성능 K-AGT[편집]


현세대 가장 고성능의 K-AGT가 전동열차로 투입될 예정이다. K-AGT의 주요 단점이 낮은 가감속 성능과 낮은 최고속도였는데, K-AGT 개발 20년이 넘은 시점에 드디어 증속이 이루어지게 됐다.

우진산전 자료에 광주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의 최고운행속도가 70km/h, 성능최고속도는 80km/h로 기재되어 있는데, 만약 오기재가 아니라면 다른 K-AGT 기반 차량인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 SL000호대 전동차, 부산교통공사 Y100호대 전동차 보다 고스펙의 차량이다. #

광주교통공사 자료를 통해 고성능 K-AGT 투입이 확인되었다. 기존 전동차 대비 최고설계속도는 80km/h, 운행최고속도는 70km/h로 증속되었고 대차에 좌우완충장치를 설치해 승차감 등을 향상시켰다. 그 외 향상점에 관한 내용은 광주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문서 참조. #


6.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사건·사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광주 도시철도 2호선/사건 사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여담[편집]


  • 1구간 모든 역이 상대식 승강장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개통 시 오른쪽 출입문만 열린다. 2구간도 마찬가지라 모든 역이 오른쪽 출입문만 열린다, 3구간은 백운광장역을 제외한 모든 역이 상대식 승강장으로 오른쪽 문이 열린다.

  • 1구간 중 일부 공사구간에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현재는 협상이 잘 됐는지 현수막이 없다.


  • 2호선 개통과 맞물려서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선도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해 광주시민 소통 카페를 홍보·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를 집계하여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한다. 승하차 정보를 얻기 위하여 환승을 하지 않아도 하차태그를 해 줄 것을 시에서 권유하고 있으며, 만약 본인이 자주 내리는 정류장이라면 번거롭더라도 하차태그를 한 후 하차할 것을 권장한다. 서울, 수도권, 부산, 대전 등의 대도시권은 교통카드 승하차 태그기록을 통하여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있으며, 특히 이들 지역은 하차태그가 의무화 된 곳이어서 어디에서 많이 타고 내리는지 정보를 정확히 수집할 수 있어 시내버스 노선 조정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다. 동시에 버스 내 혼잡률까지 제공할 수 있어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이 광주보다 높은 편이다. 광주는 전구간 대중교통 단일 요금제를 채택해 하차태그 의무화는 아니어서 광주시민 대부분이 하차 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내리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 부족한 부분이 많다. 승하차 정보를 수집하여 시내버스 노선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할 목적이 있으므로 환승을 하지 않아도 하차태그 후 하차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2022년 2월 16일 무등일보 기사에서 현재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현황을 알렸다. # 지난해부터 2024년 1월까지 9억 92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나 시내버스 노선 개편도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 자리에서 도시철도 2호선을 포함한 대중교통 개편 계획을 올해 안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 이 노선의 비용편익분석값은 1.4다. 1의 비용으로 1.4의 편익을 가져오는 사업이란 뜻이다. 심지어 매 번 다시 조사를 할 때마다 B/C값이 상승하는 이상한 광경이 나오고 있다. 0.997에서 시작해 1.4까지 올라왔다. 이는 광주광역시금남로 중심의 단핵도시에서 다핵도시로 변모해가고 있다는 걸 증명한다. [30]


  • 이 노선의 색상은 원래 짙은 하늘색()이었다. 이후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파란색()으로 최종 노선색상이 확정되었다. 시민의견을 수렴해 색상을 변경했음에도 원래의 계획과 실질적으로 큰 색상 차이가 없다는게 특이한 부분이다. 3호선은 황제의 색깔로 불리우는 원래 계획의 보라색과, 시민 여론조사에서 파란색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한 광주광역시 심볼에 쓰이는 상징 색상인 주황색이 맞붙게 될 가능성이 높다.



9. 역 목록[편집]


현재는 역 번호와 대략적인 역 위치가 공개된 상태이다. 지선은 노선 형태만 나온 상태이고 상세한 역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래 역들의 정확한 명칭은 2호선 준공 후 시민 공모전이나 설문조사를 통해 지어질 수 있으므로 환승역을 제외하고는 아래 역명이 확정된 것이 아님에 주의해야 한다.

벌써부터 광주광역시 건설업계에서 '...지하철 2호선 건설예정 부지... 교통망 접근이 매우 편리한 역세권...'등의 문구를 홍보에 띄우고 있다. 완공도 전에 벌써부터 역세권 버프를 받기 시작한 셈인데, 이는 광주 2호선이 연선 거주자들의 이동에 확실한 이점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광주의 대형 주택단지를 거의 다 지나간다. 역세권에 위치한 상무 SK뷰의 실거래가가 8억 1천만 원을 찍었는데, 역세권이 아닌 상무양우내안에의 실거래가는 6억 2천만 원으로 왜 도시철도가 부동산 생태계 파괴자인지를 여지없이 실증해보이고 있다. #

지상구간 자체는 존재하지만 (전체 구간 중 0.46km), 모든 역은 지하에 건설될 예정이다.

역 번호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동일하게 시청역부터 201번을 부여받을 예정이다.[31]

승강장 구조 및 (환승역을 제외한)역명은 가칭이며 실시설계 과정 및 역명 제정 과정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

파일:광주 2호선 노선 계획도 high res 20210201.jpg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노선
소재지
착공
단계
형태
횡단
순 환 선
▲ 유 덕
201
0.0
시 청
市 廳
■││■
?
►지선1(광주 방향)[D]
서구
1단계
202
0.8
치 평
治 平
■││■
?

203
1.3
상 무
尙 武
■││■
?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1호선
204
2.5
남상무
南尙武
■││■
?

205
3.2
금 호
金 湖
■││■
?

206
4.0
마 재
馬 岾
■││■
?

207
5.3
월드컵경기장
월드컵競技場
■││■
?

208
6.1
풍 암
楓 巖
■││■
?

209
7.0
원광대병원
圓光大病院
■││■
?

210
8.0
무등시장
無等市場
■││■
?

남구
211
8.6
백운광장
白雲廣場
■││■│

파일:광주 2호선 아이콘.svg
2호선(효천선)
212
9.3
봉 선
鳳 仙
■││■
?

213
10.0
방 림
芳 林
■││■
?

214
10.6
남광주
南光州
■││■
?
파일:광주 1호선 아이콘.svg 1호선
동구
215
11.2
조선대
朝鮮大
■││■
?

216
12.1
지 산

芝 山
■││■
?

217
13.2
두 암
斗 巖
■││■
?

218
14.3
서방사거리
瑞方十字路
■││■
?

219
15.1
광주역
光州驛
■││■
?
►지선1(시청 방향)[D]
북구
220
16.1
전남대
全南大
■││■
?

2단계
221
16.9
용 봉
龍 鳳
■││■
?

222
17.7
오 치
梧 峙
│■│


223
18.5
매 곡
梅 谷
│■│


224
19.2
삼 각
三 角
■││■
?

225
20.2
일 곡
日 谷
│■│


226
21.6
본촌산단
本村産團
│■│


227
22.4
양산공원
陽山公園
■││■
?

228
23.2
양 산
陽 山
│■│


229
23.9
용 두
龍 頭
■││■
?

230
24.8
신 용
臣 龍
│■│


231
26.2
광주과학기술원
光州科學技術院
│ ■ │


광산구
232
26.9
첨 단
尖 端
■││■
?

233
27.6
응암공원
鷹巖公園
│ ■ │


234
29.8
솔 빛
松 빛
│■│


235
31.1
수 완
水 莞
│■│


236
32.3
신 가
新 街
■││■
?
►지선2(광주송정 방향)[D]
237
33.2
운 남
雲 南
■││■
?

238
36.0
유 덕
柳 德
■││■
?

서구
1단계
▼ 시 청
효 천 선
▲ 백운광장
239
-
주 월
珠 月
■││■
?

남구
3단계
240
-
북진월
北眞月
■││■
?

241
-
진 월
眞 月
■││■
?

242
-
광주대입구
光州大入口
■││■
?

243
-
송암공단
松巖工團
■││■
?

244
-
효천역
孝泉驛
■││■
?

현재 공식적으로 밝혀진 차량기지는 유촌(유덕) 차량기지/차량사업소[32]와 효천 차량기지(열차 주박 기능만을 수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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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연기] A B 후술할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로 인해 시운전 기간이 늘어나 2023년 내에 개통이 힘들어졌다. 남광주역의 안내판에 의하면 2023년 12월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링크된 기사에 의하면 토목공사는 2024년 3월까지 하고 이후 건축, 기계, 전기, 신호통신 공사까지 감안하면 2025년 말에나 완공이 가능한 상황이다. 시운전까지 고려해서 2026년 하반기 개통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상술된 링크 참고. 무등일보, 전남일보, kbc 뉴스, kbc 뉴스2, 노컷뉴스, 연합뉴스, 한겨레[1] 대아티아이가 공급한다. SPARCS(Simple-Structure and High-Performance ATC by Radio Communication System)로 불리는 시스템으로 김포 골드라인도 사용하고 있다.[2]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에 완공될 예정이나, 일부 구간 공사방식이 지하화로 변경되었으며, 안전강화, 물가상승 등으로 공사 비용이 추가되어 착공은 2024년 1월로 연기, 개통은 2029년으로 연기되었다. 무등일보에서 강기정 인수위가 밝힌 내용을 기사로 냈는데 2029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3] 무등일보, 전남일보, kbc 뉴스에 의하면 공사비 2200억 원 가운데 공사 예산이 5억 원 밖에 남지 않았다. 2021년 5월 기재부 협의 및 2022년 1월 공사비 관련 결재를 하면서 이용섭 시장이 이를 알고도 숨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용섭 시장은 숨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용섭 시장 페이스북 연합뉴스, 뉴시스. 현재 효천선의 공사비가 저 정도 밖에 남지 않아 효천선 착공 여부는 불투명하며 효천선 공사 여부는 2023년 말에 결정될 예정이다.[4] 영상에서 잘못된 게 있는데, 도쿄메트로 긴자선은 도쿄 지하철 3호선인데 1호선이라고 나온다. 마루노우치선은 제대로 4호선으로 나온다. 철도요람상 도쿄 지하철 1호선은 도에이 아사쿠사선이다. 그리고 이나리초역의 역명이 이나라와치역이라고 잘못 나왔다.[5] 남광주역은 2022년 자료를 기준으로 환승선탑 255,591명, 환승후탑 88,351명으로 송정공원역의 뒤를 이어 2위의 환승수요를 보여주고 있다.[6] 한강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다리인 한남대교의 2018년 통행량이 20만 대인데, 동기간 계수교차로의 1일 통행량은 25만 대가 넘는다. 때문에 무진대로가 전국에서 가장 차선 수가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계수교차로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들 때문에 출퇴근시간마다 터져나가는 것.[7] 화정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코앞에 중앙정보부가 있었다. 그리고 중앙정보부 바로 아래 군부대가 있었고 그 아래엔 국군광주병원이 위치해 있었다. 국정원 광주지부는 현재 다른 공무원 시설들과 함께 소촌동으로 이사갔고, 국군광주병원은 함평으로 이사했다. 이사가고 비어있는 부지는 2023년까지 공원화를 마칠 계획이다.[8] 정작 광주 인구는 광산구가 아니라 북구가 제일 많다. 지금의 광산구인 당시의 송정읍, 광산군은 광주도 아니었고, 남구는 서구에서 분구되기도 전이었고, 서구는 군사시설들이 즐비해 나중에 상무대 이전, 1기 신도시 사업과 연계해 비교적 늦게야 질서정연한 개발을 할 수 있었다. 광주공항과 공군 시설 때문에 서구는 아직도 많은 지역이 개발 고도 제한 구역 또는 군사 제한구역으로 묶여있다. 반면 북구는 그런게 없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려고 도로망도 생각 안하고 무작정 아파트를 도배한 바람에 인구는 제일 많은데 난개발은 매우 심한 구가 되었다.[9]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과 더불어 전국 지자체장 지지율 꼴찌 싸움을 할 정도로 평판이 굉장히 안 좋았다. 반면 후임 시장인 이용섭 전 시장은 22개월 연속 지자체장 지지율 1위 기록을 세워나가며 선전했는데, 고평가를 받는 주된 이유로는 2호선 건설 정상화를 꼽을 수 있다. 전문 행정 관료 출신답게 시민 공청회라는 묘수를 둬 대다수의 광주시민들은 2호선 건설을 원한다는 사실을 입증했고, 2호선 건설을 반대하던 시민단체들을 일망타진시키고 2호선 건설을 최종 확정시켰다. #[10] AI단지는 그나마 첨단역, 광주과학기술원역과 가까워 버스와 환승연계를 잘 구축하면 그나마 살려볼 여지가 있다.[11] 파일: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구.jpg[12] 실제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이 2024년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광주온 제안·공감·토론[13] 상술한 곡선터널 맞춤형 주문제작 문제로 비용은 15% 정도만 절감된다. -85%가 아니다.[14] 한국개발연구원이 말했듯이 1대1 직접 비교는 힘들고 참조용으로만 확인하자. 부산 4호선은 지상으로 건설되어 공사비가 절감되는 부분도 있으나, 승강장이 6량 대응이라 공사비가 더 늘어나는 부분도 있어 동일한 선상에서 직접 비교가 힘들다.[15] Pulse Width Modulation, 필요량만큼의 전압을 회로를 닫았다 열기를 빠르게 반복하면서 주는 기술로, 3색 LED로 원하는 빛을 만들거나 RC카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직권전동기의 쵸퍼 제어와 비슷하다.[16] 그나마 구배에 강한 고무차륜 경전철이기에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다.[17] 2호선은 1호선과 비교하기 힘들 만큼 승강장이 상당히 작은 사이즈로 건설되며, 섬식의 경우 승강장이 안 그래도 작은 상대식보다 더 작아지게 되고 지상에 출입구를 만들기 위해 도로 중앙에 1~2개 차선을 잡아먹기 때문에 이용객 혼잡도와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18] [19] 용봉천 복개 터널구조물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사진의 '용봉천 복개 BOX')[20] 역 구조물이 아예 하천을 끼고 건설된 사례로는 제기동역, 갈산역, 부평구청역, 마포구청역, 기흥역이 있다.[21] 환승 통로의 구조도 얼추 확인할 수 있는데 서울 지하철 1호선 -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지선의 환승이 이루어지는 신설동역과 환승 동선이 비슷해 보인다.[22]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계획의 적정성 쟁점사항과 도시철도계획・정책의 장래 발전방향,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23] 설계상 K-AGT가 대응 가능한 최소곡선반경은 R=40m로 알려져있다.[24] 하루 차량 통행량이 10만 대를 넘긴다. #[25]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함께 31년만에 철거되었다. 현재 2호선 공사와 함께 지하차도가 건설중이다.[26] 현재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백운광장역 부지 지상에는 스트리트푸드 거리가 조성되었다.[27] 효천역 ~ 벽도역 ~ 국철 남광주역 ~ 광주역 구간.[28] 사진에서 오른쪽이 실제 지도에서 북쪽 방향이다.[29] 서방시장 앞 맨홀로 들어가야 한다.[30] 다만 저 비용편익비 1.4는 광주광역시 기본계획에서 나온 자료이고 중앙정부에서 내놓은 자료가 아니며, 이때 당시 공사비는 2조 2114억원 추산이었지만 증액되어 2023년 현재는 2조 8772억원이기에 21년도에 계산한 것보다 비용편익비가 낮을 수밖에 없다. [31] 소순환선 계획일 때는 효천역이 201번이었다.[D] A B C 지선도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32] 가명. 단 유촌동에 위치해 있고 다음역이 바로 유덕인지라 이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