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T-50 추락 사고

1. 개요[편집]

---

2013년 8월 28일 제1전투비행단에서 장주비행 도중에 발생한 T-50 골든이글의 추락 사고.

2. 사고 경위[편집]

---

2013년 8월 28일 사고기는 14시에 광주공항을 이륙하여 장주비행을 하고 있었다. 전방석 조종사는 저고도 경고를 무시한 채 무리한 기동을 하였고, 결국 활주로를 3.5km 남겨둔 채 급강하한 후 극락강 둔치에 박았다. 이 충격으로 잠깐 뜬 후 300m정도 빙글빙글 돌다가 기체 한쪽이 논밭에 박은 후 두 동강난 채로 추락하였다. 탑승자 중 한명은 낙하산으로 사출했으나 사출시 고도가 너무 낮아 논에 떨어져 사망, 다른 한 명은 탈출도 못하고 기체에서 그대로 사망하였다. 이때가 14:08경이었다. 사고 지점에는 논밭과 자전거 도로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 때문에 지상에서의 사상자는 없었다.

3. 사고 이후[편집]

---

영결식은 2013년 8월 30일 제1전투비행단 선봉문화관에서 거행되었다. 순직 조종사들은 같은 날 15:30에 화장을 한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4. 순직자 명단[편집]

---

중령 노세권 (향년 34세, 공군사관학교 50기)[1]
중령 정진규 (향년 35세, 공군사관학교 51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