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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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가 주인공인 작품에 대한 내용은 MAGIC KAITO 문서
1. 개요[편집]
MAGIC KAITO의 주인공이자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아르센 뤼팽이다. 쿠도 신이치의 라이벌이자 아치 에너미로 세계적인 대괴도. 신출귀몰하고 대담하며, 범행을 쇼라고 표현, 괴도답게 사전에 반드시
18년 전(에피소드 블랙스타 기준) 파리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고, 왕성한 활동을 하다 8년 전 돌연 사라지고 이후 행방이 묘연, 그러다 최근 일본에서 화려하게 복귀해 활동을 재개해서 본격적으로 명탐정 코난 사가의 사건에 개입되기 시작한다.
현재 활동 중인 괴도 키드는 2대째인 쿠로바 카이토.[8] 1대 쿠로바 도이치는 8년 전 의문의 조직이 눈독 들이던 보석을 노리다 살해당했다.[9] 다만 세계관 내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8년 전의 키드와 현재의 키드가 동일인물이라고 생각한다.
1.1. 외모와 작화[편집]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 쿠도 신이치와 굉장히 닮은 잘생긴 외모로 댄디한 하얀 수트와 실크 모자, 은색의 모노클을 착용한 모습이다. 초기에는 미끈한 유선형의 캐릭터였으나 시간이 지나고 아오야마 고쇼의 그림체가 선이 얇고 과하게 각이 진 형태로 변하면서 키드도 각이 진 외모로 변질되었다.
많은 젊은 여성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그 키드인 만큼 원작에서도 매우 잘생긴 미남으로 묘사되며 MAGIC KAITO 1412 애니판의 아오코의 말에 의하면 고양이상이라고 한다.[10] 공식 소설에서도 입다물고 있으면 잘생긴 외모라 묘사된다.
작중에서 여장을 밥 먹듯이 하는데도 들키는 일이 잘 없는 것을 보면 제법 이쁘장하게 생긴 외모로 보인다. 사실 각 잡고 여장할 때뿐만 아니라 온천 안에서 실수로 여자 애들과 마주쳤을 때에도 머리카락만 양갈래로 했을 뿐인데 목소리만 허스키하다 하고 외모는 귀엽다 하고 넘어간 걸 보면, 체격도 상당히 여리여리한 듯. 여장을 했을 때 여자들이 여자로 착각할 정도인데 이건 엄청나게 선이 얇게 잘생기지 않다면 여장이 잘 안 먹히는데 말이다. 이건 얼굴형이 쌍둥이 같이 닮았다고 묘사되는 주인공 쿠도 신이치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소노코를 비롯한 많은 여고생, 여성들이 보고 열광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으며 애초에 괴도키드가 여성들에게 별 짓 안하고 달달한 말 몇 번 해주거나 손키스 정도 해주면 여고생부터 할머니까지 전부 넘어온다... 즉 미인계를 밥 먹듯 사용하는데 거의 실패한 적이 없다.[11]
키드가 먼저 나와서 남도일이 괴도키드를 닮은 거라고 하는 독자들도 있지만 괴도키드의 얼굴이 남도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괴도키드를 코난에 등장시키기 전 8분 만에 닮았다고 설정했다고(...).
2. 역대 괴도 키드[편집]
2.1. 1대 괴도 키드[편집]
키드로 활동하기 전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였다. 이외에도, 명탐정 코난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1대 키드가 일부러 당시 초등학생인 신이치에게 찾아가 "네 동생이라고도 할 수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메시지를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건 유사쿠가 키드란 이름을 본의 아니게 붙여준 셈이 되었기 때문으로, 1대 키드와 쿠도 유사쿠는 라이벌 관계이기도 했다.[12] 이때 저 둘이 주고받은 메시지는 빅토르 위고와 출판사가 주고받은 편지의 패러디.
값비싸고 귀중한 것이면 무엇이든 훔쳤다. 보석, 명화 등등.[13] 잡힌 적은 한 번도 없으며, 그 정체조차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활동 무대는 전세계.
과거편에서 쿠로바 도이치가 괴도 키드로 활동한 이유는 후에 그의 아내가 된 팬텀 레이디(쿠로바 치카게) 때문으로 나온다. 원래 도이치의 아내는 평범한 주부였으나 나중에 설정이 바뀌었는데, 명탐정 코난에서 괴도 키드가 메인급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도이치가 단순히 도둑질을 하려고 괴도가 되어 움직인 게 아니라는 이유를 덧붙인 것으로 추정된다.
키드로 활동하는 중에도 마술사 활동은 계속 하고 다녔다. 대중들 앞에선 유명한 마술사로, 뒤에선 정체를 숨기고 보석을 훔치는 키드로 활동하였으나, 매직 카이토 시간대로 부터 8년전 '판도라' 라고 불리던 보석을 노리고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판도라를 노리고 있던 의문의 조직에게 마술쇼 사고로 위장되어 살해당했다. 당시 이 조직이 판도라를 노리고 있었던 이유는 판도라가 불로불사를 주는 마법의 보석이라는 설정 때문이다.
세기말의 마술사시점에서의 경찰 발표에 따르면 건수는 134건(미국·프랑스·독일 등 12개국 포함)으로 그 중 15건이 해외이다.* 그래서 미국 연방수사국, 러시아의 FSK,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한국, 대만, 홍콩, 중국 경찰 등이 키드 체포에 혈안되어 있다고. 이 중 도둑맞은 보석류는 152점, 피해 총액은 387억 2500만엔에 달한다. 그러나 사실 이 피해총액은 괴도키드 1대의 것으로 괴도키드 2대의 정확한 피해총액은 나오지 않았다.
2.2. 2대 괴도 키드[편집]
1대인 쿠로바 도이치의 외동아들이자, 작중에서 등장하는 괴도키드. 약 8년 만에[14] 다시 돌아온 괴도 키드는 사실 예전에 쿠로바 도이치의 조수였던 지이 코노스케였다. 하지만 그에게서 이야기를 들은 카이토는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괴도 키드로서 활약하게 된다.
키드로 활동한 초창기에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훔치고는 다시 돌려줬다.[15] 아버지가 어떤 조직이 노리던 빅 쥬얼(Big Jewel) 판도라와 관련되어 죽었다는 걸 알게 되자, 그 조직에 복수하기 위해 판도라를 먼저 찾아 부숴버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빅 쥬얼만을 노린다(매직 카이토에서 '블루 버스데이'부터). 또한 괴도 키드로써 굳이 활동하고 다니는 것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조직에게 눈을 끌고 자신의 앞에 나타나게 해서 그들과 정면돌파 하기 위해서라고, 그 때문에 조직에서 고용한 암살자(스파이더)에게 목숨이 위험할 뻔도 했었다.
전 세계적으로 활동했던 1대 괴도키드와는 다르게 학생이란 사정 때문인지 일본에서만 활약 중.[16] 하지만 간혹 이런 목표와 상관없이 움직이기도 한다. 목표물이 빅 쥬얼이 아닌 경우에는 나중에 주인에게 물건을 돌려준다.
판도라는 얻으면 불로불사가 된다는 보석으로, 빅 쥬얼을 달빛에 비췄을 때 그 안에 들어있는 판도라가 보인다고 한다. 괴도 키드가 밤에 주로 활동하는 이유는 달빛에 바로 비춰보기 위함이며(물론 학교를 다니는 것도 이유지만), 판도라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즉각 주인에게 돌려준다.[17] 도로 자리에 가져다놓는다거나, 나카모리 경부에게 우편으로 보내는 경우도 많은 듯. 명탐정 코난에서 대개 찾던 게 아니라며 코난에게 보석을 넘겨주는 것은 이 때문.[18]
항상 자신만만해 보이는 외관과는 달리 의외로 구르는 캐릭터. 명탐정 코난에 출연해서도 번번이 코난 때문에 온갖 수난을 겪지만, 제트코스터에 매달려 가다가 기둥에 머리를 부딪히고 떨어지는 등 매직 카이토에서는 사실 그보다 더 심하게 굴렀다.
괴도지만 본질적으론 악역은 아니다. 어느 정도 장난을 좋아하고 남을 골탕먹이는 건 좋아하지만, 극단적인 범죄는 저지르지 않는다. 또 코난을 여러 차례 도와주기도 하고 여자에게는 신사적이며 범죄단체를 소탕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주었다.
3. 상세[편집]
3.1. 이름의 유래[편집]
처음부터 괴도 키드라고 자칭해서 다닌 것은 아니었다. 1대 괴도 키드의 명성이 어느 정도 쌓이자 국제적인 범죄자 코드가 부여되었는데, 그게 1412였다. 이 코드를 따서 '괴도 1412'라 불렸는데, 어느 날 유명한 추리작가 쿠도 유사쿠가 신문에서 휘갈겨 쓴 1412를 KID로 칭하면서 그것이 유명해져 버렸다고 아가사의 입으로 언급된다. 본인도 이름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후부터 '괴도 키드'라고 자칭하고 다녔다.
바짝 붙여 쓴 14를 대문자 KI로 보고, 역시 바짝 붙인 12를 D로 보는 것인데, 숫자 4를 삼각형과 유사한 것이라고 생각할때 일반적인 직각삼각형 형태의 4 대신, 둔각삼각형으로 그린다고 생각하고 첫획의 각을 벌리면서 1에 바짝 붙이고 마지막 획을 자투리가 덜 남도록 비뚤게 그으면 된다. 2의 경우는 마지막 획을 짧게 그려야 한다. 그렇게 쓰고 보면 KID로 보이기는 한다.
넨도로이드도 발매 당시, 이때까지 발매된 넨도의 번호와 상당히 차이가 나는 1412번을 받았는데 괴도 키드를 상징하는 숫자라 굿스마일 역시 번호를 1412번으로 지정했다.
3.2. 키드마크[편집]
괴도 키드의 예고장에는 이러한 마크가 항상 부착되어 있으며, 작중인물들은 이것을 키드마크 라고 부른다. 참고로 복사해서 찍는 게 아니라 항상 새로 그리는 것이라 잘 보면 예고장마다 그림이 조금씩 다르다.
그의 상징이라 키드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사람들에게 항상 도용된다.[19]
최근에는 아오야마 고쇼가 자신의 연하장에 그리기도 한다. 생김새가 살짝 다르며, 이름도 아오야마 키드마크 이다. 코난을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도 이런 형식의 마크가 있다.[20]
3.3. 능력[편집]
- 마술
- 음성변조
- 신체능력
- 사격
- 그 외
3.3.1. 변장[편집]
베르무트와 쿠도 유키코를 더불어 세계관 최강의 변장의 달인. 외모는 물론 버릇, 필체, 성격, 체형까지 똑같이 해낸다. 작중에서는 아예 사람들이 맨얼굴을 보아도 알아서 변장이라고 생각할 정도.
변장을 잘한다는 특징으로 인해 명탐정 코난에 출연하면 그만화의 인물로 변장하는 컷이 자주 들어간다. 키드가 원작과 극장판에서 가장 잘 변장하는 인물은 쿠도 신이치이다. 뭐든 잘 변신하긴 하지만 외모가 닮아 은근히 자주 변장한다. 하다하다 코난도 괴도키드의 변장을 이용한다. 하이바라 아이가 검은 조직의 계략으로 납치 혹은 사망이라는 끔찍한 갈림길에 서게 되었으나 성인 하이바라가 사실 코난에게 의뢰받은 키드가 변장한 거라서 언제나 그랬듯이 잡혀가거나 죽지도 않고
변장할 때는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편이다.[23] 웬만해선 변장 대상의 정보를 세세하게 기억한 뒤에 변장하기에 실수하는 일이 적지만, 역으로 이 점을 노려 공격당한 역사도 있다.[24]
에도가와 코난으로부터 "여자로 변장하는 걸 참 좋아한다"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으며, 명탐정 코난에서만 만화책, TV 시리즈와 극장판을 통틀어 10번 이상 여성으로 변장했다. 괴도 키드가 신체변형 능력자가 아닌 이상 얼굴을 분장해도 신체 사이즈는 속일 수 없을 텐데, 160cm인 모리 란으로 잘만 변장한다. 각선미도 마찬가지 문제일 테니 여자로 변장할 때를 염두에 둔 걸 보면 상당히 마른 체형일 듯.
나열하면 모리 란, 스즈키 家의 신참 메이드, 그리고 어느 보석을 탐내는 할머니, 나카모리 아오코, 앤 왕녀, 미야노 시호[25] , 스미모토 하루카[26] , 세라 마스미[27] , 스즈키 소노코, 토야마 카즈하, 레이첼 청, 에노모토 아즈사까지 총 12번.
여성으로 변장하는 데 거부감을 나타내는 장면이 나온 적이 없다. 본인 曰 "이쪽이 더 사랑스럽잖아?".[28]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로 변장할 때는 쿠로바 카이토의 맨 얼굴을 사용한다.
3.4. 장비[편집]
- 복장
- 도주용 행글라이더
- 트럼프 핸드건
- 그 외
4. 작중 행적[편집]
5. 등장 에피소드[편집]
5.1. 본편[편집]
5.2. 극장판[편집]
5.3. OVA[편집]
6.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쿠로바 카이토/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인기[편집]
7.1. 작품 내부[편집]
범죄자인 괴도이지만 자신을 잡으려는 경찰은 트릭이나 마술로 제압하고 칼부림이나 총탄으로 극단적인 경우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는 점, 대담하고 화려함, 훔친 물건은 돌려준다는게 대중에게 먹히는지 작중에서도 그 인기가 엄청나다.[35]
예고장을 날린 곳마다 수백, 수천의 팬들이 모여 키드를 열창하는 모습이나, 키드가 안 온다는 말에 경찰의 방해도 뿌리치고 포위 그물을 뚫어버리질 않나, '키드 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웬만한 연예인 저리가라 수준이다. 작중에서 포위당해 위기에 빠진 걸로 보였을 때는 주변 사람들이 자기로 변장해서 도망가라고 할 정도.[36] 심지어 키드가 올 것이라고 예고한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했더니 전부다 전시품엔 관심 없고 괴도 키드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라고 임의로 표시해둔 빈 공간(...)에만 몰려들 정도였다.
등장했다하면 신문 1면을 차지하며, 신문사에서 키드 지지율도 보도하고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매직 카이토에서는 아예 백화점에서 관련 상품을 팔기도 했다. 명탐정 코난 세계관에서도 사람들이 키드가 올 것이라 예고한 날짜 전날부터 코스프레를 하거나 굿즈를 들고 밤을 새는 등 완전히 연예인 취급이다. 한마디로 스타 범죄자. 이것만 가지고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으나 현실로 비유하자면 삼성 회장이 새로운 보석을 구매하여 본인 소유의 건물에서 전시를 하는데 웬 마술사 컨셉충이 그 엄청난 경비를 다 뚫고 훔쳐버리지만 잠시 후 필요없다며 다시 돌려주는 격이다. 그런데 그 회장의 조카는 키드님~!이러고 있으며 회장은 열 받아서 계속 도전장을 내밀지만 계속 지게된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재밌는 구경거리인 것.[37]
공식 스핀오프인 범인 한자와 씨에 따르면 인기의 비결은 사망의 도시 베이커가의 사건율을 0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 생존율의 신, 베이커 가의 희망으로 추앙받으며 뉴스에서 고마워요 키드라는 자막을 띄우고 그를 보면 1년은 살아남을 수 있다는 루머까지 떠돈다.
대표적인 레귤러 중에서는 스즈키 소노코, 요시다 아유미, 에노모토 아즈사가 키드의 팬.
7.2. 작품 외부[편집]
명탐정 코난 시리즈에서 화제성 올리기 좋은 인기 캐릭터 중 하나다. 다른 두 요소는 검은 조직과 원래 몸으로 돌아간 코난, 그러니까 쿠도 신이치. 이 중 검은 조직은 중심 스토리가 아닌 이상 나오게 하기 힘들고, 쿠도 신이치로 돌아가는 것은 너무 빈번하게 할 수 없으니, 슬슬 적당한 재미 좀 봐야겠다 싶을 때 등장시키기 제일 무난한 요소는 괴도 키드인 셈이다. 신이치와 함께 젊은 10대 20대 여성팬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끄는 미남 캐릭터다.
TVA도 인기가 좀 시들해진다 싶으면 괴도 키드 에피소드가 튀어나온다. 괴도 키드가 등장한 간격을 보면 단행본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간격이 짧아진다. 44권 이후로 53권, 61권, 64권, 68권, 70권. 단행본 말고도 애니메이션에서도 시청률이 조금 떨어지면 키드가 나와서 확 끌어올려 준다.
다만 키드의 극장판은 감청의 권을 제외하면 흥행은 그냥 평타를 기록하는 편이다. 그래도 평타를 꾸준히 기록해서 극장판에서도 키드는 단골손님. 1년마다 개봉하는 극장판에선 거의 5년 주기로 코난과 괴도키드 더블주인공 체제로 매우 자주 나온다.[38]
키드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애니화 시 1시간 내지 2시간 스페셜이 되거나 따로 스페셜 방송이 나오기도 한다. 키드가 등장한 극장판 3기와 8기, 14기와 19기와 23기가 이래서 주목을 많이 받았다. 코난 인기투표에서도 3위.
일본에서는 주인공 쿠도 신이치한테 인기가 밀리긴 하나, 그래도 늘 상위권에는 머물러있다. 한 번이지만 감청의 권 영화 개봉 당시 진행했던 인기투표에서는 극장판 버프로 1위를 차지했다.[39]
한국에서는 이상하게도 명탐정 코난 캐릭터 중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그 중 한 예시로 유튜브에서 빠퀴가 코난 미남 투표를 하는데 본국에서 인기가 높은 캐릭터 중 하나인 아무로 토오루의 20배가 넘는 70%를 차지했다. 이 결과의 이유 중 하나로 코난의 대표 인기 캐릭터는 남도일, 키드, 이상윤, 안기준(강준영) 4명이 있는데 이 중 어릴 적 투니버스로 코난을 본 사람들 대부분은 이상윤부터 인지도가 떨어진다.[40] 그러니 12기에 처음 등장한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까만 캐릭터는 대부분이 모르는게 당연한 결과. 그래도 최신 극장판이 이 캐릭터를 밀어주는 덕분에 요즘은 인지도가 그나마 생기긴 했으나 여전히 괴도 키드에 비하면 역부족이다.
8. 명대사[편집]
본모습으로 말한 대사에 대한 내용은 쿠로바 카이토 문서 참고하십시오.
See you next illusion[41]
괴도 키드 1412 애니메이션[42]
포커페이스를 잊지 마라! 아버지의 말을 가슴에 품고 마천루를 달리는 기적의 마술사 괴도 키드 등장! 오늘의 타깃은 OO. 자, 쇼의 개막이다!
-한 가지만 묻죠. 어째서 당신은 훔치는 겁니까? 무엇을 위해서...
-훗… 그것을 찾는 게 당신의 일이 아닐까?
괴도 키드 <명탐정 등장!>[44]
마술은 사람을 속이는 건지도 모르지,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속는 걸 알면서도 즐기고 있어. 그게 마술과 마법의 차이야 마법을 써서 억지로 사람을 웃게 해도 그사람이 진짜로 행복해지는건 아니니까.
괴도 키드 1412 5화
차갑게 닫힌 마음속 깊은 곳에 아름다운 보석이 잠들어 있는 것 쯤은 훤히 보이거든... 진홍은씨
괴도 키드 1412 5화
이 시계 만큼은 넘겨줄 수 없다.
괴도 키드 1412 6화[45]
오늘 밤은 이브다… 기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지…
괴도 키드 1412 12화
당신은 여왕이기 이전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머니라는 걸 잊지 마세요.
괴도 키드 1412 14화
똑같은거 아닌가? 바다의 푸른색은 하늘의 색이 반사된거라고! 탐정과 괴도도 마찬가지야. 하늘과 땅처럼 다른 것 같지만 근본을 따져 보면 인간이 꼭꼭 숨겨둔 무언가를 호기심이라는 열쇠로 강제로 열려고 하는 아주 무례한 사람들이지.
괴도 키드 1412 16화[46]
관객들의 시선에서 도망치면 안됩니다. 용기를 갖고 받아들이세요. 그 누구도 당신의 마음속까지 들어오지는 않으니까.
괴도 키드 1412 17화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갑자기 하얀 물체가 나타나면 미스터리 하지 않을까..?
괴도 키드 1412 21화
의심하고 죽는 것보다, 믿고 죽는 게 나으니까.
괴도 키드 <떠오르지 못한 해적선>
자, 아가씨. 레이디 퍼스트니까 먼저 방 밖으...로?![47]
괴도 키드 <선 헤일로>
괘...괜찮아요. 날 믿으세요. 다...당신을 꼬챙이로 만들진 않을 테니까.[48]
괴도 키드 <선 헤일로>
괴도는 언제나 원하는 것을 멋지게 훔쳐내는 창조적인 예술가지만, 탐정은 그 뒤를 따라 꼬투리를 잡아내는 단순한 비평가에 불과해![49]
[50]
명탐정 코난 TVA 76화
다음에 또 만나자, 명탐정. 세상의 종말을 알리는 종소리가 멈추기 전에 말이야.
명탐정 코난 TVA 134화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옛 연인이라 해두죠.
명탐정 코난 TVA 219화[51]
[52]
아서라…. 뭐가 들어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판도라는 상자를 열었던 거야. 열기도 전에 내용물을 알고 있는 상자 따위는 시시하잖아?
명탐정 코난 TVA 396화[53]
도둑은 누구라도 괴도신사의 팬인 법이지. 우리 루팡님께서 어둠 속에 갇혀있다고 생각하니까 참을 수가 없었거든![54]
명탐정 코난 TVA 538화
-네, 제가 찾던 보석이 아니라서요~ 이건 그냥 돌려드릴 수가 있는데요, 아가씨의 마음은 제가 돌려드릴 수가 없네요.
-(마코토:뭐야?)
-돌려드릴게 없거든요. 난 처음부터 뺏어가지 않았으니까.
명탐정 코난 TVA 746화
천국으로 떠나시는 할머니의 여행길에, 이 아름다운 추억을 더해주시겠어요?
명탐정 코난 TVA 984화
-(후루야:당신의 그 느낌…. 어디선가 만난 것 같은데…?)
-글쎄…, 난 잘 기억이 안 나는걸…? 여자 얼굴이라면 안 잊어버리지만….
명탐정 코난 <괴도 키드 vs 아무로 토오루>
난 괴도 키드야! 키드라면, 어린애 눈속임으로 장난 좀 쳐도… 아무 문제 없잖아?
명탐정 코난 <괴도 키드 vs 아무로 토오루>
밤하늘을 날다 지친 날개를 쉬러 온 마법사랍니다, 아가씨.
극장판 3기 <세기말의 마술사>
자, 쇼를 시작해볼까?
극장판 3기 <세기말의 마술사>
세상엔 수수께끼인 채로 놔두는 편이 더 좋은 경우도 있어.
극장판 3기 <세기말의 마술사>
안녕~ 아가씨! 우리 언젠가 희미한 달빛이 비치는 아름다운 밤에 만나기로 하죠.
극장판 8기 <은빛날개의 마술사>
당신의 게임도 이걸로 끝이에요! 그것도 최악의, 배드엔딩으로 말이죠.
극장판 10기 <탐정들의 진혼가>
네, 전 탐정이 아닌 도둑입니다.
도둑은 훔치는 게 일이죠.
설령 그게, 사람의 마음일지라도…
극장판 14기 <천공의 난파선>
결정적인 순간에는 꼭 쟤가 주인공이라니까.
극장판 19기 <화염의 해바라기>
꼭 쥔 주먹 안에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게 마술사고, 그 주먹을 펴기 전에 안에 뭐가 있는지를 맞히는 사람이 탐정이잖아?
그러니까, 안에 뭐가 있는지 잘 맞춰봐 명탐정. 살인이라는 이름의 수수께끼로 가득찬 주먹 안을 말이야.
극장판 23기 <감청의 권>
9. 기타[편집]
- 사실 괴도키드라는 캐릭터 자체는 명탐정 코난이 연재하기 전부터 먼저 생겼다.[55] 아오야마 고쇼는 명탐정 코난을 연재하기 전에 괴도키드를 주인공으로한 매직 카이토를 먼저 연재했었는데, 나중에 명탐정 코난도 같이 연재하게 되면서 명탐정 코난 16권에 괴도키드를 등장시켰었다. 코난에겐 라이벌이 필요했는데 "탐정에는 당연히 괴도지!"라고 아오야마 고쇼가 생각했었는데 이미 자신이 만들어둔 괴도 캐릭터가 있었기에 안성맞춤이었던 것. 다만 애초부터 아오아마 고쇼가 명탐정 코난과 매직 카이토를 같은 세계관으로 설정했던 것은 아니고 일종의 크로스오버성 에피소드 였다. 16권의 에피소드에서 괴도키드가 인기를 끌자 지금까지 계속 출연하게 되었다.
- 처음엔 신비주의와 간지를 강조하면서 등장했는데, 특히 전설로 남은 더빙판 1기의 키드 첫 등장신은 성우 오인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인해 아직까지도 불굴의 카리스마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종종 그의 첫 등장씬은 회자가 된다. 다만 이후에는 등장이 많아질수록 철저하게 망가지는 개그 캐릭터의 모습이 강해졌다. 더빙판 기준으로는 더 앳된 목소리의 신용우 성우로 바뀌어서 이 점이 더더욱 부각되며 극장판 14기 쯤 되어서는 그냥 영락없는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당연히 팬들은 지금의 망가지는 모습보다 초기의 신비롭고 멋있는 이미지를 자랑하던 전성기 키드를 많이 그리워하는 편이다.
- 사실 유명한 대괴도였던 팬텀 레이디와 관련이 있다. 팬텀 레이디가 활동을 중단한 이후부터 괴도 키드가 활약하기 시작했고, 작중에서는 괴도 키드가 팬텀 레이디가 가져간 사카모토 료마의 물건을 돌려주겠다는 예고장을 보낸 적이 있다. 실제로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627~628화에서 팬텀 레이디는 2대 키드의 어머니라는 암시가 나왔고 매직 카이토 1412 9~11화에서는 키드의 어머니가 팬텀 레이디라는 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 네이버 파파고 번역기로 괴도 키드를 영어로 번역시키면 본명인 쿠로바 카이토가 나온다.
- 모자와 모노클로 얼굴의 반 이상이 가려져 있어서 작품 내 인물들이 보는 키드의 모습은 사진과 같다.
- 범인 한자와 씨에서는 코난과 달리 키드가 출몰한 경우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서 사람들의 생존율이 올라간다고 한다. 생존율의 신으로 추앙하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 코난이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것에 대조적.
- 작가가 연재한 최초의 장편 작품 주인공이라 그런진 몰라도 SDB 100+에 따르면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오래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가장 짧은 캐릭터는 둘이 합쳐 30초인 진과 워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남주인공 치바 마모루의 변신체인 턱시도 가면의 모델이 바로 이 캐릭터. 세일러문의 원작 만화보다 키드가 첫 출연한 만화 매직 카이토의 연재가 더 빨랐다.
- 반짝이는 프리☆채널의 일본판 주얼2탄에서 주인공 에도가와 코난과 같이 괴도키드 의상이 기간한정 콜라보로 등장하였다.# 다만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프리채널 유저층에서 코난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콜라보가 무산되었다.
- 공식 굿즈에서는 항상 키드복 차림이지만 30주년 기념 굿즈에서는 드디어 다른 옷을 입었다. 모자 벗은 진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