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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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35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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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날 전쟁 시점(627화)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반란군
3.2. 성국 선거전
3.3. 성국 내전
3.4. 세날 전쟁
3.5. 전후
4. 신세대 패배의 아이콘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히어로메이커의 등장인물. 신성국가 디오렌의 칠성기사로 고릴라 기사 단장이다.

첫 등장은 350화로 그 전 화에 처음 등장한 크로덴과 등장 시점이 비슷하다.


2. 성격[편집]


로하와 같은 친족이지만 다른 친인척들과는 정반대라 할 정도로 인성이 좋다. 크로덴의 무자비한 작전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집안의 압력으로 최강의 검 선발을 포기하게 되자 스스로를 권력의 개라 자조할 정도로 개념충만한 사람. 덕분에 크로덴은 차기 성황 후보로 괴이체를 세우려 한다.

크로덴이 현실이고 뭉클리아가 이상이라면 괴이체는 이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 스탠스 자체는 뭉클리아 쪽에 기울어 있고, 뭉클리아도 본인이 죽어가면서 괴이체를 부탁할 정도다. 크로덴과는 정반대로[1] 능력이 받쳐주지 못하는 인물상이다. 이상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월적인 능력이 필요한데, 안타깝게도 괴이체는 그럴 능력이 부족했다.

망설이다가 일을 그르친 예로는 성국 내전이 대표적이다. 스노우 삼의 평가 문단에서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해야될 행적은 스노우 삼이 하고, 정작 본인은 아직도 자신의 신념에 대해 고민하고 앉아있다. 그것도 전쟁 중에. 이 모습은 병사의 시기를 크게 깎아먹을 수 있는 행동이었고, 결국 의도하진 않았으나 스노우 삼이나 문크리안 3세처럼 신념이 강한 다른 인물들이 먼저 선수를 치게 되며 내전에서 대패하는 원인이 됐다. 심지어 늪의 성 전투에서도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아서[2] 아직까진 갈 길이 너무 멀다.

넌 내가 찾아낸 가장 괴상한 녀석이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바쁜 놈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양심의 목소리에 괴로워하던 녀석, 실패의 원인을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찾는 녀석, 그게 너다. 너는 주저했던 과거를 후회하지만 그것이 너의 강점이다.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걸었기에 주저한 것이다. 너는 계속 그렇게 걸어라. 내 흉내를 낼 필요도 없다. 양심이 안내하는대로 가다보면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크로덴이 괴이체를 평하며.

그래도 모두가 썩은 성국에서 양심을 지키는, '가장 괴상한 녀석'으로 크로덴도 그를 높이 평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첫 등장 당시에는 성향의 차이로 크로덴과 갈등이 있었으나,[3] 이후 크로덴이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낙점하고 크로덴의 마지막을 지키고 유지를 잇게 되면서 크로덴의 진정한 계승자가 되었다.

캐릭터 이름에 대해 희화화를 많이한 작가를 생각하면 '괴이체'라는 이름은 '괴상하고 이상한 존재'로 해석할 수 있다. 내부까지 썩어들어간 성국에서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사는 것 자체가 평범한 것이 아니라 괴상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돌아이밖에 없으면 정상인이 돌아이로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654화 나는 편에서 오비 베어의 과거를 다루면서 성기사 생도 시절 모습이 처음으로 나왔다. 그 때부터 골드 수저는 괴이체를 건방진 녀석이라고 생각했는지 오비에게 같이 밟아주자고 한다.


3.1. 반란군[편집]


첫 등장은 350화 성국 최강의 검 2 편. 협상으로 반란군을 나오게 한 뒤 배신하고 기습하는 작전을 반대하였으나 크로덴의 명령에 굴복한다.말빨에 발린 뒤 자긴 무능했다고 자괴한다 이후 리스토 일행에 의해 문크리안 3세를 놓쳐 추적하는 과정에서 고릴라로 변신하며 작중 칠성기사단의 능력을 2번째로 보여준다. 고던의 공격을 정면에서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였으나 리스토에게 연막탄을 맞아 놓친다.

후에 이 반란 진압으로 크로덴은 작위를 박탈당한다.


3.2. 성국 선거전[편집]


반란군 에피소드 시절 크로덴은 괴이체를 '성기사 단장 중 가장 괴상한 놈으로 유일하게 양심에 털 안 난 놈' 이라 평해 그를 성황 후보로 내세우게 된다.

다만 조금 이상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데, 골드 수저가 최강의 검이 되려고 할 당시 그의 출전을 막았던 게 로하와 같은 편이라던 가문 어르신이였다. 당시에는 로하가 나윌백과 손을 잡으려던 것이었을 수도 있다. 결국에는 '일단 (기존에 밀던 성국 운동가보다야는) 믿을 수 있다'는 것이지 로하 측은 제로를 뽑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게 되었다.


3.3. 성국 내전[편집]


크로덴의 배신 아닌 배신으로 뭉클리아 진영은 패배하게 된다. 이 일로 뭉클리아와 괴이체는 크로덴을 내치게 되고, 갑작스러운 힘의 불균형으로 당황한 로하와 제로는 크로덴을 찾기 위해 함께 도망치지만 부르츠 2세에게 붙잡히고 만다(493화 결투 1 편). 괴이체 진영의 브리슬콘 고던문크리안 3세는 그 둘이 골드 수저 진영이 포섭되지 않도록 추격하다가 부르츠 2세와 결투를 벌이고, 문크리안 3세는 그와 싸우는 척하면서 로하에게 천리안을 걸어 로하를 찾지만 로하가 제로를 두고 혼자 도망쳤고 제로는 부르츠 2세에게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고 로하를 척살한다(496화 포기 화).

괴이체는 로하를 죽인 자가 매의 눈이라는 것을 간파했으면서 대의를 위해 그걸 덮고 죄를 왈왈(부르츠 2세)에게 뒤집어 씌우게 된다. 어렵지만 정도를 걸으려고 했던 괴이체는 정도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상황이 좋아지는걸 보고 더욱 더 허망해 하고 있다.

"정녕 정도로 걸어가는 게 바보 짓이란 말인가..."

하지만 그 후 상황은 더 악화돼버렸다. 마튼 왕국이 지원을 철회하자 조급해진 골드 수저는 흑표 기사단, 곰 기사단, 개 기사단, 일부의 일반 기사단 등과 연합해서 내란을 일으키고, 괴이체도 고릴라기사단, 성황기사단 등을 합하여 내전을 막으려고 한다.

내전 중 골드 수저랑 1대1로 싸웠지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골드 수저 측에서 후퇴 나팔을 불어 무승부로 끝났지만...사실상 진 거지 불리한 상황이 계속 되며 본래 내세우던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흔들리고 이를 스노우 삼이 우려한다. 결국 문크리안 3세에게 배신당하게 된다. 골드 수저의 야습에 문크리안 3세가 동조하자 괴이체 군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괴이체도 크로덴 덕분에 목숨만 살아서 세날로 도망친다. 이후 크로덴을 따라 도망친 본진 성기사들도 합류한다. 서남 출신 성기사들도 따르는 걸 봐서 아직 인망을 잃지는 않았다는 게 그나마 희망.

3.4. 세날 전쟁[편집]


이후 성국 전선쪽에 있다가 크로덴에 의해 혼자서 늪의 성으로 소환된다. 크로덴은 성국이 쳐들어왔는데 왜 자기를 소환하냐는 괴이체의 말에 전선은 왕자가 있다며 걱정할 것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는 록그버든과 만나게 해준다. 이 때 크로덴은 갈팡질팡하다 폼만 잡다 망한 놈이라고 괴이체를 평하지만 어찌되었든 부상이 심해져 지휘가 힘들어진 상황에서 크로덴이 괴이체를 믿기는 믿는 건지 지휘권을 괴이체와 록그버든에게 넘겨주고 자기는 조언만 하겠다며 뒤로 빠진다.

록그버든과 둘이서 제국군에 맞서 늪의 성을 지키다 록그버든이 매의 눈을 상대하러 뒤로 빠진 후로는 혼자서 수성을 지휘하며 분전하지만, 결국 후안이 이끄는 병력이 성벽 위로 올라오는 것을 허용하고 만다. 후안을 상대로 고릴라 성법을 사용한 뒤 치유성법[4]까지 사용해 가며 분전했지만 후안의 상대가 될 리가 없었고[5], 후안이 괴이체의 목숨을 끊으려는 찰나 크로덴의 난입으로 인해 일단은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크로덴도 후안과 싸우다가 역공을 막아내지 못해 상처가 터져버리고 무릎 꿇는다. 그후 기도를 하는 것을 후안이 실망이라며 비웃자 "기도는 우리의 근본이다. 무엇이 실망스럽다는 것이냐" 일갈하고 후안은 일리있는 말이라며 크로덴의 기도를 기다려준다. 그런데 크로덴의 기도 내용이 자기자신은 안 도와줘도 되니까 괴이체 무리들을 도와달라 는 내용이자 놀라고, 크로덴이 기도 후 오히려 후안을 압도하자 기뻐한다.

다만 다음 화에 크로덴이 "설마 내가 백 프로 확신할 수 없는 기도[6][7]에 모든 걸 걸었을 것 같으냐?" 라는 말에 홀로 뭔가를 눈치챈듯한 표정으로 땀을 흘린다. 괴이체의 추측은 사실이 되었고 크로덴은 궁극의 성법을 터득한 것이 아닌 약으로 통증을 억제하고 황제와 싸운 것. 괴이체는 이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고 크로덴은 그런 괴이체에게 성국의 기사단이 큰 공을 세워 세날이 빚을 졌으니 군마와 병량미를 요구하고, 전쟁이 끝나면 바로 골드수저를 추적해서 끝장내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성법이 없어져서 모든 인프라가 붕괴한 성국을 이끌어줄 사람을 찾고 왕으로 추대하라는 마지막 조언을 남기고 자신의 시체는 병사들의 시체와 같이 묻고 어떤 비석도, 어떤 표식도 남기지 남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다.

세날 병사만 많이 죽고 성기사들의 피해가 적은 상황에서 이를 다행이라 알리는 부하를 질책하긴 했으나,[8] 워낙 내전을 통해 잃은 전우가 많은지라 본인도 '웃음을 참기 어렵군.'이라고 안심한다.[9]

어둠 편에서는 성법과 시력을 잃은 문크리안 3세의 자멸로 문크리안 3세에 대한 원한을 갚으려고 벼른다. 결국 문크리안을 산채로 늪에 버려 기사로서 죽지도 못하게 한다. 그런데 저러다 문크리안이 살아나면 어쩌려는건지는 의문...

3.5. 전후[편집]


깨어남 편에서 마르도스 주니어, 론 카슬러, 록그버든과 함께 크로덴과 전사자들이 묻힌 곳에서 추모한 뒤, 마르도스 주니어와 대화한다. 크로덴의 추도식에 리스토가 참여하지 않아서인지 마르도스 주니어가 리스트를 좋게 보지 않는 것을 두고 걱정하면서 세날이 성국처럼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향후 군세를 추스려 성국 탈환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후 약 20편 동안 세날 정쟁으로 이야기가 넘어가면서 외부인인 괴이체는 잠시 등장하지 않고 있다.

마기 2편에서는 세날 북부의 높은 산에 도착해 성국 방향을 바라보며 리스토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법이 사라져 마계의 틈 경계가 무너졌으니 마족들이 성국에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며, 본인은 성국을 구할 힘은 없어 타지에서 성국이 불타는 걸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성국이 불탔다면 다음은 세날일 것이니 세날 북부에서 방어선을 구축해 마족과 싸울 생각이라고. 리스토는 더 이상 우물쭈물하며 고민만 하던 괴이체 경은 없다고 평가한다.[10] 또 이때 리스토가 '우리나라'라고 성국을 언급하자 나는 마음을 정했다며 리스토를 바라본다.

다행히 당장의 봉인은 로엔 파티가 해결해 줬고, 문제는 이 봉인을 유지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이를 대지의 여신의 사제인 케겐이 선정한 이 봉인의 유지자들이 바로 괴이체가 이끄는 성기사들과 회색탑이었다. 그리고 이들을 후원할 성국 땅의 새 국가를 건설하는 일로서, 괴이체는 이를 위한 왕국의 왕으로서 리스토를 모시겠다는 결심을 말한다.

4. 신세대 패배의 아이콘[편집]


문크리안과 싸움에서도 패하고, 성국 선거에서도 패하고, 성국 내전에서도 패하고, 후안과의 싸움에서도 패하고, 이긴 적이 한 번도 없다. 하다못해 초반부의 리스토한테조차도 최루탄에 당해 잡지 못하고 놓아준 적이 있다. 실력이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중요한 전투에서 뭔가 아쉬운 이유로 계속 진다는 어려운 조건마저도 동일하다. 그래서 "떠오르는 신 패배의 아이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도 원조 패배의 아이콘 앤더 코올과는 달리 작중에서 정말로 그렇게 불린 적은 아직 없다. 사실 원조의 경우 개그가 주류인 1부에서의 생겨난거고 괴이체는 2부의 스토리가 워낙 진지해서 그렇게 놀리기도 좀 미안하기는 하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캐릭터 중의 하나.

사실 괴이체 루트를 타다가 능력의 부족을 깨닫게 되면서[11] 멘탈이 깨지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면서, 그대로 타락한 캐릭터가 바로 문크리안 3세다. 실제로 괴이체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문크리안 3세보다는 심지가 굳은 인물. 그래서인지 이러니저러니 해도 크로덴이 챙겨주며, 세트 편에서는 록그버든과 세트로 엮여 황제를 상대하는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는다.

골드 수저도 못 이겨서 약하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성법이 신의 믿음이 강할수록 강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절망적인 상황에서 고민하며 자신의 무능함을 원망하는 괴이체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한평생 잘먹고 잘살아서 신에 대한 믿음이 강한 골드 수저의 성법 차이가 큰 건 어쩔 수가 없다. 오히려 성법이 괴이체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골드 수저에게 거의 밀리지 않았다는 건 성법을 제외한 괴이체의 실력이 골드 수저 이상이라고 볼 수 있다. 성법을 쓰지 않고 싸우는 모습으로 추측컨데 성법을 쓰지 않아도 개인 무력이 충분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성법이 사라졌을 때에도 골드 수저는 주저앉아 흐느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괴이체는 그 정도로까지 멘붕하진 않을 듯하다.

늪의 성 전쟁 당시 고릴라 성법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싸우는 반면 성법을 씀에도 후안은 이기지 못한걸로 보아 확실히 기본적인 실력은 나쁘지 않은편이지만 성법이 약하기 때문에 성법을 쓰나 안쓰나 초강자들에게는 별 차이가 없는 편이라고 볼 수있다.[12] 사실 괴이체의 상황을 고려하면 성법이 약한건 물론 아예 다른 성기사들처럼 못쓰는게 당연한데 사용하는 것도 모자라 성법이 강한건 말이 안된다.

그리고 엄연한 강자인 모글 샥이 늪의 성 성벽 위로 올라오자, 창질 한 방으로 샥을 날려버린 적이 있다. 물론 샥은 전사라기 보다는 첩보원이고 본인도 재빨리 탈출하기는 했지만 괴이체가 샥 보다 강한 것은 틀림없다.

또한 아난 제국 전선이 세날 왕국에 유리하게 끝나고, 크로덴이 괴이체에게 그걸 바탕으로 세날 왕국의 지원을 받으면 골드 수저는 이길 수 있고, 새로이 왕이 될 사람을 찾으라고 킹메이커가 되라는 보증을 해 앞으로는 상황이 좀 더 나아질 것이다.


5. 기타[편집]


  • 거대한 동물로 변신이 가능하고, 성격이 충직하며, 지배자가 되는 운명이라는 점에서 원피스 드럼 왕국 편의 도르돈을 연상시킨다. 도르돈의 경우 와포루가 워낙 막장이었고 세계관 특성상 능력자가 일반인을 완전히 압도하였기에[13] 승리해 지배자가 될 수 있었으나, 괴이체는 상황이 훨씬 좋지 않아 결국 패퇴하여 타국으로 도주하게 됐다.
  • 내전 이후 고릴라 기사단들이 꾸준하게 등장하는데 언급과 묘사가 계속 바뀐다.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어서 영향력 혹은 물리력 행사가 힘들것 같다고 하다가 왕자 진영 중 가장 세력이 크다고 했다가도 다른 진영에게 아예 무시당하는 등. 아마 작가가 헷갈린 듯하다.

6. 관련 문서[편집]



[1] 크로덴은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선한 일이든 악한 일이든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굳이 큰 피해를 내가면서 거대한 악행을 저지를 필요가 없기에 눈에 띄게 큰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는다. 비판받을 만한 행동을 하더라도 그럴 만한 이유가 항상 있기 때문에 독자들에게도 크게 비판받지 않는 편이다.[2] 문크리안 이야기가 나오자 물불 가리지 않고 바로 발끈하여 죽이겠다고 나선다.[3] 심지어 이때가 크로덴과 처음으로 함께 반란 진압 작전을 수행한 것이었다. 그 전엔 반란 진압을 할 때 크로덴과 부하들만 파견되었기 때문.[4] 다만 크로덴이 부상당했을 때 신앙심이 약해 치유성법을 쓸수 없다는 언급을 보면 치유성법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블로그 설정에 고릴라성법은 힘 민첩 방어력중에 한가지만을 강화시킬 수 있는 성법이라고 하는데 정황상 이 때는 방어력에 몰빵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후안이 착각한 것일수도 있고, 자기 치유능력이 따로 있을지도. 어쩌면 남몰래 신앙심이 돌아왔거나 [5] 힐리스를 비롯한 1기 시절의 멤버들이 전력 외인 현 시점에서, 크로덴 정도는 와야 어떻게든 비벼 볼 만할 정도로 후안의 무력은 세날의 윌리엄과 더불어 현재 전쟁에 참여한 이들 중 최강이다. 애초에 상대가 안 되는 싸움이었던 것. 게다가 세계관 내의 성법 자체가 슬슬 맛이 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6] 즉, 기도가 완전하지 않았다=궁극의 성법을 깨우친 게 아니다라는 의미라고 추측할 수 있다.[7] 거기에 궁극의 성법은 뭉클리아가 그랬듯이 결국 아주 강한 신앙,신을 의심하지 않는 태도와 신실함 그 자체에서 비롯되는 것이다.저걸 입으로 말한 순간부터 이미 이 모든게 없다는 말이 된다.신을 의심하지 않았다면 백프로 확신할 수 없는 기도라고도 말하지 않았을테니까.[8] 괴이체의 언급에 의하면 세날 기사들과 제국 난민 쪽은 피해가 큰 반면 성기사 쪽은 거의 피해가 없다고 한다. 즉 난민들마저 가치없이 화살받이로 쓴 반면 성기사들은 안전한 곳에 배치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소리다. 세날에서 지원금을 받아야되는 마당인데 이는 굉장히 무례한 발언이다.[9] 성국 내전에서 패배해 세날로 망명할 때 온 성기사들은 괴이체의 고릴라기사단보다 앤더 코올의 성황기사단 잔당 + 나인석 마을의 성기사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록그버든과 대화할 때 자기 부하들이 다 죽었다는 언급 + 괴이체를 제외한 고릴라기사단이 전멸했다는 언급(개들 편)을 보아 괴이체를 포함한 소수 생존자가 있더라도 대부분의 고릴라 기사단은 성국 내전에서 전사한듯.[10] 내레이션으로 그(괴이체)는 새로운 기둥이 될 준비를 끝냈다고 평가하는 건 덤. 현실적으로 성기사들의 주요 무력인 성법이 전세계적으로 무력화되었고, 세날의 괴이체 측 지원도 시간이 걸린다는 리스토의 언급으로 보아 당장 성국 개입도 어려우니 일단은 세날 북부에서 방어선을 치는 걸 택한듯하다.[11] 사실 문크리안 3세도 전적으로 치면 별로 이긴 적이 없는 신세대 패배의 아이콘이다(...).[12] 다만 신앙이 약하더라도 버프계열 최강이라는 성법, 그 중에서도 최강급인 칠성기사 성법을 씀에도 사용 전과 큰 차이가 없을리는 없다. 거기에 당시 상대가 1기 멤버와도 얼추 비교가 가능한 후안이라는 점도 감안해야한다.[13] 히어로메이커에서도 힐리스와 같은 사람은 기사 천 명을 혼자서 상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나, 그런 그도 '혼자서 왕궁에 쳐들어가 국가를 전복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딱 잘라 말한다. 심지어 그걸 실현했던 커스...조차 나라를 바꾸는 데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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