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스/비행 시뮬레이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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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프로에서 제공하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지도를 배경으로 하고, 이륙, 비행, 착륙을 할 수 있다. 다만 FMC, 계기착륙장치, VOR 같은 것들이 없기 때문에 모든 작업을 수동으로 알아서 해 줘야 한다. 하지만, 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요소들은 갖추고 있으며, 구글 어스에 나타난 자연 경관을 공중에서 파일럿의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비행 시뮬레이터는 너무 비싸고, 초보자들이 입문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간단한데다가, 심지어 나쁘지 않은 그래픽을 가지고 있어 항공 덕후들이 입문하기 좋은 시뮬레이터다. 비록 비행기는 볼 수 없지만, 비행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한 도구다.

2. 실행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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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를 다운로드한 뒤 설치하면 비행 시뮬레이터를 할 수 있다. 실행 방법은 도구(T)→비행 시뮬레이터 시작... 을 누르거나 Ctrl+Alt+A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위 그림과 같이 비행기와 공항, 그리고 조이스틱 사용 여부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1. F-16
   최고속도가 마하2라고 하지만.. 정작 게임을 해 보면 고도 2km 이내에서 겨우 1000노트(1800km/h. 대략 마하 1.5) 를 넘길 수 있고, 점점 고도가 높아질 수록 최고로 낼 수 있는 속도가 줄어든다. 고도 7~8km 정도에서는 최고 5~600노트(마하 0.7~0.9), 10km 이상에서는 최고 2~300노트 정도밖에 낼 수 없다. 그러나 데이터파일을 수정해 속도를 더 높일 수 있다.심지어 고도에 따라 속도가 줄어드는것도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2]
   google earth-client-res-flightsim-plenet-earth 항목에 들어가서 ALT_ref 파일을 21336에서 10,000,000으로 수정하면 된다. 이경우 10km, 20km 위로 올라가도 지상에서와 거의 비슷한 속도를 유지한다.
   물론, 급강하하면 중력에 의해 속도가 1000노트까지도 올라가긴 하지만... 어쨌든 다음에 나올 SR22보다는 속도가 훨씬 빠르므로 장거리 비행할 때 좋다. 단점은, 착륙이 매우 어렵다는 것. 사실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다
2. SR22
   F-16보다 매우 느리지만 이륙속도도 느려서 활주로가 짧은 곳에서도(예를 들면 텐징-힐러리 공항.) 이륙이 가능하다. 그리고 착륙도 웬만하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비행기이다.[3]
   바닥에 내리꽂아도 왠만해서는 추락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활주로가 아닌 평지는 물론이고 언덕에도 착륙을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밑에는 시작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있는데, 현재 보기는 말 그대로 지도를 보고 있는 위치에서 시작. 하지만 활주로 바닥에서 시작하고 싶으면 충분히 지도를 확대한 후에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10km 상공에서 수직 낙하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공항 항목을 선택하면, 드롭다운에서 공항을 고를 수 있다. 그러면, 바로 활주할 수 있는 위치와 방향에 놓여질 것이고, 바로 PgUp 키를 눌러서 추진력을 끝까지 올리고 활주하면 된다. 메타데이터 파일을 수정하면 인천공항에서 이륙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이스틱을 연결하면 조이스틱 지원 체크박스가 활성화되는데, 체크하면 조이스틱으로 조종할 수 있다.

3. 조작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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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비행 시뮬레이터는 다른 비행 시뮬레이터보다 실제 비행기에 비하면 더더욱 조작할 것들이 적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으로 적다고는 볼 수도 없으며 처음에는 조작 미숙으로 급상승, 급하강, 급선회등을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조작이 익숙해질 때까지는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법을 설명한다. 조이스틱 사용법은 여기 참고

처음에 시뮬레이터를 실행하면 마우스 조작은 꺼져 있다. 이 때, 화면에 대고 클릭하면 조작 가능/불가능 상태를 바꿀 수 있다. 참고로, 비행 중에 마우스 조작 가능상태로 바꿀 때는 화면의 중앙에 대고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비행기가 갑자기 기울어지므로...

3.1. 엔진 추력 증가/감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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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조작 - Windows: PgUp / PgDn // Mac: Fn ↑ / Fn ↓
마우스 조작 - 없음

택싱이나 비행 중 속도를 늘리거나 줄일 때 사용한다. PgUp이나 Fn+↑을 누르면 속도가 올라가고, PgDn이나 Fn+↓을 누르면 공기저항이나 바퀴와 바닥의 마찰 때문에 속도가 천천히 감소하게 된다.

3.2. Pitch 컨트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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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조작 - Windows, Mac 모두: ↓ / ↑
마우스 조작 - 마우스를 아래쪽/위쪽으로 이동

수평꼬리날개의 승강타를 조작하여 기수를 올리거나 내릴 때 사용한다. 초심자들이 흔히 혼동할 수 있는 조작인데,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아래로 내리는 조작이 꼬리를 아래로 내려서 기수가 위를 향하게 하고 비행기가 올라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위로 올리는 조작은 반대로 꼬리를 위로 올려서 기수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비행기가 내려갈 수 있게 한다.

이 컨트롤은 키보드로 하는 것 보다 마우스로 하는 것이 좀더 편하다.

또한, 승강타의 기본 위치를 변경하려면 Home/End나 Shift ↑/Shift ↓ 를 사용하면 된다.

3.3. Roll 컨트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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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조작 - Windows, Mac 모두: ← / →
마우스 조작 - 마우스를 왼쪽/오른쪽으로 이동

날개의 에일러론을 조작하여 비행중인 비행기의 Roll 방향을 조절할 때 사용한다.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왼쪽으로 움직이면 비행기가 왼쪽으로 기울어지고(즉, 왼쪽 날개가 아래로, 오른쪽 날개가 위로),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반대가 된다.

실제로 컨트롤할 때는 키보드보다는 마우스가 좀더 조작하기 좋다. 키보드로 조작하면 너무 급하게 기울어져서 비행기가 뒤집힐 수도(...)

Roll 컨트롤을 이용하여 비행기를 선회시킬 수 있다. 비행기를 기울이면 일단 기울인 방향으로 기수가 돌게 된다. 하지만, 기울이기만 하면 도는 속도가 매우 느린데, 기울이면서 기수를 올리면(즉, ↓키를 누르거나 마우스를 아래로 내리면), 구심력이 더 크게 발생하므로 더욱 작은 선회반경으로 기수를 돌릴 수 있다. 그리고, Roll 컨트롤로 선회는 보통 이륙 직후와 착륙 직전에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승강타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고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륙이나 착륙하면서 선회할 때 많이 사용된다.

C키 또는 5번을 누르면 좌우로 바뀌었던 Roll을 중앙으로 맞춰준다. 누르자 마자 회전이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수평으로 정렬해 주는 것은 아니고, 그때 상태 그대로 고정해 주는 것이므로 수평 방향을 맞추려고 한 뒤 HUD를 보고 마커가 중앙에 왔을때 눌러서 고정시키면 된다.

3.4. Yaw 컨트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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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조작 - Windows: Insert/오른쪽 Enter // Windows, Mac 모두: Shift ← / Shift →
마우스 조작 - 없음

수직꼬리날개의 방향타를 조작하여 기수를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릴 때 사용한다. 방향타를 이용해서 기수를 돌릴 경우, 방향은 관성에 의해 기존에 가던 방향으로 가다가 서서히 기수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방향타로 기수를 돌린 직후에는 기수는 옆을 보면서 진행방향은 원래 그대로 가는 게걸음 비행을 하게 된다. 그런 후에 점점 기수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진행방향이 바뀌게 된다.

활주할 때나 착륙 직후 방향 전환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바퀴의 속력이 빠를 때는 브레이크를 이용한 방향 전환이 잘 듣지 않는데, 이 때는 Yaw컨트롤을 이용하면 방향 전환이 쉽게 된다. 따라서 활주나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할 것 같을 때 사용하면 된다. 물론 속도가 느리면 이 방법으로 방향 전환 되지는 않는다.

Roll과 동일하게 C키 또는 5번을 누르면 좌우로 바뀌었던 Yaw를 중앙으로 맞춰준다. 누르자 마자 선회가 멈추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수평으로 정렬해 주는 것은 아니고, 그때 상태 그대로 고정해 주는 것이므로 수평 방향을 맞추려고 한 뒤 HUD를 보고 마커가 중앙에 오면 눌러서 고정시키면 된다.

3.5. 랜딩 기어 및 브레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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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조작 - 랜딩 기어 : G, 왼쪽 바퀴 브레이크 : ,(쉼표), 오른쪽 바퀴 브레이크 : .(마침표)
마우스 조작 - 없음

택싱할 때 사용되는 키들이다. 비행기가 뜨고 난 직후에 G를 눌러서 랜딩 기어를 접으면 되고, 착륙 직전에도 G를 눌러서 랜딩 기어를 내려주면 된다. G를 누를 때마다 화면의 중간즈음에 GEAR라는 표시가 켜졌다 꺼졌다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비행기가 땅 위에 서 있을 때 G를 누르면 추락 메시지가 뜨니 주의..

기어는 F-16 기종에만 있다. SR22에는 바퀴가 일체형이므로 자유롭게 착륙하면 된다.

브레이크는 속도를 줄이거나 지상에서 느린 속도에서 좌/우회전할 때 사용된다. 속도를 줄이려면 쉼표와 마침표를 동시에 누르고 있으면 되고, 좌회전 하려면 쉼표만, 우회전 하려면 마침표만 누르고 있으면 된다.

3.6. 플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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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조작 - 펼칠 때: F 또는 ']', 접을 때: Shift F 또는 '['
마우스 조작 - 없음

이륙할 때나 속도가 낮을 때 양력을 높이기 위해서 플랩을 펼칠 때 사용된다. 가끔씩 공중에서 속도를 급하게 줄여야 할 때도 사용된다. 플랩이 펼쳐지는 정도는 20%씩 총 5단계로 F를 누를 때마다 한 단계씩 펼쳐지며, Shift F를 누를 때마다 한 단계씩 접혀진다.

3.7. 시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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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만 좌우로 보고 싶을 때는 Ctrl ← / Ctrl → (Mac은 Command ← / Command →)이나 Alt ← / Alt → 을 누르면 된다. 이 때, Ctrl은 시야를 크게 움직일 때, Alt는 시야를 작게 움직일 때 사용한다.
위아래를 보고 싶을 때는 Ctrl ↑ / Ctrl ↓(Mac은 Command ↑ / Command ↓)이나 Alt ↑ / Alt ↓ 을 누르면 된다. 마찬가지로 Ctrl은 시야를 크게 움직일 때, Alt는 시야를 작게 움직일 때 사용한다.
참고로, Ctrl ← / Ctrl →를 누르면, 각 방향으로 45도씩 회전하면서 주위를 보여준다. 따라서 같은 키를 8번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Ctrl ↑ / Ctrl ↓를 누르면 각 방향으로 15도씩 회전하면서 보여준다. 하지만 이 기능은 90도까지만 보여준다.

시야를 원래대로 맞추고 싶다면 V를 누르면 된다.

4. 계기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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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임 진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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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에는 자동 항법 장치나 웨이포인트같은 것들이 없으므로 알아서 목적지를 찾아가야 한다. 좋은 방법 중 하나로는 도착할 공항의 활주로 입구 부분에 핀을 꽂거나, 도착 공항의 활주로의 좌표를 기록해 놓는 것이다. 특히 핀을 꽂으면 지평선에 공항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공항 자체는 잘 안 보이지만 핀은 잘 보이므로 활주로까지 잘 찾아갈 수 있다.

5.1. 이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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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택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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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에 3D로 터미널 건물과 관제탑이 디자인된 공항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계류장에서 활주로 Threshold까지 택싱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떤 덕후가 이렇게까지 하겠냐만은... 나다 창이국제공항의 경우, 싱가포르항공 비행기 입체 모형 2대를 볼 수 있으며, 심지어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은 비행기와 시설들로 도배되어있는 수준이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공항 터미널의 김일성 초상화도 볼 수 있다. 다만, 계류장에서 처음 빠져나올 때, 구글 어스 비행 시뮬레이터에는 토잉카가 없으므로 정지상태에서 PgUp 키(또는 Fn ↑)를 한 번 누른 후 ,(쉼표)키나 .(마침표)키 중 하나를 누르면서 180도 턴을 하여 빠져나와야 한다(....)

계류장을 빠져나오면 쉼표, 마침표 키를 이용하여 조향을 조절하면서 바닥의 차선을 따라 유도로로 진입하면 된다. 다만, 대부분 화질이 그렇게 좋지 못 하여 도로와 잔디가 잘 구분이 안 되기 때문에 잔디로 나갈 수도 있다. 그리고 시뮬레이터는 지면수준보기로 보여지는데, 3D로 구현된 건물이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어디가 어딘지 모를 뿐 아니라 유도로 및 활주로가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아서 길을 잃을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게임을 시작 하기 전에 공항 지도를 충분히 숙지하거나 스마트폰의 구글 어스 앱을 켜 놓고 지도를 보면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커를 박아놓는 방법도 있다.

5.1.2. 활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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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해서 활주로의 Threshold에 진입하면, 비행기 진행 방향을 활주로 방향과 평행하게 놓고 활주를 시작하면 된다. PgUp 키(또는 Fn ↑)를 여러 번(혹은 길게) 눌러서 추진력을 끝까지 올리면 속도가 빨라진다. 이 때, 달리면서 방향이 틀어질 수 있는데, 쉼표와 마침표 키를 이용하여 방향을 조절해준다. F-16의 경우 250노트 이상, SR22의 경우 80노트 이상이 되면 F키로 플랩을 내리고, ↓키로 꼬리를 살짝 내려서 기수를 올리면 비행기가 뜬다. 이 때, 꼬리를 너무 내리면 테일 스트라이크가 발생하여 항공기 추락 메시지가 뜨므로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F-16 플랩별 권장 이륙 속도는 100 - 200,80 - 240,60 - 280,40 - 320,20 - 360,0 - 400이다.

외발 주행도 할 수 있다. 플랩을 최대로 한 뒤 100피트 정도 올라가서 두칸정도 기울이고 다시 착륙하면 잠시지만 외발 주행을 할수 있다. 비행기를 타보면 착륙할 때 한 발씩 쿵쿵! 하며 착륙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4] 여기서 한 발만 대는 것이다. 단, 플랩은 켜지 않는다.

5.2. 비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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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이륙 직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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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을 시작한 후, 사전에 조사했던 목적지 방향으로 기수를 돌린다. 이 때는 Roll 컨트롤로 기수를 돌리면 되는데, 그 이유는 Roll 컨트롤을 이용할 때 기수를 들어야 하는데, 이륙중이라 어차피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기수를 돌린 후에는 수평을 맞춘 후 C나 5키를 눌러 상태를 고정하자.

이륙할 때는 빠른 속도로 운항시키기 위해서 기수를 낮은 각도로 들어서 고도를 천천히 올리는 것이 좋다. 보통 상승각을 15° 로 맞춘 후 상승하는 것이 정석이다. 급상승하면 속도가 빠르게 줄어드는데, 높은 고도에서는 비행 속도가 잘 빨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5.2.2. 순항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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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후 3000ft 가 되면 플랩을 정리하면 되는데, 이 때 플랩을 접음에 따라 속도가 증가하며 기수각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기수각을 유지하며 플랩을 정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사실 플랩을 접지 않은 채로 비행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만큼 속도 내기는 힘든 것이 문제. 반대로 생각하여 착륙전에 속도가 높으면 플랩을 잘 활용하자

구글 어스에는 자동 항법 장치 같은 것들이 없으므로 목적지까지 잘 찾아가는 것이 가장 관건이다. 육지나 섬이 많은 곳을 지나거나 바다를 지나더라도 저 멀리 육지가 육안으로 보이면 지명 이름을 확인하면서 가면 되는데, 오대양을 지나가면…. 애초에 거길 지나갈 정도로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거기다 마우스나 키보드를 잘 잡고 있지 않으면 비행기가 자동으로 기울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신경을 써 줘야 한다.

하지만, 진짜로 장거리 비행을 해 보고 싶다면.. 몇 십분 동안 손을 놔도 될 정도로 비행기를 목적지 방향으로 향하게 잘 설정하고, 비행기를 수평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물마시고 왔더니 수심 5000m 심해에 추락한 모습을 볼 수 있다. Roll이나 Yaw를 수평으로 만들기 위한 한 방법으로는 기울어진 방향의 반대 방향 키를 누르고 HUD를 보고 마커가 중앙쯤 오면 바로 뗀 뒤 재빨리 C 또는 5번 키를 누른 후 이를 수평이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평이 되어서 안정된 상태가 유지 되면, 마우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바꾸어 준다. 10분 간격으로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해 주고, 특히 지명이나 위도, 경도를 보면서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순항중에 방향을 틀고 싶으면 Insert(또는 Shift ←)나 오른쪽 Enter(또는 Shift →)를 이용해서 방향을 바꾸면 된다.

위도와 경도 차이로 비행 방향을 결정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고 편리하지만, 지구는 구에 가까우므로 이 방법은 근사적이다. 따라서 수 시간 걸리는 장거리 비행에서 수십분간 손을 놓고 있으면 (방향을 아무리 정확하게 설정하더라도) 진행 방향이 다르게 '기술'되며 방향 수정을 요구한다. 이 효과는 북극점과 남극점 근처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 따라서 구면상의 대원을 지나가면 방향 수정 빈도를 줄이고 최단 경로에 가깝게 비행할 수 있다. 즉, 지구본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지나고 지구 중심을 중심으로 하는 원을 그린 뒤 그 경로를 따라가면 된다. 전자가 세계지도에서 그은 직선을 지향하는 것과는 대비된다. 물론, 앞서 말한 방법으로도 수시로 교정만 한다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겠으나 필연적으로 후자보다는 좀 더 멀다.

사실 비행기가 갈 길을 경로 설정이란 기능으로 마킹해놔도 된다.[5] 사실상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하다. 이 방법을 쓰면 위에 써있는 방법대로 안해도 되기 때문에... 오대양도 문제없다. 사실 러시아 쪽으로 지나가는게 제일 문제다 또한 활주로 유도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6] 이런식으로 하면 대충 길을 찾아 갈 수 있다.

5.2.3. 착륙 준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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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지평선에 보이기 시작하면 슬슬 착륙 준비를 한다. 활주로 방향으로, 활주로 길이의 최소한 10배 이상 되는 지점으로 다가간 후, 기수가 활주로 방향으로 오게끔 비행기를 선회한다. 그러면서 고도를 서서히 낮춘다. 고도를 낮추면서 선회할 때는 기수를 더 아래로 내리면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기수를 서서히 올리면 하강하면서 선회할 수 있다. (마우스로 왼쪽으로 돌면서 내려가게 하려면, 마우스를 왼쪽 위로 올렸다가 천천히 오른쪽 아래로 잡아당기면 된다)

5.3. 착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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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국제공항에 착륙 모습. 6:00부터 보면 된다. 이미 공항이 침몰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위의 유튜브 영상의 좋지 않은 모습들을 골라, 우리는 그렇지 않도록 연습해야 한다.
좋지 않은 모습에는 마우스 또는 조이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키보드로만 조작하였다는 점이다. 키보드로만 조작하면 당연히 마우스보다 세밀한 조작이 불가능하며, 그로 인해 부드러운 착륙으로 이어질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속도도 지적할 수 있는데, F-16 이라고 하지만 너무 빠른 속도로 Approching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ear Down이 늦고, Flare를 하지 않은점도 좋지 않은 모습이다.
비행기 추락의 95% 이상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다. 착륙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처음 착륙을 성공하는데까지만 해도 여러 번 연습이 필요하며, 그 후에도 계속 연습을 하면 착륙 실패율을 줄여나갈 수 있다.

SR22가 F-16보다 매우 쉬우므로 이 비행기로 먼저 연습하고 F-16으로 넘어가기를 추천한다.[7]

5.3.1. 착륙 직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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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려운 구간. 활주로로 향할 때부터 착륙 직전까지의 단계로, 이 과정을 제대로 했는지 여부가 착륙의 성공 및 실패를 좌우한다. 이 과정의 목표는 활주로 시작부분에 도착했을 때, 활주로와 어느정도 평행으로 방향이 맞춰져 있어야 하고, 속도는 200노트 이하, 고도는 활주로보다 200피트 이하의 높이, 하강 속도는 1000피트/분 이하, 랜딩 기어 내리기, 비행기 수평 유지하기… 신경 쓸 것이 매우 많은 단계이다.

활주로에 접근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속력과 고도를 적절하게 낮춰야 한다. 추진력은 천천히 낮추면서 활주로에 닿기 직전에는 프로펠러가 돌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하지만, 속력이 너무 낮으면 실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속력을 낮출때마다 F키를 눌러 플랩을 펼쳐서 양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속도가 너무 빨라서 활주로에 닿기 직전까지 200노트 이하로 낮추기 어려울 것 같으면 그 전에 플랩을 펼쳐서 항력을 높이고 속도를 빨리 줄이면 된다. 또한 F-16은 랜딩 기어를 내리는 것만으로도 속도를 조금 줄일수 있다.

고도는 활주로에 접근하면서 적당한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구글 어스의 지도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은데다 대부분 건물이 입체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착륙 각도가 너무 작으면 활주로가 안 보이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그래도 대부분의 공항은 해수면 높이와 비슷한 높이에 활주로가 있기 때문에 고도 계산이 비교적 수월하지만, 비루비루 국제공항이나 삼지연 공항, 참도 밤다 공항과 같이 높은 곳에 있는 공항은 미리 공항의 고도를 체크해야 한다.

착륙 시에는 최대한 정밀하게 조종해주는 것이 부드러운 착륙에 도움을 준다. 마우스를 최대한 정신없게 움직여주는 것이 꿀팁

5.3.2. 착륙 순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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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과 100피트 정도 차이 나면 살짝 기수를 들어 올려준다. 너무 올리면 테일 스트라이크나 복행, Touch and Go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화면이 잠깐 흔들리면서 바퀴가 지면에 닿으면 착륙 성공이므로 안심해도 된다. 화면이 멈추면 추락한 것.

바퀴가 지면에 성공적으로 닿으면 쉼표와 마침표키를 누르면서 속도를 줄여야 한다. 그리고 비행기가 활주로와 완벽하게 평행이 아닐 경우 활주로를 벗어날 수도 있는데, 이 때는 아직 속도가 너무 빨라서 쉼표나 마침표로 방향 전환을 하기 힘드므로, Insert (Shift ←) 나 오른쪽 Enter (Shift →) 로 수직 꼬리날개를 이용해서 방향 전환을 하면 된다.

5.3.3. 계류장으로 진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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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하고 누가 이것까지 하겠냐만은 속도가 30노트 이하로 줄어들면 유도로로 빠져나와서 공항 터미널로 가면 된다. 터미널까지 택싱을 한 후 적당한 곳에 주기하고 추진을 멈추고 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멈추면 끝. 마지막으로 비행 시뮬레이터를 종료하면 된다.

6. 실제 항공기처럼 비행하기 위한 팁[8]

F-16 을 사용하는 것을 가정 하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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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이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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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을 40%로 설정한 뒤[9], 전체 출력의 70%만 사용하고 키보드를 사용하여 기수를 끝까지 들어 올리면 제트 여객기의 실제 Rotate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이륙할 수 있다(약 180km).

그리고 이 시뮬레이터에는 놀랍게도 트림을 세팅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Shift, ↓ 키를 눌러 수평꼬리날개를 앞으로 약간 기울여주면 더 쉽게 이륙할 수 있다. 이륙 후에는 상승각을 15° 로 유지한다.상승이 확실하면(Positive climb) 랜딩기어를 올려준다. 1500ft 부근에서 이륙 추력에서 상승 추력으로(이륙 추력의 약 70%) 전환한 뒤 3000ft 까지 상승한 후 플랩을 접어주면 이륙절차 완료.

6.2. 상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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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을 정리한 후 상승각을 5~10° 로 맞춰주고, 목적지 공항을 향해 기수를 돌려준다. 선회각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선회각에서 5 버튼이나 c 버튼을 눌러 안정적으로 선회한다. 원하는 방향에 도달했으면, 조심스럽게 다시 수평을 찾아주면 된다.

10000ft 이상 올라가면 속도를 어느정도 올려도 괜찮다. 다만, 10000ft 미만에서는 250kn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3. 순항 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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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순항하면 된다. 딱히 실제 항공기같이 비행한다고 다른 순항방법은 없다. 단지 길을 잘 찾아가는 것이 관건.

6.4. 하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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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공항에 접근하게 되면 하강을 시작해야 된다. 하강 시에는 기수를 약간 내리고, 스로틀을 아이들[10]로 해주어야 하지만, 실제 항공기는 아이들 상태에서도 약간의 잔출력이 남아있는 반면, 이 시뮬레이터에서는 스로틀을 아이들로 놓는 순간 엔진을 끈 상태와 같게 되기 때문에 그 점을 감안하여, 아이들로 놓는다 해도 아주 조금의 출력은 남겨두고 줄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계속 아이들로 놓고 하강을 하게되면 속도가 줄어들고 양력은 떨어지는 실속 상태가 벌어질 수 있으니 출력과 플랩을 잘 사용해 나가며 하강해야 한다.

구글 어스 비행 시뮬레이터의 고도는 해발고도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하강 전에 목적지 공항의 고도를 미리 알고 ft 단위로 바꿔 계산한 뒤 현재 고도에서 빼주어야 착륙 할 때 정확한 고도로 착륙할 수 있게 된다.[11] 이 계산을 하지 않으면 산 위에 있는 공항같은 경우 하강하다가 산에 추락 할 수도 있다.

6.5. 착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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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할때는 스로틀을 아이들에 놓았던 반면, 고도가 낮아질수록 조금 더 높은 출력이 필요하다. 안그러면 속도가 줄어들면서 실속 경보가 뜨고 빠른 속도로 추락할 것이다. 속도는 플랩을 내리면서 자연히 내려갈 것이고, 그러니 굳이 속도를 내리겠답시고 출력을 완전히 내리는 일은 없도록 하자.

활주로가 보이기 시작하면 활주로의 센터라인을 비행기에 맞춘다는 느낌으로 방향을 맞추면 된다. 적당한 하강속도는 700kn/분 정도로, 기수각 3를 유지하며 어째저째 Threshold에 다다랐으면, Flare 동작을 해야 한다. Flare는 원래 하강각보다 기수를 2~3° 정도 들어서 강하율을 낮춰, 최종적으로 부드럽게 뒷바퀴부터 닿게 하는 운동이다.

이 동작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하려면, 우선 앞서 말한 것처럼 완전히 출력을 빼지 말고 약간의 잔출력을 가지고 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큰 출력을 가지고 하게될 경우 비행기가 적은 하강률을 넘어 상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착륙 후에는 남아있던 출력을 마저 빼주고, ',' 키와 '.' 키를 이용해 메뉴얼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면 된다.

자신이 부드러운 착륙을 했는지 판단하는 방법은 비행한 것을 녹화한다음 뒷바퀴 접지 순간에 강하율을 보면 되는데, 보통 우리가 말하는 소프트랜딩은 분당 100ft 내외를 말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노즈기어까지 부드럽게 터치다운 시켜야 마침내 완벽한 소프트랜딩이라 할 수 있다.

7. Mac 사용자들을 위한 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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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에서 구글 어스를 처음 실행하자마자 바로 튕겨나가는 오류가 있는데, myplaces.kml을 지우면 해결된다.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myplaces.kml의 위치를 알려주긴 한데, 검색되는 것은 옛날 버전이라 그런지 위치를 잘못 알려 주는 듯. 따라서 터미널에서 sudo find / -name 'myplaces.kml' 명령을 이용해서 myplaces.kml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 파일을 지우면 된다.

또한, 비행 시뮬레이터를 하다가 키보드가 안 먹는 경우가 종종 발생할 수 있는데, 현재 입력 언어가 한글로 되어 있어서다. 입력 언어를 영어로 바꾸어주자.

8. 오토파일럿[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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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제작 프로그램인 GoogleGeorge를 통해 항공기를 자동운항할 수 있다. 사용법에 난이도가 조금 있으며 버그 때문에 GoogleGeorge를 종종 재실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일단 사용에 익숙해지면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심지어 이륙부터 착륙까지의 전 과정을 수동조작 없이 수행할 수도 있다. 비행계획 파일 만들기 더럽게 귀찮다.

• 설치 시 최초 1회에 한해 위 페이지의 안내문에 따라 폰트 종류와 크기를 조정해야 하며, 구글 어스로부터 GoogleGeorge에 위치 좌표가 전송되도록 KML 기능을 추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 번 수행해두면 이후 실행부터는 바로 비행해도 된다. 폰트를 설정하지 않을 경우 조종 자체가 불가능하며, KML을 추가하지 않으면 단순 제어만 가능하고 웨이포인트/비행계획 등의 고급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 GoogleGeorge 윈도우 상에 경고 표지판 모양이 보일 경우 Options > Warnings 에서 문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KML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경고 표시를 무시한 채로 비행이 가능하지만, KML 기능을 설치했는데도 경고 표시가 보인다면 구글 어스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새로고침한 뒤 GoogleGeorge에서 Retry를 눌러 해결해야 한다. 어쩔땐 자동으로 되고 어쩔땐 안 돼서 번거로운 부분이다.

• GoogleGeorge 사용 도중에 정체불명의 에러가 적힌 팝업창이 뜰 경우, 순순히 버튼을 누르지 말고 무시해야 한다. 에러 팝업이 나온 상태에서도 GoogleGeorge는 정상 동작하지만, 버튼을 누르는 순간 GoogleGeorge가 강제 종료된다. 실수로라도 버튼을 누르지 않게 에러 팝업을 적당히 화면 구석으로 버려두는 것을 권장한다.

• 지나친 급기동을 명령할 경우 추락할 수 있다. SR22는 그나마 안정적이겠지만 F-16은 상당히 조심해서 명령해야 한다. 특히 마개조된 F-16이 2000노트 이상으로 비행 중일 때 90도 선회라든가 1만피트 하강 이런 거 시키면 얄짤없이 추락한다. 고속/저고도에서는 조심하자.

• 버그로 의심되는 증상으로, GoogleGeorge를 오래 켜두면 간혹 조종간을 이상하게 잡아서 제어를 전혀 못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증상이 발생한다면 우선 오토파일럿을 끄고 기체를 안정시킨 뒤 GoogleGeorge를 재실행해볼 것을 권장한다. 대체로 재실행하면 잘 된다.

• GoogleGeorge가 작동하고 있을 때는 가급적 구글 어스 창 위에 마우스를 올리지 말 것을 권장한다. 제어를 위해 수시로 클릭 명령이 들어가는데, 사용자의 마우스 이동으로 인해 좌표가 꼬여서 기체가 잠시 불안정해질 수 있다.

• 기본 사용에 익숙해졌다면 Flight Plan 기능을 활용해볼 것을 적극 권장한다. 위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예제는 JFK - 라과디아 구간의 비행 전체 과정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테스트해본 결과 아주 잘 작동한다. 이것을 변형하여 원하는 공항에 적용하면 되며, 접근/착륙 부분만 기재한 다음 이륙 직후에 불러오는 방식으로 써도 편하다. 접근 시작 좌표와 활주로 좌표/방향/고도를 적절히 기재할 경우 정밀한 ILS 접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심지어 접지 직전에 플레어까지 해준다. 가히 제작자의 노력을 찬양하게 되는 부분이다. 멍때리고 구경하다가 랜딩기어 까먹어서 추락하지 말자.

9.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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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본 주요 도시, 유럽 주요 국가의 주요 도시를 제외하고는 활주로가 울퉁불퉁하게 나온다. 이건 구글 어스에서 지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활주로 부분마다 고도 오차가 생겨서 그런 듯. 이런 활주로에 F-16으로 착륙하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속도를 100노트 이하로 떨어뜨리면 도움이 된다. 항상 실속에 주의할 것. 참고로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려면 33L/R 활주로 말고 34 활주로에 착륙하는 것이 좋다.

• 일본의 해상 활주로(간사이 국제공항 등)에 착륙하면 해수면보다 낮은 곳으로 인식해서 그런지 위의 영상처럼 바다 밑에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우리나라에서 북쪽으로 계속 가면 한국 영공 → 북한 영공 → 중국 영공 → 러시아 영공 → 북극해 → 그린란드 영공 → 대서양 → 브라질 영공이 나온다. 물론 더 가면 남극 → 호주 → 인도네시아 →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이 게임에는 연료 잔량의 개념이 없어서 무한정으로 운항할 수 있다.

• 비행기를 바다에 빠트리면 추락 메시지가 뜨는 것이 아니라 그냥 바닷속으로 잠수하게 된다. 즉, 고도가 마이너스가 되는데, 바닥에 닿지만 않으면 계속 날고 있는 것으로 간주해서 바닷속을 평화롭게 여행할 수 있다. 잠수함
• 남극점에 비행기를 갖다 놓으면 화면이 이상하게 변하면서 고도가 백만 단위로 순식간에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심지어 달이나 화성에서도 가능하다. 역시 구글의 과학력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화성 갈끄니까!!!!!!!

구글 어스 프로에서는 비행 시뮬레이터를 켰을 때 건물이 3D가 안 되는데 이는 스페이스바를 눌러 일시정지를 하고 Ctrl + Alt + B 를
눌러서 옆 레이어창에서 빌딩3D이미지를 켜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