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하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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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도호쿠 지방 미야기현에 있는 도시이다. 미야기현에서 가장 북부에 위치해 있다.
2. 역사[편집]
에도시대에 오슈가도(奥州街道)가 지나는 지역이었으며 타카시미즈 역참(高清水宿), 츠키다테 역참(築館宿) 등이 있어 번성하였다.
2005년 4월 1일 옛 구리하라군의 10개 정촌을 합병하여 쿠리하라시가 되었다.
3. 교통[편집]
3.1. 철도[편집]
본래 쿠리하라 전원철도선의 오오카역 근처라서 철도 접근성이 좋았는데 해당 노선이 폐선되어서 택시를 타야 한다. (버스편이 없다) 신칸센을 이용할 경우 쿠리코마코겐역에서, 일반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시코시역에서 택시를 타면 된다.
3.2. 도로[편집]
4. 기타[편집]
이 곳의 와카야나기 오하야시마치우라에 위치한 사찰인 다이린지(大林寺)에는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안중근이 수감 생활을 할 때 간수였던 지바 도시치(千葉十七)는 안중근에게 감화하였고, 안중근은 사형당하기 전 유명한 글귀인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이란 글을 써 주었다. 이후 지바는 고향인 쿠리하라로 돌아와서 안중근을 기리는 사찰인 이 다이린지을 세웠고, 본인도 사망한 뒤 유족들이 이 절에 위패를 보관하였다. 안중근의 글은 안중근 탄생 100주년인 1979년에 지바의 유족들이 한국에 반환하였고 대신 이 글을 본뜬 비석을 절 내에 세웠다. 매년 안중근의 추도식을 여는데 지바의 유족들뿐만 아니라 미야기 민단과 센다이 주재 한국 영사관에서도 참석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때 미야기현에서 유일하게 일본기상청 진도계급중 최고인 진도 7을 관측했던 도시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04:33:08에 나무위키 구리하라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추계인구 2023년 6월 1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