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여우누이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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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마케팅[편집]
2.1. 포스터[편집]
2.2. 예고편[편집]
3. 기획의도[편집]
4. 특징[편집]
전 16화.
제목이 '구미호 여우누이뎐'임에 유의.[4]
KBS 2009 극본공모 우수작을 받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한 드라마. 여러 매체에서 확대 재생산되는 구미호를 소재로 인간 사회에서 자기 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구미호와 때로는 그 구미호보다 더 무서운 인간들의 대립을 그리고 있다.
탄탄한 구성과 배우들의 호연을 바탕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극판 아내의 유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역들의 연기가 매우 뛰어났다. 특히, 연이의 혼이 빙의된 초옥을 연기한 신애 양은 청소년연기상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
작중 내내 밝고 유쾌한 정서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만큼 상당히 암울하고 비극적인 색채가 짙은 드라마다. 작중에서 나오는 여러 묘사들 또한 상당히 잔인하고 섬뜩한 것들이 많으며, OST 또한 드라마의 정서에 맞는 음울하고 슬픈 느낌의 OST가 대부분. 여담으로 이러한 점들 때문에 구미호 여우누이뎐 영상이 올라와있는 유튜브 댓글들을 보면 어렸을때 이 드라마를 무서워했던 사람들이 꽤나 많은것으로 보여진다.[5]
인물의 심리를 거울을 활용하여 표현하는데, 주로 양부인과 윤두수의 대화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인간의 본성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내는 극의 중심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윤두수는 거울을 더 자주 활용하여 캐릭터 서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극적이거나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카메라 앵글을 급확대하여 상황을 고조시키는 연출이 자주 사용된다. 인물들이 악몽에서 깨어나는 순간에도 사용되며,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PD의 의도로 보여진다. 또한, 핸드 핼드 기법을 사용하여 다른 드라마들과 차별점을 두었다.
작중 인물들의 모습을 그림자를 이용해 인간의 외면과 내면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거나 하는 등의 장치로 활용되었다.
13회부터 '드라마의 시작점을 임충 극본의 전설의 고향 구미호편으로 삼았다'고 명시했는데 이는 1997년 송윤아가 출연한 원조 전설의 고향에서 방영된 "구미호"의 에피소드다.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 여우누이뎐/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 여우누이뎐/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방영 목록 및 시청률 [편집]
* 닐슨 시청률 기준.
- 파란색 수치는 최저 시청률, 빨간색 수치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동이와 자이언트 때문에 초반 시청률은 그다지 잘 나오지 못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이 점점 높아졌고 드라마가 후반부에 들 무렵에는 시청률 10% 중반대를 넘어서며 이미 인기를 선점하고있던 쟁쟁한 드라마들 사이에서 망하기는 커녕 오히려 인기를 끌며 선방하였다.
8. 논란[편집]
8.1. 표절[편집]
2010년 10월 첫회본의 일부가 임충 작가의 "전설의 고향-구미호"편을 표절한 것으로 판명되어 해당 작가에게 1년간의 회원자격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링크. 이에 이 드라마의 연출 담당 PD는 오마주로 표절 의도가 있던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8.2. 아역배우 안전 논란[편집]
11회에서 구산댁이 초옥을 가두고 불을 저지르고, 2회와 10회에서 연이와 초옥이 우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장면에서 아역배우들의 안전과 관련된 논란이 발생했다. 이러한 자극적인 코드를 내세우는 드라마는 19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아야 하지만, 사극이며 설화를 기본 설정으로 내세운 점으로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기사
8.3. 원본 일본 곡 의혹[편집]
극중 인물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나오는 배경음악이 원본이 일본 곡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곡은 OST 앨범 5번째 곡 소호령으로 주문을 외우는 듯한 가사가 특징인 곡이다. 본 곡이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OST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는 사실 무근이며, 극중 박수무당 만신의 테마곡으로 음악감독이 백마스킹 기법을 이용해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9. OST[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 여우누이뎐/OS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명대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 여우누이뎐/명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촬영지[편집]
자세한 내용은 구미호: 여우누이뎐/촬영장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수상[편집]
13. 여담[편집]
- 한은정은 SNL 코리아에서 이 드라마 컨셉으로 일비스의 What Does the Fox Say?를 패러디했다.
- 본작을 통해서 배우로서의 열정을 제대로 보여준 절실한 모성애를 간직한 구미호 역의 한은정을 비롯하여 선과 악을 오가며 인간의 이기심을 극한히 보여준 윤두수 역의 장현성,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연이 역의 김유정, 빙의연기로 성인배우 못지 않은 열연을 펼친 서신애, 딸을 위해서 희생도 서슴지 않는 그릇된 모성애를 보인 양부인 역의 김정난 등 주요배우들의 재발견이 돋보이는 작품이 되었다.
- 1회의 동굴씬에서 스쳐 지나가는 박쥐, 대나무숲에서 등장한 백호랑이, 구산댁모녀가 머문 집 천장에 가득 자리 잡은 쥐, 퇴마사가 실수로 잡은 올빼미, 마당에서 연이가 잡으려는 나비, 2,3,16회의 연이와 정규의 만남의 매개체인 반딧불이, 3,7,8,12회의 연이를 공격하는 까마귀, 1,10회의 구산댁이 둔갑한 여우 등등 동물의 등장빈도가 높은 드라마다.
- 밤 시간에 드라마 촬영하다 휴식을 취하던 도중 장현성이 나무 위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귀신을 보고 스태프들 모두 깜짝 놀랬다는 일화를 밝힌 바 있다. 그 귀신은 한은정의 스턴트먼으로 원래 낯을 가리는 성격이어서 나무 위로 올라가 잠시 잠을 잔 것이라고(...) 그 바람에 자고 있던 스태프들 모두 잠에서 깼다고 한다. 기사
- 배우 장현성이 밝힌 바로는, 작품 방영 당시 3~4일 연속 촬영할 정도로 거의 생방에 가까운 매우 살인적인 스케줄이었다고 한다.
- 원래 본작의 제목은 '구미호의 복수'였다. 하지만, 너무 뻔하고 작품의 결말이 훤히 보인다는 주변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현재의 '구미호 여우누이뎐'으로 수정하게 되었다.
[1] 대표작으로 동안미녀, 마녀의 법정 등이 있다.[2] 2018년 이후로 한다감으로 예명을 바꾸었다가 정식으로 개명하였다.[3] 갤러리에 연이 역 배우 김유정의 어머니가 인증글을 남겼다. 10년이 넘은 세월이 지난 현재는 수인 마이너 갤러리의 임시용 대피소로 전락한 상태.[4] '뎐'은 '전'의 옛말로 PD에 의해서 사극임을 표방하기 위해서 '뎐'으로 표기한 것임이 밝혀졌다.기사[5] 칼에 찔리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오는것은 물론이고 직접적으로 보여주기엔 좀 심하다 싶은것들은 간접적으로 묘사하는데 이 또한 잔인하게 느껴지는것은 똑같다. 그리고 윤두수가 꿈에서 초옥과 놀아주다 초옥의 얼굴을 어루만져주는데, 활짝 웃고있던 초옥의 얼굴이 곧 피칠갑이 되며 계속 웃는 장면 또한 상당히 섬뜩하다. 전체적으로 이게 한국드라마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수위가 강하며, 작중에서 피가 안 나오는 편을 찾기가 힘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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