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녀와 집착녀

본작의 남주인공 소년. 세기는 신예리의 사랑(?)에 의해 구속당한다.[1]

본작의 여주인공 소녀. 첫편에는 바로 한세기를 구속시키고 자신의 가슴을 노출시킨다.[2]
예리는 중학생 때 집안의 반대로 인하여 연예계 쪽으로 가질 못 한다. 그래서 자기 맘대로 집을 박차고 어느 한 연예 기획사로 가서 오디션을 본다. 이 때문에 그녀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한동안 자책감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다.

평범하지 않은 부잣집 딸. 첫편에서는 조금 무섭게 느껴지지만 착한 아이다. 차는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고다닌다.

세화중학교 여학생이며, 도서관 편에서 첫 등장하였다. 이후 쿠키를 들고 가다 넘어진 것을 계기로 세기와 만났으며, 그 이전에 초등학교 3학년 때 세기를 만난 적이 있다. 도서관 편도 쿠키가 등장하는데 이로 보아 쿠키를 잘 만드는 듯 하며 속마음이 튀어나오는 버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