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브 4세 아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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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웨덴 홀슈타인고토르프 왕조 국왕, 핀란드를 통치한 마지막 스웨덴 군주이다.
2. 생애[편집]
1792년 3월 29일 부왕 구스타브 3세가 암살당하자 즉위하였다.
즉위 당시 숙부 쇠데르만란드의 칼 공작의 섭정을 받았다. 섭정 이후인 1796년에 당시 러시아의 여제였던 예카테리나 2세의 손녀 알렉산드라 파블로브나 여대공(1783년 8월 9일 ~ 1801년 3월 16일)[1] 과 혼담이 오갔다. 구스타브 4세 아돌프도 알렉산드라를 좋아했으나 그녀의 개종[2]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구스타브 4세 아돌프는 알렉산드라와의 약혼을 깨고 바덴의 프리데리케와 결혼했다.
구스타브 4세 아돌프는 부왕의 암살로 매우 보수적이며 반동적인 정책을 폈으며 국가 재정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1805년에 나폴레옹 전쟁이 벌어지자 당시에는 친나폴레옹 성향이었던 러시아 제국, 덴마크와는 달리, 구스타브 4세 아돌프는 끝까지 반(反) 나폴레옹 정책을 펼쳐 유럽에서 스웨덴이 고립되게 만들었다.
결국 틸지트 조약으로 나폴레옹과 화친한 알렉산드르 1세가 핀란드를 공격하여 벌어진 핀란드 전쟁에서 패전하여 프레드릭스함[3] 조약으로 핀란드를 러시아에 내주었고 패전 여파로 일어난 쿠데타 때문에 1809년 3월 29일에 폐위되었다. 이후 스위스에 정착하여 1837년 2월 7일에 사망하였다.
그리고 칼 14세 요한의 증손자 구스타브 5세가 구스타브 4세 아돌프의 증손녀인 바덴의 빅토리아와 결혼하게 되면서 베르나도테 왕조의 정통성을 높였다.
3. 가족관계[편집]
3.1. 자녀[편집]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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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스타브 3세&칼 13세 형제와 예카테리나 2세는 사촌관계였으니 둘은 7촌쯤 된다.[2] 구스타브 4세 아돌프의 종교는 루터회였고, 알렉산드라의 종교는 러시아 정교회였다.[3] 현재의 핀란드 하미나(Hamina).[4] 바덴 대공 루트비히 2세, 바덴 대공 프리드리히 1세, 러시아의 올가 표도로브나 대공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