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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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상기의 사진은 군인 시절의 사진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전직 장성으로 최종 계급은 중장, 최종 보직은 육군참모차장이다. 병과는 보병으로 직능은 작전이다.
2. 생애[편집]
1962년 3월 19일생이다. 본관은 능성 구씨(綾城 具氏)[5] 다. 대구 달성고등학교(5회)를 졸업하였으며 1980년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입교했고[6] , 1984년 졸업과 함께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자타가 공인하는 육사 40기 선두주자였으나 정권 교체기에 맞물려 아쉽게 대장 진급에 실패했다.
대령 시절, 준장 진급 1순위 보직인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과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7] 을 역임했다.
2010년, 준장 1차 진급 후 특전사 제3공수특전여단장과 특수전사령부에서 참모장을 지냈으며 육군 소장 진급 1순위 보직인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에 임명되었다.[8] 그러나, 2012년 22사단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 당시 상황보고 혼선 초래 등의 이유로 합참 작전 지휘라인[9] 이 징계를 받게 되어 소장 1차 진급에서 누락되었다.
2013년 4월, 소장 2차 진급에 성공하여 제7보병사단장을 지냈으며 중장 진급 1순위 보직인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10] 으로 임명되며 재신임을 받았다. 또한, 동기 중 선두주자급이었던 서상국이 총기난사 사고로 낙마하고, 송유진이 성범죄자로 수감되면서 다시 선두주자의 입지를 단독으로 굳혔다.
2015년 10월, 김병주, 김해석 등과 함께 동기 중 1차로 중장 진급하였으며 군단장급 최고 요직인 수도방위사령관에 취임하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차기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후보였으나 아쉽게도 대장 진급에 실패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근위대격인 1경비단의 단장[11] , 박근혜 정부 시절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낸 경력에 보수 세력의 지지기반인 TK 출신이었기 때문이다.[12]
진급에 실패한 이후 육군참모차장을 1년 역임한 후 전역했다. 현재는 대전대학교 전문경력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23년 1월 30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으로 임용되었다.#
3. 여담[편집]
- 선 굵고 강한 인상의 외모로 인해 '대북 경고 전담' 으로 불렸다. 육사 5기수 후배인 전동진 장군이 본인에 이어 대북 경고 전담으로 활약하였다.
- 제7보병사단장 시절 초코바 '자유시간의 의미' 네 가지를 강조하면서 만나는 간부, 병사들에게 자유시간 초코바를 하나씩 나눠주었다. 처음에 나눠줄 때는 오리지널 자유시간이었는데 나중에는 자유시간 쿠키로 바뀌었다. 수방사령관 시절 또한 자유시간을 나눠주곤하였는데, 덕분에 1호차에는 항상 자유시간이 몇 박스씩 있었다. [13]
- 제7보병사단장 시절 전임자였던 원홍규(3사 16기) 장군은 특급전사 휴가를 제외한 모든 포상휴가를 없앴으며, 주말에도 용사와 간부들의 휴식을 보장하지 않고 불필요한 작업을 시키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였다. 원홍규 장군의 후임으로 제7보병사단장이 된 본인은 원홍규 장군이 없애버린 포상휴가를 도로 복구하여 용사와 간부로부터 평가가 엄청나게 좋았다. 후임인 서정열(3사 20기) 장군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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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은 출처 사진과 링크다. 능성구씨종보 243호.[2] 석사 학위 논문: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과 대응책 연구 (2005. 08.)[3] 국방정책/전략 전공[4] 박사 학위 논문: 군 복무자의 수면의 질 구조모형 연구 : 교대근무 병사를 중심으로 (2023. 02.)[5] 좌정승파(左政丞派) 절도사공계(節度使公系) 29세손 '謨'자 항렬이다.[6] 이종섭 前 국방부 장관과 고등학교 및 사관학교 동기이다.[7] 제1경비단장과 합동작전과장 자리는 수 많은 장군을 배출한 요직이다. 육사 출신 중에서도 최고의 능력자만 부임하는 보직이다. 특히 역대 합동작전과장은 대부분 고위직으로 진급했다. 이 직위를 역임한 사람들로 정승조(육사 32기-대장 전역), 이홍기(육사 33기-대장 전역), 신현돈(육사 35기-대장 전역), 김종배(육사 36기-중장 전역), 신원식(육사 37기-중장 전역), 김왕경(육사 38기-준장 전역), 장경석(육사 39기-중장 전역), 구홍모(육사 40기-중장 전역), 박철희(육사 41기-준장 전역), 김승겸(육사 42기-현직 대장), 안준석(육사 43기-대장 전역), 김정유(육사 44기-소장 전역), 전동진(육사 45기-대장 전역), 김홍석(육사 46기-현직 소장), 강호필(육사 47기-현직 중장), 이승오(육사 49기-현직 소장), 강현우(육사 50기-현직 소장), 안찬명(육사 51기-현직 소장), 우석제 (육사 52기-현직 준장)가 있다.[8] 합참 작전1처장과 더불어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 역임자들의 소장 진급 사례도 많은 편이다.[9] 각 기수의 선두주자였던 합참 작전본부장 신현돈(35기), 합참 작전부장 엄기학(37기), 합참 작전1처장 구홍모(40기)가 징계를 받게 되어 모두 1차 진급에 실패하게 된다.[10] 작전직능 소장의 2차직위 최요직[11] 아이러니하게 단장 취임은 노무현 정부 임기 말에 하였다.[12] 실제로 문재인 정권 출범 시에 이전 정권에서 요직을 역임했던 장교 중 상당수가 진급 누락되고 좌천되었다. 알자회 외에도 선두주자들이 노무현-이명박 정권 교체기 때 노무현 정부 시절 선두주자들이 당했던 것처럼 사실상 숙청당했다. 김용현, 구홍모, 강인순 등 대내외로 인정받던 유능한 장교들이 진급하지 못하고 옷을 벗어야 했다. 하지만 역으로 김승겸 등 유능하지만 알자회의 눈 밖에 나 전역 직전까지 간 장교들이 구사일생으로 군 경력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13] 후임 사단장(서정열 소장)은 절절포 과자세트를 전 장병에게 나눠주는데 자유시간은 그 중에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