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주의/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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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아시아
3. 유럽
4. 아메리카
5. 여담
5.1. 생존형 국수주의?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나라별 국수주의 현황을 정리한 문서.


2. 아시아[편집]



2.1. 대한민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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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일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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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일본의 우경화

일본 특유의 폐쇄적인 국민성과 국가 운영 정책에서 기인한다. 일본은 근대에 들어와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이른바 '탈아입구(脫亞入歐) 문명개화' 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은 문명화된 자들이고 중국과 한국은 미개 국가로 보는 풍조가 강해졌다.

일본 정치인이 극우 발언을 하는 건 극우 단체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공수레가 요란하다고 극우 단체의 경우 행동력이 장난 아니다. 인구 수로는 전체의 10%도 안 되지만 현재 일본에서 일어나는 시위의 다수는 이들이 개입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1960~70년대에는 반대로 좌익 단체의 행동력이 악명높아 일본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일본 극우는 쓸데없이 모든 것을 남의 나라(특히 중국, 한국)와 비교하거나 배척하고, 어떤 의미없는 명분을 잡아서 자신들의 파시스트적인 성향을 정당화시키려는 성향을 보인다. 넷 우익 문서 참조. 이는 이들이 극히 비뚤어진 심성을 가졌다는 반증이다. 이들 극우 부류는 자신이 애국자 or 선각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재특회를 보아도 그렇다.

일본의 국수주의 성향 방송 목록


2.3. 북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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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북한/이념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에는 상당히 굽히고 들어가고,[1] 미국이나 한국 앞에서만 큰소리를 치는 경향이 있다. 한복 공정이나 동북 공정 같은 것을 주민에게 일절 알리지 않는다. 북한의 당 규약에도 나온 사상이 '반제국주의'라고 하여 일종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미국이 흑인 차별한다며 비난하는 정도가 심하다. 로동신문 같은 관영매체에서도 '자본주의 국가'만 비난하는 경향이 있고, 자신은 행복한 '사회주의' 국가와 비슷하다는 주장도 실린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그 '제국주의자'를 물리쳐서 적화통일을 하자는 주장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동아시아 국제 질서에 중대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하지만 아래의 중국과 같이 이제는 당에 충성하는게 공산당이 아닌 장마당에 충성한다고 바뀌어 가고있다. 경제적 모순점이 중국처럼 폭발함에 따라서, 사람들의 가치관이 프로파간다로 어떻게 안될정도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2.4. 중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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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중화사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미국과 함께 초거대국가가 가장 극심한 국수주의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 사례로, 중국의 국수주의는 특히나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 중화사상을 바탕으로 기나긴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국수주의를 자랑하는 본좌 중 하나이자 규모로 따지면 세계구급에 속한다. 국수주의 최고봉으로 서양에 프랑스가 있다면 동양에는 중국이 있다. 중국 통일왕조는 유목민에게 당한 굴욕들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동안 동아시아 최강국이였고 그 밖에도 종이, 나침반, 화약 같은 세계 최초 발명품들과 만리장성, 진시황릉 등 그 기나긴 역사에서 나오는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데 이게 좀 과하다. 가만히 있는 만리장성 길이를 자꾸 늘린다거나 황하 문명의 연대를 이집트, 수메르 문명급으로 제멋대로 올린다든가. 여기까지는 오랜 역사와 문화에서 오는 국수주의고, 현대 중국 국수주의의 상당 부분은 정부 주도의 관변 정책과 관련있다. 동북공정, 만물중국기원설 등의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일본과 갈등이 생기면 집단으로 중국 내의 일본 기업, 상점, 물건을 때려부수고 반일 시위에서 일본인을 집단으로 린치하며, 한국과 갈등이 생기면 한국 내 중국 관광객이 사라지고 중국내 한국 기업에 횡포를 부리고, 미국과 갈등이 생기면 iPhone을 때려 부수는 등... 또한 중화중심주의적인 태도로 대한민국, 일본, 러시아, 몽골, 베트남, 인도 등 주변국과 마찰을 일으키는 등 국수주의에 의한 패권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들 뿐만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국수주의를 강요하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정부에 비판적인 내용의 음악, 영화, 미디어들은 전부 차단되머 사전 검열로 발표조차 못하게 된다. 중국 정부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내색을 보이면 재벌이나 연예인 할것 없이 행방불명 되고 전재산이 몰수되어 길거리에 나앉는 신세가 된다. 반면에 중국을 찬양하거나 중국의 위상(?)을 일으키는 사상검증형 작품들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젠 아예 외국어를 적극적으로 배우면 반동이라 간주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도 바보가 아니여서 이제는 그들의 프로파간다 방식도 바뀌어가고 있다. 그들의 스타일도 "위대한 우리나라"에서 "분배가 보장되고 서민의 삶을 챙기는 우리나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젊은 노동자들이 "당에 충성해도 삶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도 북한처럼 공산당에 충성하는게 아닌 장마당에 충성하는 스타일로 바뀌는 것이다. 그래서 불량기업들을 잘라내서 분배하고 실적 잘내는 기업들은 감시하고 냅버려두려는듯


2.5. 베트남[편집]


동남아 국가중에선 역사가 가장 길고 중국의 끈질긴 침략과 지배에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점, 근대이후 식민지배 모국이었던 프랑스를 무찌르고 베트남전에서 승리한 점 등 역사적으로 부심이 상당하다. 게다가 비교적 최근인 2010년대 이후 이런저런 직간접적인 이유로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변 국가들 중에서 경제적으로 상위권이라 칭해지는 말레이시아 등을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니 둥의 논지로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자국민들이 타국에서 겪는 불미스러운 일 등을 언급하며 해당 국가들을 폄하하는 것은 물론, 자국의 정치적 행보는 철저히 옹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류 등으로 인해 한국과의 접점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은 라이따이한 등 한국과 얽힌 역사적 문제 등을 함께 언급하며 반한혐한 정서를 키우고 있다. 실제로 2010년대 이후 베트남의 반한 정서는 날로 높아져 가는 추세이며, 후반에 들어서는 서서히 혐한도 힘을 얻으려는 상태이다. 이들은 한국이 라이따이한 등의 과거사 문제를 외면하려는 듯한 태도[2] 및 한국인들의 동남아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적 행보를 걸고서 혐한을 내세우는데,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중 베트남의 한국인 격리 문제로 인해 가짜 뉴스가 퍼지며 급격히 혐한이 증가했다.[3] 그리고 이 추세의 부작용으로 베트남의 국수주의적 태도 역시 간접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사카 거주하며 일하는 한 베트남인[4]국뽕영상[5]이 주목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일본 여자가 베트남 남자를 좋아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명사만 일부 바꾸면 한국 국뽕 유튜버랑 매우 똑같은 행보이다. 이 외에도 일부 베트남 영상은 "오늘날 베트남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인 이유" 등등 영상을 올리는 추세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문화적 차이점 때문에 스스로를 동아시아 문화권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6] 이런 영상이나 이런 영상처럼[7] 한중일과 베트남을 유독 엮으려는 영상들이 눈에 띌 때가 있다. 여기까지야 개인의 의견에 불과하니 딱히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러면서 은근히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문화에 비해 동아시아의 영향을 받은 자신들의 문화가 더 우월하다는 태도를 가진다면 이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웃긴 것은 한국과 중국의 파워가 그다지 강하지 않았던 2000년대 전후에는 민간에서 굳이 이러한 주장을 펴는 경우가 아예 없었는데[8]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 유튜브SNS의 발달로 기존 일본에 더해 한국과 중국이 포함된 동아시아 소프트파워가 급부상한 다음에야 뒤늦게 그 사이에 끼고 싶어진 건지 베트남 = 동아시아 주장이 스멀스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실제로 해외의 동아시아 VS 동남아시아의 국력 비교 영상 댓글란을 보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가 아니라 동아시아에 넣어야 한다', '한중일이 아니라 한중일다' 라는 베트남인의 댓글이 한 두개씩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자신들은 중국 영향 때문에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동북아계 유전자가 강해서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같은 오스트랄로이드계 민족들과 인종부터가 다르며 이들 민족과 달리 피부가 희고 이목구비가 샤프하다고 선민의식을 가지는 국뽕 영상도 올라온다.[9] 여러모로 동북아시아 국가와 인종에 소속감을 느끼며 다른 동남아 민족과 서남아시아 인종들과 차별화를 두고 싶어 하는 모양... 하지만 이렇게 동북아에 소속감을 느끼면서도 북방계 중국, 몽골, 한국인은 눈이 찢어지고 성형수술 없으면 자신들보다 못생겼다는 식의 인종차별적인 댓글들 역시 은근 보인다.# 애초에 한국인의 유전자와 중국, 몽골인의 유전자는 한국인의 유전자와 만주족이나 일본인의 유전자보다도 더 거리가 멀다는 명백하게 유전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

역사 면에서도 반랑 대륙설[10] 등의 유사역사학이 존재한다.


2.6. 인도[편집]




가난한 나라지만 강대국에 버금가는 국력을 가진 나라로, 국력과 생활 수준과의 괴리가 매우 큰 나라라는 특수성을 가졌기 때문에 여기서 나오는 자부심이 장난 아니다. 인도의 인프라와 생활 수준이 타 국가보다 부족한 데서 나오는 열등감을 본인 국가의 강한 국력으로 대신 위안을 삼는 셈.

한국인들이 접하는 해외 인터넷 정보가 상대적으로 이웃 국가인 중국에 집중된 탓에 한국인들은 주로 중국인들의 국뽕에 대한 안좋은 사례를 많이 접하고 반중정서가 생겨나지만, 전세계적으로 인구와 나라 크기만큼이나 국뽕이 악명높기로는 중국과 인도는 거의 자강두천수준으로 치열하며, 특히 폐쇄적 인터넷 환경인 중국과 달리 개방된데다 영어 문화권이다보니 인도 국뽕은 퍼지는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빨라서 해외 인터넷에서 인도의 국수주의는 굉장히 유명한데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각종 국력, 군사력 비교 영상들을 보면 댓글 상위권을 인도인들의 댓글이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런 종류의 유튜브 영상들도 많이 만든다. 우마오당을 비롯한 중국의 국수주의자들과는 달리 정말 무해한, 자국과 큰 연관성이 없거나 아예 없는 게시물에도 꾸역꾸역 찾아와서 자국을 언급하며 분탕질, 타 국가를 다루는 영상에서 타 국가를 폄하하는 행위, 해외 국민들을 폄훼하는 것을 일삼는 등 그 정도가 더욱 광범위하다.

다만 짱깨 퇴치 부적이라 불리우는 대 중국 국수주의자 공격방식이 있듯이 이러한 인도계 국수주의자들을 인신공격 없이 대하는 방법 역시 많다. 굳이 분쟁을 만들지 말고 한국을 공격하는 일부 과격 국수주의자 상대로만 사용하길 바란다.

  • 1인당 GDP언급. 인도 국수주의자 상대로 꺼낼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인도의 1인당 구매력 GDP(PPP)는 인류 최악의 최빈국북한보다 낮을 정도로 매우 낮다.
  • 아준 전차, INSAS, HAL 테자스 등을 예시로 들며 낮은 공업력과 기술력을 지적한다. 이러한 경우에 대부분 브라모스 미사일이나 찬드라얀 3호등을 언급하며 최대한 자국을 옹호하려 할 것이다. 이 또한 브라모스 특유의 높은 러시아산 기술의존도를 지적하거나 사실상 로켓/핵무기를 제외하고 자국이 보유한 기술력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대부분은 이 선에서 다툼을 지속하지 않는다.
  • 낮은 GDP언급. 인도는 2023년 기준 3.5조 USD, 세계 5위의 GDP를 지닌 국가로 일반인들이 본다면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한국의 GDP의 2배에서 2배 이하 수준으로 14억의 세계 최대 인구를 고려한다면 매우 엉성하다고 볼 수 있다. 성장률을 언급한다면 자와할랄 네루의 건국 이후의 경제성장률을 지적하며 인도 특유의 심하게 낙후된 공업력을 바탕으로는 근본적인 성장이 불가능한 것을 지적하면 된다.


2.7. 인도네시아[편집]


심각한 빈곤률, 부정부패 등등 여러 사회 문제를 품고 있지만, 본인들 스스로는 GDP 순위 전세계 16위이자 G20 참가국 중 하나라는 자부심이 엄청나며, 본인들이 동남아시아의 최고이자 세계 주요 국가라고 생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는 그야말로 원수지간이다. 말레이시아 역시 국수주의가 만만치 않은데, 여기에 더해서 역사적, 정치적인 갈등도 존재할 뿐더러 언어도 사실상 같고 인접국이라 서로 라이벌 의식까지 있다. 한일관계와 대충 비슷한 상황이지만 한일관계는 각국에서 알아주는 강경 정치세력[11]을 제외한다면 일반 사람들, 특히 젊은 층으로 갈수록 국민적인 악감정은 딱히 크지 않은 반면[12] 여기는 그야말로 서로 사람 취급도 안 한다. 이들은 아예 정치권에서부터 서로를 사실상 적국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노골적인 겨냥훈련을 통한 서로간의 간접적 군사 도발도 종종 벌어진다.

인터넷에서도 예외는 아닌데, 말레이시아인들은 인도네시아더러 가난한 거지 나라라며 욕하고, 인도네시아인은 말레이시아보고 영향력 없고 작은 소국이라고 서로 싸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13] 심지어 언어가 서로 통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키보드로 피 터지게 싸운다.

축구 경기에서도 양국 관중 간 집단 패싸움까지 일어나며, 말레이시아 경찰이 인도네시아인 관광객을 상대로 꼬투리를 잡아 무차별적인 태형을 집행한다며 사법보복 의혹까지 나오는 등 총체적 난국인 상태.

말레이시아를 제외한다면 이들의 주된 두번째 타겟은 바로 대한민국. 아시아 국가들 중 GDP 순위가 인도네시아 바로 위에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본인들 스스로는 한국을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다.[14] 고도제한 난개발이 이루어진 서울특별시 사대문 안의 흐리멍텅한 야경 사진을 주워와 자카르타 신축 마천루 단지의 드론 영상과 붙여놓고 도시 비교 영상이라며 올리거나, 인도네시아군 특수부대와 일반 한국 장병들의 사진을 붙여놓은 누가 봐도 의도가 빤히 들여다보이는 극과 극의 사진을 대조시켜놓고 썸네일로 사용하며 한국군 장병들을 비하하는 영상이 무려 조회수 2000만회를 달성하기도 했다.#

물론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의 생활 수준 차이야 말할 것도 없고[15] 한국에 비숙련 외노자도 엄청나게 많이 보내는데다가 이에 따른 인도네시아인 불법체류자도 매년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여느 국수주의가 다 그렇듯이 진실에는 눈과 귀를 닫은 채 1차원적인 공격만을 일삼고 있다.애초에 한국인들은 인도와 인도네시아조차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16]


2.8. 말레이시아[편집]


민족을 불문하고 자존심이 매우 세다. 한국 내에서 다소 인지도가 떨어지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타 동남아 국가보다 말레이시아에 관련한 나무위키의 국수주의 관련 문서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얼마나 센지 국수주의로 악명높은 중국, 북한과 맞먹을 정도다. 무엇보다 말레이시아는 내부에서 인종간의 갈등부터가 심한데도, 외국인이 자국을 건드린다면 일단 그런 건 뒤로 하고라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할 정도이다.

게다가 국수주의를 국가가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말레이시아에서 자국 혐오 짓을 하다간 법적으로 처벌을 받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국적 박탈까지 간다. 그 덕에 옆나라 인도네시아필리핀, 태국 등지에서 말레이시아가 지나치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기도 한다. 체벌을 금지하는 나라라 조회시간 때 애국가 제창 안 했다고 때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대신에 학생들을 오랫동안 서게 하거나 하는 식으로 벌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17]

이런 일은 원래 말레이인들이 자존심이 다소 센 민족이라 그러기도 하지만, 새로 온 중국인들과 인도인들의 경우는 이들과 종종 싸우면서 본인들도 다소 그렇게 변한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그러나 비말레이인들이 말레이인들의 인종차별을 받아 불만이 강하고 현지화를 거부한다는 점을 보면[18], 결국 정부가 주도했다는 것이다. 아예 웬만한 정치인들이 저러다보니 사람들도 저렇게 되는 건 당연지사다. 한마디로 정부와 정치인들의 잘못된 정치극단주의종교극단주의 정책과 대중이 이를 올바른 판단을 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인 중우정치가 가져온 폐단이다.


2.9. 기타 국가[편집]


  • [[몽골|{{{#!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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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국수주의의 이유는 하나이며 바로 칭기즈 칸이다. 내세울 것이 칭기즈 칸 외에는 그다지 없고[19]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세계에서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나라지만 몽골 제국이 존속하였던 1206년부터 1388년까지 2세기 동안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며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칭기즈 칸의 후예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여기까지만 하면 그나마 정상이나 몽골보다 훨씬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중국러시아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이것이 극단으로 치달은 소수 국수주의자들은 무려 네오 나치 행세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20]

  • [[싱가포르|{{{#!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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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법은 엄격하기고 유명한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일부 싱가포르인들이 엄격한 자국 내에선 사고 안치고 잘 있다가 개발도상국에서 사고치는 일이 많다. 동남아시아의 유일한 선진국이다보니 주변 국가들을 우습게 보기 때문이다. 싱가포르인들이 선진국 출신 사람들에게는 우호적이고 선진국 가서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지만 개발도상국 출신 사람은 매우 우습게 본다. 그래서 중국, 동남아시아, 동유럽 국가에서 싱가포르인 관광객이 오면 호텔 직원들이 긴장하는 수준이다.

  • [[이스라엘|{{{#!wiki style="display: none; display: inline"
    이스라엘}}}{{{#!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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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하네주의 문서 참고.


3. 유럽[편집]



3.1. 영국[편집]


산업혁명으로 현대문명을 창조하고 세계의 1/4을 차지하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대영제국의 역사를 가진 만큼, 영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 애국심은 세계에서 한 손에 꼽힐 정도로 강렬하다.

과장 좀 보태면 근세 이후 세계사의 절반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 자국의 역사는 물론, 소프트파워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하고, 경제력 또한 세계 5위에 이를 정도로 유구한 역사와 강성한 국력을 가진 강대국이고, 영국 매체에서도 이런 데서 기인하는 국수주의가 종종 등장한다. 대표적인 장면이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영국 총리 역할을 맡은 휴 그랜트의 '영국은 작지만 위대한 나라입니다'로 시작되는 위대한 영국인들을 찬양하는 연설.

물론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증명되었듯이, 영국의 문화적 영향력은 자국을 넘어 전세계가 즐길 정도로 뛰어나지만, EASY 드립의 사례처럼 지나친 국수주의 때문에 타국을 무시한 설레발도 종종 등장하는 편. 브렉시트 투표에 대한 분석에서도, 대영제국에 대한 향수가 가득한 영국인들이, EU의 일부가 아닌 영국 혼자서도 혹은 영연방과 같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일종의 국수주의 심리에 의해 EU 탈퇴 쪽 의견이 우세를 점했다는 의견이 많다.

국내 역사 커뮤니티에도 영국은 역사상 항상 승리만 해왔다는 등 실제 역사와 다른 정보를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 역사는 중세에 바이킹이 가장 선호하는 맛집이자 유일하게 나라 자체가 바이킹에 넘어간 굴욕을 당했고 근세에 스페인과의 전쟁은 영국의 승리가 아니라 무승부였으며 한참 체급이 작은 네덜란드한테는 프랑스가 이미 빈사로 만들어놓은거 막타만 친 마지막 4차 전쟁을 제외하고 전부 졌다.

역시 사실상 국제언어이자 자국의 언어인 영어에 대한 자부심도 넘친다.


3.2. 프랑스[편집]


서로마제국 멸망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항상 강대국 위치를 유지한데다 문화적으로도 중세부터 근대까지 유럽 문화의 표준을 정했다고 할만큼 영향력이 막대한지라 콧대가 엄청나게 높다. 심지어 다른 유럽국가의 만평에서도 프랑스인은 콧대높고 건방진 재수없는 놈으로 자주 묘사될 정도다.

영어 이전에 유럽 공용어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프랑스어에 대한 자부심[21][22]이 강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고급 요리의 대명사가 된 프랑스 요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로마제국 멸망 이후 프랑스가 유럽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문화의 선진을 주도했고 프랑스어는 라틴어와 더불어 유럽에서 공용어 혹은 교양어의 위치를 가졌었다. 프랑스의 국수주의는 오랜 세월 자기가 속한 문화권에서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나 프랑스인들의 자국어 사랑은 대단해서 광고에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게 하며 그 때문에 영어 구사력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현대에선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진 이러한 성향이 강했다. 2010년대에 들어선 조금씩 변하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는 독일과 더불어 유럽연합의 주도국으로 유럽 세계에서 위상과 목소리가 높다.

더불어 외국 영화가 상영되면 거의 대부분 더빙판이 유일하다. 정부에서 자국어 보호를 이유로 관련 법을 제정해놓았기 때문, 또한 프랑스인들은 프랑스를 세계 자유박애평등 정신의 수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또한 그런 정신에 기반한 무분별한 난민 수용[23]으로 수많은 사회 문제가 일어나고 세계 폭력정치의 판[24]이 되며 따라서 프랑스인들 중에 일부는 이런 상황에 대하여 비판하며 무분별한 난민 수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이미 위선자 프랑스 이미지가 단단히 박혔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프랑스의 우월한 자유, 박애, 평등을 외치고 실제로 그것을 단단히 믿지만 웬 중동놈이 옆집으로 이사와서 사는건 총 맞을 수도 있으니 싫다는 거다. 다만 난민들의 강간, 약탈, 살인에 전 유럽이 질릴대로 질린 현재에 와선 아무도 프랑스 보고 위선자니 뭐니 뭐라 하지 않는다.


3.3. 독일[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범게르만주의

2차 대전 패전 이후에는 국수주의를 방지하기 위하여 온갖 법률이 제정되고 사회적 분위기도 엄격하게 만들었기에, 현재는 국수주의의 대명사로 부르기 어려워졌지만 2차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국수주의로 세계대전을 2번이나 일으키고 인류 역사상 최대최악의 학살을 일으킨 그야말로 이 문서 끝판왕. 러시아 제국, 중화인민공화국 등과 함께 국수주의가 부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대표적 사례이다. 여기서 국수주의라고 비판하는, 이른바 '우리 민족 최고!'가 지나치면 어떻게 되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반면교사. 즉 게르만족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이라고 외쳐대며 자국과 게르만족에 대해 무한 찬양일색이던 것이 점점 과격해져서 결국 1차 세계 대전이 터지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25][26] 패전 후 생긴 상실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외면하고 부정하면서 이전보다도 더욱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추종한 끝에 나치 독일이 성립되어 다른 인종을 학살하는 홀로코스트와,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도살하는 T-4 프로그램 같은 어마어마한 흑역사들을 양산했고, 그 정점은 제2차 세계 대전으로 끝났다.

독일영국도 서로를 압도할 힘은 없었고 결과는 알다시피... 2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20세기 전반기까지 미국 등의 팽창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중심을 유지해오던 영국/독일/프랑스 등의 서유럽주도의 국제정세가 승전국 패전국 상관없이 공멸하여 미국/소련 중심의 냉전시대로 넘어가 유럽의 시대가 끝나는 비극을 선사했다.

'우리 민족 최고!'의 끝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직접 보여준 장본국인 셈이다. 때문에 과거 나치 시절 극단적 국수주의로 인한 폐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나치 깃발이나 상징물, 홀로코스트 부정을 법으로 금지하는 등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 때문에 독일은 폭력성에 엄격한 잣대를 보이고 있어 모든 매체에서의 폭력 묘사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매체가 독일에 수입될 때는 별의별 괴상한 마개조를 거쳐서 유입되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27] 또한 조금이라도 국가주의적 색채를 내는 것에 거의 결벽증 수준의 반감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같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행위들(예를 들어 정치인이 공식 석상에서 국기를 흔들거나, 심지어는 이스라엘 정부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잔인한 조치들을 비판하는 등)에도 주저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현재 유럽연합을 이끄는 최강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애국심을 비치는 것에 조심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 때문에 현대 독일의 국수주의는 대신 다른 방향으로 분출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분야 중 하나는 축구. 실제로 카잔의 기적으로 망신을 당했을 때 독일 전국이 그야말로 나라를 잃은 반응을 사기도 했다. PC시대 이후로는 그 반작용으로 조금씩 조금씩 세력을 회복하는 중이다.

이처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국수주의가 씨가 말라버린 것 같지만 아직도 국수주의 세력이 잔존 중이다. 이유는 나치 독일 때문에 국수주의나 민족주의에 대해 국가 전체가 트라우마가 생겨서 독일인은 민족, 애국 등의 말을 쉽게 하지 못하는데 이런 사회 정서에 대한 반작용인 셈.

3.4. 튀르키예[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범튀르크주의

이 나라도 당대 최강의 국가 중 하나였던 오스만 제국이었던 때가 있었다. 로마 황제의 칭호를 쓰며 유럽을 공포에 떨게 만들던 오스만 제국의 역사 덕분에 거기서 나오는 국뽕도 무시못하며, 튀르키예에서 튀르키예민족과 국가와 국부의 이름을 모욕하는 건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다. 민족과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존경인지 비뚤어진 애국심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특히 튀르키예는 유튜브에서의 국수주의가 매우 유명하며 프랑스, 러시아보다도 매우 심한 편이다.# 게다가 튀르키예는 전세계 각국의 환빠들의 원조로 지목되기도 하는 국가다. 물론 환빠 사상의 원조인 범투란주의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튀르키예가 원조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튀르키예가 범투란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긴 했다.


3.5. 러시아[편집]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범슬라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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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어용 가수 올레크 가즈마노프의 2015년작 노래 '전진하라, 러시아!'의 앨범 커버. 크림 반도 합병 이후 서방의 제재가 가해지자 이에 반발하며 제작한 노래이다. 러시아의 강인함과 애국심을 강조하기 위해 온갖 전체주의적이고 마초적인 요소들을 잡다하게 그려넣었다. '사나이다운' 자세를 취하는 가즈마노프 옆으로 군 장비, 국기를 흔드는 군중, 제복 차림의 노장, 소유즈 로켓, 제련소 등이 보인다.

동로마 제국을 역사적으로 계승했다는 의식, 그리고 그리스 정교의 보호자라는 의식, 거기에 슬라브족의 대표이자 언젠가는 우리 깃발아래 모든 슬라브족이 모여야 한다는 의식까지 소련이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기 이전부터도 국수주의의 주요 요건을 참 많이 가지고 있었다. 러시아 제국 시절부터 쓰던 쌍두독수리 국장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 소련이었을 때에는 미국과 더불어 양대 진영의 2탑을 달린 초강대국이었으며 국가 이념상 자국에 대한 국수주의는 미국에 뒤지지 않았다. 각종 군가열병식 등 군사적 분야와 우주개발분야 등이 특히 그러하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연방이 된 이후로도 아직도 러시아 사람들은 자국이 최고라는 국수주의가 하늘을 뚫으며 과거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를 지배했던 소련에 대한 향수가 강하게 남아있다. 러시아의 국수주의를 확인하고 싶으면 러시아인 앞에서 러시아 연방 국가를 들려줘 보자. 평범한 애국심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따라부를지 몰라도 국뽕심 충만하다면 눈물을 흘릴지도... 특히 푸틴 정권 이후로는 자국에 비판적인 정치인이나 언론인을 암살하거나 러시아 제국소련 부활을 외치며 유라시아 연합을 창설하고 체첸 전쟁, 남오세티야 전쟁, 돈바스 전쟁 등으로 주변국에 군사적으로 침공하거나 개입하는 등 국가주의, 패권주의적인 면모가 강하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개혁, 개방 정책으로 인해 산업 구조가 뒤바뀌는 과정에서 많은 진통을 겪었기 때문에 아직도 소련의 영광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지금도 미하일 고르바초프조국을 서방에게 팔아넘긴 포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여튼 이러한 배경 때문에, 네오 나치가 영향을 끼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다만, 러시아 경제가 어려웠던 1990년대에 이런 경향이 많았는데 차츰 러시아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면서 국수주의적인 성향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푸틴도 "소련을 그리워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소련 체제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사람은 뇌가 없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남겼다.[28]

그리고 2022년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3.6. 폴란드[편집]


역사적으로 지배당하고 핍박당한 기간이 매우 길어 전반적인 애국심이 매우 강한 나라로, 이러한 애국심이 국수주의로 썩어 문드러져버리는 일이 종종 있다. 한때 인터넷에서 폴란드 국수주의 네티즌들은 상당히 유명했는데 특히 여러 네티즌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는 사이트에 폴란드 국수주의 네티즌들이 단체로 몰려와서 그림판 전체를 폴란드 국기로 바꿔버리자 이에 반발한 4chan 등의 네티즌들이 국기 색을 위아래 반대방향으로 바꿔버린 사건으로 인해 그 전설적인 폴란드볼이라는 밈이 탄생하기도 했다.[29]


4. 아메리카[편집]



4.1. 미국[편집]


중국과 함께 초거대국가의 국수주의가 가장 극심함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이다. 현 초강대국의 위상을 어김없이 뽐내는 미국 중심 우월주의.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와 웬만한 나라면 있는 맥도날드, 코카콜라, 할리우드로 대표되는 미국 영화를 비롯해 힙합, 청바지, 히어로물 등 세계 대중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세계의 악의 축들과 외계인도 때려잡는 미군 등으로 인한 국수주의인 마인드가 상당하다. 이런 미국의 국수주의는 호머 심슨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 팀 아메리카: 세계 경찰 등으로 풍자되기도 한다. 미국 애니 사우스 파크에도 캐나다를 무시하는 등 미국의 국수주의에 대해 풍자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이런 자국중심주의적인 분위기 때문에 일부 미국인들은 미국 이외 지역의 세계지리에 대해 무지하고 국제정세에도 무지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남한과 북한을 헷갈린다든지, 캐나다 사람은 전부 에스키모 복장을 하고 이글루에서 사는 줄 안다든지 등등. 미국인들은 유럽인들이 보통 최소 2개 국어 이상을 유창하게 하는 것과 다르게[30] 고학력이 아니면 영어 이외의 외국어 학습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사실상 전세계가 사용하고 있는 미터법도 미국은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우리가 최강대국인데 왜 우리가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몰이해도 이러한 기반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기생충 출연진에게 "두유노 ○○○?"처럼 미국의 위대한 점을 유도하는 질문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미국의 국수주의는 특히 우익 쪽 스펙트럼으로 갈수록 두드러지는 경향이 짙다. 간혹 국제적 문제로 비화되곤 하는 타국 혹은 특정 문화권에 대한 비하적, 모욕적인 발언은 보통 극우 진영에서 나오는 편이다. 미국의 경우 특이하게도 국수주의가 민족주의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고, 국수주의에서 보편적인 강렬한 민족주의나 인종주의적 성향을 동반하는 경우 역시 거의 없는 편인데, 이는 미국의 국수주의가 근본적으로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대국이자 탑클래스 선진국이라는 자국의 위치, 그리고 이러한 드높은 국제적 위상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을 가지는 부류 혹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경시할 수 없는 위세를 구가하고 있는 기독교 극단주의자들에게서 기원한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냉전 시절 미국 액션 영화의 상당수~대부분이 미국 만세를 직/간접적으로 우려먹었다.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이후 일부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을 중심으로 비뚤어지거나 지나친 애국심이 두드러졌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전직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9.11 테러로 찢겨진 성조기를 보이며 지나치고도 비뚤어진 애국심을 강조하여 막장 올림픽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반(反) 아랍, 반유대주의, 이슬람포비아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일부 과격주의자들이 무슬림을 죽이거나 강간하고 인도인을 무슬림으로 오인하고 강간해 임신시켰다가 사형이나 종신형 등에 처해지기도 하였다.

2016년 들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로 인해서 극단적인 애국심으로 발전할 위기에 놓여있다. 그러나 2021년 현재 후임대통령으로 미국 민주당 소속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됨으로서 결과를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다.


4.2. 브라질[편집]


축구에 목숨을 거는 브라질인들은 자국 축구 대표팀이 화려하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우승을 거두기를 원한다. 그리고 그러지 않으면 야유를 퍼부어댄다. 심지어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칠 경우 대표팀에 대한 비난과 이 치욕을 씻기 위한 노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폭동까지 일으킨다. 이게 무슨 결과를 가져다 줬는지는 마라카낭의 비극미네이랑의 비극 문서에 자세히 나와있다. 세계인의 축제라는 월드컵이 도리어 분란을 자초한다 세계 2위, 4위를 했는데 비극이다. 현재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펠레가 현역 선수이던 시절이 아니지만 브라질 국민들은 아직도 지금이 그 때인 줄 안다.


5. 여담[편집]


국수주의는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황이 심해지면서 이러한 추세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중이다.

민족주의와 겹쳐져서 스페인, 이란, 이라크, 터키, 이집트, 그리스처럼 한때 굉장히 잘 나가던 민족들은 자부심이 대단하다.


5.1. 생존형 국수주의?[편집]


그 외에 몇몇 나라들에서는 생존형 국수주의도 존재하는데, 인터넷 상에서는 '조국에 가족이 있소'라는 제목으로 자기 조국을 변호하는 외국인의 방송캡처가 나도는 경우가 있다. 특히 비정상회담 같이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출신의 외국인이 국내에서 자국을 소개하는 경우 자국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잘 하려들지 않거나, 주변에서 자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면 자국을 변호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중국과 러시아의 경우 언론의 자유가 없거나 극히 떨어지는 독재 국가이다보니, 단순히 자기 나라를 자랑스러워하는 국뽕이 아니라 자신과 자기 가족의 신변을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국수주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알다시피 중국이나 러시아는 자국의 치부를 드러낸 정치인들이나 양심적 인물을 암살하거나 시도하는 경우도 있는지라 틀린 말은 아닌 셈. 비정상회담에서 일본측 패널로 나왔던 오오기 히토시도 세계의 바다와 해산물 소비에 대한 토론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해 언급을 꺼리며 노코멘트라고 말했는데 비록 일본이 명색이 민주주의 국가이니만큼 중국과 러시아급은 아니지만, 일본의 경우도 우경화의 영향으로 비판자에 대한 극우 세력들의 위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또 터키에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을 언급하거나 프랑스에서 알제리인 학살을 언급하면 엄청난 비난이 쏟아진다고 한다. 특히 터키에서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을 언급하면 살해 위협까지 받는다고 한다.


6. 관련 문서[편집]


[1] 그렇다고 완전히 굽히는건 아니다. 오죽하면 김정은이 중국을 보고 "천년원수" 라고 말했다.#[2] 하지만 한국정부에서 "우리가 잘못한게 맞다. 같이 진상조사를 하자" 라고 하면 입을 다무는게 대부분이다.[3] 베트남에서 혐한 감정 증대와 별개로 베트남과의 밀접한 경제교류와 박항서로 상징되는 우호협력 관계로 인해 전반적으로 친베트남(친월) 성향이 2019년까지 사회 전반에 통용되었던 한국에서도 코로나19와 관련된 베트남의 행보로 인해 베트남에 대한 경계시선, 이를 넘어 혐월 감정이 급속도로 퍼졌다.[4] 첫 영상부터 토비타신치를 초소형 카메라를 가지고 찍은(!) 행위의 영상이 있다. 참고로 토비타신치에서 이짓하다 걸리면 어깨넓은 형님들에게 맞을수 있다. 이 외에도 할로윈때 난바에 위치한 도톤보리 다리에서 다이빙 하는 영상이 있는 것을 보면 오사카에 거주중임이 거진 확실하다.[5] 이 영상을 구글 번역기로 돌린 이미지가 돌아다니면서 한국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댓글을 받고있다. 심지어 영상 소개글을 보면 "일본 남성들은 베트남인보다 아내보다 일을 소중히 하지만 베트남인은 그 반대라서 일본 여성들이 경제력만 된다면 베트남인을 고른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다.[6] 실제로도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지형 문제 때문에 교류가 다소 어려웠으며, 중국 남부 지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다만 정작 다른 동아시아 지방인 한반도와 일본 열도와의 교류는 크게 없었다.[7] 심지어 링크한 유튜브 채널은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채널로 한-중-일-베로 엮은 영상만 올리는 채널인데 1년에 한개씩만 영상 업로드를 하고 있으며 베트남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보아 일반적인 유튜브 채널이 아닌 애초부터 한-중-일-베 홍보성 의도가 다분한 유튜브 채널임이 더욱 의심되는 부분.[8] 저때는 베트남 자체가 동아시아 자체에 별 관심도 없었으며 오히려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을 철수시키고 흡수통일을 해낸 쾌거의 영향이 장기간 이어져 본인들이 '동남아의 최강'이라는 자아도취와 자부심이 더 강했다. 이걸 보면 누가 봐도 이 당시 본인들이 분명한 동남아시아 소속이라고 인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사실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동북아계 유전자 비율이 다소 높은 건 사실이긴 하다.[10] 베트남의 고대 국가인 반랑이 동남아시아가 아니라 동아시아인 중국 대륙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주장이다.[11] 주로 일본의 우익단체와 한국의 운동권.[12] 다만 여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중국이 성장하고 주변국으로 팽창하면서 양국 모두 서로에 대한 혐오보다 중국에 대한 혐오가 더 증가하는 것도 이유를 차지한다.[13] 실제로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보다 소득도 높고 비교적 사회도 더 안정되어 있으며 인프라도 잘 정돈되어 있는 편이나, 경제력과 국가 인지도 면에서는 인도네시아가 훨씬 앞서있다. 대략 한국과 중국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14] 여러모로 일본을 주된 먹잇감으로 공격하는 한국의 국뽕들과 닮아있다. 차이점이라면 한국과 일본은 국수주의자들이 서로 으르렁거리며 물고 뜯는 관계인 반면, 이쪽은 상대국인 한국이 전혀 관심조차 없다는 것.[15] 애초에 명목 GDP는 개인의 생활 수준의 풍족도와는 하등 관련이 없다. 경제가 취약하고 가난한 나라더라도 인구, 조세 피난등의 요소만으로 얼마든지 뻥튀기 될 수 있다. 당장 명목 GDP가 불과 49위에 그치는 뉴질랜드와 6위인 인도의 개개인 생활 수준 차이가 어떤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차라리 인간개발지수를 참고하는 게 그나마 정확하다.[16] 물론 그게 바람직하다는 건 아니다.[17] 한국 학교들은 학생들이 제창 안 해도 교사들이 신경 끄는 경우가 많으나 여기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18] 사실 이것도 이유가 있는것이 비말레이인들의 종교가 중국계는 기독교이거나 불교이며, 인도계는 힌두교인데 말레이인들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이를 존중해주지 않고 자신들이 믿는 종교인 이슬람을 믿을 것을 강요해서 벌어진 것이다. 한마디로 말레이시아 스스로 초래했던 것.[19] 몽골 제국이 그리 오래가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점령한 국가들의 민족을 하나로 묶을 소프트파워의 부재라는 설 또한 있다.[20] 이에 대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도 몽골 내 극우주의 정치 깡패들을 주의하라고 경고를 한 바 있다.[21] 영화 매트릭스 2: 리로디드에 나오는 메로빈지언이 프랑스인의 프랑스어 고집을 잘 나타낸 경우다. 상대방과 영어 쓰다가도 프랑스어로 욕지꺼리한다.[22] 물론 프랑스가 영국과 오랫동안 원수지간이였다는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긴 한다.[23] 프랑스는 항상 난민 구호에 우호적이였고 남베트남이 멸망할 때 수많은 보트피플이 결국 프랑스에 정착했다. 사실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였으니 그들 책임이 맞았지만, 당시 영국이나 네덜란드, 벨기에 등은 현지에서 협력하던 사람들도 거의 다 버리고 떠났고 자력으로 소수 탈출한 것을 보면 당시 프랑스의 대처는 대단히 선진적이었다.[24] 난민이 과거에 정치적으로 안 좋은 사람과 엮여있으면 그 난민이 파리에서 암살당하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 당장 날으는 돈까스 김형욱도 파리에서 암살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25] 다만 독일은 당시 영국과 전쟁을 해야만 했다. 당시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찬란한 제국이였고 독일은 그에 도전하는 신흥 공업국이었다. 독일은 영국과 러시아,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강력한 견제를 받았고, 모든 주변 국가가 전부 독일의 확장을 거북해하니 독일 제국에게 남아있는 선택지란 2차대전 당시 일본 제국처럼 영프를 비롯한 타 강대국들과 패권을 놓고 전쟁을 하거나 남 말을 잘 듣는 쭈구리가 되거나 둘중 하나 뿐이었다. 물론 독일은, 특히 빌헬름 2세는 결코 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미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독일 제국의 과학기술과 산업, 경제력은 영국을 뛰어넘어 유럽최고 수준이였다. 단지 후발주자라는 이유만으로 자기들이 더 강함에도 불구하고 영국과 프랑스 등 선두 제국주의 열강들의 무역항로 독점과 식민지기득권, 중국시장에서의 이권을 양보하고 인도 등 식민지에 수출할 때 영국의 허락을 받아야되는 상황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 한마디로 현재의 중국의 그것처럼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알아주는 강대국이 되었는데 왜 다른 나라들은 우리를 무시하냐?" 라는 목소리가 빌헬름 2세를 비롯한 당시 독일인들 사이에서 커져 갔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상은 결국 건함 경쟁제1차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래서 사실 나치 독일제2차 세계 대전과는 다르게 제1차 세계 대전은 선악구도의 전쟁으로 볼 수는 없다.[26] 1차대전은 엄밀히 말해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선전포고 한 게 시작이다. 많은 사람들이 독일이 세계대전 2번 일으킨 걸로 착각하고 있다.[27] 정작 성적인 요소는 민족주의와는 관련이 없다고 엄격하게 굴지 않기 때문에 독일계 포르노들이 굉장히 유명하다.[28] 사실 푸틴도 집권 초기에는 서방에 대해 나름 개방적인 태도를 보인 적이 있다. 단지 생각했던 것만큼 러시아에 이권이 들어오지 않자 노선을 바꾼 것일 뿐.[29] 종국에는 아우슈비츠를 폴란드에 세운 나치 독일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바꿔버리고야 말았다.그리고 끝에는 사이트가 폭파되었다.[30] 물론 최근에는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의 급증으로 스페인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구사하는 미국인들도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대비 그 비율은 적은 편. 참고로 같은 영어권인 영국에서 가장 많이 배우는 제2외국어는 프랑스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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