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주의/행태/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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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맹목적인 '자국 찬양'에 관한 문서.
2. 기원[편집]
일본은 아시아에서 중국과 함께 유서 깊은 자국 찬양 콘텐츠 생산국에 속한다. 17세기 말부터 국학이라는 자국 찬양 '학문'이 따로 생겨났을 때부터 자국 찬양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정도로 그 역사가 유구하다.[2]
이후 일본의 이런 자국 찬양 사상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손에 의해서 전국민들을 세뇌하는 용도로 사용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논리적인 근거도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서기에 나타나는 신공황후의 판타지적 모습들을 근거로 일제강점기 한반도 지배를 정당화하였던 사례 등이 있다.
이런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은 이후 태평양 전쟁에서의 패망과 미국과 맥아더에 의한 GHQ 군정 실시 등으로 일시적으로 약화되기도 했다. 맥아더가 살아있는 신(현인신)으로 숭배받던 덴노(히로히토)를 자기 마음대로 불러서 사진을 찍던가, 신적강하를 발표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후 일본이 미국의 경제원조[3] 로 다시금 '경제 대국'으로 부활함에 따라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 또한 같이 되살아났다. 넓은 의미에서 일본 사회의 혐한, 혐중 현상 또한 '자국 찬양'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이러한 자국 찬양 사상은 버블 경제 당시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NOと言える日本)》[4] 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이후 일본 경제의 거품 붕괴로 인해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도 함께 침몰하는 듯 보였지만 역으로 이 역대급 경제적 불황 속에서 일본인들의 불안감과 좌절감을 '적극적으로 자극'하면서 다시금 사회주류적 사상으로 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이러한 흐름에서 일본의 기존 사회적 사상들은 자학사관으로 여겨졌으며 현재 일본에서 '자국 찬양(혐한, 혐중 포함)'이 적어도 일본 넷상에서는 주류 사상이 되는 데 성공하였다.
3. 유행 원인[편집]
원래 '자국 찬양'이라는 것은 주로 두 가지 이유로 사회적인 현상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자국의 국력이나 경제가 급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자부심의 비뚤어진 모습으로 또 다른 하나는 반대로 자국의 국력이나 경제가 쇠락하는 상황속에서 '불안감의 발로'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일본 사회에서 불고 있는 자국 찬양 광풍은 전문가들의 분석과 평가에 의하면 정확히 후자에 해당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5]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잃어버린 20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을 거치면서 다시는 일본이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과 한국·중국 등 후발 주자들에게 영원히 추월당할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두려움이 전 사회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6] 이런 상황에서 '일본 내부의 불안감과 두려움 열등감 등이 혐한·혐중 또는 자국 찬양이라는 모습으로 분출되고 있다는 것'이 한일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즉, 일본 내 국뽕·혐한·혐중이란 요약하자면 일본의 쇠락과 한국과 중국의 약진에 대한 '일본 내부의 두려움과 과도한 피해의식, 불안감의 발로'라는 것이다.[7]
자세한 내용은 혐한/일본 문서에도 자세히 나와 있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이 혐한과 자국 찬양에 빠진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3.1. 명사들과 언론의 평가[편집]
- 후나비키 타케오(船曳建夫) 도쿄대 명예교수(문화인류학)는 이러한 자화자찬 붐의 배경에는 항상 '불안'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이 어려울 때나 일본이 성장하는 시기 등 일본인이 정체성에 불안을 가지고 있을 때 이런 '일본인론'이 유행했다.” (이런 문화가) “불안을 치유해주는 '안정제' 역할을 하고 있다.”(#)또 후나비키 교수는 일본의 자화자찬 문화를 3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1기는 청일·러일 전쟁의 시기, 2기는 1929년부터의 세계 대공황 무렵, 3기는 패전에서 경제부흥의 무렵이었다.” “현재는 2기와 닮아있으며 당시는 비교대상이 '서양'이었지만 지금은 '한국과 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재 일본의 상황에서, 지켜온 옛 전통과 서양인으로부터 받는 좋은 평가에서 일본인의 가치를 찾고 치유를 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 하는 것이다.”(#)
- 우스이 마후미(碓井真史) 니가타세이료 대학(新潟青陵大学) 교수(사회심리학)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심지어 한국에서 극우 산케이신문 기자라고 비판받는 구로다 가쓰히로조차도 지금 현재의 일본 사회에서 퍼지는 혐한은 한국의 약진에 대한 경계심과 질투심이 그 원인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8]
- 동북아역사재단 최운도 박사 또한 일본에서 잇따르는 반한류 시위 등은 일본 소수 우익의 초조함과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 대표적인 친한파 전문가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前 게이오기주쿠대학 명예교수는 일본의 위상이 약화되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고 한국과 중국의 비판에 직면하면서 내셔널리즘적 경향이 커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 교토대학 오구라 교수는 한 강연에서 일본인의 시야가 좁아지고 포용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과 총체적인 자신감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코단샤의 인기 코믹잡지인 주간 소년 매거진의 제작 담당자는 일본인의 박탈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예화를 들려줬다.
- 일본 내의 이런 국뽕 혐한 컨텐츠들은 일본 내부의 열등감을 공격성으로 부추겨서 흥행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일본 측의 분석 내용을 보면 2019년 9월 13일에 발간된 일본 주간지 '금요일'은 혐한과 국뽕을 부추기는 일본 미디어의 문제점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주요 소비층이 한국을 싫어하는 중장년층 남성이라고 지적했다.
- 나카지마 다케시(中島岳志·44) 도쿄공업대학 교수 또한 그 배경에는 50대 이상 일본 중년 남성들의 불안감이 숨어 있다고 분석했다.
즉, 이들이 우습게 생각했던 한국이 정치·경제·문화적 발전을 거듭하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국력 저하를 맛보면서 양국 관계의 틀에 균열이 발생하자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카지마 교수는 “일본은 상대적인 전력 저하에 빠졌고 한국은 국력 성장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보이며 양국 간 힘의 균형이 크게 변화했다”면서 “이로 인해 정체성 혼란과 균열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
- 박정훈 조선일보 논설실장은 일본에서 들끓는 '혐한(嫌韓)' 정서에 대해 한국에 따라 잡혔다는 일본인들의 집단 우울증의 분출과 다름없다고 분석했다.
침체를 겪는 나라는 내향적이 되고 배타성을 띠기 쉽다. 일본에서 들끓는 '혐한(嫌韓)' 정서도 한국에 따라 잡혔다는 집단 우울증의 분출과 다름없다. 한일 관계를 풀어 나가는 데 우리가 좀 더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국력 저하로 예민해진 일본을 끌어안고 우리가 앞장서 이끌어가는 큰 그림의 전략 외교가 필요하다. #
4. 매체별[편집]
- 자세한 내용은 일본 대단해, 애국 비즈니스, 극우 미디어물/일본 문서로.
넷상에서만 활개쳤던 일본의 자국 찬양은 인터넷을 넘어 서적과 방송 등 일본 사회 곳곳으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일본의 방송사들은 거의 자국 찬양 방송을 최소 하나 이상씩 주말 황금 시간대에 편성하여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지나치다", "지겹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일본이 최고" 日 황금시간대 장악한 자화자찬 방송)
출판 시장도 마찬가지로 일본이 세계 최고의 지상 낙원이라는 식으로 자화자찬하는 자국 찬양 서적들이 매년 수백 권씩 출판되고 일부는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日은 지상낙원'...日 '예찬서' 우후죽순) 즉, 현재 일본에서의 자국 찬양은 '광풍'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사회 주류 현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의 자국 찬양적 관음과 집착을 모아놓은 글.
4.1. 방송[편집]
워낙에 정형화된 찬양 양식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여서 "일본 대단해 계열 방송"(日本すごい系番組)라는 식으로 일본 내에서도 까이며 거의 밈화되었다. 일본 대단해 문서로.
4.2. 서적[편집]
- 가공전기: 아예 역사를 바꿔버린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거대지상화 발견으로 안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인류 변모를 재촉하는 세기의 대 특종 (초 ☆ 두근 두근) 출처
목차
◎ 수메르 문명은 일본이 뿌리였다.
◎ 이집트의 피라미드 문명도 일본이 발상이었다
◎ 진무 천황은백제인의 후손예수 그리스도
◎ 모세와 예수는 일본에서 이상적인 국가 건설에 일생을 바쳤다
◎ "잃어버린 10 지파"는 고대 일본 국가를 건설했다!(일유동조론)
- 속 ·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이스라엘 '이전 국가인 일본'에 유대인들이 돌아와 세계의 성지 "동경 134도 80 분"이 되살아 난다! 출처
목차
◎ 일본인의 DNA가 모세와 그리스도에게 이어져 내려왔다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는 신대 문자, 세계 문자의 뿌리는 모두 일본!?
◎ 태고적에 일본 국왕이 세계를 다스리고 있었다.이건가?
◎ 야마토 국가가 되살아나 세계의 성지가 된다
◎ 남미 지하 도시의 "황금 판의 비문"을 이즈모 문자로 읽을 수 있었다!
위 서적들은 둘 다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라고 주장하는 서적들로 둘 다 일본 아마존닷컴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일본 아마존 평점1 일본 아마존 평점2 참고로 이런 서적들은 일본 내에서 매년 무수히 출판되고 있다고 한다. 위 책들을 내놓은 히카루 랜드(ヒカルランド) 출판사 자체가 오컬트 신비주의+유사과학+자국 찬양 성향이다.[9][10]
- '살아 본 독일, 8승 2패로 일본 승리'[11]
- '살아 본 유럽, 9승 1패로 일본 승리'[12]
- 세계로부터 존경 받는 일본
- 천황이 있는 일본, 세계가 동경 ?
- 일본인이 되고 싶다. 유럽 27개국에서 본 일본인
- 일본인은 왜 세계에서 존경받는 것인가
-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에 살아보세요. 나는 일본이 가장 살기 좋았습니다.[13]
-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 일본은 영국보다 50년 앞선다.
- 이슬람 사람들은 왜 일본을 존경하는가?
- 일본 싸워주셔서 감사해요. 아시아가 칭찬하는 일본
- 일본에 사는 영국인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진짜 이유
- 일본은 왜 아시아 국가에서 사랑을 받는가?
- "한자(漢字)를 발명한 사람은 일본인이다!" & "중국의 4000년 역사는 허구다"(#)
- 일본인의 은혜를 잊은 중국인 한국인의 "마음의 어두움"
- 일본인은 중국인 한국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14]
등등.. 이 밖에도 '독일 대사도 납득한, '일본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 '영국에서 봐도 일본은 무릉도원에 가장 가까운 나라', '영국, 일본, 프랑스, 미국, 전부 살아본 내 결론. 일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였다' 등 제목만 봐도 일본 예찬 서적임을 알 수 있는 책들이 최근 1년 사이에 잇달아 출판됐다고 한다.(출처) 참고로 저런 자국 찬양 서적들은 일본 인터넷에서 대부분 별 4~5개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비교대상이 대부분 서양이라는 것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서양에 대한 뿌리깊은 열등감이 드러나고 있다.
일본 자국 찬양 서적들 목록 출처(갓본 '국뽕'서적 좀더 찾아봄...jpg, 韓·中에 밀려 초조해진 日, '겸손의 미덕' 잃었다, 최근 일본... '국뽕'책들 제목....jpg, '국뽕'의......원조국가.....ㅗㅜㅑ.....jpg)
4.3. 대중문화[편집]
자국 찬양 요소가 들어가는 경우, 상당수는 극우 미디어물/일본과 중복된다. 설령 극우가 아니더라도 이세계인들이 일본의 문화(특히 음식)를 맹목적으로 찬양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유독 이세계물에서 자국 찬양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한국의 이세계물과 차이를 보인다.[15] 노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얻고 누리고 학습하여 온 지식과 능력, 문화적 특징과 생활양식으로 대우받을 수 있고 그것으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이세계물의 특성상 작가와 독자가 공유하고 있는 '일본인'이라는 점도 강조되는 듯하다.
-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관련 내용 1 일뽕넘치는 갓본 애니의 위용.jpg 관련 내용 2 #[16]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비판 문서로.
-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 메이저(만화)
- 바키 시리즈
- 엘프 신부와 함께하는 이세계 영주생활
- 이세계 주점 노부
- 일본국소환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
- 톱을 노려라![17]
한편 한국과 일본의 음악과 아이돌 문화를 다루는 유튜버 호카손에 따르면, 21세기 이후 일본의 대중음악 가사에 자국 찬양적인 색을 띄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의 채널에 나온다.
5. 유형[편집]
5.1. 민족주의, 국가주의형[편집]
- 국가에 대한 비판을 들으면 참지 못하는 국뽕들, 이들은 무조건 '일본이니 다 옳다' 류의 사고방식을 가진 부류이며, 남들보다 애국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월감에 빠지는 이들이다.([세상의 창] 신사참배 꾸짖는 외국인에 '뭇매' 유튜브 동영상)[18]
- 왜곡, 날조된 극우적 사관, 식민사관(임나일본부설 등)을 믿는 부류거나, 국수적 역사관 등을 선호하는 부류.
- 극우적인 민족주의를 추구하는 네오 파시스트형, 이들은 전체주의 또는 일본 제국주의 시절을 찬양하며, 천황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하며, 일본 제국, 구 일본군 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무리이다. 국제적으로 무슨 일만 일어나면 일본이 피해자이고 다른 국가가 나쁜 의도로 우리를 농락하고 사기친거라고 철석같이 믿거나 무조건 우리(일본)가 불이익을 받은 것이라 착각하는 피해의식형도 이런 유형에 속한다. 아몰랑 우리는 저쪽으로부터 피해를 받고 있으니까 우리가 저쪽을 향해 하는 행위는 정당하다는 논리.
- 무조건 자국에 대해 쓴소리하거나, 타국에 대해 부러움과 좋은소리를 하면 무조건 재일이나 조선인 등으로 몰아가는 열등감형.
- 타국에 대한 혐오와 잘못된 우월감으로 일본의 문제점들을 감출려는 불안감형.
- 일본의 국민성·문화·사회 등지의 어두운 모습을 한국 등 타국에게 투영해서 비난·비판하는 투영형.
- 자국 역사에 비판적인 관점을 자학사관으로 매도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풍토가 자리잡아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일본 사관의 영향을 받은 일빠들의 의해 무한 찬양받고 있다.
5.2. 일본 대단해 형[편집]
- 일본의 많은 단점들은 전부 무시하고 오직 장점들만 과대포장하면서 무조건 일본을 찬양하고 일본이 다른 국가들 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고 칭송하는 무한찬양형.(일본 대단해 문서로. #)
- '세계가 일본을 지켜봅니다', '세계가 일본을 동경합니다' 형: 이세계물 외에도 백인이나 백인 혼혈의 와패니즈 캐릭터가 나와서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것도 일종의 자국 찬양 요소이다. 이 경우는 백인을 향한 일본인들의 환상과 일뽕이 결합된 경우.
-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병맛나는 사례로, 일본 컬링팀 인터뷰에서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팀 동료들과 "한국의 딸기가 맛있었다"고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일본 농림수산부 장관과 JA전농[19] 등에서 공식석상에서 대놓고 언급까지 해가면서 항의 발언, 180박스나 되는 일본 딸기를 보내는 이지메[20] 를 가하는 등 전국가적으로 감정적인 성향을 표출하기도 했다.
- '트럭 전생(トラック転生) 클리셰'라고 해서, 평범한 현대 일본인이 (주로 트럭 교통사고로) 이세계로 넘어가 마법이 발달했지만 문명은 미개한 이세계인들에게 일본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는 내용이 많다.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에 유행했었던 한국의 이고깽과 흡사하지만 '현대인의 대단함'보다는 '일본의 대단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21]
- 단순히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 및 지역들의 자국 찬양과는 달리 현재의 일본은 '스스로 세계인의 셀럽이자 주인공이라는 생각'과 '주변을 의식하는 모습'을 곁들인 자기세뇌적 의식을 지녔다.
5.3. 나는 정부=국가가 좋다는 친정부형[편집]
'나는 정부=국가가 싫다'는 소위 '반정부' 형의 국까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친정부형 국뽕과 동일한 행태를 보인다.
5.4. 기타[편집]
- 일부러 타인의 신경을 자극하는 언행으로 다른 사람들이 화내는 걸 즐기는 트롤링형. 이것도 국까랑 비슷한 부류이다.
- 한편 이 트롤링형에서 파생되어 일부 일본인들에게 '일본에만 있고 다른 나라에는 없다는 전제가 담긴 관념'이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점이 있다면 이중에는 정말로 악의없이 그런 관념을 가진 일본인들도 있다는 것.[22] 123456789[23][24]
- 여기에 있는 사례들 중에서 더 골때리는 점은 한자가 사실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중국이나 한국으로 전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25] 이중에서 더 나아가 한자가 일본에서만 쓰는 글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일본에서도 대다수가 이런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비판적이다.
- 위 유형에서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의견에 별 고찰 없이 동조하며 옹호하는 형태, 일명 앵무새형.
6. 사건 사고[편집]
6.1. 칠레 택시 자동문 방송[편집]
아예 밈으로까지 상승한 방송이다. 자세한 것은 일본 대단해 문서로.
6.2. This is a pen 사건[편집]
일본 TBS의 시사 프로그램인 "하루오비"에서 일본인들이 코로나에 잘 안 걸리는 이유에 일본어의 특성이 있다고 주장한 사건. 결론만 말하면 사실무근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결국 웃음거리가 되어 this is a pen 이라 하여 이 방송을 따라하는 움직임까지 생겼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7월경부터 일본의 코로나 확산이 급격히 심해지면서 완전히 흑역사로 박제당했다.
7. 실제 외국에서의 일본 인식[편집]
7.1. 긍정적[편집]
사실 해외,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서양권에서 일본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이 맞다.# 미국에서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3위라는 조사결과도 있고# 각종 평판, 호감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기록중이다.#1 #2 캐나다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처럼 북미 지역에서는 대체로 일본에 대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선진국들과 비슷한 정도의 호감을 보이거나 어떨 때는 서유럽 선진국들보다 일본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건강식 이미지, 혹은 중산층 및 상류층의 과시용[26] 으로 서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요리, 간결한 구성으로 서양에서 인기를 끈 하이쿠, 그리고 현재 일본 대중문화 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만화와 일본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 일본 문화가 서양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라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덩달아 높은 경우가 많다. 또한 야마토 나데시코와 게이샤로 대표되는 정숙하고 헌신적인 일본 여성이라는 오리엔탈리즘적 스테레오 타입, 미국 및 유럽 등과 달리 이민자를 받지 않아 사회가 안정적이라면서 이상향으로 여기는데서 비롯된 긍정적인 인식도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단일민족국가라는 점 때문에 호감을 사기도 한다. 즉, 일본인들의 우월감은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서양의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 나름의 근거가 없는건 아니다.
불일관계나 브라질-일본 관계처럼 국가 전반적으로 친일 성향이 짙은 나라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유럽 국가들 중에 유일하게 일본과 군사적 갈등이 있는 러시아나 포경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빚기도 한 적이 있는 호주[27] 도 일본 문화와 일본 여행이 인기를 모으는 등 일본에 대한 호감도 공존하고 있으며, 이 두 나라들도 한국, 중국 수준의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이미지 자체는 좋으면 좋았지, 나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따라 해외에는 일본을 추종하는 오타쿠와 와패니즈등의 일빠들이 적지 않은 편인데 특히 서양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크다. 일본 문화를 흠모해 만들어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가 있고 이 커뮤니티에서 각종 밈이 생산되어 인터넷으로 퍼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들의 활동이 극성스러울 정도로 활발하기 때문에 서양에서도 학을 뗄 정도이며,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와 애정을 보이고 있기에 이들의 왕성한 활동을 본 일본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일본이라는 프로파간다로 써먹거나 외국인 모두가 일본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2010년대 이후로 떠오른 서양의 대안 우파 역시 친일 성향이 짙기 때문에 이런 착각을 더욱 부채질한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와패니즈 문서에 나와있듯 일부 서양인들 중에서는 일본인을 제외한 동양인에게는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무시하면서 일본인은 다른 동양인과 다르게 생각해 일본인에게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환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높은 확률로 와패니즈이거나 일본인만 서양인에 근접하고 나머지는 미개하다는 식의 가치관을 가진 인종차별주의자다. 의외로 서양의 극우 세력이나 백인우월주의자들 중에서도 일본은 예외라는 식으로 일본인에게는 우호적인 경우가 없지는 않으며, 인종차별을 했다가 일본인인 걸 알고 사과[28] 하는 경우도 있다.
서방 선진국에서는 1980년대 일본 버블경제의 이미지가 아직도 잔존해 일본이 여전히 자국보다 부유하다고 착각하는데서 비롯된 긍정적인 일본 인식도 있다. 2020년대 기준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발트3국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일본보다 1인당 GDP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29] 아직도 1990년대 초반, 스위스 등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면[30] 대다수의 서양 선진국들보다 1인당 GDP가 높았던 그때 그 시절의 일본을 떠올리며 일본이 자국보다 훨씬 잘 사는 줄 알고 '부유한 일본인'을 부러워하는 황당한 경우가 존재한다. 현실은 비단 1인당 GDP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임금 등의 지표에서도 일본은 영어권 선진국들과 서유럽보다 낮다.[31][32] 실제로 영국이나 프랑스의 1인당 GDP가 일본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외국인들도 있다. 영국의 경우 BBC재팬에서 일본의 이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본인의 생활수준이 북유럽 급이라는 1990년대 일본의 이미지에서 그대로 멈춰 있는 영국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왔다.[33]
7.2. 부정적[편집]
일본이 잘 나가던 시절에도 일본인을 차별하고 비하하는 사례가 많았고 일본인과 별개로 일본 문화만 좋아하고 일본인은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정상적으로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인", "세계에서 미움받는 한국인"이라는 문구에 대한 현재 일본 넷 우익의 집착은 광적인 수준이다.
본인이 일본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외국인들이 호의적으로 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일본인들도 상당히 많다.[34]
히말라야 여행 책자를 여럿 쓴 임현담이 2005년 쓴 '가르왈 히말라야'에서도 비슷한게 나오는데 네팔에서 일본인이라고 뻐기던 관광객을 봤다는 경험담이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이 오는 네팔에선 일본인이라고 더 특별대우할 리 없고 황당해하기만 했다. 로지 안의 네팔인이나 한국인이나 다른 아시아인들을 무시하던 그 일본인들은 백인들에게 붙어 일본인이라고 말했지만 어느 백인에게서도 "그래서요?" 정도 반응밖에 없자 실망했다. 이후, 로지 안에 있던 다른 독일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친근하게 굴었지만 독일인들도 '이 듣보잡은 뭐야?'라는 투로 쌀쌀맞게 대했다. 그러자 이젠 일본과 독일은 군사적 우방국 아니냐는 나치 시대 이야기까지 하며 살갑게 붙으려고 했지만 독일인들은 기막혀 하며 "나치는 왜 찾냐? 대체 몇십 년 전이랑 구별도 못해?"라고 더더욱 쌀쌀맞게 굴며 일본인들을 놔두고 나가버렸다.[35] 게다가 독일 법에서는 나치 찬양을 금지하고 있다. 멘붕한 듯이 일본인들은 바깥으로 나갔고 임현담이 어이없다는 듯이 그들을 바라보자 네팔인 로지 종업원이 "가끔 일본인들이 지들이 백인인 줄 아는지 우리나 다른 아시아인들을 우습게 보고 백인들에게 저렇게 들러붙다가 개무시당하는 꼴을 보곤 하죠."라며 한심하듯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여행 전문가 이지상이 파키스탄에서 만난 일본인 배낭여행객과 친해져서 들었던 말도 비슷하다.
일본에서 허구헌 날 일본 찬양한다는 해외 반응이니 뭐니 이런 것을 지겹게 보여줘서 '와, 일본인은 해외에서 알아주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돈먹여가며 일본 자위 방송이지 뭡니까. 일본인이라니까 여기 파키스탄 사람만 해도 친한 이웃인 중국인이랑 구별도 못해요. '니하오마~~' 이런 파키스탄 사람들 수두룩하고 '일본 잘 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태권도!가 나온 나라 아니냐!'[36]
이라며 시범보이던 파키스탄 사람도 봤죠...
이런 걸 메일로 보내니 일본에 있는 친구놈들이 '거긴 못 사는 나라라 그렇다~' 이래서 난...'이 얼간이들아, 나 싱가포르와 러시아·인도·유럽까지 여러 나라를 오고 가면서 본 게 이 파키스탄 사람들이랑 차이가 없었다니까... 못 살고 후진국이 아니라 오스트리아나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도 다를 거 없었어!'라고 덧붙여줘야 했어요... 네덜란드에서 일본? 오...오...쿵푸의 본고장 맞지! 이런 사람도 봤고 오스트리아에선 일본이 남북으로 동강났다는 나라 맞지? 이렇게 일본을 한국과 중국과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보았어요...하하하하. 영어를 좀 하던 그 일본인은 위와 같이 말하며 어이 없다는 투로 웃고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그나마 일본 제대로 아는 사람을 보긴 했지만 훨씬 수가 적었다고 한다.
국뽕이 강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서양에서 '명예백인'으로 대접받는다는 인식이 있으나,[37] 와패니즈를 제외한 백인들 입장에서는 일본인들도 그저 아시아인들 중 하나일 뿐이다. 아시아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만큼 '제법 잘 사는 아시아 나라' 정도의 인식은 있을 순 있겠으나 속된 말로 껌뻑 죽는 수준의 특별 대접을 해줄 리는 없다. 실제로는 백인 국가들에서 일본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게 없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 요리를 좋아한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스시라고 한다던가[38] , 치파오와 기모노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는 아래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독일인이 독일 현지에 사는 본토 독일인들에게 직접 일본에 관해 인터뷰한 영상만 봐도 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일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는 외국인도 많고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외국인도 많다. 요지는 일본 대단해 방송에서처럼 다들 일본에 대해 열광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우도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자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재패니메이션이나 기모노, 닌자 등 극히 제한적인 부분에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일 뿐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에 깊이있게 몰두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43]Q. 아시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나라가 처음으로 떠오릅니까?
A. 중국 (15명 중 7명)
Q. 일본이라고 하는 단어를 들으면, 최초에 무엇을 떠오르는지?
A. 지진
Q. 당신이 알고 있는 일본의 유명인은 누구입니까?
A. 히로히토
A. 마오쩌둥
A. 유명인은 몰라요, 만화는 알아, 아, 만화는 중국의 문화인가?
A. 일본인…
A. 모른다... (대다수)
Q. 일본인 인상은 어떻습니까?
A. 「귀하」의 감각은 아직 남아있다
A. 키가 작다. 친절한 사람들
A. 이질적
Q. 독일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동맹이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까?
A. 모른다 (5명), 아마… 그랬던가… (2명), 알고 있다 (7명)
Q.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동맹이었으므로 무엇인가 특별한 친근감은 있습니까?
A. 없다 (전원)[40]
Q. 일본과 독일에서 닮고 있는 점, 다른 점에 대해서는 무엇인가 의견 있습니까?
A. 전혀 다르다 (압도적)
A. 먹을 때 하는 짓도 그렇고 습관은 다르네요
A. 의견이 없다
Q. 일본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유럽 제품의 카피를 그만두세요. 자국만의 물건을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41]
실제로 이런 자들 상당수는 현지에서 충격받고 귀국하는 경우도 많다.
8. 자성[편집]
- 결국 일본 언론에서도 "세계가 놀란 일본!" 자화자찬 "정말 창피스럽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의 주 내용은 국가가 공적으로 주도하는 과잉 일본 찬양은, 역설적이게도 세계가 놀라기 이전에 일본의 유저가 더 놀라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44]
- 도쿄신문도 일본의 지나친 자화자찬이 반대 의견을 수용하지 않거나 주변국에 대한 우월감에 빠질 수 있다고 최근 분위기에 우려를 제기했다. 또 도쿄신문은 이런 경향을 소개하며 일본에서 '그윽함'이나 '겸허함'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본 사회의 '자화자찬'에 관해 불편한 심경을 표현하면 "자학"이라는 비난에 직면한다고 신문은 꼬집었다.[45] 도쿄신문은 지나친 자기 긍정이 한국과 중국에 대해 최근 두드러진 혐오 감정과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또 1941년 발행된 일본의 아동용 국정 수신(修身) 교과서인 '착한 어린이'에 "일본은 좋은 나라, 깨끗한 나라", "강한 나라. 세계에 빛나는 훌륭한 나라"라고 노골적으로 찬양했던 것처럼 '일본 미화'가 '전쟁 구호'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겸허함 사라지고 자화자찬 난무하는 일본 사회, 韓·中에 밀려 초조해진 日, '겸손의 미덕' 잃었다)
- 일본판 허프포스트에서도 일본내 자화자찬에 대해 자각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하면 "세계에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본은 이런 점이 굉장하다」라든가 「일본인은 이렇게 존경 받고 있다"라는 듣기좋은 말만 모아놓는 것은 객관적 평가가 아닙니다.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있는 것은 벌거벗은 임금님과 똑같습니다. 방송국은 시청률을 올리기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방송국의 윤리관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올려주는 시청자들이야말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본인은 대단하다는 책이나 TV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사람도, 보고 있는 사람도, 과거의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겁니다."라는 내용이다.(기사 원문)
-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또한 사설을 통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식',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초등학생이 혼자 쇼핑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치안'에서 '거리가 깨끗하다'는 사소한 것까지 일본의 대단한 문화라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현 일본 문화계의 모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닛케이는 “'일본 대단하다'로 괜찮나?”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눈을 감고 '자기애'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일본자위문화 최고조...'자화자찬'은 불안한 일본의 '안정제')
- 마이니치 신문 또한 한 중견 출판사의 편집자를 인용, “팔리냐 안팔리냐의 문제가 아닌 이데올로기 면에서 자숙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며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한국·중국에 호의적인 책은 '반일 출판사'라는 딱지가 붙을까 두려워 내놓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어 이미 “마치 '애국 포르노' 같다”, “독자들도 질려 하는 추세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다른 일본 언론에서 일본의 도를 넘은 자화자찬과 주변국 음해, 날조 모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주 내용은 유튜브에서 "일본"·"한국"·"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유튜브에서 일본을 검색하면 주로 " [굉장해 일본] 일본에 온 외국인이 놀란 것들과 물건" "일본 굉장하다! [기적의 나라 일본 세계 최강]", "다른 나라가 일본을 사랑하는 이유" 같은 지극히 '국뽕'적인 검색 결과들만 나오며, 반대로 한국을 검색하면 "한국 붕괴", "미움받는 한국인", "한국 반일", "완전히 세계로부터 미움을 사 버린 한국" 같은 음해, 날조, 모욕적인 내용들이 주로 검색되며, 중국을 검색하면 역시나 한국과 같이 "중국 붕괴", "나쁜 매너를 가진 중국인", "중국의 파탄이 보인다", "중국군이 항공 자위대에 항복!?", "중국 붕괴" 같은 지극히 폄하적인 검색 결과만 나온다는 내용이다.([JP] 日 언론, 일본 한국 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 물론 당연히 일본에서 일본어로 유튜브를 검색했을 경우를 뜻한다. 그만큼 일본인들이 편향적인 콘텐츠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 일본 언론에서 '일본 찬양 프로그램의 신빙성'에 대한 기사를 보도 했는데 인터뷰에 응한 2014년부터 독일에서 살게 된 어느 일본인의 경험담에 의하면 독일에서 일본 출신인 자신(일본인)을 찬양한다거나 "일본 스고이(일본 대단해)"라고 하는 반응은 하나도 없고 오히려 "원전은 괜찮냐", "너네 가족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고있냐", "중국을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만 잔뜩 들었다고 한다. 결국 독일인 입장에서 보면 일본은 극동에 있는 먼 나라, 아시아치고 그나마 좀 하는 나라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예전에 좋아했던 일본 찬양 프로그램들에 대해 오히려 어색함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2ch] 日 언론 "일본 찬양 프로그램의 신빙성" 일본 반응)
- 2018년 9월 14일 도쿄신문에서 최근 일본에서 '일본은 훌륭하다' 붐(boom)이 퍼져가는 가운데 이처럼 일본 문화에 대한 환상을 깨는 책이 일본 내에서 출판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자로 보도했다. 제목부터 "世界でバカにされる日本人(세계에서 바보취급을 당하는 일본인)''이라는 책이 출판되어 화제를 모았다는 기사인데, 이 책은 그동안 일본이 대단하다는 내용보다는 주로 일본 사회의 현실을 담았다. 예를 들면, "정치에는 그렇게 무관심하면서 규동 가격 인상에는 난리가 나고, 자신의 소득세와 사회보장 문제에는 불가사의할 정도로 무관심하다."라고 적었고, "투표율이 상당히 낮은데도, 왜 익명 게시판과 SNS에서는 정치적인 표현이 넘쳐나는지 모르겠다."라고 비꼬았다. '손타쿠[46] 과잉의 '오모테나시'는 습관이 다른 외국인에게는 실제로는 민폐다.', '쓸데없는 회의가 많아 생산성이 낮은 일본 기업의 일하는 방식은 이상하다.'는 부분도 과한 애국심을 갖는 일본인들의 환상을 깨뜨려주는 부분이다. 기사 현재 일본 아마존닷컴에서도 판매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 대단해로 상징되는 일본 내 만연한 찬양물들에 비하면 이러한 자성의 움직임들은 여전히 적다.
9. 기타[편집]
일본의 자국 찬양 양상과는 상반되게도 한류를 모방하고자 따라했던 쿨 재팬은 큰 적자를 내면서 잘 진척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특히나 한류가 여전히 잘 나가고 있어서 더욱 비교된다.
10. 관련 사이트(단체·기관)[편집]
- 5ch(구 2ch)
- 카이카이 반응 통신
- 야후! 재팬
- 일본어 위키백과
- 카이카이 채널
- 재특회
- 소설가가 되자[47]
- 산케이 신문[48]
- 사쿠라 TV[49]
- 일수회(一水会)
-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頑張れ日本! 全国行動委員会)
-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 니코니코 대백과
11. 관련 문서[편집]
- 국뽕
- 국수주의
- 극우 미디어물/일본
- 넷 우익
- 역시 일본 해군은 강해
- 와패니즈: 와패니즈들 중 거품경제 당시의 일본의 영향으로 와패니즈가 되거나 일본의 자국 찬양 매체에서 보여주는 일본의 우수한 점에 혹해 와패니즈가 된 경우가 많다.
- 애국 비즈니스
- 일본/사회/문제점
- 일본의 역사왜곡
- 일본의 우경화
- 일본회의
- 일뽕: 일뽕들 중에서 일본의 자국 찬양 매체에서 보여주는 일본의 장점에 혹해서 일뽕이 된 경우도 있다.
- 재특회
- 쿨 재팬
- 혐한/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