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주의/행태/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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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일본인이라서 다행이야.
긍지를 가지고 가슴에 일장기를 겁시다.
(포스터에 적혀 있는 글귀)
교토 거리 곳곳에 붙어 있던 포스터. 무서웠다.
(트윗)
포스터를 제작한 곳은 신사본청(神社本庁)으로, 국가신토의 총본산이자 일본의 신사 대부분을 관할하는 민간종교법인이다.[1] 웃긴 것은 이 포스터의 모델은 중국인이다. (#1, #2)

1. 개요
2. 기원
3. 유행 원인
3.1. 명사들과 언론의 평가
4. 매체별
5. 유형
5.3. 나는 정부=국가가 좋다는 친정부형
5.4. 기타
6. 사건 사고
6.1. 칠레 택시 자동문 방송
7. 실제 외국에서의 일본 인식
7.1. 긍정적
7.2. 부정적
8. 자성
9. 기타
10. 관련 사이트(단체·기관)
1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본의 맹목적인 '자국 찬양'에 관한 문서.


2. 기원[편집]


일본은 아시아에서 중국과 함께 유서 깊은 자국 찬양 콘텐츠 생산국에 속한다. 17세기 말부터 국학이라는 자국 찬양 '학문'이 따로 생겨났을 때부터 자국 찬양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정도로 그 역사가 유구하다.[2]

이후 일본의 이런 자국 찬양 사상은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손에 의해서 전국민들을 세뇌하는 용도로 사용되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논리적인 근거도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본서기에 나타나는 신공황후판타지적 모습들을 근거로 일제강점기 한반도 지배를 정당화하였던 사례 등이 있다.

이런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은 이후 태평양 전쟁에서의 패망미국맥아더에 의한 GHQ 군정 실시 등으로 일시적으로 약화되기도 했다. 맥아더가 살아있는 신(현인신)으로 숭배받던 덴노(히로히토)를 자기 마음대로 불러서 사진을 찍던가, 신적강하를 발표했던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후 일본이 미국의 경제원조[3]로 다시금 '경제 대국'으로 부활함에 따라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 또한 같이 되살아났다. 넓은 의미에서 일본 사회의 혐한, 혐중 현상 또한 '자국 찬양'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이러한 자국 찬양 사상은 버블 경제 당시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NOと言える日本)》[4]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이후 일본 경제의 거품 붕괴로 인해 일본의 자국 찬양 사상도 함께 침몰하는 듯 보였지만 역으로 이 역대급 경제적 불황 속에서 일본인들의 불안감과 좌절감을 '적극적으로 자극'하면서 다시금 사회주류적 사상으로 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이러한 흐름에서 일본의 기존 사회적 사상들은 자학사관으로 여겨졌으며 현재 일본에서 '자국 찬양(혐한, 혐중 포함)'이 적어도 일본 넷상에서는 주류 사상이 되는 데 성공하였다.


3. 유행 원인[편집]


원래 '자국 찬양'이라는 것은 주로 두 가지 이유로 사회적인 현상이 된다고 볼 수 있다. 하나는 자국의 국력이나 경제가 급상승하는 상황 속에서 자부심의 비뚤어진 모습으로 또 다른 하나는 반대로 자국의 국력이나 경제가 쇠락하는 상황속에서 '불안감의 발로'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일본 사회에서 불고 있는 자국 찬양 광풍은 전문가들의 분석과 평가에 의하면 정확히 후자에 해당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5]

200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잃어버린 20년후쿠시마 원전 사고 등을 거치면서 다시는 일본이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과 한국·중국 등 후발 주자들에게 영원히 추월당할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두려움이 전 사회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6] 이런 상황에서 '일본 내부의 불안감과 두려움 열등감 등이 혐한·혐중 또는 자국 찬양이라는 모습으로 분출되고 있다는 것'이 한일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이다. 즉, 일본 내 국뽕·혐한·혐중이란 요약하자면 일본의 쇠락과 한국과 중국의 약진에 대한 '일본 내부의 두려움과 과도한 피해의식, 불안감의 발로'라는 것이다.[7]

자세한 내용은 혐한/일본 문서에도 자세히 나와 있다. 2000년대 이후 일본이 혐한과 자국 찬양에 빠진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3.1. 명사들과 언론의 평가[편집]


  • 후나비키 타케오(船曳建夫) 도쿄대 명예교수(문화인류학)는 이러한 자화자찬 붐의 배경에는 항상 '불안'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이 어려울 때나 일본이 성장하는 시기 등 일본인이 정체성에 불안을 가지고 있을 때 이런 '일본인론'이 유행했다.” (이런 문화가) “불안을 치유해주는 '안정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후나비키 교수는 일본의 자화자찬 문화를 3기로 나누어 설명했다.
“1기는 청일·러일 전쟁의 시기, 2기는 1929년부터의 세계 대공황 무렵, 3기는 패전에서 경제부흥의 무렵이었다.” “현재는 2기와 닮아있으며 당시는 비교대상이 '서양'이었지만 지금은 '한국중국'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재 일본의 상황에서, 지켜온 옛 전통과 서양인으로부터 받는 좋은 평가에서 일본인의 가치를 찾고 치유를 받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려 하는 것이다.”(#)

  • 우스이 마후미(碓井真史) 니가타세이료 대학(新潟青陵大学) 교수(사회심리학)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에는 반중·반한 감정이 적었다. 일본이 경제력이나 기술력에서 중국과 한국을 압도했기 때문이다." "우위라는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상대의 좋은 점을 겸허하게 인정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한국과 중국에 따라잡히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겸허하게 있을 여유가 없어졌다."(#)

  • 심지어 한국에서 극우 산케이신문 기자라고 비판받는 구로다 가쓰히로조차도 지금 현재의 일본 사회에서 퍼지는 혐한은 한국의 약진에 대한 경계심과 질투심이 그 원인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다.[8]
일본에서 혐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건 단순히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나 멸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존재감 상승에 대해 일본인은 경계심과 질투심, 피해자 의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한류 붐김연아 선수의 활약, 삼성전자의 약진 등을 목격하고 한국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한국 때문에 일본이 손해를 보고 있는 듯한 "박탈감"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특히 마음에 여유가 없는 젊은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 동북아역사재단 최운도 박사 또한 일본에서 잇따르는 반한류 시위 등은 일본 소수 우익의 초조함과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일본이 지난해 9월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를 두고 중국과의 대결에서 물러난 데다 올해 대지진까지 겪으면서 이제는 일본이 아시아를 주도하는 국가가 아닐 수 있다는 초조함과 열등감이 한류에 대한 시위로 나타났을 수 있다."(#)

  • 대표적인 친한파 전문가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前 게이오기주쿠대학 명예교수는 일본의 위상이 약화되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고 한국과 중국의 비판에 직면하면서 내셔널리즘적 경향이 커진 탓이라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국제사회의 구조변화 속에서 일본의 위상이 약화되었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커졌고 한국과 중국의 비판에 직면하면서 내셔널리즘적 경향이 커진 탓” #

  • 교토대학 오구라 교수는 한 강연에서 일본인의 시야가 좁아지고 포용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과 총체적인 자신감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일본인의 시야가 좁아지고 포용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들 수 있다. 총체적인 자신감 상실과 국가적 고립감이 소위 '잃어버린 20년'의 기조인 것은 확실하다" #

  • 국뽕 넷 우익들의 집합처로 잘 알려진 '2채널'의 창시자 '야마모토 이치로'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넷 우익의 사회적 속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예를 들면 '당신의 자랑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직업도 학력도 집안도 별볼일 없다, 일본인이라는 것 이외에는 자랑할 게 없다'는 사람이 많다. 사실 자신의 이상은 매우 높지만 현실의 자신은 도저히 거기에는 손이 닿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합리적인 선택으로 우익적인 발언을 하는 커뮤니티 등에 모여서 이목을 끄는 과격한 발언을 하는 것이다. 즉 우익적인 발언을 하는 그들의 아이덴티티는 일본인이라는 것 이외에는 없다. #

  • 코단샤의 인기 코믹잡지인 주간 소년 매거진의 제작 담당자는 일본인의 박탈감에 대해 다음과 같은 예화를 들려줬다.
우리 잡지가 2009년부터 연재한 '진격의 거인(進擊の巨人)'이란 만화가 당시에 크게 히트했다. 처음에는 젊은 독자를 대상으로 하기엔 너무 어두운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많았지만, 당시의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예상 외의 대히트를 기록했다. 거인에게 침략당한 작은 왕국이 만화의 배경인데 재미있는 점은 이 작은 왕국을 일본으로 생각한 독자가 많았다. 반면 그들은 자신들의 소왕국을 침략한 거인으로 한국중국을 떠올렸다. 만화 <진격의 거인>은 그 후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2015년까지 시리즈 합계 4천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 됐다.#

  • 일본 내의 이런 국뽕 혐한 컨텐츠들은 일본 내부의 열등감을 공격성으로 부추겨서 흥행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일본 측의 분석 내용을 보면 2019년 9월 13일에 발간된 일본 주간지 '금요일'은 혐한과 국뽕을 부추기는 일본 미디어의 문제점을 소개하면서 이들의 주요 소비층이 한국을 싫어하는 중장년남성이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이들의 특징에 대해 “고도 성장기부터 버블 붕괴에 이르는 '아시아에서 일본이 승리를 독차지하던 영광의 시대'를 겪으며 일본인이라는 우월감을 맛본 세대”라며 “경제 우위를 상실하는 현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고 설명했다. 그렇다 보니 과거 일본보다 못했던 한국을 적대시하거나 깔보는 잡지 기사를 읽는 게 과거의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이란 것이다. #

  • 나카지마 다케시(中島岳志·44) 도쿄공업대학 교수 또한 그 배경에는 50대 이상 일본 중년 남성들의 불안감이 숨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버블 경제를 경험한 세대는 일본이 경제대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살았다. 하지만 경제규모에서 중국에 추월당하면서 국제 지위 저하에 직면하자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히 일본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나라를 적대시하고 깔보는 책이나 잡지 기사를 마치 마약처럼 탐닉하며 우월감을 계속 맛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즉, 이들이 우습게 생각했던 한국이 정치·경제·문화적 발전을 거듭하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국력 저하를 맛보면서 양국 관계의 틀에 균열이 발생하자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카지마 교수는 “일본은 상대적인 전력 저하에 빠졌고 한국은 국력 성장을 바탕으로 자부심을 보이며 양국 간 힘의 균형이 크게 변화했다”면서 “이로 인해 정체성 혼란과 균열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

  • 박정훈 조선일보 논설실장은 일본에서 들끓는 '혐한(嫌韓)' 정서에 대해 한국에 따라 잡혔다는 일본인들의 집단 우울증의 분출과 다름없다고 분석했다.
삼성 '갤럭시'가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동안 일본은 변변한 스마트폰 브랜드조차 못 만드는 나라가 됐다.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차와 현실증강 게임 '포켓몬고' 이후 세계를 사로잡은 일본발 혁신이 떠오르지 않는다. 구로사와 아키라를 배출했던 일본 영화는 '오징어 게임'으로 대표되는 K콘텐츠에 밀려났고, 일본 '망가'는 한국 웹툰에, 닌텐도 게임기는 한국형 온라인 게임에, J팝은 K팝에 무릎을 꿇었다. 선진적이라던 일본식 시스템은 코로나 팬데믹에 의해 허상을 드러냈다. 확진자 집계를 비롯한 모든 행정 절차를 구닥다리 팩스에 의존하는 일본의 후진성이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침체를 겪는 나라는 내향적이 되고 배타성을 띠기 쉽다. 일본에서 들끓는 '혐한(嫌韓)' 정서도 한국에 따라 잡혔다는 집단 우울증의 분출과 다름없다. 한일 관계를 풀어 나가는 데 우리가 좀 더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국력 저하로 예민해진 일본을 끌어안고 우리가 앞장서 이끌어가는 큰 그림의 전략 외교가 필요하다. #


4. 매체별[편집]



넷상에서만 활개쳤던 일본의 자국 찬양은 인터넷을 넘어 서적과 방송 등 일본 사회 곳곳으로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일본의 방송사들은 거의 자국 찬양 방송을 최소 하나 이상씩 주말 황금 시간대에 편성하여 일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지나치다", "지겹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일본이 최고" 日 황금시간대 장악한 자화자찬 방송)

출판 시장도 마찬가지로 일본이 세계 최고의 지상 낙원이라는 식으로 자화자찬하는 자국 찬양 서적들이 매년 수백 권씩 출판되고 일부는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日은 지상낙원'...日 '예찬서' 우후죽순) 즉, 현재 일본에서의 자국 찬양은 '광풍'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사회 주류 현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일본의 자국 찬양적 관음과 집착을 모아놓은 글.


4.1. 방송[편집]


워낙에 정형화된 찬양 양식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여서 "일본 대단해 계열 방송"(日本すごい系番組)라는 식으로 일본 내에서도 까이며 거의 화되었다. 일본 대단해 문서로.


4.2. 서적[편집]


  • 가공전기: 아예 역사를 바꿔버린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 거대지상화 발견으로 안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인류 변모를 재촉하는 세기의 대 특종 (초 ☆ 두근 두근) 출처

목차

수메르 문명은 일본이 뿌리였다.
이집트피라미드 문명도 일본이 발상이었다
진무 천황백제인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
모세와 예수는 일본에서 이상적인 국가 건설에 일생을 바쳤다
◎ "잃어버린 10 지파"는 고대 일본 국가를 건설했다!(일유동조론)
  • 속 ·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이스라엘 '이전 국가인 일본'에 유대인들이 돌아와 세계의 성지 "동경 134도 80 분"이 되살아 난다! 출처

목차

일본인DNA가 모세와 그리스도에게 이어져 내려왔다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는 신대 문자, 세계 문자의 뿌리는 모두 일본! ?
◎ 태고적에 일본 국왕이 세계를 다스리고 있었다.이건가?
야마토 국가가 되살아나 세계의 성지가 된다
◎ 남미 지하 도시의 "황금 판의 비문"을 이즈모 문자로 읽을 수 있었다!

위 서적들은 둘 다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라고 주장하는 서적들로 둘 다 일본 아마존닷컴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 일본 아마존 평점1 일본 아마존 평점2 참고로 이런 서적들은 일본 내에서 매년 무수히 출판되고 있다고 한다. 위 책들을 내놓은 히카루 랜드(ヒカルランド) 출판사 자체가 오컬트 신비주의+유사과학+자국 찬양 성향이다.[9][10]

  • '살아 본 독일, 8승 2패로 일본 승리'[11]
  • '살아 본 유럽, 9승 1패로 일본 승리'[12]
  • 세계로부터 존경 받는 일본
  • 천황이 있는 일본, 세계가 동경 ?
  • 일본인이 되고 싶다. 유럽 27개국에서 본 일본인
  • 일본인은 왜 세계에서 존경받는 것인가
  •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에 살아보세요. 나는 일본이 가장 살기 좋았습니다.[13]
  • 세계 문명의 "기원은 일본"이었다.
  • 일본은 영국보다 50년 앞선다.
  • 이슬람 사람들은 왜 일본을 존경하는가?
  • 일본 싸워주셔서 감사해요. 아시아가 칭찬하는 일본
  • 일본에 사는 영국인이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진짜 이유
  • 일본은 왜 아시아 국가에서 사랑을 받는가?
  • "한자(漢字)를 발명한 사람은 일본인이다!" & "중국의 4000년 역사는 허구다"(#)
  • 일본인의 를 잊은 중국인 한국인의 "마음의 어두움"
  • 일본인은 중국인 한국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14]

등등.. 이 밖에도 '독일 대사도 납득한, '일본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이유', '영국에서 봐도 일본은 무릉도원에 가장 가까운 나라', '영국, 일본, 프랑스, 미국, 전부 살아본 내 결론. 일본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였다' 등 제목만 봐도 일본 예찬 서적임을 알 수 있는 책들이 최근 1년 사이에 잇달아 출판됐다고 한다.(출처) 참고로 저런 자국 찬양 서적들은 일본 인터넷에서 대부분 별 4~5개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비교대상이 대부분 서양이라는 것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서양에 대한 뿌리깊은 열등감이 드러나고 있다.

일본 자국 찬양 서적들 목록 출처(갓본 '국뽕'서적 좀더 찾아봄...jpg, 韓·中에 밀려 초조해진 日, '겸손의 미덕' 잃었다, 최근 일본... '국뽕'책들 제목....jpg, '국뽕'의......원조국가.....ㅗㅜㅑ.....jpg)


4.3. 대중문화[편집]


자국 찬양 요소가 들어가는 경우, 상당수는 극우 미디어물/일본과 중복된다. 설령 극우가 아니더라도 이세계인들이 일본의 문화(특히 음식)를 맹목적으로 찬양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유독 이세계물에서 자국 찬양이 두드러진다는 점이 한국의 이세계물과 차이를 보인다.[15] 노력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얻고 누리고 학습하여 온 지식과 능력, 문화적 특징과 생활양식으로 대우받을 수 있고 그것으로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이세계물의 특성상 작가와 독자가 공유하고 있는 '일본인'이라는 점도 강조되는 듯하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음악과 아이돌 문화를 다루는 유튜버 호카손에 따르면, 21세기 이후 일본의 대중음악 가사에 자국 찬양적인 색을 띄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의 채널에 나온다.


5. 유형[편집]



5.1. 민족주의, 국가주의[편집]


  • 국가에 대한 비판을 들으면 참지 못하는 국뽕들, 이들은 무조건 '일본이니 다 옳다' 류의 사고방식을 가진 부류이며, 남들보다 애국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우월감에 빠지는 이들이다.([세상의 창] 신사참배 꾸짖는 외국인에 '뭇매' 유튜브 동영상)[18]
  • 왜곡, 날조된 극우적 사관, 식민사관(임나일본부설 등)을 믿는 부류거나, 국수적 역사관 등을 선호하는 부류.
  • 극우적인 민족주의를 추구하는 네오 파시스트형, 이들은 전체주의 또는 일본 제국주의 시절을 찬양하며, 천황에 대한 언급을 금기시하며, 일본 제국, 구 일본군 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무리이다. 국제적으로 무슨 일만 일어나면 일본이 피해자이고 다른 국가가 나쁜 의도로 우리를 농락하고 사기친거라고 철석같이 믿거나 무조건 우리(일본)가 불이익을 받은 것이라 착각하는 피해의식형도 이런 유형에 속한다. 아몰랑 우리는 저쪽으로부터 피해를 받고 있으니까 우리가 저쪽을 향해 하는 행위는 정당하다는 논리.
  • 무조건 자국에 대해 쓴소리하거나, 타국에 대해 부러움과 좋은소리를 하면 무조건 재일이나 조선인 등으로 몰아가는 열등감형.
  • 타국에 대한 혐오와 잘못된 우월감으로 일본의 문제점들을 감출려는 불안감형.
  • 일본의 국민성·문화·사회 등지의 어두운 모습을 한국 등 타국에게 투영해서 비난·비판하는 투영형.
  • 자국 역사에 비판적인 관점을 자학사관으로 매도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풍토가 자리잡아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일본 사관의 영향을 받은 일빠들의 의해 무한 찬양받고 있다.

5.2. 일본 대단해[편집]


  • 일본의 많은 단점들은 전부 무시하고 오직 장점들만 과대포장하면서 무조건 일본을 찬양하고 일본이 다른 국가들 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고 칭송하는 무한찬양형.(일본 대단해 문서로. #)
  • '세계가 일본을 지켜봅니다', '세계가 일본을 동경합니다' 형: 이세계물 외에도 백인이나 백인 혼혈와패니즈 캐릭터가 나와서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것도 일종의 자국 찬양 요소이다. 이 경우는 백인을 향한 일본인들의 환상일뽕이 결합된 경우.
  •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병맛나는 사례로, 일본 컬링팀 인터뷰에서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팀 동료들과 "한국의 딸기가 맛있었다"고 인터뷰를 했다는 이유로, 일본 농림수산부 장관과 JA전농[19] 등에서 공식석상에서 대놓고 언급까지 해가면서 항의 발언, 180박스나 되는 일본 딸기를 보내는 이지메[20]를 가하는 등 전국가적으로 감정적인 성향을 표출하기도 했다.
  • '트럭 전생(トラック転生) 클리셰'라고 해서, 평범한 현대 일본인이 (주로 트럭 교통사고로) 이세계로 넘어가 마법이 발달했지만 문명은 미개한 이세계인들에게 일본의 우수한 기술을 선보인다는 내용이 많다. 과거 2000년대 도서대여점 시대에 유행했었던 한국의 이고깽과 흡사하지만 '현대인의 대단함'보다는 '일본의 대단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21]
  • 단순히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국가 및 지역들의 자국 찬양과는 달리 현재의 일본은 '스스로 세계인의 셀럽이자 주인공이라는 생각'과 '주변을 의식하는 모습'을 곁들인 자기세뇌적 의식을 지녔다.


5.3. 나는 정부=국가가 좋다는 친정부형[편집]


'나는 정부=국가가 싫다'는 소위 '반정부' 형의 국까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한국의 친정부형 국뽕과 동일한 행태를 보인다.


5.4. 기타[편집]


  • 일부러 타인의 신경을 자극하는 언행으로 다른 사람들이 화내는 걸 즐기는 트롤링형. 이것도 국까랑 비슷한 부류이다.
    • 한편 이 트롤링형에서 파생되어 일부 일본인들에게 '일본에만 있고 다른 나라에는 없다는 전제가 담긴 관념'이 있는 경우도 있다. 문제점이 있다면 이중에는 정말로 악의없이 그런 관념을 가진 일본인들도 있다는 것.[22] 123456789[23][24]
    • 여기에 있는 사례들 중에서 더 골때리는 점은 한자가 사실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중국이나 한국으로 전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25] 이중에서 더 나아가 한자가 일본에서만 쓰는 글자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일본에서도 대다수가 이런 비상식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비판적이다.
  • 위 유형에서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의견에 별 고찰 없이 동조하며 옹호하는 형태, 일명 앵무새형.


6. 사건 사고[편집]



6.1. 칠레 택시 자동문 방송[편집]


아예 밈으로까지 상승한 방송이다. 자세한 것은 일본 대단해 문서로.


6.2. This is a pen 사건[편집]


일본 TBS의 시사 프로그램인 "하루오비"에서 일본인들이 코로나에 잘 안 걸리는 이유에 일본어의 특성이 있다고 주장한 사건. 결론만 말하면 사실무근의 헛소리에 불과하다.

결국 웃음거리가 되어 this is a pen 이라 하여 이 방송을 따라하는 움직임까지 생겼다. 설상가상으로 2020년 7월경부터 일본의 코로나 확산이 급격히 심해지면서 완전히 흑역사로 박제당했다.


7. 실제 외국에서의 일본 인식[편집]



7.1. 긍정적[편집]


사실 해외, 특히 미국을 비롯한 서양권에서 일본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이 맞다.# 미국에서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3위라는 조사결과도 있고# 각종 평판, 호감도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기록중이다.#1 #2 캐나다 역시 마찬가지인데,# 이처럼 북미 지역에서는 대체로 일본에 대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선진국들과 비슷한 정도의 호감을 보이거나 어떨 때는 서유럽 선진국들보다 일본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건강식 이미지, 혹은 중산층 및 상류층의 과시용[26]으로 서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요리, 간결한 구성으로 서양에서 인기를 끈 하이쿠, 그리고 현재 일본 대중문화 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만화일본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 일본 문화가 서양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라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덩달아 높은 경우가 많다. 또한 야마토 나데시코게이샤로 대표되는 정숙하고 헌신적인 일본 여성이라는 오리엔탈리즘적 스테레오 타입, 미국 및 유럽 등과 달리 이민자를 받지 않아 사회가 안정적이라면서 이상향으로 여기는데서 비롯된 긍정적인 인식도 있다. 참고로 대한민국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단일민족국가라는 점 때문에 호감을 사기도 한다. 즉, 일본인들의 우월감은 일본과 일본 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서양의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 나름의 근거가 없는건 아니다.

불일관계브라질-일본 관계처럼 국가 전반적으로 친일 성향이 짙은 나라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유럽 국가들 중에 유일하게 일본과 군사적 갈등이 있는 러시아포경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빚기도 한 적이 있는 호주[27]도 일본 문화와 일본 여행이 인기를 모으는 등 일본에 대한 호감도 공존하고 있으며, 이 두 나라들도 한국, 중국 수준의 반일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이미지 자체는 좋으면 좋았지, 나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따라 해외에는 일본을 추종하는 오타쿠와패니즈등의 일빠들이 적지 않은 편인데 특히 서양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크다. 일본 문화를 흠모해 만들어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가 있고 이 커뮤니티에서 각종 밈이 생산되어 인터넷으로 퍼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들의 활동이 극성스러울 정도로 활발하기 때문에 서양에서도 학을 뗄 정도이며, 일본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와 애정을 보이고 있기에 이들의 왕성한 활동을 본 일본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일본이라는 프로파간다로 써먹거나 외국인 모두가 일본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2010년대 이후로 떠오른 서양의 대안 우파 역시 친일 성향이 짙기 때문에 이런 착각을 더욱 부채질한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와패니즈 문서에 나와있듯 일부 서양인들 중에서는 일본인을 제외한 동양인에게는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무시하면서 일본인은 다른 동양인과 다르게 생각해 일본인에게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환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높은 확률로 와패니즈이거나 일본인 서양인에 근접하고 나머지는 미개하다는 식의 가치관을 가진 인종차별주의자다. 의외로 서양의 극우 세력이나 백인우월주의자들 중에서도 일본은 예외라는 식으로 일본인에게는 우호적인 경우가 없지는 않으며, 인종차별을 했다가 일본인인 걸 알고 사과[28]하는 경우도 있다.

서방 선진국에서는 1980년대 일본 버블경제의 이미지가 아직도 잔존해 일본이 여전히 자국보다 부유하다고 착각하는데서 비롯된 긍정적인 일본 인식도 있다. 2020년대 기준으로 이탈리아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발트3국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일본보다 1인당 GDP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29] 아직도 1990년대 초반, 스위스 등 극소수 국가를 제외하면[30] 대다수의 서양 선진국들보다 1인당 GDP가 높았던 그때 그 시절의 일본을 떠올리며 일본이 자국보다 훨씬 잘 사는 줄 알고 '부유한 일본인'을 부러워하는 황당한 경우가 존재한다. 현실은 비단 1인당 GDP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임금 등의 지표에서도 일본은 영어권 선진국들과 서유럽보다 낮다.[31][32] 실제로 영국이나 프랑스의 1인당 GDP가 일본보다 높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는 외국인들도 있다. 영국의 경우 BBC재팬에서 일본의 이미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본인의 생활수준이 북유럽 급이라는 1990년대 일본의 이미지에서 그대로 멈춰 있는 영국인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왔다.[33]


7.2. 부정적[편집]


일본이 잘 나가던 시절에도 일본인을 차별하고 비하하는 사례가 많았고 일본인과 별개로 일본 문화 좋아하고 일본인은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정상적으로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본인", "세계에서 미움받는 한국인"이라는 문구에 대한 현재 일본 넷 우익의 집착은 광적인 수준이다.

본인이 일본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외국인들이 호의적으로 대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일본인들도 상당히 많다.[34]

히말라야 여행 책자를 여럿 쓴 임현담이 2005년 쓴 '가르왈 히말라야'에서도 비슷한게 나오는데 네팔에서 일본인이라고 뻐기던 관광객을 봤다는 경험담이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이 오는 네팔에선 일본인이라고 더 특별대우할 리 없고 황당해하기만 했다. 로지 안의 네팔인이나 한국인이나 다른 아시아인들을 무시하던 그 일본인들은 백인들에게 붙어 일본인이라고 말했지만 어느 백인에게서도 "그래서요?" 정도 반응밖에 없자 실망했다. 이후, 로지 안에 있던 다른 독일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친근하게 굴었지만 독일인들도 '이 듣보잡은 뭐야?'라는 투로 쌀쌀맞게 대했다. 그러자 이젠 일본과 독일은 군사적 우방국 아니냐는 나치 시대 이야기까지 하며 살갑게 붙으려고 했지만 독일인들은 기막혀 하며 "나치는 왜 찾냐? 대체 몇십 년 전이랑 구별도 못해?"라고 더더욱 쌀쌀맞게 굴며 일본인들을 놔두고 나가버렸다.[35] 게다가 독일 법에서는 나치 찬양을 금지하고 있다. 멘붕한 듯이 일본인들은 바깥으로 나갔고 임현담이 어이없다는 듯이 그들을 바라보자 네팔인 로지 종업원이 "가끔 일본인들이 지들이 백인인 줄 아는지 우리나 다른 아시아인들을 우습게 보고 백인들에게 저렇게 들러붙다개무시당하는 꼴을 보곤 하죠."라며 한심하듯이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여행 전문가 이지상이 파키스탄에서 만난 일본인 배낭여행객과 친해져서 들었던 말도 비슷하다.

일본에서 허구헌 날 일본 찬양한다는 해외 반응이니 뭐니 이런 것을 지겹게 보여줘서 '와, 일본인은 해외에서 알아주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돈먹여가며 일본 자위 방송이지 뭡니까. 일본인이라니까 여기 파키스탄 사람만 해도 친한 이웃인 중국인이랑 구별도 못해요. '니하오마~~' 이런 파키스탄 사람들 수두룩하고 '일본 잘 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태권도!가 나온 나라 아니냐!'[36]

이라며 시범보이던 파키스탄 사람도 봤죠...
이런 걸 메일로 보내니 일본에 있는 친구놈들이 '거긴 못 사는 나라라 그렇다~' 이래서 난...'이 얼간이들아, 나 싱가포르러시아·인도·유럽까지 여러 나라를 오고 가면서 본 게 이 파키스탄 사람들이랑 차이가 없었다니까... 못 살고 후진국이 아니라 오스트리아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도 다를 거 없었어!'라고 덧붙여줘야 했어요... 네덜란드에서 일본? 오...오...쿵푸의 본고장 맞지! 이런 사람도 봤고 오스트리아에선 일본이 남북으로 동강났다는 나라 맞지? 이렇게 일본을 한국과 중국과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이 보았어요...하하하하. 영어를 좀 하던 그 일본인은 위와 같이 말하며 어이 없다는 투로 웃고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그나마 일본 제대로 아는 사람을 보긴 했지만 훨씬 수가 적었다고 한다.


국뽕이 강한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서양에서 '명예백인'으로 대접받는다는 인식이 있으나,[37] 와패니즈를 제외한 백인들 입장에서는 일본인들도 그저 아시아인들 중 하나일 뿐이다. 아시아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만큼 '제법 잘 사는 아시아 나라' 정도의 인식은 있을 순 있겠으나 속된 말로 껌뻑 죽는 수준의 특별 대접을 해줄 리는 없다. 실제로는 백인 국가들에서 일본에 대해서 전혀 아는 게 없는 사람들도 많다. 중국 요리를 좋아한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스시라고 한다던가[38], 치파오기모노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는 아래에 일본어를 할 줄 아는 독일인이 독일 현지에 사는 본토 독일인들에게 직접 일본에 관해 인터뷰한 영상만 봐도 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독일 시민들에게 설문조사 「일본에 대해서 압니까?」 日本は知ってますか[39]

Q. 아시아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나라가 처음으로 떠오릅니까?

A. 중국 (15명 중 7명)

Q. 일본이라고 하는 단어를 들으면, 최초에 무엇을 떠오르는지?

A. 지진

A. 일본에는 일본인이 있는 것 정도…

Q. 당신이 알고 있는 일본의 유명인은 누구입니까?

A. 히로히토

A. 마오쩌둥

A. 유명인은 몰라요, 만화는 알아, 아, 만화는 중국의 문화인가?

A. 일본인…

A. 모른다... (대다수)

Q. 일본인 인상은 어떻습니까?

A. 「귀하」의 감각은 아직 남아있다

A. 키가 작다. 친절한 사람들

A. 이질적

Q. 독일과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동맹이었던 것을 알고 있습니까?

A. 모른다 (5명), 아마… 그랬던가… (2명), 알고 있다 (7명)

Q.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동맹이었으므로 무엇인가 특별한 친근감은 있습니까?

A. 없다 (전원)[40]

Q. 일본과 독일에서 닮고 있는 점, 다른 점에 대해서는 무엇인가 의견 있습니까?

A. 전혀 다르다 (압도적)

A. 먹을 때 하는 짓도 그렇고 습관은 다르네요

A. 의견이 없다

Q. 일본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유럽 제품의 카피를 그만두세요. 자국만의 물건을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41]

A. 고래잡이는 그만두면 좋다. 돌고래도 마찬가지.[42]

일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이 없는 외국인도 많고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외국인도 많다. 요지는 일본 대단해 방송에서처럼 다들 일본에 대해 열광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경우도 자세히 따지고 들어가자면 수박 겉핥기 식으로 재패니메이션이나 기모노, 닌자 등 극히 제한적인 부분에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경우일 뿐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에 깊이있게 몰두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43]

실제로 이런 자들 상당수는 현지에서 충격받고 귀국하는 경우도 많다.


8. 자성[편집]


  • 결국 일본 언론에서도 "세계가 놀란 일본!" 자화자찬 "정말 창피스럽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기사의 주 내용은 국가가 공적으로 주도하는 과잉 일본 찬양은, 역설적이게도 세계가 놀라기 이전에 일본의 유저가 더 놀라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44]

  • 도쿄신문도 일본의 지나친 자화자찬이 반대 의견을 수용하지 않거나 주변국에 대한 우월감에 빠질 수 있다고 최근 분위기에 우려를 제기했다. 또 도쿄신문은 이런 경향을 소개하며 일본에서 '그윽함'이나 '겸허함'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일본 사회의 '자화자찬'에 관해 불편한 심경을 표현하면 "자학"이라는 비난에 직면한다고 신문은 꼬집었다.[45] 도쿄신문은 지나친 자기 긍정이 한국중국에 대해 최근 두드러진 혐오 감정과 대비된다고 분석했다. 또 1941년 발행된 일본의 아동용 국정 수신(修身) 교과서인 '착한 어린이'에 "일본은 좋은 나라, 깨끗한 나라", "강한 나라. 세계에 빛나는 훌륭한 나라"라고 노골적으로 찬양했던 것처럼 '일본 미화'가 '전쟁 구호'로 활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겸허함 사라지고 자화자찬 난무하는 일본 사회, 韓·中에 밀려 초조해진 日, '겸손의 미덕' 잃었다)

  • 일본판 허프포스트에서도 일본내 자화자찬에 대해 자각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내용을 요약하면 "세계에는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일본은 이런 점이 굉장하다」라든가 「일본인은 이렇게 존경 받고 있다"라는 듣기좋은 말만 모아놓는 것은 객관적 평가가 아닙니다.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있는 것은 벌거벗은 임금님과 똑같습니다. 방송국은 시청률을 올리기 쉬운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방송국의 윤리관도 문제가 있지만, 이런 바보 같은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올려주는 시청자들이야말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본인은 대단하다는 책이나 TV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는 사람도, 보고 있는 사람도, 과거의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겁니다."라는 내용이다.(기사 원문)

  •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또한 사설을 통해 '세계에서 사랑받는 일식',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초등학생이 혼자 쇼핑을 할 수 있는 수준의 치안'에서 '거리가 깨끗하다'는 사소한 것까지 일본의 대단한 문화라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현 일본 문화계의 모습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닛케이는 “'일본 대단하다'로 괜찮나?”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눈을 감고 '자기애'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일본자위문화 최고조...'자화자찬'은 불안한 일본의 '안정제')

  • 마이니치 신문 또한 한 중견 출판사의 편집자를 인용, “팔리냐 안팔리냐의 문제가 아닌 이데올로기 면에서 자숙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며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한국·중국에 호의적인 책은 '반일 출판사'라는 딱지가 붙을까 두려워 내놓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마이니치 신문은 이어 이미 “마치 '애국 포르노' 같다”, “독자들도 질려 하는 추세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 다른 일본 언론에서 일본의 도를 넘은 자화자찬과 주변국 음해, 날조 모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는데 주 내용은 유튜브에서 "일본"·"한국"·"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는 내용이다. 요약하자면 유튜브에서 일본을 검색하면 주로 " [굉장해 일본] 일본에 온 외국인이 놀란 것들과 물건" "일본 굉장하다! [기적의 나라 일본 세계 최강]", "다른 나라가 일본을 사랑하는 이유" 같은 지극히 '국뽕'적인 검색 결과들만 나오며, 반대로 한국을 검색하면 "한국 붕괴", "미움받는 한국인", "한국 반일", "완전히 세계로부터 미움을 사 버린 한국" 같은 음해, 날조, 모욕적인 내용들이 주로 검색되며, 중국을 검색하면 역시나 한국과 같이 "중국 붕괴", "나쁜 매너를 가진 중국인", "중국의 파탄이 보인다", "중국군이 항공 자위대에 항복!?", "중국 붕괴" 같은 지극히 폄하적인 검색 결과만 나온다는 내용이다.([JP] 日 언론, 일본 한국 중국을 검색하면 일본의 병리가 보인다) 물론 당연히 일본에서 일본어로 유튜브를 검색했을 경우를 뜻한다. 그만큼 일본인들이 편향적인 콘텐츠만을 생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 2018년 9월 14일 도쿄신문에서 최근 일본에서 '일본은 훌륭하다' 붐(boom)이 퍼져가는 가운데 이처럼 일본 문화에 대한 환상을 깨는 책이 일본 내에서 출판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14일자로 보도했다. 제목부터 "世界でバカにされる日本人(세계에서 바보취급을 당하는 일본인)''이라는 책이 출판되어 화제를 모았다는 기사인데, 이 책은 그동안 일본이 대단하다는 내용보다는 주로 일본 사회의 현실을 담았다. 예를 들면, "정치에는 그렇게 무관심하면서 규동 가격 인상에는 난리가 나고, 자신의 소득세와 사회보장 문제에는 불가사의할 정도로 무관심하다."라고 적었고, "투표율이 상당히 낮은데도, 왜 익명 게시판과 SNS에서는 정치적인 표현이 넘쳐나는지 모르겠다."라고 비꼬았다. '손타쿠[46] 과잉의 '오모테나시'는 습관이 다른 외국인에게는 실제로는 민폐다.', '쓸데없는 회의가 많아 생산성이 낮은 일본 기업의 일하는 방식은 이상하다.'는 부분도 과한 애국심을 갖는 일본인들의 환상을 깨뜨려주는 부분이다. 기사 현재 일본 아마존닷컴에서도 판매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일본 대단해로 상징되는 일본 내 만연한 찬양물들에 비하면 이러한 자성의 움직임들은 여전히 적다.


9. 기타[편집]


일본의 자국 찬양 양상과는 상반되게도 한류를 모방하고자 따라했던 쿨 재팬은 큰 적자를 내면서 잘 진척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특히나 한류가 여전히 잘 나가고 있어서 더욱 비교된다.


10. 관련 사이트(단체·기관)[편집]


  • 5ch(구 2ch)
  • 카이카이 반응 통신
  • 야후! 재팬
  • 일본어 위키백과
  • 카이카이 채널
  • 재특회
  • 소설가가 되자[47]
  • 산케이 신문[48]
  • 사쿠라 TV[49]
  • 일수회(一水会)
  •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頑張れ日本! 全国行動委員会)
  •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 니코니코 대백과


1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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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간기관이면서도 마치 관공서처럼 청(庁)을 쓰는 이유는 신사본청의 전신격인 단체'들'이 일제 시절 반쯤 국가기관이었기 때문이다.[2] 국학은 본래 와카를 비판하는 학문으로 시작했으나 에도 시대 후기에 배타적 국수주의자인 모토오리 노리나가가 현재와 같은 어용 학문으로 변질시켰다.[3] 중국이 공산화된 1940년대 후반부터 미국은 대일정책을 수정했다. 구일본제국 시절의 관료들이 현직에 복귀했고 경제원조와 규제완화를 통해 일본을 방공기지로 삼아 아시아에 새로운 태평양 방어선을 형성했다.[4] 일본의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가 당시 소니의 회장이었던 모리타 아키오와 함께 저술한 책으로 한마디로 요약하면 "일본은 이제 미국을 넘어설 수 있으며, 이제 일본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라는 내용의 전형적인 '자국 찬양 서적'이다.[5] 후나비키 다케오(船曳建夫) 도쿄대 명예교수와 우스이 마후미(碓井真史) 니가타세이료 대학(新潟青陵大学) 교수의 의견.[6] 특히 한국의 경우, 한류와 같은 소프트파워의 위력까지 체험하고 있는 터라 더더욱 경계 대상이 되었다. 게다가 일본의 특기였던 백색가전, 반도체, 조선은 아예 한국이 일본을 제친 상황이다.[7] 산케이신문 구로다 가쓰히로 기자와 동북아역사재단 최운도 박사의 의견.[8] 구로다 가쓰히로는 한국을 잘 알고 있지만, 한국을 우호국으로는 봐도 동등한 협력 대상이 아닌 한 수 아래의 속국으로 취급하는 일본 전통 보수파의 정견을 가졌기 때문에 결코 친한적인 인물은 아니다. 이런 발언도 한국을 인정해주겠다거나 하는 친한의 의도라고 보기보다는, 오히려 한국의 약진을 받아들이지도 앞서나가지도 못한 채 쓸모없는 박탈감만 확산하는 일본 사회의 태도에 경종을 울리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9] 한국에도 이런 주제를 담은 서적들인 환단고기단기고사 등이 있는데, 사실 환단고기 류의 원조가 바로 일본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1930년대부터 제국주의 노선을 타고 해외 각지를 침략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 과정에서 자국의 국수주의를 한껏 부풀릴 온갖 허황된 류의 오컬트+고대사 류의 책들이 쏟아져 나왔던 것이다.[10] 이렇게 "초고대 시절, 세계를 지배했을 만큼 강력했지만 지금은 사라진 자랑스러운 고대사"에 관련된 서적의 원조는 1928년 일본의 다케우치 기요마로(竹内巨麿)가 발표한 다케우치 문서(竹内文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옆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람링크.[11] 2013년 8월에 출판한 책으로 2015년도 기준 16만 부나 팔렸다. 저자는 독일에서 30년 간 생활한 가와구치 만 에미(川口マーン惠美) 씨.[12] 2014년 9월에 출판한 책으로 2015년도 기준 14만 부나 팔렸다. 저자는 '살아 본 독일, 8승 2패로 일본 승리'의 저자와 동일. 이 책은 “유럽에서 30년 간 살아보니 일본이 세계 최고의 지상 낙원인 것을 알게 됐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또 교육이나 의료, 복지 모든 면에서 일본 같은 선진국이 없다유럽을 깎아내리는 내용으로 도배되어 있다.[13] '설마 내가 4개국에서 살리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일본인보다 영어를 못하는 프랑스인, 영국인보다 성실한 일본인, 미국인보다 국제적인 일본인,-국제적인 일본인?- 실제 15년 동안 해외에서 살아 봤는데 일본이 넘사로 좋았습니다.'라는 내용이라고 한다.[14] 참고로 이 두 책은 극우 논객으로 악명이 높은 고 젠카, 황웬슝, 스핑이 쓴 책들이다. 쓰레기책이나 다름없다.[15] 한국에서는 '한국인'으로보다는 '현대인'으로서의 특징이 강조된다. 사실 한국에서는 한국형 판타지에서도 한국의 전통을 다루기보다는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국적인 코드와 문화 요소를 좀 더 자주 사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자국 찬양 일색인 일본 이세계물과는 달리 한국 이세계물은 "한국을 떠나서 다행이다"라는 뉘앙스가 전반적으로 짙으며, 만약 현실에 이세계가 강림한 어반물이라면 "이 나라 잘 망했다(...)"라는 감성까지 서슴없이 드러난다.[16] 각각 카미카제, 100인 참수 경쟁, 난징 대학살 사건(다만 이 사진은 의화단 운동 당시 청나라 관군에게 처형되는 의화단 단원의 사진이다.), 731 부대, 일본군 위안부 문서로.[17] 이 작품은 1980년대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다만 막상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일본 찬양적 요소가 전혀 나오지 않아, 기저 설정을 찾아 봐야지 이 작품의 제대로 된 성향을 알 수 있다.[18] 2009년도에 '피에르 파리소'란 이름의 어느 캐나다인이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파 인사인 다모가미 도시오(田母神俊雄) 전 항공막료장에게 "(전범을 추모하는 행위는) 독일이었다면 구속되었을 것이다. 알고 있는가?"라고 물었다가 이런 질문이 떨어지자 말자 주변 일본인 군중들이 그를 에워싸고 마구 욕설을 퍼부었던 장면이다. 국가에 대한 비판을 들으면 참지 못하는 전형적인 극우 국빠적 자국 찬양의 반응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참고로 유튜브 동영상 제목이 Japanese Nazis이다.[19] 일본 농협에서 경제부문을 담당하는 법인.[20] 일본 언론에서는 선물이라고 보도했지만, 180박스나 되는 딸기를 누가 다 먹으라고 보낸단 말인가? 딸기는 3일만 지나도 맛이 없어지고 일주일이면 다 물러터질 정도로 보관기간이 매우 짧은 과일이다. 그렇다고 버리면 기껏 받은 선물을 버리다니 괘씸하다거나, 혹여 남에게 나눠주면 예의없이 받은 선물을 남한테 돌리고 다닌다는 비난이 따라온다.[21] 애초에 과거 2000년대 한국에서 유행했었던 퓨전 판타지의 경우 현대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작품보다는 이계의 귀족이나 환상종으로 환생해 그 세계에 맞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더 많기에 일본의 작품들과는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르다.[22] 여담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편에서도 비슷한 문제에 대해 지적했는데, 전근대까지 상위 계층들만 지식, 정보들을 독점했던 것과 다르게 오늘날에는 계급과 상관 없이 수많은 지식, 정보들이 노출되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서 살고있는데 이런 일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앞으로의 숙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슬프게도 일본 정부에선 이런 문제를 제대로 대처하기는 커녕 일부 일반인들 사이에서 조차 지식, 정보 습득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듯 하다. 예시[23]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웹툰작가도 아예 이런 사람들을 와카루무새(알고있니무새)라고 부르며 비판했다. ### 또한 트위터에도 관련된 글들이 있다. #[24] 국내에서도 비슷하게 서울 거주민이 지방 거주민에게 "지방에도 XX있어?"라고 질문하는 사례가 있다. # 자세한 건 서울 공화국 문서 참조.[25] 참고로 일본에 한자를 전파한 시기는 5세기 이후로 추정된다.[26] 미국과 프랑스에서는 스시(특히 니기리즈시)를 먹을 줄 알아야 미식가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27] 일각에서 포경 문제로 불거진 호주와 일본 갈등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호주는 일본어 교육의 인기가 서양 국가 중 가장 높고 일본 동북부 스키장 리조트들이 호주의 국민 관광지급인 인도네시아 발리 섬 수준으로 호주인들로 북적거리는 등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나라다.[28] 주로 중국인인 줄 알았다며 변명하는 경우가 많다.[29] 이탈리아 역시 환율의 여파 때문에 2000년대 중반 일본을 잠깐 추월한 적이 있다.[30] 당시 일본은 미국조차 제치고 1인당 GDP 세계 4위였다.[31] 2020년 기준 평균 임금은 미국 69,392달러, 캐나다 55,342달러, 호주 55,206달러, 독일 53,475달러, 영국 47,147달러, 프랑스 45,581달러, 뉴질랜드 45,296달러, 일본 38,515달러로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을 제외하면 대다수 서양 선진국보다 낮은 편이다. 2021년에는 이탈리아에게도 추월당했다.#[32] 다만 OECD 지표는 국가별 시간당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똑같이 분배한 것이다. 프랑스 같은 경우는 풀타임 일자리 구하기가 일본보다 힘들어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사람이 많고 실업률이 일본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33] 2020년 코로나 19로 프랑스가 경제적으로 일본보다 더 크게 타격을 받으면서 일본의 1인당 GDP가 프랑스를 추월했다. 그러나 2021년 경제가 회복된 프랑스가 다시추월했고 최저임금, 소득 수준등에서 여전히 프랑스가 일본보다 더 높으며 2010년대 이후 프랑스와 일본의 격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아베노믹스로 인한 일본 엔의 가치 절하와도 관련이 있다.[34] 유튜브 등지에서는 "I'm Japanese"라는 문장 하나만 적어놓고 외국인들의 호응을 기대하는 일본인의 댓글을 찾아볼 수 있다.[35] 독일은 나치 독일 시기를 흑역사로 보기에 이러한 반응이 당연하다. 거기다 독일에선 하켄크로이츠를 그리거나 나치식 경례만해도 3년간 감옥에서 콩밥먹어야 한다. 당연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농담이 아니라, 이 정도면 정말 일본 정부가 얼마나 일본의 근현대사를 미화해서 가르쳤는지 알 수 있다.[36] 즉 한중일을 서로 전혀 구분 못한다는 얘기다.[37] 당연하지만 명예백인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백인이하 = 하등한 종족 혹은 백인은 우월하다는 극히 인종차별적인 생각이다..[38] 마리오 괴체가 실제로 저랬다.[39] 영상의 댓글은 일본의 자국 찬양 문화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자성적인 의견이 대다수이나, 독일도 별 것 아닌 나라라는 식으로 발끈하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다.[40] 상술했다시피 독일인들은 2차 대전 시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차 대전 얘기가 나오면 당연히 자신들의 흑역사가 대량방출 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차 대전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 거기다 독일 및 주변국(체코, 오스트리아 등)에선 법적으로 나치에 찬동하거나 나치식 경례를 하는 것 만으로도 실형이 선고되는 나라다 보니 이에 관련한 이야기를 상당히 꺼린다. 아예 2차 대전 얘기가 나올 낌새가 보인다 싶으면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리려고 한다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 애초에 같은 동맹이였으니 친근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 자체가 Bist du verrückt(Are you crazy)? 소리가 안 나온게 이상할 정도로 정신나간 질문이다.[41] 일뽕들은 모르거나 외면하는 사실이지만, 일본은 19세기와 20세기에 걸쳐 유럽과 미국의 온갖 제품이나 명소들을 마구잡이로 베껴댔다.(어찌보면 당시대 유럽인에 대한 동경이 이러한 투영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대표적으로 일본 도쿄의 관광 명소이자 건축물인 도쿄 타워는 그 모습이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을 그대로 베낀 것이다. (출처1, 출처2, 출처3) 또한 1980년 전만 하더라도 일본제품은 불량품과 싸구려 복제품이란 인식이 강했다. 지금 중국 공산품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당시에는 일본이였던 셈이다.[42] 일본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일본에 바라는 것을 물었을 땐 일본의 포경 행위까지 비판하는 거 보면 나쁜 이미지로 유명해진 것 같다. 실제로 엄청 유명해지진 않았지만 일본의 포경행위는 국제적으로도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43] 사실 이는 다른나라에서도 흔한 모습이다. 아무리 그 문화권에 관심이 많다해도 그 나라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가 아닌이상 유명 관광지나 외국에서 알려진 유명인 정도의 단편적인 모습만 알 뿐이다. 외국에서 방탄소년단이나 태권도 정도가 특이하거나 관심을 끄니까 좋아하지만, 그렇게 좋아한다 해서 한국의 역사를 배운다거나 하는게 아니라는 것과, 반대로 한국의 친미주의자들이 미국에 대한 동경은 있어도 정작 미국의 역사나 문화에 무지한 것과 비슷하다.[44] 웃긴 건, 한류에 대해 늘상 일본이 대는 변명으로 "쟤들은 한국 정부가 뒤에서 지원해 주니까 인기있어 보이는 것 뿐이다."라며 정신승리를 한다는 것이다.[45]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河野)담화의 수정·폐기를 주장하는 우익 정치인이 역사문제에 대한 반성을 강조하는 것을 '자학사관'이라며 극복 대상으로 간주하는 것 등을 의식한 지적으로 보인다.[46] 忖度: 윗사람이 원하는 대로 알아서 눈치껏 행동함.[47] 소설가가 되자/필수요소 문서의 '국뽕' 문단으로.[48] 기사 논조 수준이 넷 우익들과 비슷한 수준이다.[49] 논조 수준이 산케이신문보다도 더 편향된 방송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