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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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Kwon Il-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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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66년 5월 3일 (57세)[1]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용문고등학교 (졸업)
서울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 /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2] / 석사[3])
광운대학교 대학원 (범죄학 / 박사[4])
현직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
경력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
서울동부경찰서 산하 파출소 근무
서울동부경찰서 수사과 형사
서울동부경찰서 감식반 지문감식요원
서울지방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 범죄행동분석관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계장
경찰수사연수원 교수계 교수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행동과학계장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정보지원계장
최종 계급
경정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
종교
가톨릭 (세례명: 알로이시오)
MBTI
INFP[5]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방송 출연
3.1. 게스트 출연
3.2. 고정 출연
3.3. 드라마
3.4. 영화
4. 여담
5. 유영철 관련 공방



1. 개요[편집]


대한민국경찰 출신 방송인. 강력반 형사과학수사요원을 거친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다.


2. 상세[편집]


1989년 형사기동대[6] 순경 공채로 경찰이 되어 일선 강력반 형사로 4년간 근무하였고, 1993년부터 과학수사요원 (CSI) 업무를 7년 동안 수행하였다. 당시 과학수사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정립이 되지 않아, 범인들의 증거 인멸 뿐 아니라 수사하는 형사들이 현장을 훼손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수사관들의 동선을 통제하고 지문, 족적, 혈흔, DNA[7]등을 감식 및 분석하는 일을 시작으로하여, 현대적인 과학수사의 국내 선구자로 활약했다. 범행 수법과 예상 동선, 증거 등을 고려하여 범죄자가 무의식적으로 남긴 지문과 추가 증거를 찾아내어 현장 감식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2000년 당시 국내 과학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윤외출 전 경무관은 싸이코패스의 연쇄살인과 같은 선진국형 범죄가 빈발할 것을 예상하였고, 프로파일러를 양성하여 이에 대비할 것을 고민하였다. 이때 약 2,000명에 달하는 후보 중 탁월한 수사 및 현장 감식 능력,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의 권일용 형사를 콕찝어 구애를 하게 되었고, 끝내 대한민국 제1호 프로파일러의 길을 걷게 되었다.[8]

특히 연쇄살인 같은 흉악범죄의 프로파일링을 맡아 대한민국에 프로파일링 기법을 현장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인식이 생소했을 당시 일선 형사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빈약한 국가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해외 자료를 독학하고 수많은 범죄자를 직접 면담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 범죄 심리 및 사건 현장 증거 기반의 범죄자 행동 분석 등 방법을 정착한 산증인이다. 현재 범죄심리분석 분야에서 표창원과 더불어 저명성 있는 권위자들 중 한명이다.[9]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면서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을 비롯한 범죄자 1000명을 프로파일링했으며, 실제로 정남규를 비롯한 여러 연쇄살인범들은 그의 프로파일링이 강하게 작용했다. [10] 프로파일러이자 경찰이 된 계기는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으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싶어서 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춘재가 범인임이 밝혀졌을때는 권일용은 이미 경찰에서 퇴직을 한 뒤였고 그의 상관이었던 윤외출 전 경무관도 해외에 파견근무를 가 있었던 터에 1호 프로파일러로써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매체에는 프로파일러로 더욱 알려져있지만, 본청과학수사센터 소속 과학수사대 중추로 근무하며, 다양한 강력 사건의 현장 감식 및 과학수사에 참여했다. 가령 화성 육절기 살인사건, 신림동 노파 살인사건,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 등 셀 수 없이 많은 잔혹 범죄 현장에서도 KCSI의 핵심 인원으로 수사를 지원하였다. 즉, 세간에 알려진 범죄심리 분석 및 자문 역 외에도, 과학수사기법의 기틀을 마련하고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다양한 범죄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잔뼈 굵은 전문가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전문가로, 그리고 퇴직 후 라디오스타,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프로그램에서 예능 감각을 보여주며, 현재 가장 핫한 예능 블루칩으로 종횡무진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11] 현재 고정 출연 및 MC 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게스트로 출연할 때 표창원과 듀오로 맹활약 중이다.


3. 방송 출연[편집]



3.1. 게스트 출연[편집]





  • 2019년 거리의 만찬[12]



  • 2020년 다큐플렉스[A]





  • 2021년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13]

  • 2021년 놀면 뭐하니?[14]











  • 2022년 집사부일체[15]


  • 2022년 <강연 주문 받습니다 - 당1특송>

  • 2022년 안싸우면 다행이야[A]



  • 2023년 옥탑방의 문제아들[A]


  • 2023년 배틀 트립[A]

  • 2023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A]

  • 2023년 일타강사[A]

  • 2023년 돌싱포맨[A]



  • 2023년 아는 형님[A]

  • 2023년 불후의 명곡[A]

3.2. 고정 출연[편집]










  • 2023년 <뭐털도사>[A]


3.3. 드라마[편집]




3.4. 영화[편집]




4. 여담[편집]


  • 유도 수련자로 젊은 시절의 방송 출연 영상을 보면 체구가 단단하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범죄자로 정남규를 뽑았다. 인간에게서 서늘함이 느껴지는 것은 본인도 처음이었다고. 정남규가 옥중에서 자살한 것에 대해 "살인 욕구를 멈출 수 없었기 때문에 마침내 자기 자신을 죽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알쓸범잡에 게스트로 출연했을때는 "강호순이야말로 지배욕구가 특징적인 미국형 사이코패스에 가장 잘 들어맞는 범죄자였다"라고 회고했다.

  •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하였다. "범죄 수사에 있어서 심신이 지쳤고, '나의 소임은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그것이 알고싶다의 진행자인 김상중의 고등학교 1년 후배[16]인데, 권일용의 나이를 제대로 몰랐던 김상중이 자기보다 선배일거라 지레짐작하고 처음에 엄청 깍듯하게 대해서 당황했다고 한다.

  • 그알에서의 비하인드 토크 중 하나.


  • SBS에서 방송되었던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에서, 인간의 심리를 읽어내는 심리인식AI와 폭탄을 운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맞히는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둘 다 범인을 잡아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 2022년 고나무와 공동 집필한 에세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 드라마화되어 전문가 자문으로서 참여하였다. 권일용 교수를 본따 만든 극중 주인공 역할은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17]

  • 표창원과는 동갑내기 절친이다. 그런데 유독 노안인 권일용과 상대적으로 동안인 표창원의 액면가 때문에 표창원은 '경찰대 출신이라고 싸가지 없이 한참 형님에게 반말하고 함부로 대한다'는 주변의 오해를 샀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한 주변의 오해를 권일용 본인이 해명하지 않고 즐기는 것 같아 표창원이 분통을 터뜨렸다고 한다.[18]


  • 2023년 2월, 모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의하면 최근에 명탐정 코난을 즐겨본다고 한다. 보면서 한 20 정도는 감탄하지만 "에이~" 소리가 80 정도 나온다고. 겸사겸사 아내와도 같이 코난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는데 도중 아내가 이 사람이 범인인 것 같다고 지목하는 것에 그럴 것 같다고 동조해줬더니, 지목이 틀리자 '당신이 범인을 알려줬어야지' 라며 본인을 혼냈다고 한다.



5. 유영철 관련 공방[편집]


柳永哲(유영철)을 직접 신문했던 권일용 경사

2004년 9월 월간조선#


유영철이 권일용과 만난적이 없다고 주장해 혼선이 생긴 적 있으나, 권일용이 현직 경찰관으로 재직하던 2004년 월간조선 9월 호 기사에서는 권일용 당시 경사가 직접 유영철을 신문했으며, 표창원 역시 심리분석에 참여하였다고 보도되었다.[19] 또한 상술한 2004년 9월 월간조선 기사 외에도, 2004년 12월 주간동아 기사, 2005년 4월 월간조선 기사에서도 여러 번 교차검증되었다.###

범죄자가 언급한 것이기에 그냥 묻힐 수도 있었지만, 이 사건이 부각된 이유가 바로 형사 출신인 김복준 교수의 영상때문이었다@ 영상을 보면 2005년 이전, 즉 경찰청에서 최초로 공식 선발한 프로파일러 특채 1기 이전에 프로파일링을 했다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을 치고 있다는 식으로 언급하고 있는데[20] 이는 사실상 표창원[21], 권일용, 그리고 윤외출 전 경무관 등 2005년 이전 활동한 1세대 프로파일러들을 배제하는 발언이다. 게다가 프로파일러 특채 1기를 선발하고 교육하는데 권일용교수와 윤외출 전 경무관이 많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얘기가 조금더 극단적으로 진행되면 되면 한국의 프로파일링 자체의 근간을 흔들어 버리는 꼴이 된다. 김복준 교수의 주장에 의거하면 무자격자들이 프로파일러를 선발하고 교육시킨 것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권일용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해당 영상에 댓글을 남기며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아랫사진은 해당 댓글을 캡쳐한 것.
파일:권일용 댓글.jpg

하지만 김복준은 이 댓글에 답댓글을 남기지 않은것은 물론 저 영상 이후로 이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어떠한 언급도 없는 상황이다. 김복준 형사 채널의 구독자들도 처음에는 의견이 갈렸으나, 현재는 이유가 있어서 저런 영상을 찍은거 아니겠냐면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분위기다. 아래

김복준과 권일용은 이전에 여러 차례[22] 같이 방송했으며, 김복준이 권일용에게 "교수계에 있을 때부터 안면이 있다. 나는 강력 좀 하는 친구, 권일용 교수는 심리분석 좀 하는 친구, 고수끼리는 알아본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상호 존경의 관계임을 표방한 적 있다. 거기에 김복준 본인도 과거 경찰청 본청에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을 강력하게 어필한 적도 있었기에, 구독자들이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아마 그동안 지나치게 프로파일러에만 집중되어있던 형사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23] 형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총대를 매야겠다고 느껴 영상을 찍은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평소 본인과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을 저격하면서 까지 영상을 찍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것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심지어 본인이 수사담당 형사로 출연한적 있고 권일용 교수가 고정패널로 나오고있는 용감한 형사들은 화제에 힘입어 시즌 2까지 연장 및 정규편성까지 되었으며, 해당 방송으로 인해 형사들의 노고를 알게 되었고 존경하게됐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은 방송이라 더 뒷맛이 씁쓸하다.

또한 김복준과 같이 사건의뢰를 진행했던 김윤희 전 프로파일러의 경우 상술한 경찰청 특채 1기 프로파일러인데, 이 김윤희를 포함한 특채 1기 프로파일러들을 직접 선발하고, 사수로서 교육한 당사자가 권일용이다. 실제로 김윤희는 사건의뢰 및 배달가요-신비한 레코드샵등 방송에서 여러 차례 권일용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이번 소동으로 인해 형사와 프로파일러 간의 갈등이 부각되고, 경찰 출신들끼리 내부 싸움이 났으니 유영철이 원하던 대로 이뤄진 꼴이다. 이후 김복준 교수와 권일용 교수가 통화를 했다는 내용이 댓글에 올라와있긴 했으나 양측에 별다른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별 성과없이 통화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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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 퀴즈 온 더 블럭 85회(2020년 12월 16일 방송)에서 1965년생 배우 김상중보다 고등학교 1년 후배라고 밝혔으며, 라디오스타 751화에서 표창원과 생년월일이 같다고 언급했다.[2] 사회문화 전공[3] 석사 학위 논문: 사회현상과 살인범죄자의 동기간 연관성에 대한 분석과 대책 = (The) association between social phenomena and motivation of homicide(2012. 2).[4] 박사 학위 논문: 비정상 잔혹 범죄와 범죄자 행동 특성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and method of operation of abnormal-heinous crime(2018. 2).[5] 예전부터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INFP임을 간접적으로 밝혀왔으며, 결정적으로 2022년 7월 31일, 구해줘! 홈즈에 인턴코디(게스트)로 출연하여 김숙과 같은 INFP임을 밝혔다.[6] 흔히 백골단이라고도 한다. 범죄사냥꾼으로 유명한 이대우 경정과 공채 동기로 같이 근무했다.[7] 당시 기술로는 혈액형 등 밖에 특정이 어려웠으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처럼 당시 채득하여 보관한 DNA가 후대의 과학수사 기법과 결합되어 미제 사건이 해결되는 경우도 있었다.[8] 라디오스타에서 동반 출연한 표창원에 의해 재차 확인되었다.[9] 실제로도 표창원과는 생년월일까지 똑같은 친한 동료사이라고 한다.[10]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이수정 교수, 표창원 의원은 범죄심리학자, 본인은 프로파일러로 범죄심리학자와 프로파일러는 그 역할이 다르다[11] 연예부 기자들은 백종원, 오은영, 강형욱, 한문철처럼 "전문가 예능인"이 대세인 시대에, 범죄수사 및 프로파일링이라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백종원, 오은영, 강형욱, 이수정, 권일용, 한문철 같은 전문가 예능인을 두고 세간에서는 "김정은 핵놀이도 멈추게 할 수 있는 조합"이라는 우스갯소리로 이들을 치켜세우고 있다.[12] 김복준 전직 형사와 같이 출연[A] A B C D E F G H I J 표창원과 함께 출연[13] 김윤희, 고준채 경찰청 특채 1기 프로파일러와 함께 출연[14] 권일용/권 감독관 참조[15] 그것이 알고싶다 편 사부로 출연[16] 유재석에게는 동문 선배이다. 유퀴즈에 출연해서 첫 만남 때 "용문입니다"라고 첫인사를 뗐다고 한다.[17] 젊은 시절 김남길과 닮았다고 이야기했는데, 그알 유튜브 채널에서 법영상전문가가 직접 싱크로율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0.2709%가 나왔다.(그냥 다른 사람)[18] 최종계급은 차이가 나는데, 권일용은 순경부터 시작해서 특진을 거듭해 경정으로 마무리했고, 표창원은 경찰대 졸업 후 4년 후 퇴직해서 최종 계급은 경위다.[19] 파일:권일용교수_유영철기사.jpg[20] 당시에는 프로파일링이 워낙 생소해 범죄행동심리분석이라는 식으로 명칭을 사용했다고 한다. 여기에서 온 오해로 추측되기는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21] 직접 경찰의 일원으로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영국에서 배워온 것을 토대로 프로파일링의 이론적인 배경을 많이 제공했다. 윤외출 전 경무관 주재의 법의감식 연구회에도 자문위원으로 다수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범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22] 용감한 형사들 시즌1 1화, 거리의 만찬[23] 본인에게 현직 형사들이 계속 연락을 했다고 한다. 이에 김복준 본인은 형사들이 범죄자 잡는것은 당연한 일인데 밖에서 몰라준다고 불만을 가지는게 말이 되냐면서 형사들을 다그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