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효진(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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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진
權孝珍 / Kwon Hyo Jin


파일:rnjsgywls1982.jpg

직업
바둑기사
소속
한국기원
생년월일
1982년 3월 27일(42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가족관계
아버지 (故)권갑용
어머니 박옥주
동생 권효영
외삼촌 박승문[1]
배우자
위에량 (중국바둑기사) (남편)
학력
성남 매송초등학교 (졸업)
성남 매송중학교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 (학사/졸업)
입단
1995년
단급
七단
누적우승경력
0회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대한민국 한국기원 소속의 바둑기사.


2. 상세[편집]


1982년 프로 바둑기사 바둑도장을 운영하셔서 사범이었던 (故)권갑용[2]의 장녀로 태어나 당시 바둑도장에서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도장에서 바둑을 배운 후 1995년 제8회 여류입단대회를 7전 전승으로 뚫고 입단하며 한국 최초 부녀 바둑기사가 탄생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때 입단 결정국 상대는 조혜연 九단. 권효진에 밀려 떨어진 조혜연은 2년 뒤인 1997년에 입단한다.

2살 아래의 동생 권효영 양은 아마추어 5단의 실력이다.

입단은 했지만 주목받을 만한 성적은 내지 못하고, 주로 예선-본선을 오가다가 결국 보급기사로 전향하게 된다.

한국중국을 오가면서 활동하던 중에 중국 바둑기사인 웨량 五단과 결혼하게 된다. 웨량과의 연애하고는 있었지만, 원래 결혼까지는 생각하지 못하던 차에 중국 언론에서 스캔들이 났다고 한다. 이 사실 자체가 아버지인 권갑용한테도 비밀이었지만 결국 어떻게 결혼에 성공. 기사 윤영선 五단은 아예 독일인으로 귀화했지만 권효진 六단은 중국으로 귀화하지는 않아서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첫째인 아들은 현이라는 이름이고, 둘째인 딸은 지우라는 이름을 쓴다.

[약력]

대한민국 여자 프로기사 중 최초로 프로 五단에 올랐다.

1996년과 1998년, 제3회와 제5회 보해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2003년 제1회 정관장배 본선에 올랐다.

제1회 정관장배 4강에 진출했다.(제1회는 개인 토너먼트였으며 2회부터 단체전으로 변경되었다.)

2007년 전자랜드배 주작부 준우승(4강에서 박지은에게 이겨 결승 진출)

2008년 제1회 세계 마인드 스포츠 게임에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여자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1년 LG배 예선 결승에 진출, 이 대회에서 우승자가 되는 장웨이지에게 패배.

중국 초청전(2015년 10월을 시작)에서 조훈현 국수와 페어로 출전해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이창호 프로(2016년 루양배)와의 페어는 준우승 달성.

서봉수 프로와도 준우승 달성.

2020년 七단으로 승단. 여자 국가대표로 발탁(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승)

트로트 가수로 활동중인 김정연과 얼굴이 닮았다.

최근 근황

바둑 국가대표 선수
2020년에 이어 2021년 초 현재까지 바둑 국가대표 선수로 지내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단 한판도 내어주지 않고 모두 이겨 조1위를 달성, 전승으로 발탁되었다.
국가대표내에서 사상 최고령의 나이로 모범적인 자세와 좋은 대국 내용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풍
권효진 프로의 기풍은 강력한 수읽기를 바탕으로 상대를 힘들게하는 수순을 나름 찾아내어 두는 수읽기 + 힘바둑이었는데 포석 공부를 중점삼아 부단한 노력으로 한층 좋아졌다는 평.

중국 을조리그 참가(2020년 11월14일~11월22일)
중국에서 벌어지는 을조리그에도 뛰어들어 마지막 대국에서 김혜민을 상대로 근소한 차이(백 반집승)로 이겨 팀 1장의 면모를 과시했다(성적도 좋아 팀에서 칭찬이 자자했다는 후문)

七단으로 승단
2020년 좋은 성적을 일궈내어 오랫동안 머물고 있었던 단위가 현재 七단(2020년 승단)으로 바뀌었다.
더불어 같은 해 통산 300승 돌파를 이뤘다.

현재는 여자바둑리그 '서울 부광약품'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현재 여자바둑리그 감독 가운데 가장 최장수 감독이기도 하다.

2022년 시니어리그[3]에 아버지 권갑용 九단이 감독으로 있는 '구전녹용'팀에서 지역 연고 선수 지명으로 1지명에 선발되었다. 2022년 시니어리그 8개 팀 1지명 중 유일한 여자 선수이자 국내 팀 단위 바둑 리그로는 처음으로 부녀가 한 팀에서 뛰게 됐다.[4]

2023년 4월 28일 대주배 결승전에서 유창혁에게 패하며 준우승했다.

3. 여담[편집]


  • 2011년에 바둑 기사 김성래의 딸인 김채영이 입단대회를 통과하면서 권갑용 - 권효진 부녀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부녀 기사가 탄생하였다. 4년 뒤인 2015년에는 김채영의 여동생 김다영도 바둑기사가 되었다.

  • 웨량 - 권효진 부부가 발굴한 조선족 출신 중국 바둑 기사 쑹룽후이(한국명: 송용혜)가 바둑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중국 대표로 출전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기사

  • 유튜브에서 바둑맘TV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승률을 확인해 기존에 알려진 통념들과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신수들을 비교해 설명하는데, 기존의 '정수'들이 인공지능으로 확인해 보면 악수 내지는 완착인 수가 많았다는 내용을 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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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녀의 아버지의 부인 박옥주의 5살 아래 남동생의 처남[2] 1957~2023[3] 만 40세 이상 여자기사에게도 참가 자격을 주었다.[4] 원래는 1년밀린 2021 중국여자을조리그에도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권효진을 지명한 팀인 '하이난' 팀이 리그를 불참해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