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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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鬼接 / Spectrophilia
귀신과의 성관계를 이르는 말.
1.1. 해석[편집]
귀신의 존재를 명확하게 증명할 수 없는 이상 진정 귀신과 관계를 하게 된다기보다는 개인의 잠재의식 안에 숨어 있던 성욕이 꿈 등의 잠재의식이 표출되기 쉬운 상황에서 어떠한 계기를 통해 표면화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심령학적으로는 매우 안 좋은 현상으로 본다. 단순한 꿈 속에서의 생리현상이라면 문제가 없겠으나 살아있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양기를 가지고 있는데 귀신과 성교를 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양기를 뺏기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기(生氣)를 잃게 되고 상태가 심하면 빙의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1]
1.2. 매체[편집]
2P인 경우가 많지만 귀신은 여럿이 몰려다닌다는 얘기에 따르면 3P 혹은 그 이상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애널을 당하기도 한다. 귀접을 여러 번 하다 보면 어느샌가 귀신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서 여러 명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것을 경험한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귀신들의 섹스 테크닉은 인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나서 인간과 할 때보다 훨씬 강한 오르가슴을 느껴 귀접에 중독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는 변장한 모습이고 실은 매우 추악한 귀신들이라는 의견도 있다.
고운 최치원은 쌍녀분이라는 이야기에 나오기를 어느 자매의 무덤 사이에 누워 밤중에 자매 귀신들과 3P를 했다고 한다.
무당은 자신이 모시는 신과 이것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자의 경우 귀접을 당하다가 임신까지 하게 되면 낳게 되는 아이는 귀신이 아닌 사람이지만 무언가 신령스러운 능력이 있다는 전설이 있다. 이 경우 귀태라는 말을 쓰며 이렇게 태어난 아이는 귀동이라고 불리는데 대표적으로 비형랑이 있다. 서양에서도 몽마[2] 사이에 태어난 멀린이 대마법사로 각성한 얘기가 있는 걸 봐서 동서양 공통인 듯 하다. 사실 귀태는 여자가 혼외정사로 원치않게 임신한 경우 이런 식으로 둘러대는 경우가 많았다고.
- 강시선생
- 더 엔티티: 심령의 공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으며 귀접현상을 다룬 작품 중 유명한 축에 속한다.
- 제로 ~누레가라스의 무녀~
- 브라운 버니
- 쌍녀분
- 연애의 정령: 귀신과도 싸운다.
- 오 나의 귀신님
- 팔로우
- 해안가로의 여행: 단, 중심 소재는 아니다.
- 방과후 술래잡기
- F*cking Ghosts: 유령들을 성불시키기 위해 부부와 퇴마사가 유령들과 섹스한다는 내용의 단편 영상이다.
2. VOCALOID 시유의 오리지널 곡[편집]
자세한 내용은 귀접(VOCALOID 오리지널 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오다 노부나가의 정실 帰蝶[편집]
자세한 내용은 노히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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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케이블에 고스트 스팟류 비슷한 프로그램에 나온 여성 제보자는 귀접이 주는 쾌감에 중독돼 밤마다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였다. 그런데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 보면 이 여성은 무의식적으로 수면 중에 자위행위를 하는 습관이 있고 그것에 중독되는 바람에 정황상 귀접이라고 착각하게 된 모양. 잠버릇으로 몸부림을 심하게 치는 사람들은 다음 날 몸이 뻐근하거나 아픔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맨 정신에 혼자 해도 체력적으로 소모가 큰데 잠결에 무의식적으로 여러번 했으니 양기가 빨릴 정도로 몸이 허해지는 것이 당연지사.[2] 정확히는 인큐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