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 R. 크로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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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R. 크로이츠 / 아스카 R♯
飛鳥=R=クロイツ / 飛鳥=R♯
Asuka R. Kreutz / Asuka R♯

신장/체중
167cm/58kg
혈액형
지금은 AB형 (5번째)
생일
11월 10일
취미
루브 골드버그 장치로 국수를 만드는 것,
분재 (다육식물 전문)
소중한 것
, 아리아
싫어하는 것
케이오스
소속
없음
무기
마법
1. 개요
2. 인물 소개
2.1. 성우
2.2. 테마곡
3. 작중 행적
3.1. X ~ XX
3.2. GG2
3.3. Xrd
3.4. STRIVE
4. 타이틀별 성능
5. 기타



1. 개요[편집]


바라는 것은 선의의 집적
마스터 오브 소서리

우수한 사람이 많은 마법사 중에서도 최고봉의 힘을 지닌 청년.
과학자이기도 하며, 법력학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
기본적으로 정중한 말투와 겸손한 태도를 보이지만, 그가 나름대로 생각해 낸 발언이 도리어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뛰어난 두뇌와는 반대로 체력이 약하여, 짧은 시간의 운동으로도 숨이 금방 가빠진다.
그래서 주변에 힘을 써야 하는 일이 있다면 직접 만든 비트에게 맡기고 있다.
세계 평화의 실현을 위해, 오늘도 아스카는 우주에서 「투명한 숫자」를 계속 발신해 나가고 있다.

길티기어 시리즈등장인물.


2. 인물 소개[편집]


GEAR 프로젝트 발동과 함께 역사의 이면에서 암약하고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기어 메이커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저스티스를 비롯한 기어들(정확히는 기어 세포)의 창조자이기에 붙은 별명이다. 이노레이븐, 잭 오를 부하로 두고 있다.[1] 종전관리국이나 그 상위집단인 원로원과는 인류의 미래를 두고 대립하는 관계이다.

정체와 출신지 모두 불명인데다 다른 시대, 다른 장소에서 다른 이름, 다른 외모로 나타났음에도 불과하고 그 인물상이 어떤 한 사람과 일치하기 때문에 이 불특정다수의 인물들을 통틀어 "그 남자"라고 부르게 되었다. 인간으로 볼 수 없을 만큼 긴 시간을 살아왔지만 솔처럼 기어가 되거나 한 것은 아니며, 법력과 과학기술을 통해 서서히 어려지는 방법으로 수명을 연장해 왔다. 극중에서 모습과 연령이 제각기인 것은 그 때문으로, GG2에서는 아예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생명과학의 권위자이며 법력학 기반 이론의 완성에 공헌한 천재. 그 지식은 방대하며 법력이나 기어뿐만 아니라 백야드에 대해서도 닥터 패러다임 이상으로 정통하다. 백야드 안에 연구 장소를 갖출 뿐만 아니라 '큐브'라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수준에 이르렀다. 기본적으로 백야드에 틀어박혀 있으며 현세에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2] 설정상 , 슬레이어, 가브리엘과 함께 세계관 최강자 중의 하나이다.[3]법력을 비롯한 마법 실력은 천하의 솔 배드가이조차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다. 오죽하면 이를 두고 솔이 카이에게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괴물과 맞딱뜨렸을 때의 관점으로 취급하며 조언을 부탁했을 정도. 반면에 육체를 활용하는 전투력은 약한 수준을 넘어 아예 없는 것으로 보인다. Rev2에서 솔이 말하기를,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지나가는 할아버지와 싸워도 질 것이라고 한다.

Xrd에서 정확한 목적이 밝혀지기 전에는 모호하게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무자비한 계시'에 대항하는 것만 목적으로 한다는 것 이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일반적인 역사에는 저스티스의 반란과 성전의 발발 등 여러 가지 간계를 벌여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인으로 주로 알려져 있다. 작중 언행을 보면 악인은 아닌 것 같지만, 솔의 개조와 성전, 인류 문명의 붕괴에는 확실히 관여했기에 선인지 악인지 모호한 것도 사실. XX 스토리에서 슬레이어가 표현하길, '눈에 보이지 않는 절망과 싸우고 아직 오지 않는 희망을 바라면서 세계 전체를 적으로 돌린 남자. 또한 속죄하는 자세로 살고 있는 남자'.[4]

솔 배드가이가 복수를 위해 추적하고 있는 남자이다. 옛날엔 솔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연구 동료였으나 당사자의 동의도 없이 갑자기 그를 기어로 개조해버렸다.[5] 이걸로 모자라 연구소 붕괴 당시 표변한 듯 차가운 태도로 권총까지 써가며 솔을 죽이려들었으며[6] 그 일 이후로 솔은 그 남자를 증오하며 그 남자와 기어를 파괴하는 것을 평생의 숙원으로 삼고 살지만, 반대로 그 남자는 솔에게 여러모로 기대를 걸고 있다.

외전 코믹스 길티기어 XTRA에선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작중 주인공인 티르를 만들어낸 듯 하고 결말에서 티르는 만나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Xrd에서 남자와 원로원오리지널 맨 밑에서 동문수학한 사이였지만 인류의 미래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그 남자는 지식을 공유하며 인류의 성장을 이끄는 방향으로, 나머지 원로원은 문명을 일부러 정체시켜 인류가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2.1. 성우[편집]


성우
일본어
마스타니 야스노리 (GGXX)
스기타 토모카즈[7] (GG2 ~ GGST)
한국어
강구한[8]
김영선[9] (길티기어 STRIVE)
영어
유리 로웬탈 (GG2)
데릭 스티븐 프린스 (GGXrd)


2.2. 테마곡[편집]


GG2에선 들으면 웅장하고 긴박감을 조성하는 흑막에게 어울리는 곡이지만, Xrd 스토리를 감상하고 다시 들으면 원하지 않은 죄를 짊어지며,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절망과 싸우는 자의 테마곡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이중적인 의미를 플레이어에게 들여주는 곡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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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4년, 프레드릭과 함께 GEAR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프로젝트 팀의 리더를 맡았다. 자세한 건 기어 항목의 배경 스토리를 참조.

파일:attachment/96_5.jpg
왼쪽은 프레드릭이고 가운데는 아리아 헤일, 그리고 맨 오른쪽의 인물이 그 남자. 세 사람이 동료였던 시절의 모습인데, 과학자 아니랄까봐 비커 모양 머그잔이 깨알같다. 프레드릭과는 다르게 아리아의 불치병을 미리 알고 있었다. 기어 프로젝트는 인류를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정부의 압력에 의해 프로젝트가 와해되더라도 아리아의 병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세간에서는 저스티스를 이용해 일본 열도를 괴멸시켰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Xrd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일본을 괴멸시킨 것이 아니라 저스티스 시범 가동 중 일본에서 태어난 "미지의 생물"[10]들을 격퇴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전작까지는 저스티스가 스스로의 의지로 일본을 궤멸시킨 것이라고 언급되었지만, Xrd에는 엄청난 죄의식을 느끼면서 미지의 생물들에게 자아를 삼켜지기 직전인 저스티스의 모체인 '아리아'의 제어권한을 자신이 뺏어와 어쩔 수 없이 강제로 발사한 것으로 묘사된다. 자세한 것은 저패니즈 참고.


3.1. X ~ XX[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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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는 X의 솔 배드가이 진 엔딩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디지의 존재를 알고는 "설마 (솔에게) 딸이 있을 줄이야"라고 혼잣말을 하며 측근들에게 디지를 조사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그 녀석에게 죽을 이유가 또 하나 늘었군."이라는 말을 남긴다. X와 XX 시기에는 아직 어려지기 전인지 노년의 목소리이다.

XX 솔 1번 엔딩에선 솔의 앞에 나타난다. 솔의 온 힘을 다한 공격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낸 뒤 머지않아 인류에게 성전과는 비교도 안 되는 위기가 올 것이고, 그 위기를 극복하려면 백 년의 전투 경험과 구 시대의 지혜를 두루 갖춘 진정한 강자, 즉 솔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을 증오하는 솔을 보며 "증오해라. 그 증오가 너를 단련시켜 줄 것이다"는 말을 남기고 퇴장.[11]

다른 캐릭터들의 엔딩에서도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 디지 1번 엔딩에선 디지가 이 세계의 희망이라며 그녀를 축복해주는 말을 남긴다. 액슬 로우 1번 엔딩에선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 슬레이어 엔딩을 보면 슬레이어와도 안면이 있는 사이인 듯 하다. 안지 1번 엔딩에선 미토 안지에게 자신과 함께 하겠냐고 묻고, 이후 AC의 스토리 모드에서 안지를 협력자로 끌어들이기도 한다. 또한 바이켄 엔딩에도 나오는데 왜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죽였냐며 절규하는 바이켄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기도 한다.


3.2. GG2[편집]


파일:attachment/그양반.png
GG2에서는 모습이 어려지면서 목소리도 변하였다. 기어로 변해 힘을 개방시킨 솔 배드가이와 대전을 펼치는데 그 스테이지에 한해 게임의 장르를 슈팅 게임으로 바꾸어버릴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 드래곤 인스톨을 한 솔이 그 남자의 법력 방출에 개미처럼 휩쓸린다. 대전이 끝난 후에는 솔 일행이 백야드에서도 행동할 수 있도록 특수한 처리를 걸어주고, 최종보스전 후 솔을 백야드에서 원래 세계로 꺼내주기도 한다. 에필로그에서의 대화를 보면 자비없는 계시를 대비하고 있는 듯 하다.


3.3. Xr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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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편부터 아군과 정식으로 협력하게 되면서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 닥터 패러다임을 이률리아 성에 있었던 레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었던 히든 카드로 활약한다.[12]

자신을 찾아온 이노와 액슬 로우를 맞이하면서 등장. 액슬에게 오리지널의 전갈을 들은 뒤 제2차 성기사단 선발 무술대회(길티기어 1)부터 시작된 일이 전부 연결되었다며 무언가를 깨닫는다. 이후 액슬에게 차나 과자 정도는 대접해줄 수 있다고 권하지만, 액슬에게 저스티스를 만들고 성전을 일으킨 그 남자가 당신이냐는 질문에 잠시 침묵하더니 조용히 긍정한다. 이후 액슬이 떠나가자 이노에게 좀 더 무서운 이미지로 이미지 체인지해보는 게 어떠냐는 권유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13]

이후, 닥터 패러다임과 미리 접촉하여 함께 요람을 공략할 작전을 세운다. 그 뒤 요람 공략전에서 재등장. 솔과 함께 요람을 난공불락으로 만들고 있는 절대방벽 페리온을 깨뜨려버리고[14] 소생한 저스티스의 육체를 포획하려고 하지만 베드맨에 의해 잡혀가서 퇴장당한다.

그 후 Revelator편에서는 아직도 베드맨에 의해 절대방벽 페리온 내부에 갇혀있는 상태. 레이븐에게 솔 일행과의 협조를 지시하며 시기상조지만 긴급상황인 만큼 잭 오를 활용하기로 한다. 그리고 잭 오를 만들어낸 이유도 밝혀졌는데 잭 오를 저스티스와 융합하여 파괴신에서 소체인 아리아로 복원시키는 것.

절대방벽인 페리온이 한낱 암살자인 베드맨에게 있었기 때문에 자비없는 계시의 정체가 최고위 권력층인 성황임을 알 수 있었으며[15] 마찬가지로 최고위 권력자인 크로노스가 그 남자를 찾아내 페리온을 없애주기 전 까진 계속 베드맨의 결계를 부수지못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결전이 다가오니 솔에게 전부 사실대로 말해야 한다는걸 보니 크로노스도 솔과 그 남자의 관계를 알고 있었던듯.

100년 넘게 고백하지 못했어... 솔직히 무서워.

미움을 받으면 프레드릭과 이어져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크로노스는 그 모습을 보며 인류의 대죄인이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웃으며 왜 자신들의 스승이 그 남자에게 씨앗을 맡겼는지 알 것 같다고 한다. 크로노스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지만 이제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그 남자에게 무자비한 계시를 막아달라 부탁한다. 이후 엘페르트의 신호가 잡히는 곳에 레이븐을 보내고, 솔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말하며 오리지널 맨과 자비없는 계시의 기원, 자비없는 계시의 정체를 밝힌다. 이내 그가 벌여온 일들에 대해 감정이 격앙된 솔의 추궁에 하나하나 대답한다.

솔 : "왜 나를... 아리아를 기어로 만든 거야!!!"

그 남자 : "아리아를 위해서야."


기어를 병기로 만든 것은 군부의 개입을 막지 못했기 때문이고, 기어 연구에서 손을 떼지 않았던 이유는 병기가 된 기어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저스티스를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기어 연구에 몸을 담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16] 솔과 아리아를 기어로 만든 것은 수십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아리아의 치료 후에도 솔과 아리아를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고, 처음으로 저스티스가 폭주했을 때 감마 레이로 일본 전역을 파괴한 것은 자비없는 계시가 절대확정세계를 위해 저지른 어떤 짓으로 인류가 멸망하는 걸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그것 하나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에도 이를 직접 행해야 했던 아리아에게 사죄해왔고, 아리아의 영혼을 이 때 반 정도 회수하고선 차후 아리아를 부활시키기 위해 계속 연구해왔으며, 과학자로서의 솔을 죽인 것을 계속 사죄하며 과거 솔이 몸 담고 있던 오라토리오 성인에 관한 연구를 홀로 진행해왔다. 결국 하고자 한 일이 계속해서 꼬여왔고 결국 10년만에 오해를 풀 수 있었다.

이후 직접적인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고, 자신의 연구소에서 자파, 패러다임과 서포트 역할에 전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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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서 풀네임은 아스카 R. 크로이츠(飛鳥=R=クロイツ)인 것으로 드러난다.[17] 자비없는 계시와의 결판과 아리아를 되찾는데 성공하고 모든 일이 끝나자 이 세상에서 필요없어진 "그 남자", "기어메이커"의 이름을 버리고[18] 솔과 결판을 내기 위해 솔에게 도전하고, 솔이 미소지으며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스토리 모드는 끝난다.

Rev2의 애프터 스토리에선 이름이 본래 이름인 아스카로 나오며, 그의 심복이었던 레이븐과 결별하기로 한 날 밤 해변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대로 "그럼 뒤는 잘 부탁한다-"라는 작별인사를 하려다가 더 이상 동료 관계도 주종 관계도 아닌 걸 인지하고 말문이 막히는데, 이에 대해 레이븐이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 남자에게서 자신이 찾던 답 중 하나를 찾았다 하며, "평소대로 뒷일 부탁하세요. 친구로서 그 부탁 들어드릴 테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솔과의 결투는 그 자리에서 직접 이뤄지지 않았고 언제 싸울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는데, 솔의 말으로는 신변정리를 위해 시간이 좀 필요했던 모양이라고. 그런데 그 이야기를 하는 와중 라디오로 기어 메이커가 아메리카 합중국에 투항했다는 속보가 전해지면서 애프터 스토리가 끝난다.


3.4. STRIVE[편집]


파일:길티기어 아스카.png
아메리카 합중국에 투항했다는 소식을 들은 솔이 그와 결판을 내기 위해 추적에 나선다. 그런데 트레일러에서 떡밥이 몇 개 등장했는데, 첫 번째는 어느 인물이 "그 남자라는 인물이 두 명 있는 건가?" 라며 묻는 장면이고, 두 번째는 아스카가 "시작의 서와 솔 배드가이를 없애야만 한다." 라고 말하는 것. 아스카는 항상 솔을 "프레드릭"이라고 부르는데 솔을 없애야 한다는 것도 모자라서 "솔 배드가이"라고 부른 것, 그리고 상술한 떡밥 공개 때문에 전세계 길티기어 팬들이 이런저런 추측을 하였다.

이외에도 스토리 추가 트레일러에서 세계 평화를 실험한다는 말과 함께 다른 쪽에서는 누군가의 해킹으로 미사일을 발사되는 듯한 상황에 당황하는 레오 화이트팽의 대사가 지나간다. 아스카에게는 아직 남은 목적이 있는 듯 하다.

외형에도 상당한 변화가 있는데, 예전에 입고 다니던 로브에서 일본풍의 복식으로 갈아입었고, 이전에 보여준 고양이 귀와 눈을 덮고 있던 날개는 온데간데 없는 대신 붉은색의 날개 여러 장이 소용돌이를 연상케 하는 모양으로 겹쳐진 안대로 오른쪽 눈을 가리고 있다.

그리고 STRIVE에서 아스카에 대한 모든 떡밥이 풀리게 된다.

첫째로 "그 남자라는 인물이 두 명 있는 건가?"라는 말의 의미. 원작 스토리에서는 골드루이스 디킨슨이 "아니 그럼 '그 남자'가 저 사람(아스카) 말고 또 누가 있단 말인가?"라는 뜻으로 얘기한 것이지만 이 대사 자체가 복선이었다. 바로 오리지널 맨의 존재를 포함한 의미였던 것. 안지가 설명하기를 성전의 원흉 중 하나가 바로 해피 케이오스로 타락하기 시작한 오리지널 맨이었고, 그도 성전의 상황을 야기한 사람 중 한 명이었던 것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전쟁의 발발과 그 이후의 행보로 드러난 '그 남자'라는 인물과 아스카의 행적이 많이 일치했고, 아스카는 또 다른 '그 남자'의 악행까지 누명을 쓰고 말았다는 이야기다. 오리지널 맨이 아스카의 스승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아스카의 생각이나 행동 패턴을 흉내를 내는 것은 일도 아니었을 테니까...

사실 XX Ac부터 아스카는 정말 성전을 일으켜 인류를 거의 멸망시키려한 놈 맞나 의심이 드는 행보를 보였고 Xrd에서는 원해서 일으킨 것이 아니었다는 진상까지 드러났다. 다만 기어의 존재가 성전의 원인이었음은 맞기에 Xrd에서 액슬의 물음에 부정을 하지 않은 것.

두번째는 시작의 서와 솔 배드가이의 말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시작의 서는 미국의 극비 프로젝트인 티르 나 로크[19]를 이용해 지구를 떠나서 다른 사람들이 손을 대지 못하는 곳에 두는 것이 목적이었다. 오리지널 맨이 직접 만든 금단의 힘을 지닌 전지전능의 서인 만큼 악의를 가진 자가 손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었던 것. 그리고 후술하겠지만 시작의 서를 강탈당할 위험에 대비하여 원본을 몰래 자신의 몸과 융합해 두었으며, 들고 다니던 책은 레플리카임이 밝혀졌다. 즉 스스로를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우주에 가둬 버려 세상으로부터 영원히 단절되고 유폐되는 것을 자신의 속죄로 삼은 모양이다. 여담으로 콜로니로 떠난 후에는 사상과 이익이 개입하지 않는 바르고 투명한 숫자를 관측하고, 이를 라디오 방송을 통하여 세계에 전해 '선의의 집적'으로서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려 한다.[20]
이 전개가 오히려 아스카, 즉 그 남자의 캐릭터성을 무너뜨리고 원죄를 세탁하는 걸로도 모자라 아예 죄 자체를 묻어버린 것과 마찬가지라며 비판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다만, 이는 그저 원색적인 비난에 불과하며 아스카는 자신이 기어를 만듦으로서 생긴 수많은 사건에 대해 원죄를 짊어지고 고뇌했으며, 늘 뒤편에서는 솔 배드가이를 비롯한 길티기어의 세계의 사람들을 도와왔다. 늘 자신의 원죄를 속죄하고자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노력해왔으며, '그 남자'라는 칭호에 악명이 붙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해피 케이오스 = 오리지널 맨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자연스럽게 아스카는 누명을 벗게 된다. 원래 그 남자가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암시는 구작부터 쭉 이어져왔다. 아스카의 선의의 집적은 부차적인 목적에 불과하고 본론은 콜로니에서 자신의 남은 평생을 홀로 고독하게 인류를 위해 봉사하면서 사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벌을 내리는 것이 진짜 목적이다. 이 스페이스 콜로니가 바로 아스카의 무기징역의 감옥이자 노역장인 셈이다. 다시 정리하자면 아스카는 오리지널 맨과 아리엘스 탓에 의도하지도 않았고 원치도 않았던 원죄를 짊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싸워온 인물이다. 사실 '속죄'를 할 필요도 없는 억울한 누명들을 자신의 원죄로 삼고, 아리엘스의 계략으로부터 세계에 평화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온 불쌍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미 Xrd 스토리에서 길티기어의 만악의 근원들은 오리지널 맨과 아리엘스로 밝혀진지 오래다.

  • 솔 배드가이의 말살은 솔을 기어로서의 삶을 끝내고 인간 프레드릭 불사라로 되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항상 프레드릭과 아리아를 기어로 만들어 두 사람을 영원히 떼어놓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품고 있었고, 두 사람을 기어에서 원래의 인간으로 되돌리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방법을 이용해서 STRIVE 후반부에서 자신에게 접근한 솔을 붙잡아 그를 인간으로 되돌린 것. 다만, 이는 반쪽짜리 성공에 가까운데 아리아는 잭 오로 대체되었을 뿐 여전히 완전한 부활을 하지 못한 상태이고, 솔에게서 적출한 배덕의 화염도 씨앗만 제거했을 뿐 완전히 솔을 인간으로 되돌리게 된 건 아니고, 기어의 힘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 하프 내지 쿼터 기어 상태인 것 같다.[21] 다만 그런 점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애초에 두 명의 현재 상태가 자신이 인간으로서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의 최대 마지노선임을 알고 있는 듯 하며 단지 신의 힘을 제거해 그 힘에 의존하거나 고통받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게 함으로서 인간으로서의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즉, 아스카는 처음부터 자신의 손으로 어그러진 세계를 원상복귀 시키고 자신의 친구인 솔과 아리아를 구하기 위해 속죄의 길을 혼자서 걸어왔던 것.

하지만 그런 그조차 해피 케이오스(오리지널 맨)의 마지막 수를 예측하지 못했고 결국 체내에 융합된 진짜 시작의 서를 강탈당했으며, 그 결과 해피 케이오스는 이노와 융합하여 그녀를 신으로 만들어버린다. 비록 책을 빼앗겼지만 솔 일행을 도와서 이노 격퇴를 지원했고, 마침내 이노를 쓰러뜨린 후 어딘가로 떠나버린다. 솔이 무사히 회복한 모습을 봐선 어느 정도 인간의 몸이 된 탓에 아웃레이지를 발포하고 죽어가던 몸을 회복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엔딩에서 솔은 우주 비행선을 만들고 있으며, 아스카는 첫 라디오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보아 무사히 스페이스 콜로니[22]에 도착한 듯.

여담이지만 솔이 씨앗을 잃고 카이보다 조금 더 센 수준 정도로 대폭 너프된 것과 유사하게 아스카 또한 시작의 서를 잃고 솔 이상으로 대폭 약화된 것으로 보이는데, 최종전인 이노전에선 분명 본인의 마법 실력은 세계관 최고 수준이며 화력 또한 작정하고 때려박으면 그 솔 배드가이가 쓰러질 정도로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책을 뺏기자마자 아예 전투원으로서 싸우지조차 못하고 방어만 했다. 다만 너프 이전 마왕이라 불리던 시절의 힘을 편린으로나마 맛볼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법력의 시조이자 최고의 마도사라 불렸던 해피 케이오스와의 법력대결에서 케이오스에게 패하긴 했지만 초반에는 우세를 점하는 등 잠시나마 대등한 승부를 펼쳐보였다.[23]

STRIVE 메인 스토리 엔딩에서 우주의 콜로니에 입성해 라디오 방송을 하며 일생을 보내고 있지만 솔이 엔딩에 나오듯 기어이 우주비행선까지 만들면서 그를 찾아간 여파 덕분인진 몰라도 가끔씩 지구에 방문하는 모양으로 보인다. 또한 티저의 대사에서 솔에게 씨앗이 없어도 잘 싸운다며 칭찬하거나 "힘 조절을 잘못해서 별을 부술 뻔했다."는 살벌한 대답을 하는 백치미있는 대답을 하는 등 여러모로 깨는 모습을 보여준다.[24]

또한, 결국 2023년 5월 본작에 시즌2 4번째로 참전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되었다.[25]


4. 타이틀별 성능[편집]



4.1. 길티기어 STRIVE[편집]




참전 트레일러(韓) 영문판 일문판
23년 5월 17일에 18일 영상공개예정 공지가 올라왔고 그대로 STRIVE에 출시되며 드디어 플레이어블 참전을 달성했다. 그리고 참전 트레일러에서 독특하게도 크로이츠 부분은 노이즈가 끼더니 ♯으로 표기되어 풀 네임이 아스카 R♯이 되었고, 컬러링도 변경됐다. 아무래도 아스카가 달에서 머무르며 방송을 하는 것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된 만큼, 분신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자토 원 이후 오랫동안 없었던 난이도 ☆1 캐릭터로 엄청난 수의 자원을 관리하며 다양한 도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26] 그 외에 상대 머리위를 떠다니거나 다각도로 튕기는 큐브를 사용해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 구작을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다.


5. 기타[편집]


  • GG2의 복장에서 후드 자락에 써진 문구는 "HEAVEN MADE MEN FOR ITS REASON, MEN RESPECT MEN FOR THEIR OWN SAKE." GG2의 보스전에서 그 남자 주위를 날아다니는 비트에는 "PROTEUS"라는 문구가 써졌다. 참고로 이 비트에는 그 남자 본인이 작성한 법력이나 법술에 관한 책이 장전되었으며, 책의 내용에 따라 비트가 공격이나 서포트를 해준다는 뒷설정이 있다. 이시와타리 왈, 만약 19금 책 같은 걸 장전하면 어떻게 될까요.[27]

  • 초반에는 성전을 유발, 솔과 저스티스를 만들어냈다는 사실, 캐릭터들의 스토리 초반이나 마지막에 나타나는 등 흑막 최종보스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나, 오버츄어에서 솔을 도와주고 세계가 윗 분들의 음모로 작살나는걸 막기 위해 뼈 빠지게 고생하고도 다른 이들에게 욕을 먹는 등 불쌍한 취급을 받는다. 애시당초 지금까지 밝혀진 스토리들을 종합하면 아리엘스만 아니었어도 기어 메이커라는 별명은 희대의 악인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긍정적인 별칭이 되었어야 했던 것이기도 하다.

예를 들면 친구 여친 불치병도 고칠 겸, 세계의 평화도 지킬려다, 나라 2개[28] 박살나고 친구여친도 폭주해서 괴물이 되어 버리고, 여러가지 일로 친구에게 원한을 잔뜩사서 원수지간이 되어버리고[29], 측근인 이노가 도운답시고 쓸데없이 일을 벌리니 솔의 원한이 배가 되고, 가뜩이나 세계를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사람들은 세계의 악이라고 욕하니 참담하다.

  • 솔을 기어로 개조한건 그렇게 나쁜 의도는 아니었지만 당사자에겐 베드맨이 끄집어낸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 중 하나였다. 그래도 Xrd에서 진실을 알게 되며 저스티스를 아리아로 되돌려줬고 거기에 STRIVE에서 자신을 인간으로 되돌려준 덕분에 완전히 그를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률리아 왕국 측과 미국 측이 진실을 설파해준 덕분에 세계의 적이란 오명도 씻어낼 수 있게 되었다.


  • 한국판 한정으로는 아스카와 솔의 성우가 다른 동네에서 우주를 무대로 한 SF장르 RTS 게임의 동료로 나온 인연이 있는데, 도 한때는 함께 일하던 동료 사이였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 블레이블루 시리즈에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평을 받는 명왕 이자나미나인 더 팬텀이 플레이어블화되면서 그 남자도 길티기어 STRIVE 또는 그 이후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점쳐졌고,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아스카 R 크로이츠로 추정되는 파일명이 존재한다는 게 확인되며 등장이 반 기정사실화 됐다. 그리고 베드맨?의 참전 트레일러의 쿠키영상에서 다음 DLC 참전 힌트로 시작의 서 레플리카가 나오면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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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노는 추종자가 아니라 이노 자신의 재미와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일동의 동업자 관계로 보인다. XX까지는 이노는 그 남자에게 마치 군 상관을 대하듯 깍듯이 존댓말을 하고 그 남자가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해 메이를 납치하는 등 충실한 부하로 보였으나, Xrd에서는 편하게 반말을 하기도 하면서 이전에 드라마 CD 등에 나온 동업자에 가까운 모습으로 관계를 재정립한 것으로 보인다.[2] 이 때문에 솔은 수 년 동안 그 남자를 찾아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그 소재를 알아내지 못했다. 극중에서 그 남자와 우연히 만난 적은 있어도 솔이 찾아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게다가 솔은 GG2 이전까지 백야드가 실존하는지도 확신하지 못했으니 그 남자가 백야드에 있을 거란 발상 자체가 불가능했다.[3] 일례로 GGXX 솔 엔딩 때 솔이 그 남자와 마주치자 헤드기어를 벗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 힘껏 공격을 했음에도 모두 무리없이 막아냈다.[4] 이에 그 남자는 갚을 수 있는 건 속죄라고 할 수 없다며 자조하는 것으로 답변한다. Xrd Rev 스토리를 보면 이 속죄의 대상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온 인물인지 알 수 있다.[5] 이는 길티기어 비긴에서 변경된 설정. 시리즈 초기에는 동의 없이 솔을 기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인체 실험 대상으로 삼아 그를 기어로 개조해버렸다는 설정이었다.[6] 프리퀄 코믹스에선 프레데릭을 죽이겠다고 말한다.[7] 평소의 것과 다른 나긋한 10대 후반-20대 초중반대의 미성으로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8] 슬레이어와 중복이다.[9] 김영선과 스기타 토모카즈는 이누야샤에서 렌코츠를 연기했다.[10] 당시 저스티스를 통제하던 연구소의 주임이었던 그남자는 그 미지의 생물체들을 편의상 'X'라고 불렀다.[11] 다만 이 루트는 배드엔딩인데 왜냐하면 이때의 솔은 디지의 죽음에 의해 복수심이 한층 더 불타오른 상태였기 때문에 솔을 구원한다는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는 루트가 된다.[12] 레오가 닥터 패러다임을 감금된 감옥 비스무리한 장소에서 꺼내주기 전에 그남자가 미리 닥터 패러다임을 만나서 원로원의 흉계를 알려주며 닥터 패러다임을 레오에게 도움이 되도록 미리 준비시켰다. 당시 카이는 로열 플릿을 타고 있었기에 이률리아 성에 부재했다.[13] 이때의 영향인지 STRIVE에서 해피 케이오스와 법력대결을 할 당시 자기 밑에서 배울 때와 변함없이 두뇌회전이 빠르다고 이죽대자 당신처럼 자신도 변했다며 지금 자신은 세간에 마왕이라 불리는 사람이라 선언하고 밀어붙이기 시작한다.[14] 이 방법이 엄청나게 황당한데, 그 남자가 백야드에서 이끌어낸 막대한 양의 법력을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한 육체를 지닌 솔을 발사대로 삼아 지구상에서 있을 수 없는 위력의 공격을 때려박아 힘으로 박살내버렸다. 이때 그 남자는 공격의 여파로 현실 세계가 붕괴하지 않도록 조정까지 하면서 간단한 일이라고 하는데, 그 소리를 들은 패러다임은 "간단하다고? 간단하게 말해주는군."이라고 어이없어했다.[15] 다만 페리온에 대해 완벽히 아는 건 아니었다. 크로노스가 페리온을 해제해주면서 본 술식은 부정사용이 아예 불가능한 술식이라는 걸 알려줬기에 추리가 가능해진 것.[16] 물론 성전을 일으킬 목적이 아니라 전쟁의 도구가 된 기어를 전부 정지시켜 전쟁을 멈추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자비없는 계시를 막을 수 없었고, 그 결과 저스티스가 폭주해 성전이 터진다.[17] REV 2 용어집에 나오길, 아스카 R. 크로이츠는 그 남자가 프레드릭과 함께 지내던 시절에 쓰던 이름이다. 즉, 이 이름이 본명인지 가명인지는 확실치 않다. 일단 애프터 스토리의 대화창에선 아스카라는 이름으로 출력된다. 생긴것도 그렇고 친구를 인외의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행적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데빌맨아스카 료 패러디 아닐까 싶다. Arthur R. Kreutz라는 미국 클래식 작가가 있는데, 둘이 짬뽕시켜놓은 듯.STRIVE 참전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명칭중 일판 명칭은 飛鳥 R#으로 표기되었다.[18] 이 때, 로브를 벗으면서 맨 얼굴이 나오는데 보다시피 긴 세월을 살아온 개조와 술식의 영향인지 고양이귀에 한 쪽눈은 작은 날개가 돋아있다.[19] 성전 당시 최대 400명을 데리고 우주의 콜로니로 대피하고자 만든 노아의 방주 역할로 백악관 지대 자체를 우주용 거대 비공정으로 만든 것. 이미 우주에 스페이스 콜로니도 건설해 두었으며(어떻게 건조되었는지는 의문이지만 마법이 존재하는 길티기어 세계관이니 현실보다는 훨씬 수월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안에는 400명이 120년 동안 살 수 있는 물자까지 존재한다고 한다.[20] 이를 두고 솔은 인기 방송이 될 것 같진 않다며 놀렸으며 스토리를 본 유저들은 아스카에게 우주 하꼬라는 별명을 붙여준다.(...)[21] 카이가 솔에게 정말 인간이 된 거냐고 물어보니 솔이 이마에 손을 갖다 대고 나서 "완전히는 아닌 것 같다." 라며 약간 짜증을 내듯 대답했다. 카이와 비슷한 상태가 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씨앗을 잃고 힘을 잃어버린 거냐는 이노에게 "감량에 성공했다."고 대답하며 나름대로 빈정댔다.덩치는 여전히 고릴라 이후 후일담격인 아케이드에서 카이를 압도할 정도의 힘이 남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22] 성전 당시 인류의 패배시, 소수의 지도자급 인류가 달에 정착해서 사용할 기지.[23] 이후 해피 케이오스의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케이오스가 갑작스레 법력의 출력을 올리자 당황하여 전력을 낼 틈도 없이 패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둘 다 전력으로 맞붙었을 때의 결과는 재대결의 기회가 끝내 주어지지 못 했기에 불명. [24] 이를 두고 플레이어들의 반응은 "이미 한국의 절반과 일본 전체를 박살냈으면서 무슨."(...)[25] 베드맨?의 참전 트레일러 후, 다음 캐릭터의 힌트를 남기는 쿠키 영상에서 아스카의 시작의 서 레플리카가 모습을 드러내며 참전 예정임이 드러난다.[26] 공식 설명에 따르면 무려 26가지(!!!)의 특징을 가진 마법을 다룬다고 쓰여있다.[27] 그리고 이는 STRIVE에서 본인이 시작의 서와 융합 상태라는 게 드러나는 것으로 복선회수가 되었다.[28] 일본전역과 한반도의 경상도와 강원도 일부가 날아갔다. 물론 한국쪽은 일본에 비해 피해가 적지만 이 정도면 충분히 대재해다.[29] 더군다나 BEGIN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결정적인 계기는 군부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진행해야 했던 연기였다. 당연히 본인도 솔이 적으로 돌아서게 될 것을 각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