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2013년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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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로 분리해서 작성한다.

범례

추리 및 수사

사회문제 비판

정치, 역사, 대형 사건
결방
방송이 결방된 경우

1. 개요
2. 1분기
2.1. 876회 / 1월 5일 / 아무도 모른다 - 혼자만의 싸움
2.3. 878회 / 1월 19일 / 누군가는 알고 있다 - 필리핀 연쇄 납치 미스터리
2.4. 879회 / 1월 26일 / 공모자들 - 누가 그녀를 가뒀나
2.5. 880회 / 2월 2일 / 하나의 시신 - 두개의 이름
2.6. 881회 / 2월 16일 / 조작된 알리바이 - 사장 부부 실종 미스터리
2.7. 882회 / 2월 23일 / 나는 시한폭탄이었다 - 살인마의 귀환
2.8. 883회 / 3월 2일 / 길 위의 목숨들 - 누가 그들을 거리로 내모는가
2.9. 884회 / 3월 9일 / 감춰진 얼굴 - 누가 핸들을 잡았나
2.10. 885회 / 3월 16일 / 드들강 미스터리 - 수화기 너머 또 다른 목소리
2.11. 886회 / 3월 23일 / 빵빠레와 빠삐용 - 나는 무엇이었나
2.12. 887회 / 3월 30일 / VIP 병동 1108호의 비밀 - 그가 휠체어를 탄 이유
3. 2분기
3.1. 888회 / 4월 6일 / 비열한 거리 - 1부 소녀를 노리는 검은 손
3.2. 889회 / 4월 13일 / 비열한 거리 - 2부 범죄 소년
3.3. 890회 / 4월 20일 / 밀물에 떠오른 손 - 바다 위 과학수사
3.4. 891회 / 4월 27일 / 청담동 납치 미스터리
3.5. 892회 / 5월 4일 / 아무도 없었다 - 어둠 속의 절규
3.6. 893회 / 5월 11일 / 그들은 5인조였다 - 연쇄 납치∙살인조직의 실체
3.7. 894회 / 5월 18일 / 미스터리 모녀의 시신 - 누가 불을 질렀나
3.8. 895회 / 5월 25일 /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 여대생 청부 살해사건, 그 후
3.9. 896회 / 6월 1일 / 이백리 실종 미스터리 - 기억, 소문 그리고 거짓말
3.10. 897회 / 6월 8일 / 죽어야 헤어지는가 - 이별 살인
3.11. 898회 / 6월 15일 /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
3.12. 899회 / 6월 22일 / 수상한 배려 - 귀족학교 반칙 스캔들
3.13. 900회 / 6월 29일 / 죄와 벌 -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그 후
4. 3분기
4.1. 901회 / 7월 6일 / 24번 나들목 미스터리 -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4.2. 902회 / 7월 13일 / 여우고개의 비극 - 의심과 증거 사이
4.3. 903회 / 7월 20일 / 의문의 34초 - 아시아나 HL7742 미스터리
4.4. 904회 / 8월 3일 / 15년간의 숨바꼭질 - 살충제 요구르트 미스터리
4.5. 905회 / 8월 10일 / 내 아내는 누구인가
4.6. 906회 / 8월 17일 / 의문의 드라이브 - 그는 왜 차에서 내렸나
4.7. 907회 / 8월 24일 / 위험한 가족
4.8. 908회 / 8월 31일 / 수상한 조서 - 309동 성폭행 사건의 진실
4.9. 909회 / 9월 7일 / 나는 딸을 죽이지 않았다 - BN9599 무기수의 마지막 항소
4.10. 910회 / 9월 14일 / 두 얼굴의 사나이 - 가락시장의 거지 목사
4.11. 911회 / 9월 28일 / 9월 8일의 비극
5. 4분기
5.1. 912회 / 10월 5일 / 저는 용의자의 아내입니다 -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진실
5.2. 913회 / 10월 12일 / M16 방아쇠는 누가 당겼나
5.3. 914회 / 10월 19일 / 믿음, 소망 그리고 사기 - 불꽃 목사'의 수상한 축복
5.4. 915회 / 10월 26일 / 새벽 3시의 불청객 - 엄마의 위험한 비밀
5.5. 916회 / 11월 2일 / 맨발의 침입자 - 105동 연쇄 성추행 미스터리
5.6. 917회 / 11월 9일 / 한밤의 로그인 - 해운대 살인사건의 비밀
5.7. 918회 / 11월 23일 / 다섯 개의 손거울 - 선암사 관음 불상 미스터리
5.8. 919회 / 11월 30일 / 검은 집 - 아홉 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
5.9. 920회 / 12월 7일 / 사주리의 핏자국 혈흔의 증언
5.10. 921회 / 12월 14일 / 손톱 밑 Y염색체의 진실 - DNA 미스터리
5.11. 922회 / 12월 21일 / 수지의 침묵 - 25년간의 잔혹한 비밀
5.12. 923회 / 12월 28일 /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1. 개요[편집]


2013년에는 동시간대 경합 프로그램들이 많아져서 시청률은 나눠먹는 형국이었다. 대표적으로 MBC 예능프로 《세바퀴》, KBS2 《인간의 조건》, tvN 《SNL 코리아》, JTBC 《히든싱어》가 이 시간대 완전 경합 중이다. 지상파(MBC, KBS2, SBS) 3개 프로그램이 매주 시청률 6~8%내외에서 거의 비슷비슷한 시청률을 보이며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교양 프로그램이 오락예능 프로그램과 시청률 맞짱
2013년 5월 25일에 방송된 어느 대기업 사모님의 청부 살인건으로 인하여 여기저기서 시끌시끌하다. 유캔펀딩에선 진상규명을 위한 광고를 위해 돈을 모으는 지경이다.
2013년 9월 7일, 1989년 7월 29일에 펜실베이니아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딸을 어느 교회수련관에서 살인하고 방화를 한 혐의로 가석방없이 무기징역혐의를 받은 무기수 BN9599, 이한탁씨에 대해 다루었다.[1] 그 결과, 당시 수사담당이었던 데이비드 크리스틴 먼로카운티 검사장을 중심으로 미 검찰에서 발표한 모든 수사에서 미국과 한국의 문화차이와 발전하지 못해 발생한 비과학적이고 무지한 수사 등 허점이 발견됐다. 또한, 외교당국과 정부의 무능을 질타하였다. 현재, 외부의 구명노력으로 이한탁씨는 25년만에 무죄가 입증되었다.(#)


2. 1분기[편집]



2.1. 876회 / 1월 5일 / 아무도 모른다 - 혼자만의 싸움[편집]


망상장애에 대하여 다룬다.

2.2. 877회 / 1월 12일 / 지워진 이름 - 그녀는 누구인가[편집]


부천 여월동 살인 사건 참조.

2.3. 878회 / 1월 19일 / 누군가는 알고 있다 - 필리핀 연쇄 납치 미스터리[편집]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 참조.

2.4. 879회 / 1월 26일 / 공모자들 - 누가 그녀를 가뒀나[편집]



2.5. 880회 / 2월 2일 / 하나의 시신 - 두개의 이름[편집]


경찰과 구청의 태만한 업무행태를 다룬다.
한 시신이 자신의 가족이라고 경찰에게 통보받은 김씨가족은 6개월 뒤, 그 시신이 자신의 가족이 아님을 알게된다. 장례를 치룬 본인이 전화를 해왔기 때문이다. 지문감식을 정밀검사한 결과 장례를 치룬 시신은 심명식씨로 확인된다. 심씨가족은 경찰에 지문이 보관된 심씨가 다른사람으로 착오되었을리 없다며 지문검사 시스템에 오류를 제기한다. 그러나 지문검사자체의 문제가 아닌 이를 채취하고 처리하는 공무원측의 실수와 업무태만행태를 확인하게 된다.

2.6. 881회 / 2월 16일 / 조작된 알리바이 - 사장 부부 실종 미스터리[편집]


부산 중소기업 사장부부 실종사건 참조.

2.7. 882회 / 2월 23일 / 나는 시한폭탄이었다 - 살인마의 귀환[편집]


재범에 대해 다룬다.
교도소의 개화시스템과 출소자의 관리에 대하여 지적하고있다.

2.8. 883회 / 3월 2일 / 길 위의 목숨들 - 누가 그들을 거리로 내모는가[편집]


미혼모와 입양특례법에 대해 다룬다.

2.9. 884회 / 3월 9일 / 감춰진 얼굴 - 누가 핸들을 잡았나[편집]


대포차 문제를 다룬다.

2.10. 885회 / 3월 16일 / 드들강 미스터리 - 수화기 너머 또 다른 목소리[편집]


드들강 임산부 살인사건 참조.

2.11. 886회 / 3월 23일 / 빵빠레와 빠삐용 - 나는 무엇이었나[편집]


군대내 가혹행위에 대해 다룬다.
북파공작원을 만들어낸다는 명분 아래 훈련을 빙자한 가혹행위들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있는 피해자들과 이를 은폐하려는 국방부의 실체를 조사한다.

2.12. 887회 / 3월 30일 / VIP 병동 1108호의 비밀 - 그가 휠체어를 탄 이유[편집]


이홍하 문서 참조.


3. 2분기[편집]



3.1. 888회 / 4월 6일 / 비열한 거리 - 1부 소녀를 노리는 검은 손[편집]



3.2. 889회 / 4월 13일 / 비열한 거리 - 2부 범죄 소년[편집]



3.3. 890회 / 4월 20일 / 밀물에 떠오른 손 - 바다 위 과학수사[편집]


해양 과학수사에 대해 다룬다.
강화도 선착장에서 여성의 오른손이 발견된다. 그러나 바다라는 자연특성상 심한 훼손때문에 신원확인이 힘들었다. 지상에서의 수사와 달리 바다에서의 수사는 날씨나 해류, 미생물들을 고려해야하는 다양한 연구와 수사기법이 소개된다. 이 후 해양 경찰은 꾸준한 과학수사와 추적으로 범인을 검거한다.

현재 이 회차는 다시보기가 불가능하다.

3.4. 891회 / 4월 27일 / 청담동 납치 미스터리[편집]


조직폭력배간의 세력다툼을 다룬다.

3.5. 892회 / 5월 4일 / 아무도 없었다 - 어둠 속의 절규[편집]


보육원내에서 행해진 아동학대에 대해 다룬다.
아동 보육 시설 내의 학대가 근절되지 않고 반복되는 이유를 추적한다.

3.6. 893회 / 5월 11일 / 그들은 5인조였다 - 연쇄 납치∙살인조직의 실체[편집]


필리핀 관광객 연쇄 표적납치 살인사건 참조. 878회차의 후속취재 방송.

3.7. 894회 / 5월 18일 / 미스터리 모녀의 시신 - 누가 불을 질렀나[편집]


2011년 9월3일 전남 여수에서 일어난 방화로 인해 44살 최씨와 그녀의 15세 딸이 시신으로 발견된다. 휘발유로 인한 방화가 확실하며 화재로 인한 사망임에도 시체가 가지런하며 나란히 앉아서 죽어있는 상태로 발견되었기때문에 같은 층에 있었던 동거남 윤씨가 용의자로 지목된다. 그러나 윤씨는 자신은 둘을 구하러 가다가 화상까지 입었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다. 윤씨의 탄옷과 화상자국을 기반으로 조사해나간다. 허나 현장에 있던 윤씨의 모친과 친딸의 증언이 엇갈리며 1심에서는 징역20년을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한다. 대법원이 유죄를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고, 광주고등법웝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다.

3.8. 895회 / 5월 25일 /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 여대생 청부 살해사건, 그 후[편집]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참조. 2013년 방송분 중 가장 화제가 됐던 회차이기도 하다.

3.9. 896회 / 6월 1일 / 이백리 실종 미스터리 - 기억, 소문 그리고 거짓말[편집]



3.10. 897회 / 6월 8일 / 죽어야 헤어지는가 - 이별 살인[편집]


이별범죄에 대해 다룬다.
남자친구 이모씨(당시 31세)가 여자친구인 수연양(당시 16세)에게 이별을 이유로 휘발유를 뿌려 그녀의 몸에 불을 지른 사건. 그리고 가정폭력을 견디다못해 이혼소송을 했으나 조정전치주의[2]로 인해 자신을 폭행한 남편을 만나야했고 결국 살해당한 사건. 이 둘에 대해 방송한다. [3]

3.11. 898회 / 6월 15일 / 979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의 진실[편집]


영화 재심의 실화사건인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참조.

3.12. 899회 / 6월 22일 / 수상한 배려 - 귀족학교 반칙 스캔들[편집]


6월 22일 / 에는 국제중의 비리 문제를 건드렸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 사실상 돈을 받고 부유층 자녀를 입학시켜주는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상황. 그러나 이날 방송분은 이런 심각한 주제를 다루었음에도 히든싱어에게 시청률이 밀리는 굴욕을 당했다.

3.13. 900회 / 6월 29일 / 죄와 벌 -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그 후[편집]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 참조. 895회차 방송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덕분에 후속취재편을 내보냈다.

4. 3분기[편집]



4.1. 901회 / 7월 6일 / 24번 나들목 미스터리 -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편집]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 참조.

4.2. 902회 / 7월 13일 / 여우고개의 비극 - 의심과 증거 사이[편집]


정황증거에 대하여 다룬다.
경기도 파주 여우고개에서 시신이 발견된다. 이는 4개월전 실종신고 된 강모씨로 신원이 밝혀졌다. 아파트 CCTV 확인 결과 강모씨의 인터넷 접속기록이 끊긴 이후 신원불명의 남성이 캐리어들 들고 탄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종신고를 한 둘째 아들은 평소에도 아버지가 관계가 좋지 않았던 첫째아들을 지목한다. 실종 전 첫째 아들은 사제마약을 제조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되었었다. 3개월 후 집행유예로 풀려났으나 이후에도 금전적 지원을 요구하며 아버지인 강모씨를 협박을 했었다.
허나 확실한 물증이 없었기에 구속하지 못한다. 그런던 와중 첫째아들은 마약소지법으로 다른 지역 경찰에게 체포되는데 이로 인해 그간 행적이 밝혀진다. 강모씨가 실종신고 당한 이후 그의 재산을 자신의 명의로 돌려놓는다거나 차를 중고매매 하는 등 아버지가 돌아오지 않을 것을 확신 하는 행동을 한것. 그렇게 4개월동안 수사를 하던 중 여우고개에서 강모씨의 시신이 발견되며 첫째아들을 구속한다. 그러나 그 송치 중 마약을 다량섭취한 첫째아들은 의식이 불명이 되며 4주 후 사망한다. [4]
이처럼 확실한 정황증거가 많아도 실질적인 물증이 없다면 범인검거에 어려움이 있다는 내용이다.

4.3. 903회 / 7월 20일 / 의문의 34초 - 아시아나 HL7742 미스터리[편집]


2013년 7월 7일 대한민국 인천 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까지 운행을 했던 아시아나항공 214편 추락 사고 참조.

4.4. 904회 / 8월 3일 / 15년간의 숨바꼭질 - 살충제 요구르트 미스터리[편집]


울산 살충제 요구르트 사건 참조. 현재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시보기에선 등재되지 않아 있다.

4.5. 905회 / 8월 10일 / 내 아내는 누구인가[편집]


연극성 성격장애를 가졌던 여자에게 속아넘어간 남편을 비롯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연의 주인공인 남자는 국내 최고의 대학을 나온 산부인과 전문의인 여자(이하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자신도 대기업에 다니지만 그 스펙이 꿀려보일 정도로 대단한 여자였다.
아내는 고가의 신혼집도 해오고 남편한테는 외제차를 사주고 명품관 VIP로 만들어주면서[5] 정작 본인은 매우 검소하게 생활했다. 3년 간, 그녀는 아내로서 너무나 잘했다. 아니 아내로서뿐만이 아니라 동네 사람들한테도 엄청 잘해주었다. 동네 사람들이 아내가 의사니까 와서 도움을 청하면 아주 친절히 잘 대해줬다. 병원에 전화해서 진료 예약도 다 해주고, 가사도우미의 아이들 옷까지 명품옷으로 사서 챙겨주었다.

그러다 갑자기 이상한 일이 생겨버렸다. 남자의 누나가 아내를 고소하더니,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내에게 항의하러 찾아왔다. 설상가상, 아내는 잠적해버린다. 두 살짜리(정확히는 당시 15개월) 딸과 함께, 그것도 둘째를 임신 중인 몸으로 말이다. 그녀는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은 착한 이미지를 쌓고 동네 사람들한테 투자금이니 공매니, 온갖 명목으로 수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받은 뒤 사라져버린 것이었다.

그러던 중 종교 문제로 다툼을 벌이더니 3년동안 연락 끊긴 장모님과 부동산 거래 때문에 연락이 닿아서 만났는데...결혼식 때 봤던 장모님이 아니었다. 그가 만났던 처부모는 사실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로 데려온 가짜였던 것이다. 남편은 이뿐만이 아니라 결혼식에 왔던 아내측 하객들과 딸의 돌잔치에 왔던 사람들(가족, 친척, 친구...)도 모두가 다 마찬가지였다는 날벼락을 맞이한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인 줄 알았던 그날은 사실 한 편의 연극에 지나지 않았던 것.

사기 피해자 중 한 명인 파출부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함께 아내가 소개해준, '자신이 사놓은 집'이라며 소개해준 부유층 주택가를 찾아갔는데, 빈집이라던 그 집엔 사람이 살고 있었고, 거주자는 집을 내놓은 적조차 아예 없었다.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 피해자는 급히 아내가 일하던 대학병원 산부인과로 달려가 지금 그 여자 때문에 피해자가 몇 명인지 아느냐, 병원장 나오라고 해라, 당장 모가지하라고 분노에 차 소리소리를 지른다. 그런데...더 심하게 경악할 일이 벌어진다. 병원 사람들은 피해자보다 더 당황했는데, 그들 중 아무도 아내의 이름을 가진 의사를 몰랐다. 사실 서울대병원에 그런 의사는 없었다! 그녀는 가짜 의사였던 것이다. 모든 것은 처음부터 사기였다.
남편이 병원에 찾아가면 의사 가운 입고 아주 태연스레 병원에서 만났고, 남편뿐만이 아니라 여러 지인들도 병원에서 가운이나 수술복 등 의사 차림의 아내를 만났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이 사칭으로 그저 의사 복장 코스프레를 하고는 관계자가 아니라도 아무나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을 활보한 것에 지나지 않았단 것이다. 몇 년 동안이나 들키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병원측에서는 이런 상황은 병원 역사상 처음이지만, 서울대병원이 워낙 커서 직원이 총 5~6천명이나 되는 등 매우 많고 그 중 의사만 세어도 1천명에 달할 정도로 많아서 의사들끼리도 잘 모르기에 가운이나 수술복 입고 당당하게 돌아다니면 다른 과 의사인가, 파견인가 하고 그러려니 넘어가는 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했다.[6] 사실 이와 같은 상황은 보통사람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데다, 아내가 쓰던 복장이나 의사 신분증이 매우 정교하게 위조된 물건이었던 것도 한몫 한다. 진짜 의료진의 협조를 받아 진품과 비교해보니 구분하기 힘들 정도. 충격에 충격이 계속 겹치는, 자신이 알던 아내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반전에 남편은 그저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얼이 빠질 뿐이었다.

제작진은 아내에 대해 계속해서 파헤쳐봤는데, 알고보니 그녀의 이력서는 모두 다 조작된 것이었다. 대한의사협회에 가서 알아보니 의학 관련 면허는 딴 적도 없었고, 경력이라고 나온 직장들에는 실제 근무한 적이 없었다.
놀랍게도 의학 관련 대학원은 진짜로 다녔었기에 나름 의학 지식이 있던 것은 맞지만[7] 의학부의전원이 아니었기에 나온다고 의사가 될 수 있는 곳은 아니었고[8] 졸업 가능한 4학기를 채웠지만 결국 미등록 제적 처리 되어 졸업은 못 했다. 그 이유는, 학교 다니면서 학생들 상대로 사기 쳐서. 재판을 받은 적도 있다. 즉 이미 전과자였던 것이다.

그렇게 사라진 뒤 아내는 한 카페 CCTV에 찍힌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추적해보니 계속해서 사기 행각 중이었다. 나는 부모님이 없고 의료사고를 내버렸는데 돈이 없다느니...[9] 제작진은 아내의 진짜 가족들을 수소문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그들은 비협조로 일관했으며, 남편은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더는 아내와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다고 생각해 혼인취소 소송을 준비하면서도[10] 뱃속의 아이를 포함해 어린 자녀들의 안부, 그리고 나중에 아이들이 자기 엄마가 하고 다닌 짓을 알게 되면 받을 충격을 걱정하며 애타게 가족을 찾고 싶다고 호소했다.

방송 이후 나온 보도에 따르면, 결국 수개월 후 그녀는 꼬리를 밟혀 체포되었다. 그러나 2014년 3월과 5월 잇따라 불구속 기소되었음에도 이번에는 합의금을 마련하겠답시고 계속해서 사기를 치고 다녔고 이로 인해 그해 8월 구속당했다. # 그리고 2015년 1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법의 심판을 받았다고 한다. 선고 당시 어린 둘째딸[11]과 수감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결국 아이들만 불쌍해진 셈이다. ‘화차’ 방불케 한 사기결혼 풀스토리- “여보, 당신 의사 아니었어?” 또 다른 정리 기사

4.6. 906회 / 8월 17일 / 의문의 드라이브 - 그는 왜 차에서 내렸나[편집]



4.7. 907회 / 8월 24일 / 위험한 가족[편집]



4.8. 908회 / 8월 31일 / 수상한 조서 - 309동 성폭행 사건의 진실[편집]



4.9. 909회 / 9월 7일 / 나는 딸을 죽이지 않았다 - BN9599 무기수의 마지막 항소[편집]



4.10. 910회 / 9월 14일 / 두 얼굴의 사나이 - 가락시장의 거지 목사[편집]


홍천 실로암 연못의 집 사건 참조.

4.11. 911회 / 9월 28일 / 9월 8일의 비극[편집]




5. 4분기[편집]



5.1. 912회 / 10월 5일 / 저는 용의자의 아내입니다 -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진실[편집]


인천 모자 살인 사건 참조.

5.2. 913회 / 10월 12일 / M16 방아쇠는 누가 당겼나[편집]


허원근 일병 사건 참조.

5.3. 914회 / 10월 19일 / 믿음, 소망 그리고 사기 - 불꽃 목사'의 수상한 축복[편집]



5.4. 915회 / 10월 26일 / 새벽 3시의 불청객 - 엄마의 위험한 비밀[편집]


해리장애에 대하여 다룬다.
세남매를 둔 가정주부 박씨가 새벽3시마다 귀신이 들린다고 제보한다. 그녀는 평소에 평범한 주부로 지내나 새벽3시만 되면 여러 누군가로 변하여 집안을 배회한다. 6년동안 박씨는 남편에게 칼을 던지는 둥 큰 일이 일어날뻔하나 다음날엔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가족은 귀신이라며 집안에 달마도나 염주를 매달아 둔다. 의사상담 결과 박씨는 어렸을적 학대를 받은 이유로 해리장애를 앓고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5.5. 916회 / 11월 2일 / 맨발의 침입자 - 105동 연쇄 성추행 미스터리[편집]



5.6. 917회 / 11월 9일 / 한밤의 로그인 - 해운대 살인사건의 비밀[편집]


정치, 사회 갤러리 피살사건 참조.

5.7. 918회 / 11월 23일 / 다섯 개의 손거울 - 선암사 관음 불상 미스터리[편집]



5.8. 919회 / 11월 30일 / 검은 집 - 아홉 살 소원이의 이상한 죽음[편집]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망사건 참조. 학대 수위가 너무 충격적인 지라 방송 초반에 주의 바란다는 멘트가 나온다.

5.9. 920회 / 12월 7일 / 사주리의 핏자국 혈흔의 증언[편집]



5.10. 921회 / 12월 14일 / 손톱 밑 Y염색체의 진실 - DNA 미스터리[편집]



5.11. 922회 / 12월 21일 / 수지의 침묵 - 25년간의 잔혹한 비밀[편집]



5.12. 923회 / 12월 28일 /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편집]



[1] 사실 1993년 5월과 1999년 11월 두 차례 방영한 바 있다. 2013년 방송분에서 나온 '1993년 인터뷰'가 바로 당시 방영분.[2] 이혼소송 등의 가사사건 판결 전에 조정기간을 가지는것[3] 방송내용 출처 - WHO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35% 이상의 ‘여성살해’가 친밀한 관계 사이에 발생했다고 한다.[4]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 발견된 결정적인 증거인 영수증엔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이 결제기록이 있었다. [5] 백화점에서 사준 온갖 명품옷들이 도합 3천만원어치에 달한다고.[6] 덧붙여 피해 입으신 분들께는 도의적으로 정말 죄송할 따름이라고.[7] 그녀가 쓰던 일기장을 보면 일반인은 알 수 없는 전문적인 의학용어가 상당하다. 제작진이 자문을 구한 전문 의사도 전혀 관련 없는 사람이 사칭만으로 알긴 힘들고 확실히 관련 공부를 했던 사람 같다고 평한다. 이 때문에 남편과 그 가족들이 더욱 의심을 못 했던 것.[8] 자세한 것은 나오지 않는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생명과학과를 나와 의대 대학원에 있는 학과를 다녔다고.[9] 하마터면 피해자가 될 뻔한 사람들에게 접촉해 '이 사람 부모가 멀쩡히 살아있고, 의사가 아니다'라며 그녀의 진실을 알려주자 '어머, 이 여자 병이다!'라고 경악하는 건 덤.[10] 변호사가 말하길, 결혼 자체가 진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었기에 단순한 이혼이 아니라 아예 취소하는 게 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11] 18개월 미만의 아기가 있는 여성 수형자는 아이와 함께 교정시설에서 지낼 수 있다. 그 시기가 넘으면 가족이나 보육원에 보낸다. 시기를 생각해볼때 이 아이는 둘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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