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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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그라임스(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캐나다의 가수, 음악가, 방송인, 배우. 아트 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루는 장르는 일렉트로니카, 팝.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대중적임과는 거리가 먼 음악 스타일에도 인기가 많다.
2. 활동[편집]
2018년 11월 28일, 새 싱글 <We Appreciate Power>를 공개했다. 대놓고 사이버펑크에 로봇 코스프레를 한 뮤직비디오와 인더스트리얼 록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고 나와 모두를 충공깽에 빠뜨리는 중. 무려 모란봉악단의 영향을 받았다고 직접 언급했다.
2021년 9월 30일, 인스타그램에 짧은 설명과 함께 본인이 작사/프로듀싱한 LOVE란 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 설명과 곡이 공개된 시기를 보면 알겠지만 일론과의 결별 이후 자신에게 몰린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에 대응하는 노래이다. 음원으로는 발매되지 않았는데 듣는 이들이 꽤 되는지 발매를 요청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인다. 정식으로 발매된다면 REALiTi와 비슷하게 추후 공개될 앨범에서 조금 더 다듬어진 버전으로 수록되는 경우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2021년 11월, 게임 로켓 리그의 OST에 참여하여 'Player Of Games'라는 이름의 곡을 공개하였다. 곡은 로켓 리그 시즌 5의 테마 음악으로 채택되었으며,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사실 위 곡은 정식 공개 전에 수차례 유출되었던 적이 있는데 이 때에는 후에 공개될 그라임스의 앨범에 수록될 것이라고 추측하는 이들이 많았었으나 결국엔 OST로 공개되었다.
3. 음악적 성향[편집]
피치포크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Visions에 수록된 싱글 Oblivion은 피치포크 미디어에서 무려 2010~2014년 베스트 트랙 1위를 차지했으며, 4집 Art Angels도 피치포크 미디어 2015년 최고의 음반 3위에 랭크된 바가 있다. 물론 피치포크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음악 웹진들에게 3집 Visions로 이름을 알린 후로부턴 꾸준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 기준 3집 Visions가 80점, 스타일의 변화로 기존 팬들에게 호불호를 야기한 4집 Art Angels는 오히려 평론가들에게 더욱 추앙받아 88점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Art Angels에 대한 평은 코어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갈리는 중이다. 비슷한 음악을 하는 인디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엄청나게 높은 점수대를 받고 있는 아티스트.
작업을 혼자서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작사, 작곡, 프로듀싱, 심지어 앨범 아트웍과 비디오 필름 촬영[5]까지 전부 혼자서 작업한다고 한다. 남자 프로듀서에게 성상납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참고로 Oblivion이 강간당한 후 어두운 거리에서 걷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한 곡이다.
영국의 UK 개러지에서 비롯된 장르 그라임과는 전혀 다른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는 줄 알았으나 그라임스 본인이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름을 그라임에서 따왔다고 이야기했다.[6] 다만 마이스페이스에서 그라임이라는 장르가 떠서 이름을 그렇게 정했고, 그라임이라는 장르는 당시에는 무슨 장르인지도 몰랐다고 한다(...). 후에 그라임을 검색하면서 그라임 장르 역시 자신의 취향이었음에 너무 좋았고 래퍼 디지 라스칼 등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4. 천재성[편집]
5-6년을 거치면서 2022 현재까지 계속 재평가되고 있는 가수이자 장르 음악가이다. 인터뷰에서 그라임스는 앨범 뮤직 비디오로 망가(manga)를 그리고 싶었다는데, 각 곡의 제목에 개별의 주인공들이 있고, 다른 주제들과 스토리를 말한다. 예를들면 kill.v 는 코로나시대의 실업자 뱀파이어들을 말하고,
5. 부족한 가창력[편집]
본인 입으로 '노래를 부르는것이 싫다' 라고 말했고, 라이브 공연에서의 가창력 역시 가수로선 수준미달 일 정도다.(...) [7] 성량 자체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음정도 자주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지만 그라임즈가 하는 음악 자체가 애시당초 가창력을 요구하는 음악도 아니고, 가창력을 제외한 전반적인 라이브 자체는 무난하거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6. 디스코그래피[편집]
6.1. 음반[편집]
6.1.1. Geidi Primes (2010)[편집]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 듄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이다. 작중 기에디 프라임이라는 행성이 등장한다.
6.1.2. Halfaxa (2010)[편집]
6.1.3. Visions (2012)[편집]
자세한 내용은 Visions(음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본격적으로 그라임스를 스타덤에 올린 앨범. 여기저기서 호평을 받고 대중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6.1.4. Art Angels (2015)[편집]
자세한 내용은 Art Angel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기존의 앨범들에 비해 꽤나 팝스러운 작곡을 보여줘 기존부터 그라임스를 알던 이들에게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한다.
평단에서의 평은 3집보다도 더한 호평. NME 2015 베스트 앨범에 1위로 뽑히기도 했다.#
타이틀곡 'Flesh without Blood'와 수록곡 'Life in the Vivid Dream'의 뮤직비디오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보는 사람에 따라 잔인할 수도 있다.
6.1.5. Miss Anthropocene (2020)[편집]
제목의 의미는 인류세라는 뜻이다. 2월 22일 발매.[10] 본인 설명에 의하면 '기후변화'를 악마로 표현한 앨범이라고. # 한편 4집을 팝 앨범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다고도 밝혔다.
3집에서 4집으로 넘어갈 때 이상으로 스타일 변화가 큰 앨범. 이전의 앨범들과 전혀 다르게 음반 전체의 분위기가 어두워졌으며, 인더스트리얼, 다크 웨이브 등의 요소들이 전면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전작인 4집과 마찬가지로 대중성을 챙긴 송라이팅을 보여주면서 초기의 댄스 스타일에서 완숙한 팝으로 넘어간 앨범.
수록곡 중 '4ÆM'이 사이버펑크 2077의 OST로 수록되었다.TGA 퍼포먼스 영상 그라임스 본인이 게임 속 등장인물 Lizzy Wizzy의 성우로도 참여하였다.
2022년 5월 17일, 갑작스레 수록곡 "New Gods"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세트장이나 그라임스의 스타일링을 보면 Delete Forever 뮤직비디오()와 같은 시기에 촬영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째서 앨범이 발매된 지 2년(...)이나 지나고서야 영상이 공개된 것인지는 불명.6.2. 싱글[편집]
6.2.1. Go (feat. Blood Diamonds) (2014)[편집]
2014년 발표된 곡으로 트랩 장르의 곡이다. 원래는 리한나에게 주려다가 퇴짜(?)맞고 그라임즈가 냈다고 한다.
인디한 성향의 음악에서 갑자기 메인스트림 팝과 거의 다르지 않은 음악을 들고 나와 기존 그라임즈 팬들에게 호불호가 갈린다. 4집 발매 직전에 나왔던 싱글이라 이거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4집을 걱정했다(...)
6.2.2. REALiTi (2015)[편집]
2015년 기습 공개된 곡으로, 아시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시아 투어 중 찍은 영상들로 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한다.
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유튜브 캡션으로 짧은 편지도 같이 작성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since this is no longer gonna be on the album, I’m releasing it as a special thank you to everyone in Singapore, KL, Manila, Jakarta, HK, Shanghai, Beijing, Taipei, Seoul, Osaka, Nagoya and Tokyo who came out to the shows! It was an honor to play with a bunch of amazing bands and travel to places I would never otherwise be able to go.
This song was never finished. its a demo from ~ the lost album ~, recorded early 2013. i lost the ableton file, so its not mixed or mastered. i tried to doctor the mp3 into a listenable state, but it was poorly recorded in the first place and never meant to be heard by anyone, so its a bit of a mess haha.
이 곡은 오랫동안 앨범에 실리지 못했어요.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상하이, 베이징, 타이페이, 서울,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공연을 보러 와준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 곡을 공개합니다. 엄청난 밴드들과 공연했던 것, 내가 가볼 수도 없었을 곳들을 여행했던 건 엄청난 영광이었어요.
이 곡은 절대로 완성된 버전이 아니에요. 2013년 초에 엎어진 앨범[11]
의 데모 수록곡이에요. 에이블톤 파일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믹싱되거나 마스터링된 버전이 아니에요. mp3 파일을 들을 만한 상태로라도 만드려고 노력은 했지만, 누구한테 들려주려고 만든 게 아니었고 녹음 상태가 처음부터 엉망이었어요, 그래서 조금 저질일거에요ㅋㅋ.
편지만 읽으면 엄청나게 엉망이고 조잡한 곡일 것 같지만.... 평가는 엄청나게 좋다. 이 곡을 그라임즈의 베스트 트랙으로 삼는 사람들도 존재할 정도. 이지리스너블해서 일반 사람들에게도 평가가 좋고, 코어 팬들에게도 평가가 좋다. 2015년 공개된 앨범 Art Angels에서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정식 수록, 음원이 공개되었으나, 로파이한 맛이 살아있는 이 데모 버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이니.
7. 연애사[편집]
매지컬 클라우드의 보컬 데번 웰시(Devon Welsh)와 사귀었다. 둘 다 2010년대 초반 주목받는 캐나다 인디 아티스트이기도 했고, 알콩달콩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가 하면 그라임즈의 Visions에서 데번 웰시가 참여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갔다.
2018년 5월, 멧 갈라(Met Gala)에서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와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다. 열애 당시 트위터에서 커플 프사를 하며 화제를 모았다. 2020년 1월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임신했음을 알렸다. 아이의 아버지는 일론 머스크. 아들인 애쉬가 본인을 클레어라고 부르고 엄마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자기 자신을 엄마라고 하는 것이 어색하다고 밝혔다.
2021년 9월 일론 머스크 측이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사유는 머스크는 주로 텍사스에 일이 있으며 그라임스는 주로 LA에서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2021년 말, 일론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싱글이다"라는 표현을 썼기에 완전하게 결별했음을 알 수 있다.
2022년 3월,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1년 12월에 일론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딸, Exa Dark Sideræl Musk를 얻었음을 밝혔으며, 애칭은 "Y"이다. 결별전에 계획한 자녀라고 한다. #
2022년 3월 12일, 미국의 내부 폭로자 첼시 매닝과 사귀고 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4개월만에 헤어졌다.
8. 한국과의 인연[편집]
한국에는 두 차례 내한했고, 두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K-POP 아이돌들의 노래를 찾아듣는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G-DRAGON의 팬인 것은 유명. Visions 때의 내한에 G-DRAGON이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걸그룹 중에서는 2NE1과 소녀시대, f(x)를 좋아한다고 한다. 소녀시대의 Gee는 "All Time Classic"이라고 생각한다고 하고 2NE1과 CL의 스타일의 관해서 항상 관심이 간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F(x)의 첫사랑니 뮤직비디오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는 등 K-pop에 관심이 많다. 아무래도 학창시절 동양인 친구들이 많았던 것이 이유 중 하나로 추정된다.[12] Art Angels 때의 내한에는 CL이 공연을 관람했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이달의 소녀를 좋아하며 본인 아들의 대모를 멤버 고원으로 삼겠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2018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 yyxy의 첫 앨범의 타이틀곡 'love4eva'에 피처링을 하였다. 이외에도 이달의 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트위터 계정과 그라임스의 공식 계정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소통을 하였다.
2021년 7월, SNS에 BLACKPINK 제니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친분을 인증했다. # 또한 'Shinigami Eyes' 뮤직비디오에 제니가 출연하기도 하였다.
9. 기타[편집]
- 2021년 6월 4일, 인공지능이 공산주의 사회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해 공산주의 세력과 반공주의 세력 모두에게 욕을 먹고 있다. #
- 어째 앨범 커버들이 하나같이 기괴한 걸로 유명하다.
- 그라임스 본인이 직접 언급하길 자신의 계절성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본인의 안구의 겉 막을 벗겨낸 후 직접 제작한 주황 빛의 용액을 주입하는 수술을 진행, 성공적으로 자신의 시야에서 모든 푸른 빛을 차단하였다고 한다. 그라임스 공식 유튜브의 정보 탭에 적혀있는 "She recently had experimental eye surgery only available to the upper class.(그녀는 최근 상류층만 이용할 수 있는 실험적인 눈 수술을 받았다.)"가 이것을 언급하는 것이다. 참고로 과학적이거나 의학적 검증이 된 수술은 아니다. 그라임스의 눈 수술이 알려진 이후, 전문가들의 비난이 많았다. 계절성 우울증은 청색광을 차단함으로 치료할 수 없을 뿐더러,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청색광을 차단하는 외과적수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
- 외모가 백인 치고는 코가 낮고 둥근 얼굴이라 다소 동양인을 닮은 이국적인 외모다.
- 아티스트 성향상, SNS에 나체수준의 노출 있는 사진이 굉장히 많다.
- 미국의 인디 아티스트 HANA와 굉장히 친하다. Art Angels 투어에서 HANA가 오프닝을 맡아 투어를 쭉 같이 다녔고, 한국에서도 역시 오프닝을 맡았다. HANA의 생일을 축하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보아선 오버워치도 하는 듯 #.
10.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18:47:07에 나무위키 그라임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프랑스계(정확히는 메티스) 캐나다인.[2] 혼인 신고를 하진 않았으나, 자녀를 낳고 같이 양육하는 등 사실상 사실혼 관계이다.[3] 남자친구 일론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스펠링은 X Æ A-Xii Musk. 원래는 X Æ A-12였으나 캘리포니아의 주법 때문에 바꿨다.[4] Exa Dark Sideræl Musk, 일론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고 밝혔다.[5] 몇몇 비디오는 동생의 도움을 받았다.[6] 이 인터뷰를 하기 이전에는 대답을 회피해왔기 때문에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했던 주제이기도 했다. 물론 이전에 자신의 이름의 유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심슨 가족의 캐릭터 프랭크 그라임스에서 따왔다고 대답한 적은 있으나, 대답을 피하려 대충 얼버무리는 식으로 말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였다.[7] 애시당초 오토튠을 레코딩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하는지라...[8] 페이스 댄서와 사다우카 역시 듄에 등장한 개념.[9] 피치포크 미디어의 2010-2014년의 베스트 트랙 1등을 한 노래이다.[10] 본래는 6개월 정도 일찍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매니저의 사망으로 일정이 연기되었다고 한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Delete Forever'라는 곡이 매니저의 죽음을 다루고 있다.[11] Visions와 Art Angels 사이[12] 캐나다 대학의 동양인 비율은 엄청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