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트 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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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그란트 자일 - 과거 1.jpg
파일:그란트 자일 - 과거 2.jpg
작중 시점으로부터 30년 전
파일:그란트 자일.png
작중 시점의 모습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의 등장인물.

자일 가(家) 출신의 엘리트 기사이자 탑랭커. 작중 시점에서 30여년 전 자일의 당주였던 빌란 자일의 아들로, 그 역시 차기 당주 후보였다. 직계황족임과 동시에 혈통 위주의 강경파이다. 자일 황족 특유의 선민사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리아나 유리, 라임 등을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외모를 가졌다면서 까댄다. 같은 직계 출신인 클린트 자일, 레아 자일 등과는 암암리에 경쟁하고 있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AE-2 네가 있는 마을[편집]


파일:그란트 - 자살.png

작중 시점으로부터 30년 전, 그는 탑랭커이자 자일의 차기 당주 후보로서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영지를 거닐던 중, 특구를 벗어나 돌아다니던 이브의 사생아와 마주치게 된다. 그란트는 골골대는 몸을 가진 그녀를 비웃고는, 그녀를 수행하던 레아를 패배자라 욕보인다. 이에 이브의 사생아는 사과를 요구하며 결투를 신청하고, 이를 숙청의 빌미로 여긴 그란트는 이를 받아들인다.

파일:프로 전투력 측정사 1.png
파일:프로 전투력 측정사 2.png

그리고는 처참하게 쓰러졌다. 작중 손꼽힐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중력소자를 전개하며 어줍잖은 검술따위는 자신에게 닿지도 못할 거라 선언하지만, 소녀는 힘으로 맞서는 대신 정교한 기술만으로 그란트를 꺾는다. 싸움이라고도 할 수 없는 일방적인 제압이였다.

평소에 정적들을 힘으로 찍어누르던 그였으나, 이때의 부상을 계기로 권위가 무너지고 그 힘을 의심하는 무리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틈을 타 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게 방계인 유리 자일, 라임 자일 남매와 수호자였던 이였다.

그렇게 당주 자리를 물려받기도 전에 권력에서 밀려났으며, 이를 그 때의 패배 때문이라 여긴 그는 기술로 범접하지 못할 만큼 압도적으로 강한 힘을 추구, 무려 30년 동안 수라장존버을 거치면서 능력을 10배로 불린다. 그리고 그 힘을 극한까지 압축하고 완벽하게 통제해 고속으로 움직이는 기술까지 개발해내기에 이른다.


2.2. EP-2 나이트폴[편집]


파일:그란트 - 검은 장벽 1.png
파일:그란트 - 검은 장벽 2.png

그리고 기도전쟁이 터지고, 그로 인해 라임 자일이 자리를 비우고 당주인 메이 자일도 가사 상태가 되자 다시 자일로 돌아온다. 북부를 중심으로 한 기사단 세력이 신연맹과 마찰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그는 기사단을 대신해 자일 황국의 부활을 부르짖으며 차기 당주를 자처한다. 물론 리아는 이를 헛소리로 치부하고, 이에 그란트는 리아를 제거하려 하나...

파일:프로 전투력 측정사 3.png
파일:프로 전투력 측정사 4.png

30년 동안 쌓아온 힘과 기술, 그 모든게 리아의 주먹 한방에 박살나며 리타이어.

사실 그란트가 리아에게 깨진 것만으로 그가 30년 동안 삽질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상대가 검술보다는 압도적인 내구력과 막강한 괴력으로 무장한 리아 자일이었으니까. 검성과의 대결과는 다르게, 이 대결의 진상은 자잘한 기술보다는 강력한 파워를 추구한 파워위주 타입끼리의 전투였는데, 리아 자일이 너무 먼치킨이었을 뿐이었던 것이다.

생각해보면, 하필 열폭한 상대가 작중에서도 강자의 투탑을 구성하는 무력집단인 콜드 히어로, 벨치스 7영웅의 멤버이였다는 것이 문제. 청색창부대의 찰리와 같이 번번히 상대를 잘못 만나버린 케이스.[1] 심지어 문 에피소드에서는 같은 전투력 측정기였던 청색창 부대와 찰리에게조차 인형이 쓸모없다고 디스당한 전직 중앙기사단장에게조차 원거리에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제압당했다.[2]

이런 행보를 걷고 있지만, 사실 그 콜드 히어로에서 탑클래스의 영웅들조차 얕잡아보는 오만함을 드러낸 비올레가 리아에게 저 정도 힘이라면 깔볼 정도는 아니다.라고 언급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3] 또,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강함을 선보인 레이 넬슨이나 절대방위선의 수호자들과 같은 탑랭커다. 그것도 30년 전에 검성에게 패배하기 이전 시점에서 이미 탑 랭커였고, 그 뒤로도 30년 동안 힘을 10배 이상 키웠으니 탑 랭커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이다.[4] 다만, 그런 것 치고는 대전운이 최악이라 상대마다 발리며 제대로 이기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3. EP-3 문[편집]


26화에서 딸인 미라를 대동하고 재등장. 미라를 당주로 만들기 위해서 AL의 고관들과 여러 인사들을 만나고 다니고 있다. 27화에서는 메이에게 시비를 걸었던 미라가 박살이 나자 직접 개입하려 했지만, 자신의 등 뒤를 잡은 라임의 모습에 그래비티 디바이스를 사용한 공격을 날리지만 자신이 날린 그래비티 디바이스가 역으로 라임에게 흡수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검을 뽑으려고 하지만 라임이 인형의 새로운 기능으로 일반인들까지 자신의 텔레파시 공진에 집어넣어 조종하기 시작하자 포기한다.

그리고 이때 라임의 입으로 과거에는 방계에 대해 딱히 악감정도 없었고 라임과 함께 놀면서 즐거워하는 아이였지만, 라임에게 자신과 결혼하면 방계인 라임도 직계가 될 수 있다고 고백을 했다가 라임이 자신이 남자라는 것을 밝히자 충격을 받고, 그 상태에서 직계 혈통의 교육을 받으며 지금처럼 방계를 차별하게 되었다...는 웃픈 과거가 있었음이 밝혀진다. 뭐야 얘 너무 슬퍼 이후 깨질대로 깨져 위신이고 뭐고 없는 자신은 더 이상 황국 따위엔 미련이 없으며 그저 자일이라는 가문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며 언제까지 AL에 반감을 가진 메이를 위에 둘 수 없다는 심정을 드러낸다.


3. 능력[편집]


파일:그란트 - 중력소자 1.png
파일:그란트 - 중력소자 2.png

자일 특유의 생체 반응 장갑과 중력소자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검을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력은 중력소자로 압살시키는 것. 잡스런 기교는 좋아하지 않으며 잡스런 기교 따위는 압도적인 힘으로 누른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그는 젊었을 적부터 탑랭커였으며, 자일 내에서 능력으로는 적수가 없었던 듯하다.

지금도 탑랭커 수준의 강함을 지닌 강자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나빠서 전적은 별로 좋지 않다. 초라한 전적과는 별개로 독자들에게는 나름 고평가 받는 캐릭터로 원래 탑랭커였는데 30년간 10배이상 강해진점,문 에피소드에서 자일가 출신 기사가 다이크와 비슷한 화력을 내는 점[5]등으로 독자들에게 대진운이 안 좋았을뿐 강하다 평가받고 있다.


4. 기타[편집]


  • 콜드 히어로 중 하나인 투린 연맹의 황제 디오라시스 4세와 복장과 외모가 거의 똑같다. 따라서 디오라시스 또한 제국의 직계황족이라는 설이 있는데, 매우 설득력이 있다. 근데 사실은 디오라시스 4세가 황족의 피가 섞인 잡종이었던 것이 밝혀지면서, 이번엔 반대로 이쪽이 잡종 의혹이 생겨버렸다.

  • 청색창부대, 다인 시리즈와 더불어 나올 때마다 털리는 프로 전투력 측정사지만, 잡스런 기교 따위는 압도적인 힘으로 누른다는 남자다운 사상, 무(武)에 대한 불합리할 정도의 푸쉬에 따른 반감, 그에 따른 희생양이라는 동정론 때문에 은근히 지지층이 있는 편. 여기에 문 에피소드 이후로는 그동안 선민사상에 찌들어 오만방자했던 모습과는 달리 라임이라는 괴짜에게 낚여버렸던 기구한 과거가 밝혀짐과 동시에 나름대로 현실을 인식했는지 자존심과 자일 황국 부활의 꿈까지 꺾어가며 AL의 고관에게 아첨하거나, AL에 안좋은 감정이 있는 메이 자일의 배제를 시도하는 등, 리아 자일에게 따르던 자일 가문의 잔당들이 북부연합과 함께 테러를 반복하다가 AL에 의해 박살나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자일 가문의 존속을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약간이지만 동정여론이 한층 늘어나고 있다.

  • 깔보던 시온이나 리아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음에도 리아가 죽고난 이 후 자일가의 친 AL파벌로 활발히 정치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딸을 자일의 당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멘탈은 잘 단련된 것으로 보인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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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밌게도 같은 전투력 측정기로서의 길을 걸었지만, 찰리와 그란트 자일은 정반대의 기믹을 가지고 있다. 그란트 자일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초상능력을 바탕으로 파워로 밀어붙인다면, 찰리쪽은 산전수전 다겪으면서 숙련된 경험과 창술을 위주로 전투를 치르는 기교파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2] 다만 이는 앞의 두 전투와 달리 라임의 인형이 특제라 그라비티 디바이스가 무효화된 것과 당시 주변에 있던 AL고관을 비롯한 사람들이 휘말릴 위험 등의 변수가 있긴 했지만...[3] 이렇게 평가한 비올레를 비롯한 절대방위선 멤버들이 기사단의 싱글 랭커였던 것이 밝혀졌으므로 적어도 과거 시온에게 밀려났을 때와는 달리 나폴 시점에서 그란트 자일의 힘은 리아 자일에게 제압된 점을 볼때 싱글 랭커 급에는 크게 미치지 못해도 탑랭커 50위권 이하의 하위 랭커였을 확률도 낮으며, 적어도 리아 자일이 없는 자일 가문에서 호랑이 행세를 하던걸 보면 하이 랭커 끄트머리에 걸쳐지는 정도의 강자일 확률이 높다.[4] 애당초 30년 전에도 상당한 무투파 실력자였던 클린트 자일도 시온에게 신검을 익히기 전까지는 그란트 자일을 넘어서지 못했으며 그 때문에 그란트를 순수 기술만으로 꺾은 시온을 질투했었을 정도다.[5] 다이크가 양손으로 AX를 휘둘러 낸 공격과 자일기사들이 낸 공격이 솔져에게 비슷한 부상을 입혔다. 그런데 그란트는 저런 자일가 기사보다 훨씬 강하며 현재 자일가에서는 최상위권 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