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더

グレダー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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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의 등장 오버보디. 완벽초인 공용 오버보디로, 쿠 클럭스 클랜 단원을 연상시키는 뾰족한 두건과 가운이 특징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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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근육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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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초인태그 당시 헬 미셔너리즈라는 정체불명의 태그팀이 등장했는데, 두 명 모두 그레더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저 1호와 2호라는 이름만 알려졌을 뿐, 모든 것이 분명이지만 제4의 세력이 난입하자 그제야 입을 열며 자신들의 정체를 밝힌다. 그 정체는 바로 넵튠맨과 빅 더 무도. 한 마디로 그레더의 두건과 가운은 모습을 숨기기 위한 수단이었으며, 헬 미셔너리즈가 두건과 가운을 벗어던진 후에는 그레더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그레더의 모습으로 출시된 킨케시가 있으며 단행본 17권 표지에 그레더 두건을 뒤집어쓴 헬 미셔너리즈가 그려져 있다.[1]

2.2. 신 근육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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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더 무도를 비롯한 무량대수군이 지구로 내려오는데, 모습을 공개한 7명[2]과는 달리 나머지 5명은 그레더 두건과 가운으로 모습을 숨겼다. 무량대수군이 제로니모를 린치하며 테리맨과 정의초인들에게 경고를 할 때 이 5명의 '그레더'는 나서지 않았다. 곧 무도가 7명이 테리맨을 상대할 것이라며 이 5명의 '그레더'는 제외했다. 이유인즉 테리맨 하나를 잡겠다고 전력을 다 쏟아붓지는 않겠다는 이유. 5명의 '그레더'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들이 나설 필요는 없을 거라고 찬동한다. [3]

결국 5명의 '그레더'는 빠졌지만 곧 대항전 제1탄에서 살아남은 무량대수군 터보맨, 크래셔맨과 합류해서 무량대수군 제2진을 자칭한다. 이때 밝혀진 '그레더'들의 정체는 바로 네메시스, 잭 티, 마벨러스, 폴라맨, 그림 리퍼.

3. 초인 그레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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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그레더는 공모전에서 독자가 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캐릭터로, 프로필이 존재한다. 근육맨 세계관에서 실존하는 인물은 맞는 듯한데, 왜 완벽초인 측에서 이 인물을 본 딴 오버보디를 공용으로 쓰려고 여러벌 만들었는지는 불명.

초인 그레더는 근육맨 2세의 단편 외전 근육맨VS테리맨의 권에서 수많은 정의초인 틈에 섞여 지구를 떠나는 근육 스구루를 환송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테리맨의 결투 신청을 스구루가 받아들이는 컷에서 한번 더 그레더를 볼 수 있다.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누군가의 변장이 아닌 그레더 그 자체의 등장인데, 배경 캐릭터 수준의 비중이라서 여기서 나온 그레더 조차 누군가의 오버보디 아니냐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