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마징가, 겟타로보G, 그렌다이저 결전 대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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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로보 극장판 시리즈
UFO로보 그렌다이저 대 그레이트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 겟타로보G, 그렌다이저 결전 대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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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여담


1. 개요[편집]


다이나믹 로봇 크로스오버 극장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1976년작.


2. 설명[편집]


새 주제가 'いざ行け! ロボット軍団(자, 가라! 로봇 군단)'을 제작하는 등 상당한 공을 들였다.[1] 명곡이지만, 주제가에서 지나칠 정도로 '일본'을 언급하고 부각시키는지라 국내엔 이 곡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꽤 있다. 덧붙이자면 일본제 슈퍼로봇이 아닌 그렌다이저도 슬그머니 일본이 소유한 것으로 언급된다.[2] 뭐 심각한 문제는 아니니 개그로 웃고 넘어가자.

그외에도 최종결전에서 사용된 戦いの詩(싸움의시)도 위의 OP곡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결코 뒤쳐지지 않는 명곡이며 팬에 따라서는 오히려 이쪽을 진정한 주제곡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레이트 마징가, 겟타로보G, 그렌다이저와 거기에 등장하는 파일럿들이 모두 등장한다. 다만, UFO로보 그렌다이저 방영 중에 만들어진 작품이라 카부토 코우지더블 스페이저를 탄 그렌다이저 버전으로 나온다. 덕택에 다른 주역들은 다들 로봇에 타고 나오는 데 혼자만 로봇에 타지 못해서 주연으로 등장했는데도 다소 안쓰러운 편.

안타깝게도 마징가Z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작품 자체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 일단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가 일정한 비중을 가졌고, 특히 보스가 적에게 먹혔다가 약점을 발견하고 테츠야와 코우지가 보스 문제로 싸우는 등 전작들과 비교하여 작품이 꽉 차있다는 느낌이다. 누구 하나가 큰 비중을 가진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코우지의 더블 스페이저는 극중에서 노데미지로 대활약한다. 또한 츠루기 테츠야 팬들에겐 중요한 작품인데 그레이트 마징가에서 큰 부상을 입어 재기가 불투명했던 테츠야의 재기가 꽤 훌륭하게 그려져있다. 그레이트 마징가를 시청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작품.

적은 자연 오염으로 발생한 바다 괴물인 드라고노자우르스로 미사일 공격은 안 통하고, 몸에 달린 히드라 머리 같은 촉수들은 잘라도 계속 재생되며, 심지어는 비행도 가능하다. 안에는 돌아다니며 먹은 석유로 가득차 있다.

다이나믹의 대표급 슈퍼로봇이 셋이나 모였는데도 상당히 고전하며 이후 2군 전력인 보스보로트에 다이아난, 비너스 에이스까지 전투에 참가하는 등 그야말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의 원조는 여기로, 스페이스 선더, 스페이저 빔, 선더 브레이크, 겟타 빔을 먹여 준 후 적의 내부에 천연가스 탱크를 던져넣고 샤인 스파크를 날려 천연가스 탱크를 터트려 내부에 찬 석유를 모조리 폭파시켜 끝장낸다.


3. 여담[편집]


  • 진 하야토는 극중에서는 붕떠보일 정도로 비중이 적었고 겟타 라이거도 나오지 않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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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곡은 키쿠치 슌스케, 노래는 사사키 이사오.[2] 그런데 정작 유튜브 등지의 댓글에서 이런 부분을 태클거는 사람들은 죄다 일본인들이다...국뽕 어쩌고 이전에 그냥 좋아하는 슈퍼로봇의 이미지가 훼손되는건 국가를 막론하고 별로 탐탁지 않게 보는듯.[3] 반대로 쿠루마 벤케이는 초반에 포세이돈으로 나와서 적게나마 싸웠고 드라고노자우르스의 토벌대책을 논할 때도 묵직한 한 마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