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테스크(신드로이아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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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tesque
1. 개요[편집]
박건의 연작 소설 신드로이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단체. 연합의 주적인 삼대 테러리스트 단체 중 하나. D.I.O에서는 7권에서 첫 등장한다. 우주괴수로 불리며 킹(King)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2. 상세[편집]
'감염'을 통해 세를 불리고 문명를 침공하는 우주괴수들의 집단이다. 기계군단 리전, 대해적단 바사라와 함께 물질계를 지배하는 연합의 삼대 주적이라 불릴 만큼 거대하고 강력한 세력으로 최상급신이 이끌고 있기 때문에 감히 퇴치를 언급하기 힘들다. 참고로 반쯤언데드라고 하며 스스로의 육체를 통제, 변형이 가능하다.
열일하는 과금기사 시점, 즉 대전쟁 종료 약 500년 후 기준으론 물질계의 무법세력 중 최악이자 최강의 단체에 등극했다. 본디 제일 강력했던 리전은 아담의 각성 이후 연합과의 협정으로 물질계의 질서에 편입됐고, 대해적단 바사라는 우두머리인 해적왕이 색황에게 조교당한데다 34지구 출신 용병들의 등쌀에 절반이 넘게 퇴치당했기 때문. 하지만 그로테스크는 대전쟁 중 감염을 통해 획득한 특이인자 덕에 어마어마한 권능을 획득, 더욱 강해졌다고 한다. 작중 98지구가 특이점화하자 정착해서 인간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3. 계급[편집]
3.1. 킹 (King)[편집]
그로테스크의 수장으로서 올마스터에 등장하는 무신 다크와 동격의 최상급신이다. 태양의 수십배의 흑색혹성의 크기이며, X-벨트 혹은 X-선[1] 혹은 흑풍(黑風)이라 불리는 것을 발사한다. X-벨트는 행성의 전체를 지나가며, X-벨트에 쐬었을때 저항DNA를 가지지 못하거나 마음의 방향성이 맞으면 인펙터가 된다. 한번 저항한 사람이라도 심적으로 약해진 상태에서 X-벨트에 쐬이면 감염이 된다. X-벨트는 사념파와 비슷하며 '따라라! 우리는- 위대-하다!'라는 말이 들린다. 최상급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전지(全知)의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끔 간접적으로만 언급되다가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 관대하가 최상급신도 나름대로 질 의무가 있고 그로테스크 그 등신 놈도 결국엔 못 벗어났는데 나라고 별 수 있겠냐고 말하며 처음으로 직접 언급된다. 관대하가 짬을 내서 물질계에 찾아온 동안 그녀의 침식을 대신 막아주고 있던 모양. 336화에 몽환의 미궁 만드는데에 인펙터를 만드는 권능을 내놔야 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신들]의 의견이라 따라야 했다고 한다.[2] 그리고 드디어 380화에 잠깐
3.2. 퀸 (Queen)[편집]
상급신위의 존재로 대천사나 마왕보다도 강하다. 상급신에 가까운 힘을 가지고 있지만 전지(全知)의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열일하는 과금기사 380화에 킹에게 프린스를 구하라고 소리치며 첫등장한다.[4]
3.3. 프린스[편집]
그로테스크의 왕자로 열일하는 과금기사 215화에 첫등장. 98지구에서 공룡족의 공주인
3.4. 흑암(黑暗)[편집]
킹의 다운그레이드판으로 별다른 전투능력은 없으며 감염 능력이 주인 것으로 추정된다.
3.5. 인펙터(Infecter)[편집]
1단계에서 4단계까지 존재하며, 1레벨에서 최대 9레벨의 강함을 가진다.
좀비와 비슷하게 신성력에는 약한 면을 보인다.
- 1기 인펙터(Infecter) - 일반 생물이 X-벨트에 1번 감염되었을 때 되는 존재. 좀비와 비슷하며 1~3레벨 정도의 강함을 가진다.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며, 현대의 군인으로 상대가능한 수준이다. 하지만 행성 전역에서 일어나므로 파괴력이 강하다.
- 2기 인펙터(Infecter) - 1기 인펙터(Infecter)에서 X-벨트에 한번 더 감염되었을 때 되는 존재, 1단계와는 달리 움직이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4레벨이상이다.[5]
- 3기 인펙터(Infecter) - 2기에서 X-벨트에 감염되었을 때 되는 존재.
- 4기 인펙터(Infecter) - 3기에서 X-벨트에 감염되었을 때 되는 존재이며 대우주 표준 규격 9레벨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일부 부정적인 마음이 강한 존재는 X-벨트에 1번 감염이 되어도 바로 4기까지 진화가 가능하다.
참고로 외양은 감염 당시의 생물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는 것으로 보인다.
3.6. 슬레이어 (Slayer)[편집]
4기 인펙터(Infecter)에서 긴시간 동안 진화돼서 만들어지는 존재이며, 인간형이 아닌 존재도 있다. DIO 기준 10~19레벨 정도 그리고 슬레이어 중 특히 강한 자들은 '넘버링(Nembering)'이라고 불리며, 이들은 그로테스크 본성에 초월무구 중 하나인 검은 파동이 내려질 경우에 초월지경의 존재와 대등한 힘을 가지게 된다. 시리어스의 경우 '종말'이 내려지지 않았을 때 19레벨의 힘을 가지나 이를 사용시에는 20레벨을 초월하며[6] 이 '종말'의 힘은 디오 시스템상의 약점인 영혼에 직접 피해를 입히는 종류의 힘이라 이때 살해당하면 D.I.O의 보호장치인 마르둑 시스템(Marduk System)의 보호가 뚫려 현실에서도 죽는다.
대표적인 존재는 전갈을 살해한 No.27. 시리어스(Serious)가 있으며, 그외에는 용노에게 문을 부수어 우주미아가 된 매드니스, 최종권에서 등장한 새드니스,해피니스 등이 있다. 이처럼 개체명이 감정명사인게 특징.
그로테스크의 전략강습부대로 매우 중요한 전력 취급이다. 대우주급 세력 기준으로 슬레이어들은 완성자에 불과한 존재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무서운 존재들이다. 대우주는 너무나도 넓은데다 공간이동은 영적 용량에 비례해서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초월지경에 든 존재들은 그 영적용량에 발목이 잡혀서 먼 전장에 즉각 투입되질 못한다. 하지만 슬레이어들은 완성자이기 때문에 즉각적 투사가 가능하고 완성자 끝자락의 경지니 침략 행성에 초월자가 없다면 그대로 밀어버리면 되고, 초월자가 있다면 영성무장을 내려 초월자로 만들어주면 되기 때문. 노블레스가 어마어마한 재화를 투입해서 만들려고 했던 디오란 용병 시스템이 어떻게 보면 그로테스크 슬레이어와 지향점이 비슷했다고 할 수 있다. 이상적으로 완성되었다면, 디오는 초월자를 계속해서 공급하면서도, DIO란 시스템의 힘으로 만들어진 초월자는 '시스템의 데이터'란 특성이 있어서 초월자를 마치 완성자를 워프시키는 것처럼 전력 사출이 가능했겠지만, 완성되지 못한 채로 탈취당했기 때문에 디오는 그로테스크의 마이너 카피로 남게 되었다.
- 매드니스 - 등장도 못하고 용노가 이동용 문을 부수어 우주미아가 되었다.
- 새드니스 - 넘버링 1번 슬레이어. 거의 인간과 흡사한 외양을 가진 회색의 거인여성으로 역량 이상의 영력을 품고 있고 거기에 영성무장(靈星武裝) 증오(憎惡)가 깃들면 대략 25레벨의 강자가 된다. 디오 최종전에서 영성포식(靈性捕食)으로 한마를 죽인다.
- 해피니스 - 가장 유명한 넘버링 슬레이어라고하며 금발의 인간 미녀로 밖에 보이지 않는 모습을 가졌다. 디오 최종전에서 영성무장(靈星武裝) 쾌락를 받았다.
3.7. 로드 (Lord)[편집]
무지막지한 수의 감염자를 늘리거나 깨달음을 얻은 슬레이어나 퀸이 특별히 만들어내서 탄생하는존재로 여러 개체가 존재하며 역시 초월지경에 든 존재들이다. D.I.O에서 로드로 추정되는 카이사르가 나왔다.
- 노블리티 - 오랫동안 활동하지 않았다는 최강의 대군주. 외형은 롤빵머리에 화려한 드레스로 귀족영애처럼 생겼다. 열일하는 과금기사 380화에 프린스를 구하기 위해 98지구로 보낸다고 한다. 383화에서 한재연에게 까불다 한 대 얻어맞았다. 전투법은 그로테스크를 소환하는 소환계로 공간에 관한 힘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 카이사르 - 여황이 낳은 여섯 번째 자식으로 심연의 군주라고 불리며, 거인이다. 가장 유명한 테러리스트 중 하나이다. 매드니스가 멀린에게 당하여 우주미아가 되자 넘버링이 당하는 것을 우려하여 자신이 가려고 했지만 전투지역인 할론 은하가 4,600만광년의 거리가 있기 때문에[7] 넘버링인 시리어스에게 종말 사용을 허가시킨다.
초월자가 아닌 넘버링을 초월자로 상승시켜주는 영성무장(靈星武裝)을 갖고 있으며, 작중에선 종말, 증오, 쾌락 3종류가 등장했다. 다만 대상이 되는 넘버링의 잠재된 영력만큼 능력치가 더 상승하는 모양이다. 증오의 힘을 받은 새드니스는 역량 이상의 영력을 품고 있기 때문에 하급 초월자의 초입을 넘어 단숨에 25레벨 수준까지 올라선다.[8]
- 98지구에서 죽은 대군주 - 열일하는 과금기사에서 등장했다 초월자였지만 고작 문턱을 넘은존재로 초월자 중에서는 바닥이였고 쉠곤은 22레벨이었다. 결국 전투중 사망한다.
[1] X선이 아니다.[2] 다리안은 아무리 제멋대로라도 분위기 파악을 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라고 설명한다.[3] 킹자체는 물론이고 그로테스크 전체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것이라고 한다.[4] 킹이 놀란것을 보면 자주있는 일은 아닌것으로 추정된다.[5] 상상이 힘들면 월드워Z의 좀비라고보면 된다.[6] 전부인지 넘버링만 가능한 지는 미확인[7] 신드로이아 연대기에서는 공간이동 기술은 영(靈)적인 용량과 거리에 따라서 위험도와 난이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직접 갈수가 없다.[8] 작중에서 언급하길, 갓 초월지경이 된 아크를 작정하고 몰아붙히면 10합 이내에 살해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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