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테스크(Warhammer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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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tesque

파일:Gtoesque5th.jpg
오크와 싸우는 그로테스크

1. 개요
2. 설정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3.1. 7판 개정
4. 기타
5.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Warhammer 40,000의 한 진영인 다크 엘다(드루카리)에 등장하는 엘리트 괴수 유닛.


2. 설정[편집]


그로테스크는 드루카리의 가장 가학적이면서 능률적인 해몬쿨루스들이 노예들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피조물로써, 고문과 회복, 그리고 개조를 반복한 끝에 가장 기괴하게 변한 존재들 중 하나이다. 아르코 플레질런트를 연상케하는 이 피조물들은 본래 피학적인 성향을 가진 엘다들이 호문쿨루스들에게 자신들의 몸을 맡겨 신체 개조를 극한으로 한 끝에 자신을 잃어버리고 해몬쿨루스들의 지능 낮은 경호원들로 변한 것이라 여겨졌지만, 이후 해몬쿨루스들이 자신들의 가학적인 성향과 능력을 통해서 고문한 노예들 중 쓸만한 것들을 추려서 개조한 것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그로테스크는 해몬쿨루스들의 충실한 경호원들로, 자신들의 주인이 사살당하는 것을 최대한 방지한다. 만약 주인이 사살당할 경우, 이들은 이성 없는 괴물들이 되어 피아구별 없이 날뛰므로 그로테스크들이 경호하는 해몬쿨루스를 사살하는 것은 득이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드루카리는 타우 제국과의 초기 접촉에서 타우에게 '문화 사절단'을 요구하여 에테리얼 7명을 포함한 77명을 불러들여서, 몽땅 그로테스크로 개조해서 루비콘 행성을 공격하는 데 앞세우기도 했다. 타우 주민 7천명 이상을 납치해갔고, 이후 타우 제국과 적대하는 시초가 되었다. 그렇게 타우는 애먼 엑조다이트 엘다 행성을 폭격하고 말았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편집]


파일:Drukhari_Dark Eldar - Grotesque (New).png
마개조

다크 엘다 내에서 해몬쿨루스 동네쪽 병종(해몬쿨루스, 렉, 그로테스크)들은 굉장히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 물론, 크로노스 파라사이트 엔진탈로스 페인 엔진은 제외. 이쪽은 국내에서 쓰는 사람도 극히 드물 뿐더러, 아직까지 그럴듯한 평가가 나오지 않은 유닛들이라 애매하다.

렉이 많은 머릿수와 많은 공격횟수 등의 기간(Troop) 스타일의 병종이였다면, 그로테스크들은 말 그대로 정예(Elite)다운, 높은 W와 T,A등으로 몸빵과 동시에 적에게 공격을 퍼붓는 올라운드형(고화력 + 고성능) 유닛이라 보면 될 것이다.

해몬쿨루스이 그렇듯이, 그로테스크 또한 '개조된 육체'룰을 통해 시작부터 페인 토큰을 가지고 시작한다. 6+의 아머 세이브 이후, 필 노 페인을 통해 또 다시 4+ 필 노 페인 룰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그로테스크가 커버에 숨어 있다면, 상대방 플레이어는 일단 그로테스크의 T5를 뚫어야 하고, 이후 4+ 커버 세이브를 뚫어야 하며, 그로테스크들이 시도할 4+ 필노페인 또한 뚫어야 한다. 거기에 W도 3이기 때문에 정말이지 엄청나게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T가 5기 때문에 미사일이나 라스캐논 등에 즉사당하지도 않는다.

공격력 또한 절륜하다. 두당 3의 A에, 분대장은 여러 진귀한 무기들(아케인 워기어)들을 달아줄 수 있고, 무장 또한 리퀴파이어 건(Liquifire Gun)으로 바꿔 줄 수 있어 원거리 화력 또한 그렇게까지 꿀리지 않는다.

단 그로테스크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데, 골빈 살덩이 골렘이라는 설정을 반영하여 Ld(리더쉽 수치)가 엄청나게 낮다. 거기에다 잘못하면 이성을 잃고 날뛰어 아군과 적군을 가리지 않고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도 하기 때문에, 그로테스크들에게는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해몬쿨루스'를 합류시켜 사용한다. 이렇게 되면 그로테스크들의 폭주도 막을 수 있고 필 노 페인에 퓨리어스 차지까지 추가해줄수 있기 때문. 만약 해몬쿨루스가 합류된 그로테스크 4기가 공격했다고 가정할 시, 두당 A3+1이 되어 3기가 12대를 공격하고, 분대장이 A4+1이 되어 5대, 해몬쿨루스가 3대를 공격하여 한 부대가 S6으로 20대를 가격한다. 엄청나다. 거기다 WS로 4로 그렇게까지 밀리지 않는 평균적인 수치기 때문에 카니펙스 같이 명중률에 패널티가 있는 병종도 아니다.

그로테스크는 거대하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수송할 때 두칸을 차지하기 때문에, 베놈 등에는 수송할 수 없고 위에 언급했듯이 보통 해몬쿨루스를 합류하여 랙과 비슷하게 레이더에 탑승시켜 적에게로 배달한다. 아니라면, 해몬쿨루스와 아콘의 '웹웨이 포탈'을 이용하여 전장 한가운데로 빠르게 침투시키는 전략도 있다.

고기방패 및 보병학살 용도로 쓰이는 모델이었는데, 공격적인 기능은 새로 만들어진 모델인 (Wrack)에게 넘어가고, 2011년 다크 엘다 신판에서는 머리 나쁜 괴물 이미지가 되었다. 참고로 헤비 서포트의 탈로스 페인 엔진, 크로노스 파라사이트 엔진도 그로테스크 상체와 흡사하다.


3.1. 7판 개정[편집]


해몬쿨루스가 없을 때 폭주하던 페널티가 없어지는 버프를 받았다. 덕분에 서큐버스의 경호원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새로운 활용법이 생겼다. 다만 Ld는 여전히 절망적이므로 단독 행동은 무리이다.

램페이지 USR이 붙어서 적보다 수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그로테스크의 돌격시 공격 횟수가 크게 늘어났다. 그리고 기본 근접 무기가 4+ 포이즌에 6+ 즉사로 버프돼서 T4 이하 유닛에게는 운드를 리롤하고 몬스트러스 크리처를 상대로도 안정적으로 운드와 즉사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분대장 업그레이드를 하면 AP3 포이즌 무기를 줄 수 있기는 하지만 포인트 대비 효율성은 그닥 좋지 않아 업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다. 굳이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해몬쿨루스가 합류했을 때 챌린지를 대신 받아주는 용도로나 쓸만하다.

해몬쿨루스 코벤(Haemonculus Covens) 서플리먼트를 사용할 경우 전용 고통 카운터를 사용해서 해몬쿨루스 없이도 2턴부터 피어리스가 걸리게 된다. 가장 기초적인 포메이션인 기괴한 집단(Grotesquerie, 해몬쿨루스/우리엔 라카스 + 그로테스크 2유닛)을 사용할 경우 d6를 굴려서 아래와 같은 버프를 받을 수 있다.

  1. S+1
2. T+1
3. 플릿
4. 슈레드(운드 리롤)
5. 레이지(돌격시 공격 횟수 +2)
6. 필 노 페인(4+)

레이더로 해몬쿨루스/서큐버스 + 그로테스크 네명, 2턴부터 걸리는 피어리스를 활용한 레이더 + 그로테스크 5명, 혹은 10명짜리 그로테스크 뭉치에 웹웨이 포탈이 있는 해몬쿨루스를 붙이는 식으로 적진에까지 딥 스트라이크로 배달해줄 수 있다. 웹웨이 포탈을 쓰지 않는다고 해도 레이더에 에테르세일을 장착하면 빠르게는 2턴 째에 근접전에 돌입할 수 있다.


4. 기타[편집]


  • 지금은 이렇게 위압감과 간지폭풍을 불러일으키는 모델이지만, 사실 이 녀석의 구판 모델은 이렇게 생겼다.
파일:Drukhari_Dark Eldar - Grotesque (Old).png
사이즈도 작으며 몸빵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을 빼면 전체적으로 과 더욱 흡사한 편.


5. 외부 링크[편집]



[각주]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4 21:02:18에 나무위키 그로테스크(Warhammer 40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