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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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본 모습

Grui

웹툰 노블레스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 행적
3. 전투력
4. 성격
5. 기타


1. 소개[편집]


하늘색 장발에 오드아이, 상어 이빨, 중국풍 옷을 입고 있는 웨어 울프. 마두크의 부하이긴 하지만 유니온의 일원은 아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시즌 7[편집]


무자카를 포획 혹은 제거하기 위해 마두크의 부름을 받고 동료 가이탄과 함께 루나크&켄타스와 만난다. 나타나자마자 동족인 루나크와 켄타스를 싫어하는 티를 드러내며 면전에서 대놓고 까는데 켄타스는 그나마 '전사 운운하며 전투만을 즐긴다' 정도로 끝났지만 루나크는 '인간의 권력에 찌들어서 인간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년' 이라고 했다. 이후 루나크에게서 마두크의 명령을 전해 듣고 함께 있어 봤자 좋을 것이 없다며 가이탄과 먼저 한국으로 떠난다.

한국에서는 무자카의 제거를 위한 사전 준비라는 명목으로 유니온의 요원들을 죽이고 다닌다. 문제는 유니온의 요원들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KSA의 요원들, 그리고 아무 관계도 없는 일반인들까지 사냥하듯이 잡아 죽이고 있다는 것.[1] 루나크와 켄타스가 한국에 도착하자 다시 나타나서 루나크에게 예전에 이곳에서 싸웠던 일을 가지고 '싸움에 진 개처럼 꼬리를 말고 도망쳤다', '일족을 우습게 만들었다' 며 조롱한다. 가주인 라자크와 직접 싸워본 경험이 있는 켄타스가 루나크를 감싸주자 '가주 하나도 처리하지 못한 주제에' 라면서 개조를 받지 않은 둘을 용기 없고 안일하다며 비웃고 격분한 켄타스와 막 충돌하려는 찰나 루나크의 대인배적인 중재로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이전의 전투들로 파괴된 지역에 가까이 다가온 인간들을 감지하자마자 가이탄과 같이 그쪽으로 이동해 그 인간들을 죽인다. 그리고 뒤따라온 루나크와 켄타스와의 대화로 인간들이 유니온의 요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켄타스가 기막혀 하며 '약해 빠진 인간들을 죽이는 취미라도 있는 거냐' 라고 묻자 취미가 아니라고 하면서 '인간들도 가축을 죽이는 것을 취미라고 하지는 않는다' 라는 말로 인간을 가축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증했다. 그리고 그루이의 언행을 마뜩찮아하는 루나크와 켄타스에게 무자카를 찾기 전까지는 따로 행동하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무자카의 흔적[2]을 발견하자 루나크와 켄타스에겐 알리지 않고 자기들끼리 처리하려고 한다. 그리고 통신교란을 위해 EMP를 사용했는데 하필이면 이때 신우 일행과 레지스, 라엘이 그 근처를 지나가던 중이었다.

몸상태가 좋지 않은 레지스를 아이들의 호위로 보낸 라엘이 위험 지역으로 선포되어 인적이 없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뿜어낸 기운을 가이탄과 같이 추적한다. 인간들이 남아있는 지역에서 라엘을 따라잡는데, '무자카인 줄 알았는데 귀족이었다'라며 실망을 드러낸다. 그러면서 가주도 아닌 것 같다며 빨리 처리하고 무자카를 마저 추적하려 하지만, 라엘이 피해버리고 계속 유인하자 그 유인에 일부러 걸려들어 추격한다. 정확히 말하면 라엘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라엘이 유인하는 곳에 있을 것이라 짐작되는 귀족 가주와의 전투를 노리는 것. 하지만 라엘이 유인한 장소는 인적이 없는 무인도였고, 여기에 가주가 어디 있느냐고 묻지만 라엘이 '가주?'하면서 반문하자 시간 낭비를 했다며 화를 낸다. 거기다가 무자카의 흔적을 마저 추적하지 않고 자기를 따라온 동료 가이탄을 타박하고는, 라엘이 자기들을 우습게 만들었다며 더욱 화를 낸다. 그러면서 라엘을 처리하려 하지만, '도망치는 건 정말 잘 하네'라는 비아냥에 그란디아를 소환한 라엘이 자신의 팔에 상처를 입히자 본색을 드러낸다.

라엘이 가주라고 생각하고 변신해서 상대하지만 자신의 생각보다 약하자[3] 실망이라며 이만 끝내고 무자카나 잡으러 가야겠다고 도발한다. 그 사이에 도착한 레지스의 기습을 받는다. 당연히 가볍게 한 손으로 튕겨냈지만 그러느라 주의가 흐트러진 사이에 라엘의 그란디아에 얼굴을 사선으로 베이고 만다. 그러자 '이것들이 감히 내 얼굴에 상처를 내?'라며 진심으로 분노한 표정이 되었다. 그 후 이 두 귀족들을 처치하고 다른 귀족들도 잡으러 가겠다고 말한 뒤 합류한 레지스, 라엘과의 2대 1 싸움을 시작하지만 여유롭게 압도하며 레지스를 먼저 리타이어 시킨다. 라엘과의 싸움을 속행하지만 스피드만 호각이고 나머지 능력에서 압도하며 라엘을 짓밟고 가지고 논다. 그러던 중 가문의 의지로 레가서스를 받아 갑자기 강해진 레지스의 힘에 당황하며, 정면으로 돌격해오는 레지스와 부딪히는데 레지스의 공격을 우습게 본 나머지 처음부터 힘을 이끌어내지 않은 데다가 정면 대결에서 강한 란데그르 가문의 특성 때문에 상처를 입는다. 그 뒤에 라엘이 빠른 스피드로 움직임을 묶고, 레지스가 부족한 공격을 맡는 협공에 밀린다.[4] 그러면서 그 둘의 협공에 무너지나 싶었지만, 가이탄이 중간에 개입하고 마침 개조인간 3인방이 출현하여 싸움에서 물러난다.

이후 가이탄과 개조인간 3인방의 싸움을 지켜보느라 그쪽에 신경이 쏠린 라엘과 레지스를 뒤치기하며 다시 등장. 하지만 라이와 무자카가 끼어들면서 싸움이 중단되었다. 이후 그루이와 가이탄은 감히 겁대가리도 없이 무자카를 죽일려고 덤벼들었지만 무자카의 공격 한 방에 몸이 두 동강나면서 끔살당한다.

이후 493화의 회상에서 잠깐 지나가듯이 출연.


3. 전투력[편집]


루나크 & 켄타스보다 나이가 적은 만큼 본인의 순수한 웨어 울프로서의 힘은 이들보다 약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 격차를 메꾸기 위해 신체 개조를 받은 듯하다. 시종일관 루나크와 켄타스를 무시하고 공격적인 어조로 대한 것, 마두크무자카를 상대하기 위해 붙여준 전사라는 점 때문에 처음엔 그루이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전대 가주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가졌다고 생각될만한 여지가 충분했으나, 막상 전투를 하자 상당한 거품 덩어리라는게 드러났다. 유니온개조인간들이 갖고 있던 문제점을 그대로 갖고 있는데, 자신의 힘을 지나치게 과신하며 방심한 채로 싸우거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을 맞닥뜨리면 쉽게 흥분해서 냉정을 잃어버린다는 점이다. 레지스의 공격을 막다가 주의가 흩어지면서 라엘에게 얼굴을 베였고, 레가서스를 이어받은 후의 레지스의 공격을 전력을 다하지 않은 채로 막다가 옆구리를 크게 뚫리고 만다.[5] 거기다가 그 뒤에 이어진 라엘과 레지스의 협공에서는 팔이 부러지기까지 한다. 등장 초기에 루나크와 켄타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느니, 무자카를 상대할 일이 기대된다느니 했던 말들이 우스워질 정도의 추태.

신체 개조까지 받은 웨어 울프지만 레지스라엘의 공격에 큰 상처를 입거나, 밀린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면 사실상 전투력은 평균적인 현 가주들보다도 떨어진다. 당연히 세계관 최강자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나 그 다음 가는 수준인 무자카에 비하면 한심한 수준. 몸상태가 안좋다 하더라도 무자카가 뿜어내는 기운만으로 휘청거렸으며, 가이탄과 합공을 했음에도 무자카에게 상처 하나 못 입히고 단 한 방에 몸이 두 쪽으로 분리된 걸로 봐서는 몸상태가 정상이었더라도 전혀 달라졌을 것 같지 않다.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가이탄보다도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웨어 울프의 전반적인 특징이지만 신체 개조를 받아서인지 더욱 강력한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팔이 부러지고 배의 3분의 1 정도가 원형으로 뚫렸건만, 잠시 후에 라엘레지스를 뒤치기해서 전투 불능으로 만들 정도로 회복된다. 다만 눈에 띄게 재생된 겉모습에 비해, 죽을 때까지도 속은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한 듯하다.


4. 성격[편집]


필요 이상으로 살육을 남발하며 그걸 재미있어하는 모습에서 보이듯이 악랄하고 충동적이며 야만적인 성질을 지녔다.


5. 기타[편집]


인간과 협력하는 루나크는 물론 켄타스까지도 좋지 않게 보는 듯하다. 반면 현 로드인 마두크에 대한 충성심은 이들 이상으로 높은 듯. 하지만 가이탄과 같이 전대 로드인 무자카에 대한 경외심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죽이고 싶어 안달이 난 상태. 생각해보면 실력이나 사상이나 굉장히 언행불일치인 캐릭터. 인간과 협력하는 루나크를 업신여기고 있으면서 정작 자신은 인간의 기술을 매우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자신감을 넘어 대체 어디서 오는건지 싶은 미칠듯한 오만함도 특이점. 마두크는 분명 루나크&켄타스와 힘을 합쳐 무자카를 상대하라고 했음에도[6] 가이탄과 함께 단 둘만으로 자신만만하게 덤볐다. 신체 개조를 받아서 능력이 더욱 상승했기 때문에 무자카를 둘이서 처리할 수 있다고 여긴 모양이다. 물론 진짜 실력은 루나크와 켄타스를 비롯해 나중에 등장한 드라쿤, 마운트, 쿠하루처럼 진정한 전사 출신은 아니더라도 전사라는 직위 자체는 지니는 만큼 종족 내에서 최상위 급에 속하는 강자임은 분명하지만 일족의 순수한 힘을 완벽히 다뤄내기 위해 신체 개조를 거부하고 노력해온 루나크와 켄타스와는 달리 노력하지 않고 신체 개조로 파워업을 하며 그 힘으로 전사 자격을 얻은 녀석이다. 그로 인해 전투력은 분명히 압도적임에도 불구하고 레지스의 공격을 심하게 방심한 나머지 전력을 다해서 막지 않았다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장발[7]과 중국의 치파오를 연상시키는 분홍색 옷, 나름 곱상한 얼굴에 크지 않은 체격, 그리고 여태껏 악역이 등장할 때는 남녀가 짝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자인 줄 알았으나, 348화에서 힘을 해방시키면서 상의를 완전히 탈의해 결국 남자인 것으로 판명났다.

루나크와 켄타스보다 나이가 적다. 무자카가 루나크와 켄타스를 어릴 때 본 것을 기억해내어 이름까지 맞춘 것에 비해, 가이탄과 그루이는 전혀 알지 못했다. 그렇지만 820년전에는 이미 지금과 마찬가지로 성인이었다. 적어도 현 가주들보다는 많은듯.

루나크와 더불어 켄타스를 무시하는데, 훗날 켄타스가 보여주는 활약상을 보아 정말로 드잡이가 붙었다면 오히려 그루이가 탈탈 털렸을 뻔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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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4화에서 안상인나연수의 보고에 따르면 일반인만 30명 이상 살해당했다. 안상인과 나연수가 알아낸 것만 그 정도니 실제로 살해당한 수는 더 많을 것이다.[2] 사실은 웨어 울프들을 유인하기 위해 크롬벨유리에게 명령해 만든 흔적이다.[3] 움직이는 속도는 그럭저럭이지만 힘이 약해서 공격이 제대로 먹히질 않는다. 그런데 이때 라엘이 가주였으면 그루이는 라엘의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다. 라엘은 시즌 8에서 혼자서 신체 개조를 받고 나서 전사가 된 웨어 울프 한 명을 일방적으로 썰어죽였다.[4] 이 때의 모습이 마치 게슈텔레이가다크 스피어에 먹힌 과거의 망나니 프랑켄을 사로잡을 때의 오마쥬처럼 보인다.[5] 란데그르 가문은 정면 돌격이 강해서, 레지스가 아직 완전 각성이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그루이에게 큰 부상을 입힐 수 있었다. 만일, 정면 돌격을 레지스가 아닌 전대 가주인 게슈텔이 했다면 그루이는 무사하지 못했을 것이다. 참고로 그루이가 입은 이 상처는 작중 등장한 웨어 울프 종족이 처음으로 입은 치명상이다.[6] 물론 설령 넷이 함께 덤빈다해도 이길 가능성은 1%도 없는데다 꽁무니 빠지게 도망쳐도 모자라다.[7] 거기에 땋은 머리 덤으로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모습도 나왔다.[8] 그냥 털리는 문제가 아니라 1분을 버틸 수 있을지가 문제인 수준의 격차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