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죠죠의 기묘한 모험)

"돌이 굴러와서는... '바위'가 됐어..."

1. 개요[편집]

---

※ 표 양식은 애니북스의 6부 스톤 오션 정발본의 스탠드 표 기준[1]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 스톤 오션의 등장인물 녹색 아기의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편집]

---

거의 모든 것이 수수께끼에 싸인 정체불명의 스탠드. 유형은 근거리 파워형으로 보이나 이것도 자세히 파악할 수 없다. 갓난아기의 스탠드지만 성인의 몸집을 하고 있고,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사키엘의 얼굴과 비슷한 가면에, 로켓 런처처럼 생긴 귀로 추정되는 것이 달려 있다. 입을 벌리면 그 안에도 눈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다. 머리는 빗자루 머리고 검은 색의 몸체에는 봉제인형처럼 줄을 엮어 놨다.

이후 이 스탠드는 엔리코 푸치의 화이트스네이크와 함께 케이프 커내버럴의 낮은 중력에 의해 소멸하여 C-MOON이 되고, 마지막에는 메이드 인 헤븐을 낳게 된다.

3. 능력[편집]

---

경계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능력이 발동되기 시작하다가, 안정을 찾으면 능력을 해제하는 등 시즈카 죠스타의 스탠드 악퉁 베이비와 유사하다. 역시 아기는 아기인 모양이다.

3.1. 스탯[편집]

---

• 모든 스탯 불명

3.2. 거리에 비례하는 크기 변화[편집]

---

저 아이에게 절반 지점까지 접근하면 내 신장이 절반이 된다고 쳐. 거기서 또 절반 지점까지 접근하면 신장도 더욱더 줄어들 테지. 신장은 지금의 1/4이 될 거야. 그렇지?

그건 다시 말해 뭘 의미하는가? 내 다리 길이도 1/4이 된 만큼 걸어서 접근해야 할 거리가 네 배로 느껴지게 된다는 거야. 그리고 또다시 1/2 지점까지 접근하면 신장은 1/8이 되고... 걸어야 할 거리는 여덟 배로 느껴져. 그리고 또다시 접근하면 1/16 지점에서 배 거리... 어떻게 생각해?

1/32... 1/64... ...1/128. 그리고 또다시 절반씩, 절반씩. 하지만 거리는 두 배씩! 두 배씩! 그렇게 느껴질 거야!

퀘스천은 이거야... 우리는 저 아이에게 도달할 수 있을까?

제논의 역설의 오마주이자 5부 황금의 바람의 리틀 피트와 외전 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에 등장하는 메모리 오브 제트를 합친듯한 능력이다. 아기와의 거리가 1/2이 되면, 자신의 크기와 그에 맞춰서 보폭, 속도도 1/2이 된다. 1/4만큼 전진하면 크기가 1/4… 이것이 무한 반복된다. 즉, 아기를 향한 접근을 막는다. 이 능력은 사물에도 적용되기에 엔리코 푸치 신부가 「태어난 것」을 시험해볼 때, 녹색 아기 쪽으로 돌멩이를 굴리자 점점 작아졌다. 그리고 거리가 멀어지면 반대로 크기가 커지기에 아기는 자신의 바깥쪽으로 돌멩이를 던져서 도망가는 대상에게 엄청난 스케일의 폭격을 가한다. 다만 녹색 아기가 다가가는 대상에게 경계를 풀고 관심을 두면 그 대상은 능력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완전생물이나 보헤미안 랩소디, 메이드 인 헤븐과 같은 다른 사기 능력들에 묻혀서 그렇지 고등학교 수학에 나오는 극한의 개념만 떠올려도 이 능력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자신은 무적 상태에서 모든 공격을 막으면서 상대에게는 고화력의 광역기를 퍼붓는 흉악한 능력이다.

스탠드 능력의 적용 반직경을 r, 아기 간의 직선 거리를 x, 평소 걷는 속도를 v, 걸리는 시간을 t로 두면 dx/dt = vx/r이 된다. 그리고 이 식을 변수분리법으로 양변을 적분하고, 거리 x를 r의 1/m라 치환해 시간에 대한 식으로 정리하면 t = r(ln r - ln m)/v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아기에게 완전히 접근하기란 곧 m이 양의 무한대로 간다는 의미라, 우변에 놓인 로그함수가 0에 가까워져 음의 무한대로 발산한다. 다시 말해 접근 자체가 성립이 안된다는 뜻. 또한 그 거리만큼 신장이 낮아지기에, 접근 불가능은 둘째치고 그때 쯤이면 접근한 스탠드 유저의 신체인 아기에게 위협 받는 지경에 이른다.

만약 아기의 위로 낙하하면 중력가속도로 인해서 무한히 작아진다. 거기에 거리가 2배 줄어들면 체감 속도도 2배가 되기에 스탠드체가 건드리지 않아도 수학적으로 따지면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한대이기에, 소멸에 한없이 가까워지겠지만 소멸하지는 않을 것이며, 자유낙하 상태이기에 아기에게서 멀어질 수도 없어서 그 무한한 시간 동안 차라리 소멸당하는 걸 바라게 될 것이다. 설령 아기에게 도달한다고 해도 크기는 0이 되면서 소멸한다.

방어 능력을 갖춘 다른 스탠드들은 특정 공격만 면역이거나, 방어력에 한계가 있거나, 방어 중에는 시야가 차단되거나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이 능력은 그런 페널티도 없다. 능력의 대상이 불이나 전기와 같은 에너지, 독이나 병원체에도 적용될지는 알 수 없지만, 정신 에너지인 스탠드도 능력의 대상이라는 것과 능력의 존재 목적이 아기의 보호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가능할 수도 있다.

거리가 멀어지면 역으로 크기가 커진다. 위의 극한의 개념을 고려할 때, 만약 사거리가 무한한 물체를 날린다면 이론적으로 무한에 가까운 화력을 가진 광역기를 퍼붓는 것도 가능하다. 스탠드 유저가 갓난아기라 돌멩이만 던져서 그렇지, 사용자의 응용력이 높거나 기관총이나 대전차 로켓과 같은 고화력 병기를 발사하면 도시 하나는 손쉽게 날아간다.

3.3. 압축[편집]

---

누군가가 아기에게 상당히 다가오기 시작하면, 아기가 있는 방향에서 능력의 근원인 스탠드체가 나타나서 공격한다. 아기에게 접근한 대상과 같은 위치에 섰을 때, 그린 그린 그래스 오브 홈은 접근한 사람보다 커지며, 스탠드체에게 잡히면, 해당 부위가 압축되어 버린다.

4. 단점[편집]

---

• 스탠드의 격리

• 아기의 판단력

• 14단어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편집]

---

0.15 버전 이후 0/0/4의 장비DISC로 출현.

장비시 드물게 작은 적이 출현하는데, 이 작아진 적은 체력과 공격력이 원래 수치의 절반인 대신 회피율이 조금 높다. 리틀 피트의 장비 효과가 낮은 확률의 패시브로 변경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회피율이 조금 높아지긴 해도 적을 쉽게 때려잡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강력한 효과이다. 던전 보스는 이 효과를 받지 않는다.

능력 베이스로 장비할 경우 포르마조, 게스의 축소 공격을 무효로 하며, 포르마조가 워프를 하지 못한다.

발동 능력은 자신으로부터 8칸 범위의 적들을 작아지게 한다. 프로슈토의 디스크 사용 시 방 전체로 범위가 확대된다. 확률 면에서는 리틀 피트의 상위호환이고 포위되었을 때 맞아죽을 걱정을 크게 줄여주긴 하지만, 어디까지 공격력과 체력을 낮추는 것이 위기탈출용으로는 다른 전체판청 DISC들보다 떨어지는 편.

이렇게 효과가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 나올 확률은 상당히 낮다. 적을 작아지게 만드는 장비 효과는 액티브냐 패시브냐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므로, 합성할 때 전투에서 적을 처치하는 데는 리틀 피트가, 생존을 중시한다면 이 쪽이 좋다.

BGM은 Yes의 Awaken인데, 녹색 아기가 탄생하는 편의 제목이 "AWAKEN : 각성"이었기 때문. 위의 최신 버전에서는 스탠드명도 제대로 나오고 BGM도 톰 존스의 Green Green Grass of Home이지만 곡은 그대로 Awake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