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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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조 암스트롱
마이크 던트
트레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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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멤버 ]
존 키프마이어 · 라지 펀잡 · 숀 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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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dio Albu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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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5ARYZvK4L2afx8AcWcf6kF-1.jpg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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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린 데이
GREEN DAY

헌액 부문
공연자 (Performers)
멤버
빌리 조 암스트롱, 마이크 던트, 트레 쿨
입성 연도
2015년
후보자격 연도
2015년
후보선정 연도
2015년
















역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파일:빌보드 뮤직 어워드 로고.svg
올해의 듀오/그룹상
2004년

2005년

2006년
아웃캐스트

그린 데이

니켈백
올해의 200 앨범 그룹상[1]
2004년

2005년

2006년
아웃캐스트

그린 데이

-
올해의 팝 그룹상
2004년

2005년

2006년
-

그린 데이

-
올해의 Hot 100 그룹상
2004년

2005년

2006년
아웃캐스트

그린 데이

니켈백
올해의 락 아티스트상
2004년

2005년

2006년
린킨 파크

그린 데이

니켈백
올해의 모던 락 아티스트상
2004년

2005년

2006년
린킨 파크

그린 데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역대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파일:MTV Video Music Awards_Logo.png
올해의 비디오상
제21회
(2004년)


제22회
(2005년)


제23회
(2006년)

Hey Ya!
아웃캐스트

Boulevard of Broken Dreams
그린 데이


I Write Sins Not Tragedies
패닉! 앳 더 디스코


그린 데이
Green Day

▲ 왼쪽부터 : 트레 쿨 빌리 조 암스트롱 마이크 던트

▼ 다른 사진 보기

파일:rmflsepdl 90s.jpg

데뷔 초 때 사진 (1990년대)
▲ 왼쪽부터 : 마이크 던트 빌리 조 암스트롱 트레 쿨

파일:Green Day _).jpg
7집 American Idiot 때 사진 (2004년)
▲ 왼쪽부터 : 마이크 던트 빌리 조 암스트롱 트레 쿨

파일:Green Day Thank Vans, Fans at Hall of Fame_ Read the Speech.jpg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때 사진 (2015년)
▲ 왼쪽부터 : 트레 쿨 빌리 조 암스트롱 마이크 던트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결성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이스트 베이
데뷔
1989년 5월 26일
(데뷔일로부터 12744일째)
데뷔 앨범
멤버
빌리 조 암스트롱 (보컬, 기타, 리더)
마이크 던트 (베이스 기타, 백킹 보컬)
트레 쿨 (드럼, 퍼커션)
장르
펑크 록, 팝 펑크, 얼터너티브 록
레이블
파일:60A75BDB-8256-489B-8722-937C21CFB7A3.png
링크
파일:그린데이 로고.pn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멤버
2.1. 투어 멤버
4. 디스코그래피
4.1. 싱글
4.1.1. 1위
4.1.2. 2~3위
4.1.3. 4~10위
4.1.4. 11~35위
4.2. 사이드 프로젝트
5. 음악적 특색과 논란
6. 이야깃거리
6.1. 기타
6.2. 국내 인식
6.2.1. 내한공연
6.3. 사건 사고



1. 개요[편집]



파일:Greend day.jpg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펑크 록 밴드.

1994년 3집 앨범인 《Dookie》로 메이저 레이블에서의 데뷔를 했으며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30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세계적으로는 6,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또 2006년에 수상한 '올해의 레코드 상'을 포함해 총 5번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를 수상하였으며, VH1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100인(100 Greatest Artists of All Time)'에 포함되기도 하였다. 2015년에는 자격요건이 갖춰지자마자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 멤버[편집]


그린 데이의 구성 멤버

파일:dddㅇㅇ.jpg

빌리 조 암스트롱 Billie Joe Armstrong
출생
1972년 2월 17일 (52세)
출신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활동
1986년 - 현재
포지션
보컬, 기타,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드럼, 만돌린, 색소폰

파일:Mike's red hair though.jpg

마이크 던트 Mike Dirnt
출생
1972년 5월 4일 (51세)
출신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
활동
1986년 - 현재
포지션
베이스 기타, 백킹 보컬

파일:Tré Cool.jpg

트레 쿨 Tré Cool
출생
1972년 12월 9일 (51세)
출신지
서독 프랑크푸르트(現 독일 헤센 주 프랑크푸르트)
활동
1990년 - 현재
포지션
드럼, 퍼커션
파일:그린데이 로고.png


2.1. 투어 멤버[편집]


투어 멤버로 기타리스트를 한명 더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보컬 겸 기타리스트가 있는 밴드로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인데 보컬이 노래 부르다가 퍼포먼스를 하는 순간 기타의 사운드가 비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종의 백업으로 기타리스트를 한명 더 두고 공연을 하는 것. 여차하면 녹음 당시 1기타가 아닌 2기타로 녹음이 된 곡의 리드를 담당할 수도 있다.
  • 제이슨 화이트(Jason White) 1999년부터 투어를 함께 하며 기타와 백업 보컬을 맡고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정식 멤버로 활동했으나, 본인의 편도암과[1] 아내의 출산 등으로 다시 객원 멤버로 돌아갔다. 그래도 리드기타로써 그린데이와 꾸준히 공연하고 있다. 주로 깁슨 ES-335를 애용한다. 빌리 조 암스트롱과 함께 Adeline Records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 제이슨 프리즈(Jason Freese) 2004년부터 투어 멤버에 합류하여 피아노, 키보드, 색소폰, 트롬본, 리듬 기타, 백업 보컬을 맡고 있다. 가끔 아코디언도 연주한다. 다양한 아티스트랑 연주를 한 경험이 있는데, Dr. Dre, Weezer, Busta Rhymes 등 이 있다. 여담으로 그의 형도 유명 세션 드러머로 백 장이 넘는 음반에 참여하였다.[2]
  • 제프 마티카(Jeff Matika) 2009년부터 약 10년 간 투어 멤버로서 리듬 기타, 백업 보컬을 맡았지만 2018년 말에 사생활 문제로 SNS에 물의[3]를 일으키면서 강퇴 조치되었다.
  • 케빈 프리스턴(Kevin Preston) 2019년부터 제프 마티카를 대신하여 투어 멤버에 합류, 기타와 백업 보컬을 맡고 있다. 그린데이 정식 객원 멤버는 아니었지만 2008년에도 사이드 프로젝트 Foxboro Hot Tubs를 함께한 만큼, 멤버들과 합을 맞춘 경력이 꽤 된다.
  • 로니 블레이크(Ronnie Blake) - American Idiot 투어에 참여했던 인물로 트럼펫, 팀파니, 퍼커션, 백킹 보컬 등을 담당했다. 마찬가지로 다양한 아티스트랑 연주를 하였다.


3.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그린 데이/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디스코그래피[편집]


  • 정규 앨범 (기재된 판매량은 2022년 집계 기준으로 통일)
    • 1집 - 39/Smooth (1990) 미국 내 7만 5천 장 이상 판매, 전세계 10만 장 이상 판매[4]
    • 2집 - Kerplunk (1992) 미국 내 195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Platinum, 전세계 400만 장 이상 판매
    • 3집 - Dookie (1994) 미국 내 119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Diamond, 전세계 2500만[5] 장 이상 판매
    • 4집 - Insomniac (1995) 미국 내 29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2× Platinum, 전세계 580만 장 이상 판매
    • 5집 - Nimrod (1997) 미국 내 26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2× Platinum, 전세계 520만 장 이상 판매
    • 6집 - Warning (2000) 미국 내 14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Gold, 전세계 345만 장 이상 판매
    • 7집 - American Idiot (2004) 미국 내 66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6× Platinum, 전세계 1525만 장 이상 판매
    • 8집 - 21st Century Breakdown (2009) 미국 내 12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Platinum, 전세계 400만 장 이상 판매
    • 9집 - ¡UNO! (2012) 미국 내 33만 장 이상 판매, 전세계 105만 장 이상 판매
    • 10집 - ¡DOS! (2012) 미국 내 19만 장 이상 판매, 전세계 65만 장 이상 판매
    • 11집 - ¡TRÉ! (2012)[6] 미국 내 17만 장 이상 판매, 전세계 55만 장 이상 판매
    • 12집 - Revolution Radio (2016) 미국 내 23만 장 이상 판매, 전세계 60만장 이상 판매
    • 13집 - Father of All Motherfuckers (2020) 미국 내 4만 8천장 이상 판매 [7]
    • 14집 - Saviors (2024)

  • 비정규 앨범
    • 1,000 Hours (1989) E.P. 음반[8]
    • Slappy (1990) E.P. 음반
    • Sweet Children (1990) E.P. 음반
    • 1,039 / Smoothed Out Slappy Hours (1991) 컴필레이션. 미국 내 88만 장 이상 판매
    • Bowling Bowling Bowling Parking Parking (1996) E.P. 음반
    • International Superhits! (2001) 컴필레이션. 미국 내 20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Platinum[9]
    • Shenanigans (2002) B-Side 컴필레이션. 미국 내 28만 장 이상 판매
    • Bullet In A Bible (2005) 라이브 앨범 : UK Milton Keynes National Bowl (2005.06.18-19). 미국 내 53만 장 이상 판매
    • Last Night on Earth: Live in Tokyo (2009) 라이브 E.P. 음반
    • Awesome As Fuck (2011) 라이브 앨범 : 21st Century Breakdown World Tour (20092010). 미국 내 10만 장 이상 판매
    • Demolicious (2014) 한정판 Demo 컴필레이션
    • Greatest Hits: God's Favorite Band (2017) 컴필레이션

  • 라이브 DVD 및 비디오 앨범
    • International Supervideos! (2001) 비디오 컴필레이션. 미국 내 100만 장 이상 판매, RIAA 인증 Platinum[10]
    • Bullet In A Bible (2005) UK Milton Keynes National Bowl 실황 (2005.06.18-19) DVD / Blu-ray
    • Awesome As Fuck (2011) Japan Saitama Super Arena 실황 (2010.01.23-24) DVD / Blu-ray
    • ¡Cuatro! (2013) 다큐멘터리 DVD / Blu-ray

  • 사운드트랙 앨범
    • American Idiot: The Original Broadway Cast Recording (2010)


4.1. 싱글[편집]



4.1.1. 1위[편집]


  • "Longview" (1994) UK 차트 30위
  • "Basket Case" (1994) UK 차트 7위
  • "When I Come Around" (1995) UK 차트 27위
  • "J.A.R." (1995)
  • "Minority" (2000) UK 차트 18위
  • "[[American Idiot(노래)|American Idiot" (2004) UK 차트 3위, 빌보드 Hot 100 차트 61위
  • "Boulevard of Broken Dreams" (2004) UK 차트 5위, 빌보드 Hot 100 차트 2위
  • "Holiday" (2005) UK 차트 11위, 빌보드 Hot 100 차트 19위
  • "Know Your Enemy" (2009) UK 차트 21위, 빌보드 Hot 100 차트 28위[11]
  • "Bang Bang" (2016)
  • "Still Breathing" (2016)


4.1.2. 2~3위[편집]


  • "Geek Stink Breath" (1995) UK 차트 16위
  • "Brain Stew/Jaded" (1996) UK 차트 28위
  • "Good Riddance (Time of Your Life)" (1997) UK 차트 11위
  • "Warning" (2000) UK 차트 27위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2005) UK 차트 8위, 빌보드 Hot 100 차트 6위
  • "21 Guns" (2009)[12] UK 차트 36위, 빌보드 Hot 100 차트 22위
  • "Oh Love" (2012) 빌보드 Hot 100 차트 97위


4.1.3. 4~10위[편집]


  • "Welcome to Paradise" (1994) UK 차트 20위
  • "She" (1995)
  • "Hitchin' a Ride" (1997) UK 차트 25위
  • "Working Class Hero"[13] (2007) 빌보드 Hot 100 차트 53위


4.1.4. 11~35위[편집]


  • "Walking Contradiction" (1996)
  • "Redundant" (1998) UK 차트 27위
  • "Nice Guys Finish Last" (1999)[14]
  • "Waiting" (2001) UK 차트 34위
  • "Jesus of Suburbia" (2005) UK 차트 17위
  • "The Saints Are Coming"[15] (2006) UK 차트 2위, 빌보드 Hot 100 차트 51위
  • "East Jesus Nowhere" (2009)
  • "Last of the American Girls" (2010)
  • "Let Yourself Go" (2012)
  • "X-Kid" (2013)


4.2. 사이드 프로젝트[편집]


  • Pinhead Gunpowder
  • The Frustrators
  • The Network - 《Money Money 2020》(2003), 《Money Money 2020 Part II: We Told Ya So!》(2020)
  • Foxboro Hot Tubs - 《Stop Drop and Roll!!!》(2008)
  • The Longshot - 《Love is for Losers》(2018), 《Devil's Kind》(2018)


5. 음악적 특색과 논란[편집]


초기 그린 데이의 사운드를 짧게 요약하면 '멜로디 요소를 강조한 3코드 펑크 록에 빠르고 경쾌한 파워를 더한 음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Dookie》 시절만 해도 그린 데이의 곡은 90년대 X-세대 특유의 감성을 담은 루저 의식에 대한 내용이었기에, 같은 펑크 록이지만 선배 밴드 '더 클래시'나 '섹스 피스톨즈'와 같이 기존 체제에 대해 저항한다거나 무정부주의를 주창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 때문에 정통 펑크만을 추구하는 순수주의자들은 '이게 무슨 펑크냐'라고 까면서 그린 데이를 펑크 록 밴드로 인정하길 거부하기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것도 90년대 초반 리스너들의 무지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데, 그린데이가 초기에 영향 받은 밴드는 버즈콕스였고[16] 버즈콕스는 당대의 다른 밴드들과 달리 내면의 가치에 더 집중하던 밴드였다. 지금에 와서야 밝혀진 이야기지만, 당시 반항의 아이콘처럼 여겨졌던 섹스 피스톨즈가 오히려 철저히 매니저의 기획력으로 탄생한 밴드였다.

그린 데이가 80년대에서 90년대에 활동한 수많은 멜로딕 코어, 팝 펑크 밴드 사이에서 유독 가장 많은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이유에는 또다른 이유도 있었다. 《Kerplunk》 앨범이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성공하자 그린 데이는 독립 레코드 회사 'Lookout!'에서 메이저 레코드 회사 'Reprise Record'로 옮기는데, 이게 언더그라운드 펑크 밴드들과 펑크 순수주의자들에게는 밴드를 '돈 밝히는 벌레'라고 공격할만한 빌미가 된 것이다. 즉, 안티들의 입장에서는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사회 비판이 없는 가사만으로도 이단인데 대형 레코드 회사와 계약하여 《Dookie》로 대중적인 성공까지 거두니 꼴도 보기 싫었던 것이었다. 이 때문에 그린 데이를 '제도권에 붙어먹는 가짜 펑크 밴드'라며 잡아먹을 듯이 비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당시의 이러한 평가는 70년대 말부터 언더그라운드로 들어간 펑크 록이 80년대 들어 하드코어 펑크로 바뀌면서 생긴 고정관념 때문에 일방적으로 희생된 결과라고 여겨지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초기 펑크 록은 오히려 허무주의에 가까웠기 때문에 저항정신이나 사회비판 같은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하드코어 펑크가 급진적이고 공격적이어서 생긴 고정관념 때문에 오히려 초기 정신에 가까웠던 그린 데이가 먹지 않아도 되는 욕까지 덤태기로 먹은 셈이다. 밴드원들도 상당히 억울했던 모양인지 "니들이 저항에 대해 뭘 아느냐"고 말한 평론가에게 트레가 "씨발 그럼 '라몬즈'는 뭔데?"라고 맞받아친 사건도 있었다. 이후 점점 팝 펑크에 대한 여론도 호의적으로 변하면서 90년대 당시에 그린 데이가 유독 과소평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러다가 2004년에 《American Idiot》이 발매되면서부터는 펑크의 저항 정신이 없다는 비판이 완전히 들어갔다. 사실 2000년에 발매한 《Warning》 때부터 그린 데이는 조금씩 나름의 사회 비판의 메세지를 조소의 형태로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이때는 또 누가 그런 걸 듣고 싶어하냐고 까였다(...). 하지만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미국에서 사회 비판 예술이 사멸되다시피 한 시기에 그린 데이가 가장 먼저 맹렬한 정치 코멘터리의 물꼬를 틔우며 저항 예술을 선두하자, 대중과 평단 양쪽이 열광하면서 이들이 지향하는 펑크 정신이 재평가되었다. 이것도 한때의 컨셉이 아니라 30대부터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현재는 다수의 평론가가 그린 데이를 프로테스트 아티스트로 분류하게 되었다.

다만 《American Idiot》만 해도 밴드의 첫 콘셉트 앨범이어서 그런지 오페라로서는 짜임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는데, 2009년에 나온 앨범 《21st Century Breakdown》에서는 음악성과 가사의 문학성뿐만 아니라 서사적 짜임까지 치밀하게 구성하면서 2000년대의 더 후라는 찬사까지 듣게 되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잡지 롤링 스톤에서는 심지어 이 앨범을 더 클래시의 《London Calling》과 더 후의 《Quadrophenia》, 휴스커 듀의 《Zen Arcade》를 합쳐놓은 듯한 명반이라며 극찬하였다. 물론 넷상의 스케일이 너무 커져서 《Dookie》 시절의 그린 데이 같지 않기 때문에 더이상 펑크 록이 아니라는(...) 억까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건 인터넷 상의 무명 안티 크리틱들의 주장이고. 실제 평단에서는 아예 이때를 기점으로 하나의 장르로 정의할 수 없는 밴드로 성장했다는 평이 중론이다.[17]

그리고 상기한 논란들은 그린 데이가 2015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며 종식되었다. 자격요건을 갖추자마자 들어가기도 쉽지 않은데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로큰롤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은, 같은 업계종사자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결과다. 그리고 이게 그렇게 놀라운 결과는 아니었던 것이, 2010년대 이후로는 그린 데이가 펑크 록이라는 하위 장르를 떠나서 로큰록의 명맥을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대중화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 대해 평단에서는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2020년대에 이르러서는 로큰롤 후계가 끊겼다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라, 이제는 50대가 되었음에도 젊은 세대에 속하는 그린 데이가 사실상 스타디엄 월드 투어가 가능한 마지막 록 스타 밴드라는 말이 현지 뉴스 데스크에서도 나올 정도다. 《Dookie》의 30주년과 《American Idiot》의 20주년을 맞이한 2024년에는 중견 비평가들도 이 밴드의 커리어 변천사가 펑크 록 씬의 비틀즈와 비슷하다(career trajectory of the Beatles)고 논평하는 만큼[18] 방구석 힙스터가 아니고서야 현직 종사자들은 더이상 그린 데이를 가지고 진짜 펑크 록이 맞니 아니니 떠들지 않는다.


6. 이야깃거리[편집]



6.1. 기타[편집]


  • 라이브를 잘하기로 유명한 밴드답게[19] 콘서트가 끝내준다. 무대 매너도 좋지만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장난이 아니어서, 중간중간에 덥다고 물도 뿌려주고 그걸 닦으라고(...) 휴지도 뿌리고 무료 티셔츠도 뿌린다.[20] 특히 빌리 조는 팬을 무대 위로 불러내 함께 노래 부르게 한 뒤 스테이지 다이빙 시키는 걸 좋아하는데, 이때 올라온 팬에게는 기타 피크, 드럼 스틱은 물론이고 가끔은 자기가 쓰던 기타도 선물로 준다. 또 때로는 DDR(...)과 같은 좀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팬들은 좋다고 덩달아 미쳐서 팬들이 무대 위로 던진 팬티나 브래지어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21] 여담으로, 2009년 현대수퍼콘서트 내한공연에서는 빌리가 한 여성팬을 무대위로 올려서 라이브를 진행하는 도중 여성팬이 빌리에게 기습키스했고 그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다.(;;;)

  • 7번째 정규앨범 《American Idiot》이 발매되기 전인 2003년도까지만 해도 콘서트가 끝날때 악기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했다. 앵콜 공연의 마지막 곡이 끝나면, 트레 쿨이 자기 드럼 세트를 부수다가 휘발유를 끼얹고 불을 붙이는데, 이 때 마이크 던트는 드럼 스틱으로 베이스 기타를 마구 갈기다가 불붙은 드럼 위로 베이스를 던진다. 때론 드럼에 불을 안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는 그냥 둘이 함께 마이크 스탠드를 이용해 크고 아름다운 베이스드럼을 작고 아기자기한 사이즈로(...) 만들어 버린다. 이제 부실게 없다 싶으면 마이크 던트는 베이스 앰프를 넘어트리고, 트레 쿨과 같이 관객들에게 물을 날린다. 그동안 빌리 조 암스트롱은 뭐하냐고? 빌리 조는 그냥 묵묵히 앉아서 기타를 코드 안 잡은 채로 치다가, 멤버들이 악기를 다 부수고 나면 "Good Riddance(Time of Your Life)"라는 어쿠스틱 곡을 치기 시작한다(...). 참 아름다운 엔딩이다. 직접 보도록 하자.

  • 또 2007년 개봉한 심슨 가족 극장판 애니메이션 '심슨 더 무비(the Simpsons Movie)'에 출연하여 본인들 역을 더빙했다.[22]
파일:attachment/green_day_simpsons.jpg
한 3분간 나오는데 내용은 대략 이렇다. 스프링필드 호수에 바지선을 띄어놓고 공연[23]을 하던 그린 데이는 오염된 호수물에 바지선이 녹기 시작하자 콘서트 중 환경 문제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해보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리사 심슨 같은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프링필드 주민들은 환경 문제에 대해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었고, 오히려 반감을 갖게 되어 설교하지 말고 노래나 하라면서 물건을 집어던지기 시작한다. 결국 관객들이 던진 돌[24]에 트레 쿨이 영 좋지 않은 곳을 맞고 바지선은 다 녹아버려서 밴드는 오염된 호수에 빠져 죽는다.[25] 그리고 스프링필드 교회에서 치뤄지는데 이때 장례를 치르며 나오는 음악이 "American Idiot"의 장례식 버전(...).


파일:Green_day_Angry_Birds.jpg

  • 여담이지만 메탈 밴드들과 사이가 좋은 듯하다. 특히 '메탈리카(Metallica)'와는 합동 공연도 하는 등 친하게 지내고 있다. 보컬이 재활원 갔다온거도 똑같다 2012년 10월 27일에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부두 페스티발(Voodoo Festival)[26]에서는 빌리 조 암스트롱의 재활치료 때문에 공연이 불가능한 그린 데이를 돕기 위해서 메탈리카가 대신 무대에 서주기도 했다. 그리고 해당 공연에서 그린 데이의 "American Idiot" 리프 부분을 잠깐 연주했는데, 두 밴드의 연령대와 경력[27]을 생각하면 이같은 친분은 이례적이다. 이후 2014년에도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영상 그 외에도 기타리스트 스티브 바이(Steve Vai), 잭 와일드(Zakk Wylde)가 인터뷰에서 그린 데이를 칭찬[28]하는걸 보면, 장르 안 가리고 선배 뮤지션들과 잘 지내는 모양. 2012년에는 선배 록밴드인 건스 앤 로지스의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축사를 맡았다.

  • 이상하게 국내에서는 그린 데이가 표절 논란이 있는 밴드로 잘못 알려져있기도 한데, 이는 애초에 기자들이 잘못 번역해서 보도하면서 생긴 일이다. 2006년도에 영국 밴드 '오아시스(Oasis)'의 메인 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기자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농담조로 그린 데이의 곡 "Boulevard of Broken Dreams"가 자기가 작곡한 "Wonderwall"을 표절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장난치듯 "그 놈들은 적어도 내가 죽을 때까지는 기다렸어야 했어. 나는 적어도 내가 표절한 노래에 대해서는 (표절한) 값이라도 지불하는 예의를 차린다구.[29]"라고 했는데, 그걸 인터넷 타블로이드 'Stuff'가 "Noel Gallagher accuses Green Day of ripping off his song[30]"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냈다. 근데 이걸 국내 언론에서 'accuses'라는 단어를 법률적인 단어로 잘못 해석하면서 '노엘 갤러거가 그린 데이를 표절로 고소(告訴)하다'로 오보가 나갔고, 이 때부터 이런 오해들이 생겼던 것이다.[31]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이러한 해프닝을 논란거리로도 취급하지 않았다.

  • 간혹 2004년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DJ 겸 프로듀서라는 '파티 벤(Party Ben)'이 만든 매쉬업 곡 "Boulevard of Broken Songs"[32]가 표절 논란을 가져왔다는 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이 곡은 파티 벤이 그린 데이의 "Boulevard of Broken Dreams"와 오아시스의 "Wonderwall" 뿐만아니라 스코틀랜드의 록밴드 '트래비스(Travis)'의 "Writing to Reach You"와 미국의 래퍼 '에미넴(Eminem)'의 "Sing for the Moment"를 부분부분 리믹스해서 만든 곡이다. 게다가 파티 벤이 이 매쉬업 곡을 만든 이유도 9.11 테러로 목숨을 잃은 이들에게 헌정하려고 한 거지 표절 논란을 제기하려고 한 것이 아니다.

  • 결정적으로 그린 데이의 "Boulevard of Broken Songs"와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가 각각 오아시스의 "Wonderwall"과 "Rockin' Chair"를 표절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는 몇몇 팬들이 개인적인 독자연구를 근거로 한 일 뿐, 그린 데이는 단 한 번도 음악 전문가들의 문제제기로 인해 공식적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없다. 애초에 코드 전개는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

  • 한편 국내에서는 가수 조영남이 그린 데이가 자신의 곡 "도시여 안녕"의 후렴구 부분을 표절해서 "American Idiot"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사실 우스갯소리 정도로 끝났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 나오는 스탠드 그린 디의 이름은 그린 데이로부터 따온 것이다.[33]


6.2. 국내 인식[편집]


  • 한국에서의 록의 입지가 처참하게 낮다보니 해외 유수의 록 아티스트들에 대한 한국 대중음악 소비자들의 인지도 역시 처참한 수준이다. 그래도 그린 데이는 그나마 '오아시스(Oasis)', '뮤즈(MUSE)', '린킨 파크(Linkin Park)', '마룬 5(Maroon 5)'[34], 콜드플레이와 더불어 인지도가 높은 밴드에 속하는 편. 2000년대 초중반 잠깐 흥했던 '조선펑크'의 탄생도 그린 데이를 필두로 한 네오 펑크 열풍이 국내까지 덮친 결과였으니 한국의 인디 음악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 꽤 많은 그린 데이 곡들이 파워코드로 이루어진데다가 멜로디도 외우기 쉽다보니 일렉기타베이스 입문자들이 거의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밴드이기도 하다.[35] 이 때문에 뮤즈와 함께 중고등학교 밴드에서 가장 많이 카피하는 밴드이기도 한데, 이러다보니 또 좆문가들은 음악 수준이 급식 수준이라는 등 그린 데이 때문에 펑크 록이 쉬운 음악이 되었다며 까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애초에 펑크 록이라는 장르 자체가 'DIY[36]'를 신조로 내세운 펑크 문화의 일환으로 탄생했다는 배경지식도 없이 내뱉는 소리다. 게다가 파워코드로 이루어진 쉬운 멜로디 덕분에 대충 흉내내기는 쉬워도, (기타를 좀 쳐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오리지널처럼 똑같이 연주하는 건 수준급 이상의 기타실력이 요구된다. 워낙 빠른 속도에 변박, 엇박, 빌리 조 특유의 연주 습관까지 고려해야 될 요소가 많기 때문. 고로 '그린 데이 곡들은 입문자도 배우기 쉽다'는 건 '곡을 통해 파워코드 배우기 좋다'는 말이지 '쉽게 똑같이 연주할 수 있다'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 반대로 드럼의 경우 빠른 템포의 연주가 많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연주하기에는 어려운 곡들이 많다. 심지어 트레 쿨은 박자감이 워낙 좋아서 드러머들 사이에서도 드럼 잘 치는 드러머로 인정받는 사람이다. 그러나 위의 문단에서처럼 베이스와 기타가 다른 록 장르에 비하면 쉬운 편이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밴드 기준으로는 그냥 밴드 음악 전체가 싸잡혀서 '초보자 음악'이라고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종합적으로 곡을 카피하는 측면에서만 보면 초보자들에게는 수준 낮은 입문용 밴드로, 연주의 소양이 깊은 사람들에게는 톤 메이킹이나 멤버의 합을 고려했을 때 절대 쉽지 않은 밴드로 인식되는 아이러니함이 발생한다.

  • 기타스트리머이자 유튜버, 트위치 스트리머인 정소율은 방송 초창기에 많이 들었다고 하며, 커버영상도 많다.

  • 트위치 스트리머 랄로리그 오브 레전드 닉네임이 Greenday 이다. 덕분에 그린데이 관련 영상에 무개념 팬덤들의 듣보잡 취급과 재미도 없는 랄로 관련 드립의 도배로 기존의 그린데이 팬들은 고통받고 있었으나 2022년 3월 29일 방송에서 닉네임을 '섭섭한틀니'로 바꾸어 이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2.1. 내한공연[편집]


  • 2010년 《21st Century Breakdown》 월드 투어 라인업에 한국이 추가되어 있음이 그린 데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졌다. 2010년 1월 18일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했는데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다. 중간에 무대 위로 올려진 한 소녀 팬이 빌리 조에게 난데없이 딥키스를 하는 바람에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팬들도 밴드도 만족한 공연이 되었던 듯하다.[37] 빌리 조는 이때 '이제껏 본 관객들 중 최고로 미친 관객'이라는 말로 화답(?)하기도 했다.

  • 그리고 2013년 9월에는 뮤지컬 "American Idiot"이 내한을 왔다. 밴드가 내한을 오는건 아니지만 그린 데이 팬들은 이 소식에 엄청 기뻐했다.

  • 신보 《Revolution Radio》 월드 투어 라인업[38]이 공개되었으나 아직 아시아 투어 일정은 나와있지 않다.



6.3. 사건 사고[편집]


  • 펑크 록 밴드답게 사건, 사고가 꽤 된다. 지금은 좀 얌전해졌지만, 밴드 초기만 해도 공연 중 기행을 자주 보여주었다. 예컨데 1994년의 한 공연에서는 빌리 조 암스트롱이 전라[39]로 퍼포먼스를 해서 체포되기도 했고(해당 영상), 또 1996년에는 위스콘신에서 열린 공연 중 빌리 조가 엉덩이를 까서 음란죄로 벌금을 물기도 했다.

  • 199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가면을 쓰고 밴드를 도발하던 슬립낫(Slipknot) 팬을 빌리 조가 드롭킥으로(!) 날려버린 사건이 생겨 그린 데이와 헤비 메탈 밴드 슬립낫이 사이가 안 좋은게 아니냐는[40]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해당 관객은 슬립낫 팬도 아니었거니와[41] 당시 공연을 관람하던 14살짜리 소녀 팬을 성추행하는 등 난동을 부려서, 이에 빡친 빌리 조가 싸움판에 뛰어들며 생긴 일이었다고 한다. 해당 영상

  • 또 2012년 9월 21일에는 지상파에 생중계되고 있었던 iHeart Radio 콘서트에서 빌리 조가 공연 도중 콘서트 주최 측에 욕을 바가지로 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전 항목에서 상술되어있듯이 이 사건은 그린 데이에게 좀 억울한 상황이었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콘서트 당일 그린 데이에게 배정된 45분의 공연시간을, 주최측에서 갑자기 리아나어셔에게 시간을 더 할애하기 위해 사전 양해도 없이 20분 넘게 잘라버렸기 때문이다.[42] 이에 울분을 참지 못한 빌리 조는 생방송 중임에도 노래를 중단하고 욕을 섞어 항의하며 무대 위에서 기타를 부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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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는 수술을 받고 완쾌했다.[2] 서태지와 아이들(!) 3집과 4집에도 참여했다.[3] 자신의 여자친구가 외도를 한 것 같다는 짐작성 게시글을 본인 SNS 계정에 올리면서 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심하게 부적절한 언행을 계속했다. 결국 그가 희롱적인 폭언까지 SNS에 올리면서 사태가 악화되었고, 그린데이의 투어 멤버에서 사퇴시키라는 팬들의 거센 항의가 계속되자 그제서야 사과했지만 결국 제명 처리되었다.[4] 1990년에 단종되어 1991년에 《1,039 / Smoothed Out Slappy Hours》라는 이름의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리이슈되어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1집 앨범의 정확한 판매량을 알고 싶다면 밑의 비정규 앨범에 기재된 《1,039 / Smoothed Out Slappy Hours》 앨범의 판매량도 참고하길 바람.[5] 이전 문서의 '2000만 장'이라는 판매량은 정확히 2000년도에 집계된 결과값이다.[6] 원래는 2013년 1월 15일에 나오기로 되어있었으나 예정날짜보다 앞당겨져서 12월 7일에 발매되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반농담으로 밝히길, 드러머 트레 쿨의 생일선물(...)로 그랬다고. 실제로 앨범 발매 이틀 후가 트레의 생일이긴 했다.[7] 참고로 이 앨범은 레코드사와의 계약 관계에 의한 트롤링이고 실질적인 13집 앨범은 후속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해당 항목 참조.[8] E.P.는 'Extended plays'의 약자. E.P. 음반은 정확한 집계가 불가함으로 집계 기록을 표기하지 않음.[9] RIAA 등급 2x Platinum으로 업그레이드 예정 중.[10] 2008년 기준.[11] WWE 스맥다운 11th 인트로곡으로 사용됐다.[1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OST로도 쓰였다.[13] 《Instant Karma: The Amnesty International Campaign to Save Darfur》의 수록곡. 참고로 해당 앨범은 전세계의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당시 상상을 초월하는 인권유린의 현장이었던 다르푸르 지역을 돕기 위해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수록곡들은 전부 존 레논의 명곡들을 커버한 곡들이다. 이 앨범의 저작권료와 수익금은 전부 국제 앰네스티 협회에 기부되었다.[14] 영화 마스크에서 짐캐리와 패기와 대화중 자동차 얘기를 하다가 자신이 패기라고 하자 '저의 편지를 실어줬아요. 기억 나요?? 좋은 사람과 항상 함께 한다.' 는 대사가 나온다. 그런데 짐 캐리가 Nice Guys Finish Last를 '좋은 사람은 항상 함께 한다.' 라는 자막이 나오는대 이건 오역이다. 정확히 해석하면 '좋은사람은 항상 꼴찌 한다.', 또는 '좋은사람은 항상 늦게 끝낸다.' 라고 해석하면 된다.[15] U2와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싱글. 《U218》에 수록되었다.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발생한 수 만명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만든 자선 싱글로, 수익금은 전부 해당 자선단체에 기부되었다.[16] 90년대 중반 AP나 기타 월드 같은 음악 잡지들과의 인터뷰에서 누누히 밝히고 있다.[17] 특이점이 하나 있다면 《Warning》 앨범부터 그 이후에는 계속 5분 이상의 대곡이 1곡 이상 수록되어 있다. 《Warning》의 "Misery"(5:06), 《American Idiot》의 "Jesus of Suburbia"(9:08)와 "Homecoming"(9:19), 《21st Century Breakdown》의 "21st Century Breakdown"(5:09)와 "21 Guns"(5:21), 《¡Uno!》의 "Oh Love"(5:03), 《¡Tré!》의 "Dirty Rotten Bastards"(6:26)와 "The Forgotten"(5:00), 그리고 《Revolution Radio》의 "Outlaws"(5:02)와 "Forever Now"(6:52)가 그 예시이다. 예외적으로 《¡Dos!》와 《Father of All...》에는 이러한 곡이 없다.[18] 이 말도 사실 2010년대 중반부터 나온 말이다.[19] 각종 매거진에서 라이브 잘하는 밴드를 뽑는 리스트에 항상 들어가있을 정도. 2011년에는 'Kerrang!' 매거진 선정 '최고의 라이브 밴드(Greatest Live Bands)'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그래미 어워드를 포함한 여러 수상식에서 최고의 라이브 퍼포먼스 밴드로 노미네이트 되고 수상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애초에 그린 데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계기가 《Dookie》 시절 참가한 '1994년도 우드스탁 페스티벌(Woodstock '94)'에서 보여준 라이브 공연이었다.[20] 이걸 위해 아예 특별 물총과 휴지총, 티셔츠 배포총을 제작해서 투어 시 들고 다닌다. 특히 휴지를 뿌릴 때 두루마리 휴지가 길게 흩날리면서 예쁜 경관이 펼쳐지는 걸 볼 수 있다.[21] 여담이지만 독일 공연 중 한 번은 무대 위로 너무 많은 팬티가 날아다녀서(...) 빌리 조가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많은 팬티를 보는 날인 것 같앜ㅋㅋㅋㅋ 그만 좀 던졐ㅋㅋㅋㅋ"라고 하는데, 그 순간 빌리 조의 품 속으로 사각팬티가 날아와서 모두가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22] 단 실제로는 빌리 조 암스트롱만 본인이 더빙했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들이 했다.[23] 유명 밴드를 불러놓고 가사 없는 오프닝만 죽어라 부르게 한다.[24] 돌은 모 시즐랙이 던졌다.[25] 이 와중에 다들 자기가 연주하던 악기를 버리고 바이올린을 연주하기 시작한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 호 침몰 장면을 패러디 한 것. 연주하는 곡도 영화에서 악단 단원들이 연주한 찬송곡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이다.[26] 정식 명칭은 'Voodoo Music + Arts Experience'이다.[27] 메탈리카는 80년대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밴드다. 그린데이는 88년 데뷔...[28] 스티브 바이는 "그가 기타 치는거 본 적 있어? 완전 본능적이야. 모든 코드 안의 모든 음이 톡톡 튄다니까. 무슨 말인지 알아? 무슨 거대한 오케스트라를 듣는 느낌을 주는데 - 그건 정말 하기 힘든 것이거든 - 하지만 그 소리가 그 녀석 머리 속에 있었던 거지.(Did you ever see him play? It's visceral. Every note in every chord pops. Do you know I mean? It sounds like a giant orchestra - and that's hard to do - but it was in his head.)"며 극찬했고, 잭 와일드는 기자와 '기타솔로'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기타연주는 무슨 신기한 테크닉을 가지고 나왔다 해서 대단한게 아니야. 그런건 훌륭한 연주의 일부분일 뿐이지. 꼭 솔로를 해야되는 것도 아니야. 그린 데이 봐 바! 세상에서 가장 큰 밴드중 하나잖아.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방법은 말이야,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하면 되는거야."라고 얘기했다.[29] 해당 원문 : "They should have the decency to wait until I am dead. I, at least, pay the people I steal from that courtesy." 여기서 노엘이 말한 '자기가 표절한 노래'는 코카콜라의 광고 노래로 쓰였던 "I'd Like To Teach The World To Sing (In Perfect Harmony)"라는 곡인데, 오아시스는 자신들의 곡 "Shakermaker"가 이 곡의 멜로디를 5초 동안 표절했다는 이유로 코카콜라 회사에 호주 달러로 50만 달러를 지불해야했다.[30] 번역 : "노엘 갤러거가 그린 데이가 자기 곡을 표절했다는 의심을 제기하다"[31] 용어 오역 관련 설명. 애초에 오아시스 본인들도 표절 시비에 실컷 시달려서 골머리를 앓았던 밴드다. 위 각주에서도 언급되어있듯, 오아시스는 자신들의 데뷔 싱글인 "Sharkermaker"가 코카콜라 CF송을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고 50만 달러를 배상한 전례가 있으며, 또 다른 곡 "Cigarettes & Alcohol"은 T.Rex의 "Get It On"이란 곡의 리프를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또다시 표절 시비에 시달린 적이 있다. 뿐만아니라 오아시스는 자신들보다 까마득한 선배들을 존경한다는 의미로 비틀즈의 곡에서 이것저것 오마쥬하며 곡을 만들기도 했다. 여튼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아시스는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창작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옛 곡의 오마주를 긍정하는 밴드이다. 또 노엘은 오히려 '누군가 우리 곡을 베껴도 아무 상관 없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32] 제목이 사실 3개(...)나 된다. "Wonderwall of Broken Songs"라고도 불리고 "Wonderwall of Broken Dreams"라고도 한다고.[33] 재밌는 건 원래는 그린 데이 그대로 따오려 했는데 오타가 나서 그린 디가 됐다.[34] 마룬 5의 경우 더 이상 록과는 거리가 멀어지긴 했지만.[35] 특히 밴드의 초기 곡들, 그 중에서도 앨범 《Dookie》에 수록되어있는 곡들은 기타를 입문할 때 거의 누구나 한 번쯤은 배우게 된다.[36] "Do It Yourself"의 축약어. 70년대 펑크 문화 운동에서 일어난 평등주의 에토스를 함축하고 있는 구호로,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다.[37] 10초 이상 했다. 빌리 조도 처음에는 소녀 팬 앞에서 무릎을 꿇고 연주를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나름 즐기는듯 했지만 정작 끊어야 할 타이밍이 되었는데도 이 팬이 입술을 안 놔줘서 조금 당황해 하는 모습은 보였다.[38] 2016년 9월부터 시작하여 2017년 11월에 끝난다. 총 8개 분기(북미-북미-유럽-북미-오세아니아-유럽-북미-남미)로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있다.[39] 정확히 말하면 벌거벗은 상태에서 기타로 성기만 가리고 무대에 올라가 "She"를 불렀다.[40] 참고로 펑크 록 팬과 헤비 메탈 팬들 사이의 관계는 그렇게 좋지 않다. 복잡하고 속주, 고음 위주의 음악인 헤비 메탈 음악가들과 팬들은 펑크 음악가들을 장난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대표적으로 잉베이 말름스틴, 이안 길런.[41] 그냥 얼굴을 가리기 위해 슬립낫 가면을 썼던 것 뿐이라고.[42] 참고로 이때 뉴메탈 밴드 '린킨 파크'의 공연 시간 역시 무더기로 잘려나가서 그쪽 멤버들의 표정 역시 굳어있었다.
▲ 해당 영상[43]
충분히 항의할 수 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평소보다 훨씬 난폭한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이 어마어마한 쌍욕이 지상파를 타고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어서 욕도 엄청 먹는다. 게다가 그날 밤에 빌리 조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가면서 여론은 더 안 좋아졌다. 결국 그린 데이 측에서 빌리 조의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사건이 마무리 되긴 했지만, 마이크는 당시 빌리 조의 행동이 과하긴 하였으나 분명 항의해야 하는 일이었기에 동의했던 것이며[44] 그때 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담이지만 이 사건을 국내언론에선 주최측이 공연시간을 통보도 없이 단축한 앞의 이야기는 생략하고 '그린데이 보컬이 약물을 복용하고 공연 도중 난동을 부렸다'는 식으로 오보하는 바람에 한층 더 까였다.

  • 2019년 12월 12일, The Game Awards 공연 도중 무대 스크린에 욱일기를 디스플레이하여 국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45]

  • 앨범 American Idiot의 타이틀 곡 'American Idiot'이 발표 기준으로 13년 전 나온 조영남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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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좌측은 영어, 우측은 한글 자막[44] 참고로 이때 마이크도 동참하여 자신의 베이스 기타를 부쉈는데 묻혔다. 마이크가 베이스를 부수는 장면이 담긴 직캠 영상[45] 이전에도 메탈리카의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욱일기를 새긴 굿즈를 판매한단 소식이 알려져 크게 비판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