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Rainbow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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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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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 처음 등장하는 괴물이자 해당 게임 내 최강 하드 카운터.

이 괴물은 매우 큰 키와 얇은 몸을 가지고 있으며 온 몸이 길쭉하나 다리는 몸에 비해 짧은 편이다. 눈은 다른 괴물들과 다르게 진짜 안구가 아닌 그냥 덜렁거리는 인형눈이다.
이 괴물은 걸을 때 뾱뾱 소리를 내며[2], 입이 젖힐 때 보면 입이 마치 가오나시나 부러진 수수깡을 연상시키고 이빨은 퍼플과 비슷하다.

모티브는 팔이 긴 외형과 시력이 없다는 점을 보아 Little Nightmares의 The Janitor에서 영감을 받은 듯 하다.
아니면 풍선 인형일지도...
가끔씩 입을 젖혀 파티 피리부는 소리를 낸다. 이를 보아 파티용품으로서의 모티브는 파티 피리일 수도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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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후 철창으로 막혀있던 곳에서 손을 뻗는 컷신이 나온다.

2일차 시작할 때 그린이 깨어있는 듯 하다는 언급과 함께 2일차에 등장하여 블루와 함께 플레이어를 공격하러 맵 곳곳을 돌아다닌다. 플레이어를 보지 못하는 장님이지만.

삑삑 소리와 함께 걸어다니다가 멈춘 뒤 아무 곳이나 손으로 확인하는데, 근처에 다가가면 상자 착용 유무와 관계없이 잡혀 죽으니 주의. 때문에 초보들이 블루처럼 상자가 통하는 줄 알고 접근하다가 죽는 경우도 번번하다.

플레이어를 잡으면 플레이어를 긴 팔로 감고 위로 올린 뒤 한 입에 입속으로 넣어 잡아먹거나(왼손에 닿을 시), 긴 팔로 플레이어를 위아래로 바닥에 여러번 내리쳐 죽인다.(오른손에 닿을 시)[3] 즉, 챕터 1의 괴물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2개 정도의 점프스케어를 보유하고 있다.

3. 대처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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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근처로 가지 않을 것.
근처로 다가가지만 않으면 잡힐 일도 없다.

그러나 갈 길가다 중간중간 멈춰서 주위를 더듬으며 주위를 확인할 때가 있는데, 이 녀석의 확인하는 텀이 길다 보니 가다가 진행을 막는 길막 괴물이 되기도 한다.[4]

이 괴물은 초보들보다 고수들이 더 조심해 하는데, 초보들은 파란녀석과 달리 직접 추격도 안하니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가지만, 고수들은 그린이 걸어가면 팔이 길어서 길 전체를 막고 훝어 지나가는데, 뒤로 가도 그린이 길을 막게 되어 이 사이에 블루까지 조심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블루가 갑자기 나타나면 앞 길도 보기좋게 막혀 있으니 죽을 수도 있다. 블루 때문에 상자를 쓰고 있어도 상자쓰고 걷는 속도 보다 그린 걷는 속도가 더 빨라서, 상황이 어찌보니 추격전이 되고 운이 좋지 않으면 곧 죽는다. 그린을 주의하려면 소리에 민감해지자.

그러나 이런 그린한테도 약간의 꼼수를 부릴 수 있는 팁이 한 가지가 있는데, 중간에 물건으로 가로막힌 곳이나 구석진 자리로 가서 숨으면 그린의 손길이 닿지 않아 굉장히 손쉽게 피할 수 있다.
어차피 그린은 플레이어들이 주로 오고갈 수 있는 동선으로만 움직이기에 구석진 자리까지는 굳이 살펴보려고 하진 않을 뿐더러(예를 들어 극장 쪽의 드럼통과 벽 사이의 공간이나 햄록 숲의 나무 기둥과 강물 사이 좁은 틈새 등) 장님이라는 속성까지 가지고 있기에 주변에 그린 외에 다른 괴물들이 안 보인다면 굳이 상자까지 쓸 필요도 없이 좀 더 좁은 곳까지도 적당히 숨을 수 있기에 숨을 곳이 근처에 있다면 이를 참고하도록 하자.[5]
일부 고수들은 아예 그린의 들어올린 팔 아래로로 지나다니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한다.

챕터 2에서도 역시 등장했다. 초반 인트로에서 직접 창고 문을 여는 것으로 블루랑 같이 등장했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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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이라는 특이한 컨셉이 있지만, 사실 그린은 박스만 쓰고 돌아다니는 꼼수를 막기 위한 존재다. 2일차부터 사망자가 늘어나는 이유가 이것. [6]

하지만 대체로 이런 컨셉 때문인지 블루나 오렌지에 비해 그린한테는 특별히 뛰는 모션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 사이에선 청각 장애까지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하나 작중에서는 딱히 시각에 비해 청각까지 안 좋다는 언급은 나오지도 않으며, 제작사 측에서도 후술할 퍼플의 성별처럼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기에 이는 루머라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도 그 주장대로라면 그린과 비슷한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을 잡아들이는 퍼플 역시 마찬가지가 되는 셈이다.

따라서 이는 각 괴물들마다 추격하는 스타일이 서로 다른 거지, 절대로 플레이어를 추격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애시당초 근처에 바로 닿아버리는 순간 바로 아웃되는 마당에 추격하는 속도까지 빨라지면 사실상 너무 밸런스 붕괴인 것도 한몫한다...

업데이트로 블루, 오렌지와 함께 점프스케어가 업데이트 되었다.

5. 2차 창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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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장님이라는 설정이 무시된 채로 다른 캐릭터들처럼 평범하게 보는 듯한 묘사가 간간이 나온다.[7]
성격은 괴물들 중 그나마 얌전하고 온화한 편으로 묘사되나 뭔가 나사가 빠진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은근히 숨은 실력자 내지 세계관 최강자 속성도 붙기도 한다.

사실 그린은 엄연한 남성[8]이지만 2차 창작에선 후술할 퍼플처럼 은근히 여성...으로도 나오는 중.

주로 블루랑 엮이며 가끔씩 퍼플하고도 엮이기도 한다.
가끔씩 팔이나 목을 자유자재로 늘릴 수 있는 듯한 모습으로도 나오기도 해 블루가 주로 허기 워기랑 엮인다면 얘는 마미 롱 레그와 간간이 엮인다.
가끔은 자기랑 컨셉이 겹치는 피규어랑 엮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