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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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유럽 신 오딘의 또다른 이름
3. Warhammer(구판)의 드워프 전사신
4.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사이커
5.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테러 조직
5.1. 조직원


1. 북유럽 신 오딘의 또다른 이름[편집]


Grímnir

그림니르는 오딘의 가명이자 또다른 이름으로 북유럽 신화 중 하나인 그림니르가 말하기를(Grímnismál)에 나온 오딘의 가명이다. 그림니르는 가면을 쓴 자라는 뜻이다.

2. 그랑블루 판타지의 캐릭터[편집]


그림니르(그랑블루 판타지)


3. Warhammer(구판)의 드워프 전사신[편집]








이름의 유래는 1번. 드워프의 조상신들 중 하나로, 가장 많이 숭배받는 3명의 주신 중 하나이자 전사들의 신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슬레이어들이 주로 숭배하는데, 그림니르의 신전은 대부분의 홀드라면 하나씩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슬레이어 교단의 총본산은 카락 카드린에 있으며, 카락 카드린의 왕은 선조의 맹세에 묶여 '슬레이어 킹' 이라고 불리면서 슬레이어 교단을 후원할 의무를 지닌다.

광부의 신인 그룽니의 형제이며, 가정의 여신 발라야는 그룽니의 아내이므로 그림니르의 형수이기도 하지만 그림니르의 아내이기도 하다. 그림니르와 발라야의 사이에서 드워프의 보수적 기술자들의 조상 신 모르그림이 태어났다.

먼 옛날 거대한 재앙 당시 드워프들과 함께 악마들에 맞서 싸웠으며, 칼레도르 드래곤테이머의 볼텍스 의식을 돕기 위해 카오스 황무지의 그림니르 산맥에서 악마들과 항쟁을 벌였다고 한다.

이후로는 행적이 묘연했으나 엔드 타임에서 재등장. 벨라코르가 그림니르의 힘을 노리려다 고트렉 거니슨펠릭스 예거에게 저지당했다. 그림니르는 고트렉의 힘과 명예를 인정하며 종말의 시대에 약해져가는 자신을 대신할 후계자로 지목하지만, 고트렉의 연대기 작가이자 친우인 펠릭스 예거에게는 자격이 없다고 거부하였고, 이에 분노한 고트렉 거니슨과 맞붙어서 그를 간단히 죽여 버린다. 고트렉이 비록 엄청난 슬레이어긴 해도 신을 이길 정도로 강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한 합에 패배했으나, 이는 일종의 시험이었으므로 그림니르는 고트렉을 다시 되살려준다.[1] 이후 고트렉은 그림니르와 함께 카오스 렐름으로 떠난다.

에이지 오브 지그마 시점에서는 지그마 헬든하머의 만신전에 합류하였으나 현 시점에서는 사망했다. 그림니르는 드워프의 조상신들을 구해준 지그마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불의 렐름 악샤이를 개척하러 떠났고, 갓비스트이자 샐리맨더들의 어머니라 불리는 불카트릭스와 싸워 동귀어진했다. 이때 산산조각난 그림니르의 육신은 우르골드라는 마법의 금속이 되어 온 세계에 흩어졌고, 그림니르를 추종하는 듀어딘[2]의 분파 중 하나인 파이어슬레이어들은 우르골드를 전부 모으면 그림니르가 부활한다고 믿는다.

여담으로 마지막 하이 킹 토그림 그루지베어러의 먼 조상인듯하다. 토그림 소설에서 자신의 혈통은 그림니르로부터 이어진다고 언급했기 때문.


4.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사이커[편집]


보탄 연맹에서 보탄과 일족을 이어주는 "살아있는 선조"로 불리는 사이킥 HQ

보탄 연맹이 워해머 판타지의 드워프의 영향을 많이받음을 감안하면 모티브는 위의 그림니르일 가능성이 높은데 철자는 살짝 다르다[3]

5. 프론트 미션 시리즈의 테러 조직[편집]


프론트 미션 5의 조직으로 모건 베르나르도가 전 세계에 혼란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만든 사설 조직이다.

전원이 S형 디바이스 시술을 받고 있으나, 이미 데이터가 된 모건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기에 실질적으로 모건 1인 군단이나 마찬가지인 조직.

M.I.D.A.S 강탈 작전에서 MIDAS 강탈에는 성공하지만, 본인을 포함한 조직은 바게스트에게 패배해 전멸한다.


5.1. 조직원[편집]



5.1.1. 모건 베르나르도[편집]




5.1.2. 글렌 듀발[편집]


월터 팽랜디의 절친한 친구. 어렸을때 전쟁중에 월터를 구해준 적이 있었다.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제1차 허프만 전쟁이 터진 후, OCU에 입대하게 되어 반처 파일럿으로 활동했다. 이 와중에 신병인 로이드 클라이브의 교육을 맡기도 했다.

그러다가 제2차 허프만 전쟁이 터지고 USN의 월터, 랜디의 부대와 싸우다가 반처가 박살나 포로로 잡힌다. 글렌은 전쟁에 별 다른 미련이 없다는듯 자신의 싸움은 이제 끝났다며 쿨하게 포로 수용소로 이송된다.

그러나 하필이면 모건 베르나르도의 수작질에 걸리는 바람에 S형 디바이스 실험체가 되었고, 전투 능력은 뛰어나지만 적성률이 낮았던 그는 인격과 기억이 모두 삭제되고 모건의 우수한 전투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4] 그 결과 포트 모나스 공방전에서 신형 번처를 타고 와서는 단번에 월터의 부대를 전멸시키고 눈 앞에서 랜디도 벌집으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전투중에 아군을 팀킬하고 모건과 함께 그림니르의 테러리스트가 되어 지명수배가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월터는 바게스트에 친히 입대해 그렌과 모건을 쫓는다.


최후에는 MIDAS 공방전에서 모건의 인격이 들어간 상태로 전투, 월터가 모건의 인격을 날려버리고 글렌과 다시 재회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글렌은 그동안의 기억이 없는지 상황파악을 못하다가 슬슬 상황파악과 기억이 돌아온듯 작별인사후에 폭주하는 시설과 함께 소멸한다. 그 직후 글렌의 번처가 멋대로 움직여서 월터를 구해주고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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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펠릭스는 고트렉의 친구로써 진정한 의리와 용기를 보여주었는데, 그는 그토록 강한 고트렉이 일격에 죽음을 맞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도 고트렉의 복수를 위해 칼을 들고 그림니르에게 맞섰다. 그림니르는 어처구니없어하며 펠릭스도 마저 처리하려 달려들었는데, 그 순간 펠릭스는 어차피 그림니르의 도끼를 자신이 막아낼 수 있을 리가 없다는 생각에 방어를 포기하고 오히려 그림니르를 공격했다. 물론 그림니르는 눈깜짝할 새에 동작을 바꿔 그의 검을 튕겨냈지만, 일개 필멸자, 그것도 슬레이어도 드워프도 아니고 한낱 인간이 보여준 용기에 감탄하며 그를 인정하고 살려준다.[2]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의 드워프[3] 워해머 판타지의 그림니르는 "Grimnir" 이며40K의 그림니르는 "Grimnyr".[4] DS판에서 서브 미션을 해보면 다시 만난 로이드도 제대로 기억 못하고 전투중에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