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 스테이시(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그웬 스테이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편집]


스파이더맨 실사화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원작의 그웬 스테이시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원작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초기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큰 영향을 끼치는 인물의 하나였으나 샘 레이미의 삼부작에서는 메리 제인 왓슨히로인으로서의 분량을 다 차지해서 쩌리 수준을 면치 못했다. 리부트 이후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는 제대로 된 히로인 역할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 스파이더맨 트릴로지[편집]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그웬 스테이시
Gwen Stacy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wen_Stacy.jpg

본명
그웬돌린 맥신 "그웬" 스테이시
Gwendolyn Maxine "Gwen" Stacy
종족
인간
국적
미국
성별
여성
가족 관계
조지 스테이시 (아버지)
등장 작품
스파이더맨 3
담당 배우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1]
스파이더맨 3》에서 등장했다. 피터 파커와 같은 대학을 다니며, 조지 스테이시 경찰청장[2]의 딸이다

피터 파커와 커트 코너스의 수업을 듣는 학교 친구이다. 피터에게 호감이 있는지 반에서 왕따를 당하는 피터를 유일하게 제대로 취급한다.

고층 빌딩에서 광고 촬영 도중 빌딩 바깥의 크레인이 폭주하여 빌딩을 손상입히는 바람에 빌딩 아래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으나 스파이더맨에게 구출된다. 이후 스파이더맨의 팬이 되어 뉴욕의 영웅이 된 스파이더맨을 위한 축제에서 감사문을 낭독하고, 화려하게 등장한 스파이더맨[3]에게 키스한다.[4] 이때 에디 브록과 만나 인사를 나누는데, 에디의 허풍[5]과는 달리 그웬 본인은 에디에게 딱히 관심은 없는 모양.

이후 고급 레스토랑에서 여자 친구와 식사하고 있는 피터와 우연히 만나 인사한다. 범생이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인 줄은 꿈에도 모르는 그웬은 사진 기자인 피터에게 자기가 스파이더맨과 키스하는 사진 찍었으면 가져다 달라고 말하고는, MJ에게 "스파이더맨과 키스한 여자가 또 있겠어요?" 라며 자랑하고는 자리를 뜬다.[6]

이후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심비오트에 타락한 피터와 데이트를 갖게 되어 어느 카페로 같이 들어가는데 하필 MJ가 일하는 카페였다. 피터에게 전여친 아니냐며 나갈까 물어보지만, 피터가 괜찮다며 MJ가 노래를 부르려는 무대에 난입하여 보란듯이 그웬과 춤을 춰 메리 제인에게 찌질하게 복수한다. 다만 곧 그웬도 피터가 자기를 복수에 이용해먹은 걸 알고 MJ에게 사과하긴 했다.

그 후 엔딩에서 해리 오스본의 장례식 때 한 컷 정도로만 등장하고 별 비중없이 끝났다.

사실 메리 제인이 정히로인 자리를 꿰찬 상황에서 굳이 등장할 필요도 없는 그웬을 원작과 아무런 상관도 없으면서 피터와 에디 사이에서 양다리나 걸치는 여자[7]로 만든 것도 3편에 대한 원작 팬들의 반발에 한 몫 했다. 오히려 1편에서의 메리 제인 캐릭터가 원작의 그웬 캐릭터에 더 가깝다.

물론 이는 소니의 지나친 간섭에 의한 결과로, 샘 레이미의 원래 6부작 구상으로는 멀쩡한 매력적인 캐릭터로 등장시켜서 3편부터 3각관계를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대신 원작처럼 죽지는 않았으니 어떤 의미로 이 세계의 그웬에겐 다행일지도.


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그웬 스테이시(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편집]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어보미네이션의 뉴욕 전투 씬에서 누군가 애타게 스테이시를 찾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 다만 이 시절에는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완벽히 소니가 가지고 있었던 시절이었기에 그저 팬 서비스에 불과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는 멀티버스가 다뤄질 예정이며 그웬 스테이시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배우 엠마 스톤이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하지만 당사자인 엠마 스톤이 루머를 부인했다. 노 웨이 홈에서 직접 등장은 당연히 없었지만 간접적으로 언급됐고, 후반부의 어느 장면을 통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봤던 팬들에게 찡한 감정을 유발시켰다.

어쨌든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6편까지 예정된 만큼 새로운 그웬 스테이시의 등장 가능성은 열린 상태이다. 특히 피터가 기존 친구들과의 관계를 포기하고 대학진학을 한만큼 그원 스테이시와 더불어 팬들은 새로운 MJ나 해리 오스본, 그리고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블랙캣까지 기대하고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00:32:18에 나무위키 그웬 스테이시(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여담으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그웬을 맡은 엠마 스톤과 영화 헬프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이 영화에서는 후반부부터 서로 적대하는 역으로 만난다. 하워드는 금발로 유명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원래는 적발이다. 같은 영화에 나오는 커스틴 던스트(메리 제인 역)은 정반대로 적발로 유명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원래는 금발이다.[2] 이 역을 맡은 건 제임스 크롬웰이라는 배우인데, 훗날 빅 히어로의 악역인 스푸키맨의 성우로 활약하신다. 한때는 꼬마돼지 베이브의 인간 쪽 주인공인 농장 주인 할아버지를 맡기도 했다.[3] 영웅심리에 잔뜩 심취해 키스하라는 군중에 휘말렸는지 그웬에게 팬서비스라며 키스하라고 한다.[4] 그것도 1편의 그 유명한 거꾸로 매달린 스파이더맨과의 키스다. 남친이 그냥 키스를 다른 여자와 하는 걸 봐도 열불날 판인데, 각별한 추억인 키스를 다른 여자와 재현했으니 MJ 마음이 안 상할 수가 없었다.[5] 데이트 때 환상적인 밤을 보냈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하는데, 사실 그냥 커피 한잔만 마신 거라고 한다.[6] 이 자리에서 피터는 메리 제인에게 청혼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한 번 더 기분이 상해버린 메리 제인은 일어나서 나가버린다.[7] 다만 이건 에디 쪽의 일방적인 주장일 가능성이 크다. 작중 에디가 그웬에게 뜨거운 밤을 운운하자 그웬은 '그냥 커피 한 잔 마신 게 다잖아요'라고 시큰둥하게 응수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