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운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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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단원


1. 개요[편집]


유리가면에 등장하는 일류 극단. 애장판에서는 극단 온딘이라고 표기되었다. 그러나 라틴어 'unda(파도, 물)'에 형용사 어미인 -ine를 붙인 단어이므로 운디네가 더 적절한 표기라 할 수 있다. 사전적 의미는 물의 정령. 사실 원문은 온디누(オンディーヌ)로 프랑스어 옹딘(Ondine)의 일본식 표기이며 의미는 같다.


2. 특징[편집]


도쿄 시부야 구에 위치한 극단으로 다이토 기획과는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오노데라 하지메가 대표로 있으며, 여기서 배출해낸 스타도 상당히 많은 듯. 대표적으로 히메가와 아유미가 있고 사쿠라코지 유우도 이 극단 소속이었다. 그런데 이 둘을 제외하고 잘나가는 신인 이야기는 없는 걸로 봐선 망조가 든 모양.[1]

일류 극단인만큼 수업료도 비싸서 입학금이 15만엔, 수업료는 한달에 2만엔인데 6개월치를 한꺼번에 내야 한다.[2] 모두 합쳐 27만엔의 거금을 모을 방법이 없었던 주인공 기타지마 마야는 좌절하고 입단을 포기한다. 아마 이것이 극단 운디네의 최고의 손실이 아니었을까.

부잣집 도련님과 아가씨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상당히 제멋대로고 이기적이며 거만하다. 연기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판토마임을 시키고 웃음거리로 삼거나, 연극대회에서 대놓고 비웃기도 하고, 심지어 마음에 안 든다고 사나운 개를 풀어놓고 "가서 물어라!" 하는 등 어딘가 비틀려 있다. 그나마 제정신인 히메가와 아유미도 초반에는 남을 깔보다가 마야를 만나고 정신차린 것으로 보아 극단 이 상당히 안 좋은 것 같다. 극단 이름이 물의 정령인 건 다 이유가 있었다.


3. 단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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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마야와 아유미의 대결 구도에 아무런 상관이 없어서 설명이 생략된 것일 수 있다. 극단 운디네의 대표 오노데라는 홍천녀 연출 후보로 꼽힐 정도로 여전히 잘 나가고 있다.[2] 지금 기준에서도 그리 싼 편은 아니지만, 당시 배경이 70년대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더더욱 놀라운 금액이다 금액을 듣자마자 마야가 바로 포기할 정도라면 지금의 기준으로는 수천만원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