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가면라이더 아기토 PROJECT G4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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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 22일에 공개된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극장판이면서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최초 단독 극장판. 그리고 토에이 창립 50주년 기념 극장 상영작이자 가면라이더 탄생 30주년 기념작.

한국에서는 2007년 애니박스에서 더빙 방영하였다.

2.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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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은 헤지호그 로드를 쓰러뜨리고 어둠의 힘과 언노운이 모습을 숨긴 46화와 1개월 후인 47화 사이의 이야기이다.

본편에는 언급되지 않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제너레이션 시리즈의 하나인 가면라이더 G4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로, TV판의 번외편적 이야기. 주인공은 물론 가면라이더 아기토(츠가미 쇼이치)이지만, 내용과 구성상 이 영화의 실질적인 주인공은 히카와 마코토라고 할 수 있다.

익시드 길스와 샤이닝 폼이 마치 첫 등장인 것처럼 묘사되거나 히카와가 아기토의 정체가 츠가미 쇼이치라는 걸 안다는 것이 나오지 않는데, 이것은 아직 TV 본편에서 이 내용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헤이세이 라이더 첫 극장판이니만큼 극장판 오리지널 라이더는 죽는다거나, 주역 라이더의 강화폼 또는 최종폼 선행 공개(아기토 샤이닝 폼과 익시드 길스) 등, 이후의 극장판의 법칙들이 대부분 다 이 작품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가면라이더 1호(혼고 타케시) 역을 맡았던 후지오카 히로시가 작중 경찰 서장으로 게스트 출연했는데, 스탭진들은 혼고 타케시라고 생각해도 됩니다라고 발언했다. 애매한 발언이지만 이게 공식적인 스토리상의 발언이고 저 서장이 혼고 타케시와 동일 인물이라 가정하면 아기토는 쇼와 라이더 시리즈의 세계관을 계승한 작품이 된다. 여기에서 이 경찰서장이 지금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자네들이 해주게라고 하는데 뭔가 의미심장한 대사.

개봉 이후 9일 후 프롤로그격 작품인 '가면라이더 아기토 스페셜 - 새로운 변신'의 엔딩에서 이 극장판을 암시하는 장면이 들어가 있다. (참고로, 설정상 아기토의 버닝 폼과 샤이닝 폼은 여기서 첫 등장인데 극장판이 먼저 개봉하는 바람에...)

완전한 아기토가 되면서 신체노화가 사라진 아시하라 료가 변신 후에 신체노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본편과 다른 평행세계가 아니냐는 말이 있지만, "또냐.."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원래 없어졌다가 극장판에서 다시 발현한 것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