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영화)

덤프버전 :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009년 2분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2010년 2월

케이온!!
2010년 2분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2010)
涼宮ハルヒの消失


파일: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jpg

장르
감독
각본
원작
제작
SOS단[1]}}}
캐릭터 디자인
주제곡
優しい忘却(상냥한 망각)}}}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교토 애니메이션 로고.svg}}}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주)크래커픽쳐스}}}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미국 국기.svg 반다이 비주얼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Reanimedi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에이원엔터테인먼트
파일:태국 국기.svg Rose Media and Entertainment }}}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2월 6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0년 5월 21일
파일:대만 국기.svg 2010년 10월 22일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2010년 11월 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11월 11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10년 12월 2일
파일:태국 국기.svg 2011년 11월 6일}}}
상영 시간
163분}}}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4,054명}}}
국내 스트리밍
파일:라프텔 로고.svg }}}
상영 등급
공식 홈페이지
}}}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설정
6. 줄거리
7. 원활한 감상을 위해 미리 알면 좋은 것들
8. 평가
9. 한국 개봉
9.1. 개봉 전
9.2. 개봉 후
9.4. 한국 개봉 관련 여담
10. BD/DVD
11. 국내 감상 방법
12. 미디어 믹스
12.1. 애니메이션 가이드북
12.2. 게임
13. 수상
14. 기타
15. 관련 문서
1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f0071954_4ad30a00a53b8.jpg
라이트 노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제4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2010년 2월 6일 일본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하였다. 공식 PV에서 교토 애니메이션 홈페이지가 소실되는 연출을 보여주는 등 참신한 시도로 주목을 받았고, 실제 작품 역시 교토 애니메이션의 명성을 회복시킬 수준으로 잘 뽑힌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극장판의 우수한 퀄리티는 엔들리스 에이트 사태로 등을 돌렸던 사람들까지 PV만으로 다시 끌어들이는데 성공, 개봉 첫 주말 이틀간 관객 6만여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 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다른 영화들의 1/10 수준인 달랑 24개관에서 개봉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마나 많은 오덕사람들이 꾸역꾸역 밀려들었다는건지 상상할 수 있다. 첫 상영분에는 입석까지 매진되는 관도 있었다고.

결국 개봉한지 약 2달만에 수익 7억엔을 돌파. 최종 극장 흥행 수입은 8.3억엔으로 집계되었다.


2. 예고편[편집]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극장판 예고편
(2009.12.23)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극장판 TV-CM
(2010.02.25)


3. 시놉시스[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교 1학년 겨울, 스즈미야 하루히가 이끄는 SOS단원들은 전과 다름 없는 평범한 일과를 보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부실에서 전골 파티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12월 18일 아침, 평소의 등굣길에서 은 감기에 걸린 같은 반 타니구치와의 대화가 이상하게 어긋나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는데, 교실에 들어가니 독감이 유행이라며 많은 사람이 콜록대고 있었고 자신의 뒷자리의 하루히도 그 중 하나였다. 점심시간, 쿈은 구니키다와 점심을 같이 먹는데 타니구치와 마찬가지로 대화가 잘 되지 않고, 그 때 독감에서 회복됐다는 여학생들이 교실로 들어오는데 그 중 반년 전 나가토 유키와의 전투에 패해 소멸한 후 표면적으로는 캐나다로 전학간 것으로 된 반장 아사쿠라 료코가 분명한 자신의 뒷자리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자리에 앉는 게 아닌가!

이에 쿈은 경악하며 아사쿠라를 추궁하고 과거사실을 얘기하자 주변의 급우들에게 정신착란 취급을 받고 쿈은 같은 반 친구 누구도 절대 잊혀질 수 없는 하루히의 존재와 아사쿠라 료코의 전학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는 것에 믿을 수 없다며 출석부를 확인하는데 정말로 명부 어디에도 하루히의 이름이 없자 혼란스러움을 극복하고자 다른 SOS단원인 고이즈미 이츠키를 찾아 9반으로 향하지만 9반 교실이 있었던 자리에는 비상계단으로 이어지는 층계만이 있을 뿐 고이즈미는 커녕 9반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였다.

정신적 공황을 겪은 하루를 보내고 이튿날 복도에서 우연히 SOS단원인 아사히나 미쿠루를 만나 반가움을 표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미래인이 아니었으며 SOS단의 기억 자체가 없고, 오히려 미쿠루는 그를 자신의 스토커로 오인하고 쿈의 뺨을 후려갈긴다. 망연자실해진 쿈은 마지막 보루로 SOS단이 점거하고 있던 문예부실을 찾아가는데 그곳에는 평소와 달리 안경을 끼고 놀란 모습으로 쿈을 맞이하는 수줍은 나가토 유키만 있을 뿐. 하루 아침에 자신의 머리 채를 잡아 끌던 민폐녀 하루히의 실종과 함께 180도 변해버린 세계에서 쿈은 갈등하며 하루히를 찾기 위해 단서를 추적해 가고 SOS단이 존재하던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하는데….

―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원활한 감상을 위해 미리 알면 좋은 것들[편집]


극장판 소실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필요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원작 1권, 애니메이션 1~6화. 기본 중의 기본.

본 영화의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내용을 담은 에피소드이다. 이걸 보지 않고 가면 왜 쿈이 나가토 집에서 방문을 열어보려고 하는지, 존 스미스라는 단어에 하루히가 왜 움찔하는지를 알 수 없게 된다. 2기 애니메이션 8화.

나가토 유키가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이해하는데 심정적인 도움을 준다.나가토랑 같이 빡쳐볼 수 있다 참고로 엔들리스 에이트가 나가토가 오류를 일으킨 방아쇠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직접적으로 엔들리스 에이트가 원인이라는 설명은 작중에는 없다. 원래 엔들리스 에이트는 8회 방송 이전 까지는 지나가는 단편 정도로 그렇게까지 주목받는 에피소드가 아니었고, 하루히의 민폐는 이게 아니라도 충분히 많았다.(…) 하지만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2기의 임팩트가 강해 이런 시각이 자리잡게 된 것. 일단 소설에는 없지만 공식 미디어믹스 작품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들로 9월~10월즈음부터 나가토가 예전과 달라졌다는 묘사를 보여주고는 있어[2], 나가토가 오류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이 가을 언저리인 건 공식 설정인 듯 하다. 참고로 소설의 경우 한 편으로 끝나지만, TV판의 경우 8화 분량이므로 여유가 없다면 중간에 몇 화정도를 잘라내고 보던가 하자. 2기 애니메이션 12~19화.

  • 그 밖에 미쿠루가 나가토에게 전에도 물렸던 적이 있다는 설정, 샤미센이 말을 한 적이 있다는 설정은 아사히나 미쿠루의 모험 스즈미야 하루히의 한숨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영화감상에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작품 내 시간은 문화제 후 소실 전인 에피소드. 나가토를 액체헬륨 같은 눈동자라고 묘사하던 쿈이 나가토의 변화를 인식하는 에피소드라 가능하면 봐야 할 에피소드. 2기 애니메이션 27화.

하루히의 "평생 술 안마시겠다고 맹세했으니까"는 이 에피소드와 관련이 깊다. 다만 직접적인 관련 장면은 TVA에선 어른의 사정으로 빠졌으며 DVD에도 안 나오기 때문에 3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무료 (고도증후군)를 읽어야 알 수 있는 부분. 그럼 보나마나란 거잖아 2009년 애니메이션 10~11화.


8.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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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위{{{-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none; margin-left: 0.5em"
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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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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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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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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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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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의 해체, 그리고 봉합. 결국 다시 시리즈로 향한다

강병진(★★★)


163분짜리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는 거야, 그래서 시리즈를 찾아보기로 했어

이용철(★★★☆)



9. 한국 개봉[편집]


파일:attachment/KP1.jpg


9.1. 개봉 전[편집]


작품 자체가 국내에 상영하기에는 그다지 파괴력 있는 카드도 아니고 일반인들 사이의 인지도가 높다고 보기 어려운 관계로 개봉 자체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SOS단 한국지부[3]를 통해 판권이 국내에 들어왔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기대가 고조되었다. 당시 자칭 관계자인 '가시나무왕'이 말한 2010년 7월말 자막판으로 CGV 규모의 영화관에서 개봉할 예정이며, 10월 중에는 국내 DVD로도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공신력이 있는 듯 나돌았지만, 7월이 다 지나가도록 영등위 심의도 이루어지지 않아 신빙성 여부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당시 개봉 여부를 조금이라도 의심하는 글이 올라오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공격적인 답변을 하는 '가시나무왕'의 태도는 정말 업계인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러웠고, 7월말 또는 8월초에 개봉을 한다고 주장했지만 심의도 안 된 상태이며 당연히 개봉작 목록에도 올라오지 않았기에 신빙성은 더더욱 떨어졌다.[4] 이에 '가시나무왕'은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스크린샷 몇 장을 공개했지만 이마저 이미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장면이어서 설득력이 없었다. 이러한 주장과 함께 한편으로는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말라며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것으로 미루어, 불법 다운로드를 막으려는 낚시라는 설이 제기되었으며 실제로 당시 각종 P2P 사이트에서 캠버젼 영상이 삭제되었다.[5]

이럭저럭 하던 중 '가시나무왕'은 개봉 일정이 10월로 미루어졌다며, 명탐정 코난 극장판 등을 개봉한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혔다. 지금까지 계속 의심하던 국내 팬들도 '설마 배급사 이름까지 대면서 뻥을 칠까?'하며 슬슬 혼란해하던 차에, 마침내 2010년 7월 26일 수입사 (주)크래커픽쳐스가 블로그를 통해 10월 개봉 확정 소식을 공식 발표하면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다만 이후에도 개봉 일자가 몇 차례 밀리는 진통을 겪다가[6] 11월 11일에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전국 총 21개관에서 개봉했다.[7] 단, 지방 상영은 전남, 제주, 강원영동, 경북, 경남, 대전, 충북[8]으로 한정.


9.2. 개봉 후[편집]


국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개봉일인 11일은 물론, 주말(12~14일)에도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 박스 오피스에서는 1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전체 9위를 기록하였다. 개봉 후 이틀 동안의 누적 관객수가 동쪽의 에덴보다 못했기 때문에 주말 지나면 다 내릴 줄 알았는데, 14일까지 누적관객이 약 1만 2천명이라 동쪽의 에덴 성적은 무사히 넘겼다.

11월 30일 상영을 끝으로 종영했으며 최종 관람객 집계는 24,054명. 다만 수요가 수요인지라 용산 CGV의 한 관이 꽉 찼는데 여자는 겨우 2명이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온다(…). 참고로 5회 이상 관람한 관객중 선착순 500명에게 탁상용 달력을 주고 가장 많이 재관람한 사람에게는 가두 홍보용 포스터를 증정하였는데, 이때 소실이 흥행해야 영화 케이온!도 수입해줄 거임이라는 협박 아닌 협박이 있었다고. 하여간 배급사에서 공개한 재관람 1위 횟수는 무려 35번!

다만 이 이벤트는 뒷처리가 매끄럽지 못 해 잡음을 낳았다. 일단 5회 관람 관객에게 제공된 달력이 지방 4500원, 서울 3500원 착불(…)로 도착했다고 한다. 게다가 처음에는 이 달력을 차후 일반 판매하지 않을 것처럼 말하여 5회 재관람을 유도했으나, 결국 수량이 남아(120개) 1만원씩에 판매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는 태도도 가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


9.3. 달력 판매 사건[편집]




9.4. 한국 개봉 관련 여담[편집]


  • 포스터를 희한하게 편집해서 공개하여 빈축을 샀다. 아사히나와 나가토의 우월한 신장이 압권.[9]

파일:attachment/KP2.jpg
아울러, 캐릭터 소개란에 스즈미야 하루히를 '싸가지 민폐녀'로 적었다던가 역시 이것은 공인된 사실 극장판 자막에서 "꼰대가 짖었어."라는 등 홍보 문장들을 묘하게 비속어로 쓰는 기묘함(…)을 선보였다.


  • 2010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개막당일은 예상대로 소실 시사회 분위기가 연출, 개막 선포 직후 내빈들이나 일반인들은 거의 다 빠져나가고(…) 소실 팬들만 우글거렸다.

  • 2010년 10월 23일, 과천 국제 SF 영화제가 뉴스를 타면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도 MBC 뉴스데스크를 탔다(...).과천국제SF영화제에 오덕이 있는게 틀림없다

파일:mbc_하루히1.png
파일:mbc_하루히2.png
파일:attachment/MBC.newsdesk.101023.HDTV.XviD-REAL™.jpg
기자가 소실을 소개하면서 평행우주나 시공간 진동 이론 등의 공상과학드립을 치던 중 정보통합사념체는 그만 정보사념통합체(...)가 되어버렸다.(해당 뉴스 보기)

  • 2010년 11월 7일자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다시 언급되는데, 완성형에 쿈이 없는 관계로 쿈이 콘(...)이 된 것만 빼면 그럭저럭 정상적인 보도. 아울러 MBC 이외에도 각종 언론 매체에서 과천 국제 SF영상 축제를 보도하면서 소실 예고편이나 스틸 컷을 기사에 삽입하여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다.# 한국일보의 경우는 작게나마 나가토 컷을 지면상에 삽입하기도 하였고, 영화진흥위원회의 다양성 영화 웹진인 '넥스트플러스' 26호에 이 작품에 대한 칼럼이 실리기도 하였다.#

  • 국내에선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판정받은 관계로, 40~50대 부부와 그 어린 딸들로 구성된 4인 가족 등의 관객 구성도 있었다고 한다.[10]

이와는 별개로, 사람을 나이프로 푹 찌르고 선혈이 튀는 장면이 나오는 바람에 평범한 관객들은 얼어붙었다고 한다.[11] 일반인들은 아마 어린이들이 보기 좋은 평범한 학원물인 줄 알고 관람한 듯하다. 그나마 극장 상영시에는 실루엣 처리했다. 다만 국내 정식 발매된 BD/DVD에서는 무삭제.

  • 배급사인 크래커픽쳐스는 "우리가 너희들이 갈망하는 걸 국내에 베풀었으니 아닥해라!" 식의 태도를 보여서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이로 인해 서브컬쳐계에 미운털이 강하게 박혔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크래커픽쳐스와 그 자회사 머스트씨무비릴리징컴퍼니는 아이마스 극장판, 걸즈 앤 판처 극장판 등 다른 애니메이션 극장판을 계속 잘 수입하고 있다.

어쨌든 크래커픽쳐스는 본 극장판을 하루히 TV판을 방영한 전적이 있는 애니맥스에도 공급하여, 자막판뿐이긴 해도[12]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아울러 VOD로도 판매되었는데, AVI 형식 파일로 된 것들은 DIVX 코덱의 한계로 인해 아사쿠라에게 푹찍 당하는 부분 → 나가토가 칼 잡는 부분까지의 화질이 심하게 깨진다. 주의할 것.


10. BD/DVD[편집]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71zbDhA2PQL._AA1357_.jpg

일반적으로 일본내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최초 개봉일을 기준으로 대략 6~7개월 정도의 텀으로 광미디어가 발매되지만, 본작은 2010년 6월까지도 개봉관수를 늘려가면서 계속 상영하기도 했고 아울러 극중에서 소실이 시작되는 시점이 12월 18일이라는 이유도 있어서 일본내 BD/DVD는 2010년 12월 18일에 발매되었다. 발매 매체는 BD/DVD 모두 한정판과 일반판으로 나눠 발매하여 총 4종이며, 패키지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4종 모두 다르다.(사진은 BD 한정판의 표지) 발매후 첫 주에 집계된 초동 판매량은 BD 7.7만 + DVD 19,667장으로 도합 약 9.6만장.

한편 한국에서는 2011년 3월에 BD(31일)/DVD(24일)가 정식 발매. 한정/일반 구분없이 DVD는 일반 DVD 케이스/ BD는 아웃 케이스 + 디지팩 케이스 구성이고, BD의 경우 서플 디스크가 DVD로 바뀌어 제공된 것[13]을 제외하면 본편 컨텐츠 및 디스크 구성은 일본판과 동일하며 BD와 DVD 모두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이 한국 정발판 BD의 경우 유통사 아인스가 사업을 철수하며 대폭 할인한바 있고 이후에도 2만원 이하에 판매되고 있어서 가성비가 좋다. 다만 2013년 경 DVD는 완전 절판, BD는 절판 공고는 나지 않았지만 유통사 철수후 새로운 유통사가 나타나지 않았고 재고도 거의 소진된 상태라 구하기가 쉽지는 않다는 것이 흠이다.


11. 국내 감상 방법[편집]


구글 플레이무비와 N스토어 등지에서 1000원에 판매하기도 했으나 국내 판권 만료로 전부 사라졌다.
현재는 U+tv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스즈미야 하루히 TVA 1, 2기와 함께 서비스중이다.[14][15]
라프텔에서 2019년 12월 20일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멤버십 포함. 그리고 판권이 만료되었다.


12. 미디어 믹스[편집]



12.1. 애니메이션 가이드북[편집]


  • 공식 가이드북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公式ガイドブック 涼宮ハルヒの消失)
    • 뉴타입 편집, 2010년 2월 25일 발매, ISBN 9784048544610


12.2. 게임[편집]


  • 스즈미야 하루히의 추상 - PSP 게임으로 출시한 작품.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과 다르게 이쪽은 정말로 소실 세계의 연장선인 작품이다. 다 해결한 줄 알았던 소실 사건이 어느 날 다시 부활하더니 아예 소실 세계에서 키타고 문화제 기간으로 타임슬립+타임루프까지 끠얹어져서 막장 of 개막장이 된 상황이 되어버리고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또다시 발벗고 나서는 쿈과 그런 쿈을 도와주기위해 오게된 미쿠루(大)가 고군분투를 하게되는 내용의 작품이다.[스포일러]


13. 수상[편집]


역대 애니메이션 고베
파일:external/i1.wp.com/kobe-2.png
작품상 - 극장 부문
제14회
(2009년)


제15회
(2010년)


제16회
(2011년)

월-E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




14. 기타[편집]


  • 상영 시간은 163분으로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에서도 긴 편에 속한다. 이는 일반 영화라고 해도 긴 시간이며, 일례로 시간이 길다는 평이 많은 영화 아바타가 162분이다. 참고로 이에 대해 모 블로거가 제시한 음모론에 따르면 엔들리스 에이트의 방영 8화분을 오프닝 등을 제외한 본편으로 환산했을때 편당 20분 30초에다 8을 곱하므로 164분인데, 소실의 상영시간은 163분(…).

  • 오프닝 노래는 TVA판 오프닝이었던 히라노 아야의 모험이죠 그렇죠?(冒険でしょでしょ?)[16], 테마곡은 치하라 미노리의 상냥한 망각(優しい忘却)[17].

  • 영화 중간에 흐르는 피아노곡은 모두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에릭 사티의 작품이다. 소실 나가토로부터 도서관에서 만나는 이야기를 듣는 장면의 배경음악은 짐노페디 1번이며, 3년 전 나가토가 쿈과 미쿠루에게 범인의 정체를 말하는 장면에서 흐르는 배경음악은 짐노페디 2번이다. 짐노페디 2번은 나가토 유키가 시공을 수정하는 장면에서 현악기로 연주된다. 나가토의 맨션에서 나가토와 쿈과 아사쿠라가 함께 나베요리를 먹는 장면에서는 그노시엔느 2번이 흐른다. 소실 하루히가 쿈으로부터 자신이 존 스미스라는 말을 듣고 하루히가 경악하는 장면의 배경음악은 그노시엔느 3번이다.[18] 무엇보다도 병원 옥상에서 나가토 유키, 단둘이 있는 장면에 흐르는 짐노페디 1번의 선율은 배경의 분위기와 잘 맞아서 엄청 감미롭다.


  • 관람객들에게 극장판 제작에 사용된 필름을 몇 컷씩 잘라서 나눠주었는데[19], 이것 때문에 두세번씩 관람하는 사람들이 속출하였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필름은 역시나 나가토 유키가 나오는 장면, 그에 비해 쿈이라든가 커피만 잔뜩 찍힌 필름을 받아들고 좌절하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 어느 개봉 극장에서 예매를 받기 시작했는데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이라 오타를 쳐서 웃음을 사기도 했다.

  • 소실의 개봉에 힘입어 피그마를 통해 소실과 연관된 하루히 시리즈가 다시 발매되었다. 스즈미야 하루히 중학생 Ver[20]을 비롯해서 코요엔 학원 Ver[21]과 아사히나 미쿠루 성인 Ver이 바로 그것. 이외에도 넨도로이드 시리즈로 코요엔 학원 Ver 하루히, 나가토 유키 소실 Ver, 쿈 소실 Ver이 발매되었다.


  • 극장판 개봉 후 10년이 지난 2020년에는 쿈이 학우들에게 하루히를 모르냐, 하루히를 잊은 거냐고 묻고 다니는 장면이 스즈미야 하루히를 아는 1990년대 초중반생 오타쿠와 모르는 2000년대 이후 오타쿠의 세대차를 나타내는 것같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1 #2 #3 대관 리액션 심지어 구글 검색에서 해당 대사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 2위가 틀딱이다.


15. 관련 문서[편집]


  •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 원작 라이트 노벨
  •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 - 쿈이 소실 세계를 선택했다는 가정을 베이스로 하여 이 결과에 다시 평행세계를 취한 외전[22]. 이쪽은 러브 코미디다.


16. 둘러보기[편집]




[1] 카도카와 쇼텐, 교토 애니메이션, 클락 워크스(KlockWorx), 파일:란티스 로고.svg[2] 예를 들어 코믹스에선 어린 남동생과 떨어져 걱정하는 누나에게 나가토가 공감하여 협조하는 이야기가 있다.[3] 네이버 카페. 당시 하루히 시리즈와 관련된 국내인터넷 커뮤니티 중에서 최대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1년 이후 매각되어 차량 동호회로 바뀌었다.[4] 이런 저런 논란이 생길 무렵에 "가시나무왕의 다중인격설"도 농담처럼 제기되었다. 그가 쓴 글이나 댓글을 보면, 어느날은 존댓말을 쓰다가 그 다음날 반말을 하다가 또 그 다음날 다시 존댓말을 하기도 하고, 어제는 한국사람을 "조센징"이라고 부르다가 오늘은 "한국인"이라고 부르다가 내일은 다시 "조센징"이라고 부르고, 아침에 쓴 댓글에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많이 틀렸는데 점심에 쓴 댓글에서는 틀린 것이 없이 잘 쓰고 저녁에는 다시 많이 틀리는 등. 여러가지로 이상한 부분들이 있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업계관련자 중에 한사람이 아니라, 업계에 관련된 몇명(최소한 3명 이상)의 사람이 가시나무왕이라는 1개의 아이디로 활동한 것 같다.[5] 다만 이는 대원 측이 삭제요청을 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6] 당초 1차 연기 일자를 11월 4일로 공지했으나 10월초에 다시 11월 11일로 공지하였다. 수입사는 개봉관을 많이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해명.[7] 롯데시네마 동성로는 10일, 롯데시네마 광주는 12일, 메가박스 코엑스는 13일에 개봉[8] 모든 충청권 오덕들의 예상을 뒤집고 청주(서문) CGV가 충청권 유일의 상영관이 되었다.[9]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는 여자 캐릭터들 중 하루히가 제일 키가 크고 그 다음으로 나가토, 아사히나 순이다. 아무리 쿈이 하루히보다 확실히 더 커서 둘이 같이 있으면 하루히가 꼬마같이 보인다고 해도...[10] 참고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까지의 영화는 보호자를 동반하면 연령 제한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다. 단, 18세 이상 관람가나 제한 상영가는 불가.[11] 간혹 사전 정보 없이 애니메이션이라면 별 생각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가 몇몇 장면에 데꿀멍하여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를 들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한 왕립우주군 상영당시에도 아이들 데리고 왔다가 여자 알몸 노출씬에 기겁하고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 아이 엄마들이 보였고 이는 월간 키노같은 당시 잡지에서도 다뤘다. 참고로 왕립우주군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상영했다.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국내 개봉시에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들어왔다가 중간에 사라진 일이 있다카더라[12] TV판의 경우 더빙 방영했으나 본 극장판은 애니맥스에서 수입한 작품이 아닌 관계로 판권 문제상 더빙이 어렵다.[13] 일본판은 서플 디스크도 BD/HD 해상도이다. 한국판은 DVD/SD 해상도. 단, 일본판의 서플 디스크는 한정판에만 제공된다.[14] 2기는 1기의 순서 문제를 해결하고 편하게 1기와 2기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형태[15] 6월 30일까지만 시청 가능하다.[스포일러] 이렇게 되버린 원인은 또다시 나가토가 원인인데 재미있는건 이번에는 쿈과 미쿠루(大)를 제외한 나머지 소실(추상) 세계의 인물들은 본인을 포함해서 아예 전원 완전히 평범한 일반인으로 구성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소실(추상) 세계에서는 당연히 아사쿠라 료코도 등장하지만 여기서의 료코는 안드로이드니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니 같은 거하곤 정말 1도 관련없는 평범한 일반인 아사쿠라 료코로써 등장한다. 그러니 여기서의 료코는 쿈을 칼로 위협하거나 찌르지도 않는다[16] 극장에서 사용된 버전은 보컬이나 연주 등에서의 차이는 없지만, 5.1채널로 리믹스되고 저음이 강조되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다.[17] 영화에 사용된 버전은 2번 트랙의 sonority 버전.[18] 1번으로 착각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람.[19] 한국 극장에는 디지털 파일 소스로만 수입, 배급된 관계로 이와 같은 이벤트는 열 수 없었다.[20] 이 제품에는 다른 피그마 제품에도 호환되는 벤치형 의자를 동봉. 물론 본편의 '그 장면' 재현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21] 이 제품에는 본편에서 하루히가 사용했던 침낭(다른 피그마 제품과 넨도로이드에도 호환된다.)과 나가토 유키 소실 Ver 표정이 동봉. 나름 예쁘긴 한데 극중에서는 그런 표정이 안 나왔다는 게 문제(…).[22] 정리하자면 이 작품의 쿈은 원작의 쿈과 아무 관계 없다. 그저 처음부터 소실 세계와 비슷한 전개가 이루어지는 세계에 살고 있는 해당 세계선의 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