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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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9년 8월 9일에 개봉한 원피스 14기 극장판.
애니 방영 20주년 기념 극장판이다. 시점은 토트랜드 이후.[2]
국내 개봉명도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
전세계 총수익은 100억엔 돌파.
2. 시놉시스[편집]
해적의 해적에 의한 해적을 위한 세계 최고의 축제, 해적 박람회!
축제꾼이라 불리는 박람회의 주최자 '브에나 페스타'에게 초대장을 받은 밀짚모자 일당.
박람회에 들어서니 화려한 파빌리온이 즐비해있고,
최악의 세대를 비롯한 많은 해적들이 몰려들어 흥을 돋우고 있었다.
박람회의 빅 이벤트는 해적왕 로저가 남긴 보물 찾기!
보물을 손에 넣고 이름을 날리고 싶은 해적들의 보물 쟁탈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해적들이 열광하는 박람회의 뒤편에서는
일명 '최악의 전쟁꾼' 페스타의 흉악한 계획이 도사리고 있었고,
해적들을 일망타진하려는 해군까지 나서기 시작했다.
시대의 패권을 좌우할 보물 쟁탈전이 열기를 띠는 가운데,
돌연 전 로저 해적단의 '귀신의 후계자'라 불리는 사나이 '더글라스 불릿'이 난입.
밀짚모자 일당 앞에 무서운 위협이 되어 가로막는다.
광란하는 해적들과 사태를 수습하려는 해군.
거기에 왕의 부하 칠무해, 혁명군까지 참전!
적과 아군들이 뒤엉킨 유례없는 대란이 일어난다.
보물 쟁탈전과 해적 박람회의 예측 불능의 대혼란으로 접어든다!!
3. 등장인물[편집]
3.1. 밀짚모자 일당[편집]
3.1.1. 밀짚모자 대선단[편집]
3.2. 오리지널 캐릭터[편집]
- '괴물의 후계자' 더글라스 불릿
- '최악의 전쟁 주모자' 부에나 페스타
- 도널드 모더레이트(ドナルド・モデラート / Donald Moderate)
성우는 야마사토 료타 / 정주원[3] / 앤서니 볼링
부에나 페스타의 의뢰를 받고 해적 박람회의 사회와 진행을 맡은 사내다. 한쪽 손과 다리가 의수와 의족이다. 보물 쟁탈전을 중계하던 중 해군의 대함대가 몰려오자 이야기가 다르다며 달아났지만 결국 해군에 체포되었다.
부에나 페스타의 의뢰를 받고 해적 박람회의 사회와 진행을 맡은 사내다. 한쪽 손과 다리가 의수와 의족이다. 보물 쟁탈전을 중계하던 중 해군의 대함대가 몰려오자 이야기가 다르다며 달아났지만 결국 해군에 체포되었다.
3.3. 그 외 등장인물[편집]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원작 캐릭터들과 카르멘, 그런트 같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는 물론, 4기 극장판의 슈라이어, 6기 극장판의 오순도순 해적단, 7기 극장판의 닥터 라체트, 필름 골드의 카리나 등등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배경 캐릭터로 등장했다. 까메오 정리
4. 예고편[편집]
4.1. 대한민국[편집]
4.2. 일본[편집]
사카즈키가 해적 박람회에 버스터 콜을 발동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5. 줄거리[편집]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줄거리 문서 참고
6. 주제곡[편집]
GONG - WANIMA(Unborde / 워너 뮤직 재팬)
7. 평가[편집]
오랜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 조현나 (씨네21) (★★☆)
예고됐던대로 해적박람회라는 특성상 팬서비스만큼은 역대 최대. 원작의 오마주 장면들도 상당히 많이 나오므로 그 장면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우선 환경적인 측면과 캐릭터 배치에서 지금까지 원피스 에피소드들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위대한 항로 입문을 연상시키는 소용돌이 다수, 녹 업 스트림, 샤봉디 제도의 거품, 스카이피아를 연상케하는 하늘섬, 궁극적으로 해적들이 찾는 것은 해적왕이 남긴 보물이었고 그것을 찾고 싸우는 스토리플롯은 대해적시대의 축소판과도 같다. 캐릭터 배치도 인상적이다. 로그 타운을 연상케하는 잠복수사의 스모커&타시기부터 위기에 빠진 로와 그를 추격하는 버기로부터 이스트블루의 나미와의 만남과 펑크해저드, 드레스로자 에피소드를 떠오르게 한다. 또한 로빈과 크로커다일의 만남은 2년 전 알라바스타 에피소드와는 반대되는 입장을 취한다. 크로커다일이 원하는 건 로빈이 아니라 로였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해당 에피소드였던 에이스&스모커의 악마의 열매 상성을 이번엔 사보&스모커로 다시 보여준다.[6]또한 버스터 콜로 워터세븐편을, 배를 두동강내며 등장하는 미호크로 이스트블루 상디 편을, 후지토라를 비롯하여 해군 대장과 어느정도 싸울 경지에 오른 조로의 준 필살기라고 부를 수 있는 대천세계가 고작 미호크의 평타보다 못하다는 것에서 조로의 성장과 아직도 그가 가야할 길이 남았음을 간략하게 묘사한다.[7]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폭시 해적단, 와포루도 나미와의 개그를 잊지 않는다. 해적왕의 보물을 찾은 것은 로저 해적단의 선원이었던 버기였고 우솝으로부터 빼앗은 불릿은 그것이 원피스 그 자체라며 가져가보라며 도발한다.[정체]
불릿 또한 지금까지의 원피스 빌런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력함과 기술을 가졌다. CP의 월보, 악마의 열매 각성, 전신 무장색 패기, 루피보다 압도적인 패왕색 패기와 능력과 패기 없이 초신성 전원을 녹다운 시키는 강력함으로 임펠 다운 LEVEL6, 로저 해적단 선원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캐릭터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리고 그를 막은 것은 칠무해, 해적, 해군, 혁명군의 5명 연합이었고 그 사이에 로브 루치와 불릿에게 열매 상성상 유리한 크로커다일이 참전하여 뜻밖의 조커가 된다.[8] 결과적으로 불릿이 무시한 우솝의 기술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루피에게 패배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는 불릿이 간과하고 잊어버렸던 동료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각인시키는 장면이면서 시키때처럼 밸런스 붕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최대한 동료들과 같이 싸웠으며 마지막 결전은 루피 혼자서 해내면서 원피스다운 승리를 맞이한다.[9]
루피가 이터널 포스를 파괴하는 장면도 레일리에게 모든 역사를 듣고 원피스의 정체를 알려 했던 우솝을 말리던 독자들이 원하던 2년 전 진지한 루피를 떠올리게 한다.[10]
엔딩에서 에이스&사보의 쌍화권, 그로 만들어지는 불길은 페스티벌 섬과 교차되어 위대한 항로의 입구와 루피 일행이 지금까지 모험한 그랜드라인의 일직선을 암시한다.
또한 원작과의 연계로 로저의 과거가 쿠키영상으로 나오면서 준비가 되지 않은 자는 원피스를 가질 수 없다.는 초대형 떡밥을 다시 남겼다.
또 인기 캐릭터이지만 원작에서 출연이 끊긴지 꽤 되었거나 상당히 안 좋은 대우를 받았던 캐릭터들이 대활약을 한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TV오리지널의 해군 중장들도 잠깐 나오며, 중간에 카메오로 필름 골드의 카리나도 모습을 보였다.[11]
액션 연출 쪽에서도 호평을 받는데 오오츠카 타카시, 시다 나오토시, 타나카 유타, 타카하시 유야, 미츠카 마사토, 나카무라 료타 등 토에이에서 액션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액션 연출을 담당했다. 애니메이터로는 타카하시 유야, 투용처, 타테 나오키, 오오니시 료, 오오타 아키히로, 이데 타케오, 니카이도 아츠시, 마츠다 미도리, 니시노 타케시, 키타자키 마사히로, 이시가미 히로미, 모리 케이스케, 요코야마 켄지, 야마다 마사시, 혼다 히로유키, 사사키 요헤이, 타카하시 켄, 시노즈카 타케루, 우라타 유키히로, 시미즈 유스케, 츠치가미 이츠키, 키소 유타, 하시모토 타카시, 사토 마사유키, 야마모토 타쿠미, 히사다 카즈야, 타카기 마사유키, 니이 히로타카, 마나베 슈이치로등이 참가하였다.[12] 또한 촬영도 우수하며, 색채 설계도 나가이 루미코가 담당하여 평가가 좋다.
동료애라는 주제의식도 매우 잘 드러나 있다. 동료를 짐으로 취급하는[13] 더글라스 불릿. 해적과 해군, 다시 말해 인간 사이에 생겨나는 우정과 믿음을 무시하고 일을 벌인 부에노 페스타가 자신들이 무시하던 것으로 말미암아 패배하는 등 무리 없이 잘 부각돼 있다.[14]
8. 흥행[편집]
9. 기타[편집]
- 극장판 최초로, 패왕색 패기를 사용하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한다.
- TVA 895, 896화는 이번 극장판의 프롤로그 특별편이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도 대원 계열을 통해 특별편이 방영됐다. 더글라스 불릿의 성우는 한상혁.
- 역대 원피스 극장판 중 올스타즈 급으로 네임드 캐릭터들이 가장 많이 출연한다. 감독이 프리큐어 올스타즈 감독이라 그런지 확실히 총집합 느낌이 강하다.
- 루피의 현상금이 15억이란 언급을 보아, 시점은 토트랜드 편 이후라고 추정할 수 있지만 아직까진 징베가 복귀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도 있지만[15], 캡틴 키드, 아푸, 호킨스, 보니가 등장하고[16] 벳지의 배가 멀쩡한데다 와포루가 국왕이 아닌 해적[17]으로 나오는걸로 보아 여타 극장판처럼 페러렐 월드다. 하지만, 작중에서 언급이 원작에서 등장한 만큼[18] 어떤식으로든 원작과 연결점은 존재한다.
- 극장판 10탄부터 이어져 온 필름이란 부제가 이번에만 빠져서 의아해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이는 원작자가 총괄 프로듀서 역할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제작에 참여하긴 했지만 전작들, 차기작과는 다르게 깊게 참여하진 않은듯. 다만 필름 시리즈의 전통인 일본 배우 캐스팅은 유지되었기 때문에 오다의 입김은 여전히 작용한듯 하다. 극장판의 장면이 원작에 등장하고, 불릿의 설정을 오다가 직접 작성해준 만큼 깊게 참여하지 않았을 뿐, 참여는 했다.
- 본작의 OST 앨범에는 미사용 OST가 하나 있는데 Zoro Vs Fujitora라는 음악이다. 수록 순서나 제목을 보면 조로와 후지토라가 기술을 주고받는 장면을 위해 만들어졌던 것 같으나, 실제로는 저 음악이 쓰이지 않고 아무 배경음악 없이 나온다. 0:26
[1] 프리큐어 올스타즈 시리즈 감독으로 유명하다.[2] 정확하게 말하면 루피가 현상금 15억이 되고 나서다. 본래대로면 조로, 우솝, 로빈, 프랑키는 와노쿠니에 있어야 할 시점이지만 극장판 시리즈는 평행세계인지라 영향이 없는 듯 하다.[3] 본편에서 유스타스 키드를 맡았다.[4] 대사는 없다.[5] 오프닝에만 잠깐 등장하고 끝[6] 사보가 쓰는 기술도 스모커와 싸울 때 에이스가 처음 썼던 아지랑이다.[7] 이는 이스트블루편의 조로의 패배와 2년 동안 미호크에게 수련받은 것, 드레스로자편에서 대천세계를 쓴 3개의 에피소드를 적절히 묶어놓았다.[정체] 라프텔이 기록된 이터널 포스[8] 이 부분은 논란이 있는데 불릿과 크로커다일의 갭차 때문이다.[9] 이때 흘러나오는 We are 또한 일품이다.[10] 2년 전에 원피스의 정체를 물어보려다 루피에게 제지당했던 우솝이 쿠키 영상에서 루피의 결정을 듣고 너라면 그럴 줄 알았어 라며 긍정하는 장면은 감희가 새롭다.[11] 외에도 타코야키를 파는 하찌와 케이미, 이들로부터 타코야키를 사먹는 스카이피아의 코니스와 아이사, 바다열차를 운행하는 워터세븐의 갈레라 컴퍼니, 날치 라이더즈 등 원작 본편의 많은 인물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극 초반 게양대에 걸린 해적기에는 주역인 최악의 세대를 비롯해 해적왕 골 D. 로저의 로저 해적단과 그 아들 에이스의 스페이드 해적단, 사황 샹크스의 빨간머리 해적단의 해적기도 걸려있다.[12] # [13] 여기서는 루피의 동료인 우솝. 가장 먼저 불릿에게 순삭당한 걸 두고 코쟁이라며 업신여긴다.[14] 각각 우솝의 기술과 해적과 해군 간의 협력이 패인이 되었다. 또한 마지막에 불릿이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 동료 및 가족이라는 것이라는 드러나며 뒤늦게서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고서 멘붕할 때 1기 오프닝인 We are!이 오랜만에 나오면서 팬서비스를 함과 동시에 불릿의 잘못된 신념과 그가 진정으로 원하던 것을 지적하는 효과까지 넣었다.[15] 혹은 스포일러 때문일수도 있다.(후술할 캡틴 키드도 마찬가지.)[16] 원작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해당 시점에서 키드는 카이도의 감옥에 있었고, 아푸와 호킨스는 카이도 부하 신세, 보니는 레벨리에 잠입 시도 중이었다.[17] 브리킹 해적단. 과거 9기 극장판에 나왔던 와포루의 형 무슈르도 있고, 체스랑 쿠로마리모도 나온다.[18] 레일리와 로저의 대화 문답중 로저의 (아들이) 생길거야. 하는 대사. (원작 96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