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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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형
2.1. 비만+근육
2.2. 너무 과도한 근육
3. 이미지
4. 인물
4.1. 창작물
4.2. 현실
5. 근육질 돼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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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러 트리플 H
배우 마동석
근육이 매우 많아 험악해 보이고 덩치가 큰 체형을 지칭하는 신조어. 기존의 "떡대", "장사"를 대체하는 신조어이다. 다만 떡대와 장사는 키도 어느정도[1] 있으면서 덩치가 크고 어느정도 위압감이 있는 사람을 포괄하는 말인데, 근육돼지는 골격은 무척 크지만 근육이나 살이 잘 드러나지 않는 거구는 포함하지 않는다. 줄여서 근돼라고도 부르며, 비슷한 의미의 신조어로 "파워후 근척근척"이 있다. 이쪽은 근육돼지에 비해 멸칭의 의미는 좀 더 옅은 편으로 흔히 말하는 헬창 등 근육마초들을 이르는 말. '파워후 쿵쾅쿵쾅'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었지만 어감이 메오후 쿵쾅쿵쾅을 연상시키기 때문인지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다.

크게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비만처럼 보이거나 살도 쪘지만 두툼한 근육을 동시에 지닌 사람.
  2. 체지방량은 적으나 근육이 지나칠 정도로 많은 사람.[2]

일반적으로는 1번을 지칭할때 더 많이 쓰이는 듯 하지만 어느쪽이든 자신이 보기에 벌크(근육의 크기)가 비대한 사람을 이르는 주관적인 견해가 큰 단어다. 예를들어 크리스 헴스워스김종국은 엄청난 근육질이지만 근돼라고 불리는 경우는 드물다.[3] 김계란의 경우도 몸 사진을 보면 데피니션(근육의 선명도)이 매우 높아 근육이 쫙쫙 갈라지고 코어와 광배근 등의 부피가 거대하지만 타이즈를 입은 상태에선 부담스러울 정도로 벌크가 커 보이진 않기 때문에 근육돼지라 잘 불리지 않는다.


2. 유형[편집]



2.1. 비만+근육[편집]


체지방근육량이 모두 평균 이상으로 많은 경우로, 비만인 사람이 보디빌딩 위주의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간단하게 이대호 같은 야구선수나 배우 마동석, 백두장사급 씨름선수나 소삿적의 유도선수들[4], 혹은 헤비급 격투기 선수의 체형을 떠올리면 쉽다. 쓰지 않던 근육에 갑작스런 자극이 가해짐에 따라 근육은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먹는 칼로리는 이전과 그대로이거나 (운동 때문에 배고프다고) 더 늘려 체지방은 줄지 않는다. 이 경우 원래 있던 살에 갓 오른 근육까지 합쳐져 더 둔해보이게 되며, 실제로 비만 환자가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하고나서 오히려 체중이 늘어버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

또한 아무리 애를 써도 체지방이 일정 기간 내에 빠지는 양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5] 원래부터 살이 상당히 찐 상태에서 온 사람들은 식이요법과 유산소까지 올바르게 병행한다 하여도 얼마간은 이 상태에 있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뱃살(을 비롯한 등살, 가슴살, 옆구릿살 등 전반적인 몸통 부위의 살들)은 저장량도 많고 빠진 티가 가장 나중에 나는 부위이기 때문. 특히 왕도적으로 천천히 해 나가는 스타일일수록 더하다. 물론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벗어나게 되지만. 특히 초반의 빠른 근육 성장과 상대적으로 더딘 지방 감소율로 인해 체중에 한해서는 유지 내지는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부분까지 생길 수 있으니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6]

사실 비만인 사람들은 몸에 항상 모래주머니를 차고 있는 격이라 돌아다닐 수 있다면 절대적인 근육량이 적을 수가 없다.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근육도 어느정도 발달하기 때문이다.[7]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근육의 성장을 촉진하고 벌크업을 할 목적으로 일부러 살을 좀 찌운 뒤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더불어 이런 경우엔 뼈와 관절에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근육을 키우기전에 꼭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줄인 후에 근력운동을 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도록 하자.


2.2. 너무 과도한 근육[편집]


쉽게 말해 중량급 보디빌더들의 체형. 근육이 고도비만 환자의 덩치급으로 굉장히 많아서 울퉁불퉁한 비만으로 보이는 사람도 근돼라 부른다. 잘 키운 돼지의 체지방률은 평균 15% 이하이고, 야생의 멧돼지는 이보다 훨씬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쪽이 더 돼지에 가깝다. 돼지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상당히 근육질의 동물이다.

3. 이미지[편집]


현대의 미적 기준은 과거와 상당히 많이 달라졌다. 전근대 시절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성의 발달된 근육과 떡 벌어진 어깨의 역삼각형 체형은 아름다움의 기준이 될 정도로 높이 평가받는 경우가 매우 흔했으며,[8] 그렇게까지 과거로 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1980년대 쯤의 한국에서도 강호동 같은 천하장사가 나름 미남으로 대접받는 문화가 꽤 강한 편이었다. 이는 농사꾼과 블루 칼라 위주의 몸 쓰는 일이 많았던 시대상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라 몽골, 중국, 러시아 등 많은 문화권에서 이런 체형이 힘 잘 쓰는(=쓸모 있는) 남성으로 선호되었다. 실상 군인, 경찰, 선원, 건설, 레슬러, 조폭 등 남성의 근력이 중시되는 직종에서는 적당한 근육보다 당연히 이런 근육돼지 체형이 실전에 강하다고 더 선호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IT, 금융, 서비스업 등이 발달한 21세기에선 큼직한 근육과 거대한 덩치는 불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산되었고, 극단적으로는 꼴마초와 야만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지금도 좋은 피지컬은 장점이 되며 근육질의 몸이 인기가 높은 것은 변하지 않는다. 문화권에 따른 차이도 있는데, 최근 들어 한국에도 유튜브를 통해 웨이트 위주의 운동문화와 파워리프팅 등이 널리 알려지며 점점 남성들이 살을 빼기보다는 오히려 덩치를 키우기 위해 보충제를 먹고 웨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근육머리라고 하여 머리가 나쁘다는 인식도 강하다. 원인은 근육돼지들이 많이 분포한 운동부나 블루 칼라 때문이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진로가 결정되어 다른 학생들은 학교에서 공부를 할 시기에 운동선수나 국가대표로 훈련받으며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해 대체적으로 학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몸이 지나치게 울퉁불퉁하면 험악하거나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하더라도 지적인 면이 돋보이면 아무래도 근육돼지라는 멸칭이 어울리지 않는 편.[9] 사람에게 붙는 돼지는 '잘 쳐줘야' 귀엽고 복스럽다는 의미이다. 기본적으로는 근육뇌, 단무지(동음이의어)와 마찬가지로 멸칭에 가까우니, 쓸 거면 상대와의 심적인 거리를 고려해서 쓰자. 상처받을 수도 있다.

또한 동양권에서는 남성성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중성적 이미지(동안과 슬림한 체형)의 남성이 더 선호되는 점도 있다. 몸집 뿐만 아니라 턱수염이나 남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동서양의 선호도 차는 생각보다 크다.[10] 특히 체형의 측면에서는, 각종 서브컬처 작품의 주인공만 봐도 대부분 체지방이 적고 근육도 적은 마른 체형이다. 서브컬처에서 무식하게 큰 근육은 오히려 머리는 나쁘고 힘이 강한 떡대 동료가 가져가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얼굴마저 노안이다. 심지어 근육을 선호하는 서구권의 영화나 게임도 주인공을 근육질의 거한으로 묘사하지 않는 작품이 훨씬 많다. <삼국지> 같은 고전 문학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는 작품도 마찬가지. 너무 강한 힘과 큰 덩치는 영웅적인 면보단 무식한 이미지로 굳어지기 때문에, 특히 온화함과 지성을 갖췄으며 여성들의 인기도 끌어야 할 영웅을 묘사하는데 양날의 검이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보통 이러한 영웅담은 약자의 입장에 있었음에도 결국은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쓰러뜨리는 식의 이야기, 혹은 약했던 사람이 점차 강해지는 성장 스토리가 필수적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는데, 근육이 우락부락한 거구의 남성은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강자의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영웅담의 이야기 진행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동양과 서양의 근육 선호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어느 정도의 근육이 커다란 근육이냐' 또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동양에 비해 근육에 대한 열망이 강한 서구권, 특히 북미권 작품의 경우 주인공들이 근육질인 경우가 아시아권에 비해 많다.[11] 사실 서구권에서도 미국이 근육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강한 편이기 때문에 타 유럽 국가들은 꽤 덜한 편이다. 당장 DC 코믹스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히어로들의 이미지를 생각해 보자.

사실 극화가 주류를 이루었던 과거의 (일본) 만화는 근육이 우락부락해도 절대 멍청한 이미지(즉 근육돼지스러운 이미지)가 무작정 부가되지는 않았다. 이 바닥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를 대라면 북두의 권그래플러 바키가 있는데, 물론 켄시로, 한마 바키 같은 주인공은 '비교적' 슬림한 편이지만, 우락부락한 근육을 가진 떡대로 나오는 라오우, 카이오, 비스켓 올리버, 한마 유지로 등의 캐릭터는 절대 무식하지 않으며, 자신만의 철학과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인물상으로 등장한다.[12] 다만 '주인공이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라는 극적 효과를 위해 주인공보다 커진 것이다. 극복할 장애물보다 주인공이 더 크면 강한 주인공이 비교적 약한 상대를 갈궈대는 무뢰배로 보이며, 그 결과 극의 주제가 퇴색되기 때문이다.

근육머리하고 뇌근육 속성과 비슷해보이지만, 이 경우는 '외형적으로 근육이 우락부락한 경우'를 말한다. 즉, 장기에프베인처럼 근육질임에도 머리가 좋은 캐릭터는 뇌근육이라는 말은 피해가며, 심지어 문무겸비 같은 타이틀도 얻을 수 있지만 '근육돼지'라는 별명을 피해갈 수 없다.

똑같이 근육질이어도 [13]이소룡[14]처럼 슬림한 체형이거나 마른 근육을 가진 캐릭터들에겐 이런 별명이 붙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리즈시절아놀드 슈워제네거빌리 헤링턴, 마동석 같은 사람이 근돼에 부합하는 몸매이다.

특이한 건 만화나 게임에서 중성적/여성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캐릭터들은 주로 근돼들의 몸을 '추하다'라고 평가한다. <스트리트 파이터>의 발로그가 장기에프의 몸을 비웃거나, <불꽃소년 레카>에서 레온의 부하가 도몬을 보고 '아름다움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너절한 근육덩이'라고 표현한 것이 그 예. 물론 근육질이더라도 키가 훤칠하게 크거나, 비율이 좋거나, 얼굴이 잘생겼다면 추하다는 소리는 안 듣는다.

외모만 그런 게 아니고 보통 이런 외향의 떡대 캐릭터들은 소위 힘캐로, 게임으로 치면 힘 스탯은 높은 반면 민첩성이 꽝인 걸로 묘사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속도를 내는 것에 근육의 역할이 큰 걸 생각하면, 완전한 정비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치를 가지고 있어야 정상이겠으나 보통 그렇지 않다. 당장 다소 살집이 있는 편인 씨름 선수나 스모 선수들만 봐도 그 행동이 엄청나게 민첩하며 NFL 선수들을 보면 엄청난 덩치와 근육질 몸의 소유자들이지만 달리기 속도 역시 어지간한 육상선수 수준으로 빠르다.[15] 체격=능력인 격투기,[16] 아이스하키 선수들도 보기와 달리 매우 빠르다. 강호동의 경우, 데뷔 초기엔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 발차기를 할 수 있었다. 다만, 달리기 빠른 건 단거리 얘기고 장거리에서는 키 크고 마르고 근육만 있는 체형에게 상대가 안 된다.

지역권마다 근육이 말라야 하느냐 두꺼워야 하느냐와 별개로, 현실에서 강약약강을 자행하는 손놈 내지 블랙 컨슈머를 막을 땐 근육돼지 체형이 최고로 여겨진다. 실제로 마동석 같은 체형의 남성 간호사가 근무를 서고 있으면 간호사들을 괜히 건드리거나 행패를 부리는 무례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동료 간호사들이 대나무숲에서 엄청 감사해했으며 헬창 남자간호사 할당제를 원했다. 간호사 대나무숲 남자 근육 구글링 싸움이 흔히 일어나는 유흥주점, 나이트 클럽에서 체격이 우람한 사내(웉동 선수 출신이 꽤 있다.)를 경비원, 문지기(기도)로 고용하는 건 그 덩치를 세워 놓는 것만으로 시비를 막는 데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같은 SNS에서는 2.2문단 유형의 크고 아름다운 근육을 가지면서 카리스마와 포스를 내뿜는 남자가 유명 인스타 여성 모델들은 물론, 심지어 온리팬스 모델같은 19금 웹화보 모델들 까지 맞팔로잉 하거나 친해지는 등 여성 인플루언서 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 되었다.


4. 인물[편집]



4.1. 창작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근육돼지/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현실[편집]



  • 일부 운동선수
    • 대부분의 격투기선수들, 특히 헤비급 선수들.
      • 스모[17]씨름, 부흐 선수들[18]
      • 중량급[19]의 모든 투기종목 선수들
      • 브록 레스너 같은 파워하우스 프로레슬러들[20]
    • 역도 선수들
    • 농구 선수들, 특히 센터나 빅맨 포지션들
    • 미식축구 선수들, 특히 라인맨[21]
    • 야구선수들 중 특히 장타형 타자[22]
    • 럭비선수들
    • 파워리프터스트롱맨 선수들
  • 보디빌더
  • 흔히 헬창이라고 부르는 헬스 관련 인플루언서내지 헬스 유튜버들 - 이 문단에 후술할 인물들이 대부분 해당된다.
  • 형사119구조대. 형사의 경우 특히 형사계 근무 형사는 직업 특성 상 조폭 수준의 체구를 가진 사람들이 많고, 미국 경찰은 더한다.[23] 범죄자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마동석 같은 사람만 잔뜩 보이는 곳이 형사계 내지는 강력반이다.[24] 소방구조대 역시 그 특성 상 일반 진압대원보다 힘든 임무라 체력이 어느 나라나 중시되며, 특히 한국에는 아직 여성 소방구조대원이 없을 정도이다. 다른 나라도 소방관은 대게 근육돼지이며, 현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도 격투기와 소방관일을 병행하고 있다. 반대로 몸을 안 쓰고 손을 쓰는 구급대의 경우는 여성 대원이 많으며 대게 간호사, 응급구조사다.
  • 일부 건설업3D업종 계열 종사자들. 물론 호리호리한 사람들도 많지만, 조폭 수준의 체구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 상당수의 도축업자, 정형기술자. 직업 자체가 칼을 다루는 직업인데다, 이들이 사용하는 칼 역시 그냥 칼도 아니고 짐승의 숨통을 끊고 뼈와 살을 가르는데 쓰는 칼이라 일반 칼보다 훨씬 예리하고 무겁다. 거기다가 무거운 소, 돼지의 지육을 늘 들고 나르고 해야하니 근육돼지가 많지 않은 게 이상하다. 설령 근육돼지가 아닌 말라보이거나 체격이 작아보여도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라면 보통 사람들보다 힘을 잘 쓰기 마련이다. 이 덕분에 예전부터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조폭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는 영업방해를 일삼는 족속들이 함부로 들어오지 못하는 몇 안되는 장소라 불리기도 했다.[25]
  • 1980년대의 액션스타들
  • 상당수의 미군들. 자세한 것은 미군 문서의 8.1.2번 항목 참조.
  • 일부 축구 선수들(특히 센터백)
  • 조선의 국왕들 -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선 왕실은 조상 대대로 말타고 전쟁하던 장수들이였다. 이 때문에 태조 이성계를 시작으로 조선의 국왕들은 대부분이 장신에 엄청난 거구였다고 한다. 심지어 단명해서 병약하다고 알려진 문종인종도 실제로는 이쪽에 가까웠다고 한다.[26]
    • 사도세자 - 실록과 한중록 등을 비롯한 여러 사료를 교차 검증하면, 영조가 사도세자에 대해 '체심비풍(뚱뚱하단 말)', '비대'하다며, "잘못해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몸이 무거워 다치기 쉬우니 걱정이다."라고 걱정했다는 기록과 효종이 가지고 있던 청룡언월도를 15세에 들어 놀랍다는 기록(일반인은 못 드는 무기를 지금으로 치면 중학교 2학년이 자유자재로 이용했다는 것을 봐서 무술의 달인이라 할 수 있다), 대리청정 시절 무예도보통지의 기초가 된 무예신보를 편찬했다는 기록을 종합해 볼 때, 단순한 비만이라기보다는 이 속성에 가까운 인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 강진우(돌잼) - 차에 줄을 묶어서 끌고 가거나 팔씨름과 씨름에서 친분있는 유튜버들을 이길 정도로 힘이 세며, 유도선수 출신인데다가 지금도 운동을 하고 있는 근육돼지이다. 심지어 영상에서도 격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강호동 - 방송의 '식신', '돼지' 기믹으로 인해 비만 이미지가 강하지만, 천하장사 출신이고 사실은 돼지라기보단 밥도 잘 먹고 힘도 잘 쓰는 장사 체질의 상당한 근육질이다. 1박 2일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을 통해 비교적 선명한 복근을 과시하기도 했다. 과거 전성기 시절 1RM 기준으로 벤치 프레스 165kg, 스쿼트 280kg, 데드리프트 320kg 등을 소화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괴력만 있는 건 아니고 움직임 또한 매우 날쌘데 현역 시절 100m 기록이 12초 가량이었다고 하며, 또 다른 특기 종목이 최고 수준의 순발력을 요구하는 탁구다.[27]
  • 강백호[28]
  • 강재준
  • 로이 넬슨
  • 거제폭격기
  • 구자균 - 현 LS일렉트릭 회장. 학창시절때 유도, 역도 등을 했으며, 힘좀 쓴다는 직원들과 팔씨름해서 모두 이겼다고 하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2,000회 이상의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도 있으며, 3분 40초의 무호흡 잠수기록도 가지고 있다.
  • 김동엽 - 스쿼트,데드리프트만해도 500kg넘는 중량을 그냥든다. 하지만 제이미 로맥은 이런 김동엽과 팔씨름을 하면서 표정변화 하나 없이 압도했다.
  • 김동주 - 현재몸무게는 70kg후반 정도 될 것 같지만 선수 때는 130kg정도 되는 압도적 피지컬과 우람한 21인치팔뚝 35인치라는 허벅지를 갖고 있었다.
  • 김두한
  • 김민경 - 파워 레그프레스 390kg 4회를, 원암 덤벨로우 40kg을 가볍게 여러번 반복할 수 있다.[29] 과거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밑의 항목에 있는 이영자를 팔씨름으로 이긴 적도 있다.[30] 맛있는 녀석들 번외 프로그램인 운동뚱에서도 민첩함이나 지구력은 아무래도 전문 운동인이 아닌만큼 떨어지는 편이나 근력 자체는 상당하다. 게다가 김민경은 40대다.
  • 김영호(배우)
  • 김종국 - 사실 심각한 수준의 추간판 탈출증 때문에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근육을 키우고 몸을 단련하다 보니 지금과 같은 운동 매니아가 된 것이라는 안타까운 뒷배경이 있다.
  • 김좌진
  • 김준현 - 강호동, 문세윤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돼지라기보단 밥도 잘먹고 힘도 잘쓰는 장사 체질에 가깝다. 학창시절을 검도부에서 보냈으며 남자의 자격 철인3종 대회에도 출전하였다.
  • 김태균
  • 김호중 - 힘도 잘 쓰고 의외의 날렵한 운동신경을 자랑한다. 당장 그는 과거 위의 강호동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 올린 적이 있다(!)
  • 나성범 - KBO를 대표하는 미남선수이지만 183cm 110kg[31]에 체지방이 11%인 미친 피지컬을 자랑한다.나성범 벌크업 변천사 류현진과 나란히 찍은 사진에서 옆으로 더 넓다...
  • 나이아 잭스
  • 나지완[32]
  • 니콜라 요키치
  • 네이선 존스
  • 닥터 드레 - I Need A Doctor 뮤직비디오에서 우람한 근육질의 몸을 선보였는데, 심지어 이때 나이가 46세였다.
  • 데이비드 오티즈 - 단,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전과가 있는 약쟁이다.
  • 디디에 드록바
  • 디노 브라보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단, 이 경우는 키가 작아서 티가 덜 난다.
  • 로건 - 고작 170cm 남짓하는 신장이지만 벌크업 시즌 때의 몸무게는 무려 90kg 초중반에 육박한다. 이근 역시 인정할 정도로 튼튼하고 다치지 않는 몸을 가졌다.
  • 로멜루 루카쿠
  • 로베르토 라모스: 하지만 부상을 자주 당한다.
  • 루세프 - 팔뚝이 같이 나오는 라나의 허리만하게 보일 정도다.
  • 류현진
  • 르브론 제임스
  • 미키광수 - 그가 올린 유튜브의 비디오들에서 웨이트로 벌크업된 근육과 남산만한 배가 공존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 맷 캠프
  • 마동석
  • 마인드C
  • 마크 헌트
  • 마크 헨리 - WWE 활동 시절 가장 유명한 별명이 세계에서 가장 힘 쎈 사나이.
  • 마틴 포드
  • 다니엘 코미어
  • 마이카 리차즈 - 근육질 몸매만 보면은 철강왕 같은 선수지만, 문제는 신체가 버텨내질 못할 수준으로 근육을 갖고 있어서 허구헌 날 부상을 달고 사는 유리몸이다.
  • 마이크로닷
  • 마커스 스마트
  • 문세윤
  • 버스타 라임즈 - 과거에는 진짜 근육 덩어리였지만, 현재는 뱃살이 불룩 튀어나올 정도로 살이 엄청 찐 상태다.
  • 빌리 헤링턴, 대니 리, 마크 울프 등의 스포츠맨 역할을 하는 게이 포르노 배우들. 단, 미소년이나 쉬메일 역할을 하는 배우는 예외.
  • 박병호
  • 베리 본즈
  • 빈 디젤
  • 브록 레스너
  • - 겉보기에는 슬림해 보일지 모르나 사실 크고 아름다운 벌크를 지니고 있다. 길쭉한 체형 때문에 그렇게 보이지 않을뿐.
  • 샤킬 오닐
  • 샘 오취리
  • 송병철 - 개그맨 송병철. 키도 186이고, 팔다리가 길어서 티가 별로 안나지만, 상당한 힘꾼이다. 비(연예인)와 비슷한 과인듯하다.
  • 송승준[33]
  • 송영길(정치인)
  • 스윙스
  • 신봉민 - 백두급 씨름선수 시절 풀 스쿼트를 350kg로 1세트당 15회 이상 반복할수 있었으며, 벤치프레스도 200kg 이상 들수 있었다고 한다.
  • 심정수 : KBO 원조 헬창[34]
  • 앤소니 존슨
  • 아다마 트라오레[35]
  • 아드리아누
  • 아데바요 아킨펜와[36]
  • 안드레 러시
  •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 알렉산드르 카렐린
  • 웨인 루니
  • 윌프리드 보니
  • 야생마(유튜버)
  • 야시엘 푸이그 [37]
  • 야전삽 짱재 - 가짜사나이의 교관으로 등장하여 우락부락하고 곰도 때려잡을법한 외모와는 달리 스윗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어 인기를 얻고있다.
  • 양준혁
  • 어스퀘이크
  • 에릭 테임즈
  • 엘리아킴 망갈라
  • 오승환[38]
  • 위대한
  • 유서프 너키치
  • 유퉁
  • 이건희 - 그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 맞다. 의외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고등학교 시절 레슬링부에서 활동했었다 보니 젊은 시절에는 다부진 체형에 힘도 장사였다고 한다. 1982~1996년에는 대한레슬링협회 회장까지 역임했다. 또한 생전 취미가 AMG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것이었는데, 통념과 달리 레이싱은 상당한 체력과 근력이 요구되는 활동이다. 그 이유는 경기용 차량에는 내부 온도조절 장치나 서스펜션 등이 사실상 없는데다가, 빠른 속력과 급커브로 인해 신체에 가해지는 원심력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고 삼성의 회장이 된 이후에도 건강 악화로 어려운 상황이 되기 전에 촬영한 사진을 통해 키는 그리 크지 않지만 체격은 건장해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 이규호(배우)
  • 이대호 - 기본적으로 무지막지한 근육질이지만 동시에 살도 많아 그냥 돼지 취급 받는 타입이다. 실제로는 레그프레스 600kg를 거뜬히 드는 근육질. 사실 일반인의 인식과 달리 그냥 비만이었으면 40이 넘은 지금까지도 KBO의 레전드 타자로 롱런하지 못했을 것이다.
  • 이만기 - 강호동과 함께 천하장사 출신이며 전성기 시절 스쿼트 260kg을 소화했었다고 한다.[39] 환갑을 지낸 지금도 상당히 탄탄한 종아리를 가지고 있으며, 왠만한 보이그룹 싸다구 날릴 수준의 선명한 복근까지 지니고 있다.
  • 이명한(PD) - 1박2일 시즌1 CP로 유명한 그 사람 맞다. 강호동 못지 않은 건장한 체격에 식신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야구 등 여러 스포츠도 즐겨한다고 한다.
  • 이승광
  • 이승윤 -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상의를 훌떡 벗는 경우가 많은데, 여전히 근육질이다.
  • 이영자
  • 이재원
  • 이징옥
  • 자이언 윌리엄슨 - 맨발 198cm에 불과한 선수가 몸무게는 무려 128kg이다.[40] 근데 그 몸뚱아리로 맥스 버티컬 114cm를 뛴다..
  • 전위
  • 정몽구 - 고등학교 및 대학 시절 럭비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 또한 동생인 정몽준의 자서전에 의하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에 싸움도 매우 잘했다고 하고, 중학교 3학년때는 불량배 고등학생들과 싸워서 난리가 난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직접 몸을 쓰는 일을 중시한다고 한다. 팔순을 넘긴 지금도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고 있다.
  • 정용진 - 자택에 홈짐을 갖추고 있는데 해머스트렝스, 라이프피트니스, MSD파라마운트, 싸이벡스, 플렉스 등 외국에서도 비싼 머신들이 배치되어 있는 데다가 덤벨도 100kg(220lb)까지 갖추고 있으며[41], 그에게 운동 PT를 해주는 소기종 선수가 정용진의 자택을 마음대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고 할 정도로 헬스에 열정적이다.
  • 정준하
  • 정형돈
  • 정흥채
  • 제이미 로맥[42] [43]
  • 조경환
  • 조쉬 바넷
  • 조진형
  • 잭 랜돌프
  • 차이나
  • 차범근
  • 차두리
  • 찰스 바클리 - 위에 있는 자이언 윌리엄슨의 원조격 선수. 마이클 조던과 같은 198cm의 키로 리바운드왕을 차지했던 선수고, 현역 시절 날으는 냉장고로 불렸다.
  • 최형우 허벅지 33인치,그리고 유연함으로 파워도 좋고 실제로 달리기도 빠른편. 1루에서 3루까지 베이스를 돌 때도 웬만한 도루왕 선수급으로 빠르다. 단지 도루 시도가 적을 뿐.
  • 척 리델
  • 크리스티안 비에리
  • 크리스토페 삼바
  • 타이론 우즈
  • 테리 크루스
  • 톰 하디
  • 트리플 H
  • 펠릭스 호세
  • 할트마깅 바트톨가
  • 허저 - 신장이 8척(약 184cm) 남짓하고, 허리 크기가 10위(약 115cm)이고, 용모는 위엄있고 강인하며, 용맹함과 힘이 보통 사람을 뛰어넘었다는 기록을 보면 근육돼지 체형에 걸맞는 묘사다.
  • 홍범도-키 190에 어깨도 요새마냥 튼튼했다.[44]
  • 홍성흔
  • 황철순
  • 호베르투 카를루스
  • 윌리엄 폴크-골대도 부술정도였다.(...)
  • 테디 리네르 - 유도 헤비급 최강자이자 203cm의 장신에 140kg대의 몸무게를 지녔다.
  • J.J. 왓 - 미국미식축구 선수. 스포츠의 특성상 대부분의 선수가 근육돼지 체형이지만 그 중에서도 월등한 피지컬을 지녔다. 포지션은 디펜시브 라인맨.
  • KCM - 김종국과 더불어 가요계를 대표하는 근육맨 가수이다.
  • 데릭 루이스
  • Polodared - 골격이 좋은 편이며 유도를 배운 적이 있다.
  • 50 Cent - 총격 테러를 당해 혀 일부분을 자르는 등 위기를 겪었지만, 재활을 위해 많은 운동을 하면서 우월한 피지컬을 갖게 되었다.
  • 이재영(삼대장) - (노 벨트, 노 스트랩)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3대 620을 달성,추후에 스트랩과 벨트를 착용 후 3대 700에 도전 예정이라고 한다
  • 흑자헬스
  • 한주먹






5. 근육질 돼지[편집]



근육 생성을 조절하는 마이오스태틴(MSTN) 유전자의 기능을 억제시키면 근육이 과생성되어서 근육이 발달한 진짜 근육돼지가 된다. 유전자 가위에 의해서 특이적으로 마이오스태틴을 없애 근육이 발달된 돼지를 한국-중국 연구팀이 만들었다. 참고로 동일한 유전자가 결실된 마우스는 근육이 발달된 슈퍼마우스가 되고, 소의 경우 근육이 발달한 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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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가 작으면 아무리 근돼라도 상대적으로 덩치가 작아보이기 마련이다. 남성 기준 보통 약 180cm(5피트 11인치) 이상이 요건으로 불린다. 물론 사람마다 골격이나 비율이 틀리기 때문에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아무리 못해도 5피트 9인치, 즉 최소 175cm가 그 최후 마지노선이라는 인식이 몹시 크다. 대표적으로 타이론 우들리다니엘 코미어, 카이 그린, 필 히스 등이 그 예시. 키가 클수록 불리한 보디빌딩에서마저도 올림피아 최상위권은 보통 175cm 언저리에 좋은 골격과 비율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국내에서도 이재교 보디빌더가 대표적으로 175cm다.[2] 이쪽은 근육뇌헬창, 골렘, 헐크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3] 김종국은 체지방이 적기 때문에 근돼들처럼 근육반+지방반의 두툼한 벌크를 가지고 있진않다. 물론 이는 전형적인 근돼와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김종국도 평균을 가뿐히 넘는 사이즈의 소유자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4] 물론 오늘날의 유도선수들은 대부분 체지방이 없는 근육질이다.[5] 칼로리 적자가 너무 커지면 일정 선을 넘은 시점부터 모자라는 열량을 지방 대신에 근육을 깎아서 보충하는 비율이 급격히 늘어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근손실을 최소화시키면서 감량을 하고자 할 때 (자신의 체지방의 kg * 69)를 하루의 칼로리 최대 적자량으로 본다. 이조차도 상당히 빡세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감내할 자신이 없다면 보다 슬로우 페이스로라도 꾸준히 해나가는 게 이롭다.[6] 체중 뿐 아니라 허리 둘레나 팔 굵기 등 다른 측정법도 함께 병행하면 이런 걱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런 게 어렵더라도 몸무게는 안 변했어도 이전보다 더 무거운 것을 들 수 있게 되거나 운동을 더 오래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근육이 늘었다→지방은 감소했다)는 점 등으로 간접적인 추측이 가능하다.[7] 하지만 정말 먹기만하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지방은 많고 근육은 적은 최악의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가 되어 버렸다면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 상태를 벗어나기가 어려워 지며, 의료적인 보조가 필요해질 수 있다.[8] 문을 숭상하고 무를 천시했던 조선시대에도 국왕이나 장수의 유능함이나 위대함을 찬미하고자 할 때 '기골이 장대하고 용모가 당당했다'와 같은 서술을 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9] 실제로 돼지의 지능은 평균 IQ 기준 개(80)보다 좀 더 높다(85). 괜히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서 돼지가 다른 동물들보다 영리한 것으로 묘사되는 게 아니다.[10] 동양에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다.[11] 동아시아도 사회가 좀 안정되고 문이 무보다 우대되면서 그런 것이지, 혼란기에는 떡대 좋고 힘 좋은 남자가 선호되었다. 또한 문이 숭상되는 시기에도 본능처럼 체격이 큰 남성에 대한 부러움은 존재하여, 성리학이 극도로 중시된 조선 후기에도 선비나 왕족을 칭찬하면서 '체격이 크고 당당하다'는 말이 더해지기도 했고.[12] 카이오는 비열한 복수귀 열폭 종자로 묘사되는 게 없는 건 아니지만 수라국을 지배할 정도의 지력 또한 갖췄다. 한마 유지로 또한 성정이 잔혹하고 포악해서 그렇지 역시나 멍청한 존재는 아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의사급 사람 신체 진단 능력을 가졌다.[13] 사실 비의 경우는 본인이 슬림 탄탄한 몸을 원하기에 벌크업을 하지 않아서 그렇다. 워낙 큰 키와 낮은 체지방률로 인해서 그게 더 돋보이는 것이다. 기본적인 골격 자체가 크기 때문에 비의 경우 일반적인 헬창들처럼 벌크업을 하면 정말 어마어마해지는 체형 중 하나.[14] 단, 이소룡도 한때는 벌크업을 했던 적이 있었다.[15] 물론 단순히 들어올리는 근육만 키웠거나, 체중에 비해 각력이 딸릴 경우라면 달리기가 느릴 수도 있다.[16] 태평양 지역 인종들 체형이 그렇다. 마오리, 사모아인들이 WWE와 영화계에서 활약하고 있다.[17] 스모 선수들은 겉모습은 흔히 기름이 뒤룩뒤룩 낀 초고도비만 체형이지만 엄연히 운동선수인 만큼 살에 묻혀 보이지 않을뿐 실제 근육량 자체는 만만치 않다. 실제로 스모 경기를 보면 저 큰 덩치로 어떻게 저렇게 빨리 움직이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18]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된 강호동, 이만기 등은 여전히 어마어마한 근육과 괴력을 보유하고 있다.[19] MMA 기준 웰터급 이상. 단, 복싱이나 가라테처럼 타격계 스포츠로 가면 최소 미들급 이상은 가야 된다. 특히 타격기 중에서도 태권도같이 웨이트 및 파워보다 스피드 및 테크닉에 좀 더 중점을 두는 종목의 경우는 헤비급에서도 우락부락하고 육중한 체형이 아닌 길쭉하고 마른 체형을 가진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있다.[20] 사실 웬만한 프로레슬러들은 모두 덩치가 크며, 키가 작더라도 근육은 일반인들보다 많다. 온갖 위험한 기술들을 맨몸으로 받아내야 하는데 뼈(특히 척추)나 장기가 다치는 상황만큼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근육과 지방층을 키워서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며, 이마저도 위험해서 낙법 같은 접수 기술을 필수로 수년간 단련한다. 이럼에도 경기 중 부상으로 은퇴하거나 사망하는 프로레슬러들이 많다. 괜히 프로레슬링 기업들이 거금을 들이며 따라하지 말라고 광고하는 게 아니다.[21] 미국에서 라인맨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장군감의 의미로 통하기도 한다.[22] 프로야구선수 상당수가 프로이니만큼 뛰어난 피지컬이 중요한데 그 중에서 장타형 타자는 말 그대로 근육돼지다. 아닌게 아니라도 야구는 힘을 한 번에 모아야 하는 스포츠인지라 체격조건이 상당히 중요하다. 브라이스 하퍼, 박병호, 홍성흔, 양준혁, 이대호 등등... 그중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모인 메이저 리그의 선수들은 정말 괴물이 따로 없을 정도. 타자뿐만 아니라 투수들도 어깨와 팔힘만으로 공을 던지면 부상을 입으므로 전신의 힘을 실어서 던지고, 이 때문에 강속구를 자랑하는 투수들 대부분이 덩치가 크다.[23] 이쪽은 국경경비대부터 이런 사람들이라 공항에서부터 쫄기 마련이다.[24] 실제로 마동석은 형사 캐릭터를 연기한 적이 있다.[25] 애초에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조폭 등과 물리적으로 충돌해 체포 당하더라도 어차피 돌아올 곳이 여기이고, 자신들을 업신여기거나 생계를 위협하면 그냥 넘어가지 않는만큼 잘못 건드리면 본전도 못 차릴 각오는 해야한다.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우신 분들이니 절대 무시하지 말자.[26] 물론 성종 이후로는 다른 유전자가 섞였는지 연산군 같은 경우에는 깡마른 체구였다는 기록도 있긴 하지만 연산군 같은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후대의 왕들도 거의 이쪽 체질이였다는 기록이 많고 조선후기로 가도 효종, 철종 같은 근육돼지 왕들이 종종 등장했다.[27] 사실 씨름도 힘 싸움을 하다가 순간적인 기술 한 번으로 판정이 나는 종목이라 보기와는 다르게 순발력이 매우 중요하다.[28] 허벅지 30인치, 그리고 유연성이 좋아 스윙도 매우 부드러운 파워히터[29] 1RM 최소 50kg 이상으로 추정. 참고로 원암 덤벨로우 40kg은 운동을 좀 했다는 남성들에게도 쉽게 범접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게다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 40kg으로 했다는 것은 남성으로 따지면 90kg 덤벨로 한 것과 같은 격이다.[30] 더 놀라운 점은 그 당시에는 운동뚱이 아니었었다![31] 프로필상 100kg[32] 보기에는 그냥 돼지같지만 전혀 아니다. 이대호처럼 뚱뚱해도 그만큼 근육이 어마어마하다. 팔뚝근육도 장난아니고 발도 빠르다. 100m를 12.7초로 끊는 주력을 보여준다. [33] 2016년 5월5일날 기아와 롯데전 서동욱이 빈볼을 맞고 마운드로 걸어가 그 상황을 말리던 손용석 얼굴을 주먹으로 친 뒤 벤클이 일어났다. 그 때 송승준이 그 장면을 보고 서동욱을 족치러가 아니고 싸울라고 들어갔다. 근데 나지완이 송승준을 진정시킬라고 끌고 나왔는데 더 열받았는지 나지완을 던졌다. 나지완은 끝까지 버티긴했지만 어쨌든 나지완을 던지는 파워를 가짐.[34] 매일 흰자50개씩 섭취, 벤치프레스 160kg를 들고, 허벅지에있는 200kg쇳덩이가 가볍게 움직였다.[35] 실제로 도핑 의혹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또 지겨울 수준으로 도핑 검사를 많이 한다고.[36] 전 세계 축구 역사에서도 이만한 피지컬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럭비미식축구에 더 어울리는 체형이기도 하다.[37] 따로 할 말이 없다.. 그냥 저세상 피지컬....[38] 오승환은 마동석 비슷한 우람한 팔뚝 그리고 마동석보다 덩치가 더 크다. 악력이 108kg라는 엄청난 손아귀와 27인치라는 허벅지가 있다.[39] 체중 대비하면 강호동보다 더 많이 드는 것이다.[40] 현역 중 그보다 무거운 선수들은 리얼 7푸터거나 사실상 7푸터로 취급받는 타코 폴, 보반 마르야노비치, 유서프 너키치, 니콜라 요키치 뿐이다.[41] 소기종 선수의 운동영상으로 공개된게 이 정도고 더 무거운 덤벨도 배치되어 있을 수 있다.[42] 데드리프트,스쿼트중량만 570kg인 김동엽과 팔씨름을 했는데 표정변화 없이 그냥 넘겼다.[43] 솔직히 상체 근력으로는 이문서 탑은 먹지 않을까 싶다..[44] 실제로 홍범도 장군 외모에 관한 기록을 보면 산포수 생활 덕에 체구가 아주 우람한데다가 우락부락하다는 기록이 자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