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파멸천사 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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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최종 보스
[ 정규 시리즈 ]

[ 기타 작품 ]



1. 개요
1.1. 제1형태
1.2. 제2형태
2. 작중 행적
3. 기타 매체 등장
3.1. 울트라맨 페스티벌 2000
3.2. 명정! 괴수주점 2nd
4. 기타


1. 개요[편집]



1.1. 제1형태[편집]


파일:Zog_1st_Form.png

根源破滅天使 ゾグ

신장 : 127m
체중 : 90,000t
출신지 : 도쿄 상공의 웜홀
무기 : 괴수를 한 번에 소멸시키는 상서로운 빛, 양손에서 발사하는 파동탄, 손가락에서 발사하는 푸른 염력광선, 눈에서 발사하는 괴광선, 에너지 회복 및 흡수, 최면, 제2형태로 변형

울트라맨 가이아최종 보스. 등장 에피소드는 49, 50, 51화. 슈트 액터 및 성우는 나기노 모토코[1]/???.

파멸마충 카이저 도비시에게 고전하는 가이아와 아굴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여신의 형상을 한 거인으로, 후지미야 曰, 근원적 파멸초래체의 최종병기. 즉, 본편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우주괴수와 파멸마인들을 조종하여 지구와 인류의 파멸을 기도한 최대의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99년의 종말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의 특성상 조그는 그야말로 세계 멸망을 위해 강림한 파괴신의 이미지를 띄고 있다. 설정으로는 근원적 파멸초래체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 한다.

울트라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여성형 최종 보스로 상서로운 빛과 함께 나타난 거대한 몸과 후광은 압도적인 포스를 자랑하며 천사라는 이명에 걸맞게 고풍스럽고 우아한 몸짓을 선보인다. 그러나 본성 자체는 지구와 인류의 파멸을 노리는 잔혹한 성격으로 본인이 직접 나서서 근원적 파멸을 실행하기 위해 그 동안 자신을 방해해 온 가이아와 아굴, 두 울트라맨을 인류의 눈 앞에서 영원히 말살하려고 하였다.

전력으로는 두 손에서 발사하는 파동탄, 손가락에서 쏘는 푸른 염력광선, 눈에서 쏘는 괴광선의 공격능력과 상대를 현혹하거나 회복효과가 있는 빛을 발하는 등 여러 능력을 가졌다. 말을 하지는 않지만 고압적인 여왕님 같은 웃음소리, 비명 등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2]


1.2. 제2형태[편집]


파일:조그 2형태.jpg

신장 : 666m[3]
체중 : 660,000t[4]
출신지 : 도쿄 상공의 웜홀
무기 : 입 또는 양손에서 발사하는 파동탄

부활한 가이아와 아굴의 연속 공격에 심각한 고통과 굴욕을 느낀 조그가 사악한 비명과 함께 제1형태보다 괴수적인 모습으로 변한 진정한 모습. 흡사 팔이 달린 그리폰과 비슷한 형태를 했으며, 여성의 비명소리같은 울음소리를 낸다.

두 울트라맨이 벌레로 보일 정도에다, 고층 빌딩을 순식간에 짓밟아 부숴버리는 압도적인 거체를 자랑하며, 공격을 가하려 날아오는 둘을 손톱으로 튕겨내 지면에 쳐 박아버리는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다. 입과 손에서는 제1형태와 마찬가지로 파동탄을 발사한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가이아[편집]


49화에 가이아와 아굴을 고전시키던 파멸마충 카이저 도비시 무리들을 빛을 쏘아 소멸시키고, 이후 웜홀에 등장해 라이프 게이지가 점멸하던 두 울트라맨들에게 에너지를 나누어 회복시켜 준다.

50화에 환영괴물 어인 무리를 소멸시키면서 인류의 편인 것처럼 보였으나, 아굴에게 파동탄을 발사해 공격하면서 본성을 드러낸다. 염력으로 아굴을 공격하고, 가이아가 달려들자 파동탄을 발사해 간단하게 튕겨낸다. 그리고는 비웃으면서 염력으로 가이아를 몰아붙이고 그대로 파괴광선을 발사하지만, 아굴이 대신 맞으며 자신에게 달려들자 파동탄을 발사해 그대로 가이아와 아굴을 쓰러뜨리고, 비웃으며 두 울트라맨의 에너지를 흡수한다. 그 후, 인간으로 돌아온 가무와 후지미야를 마무리 하려는 순간, 가무가 만든 인공지능 PAL이 조종하는 XIG 파이터 EX와 팀 허큘리스의 스팅거가 방해하자 파괴광선을 발사해 스팅거를 공격하고, 파동탄으로 파이터 EX를 파괴한다. 그 후, 파괴활동을 멈추고 물러난다.

51화에 지구괴수들의 힘으로 부활한 가이아와 아굴이 파멸마충 도비시 무리를 섬멸하자 모습을 드러낸다. 1차전과 마찬가지로 파동탄을 발사하지만, 지구괴수들의 힘으로 강화한 가이아와 아굴의 배리어에 막히고, 두 울트라맨의 연속 광선 난사[5]를 맞으며 고통과 굴욕이 섞인 비명을 내지르며 제2형태로 변신한다. 이후 압도적인 거체와 괴력으로 두 울트라맨을 압도하고, 도와주러 온 지제대괴수 미즈노에노류를 파동탄을 쏴 리타이어 시킨다. 그때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한 가이아와 아굴의 맹공을 받았고, 데미지를 입어 분노한 나머지 돌격하지만,[6] 가이아와 아굴이 합체 광선 스트림 익스플로전[7]을 맞고 완전히 폭사한다.


2.2. 울트라맨 지드[편집]


울트라맨 베리알이 가진 괴수 캡슐을 통해 등장한다. 베리알이 가지고 있던 파이브킹 캡슐과 함께 사용하여 베리알 융합수 키메라베로스퓨전 라이즈하는데 사용했다. 다만, TV판과 게임판에서의 사용 순서가 다른데, 원래는 조그를 먼저 리드하는 식으로 사용했다. 아마 지드와의 크기 연출때문에 파이브킹을 먼저 리드하는 것으로 비율을 조정한 듯. 여기서도 여성의 기합소리가 들린다.


3. 기타 매체 등장[편집]



3.1. 울트라맨 페스티벌 2000[편집]


라이브 스테이지 1부에서 처음부터 제2형태로 등장한다.


3.2. 명정! 괴수주점 2nd[편집]


36화에 다크 루기엘에 의해 제1형태에서 스파크 돌즈로 바뀐 상태로 등장한다.


3.3. SSSS.GRIDMAN[편집]


3화에서 신죠 아카네의 방 선반에 제1형태의 피규어가 장식되어 있다.


4. 기타[편집]


근원파멸천사라는 이명에 걸맞지 않은 매우 허망한 최후로 그만큼 가이아와 아굴의 힘이 많이 강해진 것을 증명하기도 하지만 명색이 최종 보스인데 너무 허무하게 최후를 맞이하여 실망한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오히려 제 1형태가 최종 보스다운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포스를 뿜어냈으며 가이아와 아굴을 정말 장난감 가지고 놀듯이 대파해 버렸는데 제2형태는 합체 광선에 간단히 당했다는 점 때문에 포스가 급감했다는 의견이 있다.

여기에 쐐기를 박은 것이 바로 울음소리. 조그 1형태의 여자 비명소리가 그대로 사용되어서 남성미 철철 넘치는 괴수스러운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울음소리의 갭이 너무 크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반면에 제 2형태의 디자인 자체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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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에서 카미라의 변신체를 연기했다.[2] 특히 파동탄으로 두 울트라맨을 날려 고층 빌딩에 쳐박아 버리고 내는 웃음소리가 압권이다.[3] 이게 어느 정도 높이냐 하면 2012년에 오픈한 도쿄 스카이트리보다도 32m 더 큰 크기다.[4] 신장과 체중이 모두 6인데, 이는 서양에서 6이 불길한 숫자로 통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4와 비슷하다.[5] 포톤 엣지를 비롯한 작중 나왔던 모든 필살기들과 투사체들을 사용한다.[6] 두 날개를 펼친 채로 건물들을 짓밟으면서 돌진하는데, 아무리 커도 조그의 무릎 정도 수준인 고층 빌딩들이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장면들이 대단한 위압감을 자랑한다. 이 장면이 워낙 강렬해서 조그하면 떠 오르는 상징적인 요소이기도 하다.[7] 우주전투수 슈퍼 코브와 우주뇌수 슈퍼 파즈즈를 처치할 때 사용했던 합체광선 스트림 크러셔의 강화판. 둘의 차이점은 아굴이 사용하는 아굴 스트림의 자세인데 스트림 크러셔는 평소 그대로 한쪽 팔로만 발사하지만 스트림 익스플로전은 울트라 시리즈의 전통적인 스페시움 자세로 양 팔을 사용해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