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조선/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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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문화
2.2. 주정
2.3. 봉교
2.4. 지력상소
2.6. 식이찬요(食餌纂要)
2.7. 만천서원(滿天書院)
2.8. 복수자전
3. 군사


1. 입신체비(立身體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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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근육하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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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화[편집]



2.1. 석감[편집]


최영직 빙의 후 수양대군이 질병 감염을 막기 위해 과거의 기억을 기반으로 만든 간이 비누. 잿물과 지방을 섞어 만들었으며 갖은 시행착오 끝에 쓸만한 석감을 만들어냈다.

비록 가격이 비싸고 효과도 현대의 비누에 비교할 바가 아니지만 당시 기준으로는 충분한 세척 효과를 보였으며, 이후 개량을 거치며 보다 완성된 석감은 왕실을 시작으로 사대부들 사이에서도 유행하며 조선의 위생도를 동시기 어떤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

명나라와의 조공무역에서도 석감, 그 중에서도 꽃의 향유를 섞어 만든 향석감은 중요한 상품이 되었다. 특히나 소변을 조절하기 힘들어 항상 지린내를 달고 다녀야 하는 명나라 환관들에겐 이보다 좋은 게 없어서 환관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뇌물로 바쳐지기도 한다.[1] 그 외에도 조선에 귀의한 여진족들이 청결 개념을 깨닫자 타 부족원을 강간 살해하려 해도 비위가 약해져서 못 하는 것을 본 조선인들에겐 온건하고 좋은 이미지로 받아들여져 외래인에 대한 적개심과 차별의식이 옅어진다. 덕분에 여진족 말고도 대양도 토인, 폴리네시안인, 마사이 족 등등 조선의 세력에 들어온 타 민족을 차별없이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었다. 2부 시점에서는 조선의 영향권에선 외출 후 석감으로 손을 씻는 것이 관습으로 굳어진다. 조선을 넘어 명나라까지 널리 퍼져서 조선의 사신단들이 명의 시장에서 꽃 몇천 송이 분량의 향유를 넣은 향석감[2]을 선물로 사가기도 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여담으로 타 민족이 석감을 처음 사용할 때 흘러나오는 구정물에 조선인들이 기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물이 부족한 초원지대에 살기에 씻는 문화가 없다시피 한 여진족이나 씻으면 병에 걸린다고 믿어 안 씻던 유럽 문화권의 스페인 선원의 사례[3]가 언급되었다. 미주개척기 파트에서는 포로로 잡은 스페인 약탈꾼들을 미주인(아메리카 원주민) 민병대가 그 더러움을 참지 못해 강물에 넣고 석감으로 닦아내자 "우릴 물고문한다! 주여 도우소서!"같은 촌극이 일어나기도 한다.

한 가지 의문이라면 순우리말인 "비누"라는 말 자체는 어떻게 되었냐는 것. "비누"가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자료인 순천 김씨 묘 출토 간찰은 16세기 유물인데, 16세기에 태어난 유성룡이 주인공인 2부에서도 "비누"라는 말이 등장했다는 이야기는 없다. 현대 시점을 다루는 외전에서도 "비누"도 "석감"도 등장하지 않아 불분명.

입신체비에 묻히는 사실이지만 의외로 이 석감의 발명이 작중 수양대군의 진정한 첫 번째 업적으로 대역물 클리셰를 상당히 뒤튼 입신체비와 달리 정석적인 대역물의 현대문물 도입 클리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2.2. 주정[편집]


수양대군의 아내가 임신하자 석감 정도로는 막을 수 없는 산욕열을 걱정한 수양대군이 대학 시절의 기억을 살려 소줏고리로 소주를 수차례 다시 증류하는 식으로 만들어낸 순도 60% 가량의 주정으로, 쉽게말해 소독용 고순도 에탄올이다.

제작 후 어의들에게 현대의 세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 지식을 조선시대에 맞게 포장해서 설명하고 우무를 이용한 실험[4]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하였으며, 이후 조선에서는 상처가 나면 해당 부위를 세척 후, 주정으로 깨끗이 소독하는 것이 상식이 된다.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순수 알코올이니만큼 치료하라고 줬더니 물에 타서 술 대신 마셔버리는 사람이 많이 나온다는 것인데. 가뜩이나 비싼 소주를 더 비싼 증류기로 증류해서 만드니만큼 엄청나게 비싼 주정을 먹어치워버리는 행태에 빡친 김종서가 질이 떨어지는 걸 감수하고 엄청나게 쓴 약초를 첨가해서 먹지 못하게 막아버렸다. 이후 주정을 술로 마시는 불상사는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한의 주당들은 그걸 마시는 일도 있다.


2.3. 봉교[편집]


벌집을 주정으로 녹이는 식으로 만든 프로폴리스. 페니실린 같은 본격적인 항생제가 생산되기 이전에 사용한 원시적인 항생제다.

프로폴리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던 수양대군이 마침 주정을 만드는 겸 제작을 시도해 봤으나, 전문 지식도 없고 기술도 부족해 실용적으로 만드는 것은 실패한다. 2부쯤 되자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의 프로폴리스를 합성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2.4. 지력상소[편집]


지부상소[5]보다 한 단계 강력한 상소로, 궁궐 앞에서 대역기 무게의 커다란 도끼로 입신체비를 하는 상소를 의미한다. 무게중심이 대칭되지 않는 도끼를 들고 말 그대로 쉬지 않고 입신체비를 하기 때문에 이틀만 지나도 척추가 틀어지고 닷새가 지나면 폐인이 되는, 목숨과 근육을 걸고 하는 상소를 의미한다. 선비가 효를 포기할 각오로 하는 절절한 호소인만큼 무시했다간 폭군으로 낙인찍히기 딱이라 왕도 절대 무시하지 못한다.

이것보다 한 단계 위가 있기는 한데, 2부 마지막에 고구려의 유물을 발굴해달라고 온 북인(여진족)들이 유성룡을 들고 헹가레를 친 것에서 유래한 지인상소가 있다. 당연히 영의정을 그렇게 다뤘다는 점 때문에 여러모로 충격적인 효과를 발휘했고, 상소가 받아들여지기는 했지만 북인들은 내금위에 끌려가 치도곤을 맞았다. 작가 발언에 따르면 18세기쯤 되어서 어느 좌의정이 지인상소를 당하다가 땅에 떨어져 급사하면서 중단되었다고.


2.5. 태양의 곡예단[편집]


조선 중기의 남사당놀이를 본 스페인 국왕이 붙인 별명. 당시 내수린이 큰 인기를 끌자 상대적으로 자극이 덜한 유흥거리인 남사당패들도 살아남을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고, 이들은 내수린에 걸맞는 수준의 기예를 선보이기 위해 집착적인 수준으로 육체적 단련에 힘써 시간을 초월한 기계체조를 선보이게 된다. 그 경지는 당대 궁중 발레단도 질투와 경외감을 동시에 내보일 정도였으며 스페인의 귀족과 왕족들도 진심으로 경탄해 마지않을 정도. 공연이 끝난 후 흥분이 가시지 않은 펠리페 2세가 남사당패의 손을 붙잡고 흔들고 들어올리며 그 굳은살에 배어있는 훈련의 경지에 아낌없는 찬사를 표했고 Circo del Sol, 다시말해 태양의 곡예단이라 몸소 이름을 붙여주었다.


2.6. 식이찬요(食餌纂要)[편집]


입신체비를 창시한 수양대군이 보다 정확한 영양학적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던 차, 신숙주의 처가 유당불내증으로 큰일날 뻔한 것을 가까스로 해결한 것을 계기로 현대의 영양학적 지식을 당시 조선에서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음양오행설로 포장해 저술한 서적. 책 제목은 실제 존재하는 저서인 식료찬요에서 차용했다.

식이찬요 이전에도 입신체비학에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같은 용어를 한자문화권에 맞춰 번안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식이찬요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육류나 해산물에 있는 기생충의 존재와 죄수를 동원한 생체 실험으로 입증한 비타민의 개념은 물론 상술한 유당불내증이나 특정 식품의 알레르기 같이 똑같은 음식이라도 개인의 체질에 따라 독이 될 수 있음을 저술하는 등, 보다 발전한 식품영양학적 지식을 담아냈다. 특히 비타민의 존재와 효능을 밝혀내면서 조선에선 식단을 최대한 영양학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식으로 구성하게 되었으며[6] 특히 장기간 고립된 환경에서 지내는 일이 잦은 선원들이 악명 높은 괴혈병을 비롯한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질병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서행사의 적극적인 대외진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중에서 비타민의 경우 현대인, 그것도 일류 헬스 트레이너가 빙의한 수양대군은 당연히 비타민의 존재와 그 작용효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으나, 본래 역사에서도 그 존재가 19~20세기에 들어 겨우 밝혀진 만큼[7] 당시 기술력과 화학지식으로는 순수 비타민을 추출해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무리였고 죄수에게 특정 비타민이 없는 음식을 먹이는 실험으로 비타민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암시하는 데 그친다. 그리고 이론의 발전은 후대에 맡기며 '자세히 찾아봐야 알 수 있다'는 의미의 세견물이라는 가칭을 붙여 준다.과질(비타민)이나 채질(무기질)이라고 번역해도 사실 별 탈은 없었을 것이다.


2.7. 만천서원(滿天書院)[편집]


유성룡이 휴스턴 인근에 지은 서원. 조선령 미주와 스페인령 아메리카를 가르는 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하늘 아래 모든 신앙이 모여있다 하여 만천이라 명명하였다.[8] 이에 걸맞게 조선과 유럽 양식이 혼용되어 있으며, 말은 서원이지만 실제로는 불교-유교-천주교 및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토속신앙이 결집한 합동 사원 역할도 하고 있어 사실상 조선식으로 어레인지된 판테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당대 조선의 서원이 이미 성현 제사라는 본 목적은 반쯤 소실되고 헬스장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만천서원에 합류한 유교, 불교, 천주교는 모두 입신체비에 거부감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근육의 성전역할도 하고 있다. 유교는 입신체비의 종주라 할 수 있고, 불교도 고기만 안 먹을 뿐 입신체비는 같이 하는 상황이며, 천주교도 휴스턴(후성) 주교가 입신체비를 배운 세스페데스인지라 그의 지시에 따라[9] 입신체비를 시키는 만큼은 따라가고 있는 상태다.

이 중 천주교의 성당은 조선 사절단이 식스토 5세에게 받은 옛 베드로 성당의 설계도 및 건축양식을 그대로 따라 할 예정이라 완성에는 50여 년이 걸린다고 하며, 이 건축을 담당할 윤광영은 어차피 역적 윤원형의 자손으로 다른 일을 할 처지가 못 되니 말 그대로 평생을 서원 건축에 매달려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작중 현대에는 유성룡의 대표 업적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성룡이 말년에 고향 사람들에게 자신의 서원을 남기지 말라고 당부를 남겼었는데, 그 탓에 김성원은 현대로 복귀한 순간 복귀하기 전에 병산서원을 실측하러 갈 예정이었는데, 그게 없다면 내가 가야 할 곳은… 하고 만천서원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직감하고 눈 앞이 막막해졌다.


2.8. 복수자전[편집]


영의정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조선의 문맹률을 낮추는 것이다. 유성룡이 영의정이 되자 역시 같은 업무를 맡게 되는데, 길거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던 변사[10]를 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자연스레 글을 배우게 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낸다.

현대인이 빙의한 유성룡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 소스가 있지만 글솜씨가 별로 좋지 못해, 조선에서 글을 잘 쓰는 문객들을 여럿 섭외해서 소설을 쓰기로 한다. 처음 생각난 것은 송강 정철이었는데, 정철은 필력은 빼어나지만 문체가 과도한 만연체라 교육용으로는 별로 좋지 않았다. 우연히 합류하게 된 백사 이항복은 문체는 깔끔하지만 농담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대화만 쓰면 죄다 만담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대화를 잘 쓰는 허균이 합류해서 '설정 및 스토리 작가 유성룡 / 집필 정철 / 문장 교정 이항복[11] / 대사 교정 허균'의 드림팀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비밀 사업이기 때문에 넷의 이름을 합쳐 '유허 이철'[12]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복수자전'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틀은 어벤져스에서 따 왔으며, 전체적인 줄거리와 설정은 당시 조선과 동아시아의 실정에 맞게 각색했다.
  • 백두산 천지에서의 수련 끝에 신선에게서 주몽의 활을 받은 예맥대장: 예맥의 이름을 계승하고 주몽와 활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이, 캡틴 아메리카를 기반으로 해 호크아이의 요소가 혼합되어 있다.
  • 붉은 갑주를 패용한 조선 무사 : 작중의 일본과의 전쟁에서 곽재우가 휘하의 입신체비사들과 함께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염색한 판금 갑옷을 착용하고 일본군의 후방을 두들긴 사례도 있어 이를 참고했을 듯하다.
  • 번개를 다루는 솔로몬국의 영웅 : 솔로몬국의 영토인 빅토리아 호가 시도때도 없이 번개가 내리치는 환경인지라 조선에서 피뢰침을 실험하기 위해 관료를 파견한 적이 있었고, 솔로몬국 군사력의 핵심인 마사이족의 신화에 나오는 창조주 은가이의 권능 중 하나가 천둥을 다루는 것인만큼 설정상으로도 무리는 없는 상황.
  • 장대한 근육으로 바위를 공깃돌처럼 던지는 하와이의 영웅 마우이 : 폴리네시아 문화권에 등장하는 영웅 마우이 신화 중에서 그가 옮겼다는 바위를 움직일 수 있으면 하와이의 왕이 될 수 있다는 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바위의 무게가 3톤에 달해 맨몸으로는 못 움직이는 물건인지라 괴력의 상징으로 하와이 출신이 선정된 듯하다.

이들 조선과 우방의 여러 영웅들이 모여 영길리의 해적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이야기다. 무덤에서 여덟 명의 장수와 함께 일어난 성길마왕[13] 등 다양한 악당도 등장하며, 주인공과 악당들 모두 당대에 찾아보기 힘든 입체적이고 매력 있는 인물들이라 크게 인기를 끌었다. 조선에서 입신체비로 고문 단련받던 유럽의 천주교 신부들도 소설 내용에 푹 빠져서[14] 유성룡에게 가톨릭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집필해 달라고 요청할 정도.[15]

원래 목적인 백성들의 문맹률을 낮추는 것도 성공적이여서 복수자전을 읽기 위해 백성들이 정음을 배우기 시작했고[16], 복수자전 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으로 제작된 교재의 판매량도 대폭 늘어나는 등 자발적인 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상태이다.

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각국 번안 버전이 나타났다고 하며, 아메리카권에서는 복수혈전(Revenge)이라는 이름으로 영화화까지 된 모양. 복수자전의 예맥대장에 해당하는 덕국대장아르놀트 이슈테네거가 맡았다고 한다.

현대에서도 아직도 누가 집필자인지 불명이다. 허균이 관여했다는 것 까지는 알려진 모양이며, 호사가들이 허균, 이항복, 정철 중 누가 썼는가를 치열하게 논쟁하곤 한다. 유성룡은 글솜씨가 잘 드러나지 않는 설정과 스토리 담당이기 때문에 잘 언급되지 않는 편인 듯. 다만 단체 집필이라고 말하는 것은 금기시되어 있어서, 호주로 출장간 성원이 농담삼아 유성룡, 허균, 이항복, 정철 4인조 단체 집필이 아니냐고 말했다가 사문난적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그대로 내수린장에 끌려갔다.[17] 현실에서 셰익스피어 가상인물설 혹은 단체집필설이 근거 없는 헛소리로 평가받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 듯하다.

3. 군사[편집]



3.1. 조선의 군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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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조선의 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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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환만 제거하는 조선의 환관과 달리 중국의 환관은 성기를 통째로 제거하기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2] 개중에는 그냥 꽃도 아니고 맹독성 식물인 은방울꽃의 향유를 넣은 석감도 있다고 한다. 작중 신사임당이 좋아하는 석감이라 율곡 이이가 선물로 사가는데 상인에게서 사용시 물로 수차례 씻어내야 안전하다고 여러번 당부를 받기도 했다.[3] 솔로몬 제국의 무역항에서 주점 마스터가 씻으면 병이 안 난다고 핀잔하자 (괴혈병 등으로 이가 얼마 없는데다 잇몸에서 피까지 나는)선원이 "나쁜 공기 때문에 병에 걸리는 거야 야만인 놈이!"라고 적반하장을 시전했다.[4] 우무를 이용해서 간이적인 세균 배양용 배지를 만들어서 직접 보여주었다.[5] 도끼를 지니고 올라가는 상소로, 이 상소를 들어주지 않을 것이면 차라리 이 도끼로 내 목을 쳐라는 강경한 상소를 의미.[6] 2부에서 몽골 기병이 조선에서 온 여진 기병의 보르츠를 먹고, '흙맛이 난다'며, 과일과 채소가 더해졌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7] 그래서 20세기 초 일본 육군은 군의관 모리 오가이가 각기병이 병원체로 발생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아 전시 완편 1개 사단급 병력을 각기병으로만 날려버리는 참사를 겪었다. [8] 단, 이슬람교는 여기서 제외되었다. 천주교는 교리를 확립하여 조정에서 선교가 허가하였기에 가능하였으나 이슬람교는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았기에 끼어들지 못한 것.[9] + 이미 교황청에서 논의된 대로 동방 선교의 기본으로 입신체비가 자리 잡은 상황[10] 위 단락에서 언급된 남사당패 중 하나가 기계체조를 하다 사고를 당해 팔을 쓸 수 없게 되자, 내수린 해설을 하는 변사로 전업했다.[11] 정철이나 허균에 비해 문학가로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실록에 대놓고 '해학이 지나쳤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관련 일화와 작품도 많은 당대의 거물 문학가이다.[12] 성룡, 균, 항복, 정에서 각각 1글짜식 차용. 영어로 쓰면 steel lee, 즉 스탠 리의 패러디가 된다.[13] 칭기즈 칸의 한자 이름이 성길사한인데, 그대로 쓰다가는 몽골에서 암살자라도 보낼까 봐 한자를 바꿨다. 작중 언급된 성길마왕의 대사 중에 생전에 세상이 너무 넓어 모두 정복하지 못했으니 세상의 크기를 줄이겠다고 선언한 것도 있었다.[14] 신도들의 모습이 이상해서 알아보다가 그들도 접하고 밤을 세워 버리는 바람에 유성룡도 그들의 이상함을 알아보고 이야기한 것.[15] 복수자전의 저자가 유성룡이라는 걸 알고 부탁한 건 아니고, 글쓴이인 이철에게 집필 요청을 전해 달라고 한 것이다.[16] 의도적으로 조금 어려운 단어는 주석을 달아 남겨 놨고, 변사가 읽을 때는 주석도 읽어야 이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흐름이 끊긴다. 따라서 글을 배워서 문맹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내용을 잘 이해하는 방법이다.[17] 유허 이철을 4개로 쪼갠 놈이라며 사문난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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