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레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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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레이더스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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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레이더스
グレン=レーダス | Glenn Radars

파일:16권 글렌.png
{{{#000

[ TVA 설정화 ]
파일:글렌설정화.png

이름
글렌 레이더스
불명[1]
이명
광대(廣大)[2]
마술사 킬러[3]
정의의 마법사의 제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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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마법사[1][2]
신을 참획한 자[3]

국적
알자노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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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인[1]

나이
19세[스포일러]
직업
제국 궁정 마도사 → 마술학원 강사[5]
가족
세리카 아르포네아[6](양어머니)
그 외 불명[7]

178cm[8][9]
소속
제국 궁정 마도사단 특무분실[10]
→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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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1]

위계
제3계제(트레데[12]
고유 마술[A]
광대의 세계[13]
광대의 일격[14][15]
시천신비 【OVER CHRONO ACCEL】[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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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THE FOOL HERO】[1]

퍼스널리티
변화의 정체 · 정지[18][19]
캐퍼시티 / 덴시티
1865 / 121[20][21]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사이토 소마 / 사쿠라 아야네(소년기)
파일:미국 국기.svg조시 그렐리 / 라이언 레이놀즈(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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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대중 소설 감상
낮잠[1]
특기
독보적인 퀄리티의 지도[2][3]
직감[4][5]
추리[6]
좋아하는 것
세라 실바스[7][8]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 학생 및 제자들[9]
도박 또는 [10]
군고구마
싫어하는 것
저티스 로우판[11]
시스티나의 잔소리[12][13]
유령[14][15]
바퀴벌레[16]
인기투표
4(5) → 6(6)[17]


캐릭터송



테마송



1. 개요
4. 전투력
4.1. 전적
6. 사용 장비
8. 작품 속 이레귤러가 가지는 의미
10. 어록
11. 기타
12.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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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pds25.egloos.com/b0339010_58ee413605479.jpg


파일:rok_glenn_001_a01_all.png

코믹스
애니메이션
판타지아 리빌드

내 학생들한테 손대지 마![22]


내 이름은 글렌, 비상근 강사다.


여기서 아무도 구하지 못한다면 대체 뭐가 정의의 마법사라는 거야?! 여기서 도망치면... 내 인생은 정말로 뭐였던 거냐고! 정의의 마법사에 건 인생... 그게 무의미했다는 건 알아! 하지만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단 말이다!

- 1권 中, 루미아를 구하는 과정에서

라이트 노벨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주인공이다.

전 학급 중 꼴찌라고 불렸던 2반[23]의 담임 강사답게 초반에는 완전히 글러먹은 수업 태도와 마술을 혐오한다는 특징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로부터 무시와 경멸을 받았으나, 루미아 틴젤의 결의와 목표를 듣고 난 이후에는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온 진심을 다해 마술을 가르치게 된다.


2. 특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글렌 레이더스/특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글렌 레이더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전투력[편집]



이것은 이미 평범한 마술강사가 아니라 싸움에 익숙한 마도사만이 보일 수 있는 경지였다.

레이크는 글렌이 세 소절보다 빠르게 주문을 외울 수 없는 데다가, 캐퍼시티도 평범한 삼류 마술사라는 인식을 고칠 수밖에 없었다.

마술사로서 삼류인 건 사실이지만, 자칫하면 이쪽이 사냥당할지도 모르는 '강적'이었다.

"신체능력은 내가 위였다. 캐퍼시티도 내가 위였다. 마술의 기량도 내가 위였다. 마술사로서 난 네놈보다 못한 부분 따윈 전혀 없었다. 마술사로서 네놈이 나보다 뛰어난 부분도 전혀 없었다. 허나······그래도 네놈은, 나에게 이겼다."

"그런 네놈을『강자』라 부르지 않으면 뭐라 부르겠나."

- 레이크 포엔하임


"너보다 강한 마술사는 빗자루로 쓸어 담을 정도로 많아! 하지만 너뿐이야! 그렇게 약한 주제에······ 치졸한 마술로······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고 계속 승리해 온 마술사는!"

"넌 백 번 싸워서 구십구 번 지는 싸움이라도 남은 한 번은 반드시 첫 승리를 거두는 자! 마술이라 부르기에는 너무나도 치졸한 속임수로도, 승리를 거두고 말지! 승리를 통해 자신의 정의를 끝까지 관철한다 말이다!"

- 저티스 로우판


그리고 주위에서 뭐라 평가한들 알베르트에게 글렌은 죽일각오를 하지 않으면 반대로 이쪽이 잡아먹힐지도 모르는 강적이었다.

"대단하군. 이래서 너와는 싸우고 싶지 않았던 거다"

- 알베르트 프레이저


저티스가 말하길 "백 번 싸워서 구십구 번 지고 한 번 이기는 상대일지라도 그 한 번의 승리를 맨 처음에 움켜잡는 자. 이레귤러의 결정체."라고. 추상일지 5권에서는 이 평가가 저티스 혼자만의 평가가 아니라 군 내부의 전반적인 인식이었다고 나온다.[24]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압도적으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노력한 끝에 제3계제까지 올라갈 순 있었지만 거기서 한계에 봉착했다. 주문 영창 또한 학생들마저 할 수 있는 한 소절 영창이 불가능한 수준으로[25] 글렌 자신도 자기를 삼류 마술사라고 칭한다. 영창을 단축시킬 수 없어 주문 하나하나가 생사를 가르는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기란 더더욱 힘들다. 이는 1권에서 시스티나와의 결투에서 두드러진다. 【쇼크 볼트】의 세 소절 영창을 글렌이 전부 외우기도 전에 시스티나가 먼저 한 소절 영창으로 글렌에게 쇼크 볼트를 먹인다. 어느 정도 글렌을 냉정하게 바라보는 이브의 평에 따르면 염열 · 냉기 · 전격의 기본 3속성, 즉 【블레이즈 버스트】, 【아이스 스톰】, 【라이트닝 피어스】 정도를 빼면 군용 마술은 사실상 재능이 전무하다. 특히, 무속성 계열 주문은 심각하다고 한다.[26]

하지만 마술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도 되는 실전에서는 굉장한 강자다. 이는 글렌의 고유 마술 《광대의 세계》를 발동하면 마술만 믿고 육체를 단련하지 않은 순수한 마술사는 평범한 사람이나 다름없는 상대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글렌 본인이 격투술의 달인이고 무장으로 마총을 장비하고 다니는 점에서 체술과 마술을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마술사나 상식을 벗어난 규격 외 정도를 제외하면 통상적인 마술사는 글렌을 이기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순수 마술사에게는 천적이나 최종보스 격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은 신체능력이나 검술 면에서 글렌을 압도하기에 매번 고전을 면치 못한다. 1권에서 등장한 하늘의 지혜 연구회 소속 레이크 포엔하임은 《광대의 세계》 사용 시, 이미 발동한 마술은 무효화시킬 수 없다는 약점을 간파하고 검에 무효화 마술을 인챈트시켜 사용한다. 2권에선 검술로 싸우는 제국 최강의 기사 제로스 드라그하트였기에 고유 마술은 의미가 없었다. 3~4권의 보스인 리엘 레이포드는 검을 연성해 싸우는 육탄전 방식이라 무용지물이었다. 특히, 라이넬 레이야에게 감화된 리엘에게 통수를 맞을 때는 이미 광대의 세계를 사용한 뒤라 치유 마술도 못 쓰고 그대로 살해당할 뻔했다. 5권의 보스인 저티스 로우판은 인공정령 툴파(약물로 인한 생체 반응의 연장선상)이라는 금주법을 사용해서 무의미, 대망의 6권의 보스인 '마황인자' 아르 칸은 세리카조차 상대가 되지 않는[27] 넘사벽 먼치킨이었기에 별 의미가 없었고, 8권의 보스인 마리안느는 마법 유산인 마검을 사용했기에 마술 무효화인 어리석은 자의 세계는 무의미, 이밖에도 '이미 발동한 상태이기에 의미없다'란 경우가 소설의 단골 멘트 수준으로 허다하게 나온다.

글렌에게 있어서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익스팅션 레이는 촉매를 기반으로 무려 일곱 소절이라는 준비 시간이 걸리는 데다 사용 후 글렌이 녹초가 된다는 단점이 있으나 최강의 마술답게 위력은 발군이고, 알베르트가 시간을 벌면서 기회를 만들면 그때를 노려서 발사해 다수의 적이나 괴물 같은 거대한 적을 강력한 파괴력으로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특히 알베르트는 저격이 특기이기에 글렌이 근접해서 상대의 마술을 봉인하고, 알베르트는 어리석은 자의 세계의 효과 범위 밖에서[28] 저격을 한다는 사기적인 콤비네이션까지도 가능하다.

이처럼 글렌은 총을 이용한 사격능력이나 뛰어난 체술, 필요 시 범위 내 마술을 봉쇄하는 능력 등 다양한 능력들이 있으며, 여러모로 동료가 있다면 혼자 싸울 때의 몇 배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마도사단 시절 괜히 글렌, 알베르트, 리엘이 팀을 이뤄서 다닌 게 아니다. 이 세 명은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는 쩔어주는 근접전투 능력을 가진 리엘이 전위, 마법, 체술 모두 어느 정도 가능한 데다가 여차할 때는 상대의 마법을 봉인할 수 있는 글렌이 중위에서 서포트, 알베르트가 후위로 어리석은 자의 세계 효과 범위 밖에서 저격한다는 미친 콤비네이션이 가능하다. 이 콤비네이션에서 단점다운 단점이라고는 리엘이 검을 재생성할 수 없다는 있으나마나한 단점.

그 외에 세라 실바스와도 상성이 무척 좋아서 자주 팀을 짰다고 한다.

아직까지 전성기 시절의 전투력을 완벽하게 보여주지 않았다. 5권에서 저티스와의 싸움으로 전성기 시절의 실력은 돌아왔으나 장비 상태까지 전성기 시절 장비로 싸우는 것을 불가능했기에 저티스에게 패배했다.[29]

저티스가 그때 당시 사용했던 장비를 들고 왔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 걸 보면[30] 아직까지 전투력 면에선 크게 차이가 날 거라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오랫동안 방구석 폐인으로 지내온 탓에 감각이 많이 둔해졌다고 스스로도 언급한다. 더군다나 심경의 변화로 예전처럼 무자비하게 싸우지 않는 탓도 있다.[31]

권마다 적들에게 간신히 승리를 한 탓에[32] 약하게 보일 수는 있으나 마도사 시절때의 전투력은 지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높았을 가능성이 높다.

제국 궁정 마도사단은 강력한 마도사들이 모인 집단인데 그 중에서도 격이 다른 특무분실에 속해 음지에 활동하는 수많은 마술사에게 이름이 알려졌단 점이나[33] 저티스가 과거 글렌에게 패배하고 이후 다시 싸웠을 때 마도사 시절의 글렌과 싸웠으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 있다고 한 걸 보면[34] 단순한 마술사로선 삼류일 수 있으나 마술을 활용한 전투를 목적으로 한 마도사로선 상당히 우수했을 가능성이 높다.[35][36][37] 추상일지 8권에서 당시 글렌에 대한 악역들의 평가는 가히 사신이나 악마랑 동급 수준으로 [광대]가 출동했다는 말에 단체로 겁에 질려 패닉에 빠지는 등 다른 특무분실 맴버들 훨씬 더 잘 알려져있는 상황.

9권에서 레이크와의 전투에서는 5권부터 언급되던 이브카이즐의 옥약을 제외하고 마도사 시절 무기들을 저티스가 준비해주어 글렌의 진짜 실력이 잘 드러난다. 각종 마도구를 이용하여 떨어지는 실력으로 인한 화력 부족을 보강하며 적절한 때마다 어리석은 자의 세계로로 마법을 봉인하여 전투의 주도권을 가져오고, 조예가 깊은 마술 이론으로 상대방의 약점을 파악한 뒤, 블러핑으로 자신의 노림수를 숨기고, 버나드에게 배운 신기에 가까운 총솜씨로 자이언트 킬링을 보여준다.

10권에서 드디어 그동안 언급만 되었던 이브 카이즐의 옥약에 대한 정체가 밝혀졌는데 이것의 정체는 궁정마도사 시절 글렌이 직접 발명한 또 하나의 오리지널 마술의 매개체로 이 마술의 이름은 어리석은 자의 일격(페네트레이터. 그 효과는 글렌의 마술사적 특징인 변화의 정체•정지를 탄환에 실어서 날리는 것. 그 효과로 발사된 탄환은 모든 물리 에너지가 정지하고 모든 영적 요소에 파멸의 정체를 초래한다고 한다. 한 마디로 모든 물리적 방어를 무시하고 통과하며 영체를 갈기갈기 찢어버린다는 괴멸적인 효과를 가진 기술이었다.

이 탄환은 글렌의 궁정마도사 시절 어두운 부분을 상징하는 마술로 글렌의 정의의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에서 태어난 어리석은 자의 세계와는 상반되는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이 탄환은 총신을 벗어나면 급격히 위력을 잃기 때문에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려면 제로 거리에서 사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글렌은 이 단점을 어리석은 자의 세계로 원거리 마술을 봉인하고 근접해서 사용하는 식으로 커버한다고.

이 마법은 어떤 의미로 트라우마나 마찬가진데 처음 사용했을 때도 정신이 망가질 뻔한 것을 세라가 옆에서 붙잡아줬으며 10권에서도 탄약을 제조할 때 시스티나가 지켜봐주기 전까지는 손이 피투성이가 되는 환각을 보며 계속 실패했다.

12권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마도사 시절의 자신이었다면 얼음 해골과 싸우면서 동시에 세리카를 커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슬슬 단련을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한다.

13권에서 알베르트와 함께 제국군 최강 듀오였다고 밝혀졌다. 단 서로의 콤비네이션이 그만큼 강했다는 뜻이지 글렌이 제국군 최강이라는 뜻은 아니다.[38]

14권에서 마력측정기의 마력용량(캐퍼시티)와 마력농도(덴시티)가 1865/121인 걸로 나왔다. 마술사로서 극단적으로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나라를 대표하는 마술학원의 강사라고 하기엔 미묘하다고. 학생 상위권쯤 가면 글렌 이상인 학생도 제법 된다.[39]


4.1. 전적[편집]


시기
상대
결과
비고
추상일지 2권(과거)
불량 소년 패거리

글렌 소년 시절[40]
추상일지 2권(과거)
대니

글렌 소년 시절 / 광대의 세계 사용[41]
추상일지 3권(과거)
라스 워털루

광대의 세계 사용 / 워털루 사망
추상일지 3권(과거)
카밀라

카밀라 사망[42]
추상일지 5권(과거)
키메라 무리

저티스와 협공[43]
추상일지 6권(과거)
이브 이그나이트

알베르트, 세라의 제지로 싸움 중단[44]
추상일지 7권(과거)
안단테 카로사

광대의 세계 사용
추상일지 8권(과거)
테러리스트 조직의 마술사들[45]

조직원 전멸
추상일지 8권(과거)
칼리사[46]

광대의 세계 사용 / 루미아의 지원 / 칼리사 사망
추상일지 9권(과거)
록서스 인콥터스

광대의 세계 사용
추상일지 9권(과거)
사일런트 헌터

리엘의 개입으로 싸움 중단[47]
추상일지 10권(과거)
저티스 로우판

세라 난입[48] / 세라, 저티스 사망
본편 1권
시스티나 피벨

마술 결투[49]
본편 1권
진 가니스

광대의 세계 사용
본편 1권
레이크 포엔하임

광대의 세계 사용 / 시스티나의 지원[50] / 레이크 사망
본편 1권
휴이 루이센

루미아의 지원[51]
본편 2권
왕실 친위대

글렌의 기습[52]
본편 2권
리엘 레이포드

알베르트의 제지로 싸움 중단
본편 2권
제로스 드라그하트

알리시아 7세의 개입[53]
본편 3권
라이넬 레이야

광대의 세계 사용 / 리엘의 개입으로 싸움 중단[54]
본편 4권
합성수 무리

익스팅션 레이 사용
본편 4권
리엘 레이포드

본편 4권
라이넬 레이야

광대의 세계 사용
본편 5권
레오스 크라이토스[진실]

광대의 세계 사용[55]
본편 5권
저티스 로우판

시스티나와 협공 / 저티스의 패배 선언[56]
본편 6권
아르 칸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 세리카와 협공
본편 7권
이브 이그나이트

이브의 【제 7원】 발동[57]
본편 7권
엘레노아 샤레트

엘레노아 퇴각[58]
본편 7권
자이드 발토스

알베르트의 저격 지원
본편 8권
마리안느

엘자, 리엘, 시스티나와 협공
본편 9권
레이크 포엔하임[59]

광대의 세계 사용 / 레이크 사망
본편 9권
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스위퍼들

저티스와 협공[60]
본편 10권
아세로 이엘로

시스티나, 리엘, 세리카, 알베르트, 크리스토프, 버나드, 할리, 체스트와 협공 / 남루스의 개입으로 싸움 중단[61]
본편 10권
아세로 이엘로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과 협공 / 광대의 일격 사용 / 아세로 이엘로 도주[62]
본편 11권
A의 오의서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 이브와 협공
본편 12권
르 실바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 세리카와 협공
본편 13권
퍼거스 스트레거, 니콜 솔레스, 샤를로테 안제

마술 결투 / 리엘의 난입으로 싸움 중단[63]
본편 13권
알베르트 프레이저

본편 14권
르 킬

시스티나와 협공 / 광대의 일격 사용
본편 15권
루나 프레아

본편 15권
루나 프레아

루미아와 협공 / 광대의 세계 사용
본편 16권
루셔스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과 협공 / 익스팅션 레이 사용
본편 17권
아젤 르 이그나이트

아젤의 마인화 / 이브와 협공 / 광대의 세계, 광대의 일격 사용 / 아젤 도주[64]
본편 18권
레이크 포엔하임[65]

루미아와 협공 / 광대의 일격 사용 / 레이크 사망
본편 18권
대도사, 레 파리아[66]

시스티나와 협공 / 광대의 세계 사용
본편 19권
아세로 이엘로 [67]

시민들의 지원 / 광대의 일격 사용 / 아세로 이엘로 사망
본편 19권
티투스 쿠뤄[68]

시스티나, 세리카, 남루스, 르 실바와 협공 / 시천신비 사용
본편 21권
대도사, 레 파리아

저티스의 난입으로 싸움 중단[69]
본편 22권
저티스 로우판

저티스의 퇴각으로 싸움 중단[70]
본편 22권
저티스 로우판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 남루스와 협공 / 시천신비, 만리의 파괴검 사용 / 글렌 수면 상태[71]
본편 23권
저티스 로우판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 남루스의 도움 / 올바른 칼날 사용[72]
51전 35승 9무 7패 승률 78%[73]
분명 주인공인데도 스스로의 힘만으로 이긴 승부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죽기 직전에 누군가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는 전개가 정말 수도 없이 일어난다.[74] 하지만 전적 자체로만 보면 굉장히 뛰어난데,[75] 모의전에서나 결투에서는 항상 밀리지만 실전에서는 기적같은 일이 몇 번이고 일어나서 승리를 거두기 때문. 그리고 글렌을 도와준 인물들도 하나같이 글렌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76]


5. 마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글렌 레이더스/마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사용 장비[편집]


  • 페네트레이터
특무부 시절부터 글렌이 애용해온 전장식 리볼버. 일반적인 총탄에 의한 공격도 가능하지만 오리지널 '어리석은 자의 일격'을 발동할 수 있는 마도구이기도 하다.

  • 퀸 킬러
한정의 점화식 권총이며 뭔가 신기한 마력이 느껴지는 단발형 권총. 손잡이에는 "그대, 정위치의 어리석은 자가 되지않을 것." 이라고 새겨져있다.
알리시아 3세의 수기 세계에서 가져온 권총이며 신기하게도 이 총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마도 알리시아 3세가 글렌에게 전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기능이랑 사용법을 알 수 없어서 지금까지 쓰지않았지만, 18권 시점에서 마술해석을 마쳐서 쓸 수 있게 되었다. 밝혀진 성능으로 두 가지가 있는데 글렌의 마력을 빨아들여서 자동으로 화약과 탄환을 형성, 장전할 수 있으며 탄환을 발사하면 글렌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탄환을 조종할 수 있다.[77] 물론 무한정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장전시간은 1분이 걸리고 오직 글렌의 마력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글렌만 사용할 수 있다.[78] 다만 '어리석은 자의 일격'을 발동시킬 수 없기 때문에 페네트레이터도 여전히 같이 사용 중.

  • 통신 마도기
통신용 마도기.

  • 원격 통신 마도기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제작한 한 쌍의 원격 통신용 마도기. 나머지 한 개는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소유 중이다.

  • 강사용 로브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의 마술강사들이 입는 로브.

  • 마도사 장비
글렌이 마도사 시절의 사용했던 장비. 페니트레이터, 군용 나이프, 투척용 나이프, 투척용 비침, 강철선, 호부, 스크롤, 마정석, 특수 탄두, 마술 화약, 특무분실 마도사 예복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특무분실 멤버들은 최소한의 장비만 들고다니지만 글렌은 낮은 마력을 승부사로서의 감과 폭넓은 지식, 잡다한 장비로 보완해서 싸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장비가 많을 수밖에 없다.

  • 허량석
흑마 개량형 마술 '익스팅션 레이'의 발동 촉매.

  • 어리석은 자의 아르카나(초기형)
변화의 정체와 정지 중 "정체"를 일으키는 어리석은 자의 세계를 전개한다. 영역 내에서 마술의 발동이 매우 느려진다.

  • 어리석은 자의 아르카나(완성품)
변화의 정체와 정지 중 "정지"를 일으키는 어리석은 자의 세계를 전개한다. 영역 내에서 마술의 발동이 불가능해진다.

  • 이브 카이즐의 옥약
글렌의 오리지널 '광대의 일격(페네트레이터'을 발동시킬 수 있는 촉매. 트라우마가 있어 만들지 못하였으나 9권에서의 일을 계기로 극복하였고, 이후로는 큰 문제없이 만들 수 있게 되었는지 갖고 다닌다.
의외로 재료도 아주 희귀한 것도 아니고 가공도 공정이 있긴 하지만 별도로 숙성하거나 하는 건 없어 가공하는데 하루도 안 걸렸다.[79] 다만 이 옥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해진 시각에 행해야 한다는 제약이 존재하며[80] 이외에도 이 옥약을 제작하려면 글렌의 정신력을 심각하게 까먹는다는 문제가 있다.[81]
  • 복제 인형(카피 돌[82]


  • 만리 파괴의 세계검
세리카 아르포네아의 최종오의
세리카의 마술 특성 만리의 파괴 재생을 제 7계층의 긍지를 걸고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낸, 세리카의 궁극의 기술이자 그녀의 마지막 고유 마술.
손잡이엔 핏물 염색의 요란한 주문이 감겨져 그 도신에 법칙 부정의 룬 나열이 새겨져 있으며 칼날은 부러진 진은으로 되어있다. 세계에 존재하는 온갖 마술과 마법, 이능과 신비의 종류를 부정하고 파괴, 만지기만 해도 소멸, 무효화시키는 칼이다. 단 한 번 밖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게 결점이지만 글렌의 광대의 세계조차 이 검 앞에서는 무력하다고 한다.[83]

  • 올바른 칼날
마장성 중 하나 《마황인장》 아르 칸이 글렌에게 양도한 검이다. 글렌의 고유 마술인 【광대의 일격】나 【광대의 세계】와 원리는 같지만, 한 층 더 고도의 영역에 이른 것 같은 비장함이 느껴진다. 우주에서 가장 단단한 검이라고 한다. 아르 칸이 글렌에게 이런 귀중한 물건을 양도한 이유를 볼 때, 꿈 속 번민을 해결한 글렌이라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대신 이루어줄 것이라 믿고 이 검을 맡긴 것으로 보인다. 글렌은 어째서인가 23권에 이 칼을 오래 전부터 다뤄온 듯한 격렬한 기시감을 느낀다.[84]


7.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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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작품 속 이레귤러가 가지는 의미[편집]


"하하하하! 성장했구나! 시스티나 피벨!!"
"예전에 너였다면 글렌이 없으니 벌벌 떨며 울기만 했을텐데..."
"리엘도 그래. 인형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지금은 바뀌어 가고 있어."
"이것도 글렌의 영향인가..."
9권 中 저티스 로우판

자신이 수천 년에 걸쳐 써온 각본. 비원에 도달하는 혼신의 스토리.
하지만 이 시대가 된 후부턴 계속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엇나가는 일이 많았다.
아무리 고쳐 쓰고 궤도를 수정해 봐도 마지막에는 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어긋났다.
자신이 가장 바라지 않는 전개로 흘러간 것이다.
왜? 그렇다면 그 원인이 뭐지?
아니, 누구 때문이었던 거지?
이 완벽하게 완성된 플롯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이 누구지?
세계 최고의 지도자이자 희대의 여왕, 알리시아 7세인가? 아니다.
긍지 높은 불꽃의 계승자, 이브인가? 아니다.
미쳐버린 정의, 저티스인가? 아니다.
하늘에 도달한 영웅 검사, 리엘인가? 아니다.
섭리를 간파하는 오른쪽 눈의 소유자, 알베르트인가? 아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다른 유명한 영웅급 인물인가? 아니, 아니, 아니다.
절대로 아니다!
그건······.
"······야."
펠로드는 간신히 목소리를 쥐어짜 내서 말했다.
"그건······ 였어. 글렌 레이더스."
21권 中, 326p. 마왕의 독백

여기서 이레귤러란 일반적인 마술사나 마도사와는 이질적인, 세상의 흐름에 반하는 부류를 의미한다. 가령 글렌이 가지는 특수한 퍼스널리티는 변화의 정체 · 정지로, 본래대로라면 몇백 명, 몇천 명의 사람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서나마 발현되는 부정적인 쪽으로 희귀한 특성이다. 그마저도 그런 특성을 일찍이 발견한 사람들은 진작에 마술이라는 꿈을 접지만 글렌이 예외인 경우다.

어렸을 때부터 우상이 됐던 세리카를 동경한 나머지 그녀 같은 정의의 마법사가 되기 위해 글렌은 퍼스널리티를 알았음에도 현실에 굴하지 않는다. 마술식을 개발하고, 연구하며 연마하고 또 연마한 끝에 광대의 세계라는 자신만의 능력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물론 효과 기동 범위에 자신도 포함됐기에 스스로도 마술을 사용하지 못하지만, 정말 무서운 점은 대부분 혹독한 단련을 거치지 않아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신체를 가진 마술사들을 동등한 위치로 전락시킨다는 점에 있다. 모든 저명한 마술사가 현자라면, 글렌은 광대로서 우매하게 휘두른 칼날이 곧 마술사의 목을 가져가는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글렌의 이레귤러 특징은 작품 내에서도 상당히 자주 강조되어 왔다. 오히려 평범한 데다 보잘것 없기에 주변 인물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는 글렌이 한낱 삼류 마술사가 아닌, 이레귤러로서 세상의 거대한 흐름을 어떻게 거스르는지 보여주는 셈이다. 처음부터 글렌이 적의를 보였던 인물들[85] 혹은 대립했던 인물들[86]은 글렌이 삼류로서 자아내는 동정심이 아니라 그가 가지는 인간다움과 끝까지 체념하지 않는 숭고한 자세, 그리고 사건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지혜를 통해 변화를 거듭할 수 있었다. 지금껏 펠로드 베리프가 열쇠로 이브와 알베르트, 저티스 등을 열쇠로 꾀어내려 했지만 그들이 넘어가지 않았던 이유. 루나와 리엘과 휴이가 마음을 바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이유도 모두 글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의의 마법사라는 완벽한 이상을 꿈꾸면서 글렌에게 구원을 받은 자들 중엔 평범한 사람도, 제국군의 일반 병사도 섞여 있다. 오히려 강력한 힘을 가진 그가 아니기에 모두가 그에게 공감하고 직접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셈이다. 다시 한 번 힘을 얻은 그들은 글렌을 중심으로 뭉쳐 세상에 새로운 변혁의 바람을 일으킨다. 글렌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루나가 알베르트에게 힘입어 파웰 퓌네를 무찌를 수 있었고, 리엘은 한 번 포기했던 일생을 다시 걸어갈 수 있게 됐으며, 이브는 무너진 언니와의 이상을 다시 한 번 세워 이그나이트 가문의 진정한 뜻을 이루었다. 또한, 알베르트는 부족한 힘을 갈구해 인간의 힘을 넘어서는 마장성이 될 수 있는 파란 열쇠를 대도사에게 받았을 때도 글렌을 떠올리고 열쇠를 부수었다. 과정은 달라도 글렌의 이상에 찬동한 저티스가 글렌과 마찬가지로 하늘의 지혜 연구회를 경멸하는 것도, 휴이가 처벌을 감수할지라도 제국 쪽에 협력하는 건 모두 글렌 중심으로 다시 모여서라고 볼 수 있다.


9. 떡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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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어록[편집]


마왕: 대체 뭐지? 뭐가 너를 그렇게까지 하게 하는 거지?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는 거지? 나는 너를 이해할 수가 없어.

그러자 마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의의 마법사: 간단한 거야. 마왕. 나에게는 지키고 싶은 것이 지켜야할 것이 있거든. 그걸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내 몸에서 무한한 힘이 솟아올라. 몇 번이든 일어설 수 있어. 자, 각오해라. 마왕. 나는 너를 쓰러뜨리겠어. 그리고 모두를 지키겠어.

마법사의 성스러운 번개를 맞고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는 마왕. 길었던 싸움은 겨우 끝난 것입니다.

--

어린 시절 글렌이 읽었던 멜갈리우스의 마법사의 내용


내 이름은 글렌. 비상근 강사다.


미안. 미안. 농담이야. 마술은 무엇보다 도움이 되고 있지.

사람을 죽이는 데 말이지...

검으로 한 사람 죽일 시간에 마술은 수십 명을 죽일 수 있어.이만큼 살인에 뛰어난 기술이 또 없지.

시스티나 피벨 : 아니야. 마술은 그런...

틀리지 않아. 이 알자노 제국이 타국으로부터 마도 대국이라고 불리는 이유가 뭐지? 제국 궁정 마술사단이라는 위험한 놈들도 있지. 지금이나 옛날이나 마술과 살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이지. 마술이란 살인과 함께 발전해 온 기술이야. 너희들이 배우는 것도 거의 공격용 마술이잖아. 정말이지. 너희들이 이해가 안 돼.

이런 사람을 죽이는 거 말고는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기술을 배우다니 말이야. 너도 이딴 변변찮은 걸 배울 바에는 좀 더 제대로 된...

--

자신이 마술사로서의 긍지가 없다고 말한 시스티나에게 그동안 응어리가 붙은 마술에 대해 한 말.[87]


쇼크 볼트. 따위라고 했냐?[88]


광대의 세계. 내 고유 마술이다.


마술이란 건 말이다 사람의 마음을 탐구하는 거라고


내 학생에게 손대지 마!


울지 마라. 바보. 루미아는... 이렇게 마술로 인해 슬퍼하는 사람이 더는 없도록 인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어.

--

시스티나가 마술의 현실을 깨닫자 글렌이 말한대로라며 자신의 꿈조차 한 순간 잊어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한 심정으로 절규하자 그런 시스티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 말.[89]


난 욕심쟁이라서 말이다. 가 무슨 소리를 하든 열을 구할거다. 거기에는 당연히 너도 포함돼.

그러려면······ 지금은 일단 널 때려눕혀야겠지. 이 악물어.

--

알베르트와 전투를 벌일 때.


아직도 모르겠어? 예로부터 남자란 것들은 귀여운 여자를 위해 싸울 때 더 강해진다는 게 상식이라고.

--

알베르트를 상대로 승리하고 한 말. 이 말을 들은 알베르트는 순간 벙찐다.(...)


일단 한 마디만 해둘게. ······엿이나 처먹어라, 짜샤.

누가 꿍꿍이대로 이런 병신같은 도박 따윌 할 것 같아?[90]


그래도... 상관없어! 어차피... 난 [정의의 마법사]가 될 수 없어! 나에겐... 그런 힘 따윈 처음부터 없었다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언젠가 완전히 마모돼서 망가질 때까지... 조금이라도 높은 가능성에 걸고 계속 달리는 수밖에 없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고작 그것밖에 없다고!


그래도......마술로 누군가를 구할 수 있으니까....[91]


인생에 있어서의 모든 선택은, 항상 후회와 포옹이며, 후회없는 선택은 없다.[92]



11. 기타[편집]


  • 자존감이 낮다는 수준을 넘어 마이너스인 수준으로, 툭하면 엎드려 절하기를 시전해 상황을 벗어나려 하는가 하면 자신을 벌레만도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1권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글렌에게 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진 가니스가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왔냐고 시비조로 묻자, 맞받아친 글렌의 대답은 무려 사람을 바퀴벌레 취급하지 마라. 바퀴벌레한테 미안하지도 않냐?!였다.[93]

사실 글렌의 인생에서 가장 암울했던 과거 시절, 자기 담당 학생들 나이대였을 당시 자신의 양부모 세리카 아르포네아처럼 정의의 마법사를 꿈꾸었던 글렌은 제국 궁정 마도사단에 입단해 마도사가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정의의 사도라는 것은 실존하지 않았고,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의 손을 잡지 못한 채 죽는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결국 글렌은 정의의 마법사가 될 수 없다면 적어도 손에 닿는 사람들이라도 구하기 위해 고분분투했지만 직업 특성상 구해낸 사람보다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을 수밖에 없었다. 하다못해 좋아하는 여자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하지만 그녀마저 자신을 에게서 감싸다 죽기에 이른다.
그리고 잊기 쉽지만, 글렌은 이 모든 일을 겨우 고등학생의 나이에 겪은 것이다. 정신줄 유지한 게 용할 지경(...) 한창 젊은 데다 희망을 겪어도 모자랄 어린 소년 시기에 인생의 쓴맛이란 쓴맛은 죄다 봤으니 염증을 느낀 반등의 여파라고 볼 수 있다. 원래는 저런 성격이 아니었다는[94]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변변찮은 한량스러운 면모는 일종의 굳어진 가면적인 측면도 있다고 할 수 있다.[95]

  • 추상일지와 애니에 나온 정보에 따르면 군고구마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애니메이션 2화에서 세리카가 군고구마를 준다고 하자 내심 귀찮아하면서도 다시 진행을 한다거나 추상일지에서 세리카가 농담으로 알자노 마술학원의 도서관을 불태우려 할 때 군고구마를 준비한다고 하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 추상일지 1권에 따르면, 유령에게 공포증이 있다고 한다. 유령 퇴치 주문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실패하는 바람에 더 날뛴 유령이 책들을 조종해 자신들 쪽으로 날리자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익스팅션 레이를 사용하려고 했다. 만약 직격했다면 유령과 함께 도서관도 말끔히 없어졌을 거라고(...) 만약 제국도서관이 정말로 소멸했다면 잘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 평생 감옥신세를 졌을 수도 있다.[96] 10권에서도 공동묘지에서 재를 회수해 갈 당시 유령이 나온다는 것 때문에 엄청 겁을 내는 것을 때 진심으로 무서워하긴 하는 모양.

  • 권투에 제법 재능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권투와 마술을 연계한 암살 기술은 글렌의 필살기 중 하나라고 한다. 다만, 저티스 로우판이나 알베르트 프레이저 같은 최상위권 강자들에게 밀리는 점을 제외하면 재능 자체는 꽤나 알아주는 모양이다. 추상일지 10권에서 돈이 없자 권투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전해 최종 우승을 따낸다.

  • 이 캐릭터만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른 작품들의 이능력 무효 능력의 캐릭터들과 달리 '광대의 세계'에게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 글렌이 다른 이들에 비해 마술에 유독 재능이 없는 이유는 대부분 그의 특성인 《변화의 정체 · 정지》 때문이다.
    • 이미 발동시켜 둔 마술에는 효과가 없어서 이것만 믿고 싸우는 것은 한계가 너무 명백하는 것도 있다.
    • 하물며 글렌 자신의 마술 발동도 봉쇄하다 보니 평소 같으면 충분히 대처 가능한 상황에서도 목숨이 위험한 일이 부지기수. 실제로 작중에서도 이런 상황 때문에 몇 번 위기를 겪기도 했다.[97]
    • 사거리가 무제한이 아닌 점도 한 몫해서, 만약 적이 알베르트 프레이저처럼 광범위 저격수일 경우 대처가 힘들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덤으로 궁정 마도사단 특무분실에 있을데 무술 스승이었던 은둔자 버나드 제스터에게 무술 이외에도 포커에서 쓰이는 속임수 기술을 배웠다. 다만, 그 분야에서 능통한 실력자는 당해낼 수 없었는지 궁지에 몰렸을 때는 계속해서 참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어야 했다.

  • 8권에서 정체가 불분명한 포션을 들고 온 세리카에게 키스당해 여자로 몸이 바뀌는데,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이 모습의 인기가 대단한 나머지 인기투표 중간발표에서 무려 9위나 차지했다. 여체화한 모습은 성격은 물론 그대로에, 외형은 꽤나 미인이라는 언급이 있다. 짧게 묶어두었던 머리카락이 꽤나 길어지고 가슴이 좀 많이 커진다.[98] 일부 팬들은 렌 글레더스라고 부르며 진 히로인이라고 주장할 정도. 참고.

  • 애니메이션 방영이 시작된 이후, 원작을 접하지 않고 1화를 본 팬들이 글렌에게 내린 평가는 한마디로 "이렇게 개노답인 주인공은 처음 봤다(...)".
    • 처음 비상근 교사로 출근하는 장면에서 대륙 최고봉 마술사라는 이명을 가진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추천한 강사라 해서 학생들은 뭔가 대단한 걸 기대했으나 글렌은 기대를 산산이 깨부수듯 첫날부터 칠판에 자습이라고 적어두고 본인은 교탁에 엎어져 잠만 잔다.
    • 연금술 수업시간 때, 자신이 다녔던 재학 당시[99]의 남자 탈의실과 여자 탈의실이 뒤바뀐 탓에 의도치 않게 여학생들의 옷 갈아입는 장면을 보고 말았다. 거기까진 그렇다 칠 수 있는데 여기서 그는 아무렇지 않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당당히 여학생들이 뭐라 말하기 전에 '이런 상황에 당황해하거나 시선을 피하는 것은 잘 모르겠고 여자 알몸을 봤다고 두들겨 맞는다니 등가교환 치고는 수지에 안 맞잖아?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러니 난 이 광경을 두 눈에 새겨두겠다!'라는 망언을 지껄였다가 루미아를 제외한 모두에게 두들겨 맞았다.[100]
    • 참다 못한 시스티나 피벨이 제발 좀 진지하게 수업하라고 타박했지만, 그저 장난으로 넘기는 참으로 베짱이 두둑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제대로 화가 난 그녀가 글렌에게 마술대결을 신청했고 단 한 컷만에 승리를 따내자, 승부를 없었던 일로 치부하는 것도 모자라 그 다음 날에도 계속 수업을 건성으로 진행한다. 그것도 11일 동안. 그래도 은근 그의 반전 매력에 괜히 점잖거나 착한 척하지 않는 솔직하고 유쾌한 캐릭터라고 보는 평가도 있다.[101]

  • 개구쟁이에 깐죽거리면서도 남 잘 챙겨주는 모습과 이면에 숨겨진 냉철하고 어두운 과거와 성격을 지닌 상당히 복잡한 캐릭터다. 뒷세계가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피를 많이 묻혔다는 죄책감 때문에 어둠을 벗어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103] 평온하고 따스한 일상을 내심 아끼고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과거로 인해 수없이 고뇌하고 주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5권에서 과거에 자신이 한 번 살해한 저티스 로우판레오스 크라이토스로 위장해 엽기적인 복수극을 벌이자, 과거의 응보가 이런 식으로 돌아올 줄 몰랐다며 스스로를 질책한다.
    • 11권에서 군사 교련으로 자칫 자신의 2반 학생들이 지나치게 강한 힘에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102]


  • 마른 체형에 비해서 의외로 대식가라고 한다. 1권에서 음식을 시키는 것을 보면 주문한 양의 곱빼기로 시켜 다 먹을 정도. 그리고 자신의 얼마없는 소소한 삶의 낙이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제국군에 환멸감을 느껴 나온 뒤, 1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지내면서 식사량도 평소처럼 곱빼기로 먹는 바람에 식비가 장난 아니게 들어 세리카에게 빈축을 샀다고 한다(...).

  • 연금술로 돌을 금과 비슷한 물질로 바꾸어 사기를 친 전적이 있다.
    • 1권에서 학생들에게 이와 같은 수업을 해서 시스티나가 따지러 왔는데 글렌은 귓등으로 흘려듣더니 어디 루미아처럼 순진무구한 성격이었으면 좀 좋겠냐고 비꼬자 인내심이 폭발, 재벌력을 사용해 아버지가 마도청 관리이자 해당 학원의 지역의 마술 관련 물품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감찰관이고, 금품 거래에 관한 서류는 최대 10년 동안 보류하니 아버지께 부탁해서 세세한 내역까지 조사하도록 부탁한다고 하자 바닥에 넙죽 무릎을 꿇는다.[104]
    • 5권에서 다시 루미아의 호위 역으로 돌아온 리엘의 순수함을 악용해 연금술을 하도록 시켜 또 돌을 황금으로 바꾼다. 당연히 이 장면을 우등생인 시스티나가 두고 볼 리 없었고, 냅다 힘껏 도망친 글렌은 레오스 크라이토스의 마차에 부딪혀 훗날 사건이 발생하는 전초가 된다.

  • 현시창을 깨달은 정의의 사도, 여타 마술은 잘 사용하지 못하지만 마술사를 죽이는데 특화된 능력, 고유시제어와 유사한 타임 액셀러레이트와 상성이 좋다는 언급과 원리부터 용도까지 기원탄을 빼다박은 광대의 일격. 이런 모습을 미루어 보아, 에미야 키리츠구와 아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또 12권에서 본인을 지옥 속에서 구해준 세리카를 동경해 정의의 마술사를 꿈꾸었다고 털어놓는 부분은 아무리 봐도 에미야 시로와 무척 유사하다.

  • 강사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스티나 피벨을 구출한 뒤, 진 가니스를 포박하는 과정에서 바지가 벗겨져 그만 팬티가 보이고 만다. 그런데 그 장면에서 색깔이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이 조금씩 다르다. 코믹스에서는 빨간색에 하얀 물방울 무늬의 사각 팬티인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늘색에 하얀 물방울 무늬 사각 팬티이다.

  • 특무분실의 멤버들에게 메이저 아르카나의 코드네임이 붙여진 데에는 꽤나 중요한 떡밥이 숨겨져 있는데, 글렌이 부여받았던 0의 광대는 점성술에서 《바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것이 시스티나 피벨[105] 혹은 세리카 아르포네아[106]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우연인지는 전개가 더 진행돼야 알 수 있을 듯하다.

→ 굳이 주인공 포지션인 글렌 레이더스를 바람을 의미로 가지는 광대로 설정한 이유는 《여제》 세라 실바스와의 유사성에서 공통점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세라가 죽지 않았다면, 결국 두 사람은 이어졌을 거라는 점. 같은 이상향을 꿈꾸는 동료로서 서로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점. 세라의 특기는 바람 마술이었다는 점 등등.[107]

  • 매권마다 작가 후기를 보면 알겠지만 글렌 레이더스의 성격과 말투는 작가 히츠지 타로의 그 변변찮은 성격과 말투에서 그대로 따 왔다. 사실상 오너캐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 모든 히로인들을 본의와 무관하게 많이도 울게 했다고. 오죽하면 본인이 내뱉은 대사가 "그런데 나... 뭔가 강사를 시작한 후로 여자를 너무 많이 울린 것 같은데..."[108]

  • 사실 여자들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글렌에게 호감을 표하는데[109] 히로인 이상으로 글렌에게 집착하는 저티스 로우판은 말할 것도 없고[110] 알베르트 프레이저, 휴이 루이센, 제로스 등은 위기의 순간에 글렌을 떠올리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 귀찮아하는 성격과는 별개로 의외로 요리 실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모양. 요리 같은 집안일을 하나라도 하는 게 없다면 지금 당장 저택에서 쫒아내겠다고 협박하는 세리카에게 투덜거리면서도 그 날 마침 시장에서 할인으로 싸게 장만한 버섯들로 버섯 스튜를 만들어주었다.

  • 신앙심이 엄청 낮은데도 천사의 가호를 받고 있다. 인간적이고 성실한 면모에 반한 라 틸리카와 계약을 맺어 그로 인해 고유 마술인 오버 크로노 엑셀을 사용할 수 있으며 레 파리아와는 사이가 안 좋지만 그녀의 환생인 루미아는 생명의 은인이자 자신을 사모하고 있으며 그녀를 통해 아르스 마그나를 받은 적이 있다. 만난 적은 없는 이셸의 전생인 루나 프레아와는 적으로 만나 한때 적대하는 사이였으나, 지금은 저티스라는 공공의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111][112]

  • 체스 실력은 그리 좋지 않은 모양. 평소 내기를 자주 하는 세리카와는 어쩌다 우연에 기대 한 번쯤 이길 정도고, 전술적 운용이 뛰어난 이브에게도 맥을 못 춘다. 그런데도 내기를 지속하는 건 그 나름대로의 오기가 있어서인 듯(...).

  • 노린 것인지 타로 카드 끝 자리 숫자 1과 관련된 인물과 큰 인연과 운명으로 엮어져 있다. No.01 '마술사'인 이브는 글렌이 이브의 조상인 이바 이그나이트를 구해주어 글렌을 통해 크게 성장했고 지금은 그를 연모하고 있다. No.11 '정의'인 저티스는 서로 대비되는 가치관과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숙적이자 숙명적인 아치 에너미다. No.21 '세계'인 세리카는 자신을 구해준 정의의 마법사이자 스승이자 어머니같은 존재다.[113] 0 다음 숫자가 1인 걸 보면 작가가 그렇게 설계한 걸지도.


12. 둘러보기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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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의 진명이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무척 특이한 경우다. 작중 쓰이는 글렌 레이더스라는 이름은 그가 이름이 없자 세리카한테서 이전에 거둔 또 다른 마을 소년의 이름을 빌리고 있을 뿐, 진짜 이름은 아니다.[2] 특무분실 시절 코드네임이다. 어리석은 자(愚者)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는 타로 카드에서 따온 것으로, 타로 카드의 The Fool은 광대로도, 어리석은 자로도 표기되기 때문.[3] 그의 고유 마술 《광대의 세계》를 두려워한 외도 마술사들 사이에서 이 단어만 나오면 죽음을 직감하고 생존을 포기할 정도.[4] 교사로서의 글렌은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시점까지 어떠한 형태로든 똑같은 결심을 할 거란 것을 의미한다. 애당초 동화 멜갈리우스의 마법사는 모두 실존 인물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역사서다.[스포일러] 불명. 무수히 많은 차원수를 드나들며 세계선을 왕복했기에 실제 나이는 이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많다.[5] 2반 학급의 담임이다.[6] 어렸을 적 한 순간의 변덕이지만, 고아였던 자신을 거둬주고서부터 한 지붕 아래서 함께 살게 된다.[7] 일단 주인공이지만 지금껏 글렌의 가족이 작품 최대 떡밥일 정도로 제대로 묘사된 적이 없다. 아마 살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8] 출처 :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회화회상 2탄[9] 이건 TS버전인 렌 글레더스도 마찬가지다.[10] 세라 실바스의 죽음으로 마술에 환멸을 느끼고 특무분실을 그만두었다.[11] 모교이기도 하며, 글렌이 현재 마술강사로 몸을 담고 있는 곳.[12] 정식 마술사로 활동할 수 있는 최저 등급. 이 등급에 속한 마술사들은 제대로 된 마술사 취급을 받지 못하며 대개 삼류 마술사라고 까인다.[A] 오로지 본인만이 쓸 수 있는 계약의 일종이므로 여기에 기재.[13] 변화의 정체를 불러와 자신으로부터 50미트라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마술의 발동을 원천 차단한다.[14] 탄환이 통과한 물체의 모든 변화량을 0으로 만들어 대상의 본질인 영혼부터 찢어버리는 흉악한 기술이다.[15] 자신의 퍼스널리티를 탄환에 실어 발사하지만, 총구에서 탄환이 나가면 효과를 잃어 영거리 사격만 통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16] 일종의 결계 마법으로, 시간의 패러미터를 조작해 공격이 닿는 시간을 무한대로 늘리거나, 혹은 찰나로 줄여서 자신의 공격을 상대에게 확정타로 작용시킬 수도 있으며, 반대로 상대의 공격을 영원히 도달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는 그야말로 신의 기술.[17] 천사의 계약자들은 전부 이 권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마술식이 터무니없이 복잡기괴하다 보니 웬만한 마술사는 이 술식을 해석하는 것조차 불가능에 가깝다. 그나마 세리카와 적지 않은 시간을 함께한 데다 마술식에 해박하고 방대한 지식이 있었던 글렌이라 가능했던 것.[18] 모든 변화량의 수치를 0으로 만들어버리는 특성. 글렌이 작중 마술적 센스가 없다고 자주 강조되는 이유는 이 특성 때문이다.[19] 비유를 하자면, 평범한 사람이 모래주머니를 낀 채 싸운다고 생각해보자.[20] 대륙에서 명실상부 최고봉인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의 강사라 하기엔 다소 낮은 수치라고.[21] 일반적인 학생의 경우, 1300~1400 / 50~60, 일류 마술사는 3000 / 150이 평균이라고 한다.[22] 글렌이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사, 사실상 글렌을 상징하는 말이다. 작품 초중반에는 단순히 2반에 속한 자신의 제자들을 신경쓰는 데에 그쳤지만, 점점 갈수록 마술학원의 모든 학생들을 자신의 학생들 못지 않게 소중히 여기게 된다.[23] 시스티나 피벨, 기블 위즈덤 등의 재능있는 일부 학생들 제외.[24] 평범한 삼류 마술사였다면 애당초 수행하지 못할 임무들이 즐비한 특무분실의 업무를 독보적으로, 저티스 못지 않게 줄세운 것 역시 글렌의 공적이다. 정기사가 제국군 내에서 꽤 높은 직급임을 감안하면 그에 걸맞는 명성과 노하우를 터득한 셈이다.[25]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에서 대체로 1학년의 교육 과정 중에서 초급 어설트 스펠을 배우고, 2학년이 됐을 때 1소절 영창을 대부분 익히는 걸로 봤을 때 글렌의 마술적 재능은 마술학원 2학년생보다도 못하다는 말이 된다.[26] 이렇듯 재능이 전무하니 저티스의 툴파 같은 영체 대상으로는 허점을 드러낸다. 영체를 파훼하기 위해선 선별된 성유를 이용한 불 속성 주문을 쓰거나, 혹은 【매직 불릿】과 같은 무속성 계열 주문을 통해서 마력을 직접 부딪히는 방식을 써야 한다. 그러나 글렌의 경우, 무속성 주문 자체에 대한 적성이 없어 대처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27] 다만 이때 세리카는 몹시 흥분한 상태여서 냉정하게 싸우지 못했다.[28] 작중에서 보인 바로는 4km 밖에서까지도 가능하다. 덤으로 이미 2권에서 알베르트는 어리석은 자의 세계 효과 범위 밖에서 저격이 가능하므로 자신과의 상성이 최악이라는 글렌은 언급이 있어 확인 사살.[29] 5권에서 나타난 당시 싸움 방식은 철사를 상대에게 던져 그 끝을 상대 피부에 박히게 한 뒤 쇼크 볼트를 사용해 체내에 직접 전기충격을 먹인다든지, 폭발하는 룬석을 던진다든지, 나이프에 고통을 증가시키는 저주를 걸어서 상대를 벤다든지, 특제 화약을 사용해 마총을 난사한다든지 여태까지의 글렌이랑은 완전히 다른 싸움 방식을 보인다. 이 모습에 시스티나가 한순간 글렌을 무서워하기까지 했다.[30] 글렌은 어리석은 자를 바탕으로 육탄전이나 마도구를 주력으로 싸우는 타입이라 장비가 없으면 전력이 대폭 깎인다. 이때 없었던 장비는 특수한 소재(시신이 200년 이상 매장된 분묘의 먼지)가 들어가는 이브 카이즐의 옥약.[31] 4권에선 루미아가 라이넬을 죽이는 걸 말렸었고 5권에서는 저티스의 함정에 빠져 마도사 시절의 냉혹한 모습으로 돌아가서 그대로 아이들의 곁을 떠나려고 하지만 시스티나의 설득으로 아이들의 곁에 남을 수 있게 된다.[32] 몇몇 싸움은 혼자 싸웠으면 사실상 패배했을 싸움이었다.[33] 2년의 특무분실 활동기간 동안 처리한 외도 달인 마술사가 확인된 것만 해도 스물네 명이라고 한다. 확인되지 않은 살해자들의 수까지 포함하면 훨씬 많을 듯.[34] 저티스는 지금까지 나온 마도사 중 최고 실력자 중 한 명인 알베르트와 호각으로 다툴 수준의 일류 마도사다. 심지어 알베르트와 싸웠을 때는 글렌&시스티나와의 전투를 한 직후였다.[35] 글렌은 자신의 전투력은 약하다고 말하지만 마도사 시절 글렌이 마술사로선 몰라도 순수 전투력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매우 낮을 가능성은 매우 적다.[36] 백 번 겨루어 아흔아홉 번 지고 한 번 이길 수준의 전력 차이가 있더라도 그 한 번의 승리를 제일 처음 거둬내는 사람이 글렌이라는게 5권 최종 보스인 저티스의 평가이다. 힘이야말로 모든 것이라는 마술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수준이라 뭔가의 가호를 받고 있는 선택받은 인간이 아니냐고 할 정도.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닌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란 말의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37] 글렌이 한때 속해있던 특무분실은 괴물이라고 불러도 모자라지 않은 초인들의 집합소다. 외전에 따르면 특무분실의 멤버 채용 조건은 알베르트나 이브처럼 '모든 게 고차원으로 뛰어난 슈퍼 올라운더'거나, 글렌이나 리엘처럼 '뭔가 하나가 엄청나게 빼어난 이레귤러'임이 밝혀진다.[38] 알베르트는 제국군 최강을 따질 때 후보에 있다고 한다.[39] 특히 제자인 시스티나 피벨과는 넘사벽으로 차이가 난다.[40] 마술을 사용하려 했으나 3소절 영창이 너무 느려서 실패하고 두들겨 맞는다. 사실 격투기로 싸웠으면 간단히 이길 수 있었는데, 이때의 글렌은 멘탈이 심하게 깨져있었기에 판단을 잘못한 것.[41] 이때는 초기 버전이라 마술의 발동을 느리게 하는 수준에 그쳤다.[42] 사실 싸움이랄 것도 없이 카밀라가 방심한 틈에 사살했다.[43] 글렌이 싸우는 사이에 저티스가 함정을 설치해서 키메라들을 전멸시켰다. 근데 글렌 시점에서는 저티스가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걸로 보였기에 어안이 벙벙해졌다.[44] 이브가 시크릿을 전개해두었기에 싸웠으면 글렌이 패배했을 것이다.[45] 루미아를 납치한 외도 마술사들이다.[46] 루미아를 납치한 마술사들의 리더.[47] 글렌이 당하기 일보 직전에 리엘이 각성해서 사일런트 헌터를 베어버린다. 리엘이 아니었으면 죽었을 것이다.[48] 글렌이 저티스에게 죽기 직전에 세라의 도움으로 저티스를 해치운다. 하지만 세라는 결국 저티스에게 죽고 만다.[49] 당연하지만 이때의 글렌은 시스티나를 봐준 것이고, 광대의 세계도 쓰지 않았다.[50] 시스티나가 때마침 나타나주지 않았으면 패배했을 싸움이었다.[51] 휴이는 전투력이 없었기에 수월하게 이겼지만, 문제는 루미아를 구해야 해서 글렌은 만신창이인 상태로 마술을 쓰다가 죽을 뻔하고, 루미아의 능력으로 회복한다.[52] 글렌은 기절한 척 했다가 루미아가 처형당하기 전에 기습해서 친위대를 기절시켰다.[53] 제로스는 알리시아 7세의 행동에 정신이 팔려서 글렌에게 패배한다.[54] 라이넬은 비전투원이었기에 간단히 이길 수 있었지만 리엘이 속아넘어가 배신을 쳐버렸고, 설상가상으로 광대의 세계 때문에 치유마술도 못 쓰고 죽을 뻔 했다.[진실] 레오스로 변장한 저티스였다.[55] 글렌은 레오스가 격투기에 소질이 없을 줄 알고 광대의 세계로 마술을 봉쇄한 다음 때려눕히려고 했지만 사실 저티스가 변장한 것이었기에 근접전에서 압도당했다.[56] 사실 저티스가 일부로 져준거나 다름없다. 글렌은 스스로 무장 해제를 해버린 데다 시스티나는 마력이 고갈났기에 저티스가 계속 싸웠으면 둘 다 100% 죽었다.[57] 추상일지 6권과 똑같은 수법으로 당했다.[58] 엘레노아가 기습으로 글렌을 제압했기에 사실상 패배나 다름없었지만 엘레노아는 싸울 생각이 없었기에 정보만 주고 사라진다.[59] Project: Revive Life로 부활했다.[60] 저티스와 일시적인 동맹을 맺고 싸우고 있었다.[61] 남루스가 아니었으면 전멸 확정이었다.[62] 영혼을 분할하는 방식으로 도주했으나 이후에 저티스에게 살해당한다.[63] 글렌은 이들을 죽일 생각은 없어서 광대의 일격을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만약 썼으면 전부 이겼을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안 쓰다가 압도당하고, 죽기 직전 리엘이 난입해서 살았다.[64] 나중에 일리아가 끝장을 낸다.[65] Project: Revive Life로 마지막 부활을 했다.[66] 레 파리아는 루미아의 육체를 빼앗고 부활했다.[67] 10권의 그 놈이 아닌 과거의 아세로 이엘로다.[68] 이쪽도 과거 시절, 고대의 마왕이다.[69] 저티스는 기습으로 대도사와 레 파리아를 털어버리고 그들의 힘을 강탈했다. 그리고 저티스의 언급으로는 어차피 글렌이 이길 싸움이었다고 한다.[70] 아직 싸울 무대가 준비되지 않았다며 물러났다.[71] 글렌은 저티스의 절대 정의를 무너뜨리지 못하고 빛나는 부등면다방면체에 갇혀서 꿈 속을 헤매게 된다.[72] 저티스의 일격을 맞기 전, 글렌의 【THE FOOL HERO】를 실어준 남루스의 도움을 받은 시스티나, 루미아, 리엘 덕분에 찰나의 빈틈을 만들어냈다. 그 뒤, 서로 한 수를 겨루고 글렌이 승리했다.[73] 승률은 승은 100%, 무는 50%, 패는 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4] 다만 이건 어쩔 수 없는게 글렌은 결국 3류 마술사이고 암살, 기습, 함정 등의 비겁한 수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기에 광대의 세계를 무시하는 적을 만나면 굉장히 고전할 수 밖에 없다.[75] 격상의 적이나 상성이 안좋은 적을 수도 없이 만나는 최악의 대진운을 가졌음에도 결국은 이긴다.[76] 이것 역시 숙적인 저티스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저티스는 도움을 받기는 커녕 적만 넘쳐나고, 오로지 혼자 힘만으로 정의를 집행해 나갔다.[77] 마력으로 생성한 탄환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방어마술로는 막을 수 없다. 3단계 봉인을 해제한 레이크 포엔하임을 날려버리고,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지만 철기강장 아셀로 이엘로의 자세를 흐트리지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78]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되는 부분이다. 글렌의 최대 약점은 실전에서 마구 굴러댔음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낮은 마력 수치이다. 때문에 이 총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루미아의 '아르스 마그나'가 반드시 필요하다. 반대로 말하면 루미아가 없으면 정 안되겠다 싶을 때나 쓸 수 있는 물건이다.[79] 작중 언급된 가장 희귀한 재료는 "200년 이상 시신이 매장된 묘지의 먼지"이다. 작중에는 망자가 잠든 유적이 꽤나 많은 편이며, 시신 자체도 아니고 먼지일 뿐이라 그냥 먼지고, 나머지 소재도 꽃 빻은 가루랑 소금, 그리고 촉매 몇개뿐이다.[80] 연금술 상의 제약인 것을 보면 별의 움직임과도 관계가 있을 듯.[81] 정의의 마법사가 되려는 글렌의 의지에 심각하게 반하는, 오직 무언가를 살해하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무기이기 때문인 듯하다.[82] 땡땡이용으로 구매했다가 거하게 사고치고 자기 손으로 부쉈다. 추상일지가 아닌 본편이기에 기재.[83] 하지만 저티스의 앱솔루트 저스티스 앞에서는 무력했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데 앱솔루트 저스티스로 통하지 않는다로 룰을 창조하면 결국 누가 통하나라는 힘겨루기로 되는데 아무리 세리카가 오래 살았고 뛰어난 마술사라고 해도 수 천년의 노력으로 만든 반면 저티스는 수 억년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길 수 없었는 게 당연했고 오히려 통할 거라고 생각한 글렌이 안일했다.[84] 22권 서장에서 어린 저티스가 정의의 여신상 밑에 앉아 있는 스포일러를 의아하게 바라보면서 말을 거는데, 그 허리춤에 구부러진 듯한 도신의 검이 차여 있었다. 정황상 이 검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85] 루나 프레아, 휴이 루이센, 저티스 로우판 등.[86] 리엘 레이포드, 알베르트 프레이저, 이브 이그나이트 등.[87] 이 시점에서 독자들은 글렌이 단순히 답 없는 인간이 아니라 사연이 있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한 시점이다. 너무 인상적이고 논리적으로 시스티나에게 마술은 살인과 연관된 기술이라고 설명했기 때문이다.[88] 쇼크 볼트는 흑마술 중에서도 가장 기초적인 마술이다. 하지만 작중 글렌은 이 쇼크 볼트만으로 수많은 바리에이션을 만들어 냄으로써 담당 학생들을 경악시켰다.[89] 글렌이 그동안 응어리가 붙은 마술에 대해 부정적인 말과 세례로 시스티나를 울려버린 것과 상당히 대조된다.[90] 글렌을 시험해보려는 저티스에게 하는 말.[91] 3년 전 자신의 체질 때문에 불행이 시작된 루미아에게 있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된 말이다. 글렌이 마술이 살인 기술이라는 현실을 자각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누군가를 위해서 싸우는 걸 보고 마술처럼 자신의 체질도 누군가를 위해서 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글렌을 구했다.[92] 갑자기 세리카가 떠났으며 게다가 두 번 다시 못 만나서 그런 세리카를 만날 것인지 아니면 하늘의 지혜 연구회가 페지테를 침략해 페지테와 자신의 동료와 학생들을 지킬지에 대한 선택의 갈림길에 놓였다. 당연히 어느 쪽을 선택하든 후회를 안 할리가 없으며 남루스가 후회하냐고 묻자 이런 대답을 했다.[93] 사실 1권 초반에도 세리카와 다툴 때, 세리카가 널 내 마술로 죽이는 건 바퀴벌레에 전설의 검을 들이미는 것과 같다고 하자 바퀴벌레에게 실례라고 한 점에서 글렌이 본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94] 학생일 적에는 시스티나만큼이나 정열을 품고 노력하는 마술사였으며, 군인일 적에는 마술 재능이 없던 탓에 더러운 일을 맡은 뒤로는 계속 어둡고 퉁명스러웠다.[95] 추상일지에서 세리카에게 용돈을 달라며 껄렁거리지만, 후에 세라의 언급에 따르면 살인을 하며 마모되어 가는 글렌을 걱정하는 세리카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던 것이었다.[96] 반면 죽음에 초연한 루미아는 유령과 마주하자 겁을 내기보다 오히려 그 유령의 사연을 알고 도와줬다.[97] 1권에서 레이크 포엔하임에게 그 점을 간파당해 지적당하기도 했다.[98] 본인의 말로는 루미아와 호각이라고 한다.[99] 참고로 글렌은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의 학생 출신이다. 물론 군대에 스카웃되어 도중에 중퇴했지만.[100] 보기에도 안쓰러울 정도의 타박상과 멍 자국이 얼굴 곳곳에 생겼다고.[101] 대부분 라이트노벨의 주인공들이 과하게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질린 사람에겐 꽤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102] 물론 좀 더 자신들의 제자들을 믿어보라는 이브 이그나이트의 격려로 다시 평소처럼 돌아와 티격태격한다.[103] 죽이는 것을 망설이지는 않았지만, 사람을 해쳤다는 죄의 무게를 도저히 떨쳐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알베르트는 이대로 가면 언젠가 그가 무너질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고 한다.[104] 무려 자신의 고유 마술, 문설트 점핑 오체투지라고.[105] 주로 사용하는 마술이 바람속성.[106] 6권에서 남루스, 그리고 아르칸에게 하늘의 세리카라고 불림.[107] 또한, 글렌의 파트너인 시스티나도 세라와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 백발, 잔소리, 꿈에 대한 이상향 등등 물론 특정 부위는 이야기가 많이 다르지만.[108] 단 이 대사는 코믹스 한정 오리지널이다. 그래도 히로인들을 울린 건 변함없으니...[109] 물론 글렌의 정신과 고결한 행동에 대한 호의다.[110] 드립이겠지만 역자가 얀데레라고 표현할 정도다.[111] 글렌의 고유 마술인 광대의 일격은 자신의 퍼스널리티를 부여한 이브 카이즐 옥약이 이셸의 가호로 만들어지기에 무려 3명의 네임드 천사의 가호를 받고 있다.[112] 이것 역시 저티스와 대비되는데 제대로 등장하지 않는 이셸 빼고 라 틸리카와 레 파리아 그리고 환생인 루미아와 이셸의 전생인 루나는 저티스를 적대하며 혐오한다. 특히 이셸은 신을 참획하는 자를 섬기는데 이셸의 전생인 루나가 신을 참획하는 자라고 밝혀진 저티스를 적대하는 것만 봐도 이미 설명은 끝난 셈.[113] 세 사람 다 특무분실 출신이었던 것이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