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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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동방괴기담의 삽입곡
3.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판타지물에 자주 등장하는 설정으로, 말 그대로 위험성이나 윤리적 문제 등으로 인해 사용이 금지된 마법을 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단의 마법이 등장하는 작품은 높은 확률로 그러한 금단의 마법에 손을 대는 인물들도 함께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1]

주로 금지당한 이유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목적이나 효과가 비윤리적인 마법.
    • 살상용 마법.[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파워 워드 킬만 해도 HP 잔량이 100 이하인 대상을 저항불가능케 무조건 즉사시키는 마법이다. 또,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 중 하나인 아바다 케다브라는 최악의 저주이기도 하다.
    • 네크로맨시 같은 죽은 자를 자기 뜻을 위해 이용하는 마법.[3]
    • 사용 조건이 반인륜적인 마법.
    • 악마 등의 인간을 위협하는 괴물을 소환하거나 창조하는 마법.
  • 흑마법 등의 타락한 마법. 주문 자체가 악이나 암흑과 관련되 주문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부작용이 존재하는 경우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9레벨 주문인 '아포칼립스 프롬 더 스카이'는 일단 주문 시전 과정에서 선한 힘을 가진 아티팩트를 타락시켜야만 하며[4], 살아있는(언데드나 컨스트럭트가 아닌) 주문 시전자는 주문을 메모라이즈하기만 해도 1d3의 지혜 피해를 받게된다.
  • 발동 자체만으로 우주의 질서가 흔들리는 마법.
  • 위력이 터무니없이 강력해서 작게는 국가가, 크게는 지구나 우주가 멸망할 수도 있는 마법.
  • 혹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작게는 사회적으로, 크게는 세계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7]
    • 마법은 아니지만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황금 연성이 금지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한다.[5] 현자의 돌[6]과 같은 궁극의 수단도 포함.
  • 역량이 안되면 반대로 술자까지 역관광시키는 마법.
    • 역량과 상관없이 술자가 반드시 죽는 마법
  • 시간 조작 마법. 금기를 깨고 시전되었을 경우 타임 패러독스를 제어하지 못해 사건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다.

'금단의 마법'이라 불리는 마법이 금지되는 방식도 다양한데, 작품의 배경이 되는 국가나 공동체에서 법적으로 제재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법적으로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의식적으로 금기시되는 마법이기 때문에 사용하면 평판이 심하게 떨어지기도 하고, 혹은 작게는 특정 종교에서 크게는 세계의 규칙 자체가 해당 마법을 금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혹은 마법을 시전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대가나 부작용을 불러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전자에게도 아주 해롭거나.

각종 매체에서 여기에 해당되는 것들
  • 각종 매체의 금주법
  • 8용신전설 PLUS - 마천사 소환[8]
  • 강철의 연금술사 - 인체연성[9], 연성[10], 현자의 돌
  • 각종 양판소 - 메테오
  • 그 판타지 세계에서 사는 법 - 금지된 마법
  • 금색의 갓슈!! - 기르가돔·바르스르크, 기르파돔·바르스르크[11]
  • 고깔모자의 아틀리에 - 회복 마법, 공간전이 마법, 육체변이 마법 등 사람의 신체에 직접 작용하는 마법(단, 마법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기억 제거 마법만은 예외로 친다)은 모두 금지마법이다. 환경을 크게 바꿀 정도로 강력한 마법 또한 금지되어 있다.
  • 꼬마공주 유시 - 이터널 티아라[12]
  • 꼬마마법사 레미 - 2번 문단
  • 나츠메 우인장 - 요괴의 진명을 속박하는 우인장과 일반인이 요괴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타키의 진이 금술이라고 한다.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 다크 선 - 디파일링에 의해 세계관 전체가 황폐화된 이후 소서러 킹의 노예가 아닌 이상 마법의 시전 자체가 금지되어있다. 정확히는 비전 마법이 금지된 것으로, 비전 마법은 본래 환경에 악영향을 줘서 세계관이 이 지경이 된 것이고, 일부 마법사는 위력이 덜한 대신 부작용도 없는 안전한 마법 사용법을 만들었지만 어차피 사람들 눈에는 다 똑같이 보여서 같이 금지. 그래서 보통 초능력이나 신성 마법을 쓴다.
    • 포가튼 렐름 - 10레벨 이상의 네서릴 아카니스트 마법: 이건 그냥 법적으로 금지된 것을 넘어서 마법의 신이 아예 마법체계를 뜯어고쳐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 레이브 - 금단의 어둠마법 암흑종말, 봉인된 우주마법 유성우, 고대금주 성좌붕, 고대금주 천애해각, 초마법 크로노스[13], 공간 전이[14] 등.
  • 마법선생 네기마! - 어둠의 마법
  •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 리버스의 마법[15], 마도신관 메미가 쓰는 마법 대다수[16]
  • 마법천자문 - 날 생 生, 죽을 사 死, 없을 무 無
  • 성검사의 금주영창 - 제13 계제 암술[17]
  • 슬레이어즈 - 기가 슬레이브[18]
  • 앙신의 강림 - 4대 금지마법
  • 정령왕 엘퀴네스 - 암흑 주술: 악신 주술,[19] 타락하는 천사의 눈물.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 마단테[20]
  •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 - 수호천사 규칙 참고.
  • 해리 포터 시리즈 - 용서받지 못할 저주(임페리우스, 크루시아투스, 아바다 케다브라), 호크룩스
  • Glitchtale - Bête Noire 주문[21]
  • 나루토 - 예토전생을 포함한 여러 금술들[22]


2. 꼬마마법사 레미의 세계관[편집]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마법들을 지칭하며 사용할 경우, 그에 따른 대가를 등가교환 식으로 받게 된다. 1기, 그것도 1화부터 나오는 설정.

첫 번째는 '생명에 관련된 마법'으로 타인의 상처나 병을 치유한다던가 하는 마법은 그 대가를 자신이 받게 된다. 정확히는 다른 사람의 상처나 병을 치료하면 그 상처나 병이 자신에게 옮겨지게 되는 것. 죽은 이를 부활시키는 마법도 이것에 관련되는 것으로, 혹여라도 성공할 경우 반동으로 마법을 쓴 이가 대신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밑에 후술하겠지만 잠에 빠지는 저주를 푸는 마법도 마찬가지다. 마녀계에 마죠하트 같은 '의사'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마법으로 병을 고칠 수 없으니 의학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것. 라이트 노벨에선 하나가 이러한 이유를 가지고 의사로 진로 결정을 하게 된다.

1기에선 하즈키가 상처입은 토끼를 마법으로 치료했다가 등가교환으로 자신에게 고열 증상이 나타났다. 원래는 죽어도 이상할 게 없지만 여왕님이 지켜보고 고열 정도로 끝냈다고 한다. 그리고 하즈키는 10일 동안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벌을 받았다. 3기에서는 모모코의 회상에서 돌아가신 마조몬로를 수정구슬로 되살리려다 구슬이 깨져서 마녀 자격을 박탈당했다고 한다. 수정구슬이 깨지는 것으로만 끝났지 자칫하면 모모코도 위험에 처할 뻔한 상황이었다.

두 번째는 '상대의 정신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마법'이다. 말 그대로 세뇌기억 조작 등의 마법. 이것 또한 그 자신에게 대가가 돌아오며, 남에게 사용한 만큼 본인이 잠이 들게 된다. 잠이든 자는 어떠한 방법으로도 깨어날 수 없게 되며, 그 잠을 깨우는 마법 또한 금단의 마법이라 사실상 누군가의 희생이 있지 않는 한 그 대가를 고스란히 시전자가 앉고 가야 한다.

작중에선 온푸가 1기에서 마조루카가 준 저주를 막는 부적을 착용한 뒤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이 마법을 남용하다 마지막에 오자마녀들이 마녀라는 것이 틀통난 위기에 처하자 그 마법을 쓰다가 결국 부적이 깨져 100년의 잠에 빠졌다. 구체적으로는 모두에게서 마녀의 기억을 지웠으니, 그 대가로 모두에게서 자신이 잊혀지는 아득한 세월의 잠을 선고받은 것. 4기에서는 아이코가 이혼한 부모님을 재혼하게 해주는 마법을 쓰려다가 운좋게 매지컬 스테이지로 나타난 도레미 일행에게 저지된다.[23]

참고로 깊은 잠을 빠지게 만드는 저주는 다른 방법으로도 걸릴 수가 있는데, 전전대 여왕이 러브슈프림 꽃에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저주를 걸어 놓았다.

세 번째는 '위의 저주로 인해 잠에 빠진 자를 구하는 마법'이다. 첫 번째로 언급한 금단의 마법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1기 막판에 금단의 마법을 남용해 100년의 잠에 빠진 온푸를 구한 도레미, 하즈키, 아이코, 폿프는 이 때문에 마녀의 자격을 박탈당했었다. 2기 막판에는 도레미, 하즈키, 아이코, 온푸가 전전대 여왕의 러브슈프림을 구하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1000년의 잠에 빠지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마녀계의 여왕님이 금단의 마법을 쓰려고 했지만 마조링과 마조하트가 막았다.

이외에도 있을지 모르지만 작중에서 구체적으로 나온건 저 세 가지가 전부.

금단의 마법으로 인한 저주를 안전하게 풀 방법은 사실상 없지만, 예외적으로 마키하타야마 하나2기 마지막에 1000년의 잠에 빠진 오자마녀들을 안전하게 저주를 푼 적은 있었다. 물론 하나는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할 정도로 마녀계의 여왕 보다 엄청난 마력을 가진 아이였기도 했고, 해당 장면도 죽어가던 자신을 살리기 위해 오자마녀들이 희생한 것에 대한 보답에 가까웠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풀었다고 보기 어렵다.

특이할 점으로 꼬마마법사 레미의 세계관에서 이 마법들은 "금지"되어 있을 뿐이지 "불가능"한 게 아니다. 다시 말해 하려면 할 수 있다는 소리. 실제로도 위에 기술된 마법들 전부 작중에서 한 번 이상은 나왔다. 더군다나 그나마 있는 페널티도 특정한 마법적인 물건들을 이용하면 거의 아무런 대가 없이 사용할 수도 있었다.[24]

이런 점을 고려하면 꼬마마법사 레미 세계의 마녀들과 마법사들은 거의 전능에 가까운 존재다.[25] 귀찮다는 이유로 유아의 이유식이나 목욕도 마법으로 해결하는 마녀들의 행태를 볼 때, 마녀 사회가 수천 년 간 유지되고 있다는 자체가 의아할 정도.[26]


3. 동방괴기담의 삽입곡[편집]



3.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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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1막에 총이 등장했다면 3막에선 그 총을 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 할 수 있다.[2] 다만 사람에게 물리적/정신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마법이라면 대부분 직접적인 살생이 가능하기 때문에(예를 들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잘라내기 마법인 디핀도조차도 급소에 명중시키면 과다출혈 내지 신체절단이 가능하다.), 마법이 가정적인 용도로만 이용되는 평화적인 세계관 같은 경우가 아니면 단지 살상용 마법이라는 이유로 금단의 마법이라는 딱지가 붙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파워 워드 킬이나 아바다 케다브라는 살인 외의 용도가 없는 마법이다.[3] 다만 모든 네크로맨시의 마법이 금단인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영화 영환도사 시리즈에서 강시는 원래 객사한 사람들의 시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것이다. 또, 만화 고스트 스위퍼에서 낭낭(키누)도 네크로맨시의 술법으로 죽은 자의 영혼을 정화하거나 분노한 영혼을 진정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죽은 자들에게 뭔가를 부탁하기도 하는데(주로 사악한 이들을 물리치는 것.) 이 경우 보통 죽은 자의 영혼은 낭낭(키누)의 부탁을 잘 들어준다. 반지의 제왕에서도 아라고른 2세가 죽은 자들의 군대를 불러오기도 했다. 즉, 보통 네크로맨시 그 자체보다는 이를 사악하게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고 설령 죽은 자의 힘을 빌리더라도 정당한 방법인 경우에는 금단의 마법에 포함되지 않는다.[4] 정확히는, 물질 요소 부분에는 아무 아티펙트나 써도 되긴 한데 보통은 선한 아티팩트를 쓴다고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대규모 살상만을 위한 주문인데다 그 자체로 사악한 주문 중에서도 최악으로 취급하는 타락한 주문(corrupt spell)이라 시전하려는 미친 놈들이라면 일부러라도 선한 아티팩트를 쓴다는 의미 아닐까 싶다.[5] 금과 같은 귀금속을 마구잡이로 연성하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6]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현자의 돌의 예시를 들면 반인륜적인 성질의 마법과 동일하다.[7] 보통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 광대역 파괴 마법이라던가, 단체 세뇌 마법이라던가 기억 조작 마법이라던가 등등.[8] 8용신전설 세계관의 소환술은 소환사의 몸이 소환수의 힘을 감당하지 못하면 역으로 소환사에게 피해가 역류해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된다. 하물며 마천사는 마황족이었던 카르마조차 경악할 만큼 엄청난 힘을 가진 소환수들이라 그만큼 위험부담도 굉장히 컸으며, 결국 소환사인 레르가스는 두 번째 소환 때 듀겔에게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마천사를 흡수해 합체한 힘을 몸이 감당하지 못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직접적인 사인은 듀겔이 목을 친 것 때문이었지만 이미 전신의 피부가 모조리 타들어갈 만큼 끔찍한 몰골이었던지라 그대로 놔뒀어도 결국엔 죽었을 것이다.) 게다가 레르가스는 보통 인간이 아니라 반신족인 나레프였다. 그런데도 마천사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 것.[9] 표면상은 윤리적인 문제로. 실제로는 사병 연성을 막기 위해[10] 이쪽은 인체연성과는 달리 심각한 부작용은 없지만 경제를 파탄낼까봐 국가에서 금주로 지정했다.[11] 두 주술 모두 사용한 마물을 광전사로 만들어 어마어마한 힘을 부여하는 주술이지만, 그 대가로 엄청나게 난폭해져서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날뛰게 된다.[12] 진실 및 결말 문서 참조.[13] 고대 신들에 의해 봉인된 마법이다.[14] 공간을 접어 서로 다른 지점을 연결하는 마법으로, 공간을 접는 것은 잠깐이나마 시간에 금이 가는 일이기 때문에 시간을 지키는 사명을 가진 미르디앙의 주민들에겐 금단의 마법이다.[15] 츠바사가 코타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 이후 히카루가 용서의 지팡이를 구하자 해결 후 마지레인저와 합동기술로 명수인 베르벨르지 명수 스파이더를 처리한다.[16] 31화에서 불라테스에게 건 회춘 마법, 33화에서 마르데요나 세계의 방황하는 증오의 무덤에서 명수인을 융합시키는 마법 등.[17] 애초에 제목의 금주(禁呪)가 바로 이 제13 계제 암술을 뜻하는 것이며, 하이무라 모로하『코큐토스(마하발특마지옥)』 / 『우로보로스(세계를 삼키는 뱀)』, 바시리사 유리에바나 모스토바야의 『셀레스티얼 크루세이더(천계십자군)』 등이 이에 속한다.[18] 창조주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자체를 소환하는 마법. 혼돈이자 허무 자체인 로오나가 오는 것이니 세계 멸망이 일어난다. 하지만 금단의 마법이라고 보기에 약간 미묘한 것이, 이 마법의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는 것이다. 위험한 마법이라고는 하지만 금지된 마법이라고 애니에서도 소설에서도 전혀 언급 되지 않았다.[19] 피를 통해 타인의 생기를 빼앗아 자신을 강건하게 만드는 주술, 이게 완성되면 말 그대로 전 차원이 악신의 손에 들어가 멸망하게 된다.[20] 만화 로토의 문장에서도 원작 게임과 설정은 다르지만 같은 이름의 주문이 금단의 주문으로 나온다.[21] 뜻은 '검은 짐승'.[22] 나루토에서의 금단의 마법 개념인 금술이란 것은 대개 사용이 극히 어렵다거나 반작용이 크다거나 하는 것으로 그런 것에 크게 구속되지 않는 술사들은 마음대로 사용한다. 물론 예토전생은 살아있는 사람을 매개체(재물)로 삼아 죽은 사람을 생전모습 그대로 부활시키는 반윤리적인 술법이기에 왠만한 선역들은 경계하고 금기로 여기고 있다. 가령 예토전생 말고도 비슷하게 반윤리적인 방법으로 발동되는 술법 또한 금기로 취급되는 중이다.[23] 물론 아이코는 마법을 쓰지 않고 부모님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해당 에피소드에서 재결합하기 직전까지 가다가 외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또다시 부모님 사이에 금이 가게 되자 더 이상 정신적으로도 버틸 수가 없게 된 아이코는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부모님을 다시 결합하게 해 주는 마법을 쓰려했던 것이었다.[24] 그렇다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1기에서 등장한 '온푸의 수호 부적'은 온푸가 받아야 할 저주를 대신 받아주는 것뿐으로 깨지면서 지금까지 쌓인 저주를 몰아서 받은 셈이 되었다. 병을 낫게 하는 마법의 대가는 경감은 가능하지만 막는 것 자체는 불가능했다.[25] 많은 작품에서 먼치킨 급 능력인 시간 관련 능력들을 초보 마녀 상태에서도 쓸 수 있으니 말 다했다. 물론 마력의 차이에 따라 멈출 수 있는 '정도'가 다르지만.[26] 한 예로 1기에서 마녀계 장기자랑대회가 열리는데, 관중들이 참가자에게 대체적으로 시큰둥한 모습을 보인다. "마법을 쓰면 이정도는 누구나 다 한다."는 게 이유. 그러다가 견습 마녀 3인방이 마법을 쓰지 않는 개인기를 보여 주자 대회장이 말 그대로 초토화된다. 심지어 마녀계의 여왕님까지 어리둥절하면서 개그신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