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친구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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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남생의 가족(주요 인물)
2. 고향마을 사람들
2.1. 주막 아줌마
2.2. 최팔보
2.3. 산신령
2.4. 최수련
2.5. 최춘득
2.6. 숙화
2.7. 한명련
3. 한양 사람들
3.1. 노부부
3.2. 한양의 길고양이들
3.3. 거지 아저씨
3.4. 마동수
4. 궁궐 사람들
4.1. 효선공주
4.3. 꽃님
4.4. 김흠
4.5. 박변광
4.6. 심효원
4.7. 천비
4.8. 심효원의 부하들
5. 재판 관련 인물
5.2. 김철웅
5.3. 김철웅의 아들
6. 흑풍단
6.1. 송태식
6.2. 왕눈이
6.3. 추노꾼 2명



1. 유남생의 가족(주요 인물)[편집]


짐승친구들의 주연과 역할이 거의 동일하다.


1.1. 유남생[편집]


파일:20200827_092856.jpg

자세한 내용은 유수민 문서의 금수친구들 항목 참조.


1.2. 유남생의 어머니[편집]


파일:금수친구들 - 유남생의 어머니.jpg

유남생의 엄마. 짐승친구들에서는 어쩌다 몇 번 등장하는 조연이었지만 여기서는 유수민과 함께 사는 주연이다. 평소에는 온갖 사건사고를 몰고오는 아들을 응징하는게 일상이지만 속으로는 유남생과 짐승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로 31화에서는 사또의 명으로 포졸들에게 체포당하게 되자 이에 저항하려는 아들을 만류하고 체포에 응하며 남몰래 귓속말로 "땅땅이를 못찾거나 일이 잘못되면 허튼짓 하지말고 멀리 떠나 숨어 살라"고 전한뒤 관아로 간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땅땅이가 제 발로 관아로 찾아온 덕분에 다행히 모진 고문은 면하고 무사히 풀려났다. 이후 유남생과 금수친구들이 관아에 잠입해 땅땅이를 구해온걸 보고는 단박에 포졸들이 자기들을 쫓아올거라 예상한다. 유남생은 포졸들은 자기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줄 알고 있다며 안심하라고 했지만 사또는 유남생이 기르던 금수친구들을 기억한 덕분에 금세 땅땅이를 데려간게 유남생의 소행임을 눈치채고 그의 집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미 살림살이들을 모두 챙겨 피신한터라 잡히는 일은 없었다.

결국 살던 고을을 떠나 한양에 정착했고 수배자가 되면서 슘댱이에 의해 머리를 바꿨다.[1] 이후에 효선공주가 마련해준 거처에 살며 땅땅이 덕분에 효선공주와 교류하는 사이 어느덧 효선공주를 딸처럼 생각하게 됐다.

이후에 시즌 2 46화에서 이틀 동안 유남생을 걱정하면 기다리고 나중에 일행들이 돌아오기는 하지만 유남생만 빠져 있는 것을 보고 절망하지만 나중에 남생 본인이 스스로 선택한 것을 받아들이며 기다리는 가족들 편에서 유남생하고 다시 만나게 된다.

시즌 3에서는 요리를 하던 사이 흑풍단 추노꾼들에게 인질로 잡하지만 금수친구들의 공격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희생편에서 유남생이 추노꾼 한 명을 인질로 삼자 또 다른 추노꾼 한 명에게 또 다시 한번 더 인질로 잡히게 된다(...) 이때 본인의 나무 머리 걸이를 풀고 반으로 쪼개어 자살을 시도하나 본의 아니게 자신을 인질로 삼았던 추노꾼을 찌르게 된다. 다만 이때 방심을 하던 사이에 송대식에게 목을 맞아 기절하게 되고 결국 흑풍단들에게 잡히게 된다.

여담으로 남편의 존재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유남생이 태어나기 직전에 사망한듯.


1.3. 김현식[편집]


원작과는 달리 처음부터 유남생이 키우던 애완견이었고 원작과 똑같이 팻말로만 소통한다. 땅땅이가 유남생의 집까지 따라오자, 땅땅이를 내쫓으려던 유남생의 명령으로 땅땅이를 막으려고 하다가 땅땅이가 가지고 있던 뼈다귀 하나에 태세를 바꾼다. 13화에서 나무를 베던 유남생에게 훈수를 두다가, 화가 난 유남생이 도끼를 넘겨서 대신 나무를 베게 된다. 그러다 도끼를 실수로 날려버려서 연못에 빠뜨린다.

자세한 내용은 김현식 문서의 금수친구들 항목 참조.


1.4. 땅땅이[편집]


1화에서 꾀죄죄한 몰골로 '집사구함'이라는 판자를 든 길고양이 신세로 처음 등장했고 마침 짝사랑했었던 최수련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고양이를 어디서 구할지 몰색하던 유남생과 마주쳤다. 이후 절대로 자길 보고도 못생겼다며 무시하며 키우려고 하지않는 유남생을 미행했고 주막에서 국밥을 시켬거는 그의 밥상 맞은편에 앉아 멋대로 수육 5인분을 시켜서 혼자 다 먹었다. 덕분에 유남생은 시키지도 않은 음식값을 물어준것도 모자라 뚜껑이 열려 밥상을 어픈 바람에 깨진 그릇값까지 물려주느라 울화통이 폭발한다. 이후 유남생의 집까지 찾아와 자길 키워달라며 행패를 부렸다. 유남생과 그의 어머니는 내쫓으려고 했지만 땅땅이가 품에서 황금을 꺼내보이자 곧바로 키우기로 결정했다.

29화에서는 조정에서 땅땅이를 찾기위한 대대적인 수배령이 내려졌고 1500냥(약 3000만원)이라는 거금까지 걸렸다. 이 벽보를 본 최수련은 단번에 땅땅이가 누군지 알아보고는 아버지에게 이를 알렸고 유남생 어머니는 관아에 데려가려고 했다. 땅땅이는 유남생 어머니가 자길 관아에 데려가려고 한다는걸 알고는 첫 만남 당시 보여준 황금만 버려놓고 도망가버렸다. 그 바람에 유남생 집에는 사또와 포졸들을 쳐들어왔고 황금이 왕실 물건이란 사실이 알려지는 바람에 유남생의 어머니가 잡혀가기까지 한다.

모든걸 알게도니 땅땅이는 도망가다 말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이후 자기때문에 죄없이 잡혀간 유남생의 어머니를 풀어주기 위해 유남생, 현식이, 새대갈, 슘댱이가 자는동안 몰래 집을 빠져나와 관아로 향했다. 자기때문에 죄도 없이 잡혀간 유남생의 어머니를 풀어주기 위해서였다.

이때 땅땅이의 이전 집사가 누군지 밝혀지는데 바로 조선의 공주 이효선이었다. 땅땅이 본인 말로는 궁궐에서 살다 바깥 세상이 궁금해져 궁 밖을 나와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 유남생 가족을 만난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궁에서 벌어진 '어떤 사건'때문에 공주에 의해 궁을 떠나게 된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땅땅이 문서의 금수친구들 항목 참조.


1.5. 새대갈[편집]


금수친구들에서는 전서구로 등장. 원작처럼 새대가리로, 자기 훈련시키는 사람도 못 알아봐서 6년 동안 전서구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다. 훈련을 하던 중 멋대로 날아가 버리고, 그러다가 나무에 부딪혀 기절한다.

유수민이 나무를 하던 도중 추락한 새대갈을 발견하여 그를 가족들과 함께 잡아먹으려 하지만 다리의 편지를 보고 전서구라는 게 밝혀지고 현식이에게 은혜 갚은 까치 이야기를 들은 땅땅이에게 망치로 머리를 맞아서 기절한다. 이후 동물의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데, 원작처럼 중성화 수술을 받아 고자가 된다. 이후 유남생 집에 얹혀서 가족이 된다. 원작처럼 대접이 영 좋지 않은 편.

자세한 내용은 새대갈 문서의 금수친구들 항목 참조.


1.6. 슘댱이[편집]


유남생의 집에서 식량을 훔쳐먹고 있다 유남생이 미끼로 사온 나이키 나막신때문에 땅땅이에게 잡히면서 사연을 털어놓는다.

풀이 많은 들판에서 태어났지만 알비노이다보니 검은털을 가진 어미와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혼자만 하얀털을 가졌다. 어미와 다른 형제들은 털이 다르다는 이유로 갓 태어난 슘댱이를 버려놓고 떠나버렸다. 이때부터 슘댱이는 살기위해 몸부림만 치는 거친 삶을 살아왔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사람이 사는 집에도 들어갔지만 인간들 역시 슘댱이를 불결하다며 내쫓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날도 한 얀 야너스 벨테브레라는 노란머리 청년의 집에서 식빵을 훔쳐먹고 있는데 청년은 슘댱이를 먹고도 내쫓기는커녕 "예쁘다"고 하며 다음에 또 오라고 한다. 원래 한번 걸린 사람의 집에는 두번다시 가지않는게 철칙이었던 슘댱이는 이 한마디에 매료되어 날마다 아너스의 집에 찾아갔고 야너스 역시 슘댱이에게 먹을걸 주며 친절하게 대한다. 그리고 떠돌아다니는게 너무 힘들어 보인다며 같이 살자고 했고 슘댱이더러 "행운을 부르는 쥐"라고 했다. 또한 이름이 없다는걸 알고는 "알렉시오스 마라도나 구스타프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간단하게 프랭클린이라고 불렀다. 이에 감명받은 슘댱이는 떠돌이 생활을 그만하고 야너스의 집에서 살게됐다.

그로부터 몇년후, 무역선 선원이 된 야너스와 함께 일본으로 첫 항해를 떠나게 됐다. 하지만 막판에 폭우를 만나는 바람에 배가 뒤집혔고 그 충격으로 슘댱이는 조선으로 떠내려오게 됐다. 이후 해안가 근처 어두운 풀숲을 지나다 정신을 잃었고 그곳에 있던 들쥐들에게 발견됐다. 들쥐들은 같은 동족이 죽어가는걸 모른체 할순없다는 이유로 관짝춤을 한다. 의식이 돌아온 슘댱이가 관뚜껑을 열고 깨어나는 바람에 산채로 묻히는 일은 면했다. 슘댱이는 자기가 누구며 어디서 어떻게 오게된건지를 설명했지만 들쥐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답답함을 견디다 못한 들쥐들은 멋대로 슘댱이를 끌고 자기네들의 아지트에 데려와서 조선말을 가르쳤다.[2]

아지트에서 사는동안 조선말을 배운 슘댱이는 그제서야 조선말로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다. 그때 이 말을 듣고있던 들쥐 한마리가 얼마전에 이 근처에서 '나무꾼처럼 도끼에 기제를 짊어지고 다니는 노란머리'를 봤다고 했다. 이에 슘댱이는 곧바로 그 노란머리가 있다는 곳으로 달려오면서 유남생의 집에 다다른것이다. 하지만 유남생을 보고는 곧바로 야너스가 아니라는걸 알았고 대신 남생의 집 식량들을 전부다 훔쳐먹다가 유남생 가족에게 붙잡힌것이다. 이후 다행히 먹히지는 않고 대신 땅땅이의 애완모자가 됐다. 또한 이름은 너무 길다는 이유로 그냥 '슘댱이'로 불리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슘댱이 문서의 금수친구들 항목 참조.


2. 고향마을 사람들[편집]



2.1. 주막 아줌마[편집]


파일:주막아줌마.png

씨발 새끼가 또 돈도 안 되는 국밥이나 쳐먹으러 왔네! 좆같이 생겨 가지고!

욕쟁이 주막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유남생의 국밥 주문에 욕을 박으며 화를 내지만 정작 다른 손님들에게는 돈 되는 음식을 주문해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땅땅이의 수육 5인분 주문에 친절하게 대하지만 남생이 환불 요청을 하자 그대로 극대노하며 째려보자 어쩔 수 없이 먹을려고 한다. 하지만 유남생이 땅땅이 때문에 밥상을 뒤엎게 되고 남생에게 변상하면 된다며 수육 값하고 깨진 그릇 값까지 받아내게 되었다.

이후 반찬편에서는 유남생의 족발, 수육, 떡갈비 주문에 당황한다. 하지만, 정작 미래는 생각하지 않은 유남생이 4냥 6전이란 어마어마한 금액을 내지 못하자 남생 일행을 몽둥이로 때리려고 하였으나 유남생의 간절한 부탁에 그래도 들어는 주기로 하고, 엄청난 양의 설거지를 시키며 그걸 다 끝낸 일행들에게 주문했던 음식들을 주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안에는 3일 굶은 사람들도 거르는 가지 무침하고 미역 튀각들이 있었다(...)[3]

그리고 유남생하고 일행들이 한양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2.2. 최팔보[편집]


파일:최팔보.png

중성화 수술은 잘 끝났소

11화에서 졸고 있다가 한 손님이 들어와 바둑이를 살려달라고 하자 동물용 침술로 치료하지만 돈을 못 받는다. 그리고 새대갈이 1시간 내에 죽지만 비둘기용 대침을 맞는 순간 멀쩡하게 살아날 것이라고 바늘하고 망치로 치료하는데... 알고 보니 금수의원 진짜 주인은 따로 있었고 아까 그사람은 그냥 노비인데 툭하면 옷을 훔쳐입고 의원 행세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 양반도 그 노비하고 같은 대침 치료법이 있었으며 새대갈이 일어나자 망치로 때리면서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새대갈을 중성화 수술을 시켰다(...) 그러나 이때도 아까 전 노비처럼 돈을 못 받는다...

이후 26화에서 동물을 치료하는 의원에서 사람을 데리고 오자 짜증을 내지만 무언가 떠올리면서 받으면서 들어오라고 한다. 사실 과거 한 여름에 먼 길을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너무 덥고 힘들었고 목이말라서 쓰러질뻔 했으나 그때 길에서 만난 한명륜에게 자신한테 물을 나눠주면서 잠깐 쉬면서 얘기를 나눠보니 왜란 때 나간 병사였다는 사실이 있었다. 이후 28화에서 한명륜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잘 보고 있었다고 한는데 짐승친구들이 말을 애매하게 해서 결국에는 남자를 잃게 만든다.


2.3. 산신령[편집]


파일:산신령.png

여기 그만 좀 와라... 이 시벌 것들아...


아니 나 좀 도와달라고...

시즌 1 14화에서 첫 등장한 산신령. 유남생이 도끼를 빠뜨려서 우는 모습을 보고 연못 위로 올라오다가 땅땅이에게 맞는다. 유남생에게 자신을 불렀냐고 물어봤다가, 유남생이 안불렀다고 하자, "도끼를 찾고 싶은 간절한 네 마음이 불렀다고 하자. 뻘쭘하게 하지 말고."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유남생이 도끼를 찾아달라고 부탁하자, 래퍼 도끼 복장을 하고 연결고리를 부르고, 토끼를 가지고 오는 등 장난을 친다. 유남생이 정색하자, 이번엔 진짜로 진지빨고 간다면서 금도끼와 은도끼를 보여준다.

남생이 그 도끼들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물욕이 없는 청년이라며 흐뭇해하면서 쇠도끼를 보여주며 유남생의 도끼가 맞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정작 남생이 그것도 자기 도끼가 아니고 자기 도끼는 다이아몬드 도끼라고 하자, 양심없는 새끼라고 속으로 욕하면서 다이아몬드 도끼보다 더 좋은 고무고무 도끼가 있다며 유남생의 머리를 발로 내려찍고는 쇠도끼도 안 돌려주고 사라진다. 그래서 유남생은 도끼를 새로 샀다.

27화에서 금수들이 찾아와 숙화부부의 사연을 얘기하자, 안타까워하면서, "나보고 어쩌라고. 너희 같으면 연못으로 쓰레기 던지는 놈들을 도와주고 싶겠냐?"라고 말하며 무시하고 다시 들어간다. 그래도 숙화부부의 사연이 안타까웠는지 들어가면서 앞을 잠시 동안 볼 수 있는 초록색 약[4]과 귀신을 잠시 볼 수 있게 해주는 파란색 약을 금수들에게 준다.

폭풍을 부르는 고양이 구출 대작전에서는 자신이살고 있는 연못으로 남생과 짐승새끼들이 뛰어들자, 해탈한 표정으로 제발 그만 좀 오라며 한탄한다. 그래도 유수민과 짐승친구들이 물에 젖은 상태로 돌아온 것을 보면 받아주긴 한 뜻.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아서 잊혀지는 했지만 시즌 2 집사 선발 대회에서 항아리에서 튀어나오며 등장하였는데 유남생 일행들이 웬수 같았지만 그래도 미운 정은 들었는지 심심해서 얼굴이나 보러 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유남생에게 고양이에게 환장하는 개박하라는 풀에 대하여 알려주며 도움을 준다. 다만 항아리에 끼여 나오지도 못하고 계속 거기에 껴이는 상태로 에피소드가 끝날때까지 거기에 끼인 상태로 있었다(...)

그러다 나중에 김대감의 아들 납치 계획에서는 유남생에게 한양으로 가는데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빼달라고 할 때는 생까고 그냥 간 유남생에게 욕을 박지만 유남생이 망치로 항아리를 망치로 깨고 나올 수 있게 되면서 일행들에 부탁 요청하고 귀신이 된 연이의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으로 들어주며 일행을 한양으로 순간이동 시켜주었다.[5][6]

시즌 3에서는 아직 등장이 없다.

2.4. 최수련[편집]


파일:짤툰수련.png

고을 사또 최춘득의 딸. 초반에는 한복 색깔이 짐승친구들의 김다슬과 유사하여 히로인 포지션으로 추측됐다.

유남생이 5년째 짝사랑중인 여인이다. 하지만 수련은 유남생을 경멸수준으로 싫어한다. 카사노바 정지찬의 말에 의하면 고양이 덕후라서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과는 계급을 따지지 않고 친구로 지낸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남생은 우연히 본 길고양이 땅땅이를 이용해서 그녀에게 대쉬를 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녀는 땅땅이를 보고도 귀여워하기는커녕 이렇게 못생긴 고양이 새끼는 처음이라고 질색했다. 그리고 유남생의 애완고양이라는걸 알아보고는 "주인이나 고양익 둘이 아주 쌍으로 끼리끼리 논다"는 막말까지 내뱉었다. 이걸 본 남생은 5년간의 짝사랑이 순식간에 식어버렸고 마음이 못생겼다는 일침을 날린후, 자기 신부 후보에서 탈락이니 다음 생에 다시 도전하라며 그녀를 손절했다. 땅땅이도 웬일로 찐따답지 않게 할말은 하는 모습이 아주 멋지다며 칭찬을 해준다.

이렇게 김다슬 포지션이 아닌것으로 밝혀진후 29화에서 벽보에 붙은 땅땅이의 그림을 보고 포상금을 받을 목적으로 아버지에게 찾아가 땅땅이의 거주지를 알리며 잠깐 나왔고 이를 끝으로 만화에서 사라졌다......가 아버지 최춘득이 재등장 하면서 이쪽도 재등장 할 여지가 생겼다.

미혼으로 보이는데도 댕기머리가 아닌 유부녀가 하는 쪽진머리를 하고 있는데, 고증오류인지, 남편이 있다는 복선인지는 명확하지 않다.[7]


2.5. 최춘득[편집]


파일:사또.png

흠... 전혀 누군지 모르겠구만... 정말 놀라운 변장술이야....


돈 선능 확실하구만


유남생!!!!! 이겨라!!!!!!!!! 우유 빛깔 유남생!!!!!!!!!!!

원작 짐승친구들의 개장수 포지션에 해당하는 빌런으로,[8] 시즌 1기의 보스. 유남생이 살고 있는 고을의 수령이자 수련의 아버지이다. 시즌 1기 29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자신의 딸이 양민들과 친분을 쌓고 다니자 칭찬하면서, 그래야 이 촌구석을 빨리 뜰 수 있다고 말하는 위선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땅땅이를 잡으려는 것도 포상금이 아닌 벼슬이 목적이다. 수련의 말을 듣고 유남생의 집을 찾아가지만 땅땅이는 이미 떠나서 집에 없었던데다, 땅땅이가 놓고 간 금괴가 왕실의 금괴라서 아무 증거도 없이 절도죄 죄목으로 유남생의 어머니를 인질로 잡았다. 이후 땅땅이를 작은 옥에 갇힌 땅땅이를 보고 방금 전 패기는 다 어디로 가고 그렇게 질질 짜는 것이냐며 비웃으면서 말을 준비하지만 유남생이 분장으로 속임수를 써둬 땅땅이를 놓치며 추격대를 보내 땅땅이를 잡을려고 하지만 결국 놓치게 된다.

이후 송태식에게서 일행들과 고양이를 못 얻어 왔다는 말과 눈치 없는(...) 행동으로 열을 받으며 몽타주를 그린다면서 아주 형평 없는(...) 그림으로 더 이상 화낼 힘도 없다며 옆에 있는 동물들은 대체 뭐냐고 묻자 누런 개랑 비둘기 쥐랑 도망 다니길래 그린것 이라고 하자 유남생 일행들의 동물들을 생각하여 유남생 일행들을 친입하지만 이미 일행들은 달아난 뒤라 아무도 없었다.

이후 한동한 등장하지 않다가 위기의 금수친구들 편에서 다시 등장. 여기서도 송태식의 눈치 없는 행동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여전하며 포졸들이 잡아온 남생 모자에게 집을 판 노부부를 심문하여 얻은 정보를 통해 집을 급습하지만, 남생 일행은 효선 공주가 구출하여 산 속으로 데리고 들어간 후라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다.

이후 시즌 2에는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되지 않아서 잊혀지는가 하였다. 그러나...

오랜만이구나...

시즌 3기 위기의 가족들 편에서 재등장.

오랜만에 유남생을 찾아 본 것에 대해서 드디어 너희들을 찾아냈다며 기뻐하고 유남생이 여길 어떻게 찾아온 것이냐 묻자 몇주 전만 해도 남생 일행들을 못 찾아 안달이었는데 거기에다 이제는 대머리 검객으로 조선 팔지에서 유명해져 이렇게 된다면 다른 놈들이 먼저 유남생과 고양이를 찾게 되어 내 중앙 정계 전출도 모두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이때 송태식이 사설 업체에 흑풍단 추노꾼 의뢰를 해보자는 말에 확실히 추노꾼이면 일은 잘할 것이라며 흑풍단을 찾아 가게 된다.

그렇게 흑풍단의 본거지에 찾아오게 되면서 왕눈이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사람을 찾아달라는 의뢰에 왕눈이가 본인들은 노비들을 잡는 자이지 현상금 사냥꾼이 아니라며 거절하였고, 결국 의뢰금액을 갖고 옥신각신을 벌이다 3배에 합의. 이외로도 보수금하고 별개로 현상금의 2배 정도는 줘야겠다는 요청에 뭔 5배까지 줘야하냐며 소리치지만 따로 남생 일행을 목격한 사람을 찾아서 돈을 미끼로 하자는 제안에 모든 재산금을 지원하며 우리가 몇달을 찾아다녀도 못찾은 놈들인데 돈 좀 쓰겠다고 그 놈 위치가 들어날 것이냐고 묻지만 마돌석이 증인으로 일행들이 사는 별장을 안다며 안내하면서 만나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시즌 3의 최종보스 후보로 남을 뻔 하였지만 왕눈이에게 현상금을 빌미로 배신당하며 이후 송태식이 사실 흑풍단의 찐 대장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페이크 최종보스로 남게 되었으며 송태식이 유남생하고 싸워 이긴다면 그냥 보내준다는 제안에 태세 전환하며 우유 빛깔 유남생 이라며 응원하지만 송태식이 너는 안 보내줄 것이라며 등신이라는 소리까지 듣는다(...)

그렇게 유남생이 지게 되면서 흑풍단에게 잡혀오게 되고 한낱 시골 출신 나무꾼이 검술의 천재를 이길리가 없다며 한심해 하자 유남생에게 얻어 맞을뻔 하고 땅땅이에게 출신도 모르는 호위 무사를 왜 뽑았냐는 질문에 과거 4년전 정체불명의 괴한들을 마주했는데 그때 송태식이 나타나 구해준 것이라고 하지만 그 괴한들이 흑풍단들인 것을 알게 되자 처음부터 다 계획된 것이었다며 좌절한다. 그리고 송태식에게 본인은 어찌할 것이냐며 묻자 땅에 깊숙히 마돌석과 함께 들어가 실종처리 될 것이라고 하는 응답에 돈을 더 많이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 박병관과의 연줄을 통해 좌의정 대감과 접선하자며 제안하자 송태식이 그래도 어느정도 이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목숨은 거진게 된다 하지만 당분간은 시간은 벌긴 했지만 이용 가치가 사리지게 된다면 본인을 죽일 것이라며 유남생 일행들과 함께 잠시 임시 동맹을 맺혀서 탈출 계획을 세우지만 일행들이 너무 생각 이상으로 이상한 기행을 펼치자 어째서 여기엔 정상인이 없는 거냐며(...) 하탈해 한다. 그리고 남생이가 시선을 끌어주는 계획에 성공하며 감옥에 나오는데는 성공하였지만 정작 본인만 빼고 밧줄을 풀어주자 뭘 까먹지 않았냐고 묻자 남생에게 욕을 들으면서 뺨도 함께 얻어 맞는다.

그러다 부하 2명을 때려눕힌 것을 지켜본 송태식하고 마주하게 되지만 한명련이 대신 희생하며 일행들과 함께 숲속으로 도망치지만 밧줄에 묶여져 있는 탓인지 일행들보다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며 나중에는 유남생 보다 맨 앞에 서면서 위험한 거 없나 확인을 좀 해달라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후 어찌저찌 한양으로 들어오는 궁궐 앞에 도착하여 유남생의 엄마하고 같이 몰래 밖에서 지켜보게 되나 유남생이 떠났을 무렵 그들을 의미심장한 얼굴로 째려보며 결국 남생이 없는 틈을 타 땅땅이를 넘기겠다고 본색을 드러낸다.하지만 오히려 나머지 일행들에게 실컷 얻어맞고 그렇게 포박이 풀리자 다시 덤비나 실컷 얻어맞곤 기절해서 나무에 묶이게 되며 홀로 남겨진다. 나중에 다시 깨어나지만 바로 유남생 엄마한테 얻어맞아 기절한다.

이후 폭풍을 부르는 조선 구원 대작전 에피소드에서 유남생 일행들의 효선의 왕 인조를 독살 시킬려는 심효원의 이야기를 듣고 오해를 푼 것인지 금군의 훈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만약 다시 독살을 시도한다면 내일 아침이 될 것이라는 정보를 알려준다. 그리고 반란을 먼저 일으키겠다는 유남생의 말에 아무리 금군 대부분이 훈련을 하러 나가 있어도 일행들의 난동은 쉽게 제압될 것이라며 일침을 주며 유남생도 인정하기는 싫지만 맞는 말이라며 인정하였다.

작중 시즌 1기에서 벼슬을 목적으로 땅땅이를 잡아서 궁궐로 보낼려고 하는 행위와 유남생 가족들을 잡아서 옥으로 보내는 등의 비호감 짓을 저질려서 원작의 개장수 못지않은 빌런들로 보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심효원이나 김철웅 같은 악역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 우선 땅땅이에게 수배 전단지가 붙여진 거와 그를 죽일려고 한 것도 어디까지나 궁궐에 있는 신하들이였지 최춘득 같은 경우에는 궁궐 내부 상황을 모른채 땅땅이를 보낼려고 한 것에 더 가까우며 딱히 땅땅이를 학대하는 묘사는 나오지 않았다. 어머니를 옥에 보내 3일 안에 땅땅이를 데려오지 않는다면 모진 고문을 하겠다고 한 것도 행위는 잘못 됐을지 언정 오해의 여지는 충분히 남을 일이었는데 당장 유남생 일행들이 가지고 있던 금괴도 그냥 금괴가 아닌 왕실의 금괴였는데 상식적으로 그걸 훔친것이 아닌 한 고양이가 줬다는 말은 최춘득이 아닌 일반인이 들어봐도 매우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이긴 하다. 또한 약속대로 땅땅이가 직접 관아에 찾아오자 유남생의 엄마를 풀어주었다.

또한 과거 자신을 해칠려고 하였던 자객으로서 부터 자신을 지켜준 송태식에게 호위 대장직을 물려준 것을 보면 본인에게 은혜를 준 사람에게 막 대할 정도로 완전한 내로남불 성격을 지닌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다만 출세를 목적으로 백성들하고 친하게 지냈으며 오해였기는 했지만 유남생 일행들에게 천한 것들은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하는 등 김철웅 보다는 낫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성이 바른 인물을 아니다. 정리하자면 인성이 그닥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완전한 악인도 아닌 주인공들의 입장에서 시련을 넘어야 하는 원작 박동팔과 같은 반동인물 포지션이다.

2.6. 숙화[편집]


파일:숙화.png

국방의 의무 축하해 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 거야 정신 좀 차리겠구나


국방의 의무 축하해... 드디어 멋진 남자 되는 거야... 정신 좀... 차리겠구나...


단역으로 등장한 귀신. 짐승친구들 65화에서 등장한 기억상실증 걸린 귀견 토토 포지션. 16화에서 유남생의 어머니가 꿀단지가 저절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귀신의 짓인가하고 무서워하는 장면에서 자기가 안 그랬다고 대답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다가,[9] 23화에서 주연이 됐다. 자신이 묻혀있는 장소를 멀리 벗어날수가 없기때문에 묻혀있는 뒷산에서 제일 가까운 유남생의 집에 자주 찾아왔고 자길 볼수있는 땅땅이에게 자기 부탁을 들어달라고 청했다. 땅땅이는 처음에는 빨리 저승에 가라며 철저하게 무시하다 계속된 애원에 결국 이야기를 들어주기로 한다.

작중 배경으로부터 30년전인 1590년대. 글공부를 하는 남편과 살며 남들이 입다버린 헌옷밖에 입지못할 정도로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금술 하나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임진왜란이 터지면서 동원령이 내려온것이다. 남편의 나이도 군역을 치를 나이라 뾰족한 수가 없었다. 이를 본 아내는 말로는 국방의 의무 축하해를 부르면서 장난을 쳤지만 눈가는 촉촉했다. 이를 본 남편은 그를 안아주며 돌아오면 꼭 예쁜 색동저고리를 사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떠나버린 남편은 왜군들이 마을에 쳐들어올때까지도 돌아오지 못했고 그녀는 자길 끌고가려는 왜군에게 저항하다 살해당했다. 그녀의 부탁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남편을 만나는것이라고 했다.

결국 땅땅이는 다른 동물들에게 사정을 이야기했지만 현식은 개소리 신박하게 한다고 했고 새대갈도 세상에 귀신이 어딨느냐며 쉽게 믿지 않았다. 또한 현식은 그게 사실이라쳐도 왜 우리가 나서야 하느냐고 귀찮아했지만 땅땅이가 뼈다귀를 건네자 곧바로 '우리가 남이가?'라며 돕겠다고 나섰다. 이별의 경험을 겪은 슘댱이는 죽어서도 누군가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된다며 자발적으로 나섰다. 여기에 새대갈까지 반강제적으로 합류하며 금수친구들이 나서게 된다.

일단 그들이 찾아온 곳은 한 민가. 문을 연건 머리가 희긋한 노인이었다. 땅땅이는 단도직입적으로 임진왜란때 아내를 잃었냐고 물었고 노인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금수친구들은 곧바로 귀신의 남편이라고 여겼는데아내가 죽었다는데 졸라 좋아하네 미친놈들이...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노인의 아내가 등장했다. 알고보니 그 노인은 노망이 나서 자꾸만 아내가 죽었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던 것이다. 그때 현식이가 원래 이 집에 살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그러자 노인의 아내가 말하기를 처음 왔을때 이미 아무도 없는 폐가였고 자신들도 집을 잃고 온것이었기에 그냥 눌러살았다고 한다. 땅땅이가 원래 집주인에 대해 모르냐고 물었지만 자신들도 이 마을에 원래 살던 사람이 아니라서 모른다고 했다. 이후 다른 집들도 수소문하고 다녔지만 남편에 대해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던 중 삿갓을 눌러쓴 남자를 마주했지만 이때 땅땅이는 밥먹을 시간이 되어서 그냥 지나쳤다. 하지만 삿갓남이 '숙화야'라고 부르는걸 듣고는 곧바로 걸음을 멈췄다. 숙화는 바로 귀신의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본 땅땅이는 곧바로 삿갓남을 불러세워 혹시 숙화를 아느냐고 물었고 삿갓남도 그 이름에 바로 반응을 했다. 땅땅이는 숙화가 있기는 하지만 귀신이라 안보인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말을 들은 남자는 네가 숙화가 죽은걸 보기라도 했느냐며 손에 들고있던 지팡이를 휘둘러대다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동물들은 부랴부랴 금수의원으로 그를 데려갔다. 의원은 이곳은 동물을 진료하는 병원이니 사람은 사람 진료하는 병원으로 가라고 했지만 삿갓남의 얼굴을 보더니 아무말없이 들어오라고 한다.

김현식이 갑자기 들어오라고 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안면이 있는 사내였기 때문이다. 오래전, 길을 걷다 무척이나 목이 탔는데 마침 우연히 마주친 그 사내가 물을 나눠줬다고 한다. 그리고 물을 얻어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삿갓남의 정체를 알게됐는데 오래전 왜전을 참전한 병사였는데 얼굴에 화상을 입어 흉터가 생긴 와중에도 자길 기다리는 아내 생각만 하며 굳건하게 버텼다고 한다. 하지만 전쟁을 끝내고 다시 집에 돌아왔을때는 아내는 사라지고 없었다. 그때부터 아내를 찾아 전국을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의원은 전쟁통에 행방불명 됐으면 거의 죽었다고 여겼지만 그는 아내가 살아있을거라고 믿고 있었다. 색동저고리를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잠시후, 금수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그녀는 오열했고 이후에는 생동저고리를 입은 모습을 남편에게 보여줄거라고 했고 더 이상은 자신에게 얽매이지 말고 남편의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녀는 보통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는 귀신였고 슘댱이의 말에 따르면 남자는 앞을 볼수없는 장님이라고 했다. 조금전, 그가 지팡이를 휘둘러댈때 우연히 남자 눈을 봤는데 화상입은 쪽은 아예 뜨지도 못했고 멀쩡한 쪽도 시력을 잃은 회색빛이었다. 이 말을 들은 땅땅이는 가능성이 눈꼽만큼도 없다는걸 알고는 그냥 다 때려치우고 곱게 저승에나 가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 어서 웬수같은 귀신의 한을 풀어주러 가자며 개집에서 사고있던 세 동물을 흔들어깨웠다. 김현식이 앞도 못보는 장님인데 뭘 어쩔거냐고 물었다.

이에 땅땅이가 온 곳은 연못가. 쓰레기를 던져서 산신령을 나오게 한뒤 부부의 사연을 이야기해준다. 산신령은 부부의 사연은 안타까워했지만 처음의 김현식처럼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날 불러내기 위해 온갖 쓰레기를 전부다 연못에 던져넣은 녀석들을 도와주고 싶겠냐며 너희 도울 생각 절대 없다고 하며 다시 연못으로 들어가...다가 초록색과 파란색 구슬을 던져주었다. 이어 초록색은 잠시동안 앞을 보이게 하는 약이고 파란색 약은 귀신을 볼수있게 해주는 약이라고 한다. 이어 자신은 금수친구들이 아니라 부부를 도운거라고 하고는 진짜로 가버렸다. 이에 금수친구들도 환한 얼굴로 다시 금수의원으로 돌아와 삿갓남을 찾았지만 남자는 그는 이미 떠나버린 후였다.

잠시후, 금수친구들의 기지로[10] 저녁노을이 질 무렵 드디어 남편과 마주했다. 처음에는 아내의 모습을 보지못했던 남편은 금수친구들이 준 구슬을 먹고 귀신이 된 아내를 보게됐고 약속대로 생동저고리를 건넸다. 옷을 입은 아내는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다 저승으로 승천했다.

2.7. 한명련[편집]


징그러움 주의 [ 펼치기/접기 ]
파일:눈 먼 남자.png

짐승친구들 69화에 등장한 의정부 야스오 할배 포지션.

삿갓을 쓰고 등에 봇짐을 맨 채 전국을 떠도는 남자. 한쪽 얼굴은 화상으로 일그러졌고 다른 한쪽도 시력을 잃은 장님이다. 유달리 등에 맨 봇짐을 소중하게 아끼고 있었다.

숙화의 남편을 수소문하던 금수친구들과 우연히 마주쳤는데 아내가 죽어서 귀신이 됐다는 말을 듣고는 지팡이로 그들을 위협하며 이를 부정했다. 그러다 과로로 기절하는 바람에 오게된 금수의원에서 신세를 지게된다. 이후 떠나던 도중 다시 자길 쫓아온 금수친구들을 마주했다. 그는 어제와는 달리 의원에 데려단준건 고마우며 은혜는 어떡해서든 꼭 갚겠다고 했다. 허나 아내가 죽었다는 헛소리를 할거면 그냥 돌아가라고 한다. 그리고는 살아있는게 아니라 네가 그렇게 믿고싶은것이며 아내가 살아있다 하더라도 남편이 그렇게 폐인처럼 사는꼴을 바라지 않을거라는 땅땅이의 말도 흘려버린다. 이에 땅땅이는 말로는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슘댱이를 이용해 등에 맨 봇짐을 뺏었다. 그리고 이건 의원에 데려다준 보상으로 자신들이 가져갈테니 꼬우면 뺏으라며 전력으로 도망쳤다.

해질무렵까지 금수친구들을 쫓아온 곳은 바로 유남생의 집. 그리고 그곳에서 귀신이 된 아내를 봤지만 금수친구들이 술수를 부린거라고 여겼다. 그러자 땅당이는 아내가 죽은걸 받아들일수 없다고 눈앞의 아내까지 부정하려는것이냐며 그가 수십년동안 아내를 찾아 헤멘것처럼 아내도 남편을 수십년동안 기다렸다고 전했다. 그때 그 귀신이 34년전의 아내처럼 국방의 의무 축하해를 하는걸 보고는 그제서야 숙화임을 알아봤다. 그리고 땅땅이가 건네주는 구슬을 먹고나서야 아내를 제대로 볼수있게 됐고 그때 약속했던 생동저고리를 건네주었다. 이때의 두사람 모습은 34년전 젊은시절로 바뀌었다. 이렇게 아내와는 눈물의 이별을 하게된다.

바로 다음날, 유남생에게 덕분에 신세 지다 간다며 인사를 건넸고 금수친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아내의 말대로 이제부터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조선의 지도를 만들어 보겠다며 먼 길을 다니기로 한다. 그때 슘댱이가 원래 주인에 대해서도 물었는데 역시나 몰랐고 혹시라도 알게되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진짜로 떠나려는데 땅땅이가 앞도 못보는데 멍청하게 넘어지지나 말라고 한다. 이 말에 그는 가던길을 멈춰서고는 분명히 잠시동안 앞을 보게 해주는 약이라고 했는데 왜 다음날이 지나도 계속 앞이 잘 보이는거냐고 묻는다. 이에 금수친구들은 그제서야 약의 정체가 앞을 계속해서 보게 해주는 약이라는걸 알게된다.찡긋하는 산신령 할아버지 하지만 화상을 입은쪽은 눈이 피부와 함께 뭉그러진 것인지 약을 먹고나서도 보이지 않았다.

떠나는 길, 사람들이 벽보앞에 모여있는걸 봤다. 옆에 서 있던 선비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조정에서 고양이 한마리를 찾는다고 벽보를 붙였는데 포상금이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하지만 멀어서 잘 보이지도 않았고 자신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었기에 그냥 가버린다. 참고로 그 벽보에 붙은 고양이는 바로 땅땅이.

시즌 3 5화 과거 회상씬에서 김대감집에서 위기에 빠진 유남생과 재회함과 함께 엄청난 발발발(...) 검술로 구해주고 탈출을 도와준 은인임이 발켜졌는데 원래는 지도를 만들려고 하였지만 이미 200년전에 만들어진 지도가 있다는 걸 보고 그냥 남은 인생 여행하면서 살기로 했다고. 남생의 회상이 끝난 후 물을 청하기 위해 우연히 들어간 남생의 별장에서 재회한다. 남생을 보고 몰래 따라오냐며 묻는 건 덤. 그렇게 별장에서 밥을 얻어먹고 남생의 검술을 보고 너무 딱딱하다며 적당히 흘러도 되는 공격도 힘들게 받는다며 디스하고 스승이 참 융통성 없는 꼰대라면서 말하자 꽃님의 슬기를 올려놓게 되면서 한 판 붙게 되지만 정작 꽃님이 눈이 안보이는 사각으로 달려들자 항복을 외치며 포기하는 듯 했지만 꽃님이 뒤를 돌자 머리를 내려치며 공격하고 잠시 기절한 꽃님이 일어나자 다시 항복을 외치지만 먹히질 않자 눈에다 흙하고 고춧가루를 뿌리며 비열하게 승리한다.

그리고 저녁이 되자 유남생에게 자신의 검술을 알려주고 떠날려고 하지만 남생에 눈빛을 본인을 스승으로 앉혀달라는 마음을 읽었다는 억지 핑계로 별장에서 얹혀지내게 되며, 다음날 효선을 보고 뭔 젊은 아낙네가 깊은 산 속까지 왔냐며 어디 누구하고 정분나셨나 하며 물어보지만 효선이 공주라는 것을 알게 되자 곧바로 절을 하며 본인 소개를 하는데 한명이라고 말하다 마지막에 한명륜이라고 크게 말하며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는 공주의 말에 착각이라며 본인은 지방에서 글 공부나 하는 선비였다며 둘러대고 넘어간다.

이후 맵찔이 편에서 효선이 밥상 뒤엎기를 한 것에 대해서 오해를 풀기 위해 계획을 세우면서 죽지 않고 적당히 아프기만 한 독을 사용하여 기마 상궁한테 먹일려고 하며 과거 산길에 쓰러져 있었던 서양 상인한테 받은 것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개부사이신(...)으로 새대갈이 한 번 맛을 보다가 잠시 기절하였으며 이걸로 기마 상궁이 저녁을 맛 보기 전까지 그걸 먹여야 한다며 유남생 어머니에게 음식을 만들라고 시키고 그리고 거기에다 개부사이신을 듬뿍 뿌리고 새대갈한테 배달을 시켜 슘당이에게 기마 상궁 근처에다 갖다두면 되는 계획이었으며 다행히 숨댱이가 기마 상궁에게 먹여 계획은 성공했지만 정작 효선은 무고한 이가 죽을뻔 하였다며 분노하였다. 그리고 별장에 찾아온 효선 공주에게 적당히 둘러되며 오해라고 하였지만 효선이 빠따를(...) 들고 협박하자 유남생에게 뒤집여 씌였으며 공주가 나가자 왜 그랬냐며 뻔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낮잠을 자고 있던 사이 최춘득이 부른 흑풍단들이 별장에 쳐들어 오게 되고 왕눈이한테 털리는 남생을 보고 본인은 너 같은 나약한 놈을 제자로 둔 적 없다며 자신한테서 배운 기술을 기억하라고 현관문에서 대놓고 방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도와주기 귀찮아서 남생한테 스스로 넘어야 하는 산이라고 핑계를 지었다. 그리고 엄마의 복수라며 왕눈이에게 달려드는 유남생을 보고 폭발적인 추진력이라며 감탄했지만 정작 왕눈이가 피하자 다시 보니 느렸다고 한다.

그리고 송태식의 배신으로 상황이 어수선한 분위기에 유남생이 발발발 도는 기술로 쓸어버리자 하지만 등이 너무 아프다며(...) 차라리 그냥 부하들 중 한놈을 인질로 삼자고 말하고 대놓고 혐학하게 생긴 부하한테 칼을 부탁하자 저 새끼 저거 뇌가 있냐며 물어보지만 정작 이런 부탁이 먹히고 유남생이 한 추노꾼을 인질로 삼자 황당해 한다. 그리고 송태식하고 유남생의 대결에서 남생을 응원하지만 정작 싸움에서 1초컷도 안 되고 쓰러지는 남생을 보고 금수친구들 과 함께 알아서 밧줄을 묶는다.

이후에 밝혀지기를 진짜 이름은 한명련이며 송태식과 함께 임진왜란 때 큰 활약을 했지만 이것이 귀향길에 방해가 될까 싶어서 공적들은 아는 동명이인 한명련에게 넘겼는데 그 동명이인 한명련이 이괄의 난에 가담하고 죽었다. 아무래도 역적이랑 이름이 같을 수 없으니 이름은 한명륜으로 개명한듯하다.

3. 한양 사람들[편집]



3.1. 노부부[편집]


인생 개같네


이 집은 평생을 가족들과 함께 살아온 추억이 깃든 집! 내 목숨을 걸고 서라도 지켜내고 말 것이다!!!!!

한양에서 살아가고 있는 부부들이며 2인조 강도가 털모 민물상을 털어갔다는 얘기를 나누며 남편은 우리 집 같은 허름한 곳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안심 시키지만 때마침 포졸들한테 쫓기고 있던 유남생 일행들이 어디론가 숨어야 겠다며 노부부의 집에 쳐들어 왔다.

그리고 포졸들한테 쫓기고 있던 유남생 일행들에게 숨겨주는 대신에 우릴 건드리지 말라고 하지만 집안을 지켜보고 마음에 들어 사실 강도가 맞다며 당장 집을 내놓으라는 말에 본색을 들어냈다며 이 집은 평생을 함께 살아온 집이라며 거부하지만 유남생이 황금을 내놓자 바로 꼬리를 내리며 유남생 일행들에게 집을 주며 더 필요한 건 없냐는 말을 하지만 없다며 그냥 가라는 유남생의 말에 기뻐하며 멀리 떠난다.

이후 위기의 금수친구들 편에서 다시 재등장. 허름한 차림인데 행색에 맞지 않는 고가의 물건을 지닌 이유로 관아에 잡혀오게 되었으며 본인들은 억울하다며 이 금괴도 원래 본인 것들이 아니라며 아주 수상하게 생겼다며 복면을 쓴 강도인데 평범한 가족들이라며 또한 온갖 짐승들을 끌고 다닌다며 진술하며 다음 날 최춘득과 함께 한양에 본인들이 살고 있는 집에 도착하지만 이미 효선 공주가 유남생 일행들을 별장에 데리고 간 뒤라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3.2. 한양의 길고양이들[편집]


원작 짐승친구들의 길고양이들 표지션으로 한양에서 서열 1위 부두목 박제왕하고 그의 부하인 김꼬봉이 서열을 맡고 있다.

43화에서 첫 등장. 주변 길고양이들에게 매일 생선 10마리씩 상납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꾸중하고 있었으며 만일 할당량을 못 채울 경우 고양이들은 상자를 앞에 두고 못 들어가게 해버리는 고통스러운(...) 고문을 받게 된다...

그러다 고문을 시키던 중 수배 전단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검은 복면을 쓴 땅땅이가 상자에 들어간 것을 보고 한 고양이가 악을 처단하는 흑껄룩으로 착각하게 된다.[11] 물론 서열 1위 박제왕하고 김꼬봉은 무시하고 땅땅이에게 덤벼되지만 정작 땅땅이는 유남생의 도끼를 들고 덤벼들자 김꼬봉은 그대로 포기하고 항복하게 된다.

이후 짝짓기 대소동 편에서 땅땅이를 왕으로 모시는데 꾹꾹이를 하는 김꼬봉 본인이 여친하고 여러번 해서 힘이 없다고 하는데 땅땅이는 가오를 부려 오늘 아침 6번 했다고 거짓말을 하였지만 정작 땅땅이는 짝짓기를 모르고 있었으며 일단 새끼 손가락 들고 있으면 많이 할 수 있다는 해결법에 말도 안된다는 구라 선동인걸 알고 있었지만 정작 김꼬봉도 여친있는 거랑 짝짓기 하였다는 것도 전부 거짓말이였다.[12]

이후엔 등장하지 않아서 그냥 잠깐 등장하는 단역인 줄 알았으나 시즌 3 35화 탈출편에서 다시 한번더 등장했다. 처음엔 작은 숨댱이를 보고 간덩이가 부었다며 덤볐지만 오히려 벌크업을 한 슘댱이가 빠따를 맞고 털리게 된다. 그러다 슘댱이의 몸에서 땅땅이 냄새가 난다며 아는 사이냐고 물어보며 김꼬봉이 풀 숲에서 튀어나오며 슘댱이를 보고 쥐에다 밀가루를 묻힌거냐고 물어보자 그대로 얻어터지며 금수친구들이 있는 곳을 냄새로 찾아보게 된다.[13]


3.3. 거지 아저씨[편집]


파일:거지 아저씨.png

니들이 오기 전에 내가 여따가 노상방뇨 했다.

한양 저잣거리에서 오랫동안 터줏대감으로 구걸을 하던 검은 도포 차림의 걸인. 46화에서 자신의 옷을 훔친 금수친구들에게 옷을 내놓으라며 자신의 거지 옷을 가져가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구걸 전쟁에서 자신에게는 땡전 한 푼 돌아오지 않으면서 앵벌이를 나온 금수친구들에게는 금은보화가 수북히 쌓이는 걸 보고 협업을 빙자한 착취를 시도하려다가, 역으로 자신에게 돌아갈 동냥까지 탈탈 털리고 만다.

이 일로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굶주린 채로 떠돌다가 땅땅이의 수배서를 발견한 거지는 손가락에 침을 발라 수배서 속 땅땅이의 얼굴 복면을 그려 넣고 거주지까지 미행해서 알게 된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지만 사실은 효선 공주에게 땅땅이의 행방을 알려주고자 했던 것이다. 과거 신분을 숨기고 있던 효선 공주에게 며칠을 굷어 쓰러진 본인을 구해준 것에 대하여 은혜를 갚고 싶어했던 거지 아저씨는 보답으로 산책 중이던 효선 공주에게 땅땅이 일행의 행방을 알려준다.


3.4. 마동수[편집]


아주 예쁜 들곳이구만...? 우리 어머님께 꺽어다 드리면 아주 좋아하시겠어....

덩치가 큰 근육질 포졸이며 흉악한 외모를 가진 것에 비해 성격은 착하고 순하다. 이름의 모티브는 마동석으로 보인다 나이는 18세.

시즌 3 1화에서 유남생 가족들이 사는 집에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사실 원래는 순찰을 돌다 깊은 산으로 들어가게 되어 길을 해매고 있다가 깊은 산 속 유남생의 집으로 찾아와 온 것이였는데 힘 조절을 잘못하여 그만 문을 부셔버린 것이였으며 유남생은 그걸 보고 친입자라고 생각해 그대로 마돌석에게 죽빵을 꽂아 이빨이 나간채로 잠시 기절한다.

일단 잠시 기절한 상태로 유남생 일행들한테 밧줄로 묶여 있게 되며 마돌석이 깨어날때 마다 빠따로 머리를 가격하여 기절하게 만들며 최면을 걸거나 꿈인 것처럼 연기하는 것으로 해결할려고 하였지만 당연히 먹히지 않고 빠따를 맞게 되지만 사실 그는 대머리 검객의 팬이였으며 아버지도 양반들 갑질에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봐서 나쁜 양반들을 혼내주고 싶었으며 그런 유남생이 노빠꾸로 양반을 처리하는 모습에 감동을 먹은 것이었다.

이후 유남생 일행들은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으나 에피소드가 끝날 쯤에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뒤를 돌아보는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31화 배신편에서 왕눈이하고 최춘득한테서 본인이 유남생 일행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며 직접 그들을 안내해주며 유남생을 배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왕눈이와 송태식의 배신으로 본인이 받을 돈도 빼앗김과 흑풍단 무리들에게 붙잡히며 끌려간다.

추노꾼 감옥에 붙잡히고 유남생이 그의 배신에 분노하여 그에게 따지자 엄청난 덩치로 미안하다 말하며 이후 송태식에게 아는 게 많다는 이유로 땅속안에 파 뭍여 죽을 뻔한 위기에 처하며 감성팔이를 하여 어떻게든 살아남을려고 하였지만 소용 없었고 결국에는 추노꾼에게 끌려가 땅속에 산채로 파 뭍힐뻔 하였지만 본인의 덩치와 힘으로 역으로 그 추노꾼을 밟아 털어버리며 이때 왕눈이와 송태식도 마돌석은 처리하기엔 생각보다 무리가 있었기에 이따가 처리하기로 한다.

이후 탈출편에서 감옥에서 빨리 벗어나자며 탈출 계획에 동참하고 이후 숨댱이가 밧장에 힘을 주어 추노꾼이 실수할 때를 노려 그대로 문으로 돌진하여 추노꾼 한명을 쓰러트리고 나머지 한명은 발차기로 날려버리며 기절시킨다. 그리고 밧줄을 풀고 탈출할려는 사이 그 광경을 목격하던 송태식을 발견하여 붙잡힐 위기에 처할 순간 유남생이 전력을 다해서 싸우자며 마동수를 끌어드리자 잠깐 당황하였지면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죽을 거 목숨 걸고 싸우겠다며 전투 태세를 가추나 한명련이 대신 싸움에 나서 어그로를 끄는 사이 일행들과 함께 숲속으로 도망치고 그러다 유남생하고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리며 그들을 애처롭게 바라본다.

이후 어찌저찌 성문이 있는 곳까지 도착하며 일행들과 남을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유남생의 경우 현상수배서가 곳곳에 붙여져 있었기 때문에 차라리 본인 몸 뒤에 붙어서 숨어서 가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해 땅땅이와 유남생 셋이서 같이 공주님을 찾으러 이동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과거사가 밝혀지는데 과거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홀로 어머니를 돌보고 있었으나 포졸이 되었을 무렵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병에 걸려 쓰러지게 되고 병을 고치는데 쓰는 약재도 도저히 감달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 뭐 어떻게 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그러다 산에서 우연히 유남생 일행들을 만나게 되고 산을 내려오니 현상금이 눈에 들어오며 그 돈이면 충분히 어머니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본인은 포졸 직업인데다 조정에 신고를 한다 하더라도 현상금을 다 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던 찰나 동료들한테서 흑풍단 무리들에게 현상수배범 정보를 제고한다면 조정이 내건 현상금보다 더 많은 돈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알려받친 것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대머리 검객 유남생을 존경하고 있었다. 이후 몰래 성문안으로 들어가는데 성공하지만 그 성문을 담당하던 한 포졸한테서 걸리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와 친분이 있었던 선임 포졸이였으며 옆에 있는 유남생은 본인의 아버지라며 속이는데 성공한다.[14] 하지만 새로 간 수배서에서 유남생의 그림을 보고 잡으라는 말에 서둘러 도망가기 시작한다. 이후 다행히 포졸들을 따돌리는덴 성공하였으며 이대로 가다간 붙잡힐게 뻔했기 때문에 유남생이 여장 변장을 하자 정작 본인은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본인을 미행하는 자객들을 발견하고 부분인척 남생에게 뽀뽀를 시전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의심을 풀게 된 것을 본 땅땅이가 이제 그만 해도 된다고 말하지만 키스할려고 한 것은 진심이였는지(...) 결국에는 놓으라며 어깨로 얻어맞게 된다 그러나 이때 가발이 벗겨지게 되며 결국 다시 줄행량을 치며 달아나며 그러던 중 우연히 우의정 심효원을 발견하게 되어 한시름 놓게 된다.[15] 그리고 궁궐에 들어가며 심효원의 거짓 이야기를 듣고 경악하게 되지만 이 모든 것을 파악한 남생한테는 통하지 않았으며 갑작스러운 상황에 파악이 되지 않았으나 역적을 체포하고 임금을 지킬려고 심효원에게 달려들지만 오히려 역으로 털리지만 문 앞에 있던 역적들을 손 쉽게 처리한다.

하지만 유남생이 심효원과 싸우던 도중 죽을 위기에 처하자 두꺼운 팔로 칼을 막아서며 탈출할 기회를 준다 그리고 엄청난 힘으로 칼을 잡으며 우의정이 칼을 들지 못하게 막으며 만약 본인이 잘못된다면 염치는 없겠지만 어머니를 부탁해 달라며 또한 배신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 그리고...

난 여전히 형님을 존경하오...! 꼭 조선을 구하시오...! 대머리 검객...!!!!

부탁을 하며 정말 유남생을 존경하고 있었음을 밝혀지게 되었다. 그걸 본 유남생은 눈물을 맞먹으며 마지막 부탁 절대 잊지 않겠다면서 빠져나오게 된다. 그걸 본 심효원은 눈물 날 장면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자네가 죽어야만 삼동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겠냐는 말에 곱게는 죽지 않는다며 각성해 칼날을 부서트리고 달려들지만 오히려 심횽원은 옆으로 태연하게 피한채 부서진 칼날로 그를 배여버리며 결국 그 자리에서 동수는 사망하고 만다.

4. 궁궐 사람들[편집]



4.1. 효선공주[편집]


파일:효선.png

이놈들, 그만두지 못할까!!! 가엾은 미물을 괴롭히다니, 하늘이 무섭지도 않은 것이야?!!


흠... 쇠고기를 먹여준 사람에게 욕를 날리기는 쉽지 않은데... 정말로 싸가지 없는 고양이 새끼로구나.


'❤️🍀🌹씨봉박새끼🌺🌸🍃'[16]


현 조선의 공주. 정황상 효종의 딸이었던 숙명공주 내지 효명옹주가 모티브가 된 걸로 추정. 단 숙명공주는 1640년생이기 때문에 162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금수친구들의 시대상과는 맞지가 않다. 물론 19세기 출신 인물인 김정호도 나오는 판이라... 길에 버려진 땅땅이를 주워 키우고 있었다.쇠고기를 준 사람한테 뻑큐를 날리긴 쉽지 않을 텐데... 그러나 땅땅이가 사건에 말려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금괴 하나 쥐어주고 떠나보내게 된다.

땅땅이를 도망시키고 나서 쿠데타에 휘말려 죽었는지 어쨌는지 오래도록 행방을 알 수 없었으나, 시즌 1 마지막화인 50화에 등장하여 생존이 확인되었다. 신변을 숨기기 위해서인지 안경을 쓰고 등장했는데, 이로써 효선이 본편의 김다슬에 해당하는 인물임이 밝혀졌다. 참고로 국내에서 안경은 조선 중기~임진왜란 전후인 1580년대부터 1600년대 무렵 국내에 전래 되었으며 종친이나 사대부 등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주로 착용하였는데, 여기서는 효선을 통해 이런 모습들을 잘 고증하였다. 또한 효선 공주가 김다슬 포지션임이 확실시되면서 유력한 진 히로인으로 점쳐지게 되었다.

역적들을 피해 떠돌던 도중 일전에 금수친구들에게 털려서 피골이 상접한 거지 아저씨를 도와주게 되었는데, 그 거지 아저씨가 보답이라면서 공주가 산책 중에 만나 땅땅이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줬고, 전날 숙화가 효선의 꿈에 나와 외출을 하라고 말해준 덕에 남생 일행을 구할 수 있었다.

자주 외출을 하는 것 때문에 의심을 사 감시당할 위험이 있어서 카게무샤를 준비해뒀다.

시즌 3에서는 주인공에 가까울 정도로 슘댱이와 함께 비중이 늘어났다.[17]

4.2. 인조[편집]


조선의 왕이자 효선의 아버지. 실제모델은 당연히 조선의 임금이던 인조.[18]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모티브가 된 실존인물이 그렇듯 이쪽도 정상은 아닌 걸로 보인다.

어째서인지 임금인데도 익선관 대신 관모를 쓰고 다닌다.

본편 짐승친구들에 김다슬에 아버지는 미남으로 묘사가 되었던 것하고 달리 여기서의 효선의 아버지는 일반 짤툰 그림체로 묘사가 되었다. 단 김다슬 아버지가 한참 뒤에 등장한 점을 감안해야한다.

실제역사에서 인조는 소현세자,봉림대군(효종)외에도5명에 자식들이 더 있었지만 여기선 효선공주 1명밖에 없다.

시즌3 72화에서 결국 심효원에게 살해당한다.

4.3. 꽃님[편집]


파일:꽃님.png
시즌 2에서 처음 등장한 효선의 몸종.

궁에서 효선에게 사람을 붙이자 효선으로 위장해 미행인들을 따돌리게 됐다. 그리고 시즌 2 12화부터 효선의 명으로 유남생과 금수친구들을 훈련시켰는데 여기서 검술을 연마한 호위무사라는 반전이 드러났다. 사실 그전부터 복선이 깔려있었는데 혼자 국밥을 20그릇이나 먹어치우고 유남생 집의 일주일치 식량을 혼자 거덜내는등 조선 여자 치고는 엄청난 대식가였다.

자길 못미더워하는 유남생과 직접 검술대련을 하게됐는데 자신에게 져서 기절한 유남생이 깨어나자 둔하고 느리고 공격도 너무 정직하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속으로 힘만큼은 쓸만하다고 독백하며 악력만큼은 한수 접고 인정했다. 이후에는 유남생에게는 검술, 슘댱이는 참기름을 바른 나무봉에 오르는 훈련, 새대갈은 무거운 돌을 나르는 훈련, 현식이는 청각 강화 훈련을 시킨다. 금수친구들 세마리는 어찌어찌 훈련에 잘 적응했지만 유남생은 심각할 정도로 싸움에 재능이 없어서 늘 꽃님에게 얻어터지기만 했다.

허나 시즌 3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어 그녀 역시 왕실 쟁탈 계획의 흑막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돌고 있으며 결국 첩자였다는 게 밝혀졌지만 현재 일행들은 모르는 상태. 하지만 효선도 그녀를 가족으로 대하는 것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모습이 나와 갱생할 가능성도 있다.

언급에 의하면 천비가 유수민 일행을 감시하고자 붙여놓은 스파이 였다고 한다.

이후 탈출한 효선을 마취시켜 붙잡아 다시 효선의 방으로 데려갔다. 심효원에게 협력하라는 대사로 꽃님이가 첩자였다는 걸 안 후 이후 효선이 그간 함께했던 마음은 거짓이었냐는 말에 과거가 밝혀진다.

과거 그녀는 외모 때문에 남자 취급 당하며 밝히기 전까지 아무도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몰랐다. 이름도 천년[19]이었으나 효선에 의해 꽃님이로 개명되었다. 몸종도 아닌 궁궐 노비로 실수로 접시를 깬 것 때문에 맞을 뻔한 걸 효선의 도움으로 모면하고 이 일을 계기로 둘이 같이 지내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같이 지내게 되었으나 여전히 노비 출신에 자신과 효선이 친하게 지내는 걸 못마땅해하는 사람들의 시선과 신분차 때문에 효선과 친해지는 게 어려운 현실에 예전 우정을 다진 곳에서 슬퍼하던 중 그때 심효원이 나타나 자신과 같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는 제안에 천비 일당과 협력했음이 밝혀졌다.

이후로 효선을 인질로 잡은 후 구하고자 난입한 유수민과 정면승부를 벌인 후 칼에 가슴팍을 베이면서 사망하고 죽기 전 효선을 부탁한다는 말을 끝으로 사망하고 이후 남생과 효선 현식이는 모두. 눈믈을 흘린다.


4.4. 김흠[편집]


파일:금수친구들 김흠.png

정신 차리게! 그 고양이가 살아 있으면 모든 게 끝장이야!

국무당과 더불어 이 작품의 진 최종보스격 인물이다. 관직은 좌의정으로 국무당과 같이 역모를 계획하고 있었다. 하루는 국무당과 같이 왕을 독살할 모의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걸 땅땅이가 엿들어버렸다. 그래서 공주가 땅땅이를 궁궐 밖으로 피신시켰고 이 녀석이 땅땅이를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다. 이 녀석 때문에 땅땅이가 쫓기는 몸이 되었다.

항상 꼬붕으로 정랑 관직의 박변광을 딸랑이로 달고 다닌다.

현직 임금을 반정으로 내쫓고 바지왕족을 내세워 실세가 되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접 임금으로 즉위할 생각을 갖고 있다.[스포일러]


4.5. 박변광[편집]


파일:박변광.png
좌의성의 심복 정랑이며 첫등장에 속이 않좋아서 김흠한테 꾸중을 듣거나 똥을 싸는등 한심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어떨때는 서양에서 개를 독이라고 부르면서 개그를 하고 공주님 동향에서 또 개그를 치다가 결국에는 김흠한테 맞았다.
이후에 박미행을 불러 미행을 하라고 시키고 어떤날 며칠전에는 집무실로 출근을 해보니 효선이 매일마다 나가는 글을 본다


4.6. 심효원[편집]


파일:심효원.png

이거 점이야 미친놈아...

관직은 우의정이며 왼쪽 볼에 큰 점이 나 있다. 시즌 2 결단편에서 충직하고 올바른 성품을 가진 진정한 충신으로 언급 되었으며 이후 고군분투 편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여 미행하는 자를 막는라 지쳐 쓰러진 슘댱이를 손 위에 올려주며 도와주는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박병광이 부른 스토커를 그대로 잡아서 던져버리는 힘을 가졌으며 유남생이 효원을 보고 잠시 본인을 위협하는 존재로 착각하여 덤벼들었지만 등 뒤에 있는 숨댱이가 본인을 도와줬다며 오해를 풀게 되었다. 휴가를 나온 사이에 마침 꽃님을 미행하는 사내를 발견하여 따라온 것이였고 오히려 미행꾼이 따라오도록 유혹 시킨거 아니냐고 하지만 웃어 넘어가라고 농담으로 한 말이었으며 여기에 너무 오래 있는 것도 민폐라 생각하여 별장에서 떠나며 본인이 바로 과거 무신 출신이자 꽃님의 검술 스승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시즌 2 48화에서 효선의 회상씬에서 김철웅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다 하는 악독한 위인이라고 알리는 모습으로 나왔다.

시즌 3 11화에서 임금님 밥상에 똥을 뿌릴려고 하는 새대갈하고 숨댱이에게 활을 쏘는 과녁군들을 보고 궁궐에서 위험하게 뭐하는 것이냐며 의도치 않게 일행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계락편에서 효선 공주에게 국무당이 이번 독살 사건 범인으로 꾸밀려고 하는 계획을 세우며 국무당이 있는 방에다 독약을 설치하여 진흙탕 싸움에서 어찌 진흙 한방울 튀지 않기를 바라냐며 공주를 설득시키는 모습으로 조력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하긴... 언제나 있고... 너무나 불필요한 불안감이지 자네 말대로 그들은... 우리 손바닥 위에 있으니까...!

금수친구들의 국무당과 더불어 최종보스
위기의 가족들 편에서 포졸들과 함께 유남생 일행들을 잡을려고 하였지만 유남생 일행들은 또 다른 무리인 흑풍단들에게 이미 붙잡혀 있는 상태로 놓치게 되며 그들의 존재를 알아낼려고 한다.

이후 사형을 압둔 김흠한테 어찌 그런일을 저지를 수 있냐며 말하지만 오히려 좌의정은 이괄의 난 시절 발생한 일로 지금 이러는 거냐는 말에 김흠을 째려본다 그리고 꽃님이 편에서 밝혀지길 이괄을 죽인자는 바로 심효원이며 이 사실이 밝혀지길 않길 바란 인조는 이괄이 부하들에게 배신당하여 죽었다고 조작하였고 각별했던 관계를 끊어내면서 역적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공으로 인정 받아 이렇게 오게 된 것이었다. 꽂님과 만나게 된 계기가 밝혀지는데 과거 효선의 몸종이지만 여전히 노비 출신이라 공주와 자신이 신분차로 친해질 수 없다는 사실에 슬퍼하던 꽃님이에게 자신과 함께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는 제안을 해서 끌어들였음이 밝혀졌다.

이름의 유래는 심의겸김효원으로 추정된다.

4.7. 천비[편집]


파일:kakaoWebtoon20220531_221833.jpg

잘 들으십시오... 지금부터 저 고양이는 끔찍한 악운을 가져올... 당장 잡아 죽여야 할 불길한 고양이입니다...


이 작품의 진 최종보스격 인물이다. 궁중 무당들의 수장인 국무당으로 권력 욕심이 엄청나다. 하루는 좌의정 김흠과 같이 왕을 독살할 모의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걸 땅땅이가 엿들어버렸다.

그래서 자신이 국무당이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땅땅이가 불길하다느니 악운을 가져오는 요물이니 온갖 음해를 가해서 죽이려 했으나 효선공주는 그런 국무당의 말을 무시하고 땅땅이에게 금괴를 쥐어주고 궐 밖으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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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즌 3에서 드디어 모습이 공개되었다. 빌런치고는 상당히 선해보이는 인상 때문에 슘당이도 잘 믿기지 않을 정도. 여담으로 시즌 2 18화에서 이름이 국무당 "천비"라고 나왔는데 2022년 2월 15일까지 국무당이라고만 적혀있는 등 존재감이 없다

4.8. 심효원의 부하들[편집]


심효원의 신하들이며 총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불명. 작중에서 인종을 독살시켜 새로운 조선을 세울려는 야옥을 가지고 있으나 슘당이가 음식안에 들어가 있어서 결국 독이 들어간 음식을 못 먹게 되자 어떻게 된 거냐며 인종이 승하 하셨다는 소식을 들으면 바로 궁으로 올려고 씻지도 않은채로(...) 기다리고 있었으나 죽지 않았으니 계획이 헛 됐다는 걸 느끼고는 놀라게 된다.

5. 재판 관련 인물[편집]



5.1. 얀 야너스 벨테브레/박연[편집]


파일:얀 야너스 벨테브레.png

넌 불행을 부르는 쥐가 아니라 행운을 부르는 쥐야! 널 만난 날부터 내가 행복해졌거든!


우리가 여기서 바다에 빠지게 돼도, 우린 분명 무사할거야! 넌 행운을 부르는 쥐니까! 우리 꼭 살아서 만나자!!!

슘댱이의 전 주인. 금수친구들에 등장하는 사람 인물 중 유일한 외국인이다. 직업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무역선 선원이다. 어릴때부터 바다를 동경하는 청년으로 모양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가족에게까지 버림받은 슘댱이를 보고 행운을 부르는 특별한 쥐라고 부르면서, 알렉시오스 마라도나 구스타프 벤자민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따뜻하게 대해준다.[20] 슘댱이를 만난 후 동인도회사의 채용에 합격해 그렇게 바라던 선원이 되었지만 첫 항해에서 폭풍을 만나 실종되면서 슘댱이와 헤어졌다. 실제 벨테브레는 조선에 표착해 살아남았던 걸로 보아, 이쪽도 살아남아서 나중에 슘댱이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시즌 2 19화 선택의 기로편에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로 포로군한테 끌려가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밤이 되고 슘댱이가 그를 반겼을때는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냐며 못 알아 먹는 모습으로 나왔으며 자신이 살인을 저질렸다고 하여 살 가치를 잃은 모습이였다 이후 26화에서 효선공주의 물음 응답의 당시 모습을 얘기하면서 회상씬이 등장하는데, 바다에서 낚시하던 노인에 낚시줄에 걸려 발견되고, 이후 노부부의 집에서 생활하면서 박연이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21] 그러면서 반년 동안 노부부와 함께 살아간다. 그러던 도중, 근처 마을에서 가장 큰 양반집의 자제가 노부부의 집으로 찾아왔는데, 찾아온 이유가 다름아닌 조선말을 하는 서양인, 즉, 박연(얀 야너스 벨테브레)을 돈을 주고 사기 위해서다. 양반집 자제는 어마무시한 돈을 제공한다. 하지만 박연의 어머니는 끝내 박연을 팔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국 화가 난 양반집 자제는 박연의 어머니를 밀쳤고, 박연의 어머니는 디딤돌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고 만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자, 양반집 자제는 산적들이 습격한 것 처럼 만들기위해 다 죽이기로 결심하고, 박연과 그의 아버지 또한 죽일려고 하는데, 박연의 아버지가 박연 대신 칼을 맞는다.

죽이지마라! 죽이면 안된다 연아![22]

[23]

그리고 박연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분노했고, 그 양반집 자제와 자객들을 모두 살해...까지는 아니고 죽일 정도로 팼지만 자객들과 감대감의 아들을 죽였다는 혐의로 관청으로 끌려갔다. 아버지는 칼을 맞긴 했지만, 그래도 치명상은 아니어서 박연은 아버지를 데리고 의원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아버지의 완쾌를 못 보고 붙잡혀서 아버지의 생사를 알 수 없었다. 이 때는 아직 죽지 않았으나 31화 마지막에 자객인 박째깐에 의한 부상이 덧나 결국 모든 일이 끝나고 아내의 곁을 따라가게 된다.[24] 이후 언급에 따르면 훈련도감에 들어가 화포 제조 및 화포 사용법을 전수했다.

5.2. 김철웅[편집]


시즌 2 박연 에피소드의 보스이며 금수친구들에서 동정할 여지가 없는 최악의 인간쓰레기 캐릭터. 과거 좌의정까지 올랐던 고위층 양반이며 권력 싸움에서 밀려나 먼 지방으로 쫓껴났지만 온갖 부정한 방법을 이용해서 재산과 인맥을 가지고 있는 부패한 양반이다.

35화에서 첫 등장. 까마귀한테서 작전에 고용된 박째깐이 조용이 처리하였다는 편지를 받고 모든것이 잘 풀렸다고 생각하여 아들에게는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조용히 지내라는 말을 하고 본인은 재판에 참관하러 간다. 이후 재판날에서 본인의 아들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최판서에게 합당한 댓가를 치르게 해달라는 찌질한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죄를 박연한테 넘기는 인간 말종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효선 공주가 재판에 참관하면서 박연의 아버지이자 증인인 박병춘을 보여주자 당황하며 박연의 아버지는 죽었다며 다른 자를 데려왔다고 우겨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효선 공주가 어떻게 박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하여 아냐고 반박하자 쩔쩔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목격자 박병춘의 당시의 얘기를 들러주나 오히려 다 거짓이라고 우기며 이게 전부 다 박연의 소행이라 말하며 증거가 없다고 대답하자 효선이 직접 김철웅의 아들을 데려오며 증거를 되오지만...

공주님.... 죄송하지만 무슨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 자는 제 아들이 아닙니다

본인은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본인의 아들한테 어디 죽은 아들을 사칭하냐며 부정하는 인간쓰레기의 끝판왕을 보여주었으며 효선이 아들을 궁귈의 노비로 쓰겠다는 말에 마음대로 하라면서 자신의 아들을 버릴려고 하는 인간 말종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 박병춘이 어떻게 아비가 아들을 버릴 수 가 있나며 가족이라면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에도 그대로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효선의 아버지 인조의 등장으로 당황하며 모든게 다 계획한 것이었냐 라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그냥 대변이 마려워서 내전으로 돌아가던 중 재판에 온 것이었다.

이후 천자 에피소드에서 박째깐이 자신이 김철웅의 노예로 온갖 더려운 일을 하였다며 결백하지만 정작 자신은 모른다면서 본인의 아들이 박연한테 죽었다는게 명백한 진실이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인조가 신주무원록에 있는 친자 확인법으로 가려보려 하자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면 당당하게 검사에 임하며 최판서에게 가장 자리에 피를 떨어뜨리라는 조언을 들으며 처음에 피를 떨어트리나 처음엔 섞이지 않았던 피가 다시 봤을때는 피가 이어져 있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저렇게 피가 자연스럽게 섞일 리가 없다며 잘못된 검사라며 다시 한번 더 기회를 달라는 말에 인조가 한 번 기회를 들어주며 과거 좌의정 시절에 귈내를 걷다가 계단에 구른 적이 있어 흉터가 남았는데 가족이 아닌 이상에 웬막한 흉터가 어디 있는지 모를 것이라는 말에 잠시 의아감을 가지지만 무슨 뜻인지 알고 경악하여 아들에게 은혜를 안다면 대답할 일이 없다며 째려보는 내로남불 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5]

처음으로 아들이 입을 열었을때는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웃으며 본인의 아들은 죽었다고 하였지만 알고보니 속임수였으며 몇초 지나지 않아 오른쪽 엉덩이에 카와이(...)한 별모양 흉터가 있다고 말하자 저 자는 본인을 철저하게 조사한 스토커다 모함이다 라고 소리첬지만 소용 없었으며 결국 목이 날라가는 형별을 받게 된다. 이때 분한 나머지 아들에게 윽박을 지르며 어떻게 아비를 배신하냐 하지만 아들이 이제 서로 남인데 뭔 상관이냐 뭐 묻자 아무 말도 못하게 된다.

시즌 2 마지막 돌아온 일상편에서 눈을 감으며 사형을 각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형조판서도 김철웅의 자백으로 같이 죄값을 치르게 된다.

5.3. 김철웅의 아들[편집]


시즌 2 박연편에서 첫 등장. 꽤나 성격이 괴팍하고 본인보다 낮은 사람들은 벌레 보듯이 무시한다고 하며 박연의 어머니가 나오자 코를 막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기적인 사람이다.

평소 같으면 누추한 곳은 발을 들이지 않는다고 하지만 조선인처럼 행동하는 서양인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흥미로워 보여 박연을 돈으로 주고 사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충분히 좋은 거래라며 한동안 끼니 걱정 없이 살게 해주겠다는 말은 하지만 박연의 어미니는 소중한 가족이라며 돌아가 달라는 말을 듣고 돈으로 유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차라리 대감 집에서 노비로 들어오라는 말을 하면서 그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을 하는 막말을 퍼붙지만 박연의 어미니에게 인간답게 살아가야 하는 것은 반대로 도련님 아니냐고 묻자 분노한채로 밀어버리지만 본의 아니게 돌 계단에 머리를 박아 죽이게 된다.

그러자 어머니의 죽음을 보고 달려든 박연이 자신을 밀친것을 보고 괘심하게 여겨 2명의 노비들을 불러서 가족들을 전부 죽일려고 하였지만 오히려 가족의 죽음의 이성을 잃은 채로 털리게 되었으며 박연에게 죽은 줄 알았지만... 35화에서 알고 보니 살아 있었으며 아버지 김철웅의 조작으로 사망 처리가 된 것이었다. 이후 한밤에 대감집으로 순간이동한 유남생 일행들이 그의 머리를 쳐 기절시키며 유남생이 덩치하고 싸우는 사이에 다시 깨어나게 되지만 유남생에게 한번 더 검집을 맞고 다시 기절하게 된다.

이후 재판장에서 직접적인 증거로 김철웅의 아들을 보여주지만 정작 김철웅은 그를 모른채하며 아무도 모른채 살라고 하자 어떻게 속으로 아들이 아버지를 버릴 수가 있나며 원망하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러다 인조의 한번의 기회 검사로 과거 김철웅의 흉터가 어디에 났는지 웬만한 가족이 아닌 이상 모를 것이라는 시험에 처음 입을 열었을때는 모른다고 하였지만...

모르겠다고 할 줄 아셨습니까...? 오른쪽 엉덩이에 존나 카와이 한 별모양 흉터가 있는..... 아버지...!

라고 흉터가 어디에 위치하였는지 말한다.

이후 최종판결에서 살인을 저지른 댓가로 곤형 60대를 맞는 형별에 쳐하며 끌고 갔을때 김철웅의 윽박의 어차피 쌩판 남인데 뭐하러 입을 다물어야 하냐며 말한다.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는 않았지만 얻어 맞아 죽거나 설령 살아남았더라도 불구가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6. 흑풍단[편집]



6.1. 송태식[편집]


파일:송태식.png

전 처음 듣는 듯;

최춘득의 호위대장이며 왼쪽눈을 잃은 애꾸눈으로 시즌 1 중간보스 포지션이다.[26] 39화에서 첫등장. 웅장한 모습으로 본인 소개를 하면서 칼을 들어내고 자신의 솜씨를 보여주려 하였지만 정작 유남생하고 금수친구들은 송태식이 가오 잡고 있는 사이에 옆을 지나쳐 달아났다(...)[27]

이후 절벽 끝 부분에 몰린 금수친구들에게 다시 허세를 잡으면서 본인의 솜씨를 보여줄려고 하였지만 정작 유남생하고 금수친구들은 깊은 연못이 있는 절벽에 빠져 또 다시 한번 더 놓치게 되었다.

40화 야간도주 편에서는 말도 안 되는 허세하고 눈치 없는 모습으로 최춘득의 스트레스만 더욱 올려놓게 되고 그러다 전단지를 남기기 위해서 몽타주를 그리는데 형편없는 그림실력으로(...) 최춘득의 열만 더욱 올리게 되었지만 그 몽타주 옆에 있는 동물들 그림들이 금수친구들 였다는 사실을 사또가 알게 되어 유남생의 집을 털어보지만 이미 유남생 가족들은 도주를 한 상태였다.

하지만 이걸로 한양에도 대규모 전단지가 알려지게 되었으며 시즌 1 마지막 화에서 여기서도 눈치 없는 모습으로 사또 최춘득의 스트레스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시즌 2에선 등장은 커녕 언급도 되지 않아 잊혀지는가 하였지만 네고왕 편에서 또 눈치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춘득의 스트레스만 더 올리고 그러다 다른 사설 업체 추노꾼 집단인 흑풍단의 동원 요청을 하며 유남생이 있는 곳을 찾아내고 돈을 가져오지만 왕눈이의 현상금 배신으로 자신에게 달려와 칼을 내밀어 내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거 장난이 심하구나 왕눈이.....

시즌 3의 최종 보스이자 흑풍단의 진 대장이였다. 그리고 최춘득 밑에서 고생했다고 다시 한번 더 가오를 부리며(...) 본인 소개를 한다. 4년전부터 사또 최춘득을 배신할 큰그림을 그렸다며 가오를 부리지만 왕눈이의 언급에 따르길 사실 추노질 못해먹겠다고 왕눈이에게 대장직을 넘겼지만 최근 한탕 해먹을 것이 생겼다며 최춘득을 배신하게 되었다고...

그러다 아까전 인질에서 풀련난 유남생의 엄마를 기절시키며 유남생에게 결투를 시청하며 본인을 쓰러트린다면 순순히 보내주겠다며 하였지만 만약 진다면 순순히 우릴 따라오라는 말에 전투를 시작하여 본인은 부하의 손에 찍힌 막대기 하나로 유남생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이건 그래도 좀 무리라고 생각했던 것인지 왕눈이에게 칼을 요청한다 이때 유남생이 뒤돌아 있는 틈을 타서 기습 공격을 하였지만 자신의 실력으로 오히려 역으로 발차기를 날리며 유남생을 기절시켜 버린다.

이후 일행들을 자신들의 요새 감옥으로 보냈으며 사또 최춘득을 그대로 마돌석과 함께 암매장 시킬려고 하였지만 최춘득이 돈을 더 많이 얻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처음에는 그냥 꿍꿍이가 있다고 판단해 무시할려고 하였지만 최춘득에게 쫄보라는 소리를 듣자 발끈해 버려 어디 한 번 말해보라며 묻고 더 많은 돈을 얻어낼려면 박병관의 연줄을 하여 더 큰 돈을 얻어낼 수 있다는 말에 이용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마돌석만 생매장 시킬려고 하였지만 힘이 너무 강하여 송태식도 무리라고 샛각했는지 나중에 처리할려고 한다.

그리고 유남생 일행들이 경비병 2명을 때려 눕히고 벗어나는 것을 오줌을 누는 틈에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으며 다시 한번 더 유남생하고 붙을려고 하자 남생은 마돌석을 데려오며 전력으로 싸울려고 하자 싸울 때 그런 주먹을 가져오는 것이 어디있냐며(...) 답하며 한명련이 대신하여 희생히며 결투를 신청하게 되며 붙지만 이 전투 중에 비열한 수법과 목소리 눈빛으로 서로를 알아보게 되며 후술할 한명륜과 임진왜란에 참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실제로는 두 눈다 멀쩡한데 본인왈 간지나니까 감고 있었다고 한다.

잠깐 싸우다가 지쳐서 둘이 쉬는데 한명련이 역모에 가담하는 대신 역적을 처치하면 오히려 큰 상을 받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자신은 조선의 장수가 되고 싶었으나 무과에서 떨어진 것 때문에 불만을 품고 조선이 뒤집히든 말든 알 바 아니라고 하였으나 역모의 주동자가 심효원이라는 것을 알고는 마음을 바꿔서 심효원을 치기로 결심한다. 그를 무과에서 낙방시킨게 심효원이었기 때문 덤으로 자신이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한명련이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점도 있었다.

시즌 3 86화 미리보기 사진을 보면 재등장이 확정되었다.

6.2. 왕눈이[편집]


놀라게 해서 죄송하오... 흑풍단의 대장... 왕눈이요.....


자 그럼 사또 나리처럼 누추한 분께서 어찌 이런 귀한 곳에 오셨는지... 한 번 들어볼까요...?

흑풍단의 전 대장으로 시즌 3기의 중간보스. 이름처럼 큰 눈을 가지고 있으며 눈동자도 꽤나 커 다소 소름끼치게 생겼다.

시즌 3 26화에서 부엌에 있는 유남생의 엄마를 잡을려고 침입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 유남생을 한 번에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침 엄마한테 혼나 짜증나는데 화풀이 대상으로 여긴 채로 덤벼들나 칼에 묻은 김치찌개를 피로 오해를 받게 되어 극대노를 한 유남생을 오히려 역으로 털며 남생에게 칼을 주고 본인은 맨손으로 싸워 보겠다는 말에 자존심이 상한 유남생이 다시 한번 더 달려들지만 오히려 막아내거나 피하는 모습 등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송태식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강력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에 일행들을 포박하여 밧줄로 묶을려고 하지만 유남생이 얼굴에 뭐가 묻었다면서 떼드린다고 할때 방심하여 비열한 방법으로 눈알을 공격당하며 이후에 책상 다리로 머리를 얻어 맞으며 잠시 기절하며 그 다음에는 금수친구들에게 얻어 맞는초라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네고왕편에서 어떻게 찾아오게 되었는지 나왔는데 송태식이 흑풍단 동원을 요청을 언급하여 사또가 찾아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눈동자만 보여 최춘득을 기겁하게 하였지만 본인 소개를 하며 인사하고 누추한 분이 어찌 귀한곳에 오게 되었냐며(...) 의뢰를 받는데 최춘득이 현상금을 내밀자 본인들은 노비를 잡지 현상금 사냥꾼이 아니라고 말하며 위헙을 감수 할 이유도 없으며 어차피 우리가 잡으면 관아에 넘기면 그만이라 생각하는데 이때 최춘득이 현상금 2배로 하자 그대로 3배로 늘려버린다.[28]

이후 잡을 것을 약속하지만 보수금으로 현상금의 2배 이상을 요청하는데 돈을 미끼로 하여 유남생을 목격한 자를 조사할려고 하는 계획이였는데 오히려 그 큰돈으로 한양 도성에 있다고 하는 목격자를 발견해 손 쉽게 올 수가 있었다.

그러다 시즌 2 31화에서 사또를 배신하여 받을 돈하고 현상금 2배 그리고 조정에게 줄 돈까지 다 받을려고 하였으며 뒤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송태식이 돈을 가져오며 일이 훨씬 간단해졌다며 송태식에게 달려들었으나...

푸흐흐... 죄송합니다.... 대장....!

송태식의 부하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본인 소개를 하는 송태식을 바라보며 어째서 4년 전 보다 가오 잡는 게 더 심해진거 같다며 한심하게 바라보고 최춘득에게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였다며 허새를 부리는 송태식에게 뭔 소리냐며 4년전 만 해도 송태식이 흑풍단에서 탈퇴하고 대장을 물려 받았으나 최근에 갑자기 한탕 크게 해낼 일이 생겼다며 다시 돌아오게 된 것이라며 어딜 4년 전 부터 큰 그림 그린 척 가오잡고 있냐고 말한다.

그리고 송태식이 한 부하한테 박힌 나무 쪼가리로 덤벼드는 모습을 보고 한심하게 보는 것을 보면 괴거 흑풍단에서 같이 일했을 당시에 송태식의 가오로 꽤 고생한 듯 하다.

이후 감옥에서 탈출한 한명련하고 붙는 송태식을 발견하며 당황하며 무슨 일이냐며 달려오지만 송태식이 다가 오지 말라며 여긴 신경쓰지 말고 남생 일행들이나 잡아오라는 말에 부하들과 같이 유남생 일행들을 추격하러 간다.

이름하고 캐릭터의 큰 눈을 봤을때 모티브는 타인은 지옥이다에 나오는 203호로 보인다.

6.3. 추노꾼 2명[편집]


흉터가 없다면 만드는 법이 있지....

감옥에 갇힌 유남생 일행들을 감시하는 경비병들이며 머리와 목 부분에 큰 흉터가 나있다. 이 만화에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들이 정상인이 아닌 것처럼 이 둘도 뻘짓을 저지르거나 멍청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다.

새대갈이 설득 작전을 써본다면서 본인들을 풀어달라는 부탁에 안 된다면서 경청하게 말하며 유남생이 직접 설득 작전에 나셔서 똥이 마렵다는 말에 그냥 안에서 싸라며 본인들이 괴롭든 말든 뭔 상관이냐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지만 유남생이 어제 점심으로 고구마랑 삶은 계란 그리고 두부를 배 터지게 먹었다는 말에 겁을 먹어 빨리 싸고 오라며 문을 열어준다. 이때 주변 인물들이 유남생이 최고 검술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다했지만 진짜 똥이 마려운 것이였으며 똥을 다 싼 유남생을 다시 감옥에 들여 보낸다.[29]

숨댱이를 마주하며 계획을 세우고 있던 일행들에게 뭐가 이렇게 시끄럽냐며 조용히 잠이나 자라며 구박하고 유남생이 순간 숨댱이를 발견하며 놀라자 조용히 하라며 다시 한번 더 구박한다. 그리고 유남생이 관임을 끌어다 주면 된다며 자신 있게 나서면서 야이 보초 씨벌련들아!!!!!! 라고 소리지르자 발끈하여 저 놈이 돌았나며 현상금이고 나발이고 직접 들어와 죽이려 드나 옆에 있던 추노꾼이 직접 들어갈 필요가 없다며 창으로 찌르자 제안한다. 유남생은 그 짧은 칼로 뭘 하겠냐며 나대지만 그 창은 길이를 느릴 수 있는(...) 창이였으며 유남생을 죽이려 든다.

그러자 유남생이 본인을 죽이면 현상금을 못 받아 대장한테 죽을 것이라고 하자 그 말을 듣고 철퇴를 들어 이걸로 죽기 직전까지 패자고 제안한다. 그러자 남생은 겁을 먹어 사실 흑풍단 조직에 들어가고 싶었다며 뻥을 치자 뿌듯해 하며 웃지만 너는 큰 흉터가 없으니 흑풍단 조직에 못 들어온다며 산전수 만 다 겪어본 진짜 상남자만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하자 유남생이 어렀을 때 손톱을 깍다가 실수로 살도 조금 깍아서 흉터가 생겼다며 이걸로 되겠냐 말하자 한심하게 바라보며 그게 되겠냐며 묻는다. 그런 작은 흉터로는 절대 입단 못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남생이 울고 불며 진짜로 입단하고 싶다는 말에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라며 칼로 직접 흉터를 직접 만들어 버리면 된다며 유남생에게 얼굴을 갖다대자 별로 입단하고 싶지 않다는 말에 사내 새끼가 칼을 뽑았으면 칼로 물베기지 라며 흉터를 만들려고 하는 순간 김현식이 나셔서 흉터란 원래 보기 흉한 것이 아니겠나며 저 얼굴은 보면 너무나도 흉하다며 이 사내에겐 얼굴 자체가 흉터 그 자체가 아니냐는 말에(...) 일리 있다며 정식으로 흑풍단에 받아들이려 하지만 저것들 원래 관아에 넘길 놈들이라며 어차피 못 올 놈들이라며 채용은 취소해버린다.

그리고 다시 보초에 집중을 할려고 하는대 숨댱이가 빗장에 붙잡아 매달려 있는 것을 보고 떼어낼려고 하지만 너무 힘을 준 나머지 빗장이 뜯어져 버리고 마돌석이 문으로 달려들며 문짝에 맞아 강한 충격으로 기절해 버리며 또 한 명이 허겁지겁 칼을 꺼낼려고 방심한 순간 마돌석의 킥을 맞아버리며 리타이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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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머리 모양은 파마를 한 것이 아닌 곱슬 머리라고 한다.[2] 여기서 슘댱체를 사용하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 조선말을 배운지 한달밖에 안돼서 발음이 별로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선말을 배우기 전에 서양말을 쓸때는 슘댱체가 아닌 평범한 말투였다.[3] 사실 복선은 있었는데, 유남생이 음식을 받자 땅땅이가 ...? 하는 모습을 보였다.[4] 사실 한 번 복용하면 계속 볼 수 있게 해주는 약이었다.[5] 다만 돌아오는 것은 일행들에게 직접 오라고 시켰다.[6] 이때만 해도 유남생의 엄마하고 연이의 아버지는 미친 할아방탱으로 알고 있었다(...)[7] -아무리 멍청해도- 유남생이 남편이 있는걸 알면서도 좋아하는건 아닐테니 고증오류일 가능성이 높다.[8] 다만 후술하겠지만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빌런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9] 숙화의 대답을 들은 어머니의 대답이 압권인데, "아 그려? 알았어~"라고 대답했다.[10] 이 기지는 '눈 먼 남자' 문단에 서술.[11] 참고로 이 얘기는 본인의 꿈에서 들은 거라고 한다...[12] 이때 눈물을 흘리며 김꼬봉이 새끼손가락을 든다.[13] 김꼬봉이 말하길 고양이긴 하지만 별명은 개코라고...[14] 다만 이때 그 포졸이 너네 아버지는 어릴 적 돌아가시지 않으셨냐고 묻자 새아빠라며(...) 무마시킨다.[15] 이때 이름이 우의정인줄 알고 성함이 우의정으로 착각했으나 유남생이 관직이 우의정이라며 밝히자 바로 심효원에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다.[16] 아빠가 예쁘게 말하라고 해서 한 말이다.[17] 그러다 보니 남생 일가와 나머지 짐승친구들의 조연에 가까울 정도로 비중은 줄었다.[18] 시즌 3 18화에서 계해반정이 언급됨으로서 확정[19] 천한 년[스포일러] 그러나 정귄장악에 방해가 된다여긴 우의정과 천비의 계략에 넘어가 독살 죄로 사형을 선고받으며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었다.[20] 짐승친구들의 땅땅이(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드 클레멘타인 쌀보리잼잼 2세) 이름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하다.[21] 박연이라는 이름은 노부부의 죽은 아들의 이름이다.[22] 박연의 아버지가 칼에 찔리고 말한 말. 지금까지 박연(얀 야너스 벨테브레)을 연이라고 안 부르고 '이놈아', '이자식아'라고 말했다가 연이라고 말한걸 보면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23] 그러나 32화에서 그가 왜 연이라고 안 부르는지가 밝혀졌다. 사실 그에게는 친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의 이름도 박연이었다. 그런데 그 아들이 20살이 되어 병으로 사망해서, 연이라고 부르면 그 죽은 친아들에게 미안해져서라고 한다.[24] 숙화 때처럼 빛의 가루가 하늘로 떠오르는 장면을 통해 영혼이 승천하는 것처럼 묘사되었으며, 다음 화에서 효선 자신이 박연의 아버지를 장사를 지냈다고 밝히며 사망 확정. 하늘에서 아내와 재회했으며 첫째 아들을 만나러 가자한걸 보면 박연을 자신의 둘째 아들로 인정했다.[25] 정작 본인은 효선이 진짜 아들을 데려오자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6] 사실 중간보스 라고 하기도 뭐한게 시즌 1기 때는 딱히 활약도 없이 개그 캐릭터에 가까웠다.[27] 이러면서 본인은 금수친구들이 자신의 기척을 없애고 옆을 지나 도망갔다며 보통놈들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28] 이때 어떻게 네고할수 없냐는 최춘득의 말에 4배로 늘려버린다.[29] 다만 이걸로 슘댱이가 박꼬봉의 후각을 이용해 일행들을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