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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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개별식 급탕 방식
3. 중앙식 급탕 방식
4. 기타


1. 개요[편집]


hot-water supply,

뜨거운 물을 공급하는 것.


2. 개별식 급탕 방식[편집]


필요개소에 직접 열원이나 저탕조 등을 설치하여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주로 소규모 급탕 시설에서 사용된다.

관길이가 짧아 시설비용이 저렴하지만 사용처마다 별도의 온수기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중대규모 시설이라면 경제성이 떨어진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온수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중앙식 급탕 방식[편집]


중앙난방과 같이 기계실에 큰 보일러히트펌프, 지역난방 등을 설치하여 두고 여기에서 만들어진 온수를 분배하여 사용하는 급탕 방식이다. 중앙식 급탕 방식에는 크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 직접가열식: 보일러에 직접 상수도를 연결하여 가열하는 방식. 효율은 높지만 상수도가 보일러에 연결됨으로 보일러에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 간접가열식: 저탕조에 열교환기를 설치하여 간접적으로 가열하는 방식. 열이 열교환기를 통과하게 됨으로 효율이 낮다.
  • 기수혼합식: 스팀 보일러에서 만들어진 수증기를 물과 혼합시켜 온수를 만드는 방식. 선박이나 공장같이 많은 증기를 발생시키는 시설에서 선호하는 방식이다.


중앙식 급탕 방식에서는 저탕조와 멀리 떨어진 사용처까지 온수를 공급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래서 보통 사용처에서 온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온수가 저탕조와 사용처를 계속 순환하도록 공급 배관에 환탕 배관을 추가로 설치하여 하여 사용처에서 수도를 열면 즉시 온수를 사용할수 있도록 한다.
  • 복관식: 환탕 배관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단관식에 비해 열 손실이 크고 순환펌프 전력도 소비된다.
  • 단관식: 목욕탕과 같이 사용처와 열원의 거리가 가까운 시설에서는 환탕 배관을 설치하지 않기도 한다.

4. 기타[편집]


보통 급탕이 난방보다 에너지 사용량이 많다. 15도 정도의 낮은 온도의 상수도를 40도 이상으로 가열하여 공급하고 사용한 물은 그대로 버리기 때문이다. 지역난방 설비에서도 보통 급탕의 경우는 열 교환기를 2중으로 설치한다. 에너지 사용량이 매우 커 급탕 비용은 난방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일부 건물에서는 하수에 히트펌프를 설치하여 하수에서 얻어낸 열로 다시 급탕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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