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로매니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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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ガロマニアックス / Giga-lo-maniacs

1. 개요
2. 특징
3. 능력자 일람



1. 개요[편집]


과학 어드벤처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어이자 Chaos;HEAd, Chaos;Child 의 핵심 설정. 어원은 과대망상이란 뜻의 영단어 메가로매니아(megalomania). 그걸 뛰어넘는 망상이란 뜻에서 Mega를 Giga로 바꾼 단어다.


2. 특징[편집]


자신의 '망상'을 실제 현실에 구현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이 능력자들이 자신의 힘에 각성하게 되면, 디소드(Di-sword)라 불리우는 심상 세계를 구현한 검을 현실로 구현화하여(리얼 부트)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디랙의 바다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단말 역할을 하는 것을 디소드라 한다. 디소드도 바다의 일부이므로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겐 이 디소드 또한 보이지 않는다. 디소드로 디랙의 바다에 접속하면 입자와 반입자가 나오며 이 입자를 전기 신호로 변환해 타인의 데드 스팟에 넣어 공통 인식을 이루면 그것이 현실이 된다는 설정. 하지만 디소드를 사용하면 할수록 입자와 반입자가 디소드에 축척된다. 반입자는 과거로 가려는 경향이 있어, 이것이 쌓이면 쌓일수록 현재와는 '랙'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 모순 때문에 존재로서의 자기 붕괴가 일어나게 된다. 일종의 페널티인 셈.

이 '자기 붕괴'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구체적으로 장군의 경우는 능력을 쓰면 조로증이 가속된다고 스스로 설명한다. '카오스 차일드 증후군자'와 '장군'의 케이스 때문에 여기서 말하는 '자기 붕괴'가 늙는다는 것이라고 이해되기도 하지만 꼭 그렇게 단정 지을 수만은 없다. 장군의 경우 선천적으로 조로증이 있었으며, 증후군자의 경우 작중 서술에서 신체 변형이 망상에 선행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사키하타 리미의 경우 러브츄츄에서 수시로 리얼 부트를 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외적으론 별문제는 없었다. 다만, 작중 아오이 세나가 목숨 운운하는 걸로 봐선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확실해 보인다.

등장작의 분위기를 암울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디소드를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설정상 감정이 엄청나게 격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Chaos;HEAd에서는 주인공 타쿠미의 각성을 위해 장군과 흑막이 지속적으로 심리적 압박을 가했으며, Chaos;Child에서는 이들을 구분하고 각성시키기 위해 역사 씰이 활용된다.

기가로매니악스의 경우 스스로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한다는 설정도 있다. 고통이 망상 전에 상처를 계속 환기시키기 때문. 그리고 디소드가 없으면 디랙의 바다에 간섭하지 못해, 리얼 부트 또한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둘을 깬 캐릭터가 있다.[1]

Chaos;Child에 등장하는 '증후군자'들도 비슷한 원리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쪽은 일종의 감염 비슷한 거라 진짜에 비하면 보통 많이 부족한 편.

동일 세계관이지만 전혀 관련이 없는 시리즈인 Robotics;Notes DaSH에서도 등장. 기가로매니악스 능력자가 등장한 것은 아니나, 전자파를 통해 특정 인물의 망상을 타인에게 전파하는 '전자파 조사 장치'가 등장하고 다루가 이를 입수하는데, 이후 키미지마 코우가 로봇을 이끌고 습격해 온 위기 상황에 다루가 전자파 조사 장치를 개조한 장치로 세노미야 아키호의 '건츠쿠 2가 건배럴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염원을 증폭시켜 인위적으로 디소드를 만들어 냈다. 정확히는 건츠쿠 2를 건배럴로 현실화(리얼부트시켰다고 언급되며, 리얼부트된 건배럴은 원본인 건츠쿠 2로는 불가능한 내구성과 기동성을 보이며 키미지마의 SUMERAGI를 일격에 격파했다.

3. 능력자 일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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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로 주인공인 니시죠 타쿠미이다. 여러모로 규격 외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