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뎁투스 메카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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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ptus Mechanicus
파일:60030116007_EngCodexAM01.png
The Priesthood of Mars[1]
화성의 사제단

"육체에는 진실이 없으며, 오직 배신만이 있다."

"육체에는 힘이 없으며, 오직 나약함만이 있다."

"육체에는 불변성이 없으며, 오직 부패만이 있다."

"육체에는 확실성이 없으며, 오직 죽음만이 있다."

옴니시아의 신조


The moment I understood the weakness of my flesh, it disgusted me.

I crave the strengthen and certainty of steel..

I aspire the purity of the blessed machine.

Your kind cling to your flesh as if it will not decay and fail you.

One day the crude biomass you call the temple will wither, and you will beg my kind to save you.

But I'm already saved.

For machine is immortal.

Even in death I serve the Omnissiah

내가 내 육신의 결점을 이해한 순간, 나는 역겨워졌다.

나는 강철의 힘과 확실함을 갈망한다.

나는 축복받은 기계의 순수함을 열망한다.

너희는 마치 너희 육신이 썩지도 무너지지도 않을 것처럼 거기 달라붙지만,

언젠가 너희가 사원이라 칭하는 그 조잡한 살덩이는 시들어 없어질 것이며, 너희는 우리에게 구원을 갈구할 것이다.

허나 나는 이미 구원받았음이야.

기계는 불멸할지니...

... 죽음 속에서도 나는 [옴니사이아:기계신의 화신(황제 워해머40000)]를 섬기리라.

게임 Warhammer 40,000: Mechanicus 인트로 중


0111011101100001011100100111011...[2]


1. 개요
2. 역사[3][4]
2.1. 기원
2.3. 헤러시 이후
3. 교리[5][6]
4. 기계신의 신도들[7]
5. 기계교도의 현실[8]
6. 기계교의 위계(Hierarchy of the Adeptus Mechanicus)[9]
7. 포지 월드의 전술적 배치[10]
7.1. 포지월드 지휘부
7.2. 매크로클레이드 지휘부[11]
7.3. 코호트 지휘부[12]
7.4. 매니플[13][14]
9. 병종[15][16][17][18]
9.1. Lord of War
9.2. HQ
9.3. Elites
9.4. Troops
9.5. Fast Attack
9.6. Heavy Support
9.7. Dedicated Transport
9.8. Flyer
11. 기타



1. 개요[편집]


파일:AdMech-Banner1lrna.jpg
기계교의 총본산인 화성 포지 월드와 간략화된 기계교의 상징 심볼

영국SF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서 인류 제국의 과학기술과, 생산등을 담당하는 조직이자 종교.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는 제국의 4대 기관 중 하나이며, 이들의 종교인 기계교는 황제교와 함께 인류 제국(Imperium of Man) 내 종교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지식을 신성시하고 기계신(Machine God, Omnissiah)을 숭배하며, 인류의 기술 및 그 지식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름과는 달리 기계공학만이 아니라, 컴퓨터공학, 물리학, 생명공학, 수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연구한다.

조직 자체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이들이 믿는 종교, 즉 기계교는 '컬트 메카니쿠스', '머신 컬트' 정도로, 성직자테크-프리스트라고 불린다. 이들은 행성 규모의 초거대 공단이라 할 수 있는 포지 월드들을 관할한다. 이들의 개별성과 독립성은 보장된 편이고[19], 그만큼 인류제국 측과 협조하며 공여한다. 기계교 내에서는 자신들과 인류제국의 관계를 일종의 동군연합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제국 행정부의 요청은 대충 뭉개더라도 자신들의 살아있는 신인 옴니시아의 명령은 기계교의 수장인 제조장관부터 절대적으로 따른다.

주로 기초 학문인 이과, 공과 학문을 위주로 다루는 단체라서 현대의 공대처럼 중립적일 것 같지만 다른 인류제국 소속의 조직들처럼 인간 우월주의와 외계인 혐오가 대단하다.[20] 이들은 기계 신과 옴니시아를 섬기는 오직 인간만이 신성한 동력과 기술을 다룰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21] 외계인이나 이단의 장비는 아예 오염된 기계(Corrupted Machine)이라고 부른다. 즉 외계인이단들은 동력이라는 개념을 사용할 자격이 없으며, 살아 움직이는 것 자체가 존엄한 기계 신에 대한 모독이자 죄악이므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즉시 제거해야 한다는 극단적이고 배타적인 교리를 가지고 있다. 물론 그와 별개로 색다른 외계 기술에 대한 연구는 이단심문소의 감시 하에 진행하는 듯하다.[22]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에 나온 리보위츠 수도회와 파운데이션 시리즈에서 문명을 잃은 행성들이 기술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은하령(Galactic Spirit)이라는 종교의 형태로 전파한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영미권에서는 Adeptus Mechanicus의 약어로 Admech(아드멕)이라 부르기도 하며 작중 인물들은 메카니쿠스 정도로 줄여 부른다.

2. 역사[23][24][편집]


기계교/연표 참조


2.1. 기원[편집]


파일:external/www.games-workshop.com/3xlVD.jpg
기계교는 고대의 포지월드 화성(Mars)에서 시작했다. 인류역사의 오래된 식민지였던 화성은 테라와는 문화적ㆍ기술적으로 다르게 발전했다. 화성의 표면을 테라포밍하여 인조대기를 활성화했다. 기술의 암흑기 시절에는 테라에 있는 제국과 화성은 서로의 이익을 추구하는 협력관계였다. 황금의 시대부터 투쟁의 시대까지 화성에서 우주로 많은 함대를 파견했다. 워프 스톰 때문에 함대가 실종되기도 했지만, 살아남은 이들이 기계신의 이름으로 새로운 행성을 개척하여 화성을 본따 거대한 공장들과 사원을 지었다.

하지만 투쟁의 시대로 접어들어 인류의 영역에 워프에 영향을 받은 이들이 나타나자, 화성에도 내전이 벌어졌다. 재앙이 들이닥쳤을 때 화성은 행성을 지배하기 위해 대립하던 파벌들 간 내전으로 황폐해졌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정확히 알려줄 신뢰성이 높은 자료는 전무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인공대기의 지식이 소실되었고 재앙적인 방사능 폭발이 모든 것을 오염시켰다는 것이다. 화성은 또다시 생명이 메마른 폐허가 되어버렸다. 행성 표면이 오염되자 공장 아래에선 새로운 문화가 자라났다. 유일한 생존자들은 산소 발생장치를 복구하고 화성 전역에 몰아치는 방사능 폭풍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터득한 자들뿐이었다. 그들이 바로 지식을 쥔 자들, 테크-프리스트로 기계가 작동하도록 할 수 있는 인물들이었다. 여러 세대가 지나자 기술은 더 이상 이해가 아닌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감히 행성의 표면에서 기계를 찾아 작동시킬 지식을 얻고자 테크-프리스트들은 유물탐색을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지식은 가장 위대한 신성함의 현현(顯現)이고, 지식을 담은 생물과 유물은 신성하다.'고 여기는 새로운 수도회, 바로 '컬트 메카니쿠스'의 탄생이다. 테크-프리스트가 이끄는 이러한 종교의 신도들은 기계신, 옴니시아, 그리고 동력의 삼위일체에 스스로를 헌신하였으며 자신들의 도그마에 따라 이를 은하의 모든 힘과 생명의 근원이라 여겼다.

조금씩 화성은 재건되었다, 그리고 위대한 공장과 제철소들 사이에 기계신을 위한 첫 번째 사원이 건립되었다. 워프 스톰이 잦아들자 테크-프리스트들은 테라와 그 너머로 사절단을 보내었다. 화성은 원하는 바를 얻었고, 테크-프리스트들은 연구할 물품들을 붉은 행성으로 가져와 분해하거나 때로는 복제했다. 여러 해가 지나고 황제가 들고 일어나 테라를 통합한 후 화성을 지배하는 사제들과 접촉한 뒤 두 행성 사이에 계약을 제시하였다. 많은 테크-프리스트들은 필멸자에 비할 수 없는 지식과 위업을 이룬 황제를 기계신의 현신으로 여겼다. 그리하여 황제를 섬긴다는 조약이 채결되었으니 이것이 '메카니쿰(Mechanicum)'의 탄생이었다. 그들은 무기와 우주선을 제공하였고 다시 한번 더 우주의 심연으로 나아가 지식을 위한 탐험을 계속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이들이 먼 옛날에 잃어버린 네비게이터 노예를 대신해서 우주 항행을 할 수 있게 해줄 내비게이터 가문[25]과의 계약을 받아냈다. 황제가 스페이스 마린 리전을 이끌고 대성전을 지휘할 당시, 컬트 메카니쿠스의 군대가 그들과 함께하여 제국의 영토는 팽창했고, 메카니쿰도 역시 새롭게 차지한 행성들을 포지 월드로 만들어 그들의 영토 역시 확장되었다. 이러한 관계는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인류의 군대에서 사용하는 모든 무기의 기원은 바로 메카니쿰의 포지 월드에서 유래한 것이다.


2.2. 호루스 헤러시[편집]


하지만 그 당시 화성의 모든 테크프리스트들이 이러한 흐름에 동의하진 않았다. 많은 테크-프리스트들이 황제가 기계교를 하수인 취급하며 그들의 기술연구를 제한한다고 여겼는데, 제조장관 켈보르-할 역시 그러했다. 기계교는 호루스 헤러시가 벌어지는 동안 충성도에 따라 인류제국의 군대만큼이나 여러 갈래로 갈라졌다. 많은 기계교 신자들이 워마스터 호루스 루퍼칼을 선택했지만 어떤 이들은 인류제국에 충성을, 또다른 어떤 이들은 중립을 유지했다. 호루스는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미끼로 켈보르-할을 설득하고 아우레티안 기술 등을 예속시켰다. 하지만 인류 제국 측 충성파로 남은 화성의 페브리케이터 로쿰, 즉 제조장관 대리이자 화성의 2인자인 자그레우스 케인[26]과 화성에서 내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이 일은 '화성의 분열 Schism of Mars'이라고 불린다.[27] 이와 비슷한 상황이 은하계 도처에서 벌어졌다. 당시 호루스 편에서 싸웠던 기계교 인원들은 다크 메카니쿰(다크 메카니쿠스)이라 불린다.

이후 레기오 이그나툼 등 기계교 주요전력을 포함한 충성파들은 반역파들에게 중과부적으로 밀려 테라로 도주하게 되고, 성지 화성 탈환을 제1 목표로 삼고 절치부심하게 된다. 황제가 웹웨이 전쟁에 필요한 기계교 전력 징발에 대한 당근으로 제시한 것이 바로 테라-화성간 웹웨이의 최우선적 개통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웹웨이 전쟁은 마그누스 더 레드의 의도치 않은 사보타주로 인해 밀려든 반역파 아스타르테스와 끝도 없는 악마들을 막는 것만으로도 벅차 처참히 실패하였고, 기계교 역시 하루라도 속히 화성을 탈환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 스트레스만 쌓여가고 있었다.

그 와중 테라의 하이 로드들은 현실적으로 당장 화성을 되찾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기계교 타이탄들을 홀리 테라 방어에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기계교 충성파들은 극렬 반발한다. 이를 괘씸하게 생각한 하이 로드들은 기계교의 충성심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므로(절반 가까이가 반역했으니) 자치권을 회수하겠다는 논의를 시작했고 충성파 화성 제조장관인 자그레우스 케인은 특명전권대사로 테크 프리스트 베쏘렐을 파견한다. 여기서 테라 의원들은 화성으로 꺼지기나 하라며 기계교단을 비하하고, 기계교 충성파들은 테라의 밑으로 들어가는 건 동등한 동맹이 아닌 아뎁투스 테라의 노예가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내부 분쟁이 벌어졌고, 급기야 기계교도간의 폭력사태로까지 번지게 된다. 게다가 충성파 내부 온건파인 콜리지아 타이타니카 대표까지 고향이자 성지인 화성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며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자 아뎁투스 아르비테스 치안총감은 기계교인 전원을 체포할 것을 명령하는데, 그 순간 굉음이 울리면서 황궁 전역이 흔들린다.

파일:UFFSr35.jpg
알고 보니 레기오 이그나툼 소속 엠퍼러 타이탄인 마그네피쿰 인센디우스가 황궁 주변 시설들을 밟고 다니며 하늘을 향해 포를 쏘면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엠퍼러 타이탄의 크기가 크기인만큼 커스토디안 가드조차도 감히 제지할 수가 없었고, 격분한 하이 로드들이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추궁하자

‘누가 감히 우리에게 명령을 하느냐, 이진수에는 오직 황제(Warhammer 40,000)1만이 있다. 배신자 메카니쿰에서 충성파 메카니쿰의 승계를 인정하는 이진수의 승계(Binary Succession)[28]

, 이는 가 동시에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은 불확실성이고, 그 불확실 속에서 충성이 보장될 수 있겠는가.’

메카니쿰의 특명전권공사 베쏘렐


라는 간지나는 명언을 날리며 말문을 막는다. 실제로 기계교에는 그들의 신이자 절대 군주인 황제를 제외하면 누구도 명령하거나 간섭할 수 없었다.

이렇게 분위기가 악화되자 마침내 상황을 관망하고 있던 말카도르가 개입해 기계교의 자주권과 특권들을 거의 전부 유지하는 대신 기존의 인류제국과 별개의 집단으로 동군연합으로서 황제를 섬긴다는 것만 공유하던 독립교단 ‘메카니쿰’에서 제국 행정부 아뎁투스 테라 산하 관청 ‘아뎁투스 메카니쿠스’로 복속되며 당장 제국의 반란 진압 전력이 부족한만큼 변방 포지 월드 방위는 기계교에서 자체적으로 담당하는 타협안을 제시하고, 이것이 얻어낼 수 있는 것의 한계라고 생각한 기계교 측이 받아들이는 것으로 제국정부와의 갈등이 일단 끝이 난다.[29]

30k 시기 화성을 배경으로 황제파와 호루스파의 내전을 다룬 소설, 메카니쿰의 완역본이 블랙 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에 올라왔다.

2.3. 헤러시 이후[편집]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된 기계교단의 목표는 조금 바뀌었다. 제국과의 계약에 따라 기술과 장비를 제공하며 그 대가를 받던 거래관계에서 벗어나 제국의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제국의 번영이 곧 메카니쿠스의 번영이 되었으며 이전처럼 단순히 기술과 장비를 제공해주는 걸 넘어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 혹은 제국의 다른 부서의 옆에서 직접 전쟁을 수행하게 되었다. [30] 옴니시아의 전사들은 그들의 포지 월드를 지키기 위해 행군하나 그들이 수호자 역할만 하지는 않는다. 테크-프리스트들은 발견되지 않은 데이터를 찾거나 기록되지 않은 현상, 워프로 인해 잊힌 행성의 기술, 잊힌 고대 기술의 STC와 알려지지 않은 생물 등 지식의 탐구를 위해 샅샅이 별들을 뒤진다. 막강한 군사력이 뒷받침되어, 그들이 기술을 획득하는 방법은 날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메카니쿠스의 기술은 아무리 좋아도 정체, 대부분은 퇴보 상태에 빠져 있다. 이미 처음부터 교리에 새로운 지식은 없고, 이미 인간은 모든 지식을 발견했으며, 재발견할 뿐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그래서 기계교의 주관심사는 한 때 인류가 보유했던 기술들을 "보존"하는데 집중되어 있다. 지식의 사냥이라는 것도 암흑기 기술을 "발굴"하는 것으로, 개발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 헤러시 이후 카오스의 타락에 대한 공포로 인해 안 그래도 배타적이었던 설계도나 기술도 의식화, 교리화로 인하여 엄청나게 경직화되었다. 설계도나 기술은 하나의 경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기계교는 개조, 그게 설령 개선일지라도, 는 말 그대로 경전을 지 마음대로 바꾸는 것에 해당하고, 또한 그렇게 개조하는 행위는 기계에 존재하는 머신 스피릿을 능욕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아주 온건하게는 항의[31], 만만한 상대라면 이단 판정을 때릴 정도로 경직되었다. 그나마 나오는 것도 기존의 기술을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정도의, "재해석" 수준에 그치는 중이다.

또한 이런 의식화, 교리화로 인하여 안정성은 좋아졌을지언정 효율을 바닥을 달리고 있는 상태다. 망치 한 번 내려치고 나서 장대한 분량의 성가를 낭송하고, 나사 한 바퀴 조여주고 나서 그 자리에 푸짐한 양의 성유를 꼼꼼하게 바르고, 전선 한 가닥 결선하고 그 자리에서 자리 깔고 머리 조아리며 기도를 올리는 등, 현대인의 눈에는 "뻘짓"으로밖에 안 보이는 짓으로 안 그래도 인공지능을 배척하는 풍조로 자동화도 제한적이라 느려텨진 생산성을 더욱더 갉아먹고 있다. 투쟁의 시대에 접어들며 워프 폭풍으로 인한 혼란과 각종 내전, 카오스의 전면적인 등장으로 지구가 사실상 레이저총 있는[32] 매드 맥스 같은 상태로 전락했어도 화성은 우주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을 보존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이 이 교리 덕분인데[33], 현재 이 교리가 발목을 잡아 인류제국이 점차 침체하는데 일조하는 것들 중 하나라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서 힘을 얻는 바쉬토르라는 카오스 반신의 설정이 공개 되면서 기계교의 보수성이 의도치 않게 바쉬토르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였음을 드러내 보이기도 하였다.


3. 교리[34][35][편집]


파일:1457544888117.jpg
기계교 교리에서 최우선적으로 신성하다고 여기는 개념은 바로 지식이다. 어떤 인간의 가치는 그자가 아는 모든 지식의 합이며, 인간의 육신이란 그저 지성을 보존하는 유기체일 뿐이다.[36] 따라서 기계교는 지식을 탐색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찾아 습득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그러한 지식을 순수하게 체현한 것이 바로 기계며, 이를 통해 옴니시아에 더 가까워진다라고 믿어 신체의 기계화에 열성적이다. 이 기계화는 기계교 주종파들의 공통점인 인체에 대한 경멸로 인해 인체공학적인 면을 의도적으로 피한다. 그래서 다른 sf에서 흔히 나오는 사이보그와는 다르게 전선이나 피스톤등을 전혀 감추려하지 않고 대체한 의수들도 인간보다 별레를 연상시키는 것을 부착하는 게 보통이다. 게다가 그나마 교체하지 않아 남아있는 신체 부위도 "어차피 썩어문드러질 고깃덩이" 정도로만 생각해 대충 관리하여, 흙빛에 병적으로 앙상하거나 실제로 썩어가기도 하는 게 보통이다. 이 전부를 종합하면, 테크프리스트의 일반적 비쥬얼은 녹슨 철 같은 색의 누더기 로브 및에 돋아나는 각종 튜브와 전선, 피스톤이 난무하고 벌레 다리 같은 각종 의수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좀비 비스무리한 괴물의 모습이 된다. 일반적으로 고위 기계승들의 이미지는 대개 온 몸을 기계로 대체해서 거의 탱크만큼 거대한 인상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남은 육신은 뇌뿐일 정도. 기계신(The Machine God) 또는 '데우스 메카니쿠스'나 '옴니사이아(Omnissiah)'[37]로 알려진 신을 숭배하는데, 기계신은 모든 기술들이 융성하게 하고 인류 사이에 출현하게끔 한다. 또한 기계는 생물학적인 진화를 넘어서는 수준 높은 존재로, 계획된 완벽한 형태와 기능을 지녔기에 매우 위대하다고 여기며, 기계들은 오직 신성한 원동력으로만 작동하리라 믿는다.

모든 테크-프리스트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신성한 수도회인 컬트 메카니쿠스에 소속된다. 외부인들은 테크-프리스트를 그저 로브를 뒤집어쓰고 기계 코드를 내뱉으며 거미 같은 기계 사지를 절그럭거리면서 작업하러 가는 불가사의한 이들로 여긴다. 기계교 구성원들 사이엔 수천 가지 직급과 역할이 있다. 전차와 차량의 안녕을 비는 미천한 엔진시어로부터 포지 월드 전체를 지배하는 제조장관까지, 그 사이엔 마기 바이올로지스ㆍ메탈러지쿠스와 피직스ㆍ홀리 리퀴지셔너ㆍ테크-어쌔신ㆍ시큐터ㆍ익스플로레이터ㆍ사이버스미스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있다. 그들의 역할과 책임은 다양하나 모두가 공통되이 지닌 것이 있으니 바로 기계신에 대한 믿음이다. 이들의 노력을 통해 기계신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다.

컬트 메카니쿠스의 신도들에겐 신은 오직 하나만이 있으니, 바로 기계신이다. 그들은 기계신이 모든 기술적 혁신을 관장하고, 자신의 충성스러운 신도들을 통해 신비를 가져오며 기계를 통해 전 은하를 계몽한다고 믿는다.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모든 테크-프리스트들이 기술과 지식, 그리고 기계를 공경하는데, 이는 기계가 바로 기계신의 신성함이 나타난 결정체라고 믿기 때문이다. 기계신 숭배에는 세 가지 형태가 있다. 기계신을 최상위 존재로 여기되 인류의 황제를 기계신의 필멸적 강림의 형태(mortal incarnation)인 옴니시아로 간주하고[38] 그 다음으론 가장 미천한 생물부터 가장 강력한 기계까지 은하의 모든 것들에게 생명 에너지를 부여하는 원동력(原動力-Motive Force)이 있다.

  • 컬트 메카니쿠스의 믿음
컬트 메카니쿠스는 괴팍한 조직이라 테크-프리스트들의 행동과 사상은 대개 일치하지 않는다. 허나 그들 모두 몇가지 핵심적인 교리에 대해선 동의한다. 모두가 행동규범을 따라야 하고, 이를 어기면 가혹한, 때로는 극형에 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 무가치한 자들을 제거하라
컬트 메카니쿠스의 믿음에 따르면 외계인이단들은 기술을 계승할 자격이 없고, 이들의 기계 개조는 죄악이며, 어떤 노력이나 자원도 아끼지 말고 이들을 은하계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또한 오로지 인간과 인간이 올바르게 만들어 축성받은 기계들만이 원동력[39]이라는 축복받은 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모든 외계인들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 기계신에 대한 신성모독이며, 따라서 즉시 박멸해야 한다. 바이올로지스ㆍ메카사피엔트ㆍ메타서전, 혹은 어떤 테크-프리스트라도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의 역할을 맡아 기계신의 적들과 맞서는 성전을 벌일 수 있다. 테크-프리스트가 병력을 이끄는 데에 유일한 제한은 그의 권한이다. 계급이 낮은 자는 임무수행을 위해 매니플 단위로 서비터를 요청할 수 있고, 프라임 허메티콘은 스키타리 수개 군단과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로봇, 임페리얼 나이트, 오르도 리덕터의 공성병기, 세상을 뒤흔드는 오디나투스 엔진콜리지아 타이타니카갓-머신을 호출할 수 있다. 계급이 어떠하든 눈에 보이는 모든 기계신의 적들을 박멸함은 뭇 테크-프리스트들의 의무이다.

  • 모든 것의 위에 있는 지식
성전의 최종적인 목표가 죽음과 파괴일지라도 모든 테크-프리스트들은 지식이 곧 힘이란 사실을 잘 이해한다.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병사들인 스키타리 군단은 적의 장갑의 두께나 그들이 달리는 위험지형에서의 속도 같은 수많은 데이터 조각을 수집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매우 하찮아 보이지만 테크-프리스트들은 이를 매우 중요시한다. 이는 그러한 정보의 유용성 때문이 아니라 그 자체로 순수한 지식이고, 지식은 기계신을 따르는 자들에겐 신성하기 때문이다. 우주를 완전히 이해하려 함은 필멸의 인간이 기계신의 장엄함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기계를 공경하라
기계는 기계신의 권위가 물질로써 현현(顯現)한 것이므로 극도로 존중하고 숭배하며 다루어야 한다. 기계의 수준이 어떠하든 관계 없이 기계는 신성한 도구이자 기계신의 원대한 계획을 이루는 톱니바퀴로 대해야 하는데, 더 오래된 기계일수록 더 많이 존중받는다. 예를 들자면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카스텔란 로봇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존재하기 한참 전, 기술의 시대의 초기부터 존재했는데, 이것들과 함께 행진하여 전장으로 나아감은 기계신의 가장 신성한 창조물과 함께하는 것이다. 테크-프리스트들에게는 비극적이게도(그리고 전 인류에게도) 이 공경받는 기계가 얼마나 남아서 작동하는지, 심지어는 어떻게 생산할 수 있는지 관련지식은 이미 잊힌 지 오래이다. 테크 프리스트들은 현존하는 카스텔란 로봇들의 머신 스피릿이 앞으로도 계속 기계신을 위한 전쟁에서 계속 싸워나가길 소망하며 로봇에 성유를 바르고 숭배하며 축성하고 엄격히 정비한다. 이는 엄격하고 권위적인 도그마와 기계신의 신성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누군가는 이들이 잘못 이해했다고 하겠지만) 인도되는 끝없는 신앙의 전쟁이다.

  • 의식, 기도와 헌신
이들의 엄격한 교리는 그에 대한 댓가를 치루곤 한다. 모든 컬트 메카니쿠스의 활동은 의식과 교리적 신앙이라는 퇴행점에 빠져있다.
전투가 시작하기 전 단지 감마 피스톨로 무장하는 단순한 행동마저 신성한 연고를 바르고 탄약을 축성하며 정확도의 기도문을 읊어 권총의 공격적인 머신 스피릿을 달래는 등 몇 시간이나 걸리는 의식을 해야 하기도 한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다른 제국군플레이어들의 눈으로 보기에 이 모든 과정이 괴상하고 너무나도 복잡하다. 미신적인 데다 무엇보다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허나 테크-프리스트가 라스건이나 리만 러스 전차를 축복하면 이는 예외 없이 작동한다. 만약 그들이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테크-프리스트들의 답변은 틀림없이 그건 불가능하다고 답할 것이다. 기도와 의식은 기계의 안녕과 정비 그리고 무기의 조작을 위해 필수적이다. 기계신은 기계를 달래며 존중하라고 요구한다. 외부인들은 대부분 이런 믿음에 회의적이지만, 정비와 생산 기술을 모두 기계교에게 위임하다시피한 기형적 체제 덕분에 제국의 대부분은 이러한 불편을 기꺼이 감수해줄 것이다.

  • 신념의 전쟁
아뎁투스 미니스토룸 - 에끌레시아키라 불리는 이들은 제국의 유일한 공식종교(only official religion)를 유지하며 이를 설파한다.
그들의 핵심적인 가르침은 황제가 단순한 인간이 아닌 신이며 숭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일원들은 황제교단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다. 대신 이들은 황제를 기계신의 물질적 현현인 옴니시아라 믿는다. 이 교리적 차이는 사소해 보일지 모르나 둘 사이에서 수많은 분쟁을 일으켰으며(가끔 전면전이 벌어짐) 양측 누구도 자신들의 신념을 무르고 상대방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다.[40][41]


4. 기계신의 신도들[42][편집]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는 인류 제국을 위한 기술의 수호자인 동시에 생산자다. 이들은 자신들의 군대와 워 엔진, 그리고 갓-머신으로 의무를 수행한다. 제국에서 가장 고대적의 무기를 다루는 것이 바로 그들의 힘이며 그들은 자비 없이 그러할 것이다.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군대가 전장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공포스러운 동시에 영광스럽기도 하다. 병사들의 음울한 행진은 완벽한 합을 맞춰 앞으로 나아가며 각 병사들의 충격적인 모습은 기계와 육신이 혼합된 모습이며 그들의 뒤에선 고대에 만들어진 영혼 없는 강철 골렘인 오토마타들이 땅을 울리며 뒤를 따르며 기계 다리와 땅을 갈아대는 궤도가 장착된 차량들이 뒤를 보조한다. 나이트들은 이들을 내려다 볼 정도로 거대한 워커이다. 각 나이트들은 전쟁 기계를 만드는 공학기술의 첨탑이라 불릴 만하지만, 이것도 적의 군대뿐만이 아니라 도시와 국가를 파괴할 수 있는 워 골리앗 타이탄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다. 은하계에 걸친 인류의 제국에서 중요한 장기의 역할 그 이상을 수행하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는 자치적인 신조가 있다. 이들의 역사는 자신들이 섬기는 인류 제국보다도 길다.

제국 제상 말카도르의 요원들이 집필했다는 설정을 깔고 쓰여진 블랙북 중 기계교에 관한 책 번역.


4.1. 스키타리 군단[편집]


파일:even-amundsen-warhammer40k-skitariivseldar-v07.jpg
아엘다리와 교전중인 화성의 스키타리 군단
스키타리는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생체 심장으로 기계신의 병사들이다. 사지가 잘려 나가고 추가적인 기계 장치들이 부착되었지만 이들은 엄밀히 따지면 아직은 인간이다. 뉴로싱크 임플란트는 스키타리의 병사들이 자신들의 주인인 테크-프리스트들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하도록 만들며 보이지 않는 데이터의 물결로 연결되었다. 스키타리의 병사들이 적들을 핏빛 망각으로 무자비하게 흩어버리는 동시에 그들은 모든 데이터를 테크-프리스트들이 분석할 수 있도록 저장한다. 스키타리 병사들이 적들의 가용 전투 능력에 대한 정보를 배출하면 테크 프리스트들은 정보에 기반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삽입한다. 이렇게 병사들은 원격으로 조작되어 접안 렌즈처럼 사용될 수 있으며 자살에 가까운 전투에 보내지거나 완전 빙의한 듯 조종될 수 있다. 신실한 스키타리들은 이러한 명령을 옴니시아의 성령이 자신들에게 깃들었다고 여긴다. 테크-프리스트들에게 있어 그들의 부하들은 그저 미리 프로그래밍된 자극이라는 실에 매달려 춤추는 전기식 인형에 불과하다.[43]


4.2. 레기오 사이버네티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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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 칸을 파괴하는 포지 월드 라이자카스텔란 로봇오크를 향해 전류를 방출하는 일렉트로-프리스트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오토마톤들은 기계신의 가장 강한 종이다. 거대한 로봇들이 앞으로 전진하며 퍼붓는 뜨거운 백색의 포스포 사격은 적들의 전열에 죽음을 선사하며 파워 피스트는 손에 닿는 모든것을 내리친다. 사이버네티카 데이터스미스는 돌진하는 그들의 그림자 속에서 전진하며 적들을 효율적으로 파괴 할 수 있도록 그들을 프로그래밍 한다. 이러한 인류의 과거의 유산들이 전장으로 향하는 곳이라면 어디든간에 많은 신앙심 깊은 신도들이 따르기 마련인데, 그들 중엔 번개를 두른 성자들이자 성스러운 기계를 따라 전장에 나서는 전설적인 일렉트로-프리스트들도 포함된다.


4.3. 퀘스터 메카니쿠스[편집]


파일:Dom_Taranis_orkowie_paladyn_imperialni_rycerze_knight_paladin_bitwa.jpg
오크와 교전 중인 타라니스 가문의 임페리얼 나이트와 스키타리
임페리얼 나이트는 전쟁을 위해 존재하는 거대한 워커이며 각각의 나이트들은 한명의 파일럿에 의해 조종된다. 한기의 나이트는 전투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고 랜스라 불리는 규모의 그룹을 이루면 적 대열의 측면을 휩쓸어버릴 수 있다. 기술적인 지원과 보호에 대한 보답으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와 동맹을 맺은 기사 가문들은 자신들을 후원하는 포지 월드의 명예를 위해 아다만티움으로 이루어진 기사 슈트를 출정시킨다. 다른 이들이 테크-프리스트들의 명령 아래 영구적으로 귀속되는 경우가 잦은 반면, 이러한 퀘스터 메카니쿠스 기사들은 테크-프리스트들을 위해 전투, 혹은 캠페인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그들은 강하나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전체의 군사력은 아니다. 앞서 언급된 병사들은 때때로 전장에서 거대한 센츄리오 오디나투스의 거대 병기나 억실리아 미르미돈의 공성 엔지니어들을 보호하거나 타이탄 리전의 갓-머신의 그림자 아래에서 행진한다.


4.4. 콜리지아 타이타니카[편집]


초대형 이족보행병기인 타이탄(Warhammer 40,000)을 관리하고 운용하는 하위 군사 조직


4.5. 센츄리오 오디나투스[편집]


초대형 병기 오디나투스를 다루는 부서


4.6. 오르도 리덕터[편집]


공성병기와 탈락스를 다루는 부서


4.7. 억실리아 미르미돈[편집]


공성 엔지니어와 전쟁 학자들이 소속된 하위 군사 조직


4.8. 타그마타 옴니시아[편집]


파일:xtOs5UnuuWwGgt23.jpg
호루스 헤러시 당시 스키타리와 타이탄이 아닌 부대를 지휘하던 군령(軍令). 종전 후 대대적 개편을 거쳐 배틀 콩그리게이션이란 명칭으로 재편됨.


5. 기계교도의 현실[44][편집]


기계교가 다스리는 포지월드 안에서의 삶은 인류제국의 표준적인 기준에서도 혹독하다. 기계교는 자신들의 영역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의 등급, 자질, 체격등을 평가하며 기계신을 위해 헌신할 가장 적합한 이를 선별한다. 이 과정에서 극소수의 가장 뛰어난 이들만 사제단에 소속되어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대부분은 스키타리가 되거나 숙련된 노동자가 된다. 노동계층은 다른 하이브 월드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받은 할당량만큼 일해야 된다. 만약 이를 실패하거나, 테크 프리스트의 분노를 얻거나,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거나, 어떤 범죄에 대해 소명하지 못하면 노동 노예인 서비터로 전락한다.#

또한 환경 파괴로 인한 질병도 많다고 한다. 하이브 월드도 마스크 벗으면 3초만에 폐가 썩어 죽는다고 하지만 그건 하이브 바깥 이야기고, 하이브 안은 상류층이 쓰고 남은 것과 내부의 정화 장치가 있어서 사람이 살 정도는 된다고 한다. 하지만 자연 같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기계필리아 집단에 행성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제철소이자 공장이기 때문에 대기는 항상 유독가스와 먼지 연기로 가득하다고. 그래서 상시 마스크를 끼고 살아도 호흡기 질환으로 오래 못 산다.

스키타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서비터와 별반 다를게 없는, 자기 주인인 테크 프리스트의 명령에 어떠한 이견도 못 내며 주인의 입맛에 따라 개조되어 목숨을 사용되는 존재다.

포지 월드의 인구만으로 인력 충당이 되는지 테크마린 외에 외부 입교자는 없어보이나 대균열 이후 발생한 피난민들이 울며 겨자 먹기로 자진해서 스키타리가 되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포지 월드 아그리피나가 난민으로 병력을 충원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인류제국과 함께 몰락의 향해 침체하고 있다. 기계교는 기원부터 이미 가지고 있는 지식을 보존하는 것에 중점을 둔 종교다. 이는 지구의 문명이 매드맥스마냥 완전히 무너져 사라졌을 때도 우주여행이 가능할 정도로의 고등한 기술을 보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나, 그 어느 때보다 개선과 발전이 절실한 현재에는 족쇄가 되어버렸다. 기계교의 근본 교리에 "모든 지식은 이미 밝혀졌고, 오직 재발굴할 뿐"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이미 근본적으로 개선과 발전의 가능성을 잘라낸 상태라는 것. 거기에 종교화 되면서 설계도와 기술 자체가 성경의 문구처럼 된 현재, 이를 변경한다는 것은 교리를 자기 입맛에 맞게 바꾸는 수준의 금기가 되어버렸다. 거기에 호루스 헤러시로 인해 알려진 워프라는 존재로 인해 극보수,경직화가 되었고, 기계교들 사이의 정치로 인해 권력의 지표가 되는 지식을 서로 사유화하며 숨기면서 생산성과 개선은 더욱더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 호루스 헤러시와 그 이후 만년이 넘는 세월 동안의 끊임없는 전쟁과 "어떠한 희생도 과한건 없다."라는 총폭탄 정신 덕분(?)에 수많은 지식은 실장되고, 유물들 또한 파괴되거나 자폭을 시켜 점차점차 자체적 테크 하향을 하고 있는 총체적 막장의 길을 가고 있다. 문제는 이런 막장의 길을 가지 않고 진보를 추구하자니 그걸로 힘을 얻는 카오스 데몬이 새로운 카오스 신으로 승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는 것. 괜히 40K 설정을 숙지한 팬들이 입을 모아 뭔 짓을 해도 카오스가 이득 본다고 하는게 아니다.

코덱스 8편에 이러한 여러 막장을 잘 그린 한 사례가 바로 아이언스트라이더 발리스타리에 나오는데, 영구기관에 가까운 엔진을 만들었는데 정치질로 인해 그걸 만드는 지식을 가진 유일한 테크 프리스트가 덜컥 죽어버렸다. 행여나 껐다가 다시는 켜지지 않을까봐 무서운 기계교는 이 이족보행 병기들을 평시에도 전부 러닝 머신에 올려놓고 계속 달리도록 만들거나 아예 러닝 머신을 더 거대한 기기의 동력을 주는 엔진으로 쓴다.

알파 리전 주인공이 보기에 기계교는 악마에는 익숙치 않아 보인다는 모양이다.

소속 노동 인력들은 계기만 주어지면 언제든지 무장 봉기할 정신 상태인 모양이다. 번역




6. 기계교의 위계(Hierarchy of the Adeptus Mechanicus)[45][편집]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AdMechHierarchy.jpg
테크-프리스트 항목 참고.


7. 포지 월드의 전술적 배치[46][편집]


아래의 예시는 어뎁투스 뮤니토룸의 프린시피아 밀리타리스에 의해 극도로 간소화되어 표기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전투 부대에 대한 예시다. 이것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샐 수 없이 많은 로지스, 컬트와 부서의 연결점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는 41번째 천년기 말의 화성의 군사 체계에 대해 설명한다.

각각의 매크로클레이드(Macroclade)는 코호트(Cohort) 4개로 구성되는데, 각 코호트는 매니플(Maniple) 3개로 이루어진다. 총 12개 매니플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의 신성한 숫자를 나타낸다.


7.1. 포지월드 지휘부[편집]


  • 제조장관
  • 제조장관 대리
  • 컬트 메카니쿠스(테크-프리스트들)
  • 포지 월드 자산
    • 포지 월드 플래그쉽 익스플로레이터-클래스 캐피탈 쉽
    • 크루저
    • 세컨더리 에스코드 스쿼드론
    • 트랜스포트 크래프트
    • 억실러리 포스
    • 타이탄 리전
    • 나이트 하우스
    • 센추리오 오디나투스


7.2. 매크로클레이드 지휘부[47][편집]


  • 제1~7... 매크로클레이드[48][49]
    •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
    • 매크로클레이드 자산
      • 매크로클레이드 플래그쉽 캐피탈 쉽
      • 플레네테러 어썰트 크래프트 / 드랍쉽
      • 트랜스포드
      • 에스코트 스쿼드론
      • 나이트 하우스홀드
      • 슈퍼-헤비 코호트


7.3. 코호트 지휘부[50][편집]




7.4. 매니플[51][52][편집]





8. 포지 월드(Forge World)[편집]


파일:external/wh40k.lexicanum.com/MechTerritory7th.jpg
각 포지월드는 고유의 스키타리 군단을 가지고 있다. 항목참고


9. 병종[53][54][55][56][편집]


주의!! 미니어처 게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지속적으로 룰이 개정되므로 관련 커뮤니티와 교차검증이 필요합니다.
[1] 전체 일러스트링크[2] war, 전쟁.[3] 출처: http://wh40k.lexicanum.com/wiki/Adeptus_Mechanicus[4] 출처: Codex:Adeptus Mechanicus-"DISCIPLES OF THE MACHINE GOD/RISE OF THE MECHANICUM"[5] 출처: 워해머 40k 팬덤 위키 렉시카눔 [6] 출처: White Dwarf Issue 67[7]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DISCIPLES OF THE MACHINE GOD"[8] 출처: http://warhammer40k.wikia.com/wiki/Forge_World[9] 출처: Codex - Cult Mechanicus "Cult Mechanicus" "http://wh40k.lexicanum.com/wiki/Adeptus_Mechanicus"[10]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STRATEGIC DISPOSITION OF A FORGE WORLD"[11] 다른 포지 월드에선 대개 매크로클레이드와 동일한 의미로 '리전', '레지먼트', '디비전'등의 용어를 사용한다.[12] 배틀 매니플에 속한 유닛듯은 일반 매니플 기호로 구분되며 분대, 혹은 차량 구분용 마크 옆에 표기된다. 각 워 코호트는 오나거 듄크롤러의 차체에 적힌 숫자로 표기된다. 특수 코호트는 전용 표기를 지니며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들에게 할당된다.[13] 각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매니플은 최대 6유닛의 스키타리,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 3유닛, 그리고 한개의 카스텔란 로봇 매니플, 혹은 한기의 메카니쿠스 나이트를 지닌다.[14] 화성의 경우 일반적인 스키타리 매니플은 제병 협동 배틀 매니플이다. 각 코호트의 제1 매니플은 가장 오랫동안 복무한 전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12번째 매니플, 즉 4번 코호트의 3번 매니플은 가장 최근에 재건된(미검증) 상태의 병사들로 이루어진다. 특수 코호트는 필요에 따라 배치되며 침투 클레이드, 기갑 카드레, 라드-존 코어 등을 포함한다.[15]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DEFENDERS OF THE FORGE WORLDS[16] 7판 당시 컬트 메카니쿠스스키타리는 코덱스가 분리된 별개의 아미로 취급되었으나, 8판 개정이 되어 지금은 하나의 코덱스로 통합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아미로 취급한다. 즉, 과거 스키타리의 병종 슬롯은 메카니쿠스의 슬롯에 그대로 옮겨왔다.[17] FW 표시가 된 유닛은 Warhammer 40,000에서 사용 가능한 포지 월드 모델임[18]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로봇/오토마타중 Warhammer 40,000의 룰에서 사용 가능한 모델은 현재 카스텔란 로봇뿐이다.[19] 다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여 호루스 헤러시에 가담한 이들이 다크 메카니쿠스들이다. 지금도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기계교 일원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20] 다모클레스 성전 때는 타우 포로들을 지열 에너지를 뽑는 화산마그마강제로 집어넣어 죽이기도 했다.#[21] 하지만 기술의 암흑기때의 AI 생존자인 UR-025는 옴니시아와 기계신의 실체를 알고 있는듯하며 기계교가 믿는것과 실체는 다르다고 주장한다.[22] 프라이마크의 부활에서 분수령이던 마그누스 더 레드로부테 길리먼의 싸움이 끝난 직후 웹웨이를 연구하는 등 어쩔 때는 이단심문관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연구를 하기도 하는 것 같다. 사실 이단심문소도 대놓고 막나가거나 다크 메카니쿰에 가담하는 테크프리스트가 아닌 이상 손을 쓰기가 어려운 것이 정치적 이유로는 황제가 기계교의 자치권을 보장했으며, 현실적 이유로는 제국의 모든 기술과 물자가 기계교의 담당 하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계교 내부에도 무수히 많은 파벌이 있고 교리해석도 천차만별이므로 함부로 워프기술이나 외계기술에 손댔다가는 본인이 타락하는 건 둘째치고 기계교 내외의 적대 파벌이나 정적들에게 공격당하기 십상이다. 그런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웨이를 가며 연구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사제가 벨리사리우스 카울.[23] 출처: http://wh40k.lexicanum.com/wiki/Adeptus_Mechanicus[24] 출처: Codex:Adeptus Mechanicus-"DISCIPLES OF THE MACHINE GOD/RISE OF THE MECHANICUM"[25] 이들은 기술의 암흑기 때 인류가 유전조작으로 만들어낸 돌연변이 일족들 중 하나였다. 이들이 없이 코지테이터(컴퓨터)로 워프 항행을 하면 3~5광년, 워프 해도가 제대로 작성된 곳에 한해 최대 20광년 정도가 한계다. 반면 내비게이터들을 통해 Piloted Jump를 실행하면 엄청난 장거리도 몇 주~몇 달이면 갈 정도로 효율이 높다. 우리 은하의 크기는 대략 10만여 광년에 달하므로 영토가 넓게 퍼진 인류제국에는 내비게이터가 필수적이다.[26] 출처http://wh40k.lexicanum.com/wiki/Zagreus_Kane[27] 니케아 공의회처럼 종교적 레퍼런스가 많은 4만답게 이름만 봐도 동서 대분열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28] 메카니쿰의 아뎁투스 메카니쿠스화를 다룬, 본 내용이 모두 나오는 오디오 드라마의 제목이기도 하다.[29] 이는 기계교측에서도 나쁘지 않은 거래였는데, 기계교가 일방적으로 제국에 굴종하는게 아니라 강대한 세력과 자치권을 유지한채로 제국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 기존에는 별개의 집단이라 간섭못하던 인류 제국의 정치에 직접적으로 개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세나토룸 임페리알리스의 상임위원에 기계교의 수장이 편성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레기오 쿠스토데스가 제국 내부로부터의 위험을 감지하고 이에 빠르게 개입하기 위한 필요가 생겨나자 스스로 아뎁투스 쿠스토데스가 된 것과 동일하다.[30]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포지 월드는 단순히 기계교의 영역이 아니라 제국의 병참 기지이자 과학기술의 요충지이므로 포지 월드가 위태롭다면 제국 역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스타르테스를 비롯한 온갖 전력을 투입해 방어에 나선다. 특히 각각의 포지 월드는 단순한 생산기지 역할을 넘어서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고유의 STC를 사용한 특별한 장비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지 월드가 파괴되거나 몰락하면 그 장비의 명맥이 끊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리만 러스 뱅퀴셔가 있는데, 기술의 암흑기 시절 제작된 뱅퀴셔(Vanquisher) 배틀 캐논의 STC를 가진 포지 월드 티그루스(Tigrus)가 함락되자 수천 년 동안 리만 러스 뱅퀴셔는 생산되지 못했고, 기계교 측의 복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악재가 겹치며 점차 명맥이 끊겨가고 있다.[31] 주로 아스타르테스가 '현장 개조'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서 형식적으로나마 항의한다. 물론 눈앞에서 볼터 탄이 오락가락하고 싸우는데 바쁜 아스타르테스는 쿨하게 씹는다. 물론 전차에 무기 좀 바꿔 달았다고 이단이네 어쩌네 하면서 아스타르테스 챕터를 공격한다면 퍼스트 파운딩 챕터들부터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고, 테크마린들은 테크 프리스트와 동등한 대우를 받기 때문에 장비의 운용 자체에 문제가 생길 정도의 극단적인 개조가 아니라면 기술의 '재해석'이라고 판결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라이온 엘 존슨이 카마스에 등장했을 따 마고스에게 반역자 측 우주선 재작동을 명령하자 마고스는 머신 스피릿이 더럽혀졌고 상태가 영 안좋다면서 궤도 밖으로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궁시렁거렸다. 프라이마크의 명령임에도 저항감을 드러낼 정도이니, 말이 필요할까?[32] 즉, 존재만 한다 뿐이지 대부분은 쇠몽둥이나 휘두르는 상태다.[33] 복잡한 의식을 통해 장비의 생산과정에서 외부의 개입을 차단하고, 극도로 보수적인 시각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치는 단계를 생략하고 새로운 기술을 마구잡이로 도입하다가 그 사이에 카오스에 오염된 STC가 들어가거나, 악마가 기술자에게 '획기적인 영감'을 불어넣어 만들어진 기술이 퍼지기라도 하면 인류제국 전역에서 생산된 장비에 멋대로 악마가 빙의해 날뛰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실제로 기술의 암흑기 시절에 만들어진 STC인 '철인 계획'은 단기간에 적은 자원으로도 터미네이터급 기계 병사를 대량 양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었지만 카오스에 오염되어서 시험 생산한 로봇에 자동으로 악마가 빙의해 날뛰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단심문관에 의해 파괴되었다.[34] 출처: 워해머 40k 팬덤 위키 렉시카눔 [35] 출처: White Dwarf Issue 67[36] 쉽게 말하자면 책을 꽂아놓는 책꽂이 취급. 그것도 조잡한. 이 교리는 종파에 따라서 해석이 좀 다른데, 생명공학 계열인 바이올로지스나 여타 종파에서는 인간 자체를 정교한 기계로 보고 이를 발전시켜서 옴니시아처럼 가장 완벽한 유기체적 존재를 만드려 하는 종파도 있다. 또한 오직 인류만이 동력이라는 신성한 힘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계신에게 축복받은 존재로 여기기 때문에 기계화에 거리낌이 없다고 해서 어떤 아스타르테스 챕터처럼 육신 그 자체를 경멸하거나 혐오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마이너에 속한다. 다 떠나서 맨 위의 대표 대사중 2가지나 육체의 조잡함과 유한함을 까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자.[37] 현실에 강림한 기계신의 화신을 뜻하는 말로, 전지전능함을 뜻하는 라틴어(Omni-)와 구세주(Messiah)의 합성어이다.[38] 교리 해석에 따라 황제를 옴니시아로 인정하나 단지 기계신이 내려보낸 대리인 정도로 여기는 이들도 있다.[39] 여기서 원동력(Motive Force)이라는 것은 엔진등에서 발생시키는 물리적인 동력 뿐만 아니라 생명체의 물질대사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기계교의 교리상 기계에는 유기생명체도 사실상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언 핸드가 멀쩡한 팔을 자르고 교체하는 걸 보고 기계교 측에서는 이미 아스타르테스의 신체가 완벽한 기계인데 왜 자원을 낭비하냐고 어이없어했는데, 기계교의 교리를 생각해보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외계 기술로 만들어진 기계를 혐오하는만큼, 그 외계인들 자체도 그만큼 혐오하리라는 건 쉽게 유추할 수 있다.[40] 기계교인들 대부분은 황제를 경외하며 신으로써 숭배한다. 다만 제국교와는 다른 방법으로 신봉할 뿐. 실제로 위대한 테크프리스트인 아크마고스 아칸 랜드는 황제와의 회동에서 황제를 보자마자 자발적으로 ‘신성한 분’이라고 극도의 존칭을 썼을 정도이며(당시는 황제가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로 자신을 신이라고 부르던 사람들은 다 족치던 때였다.) 황제의 위엄과 지적인 면모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 경험을 혼자서만 간직하고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제국교에서 황제를 통상적인 신으로써 숭배한다면 기계교에서 황제는 모든 지식의 집합인 기계신의 화신이자 학자의 모범으로 숭배하는 것이다. 기계교의 태도는 육신은 아무 짝에도 가치가 없고 그 안에 든 지식의 총합만이 가치가 있다는 식인데(따라서 포지 월드에 태어난 대다수의 지식 없는 일반인들은 서비터로 개조해버리거나 평생 끝도 없는 노가다 강제노동에 투입해버린다.) 황제를 저렇게 평가하는 건 굉장히 높게 치는 거다.[41] 기계교가 무가치하다고 여기는 육신은 단순히 기계를 숭배하여 생명을 가진 육체를 폄하한다는 뜻이 아니다. 서비터처럼 온몸이 기계로 되어 있어도 거기 담긴 기술이나 생산해내는 지식이 미천하면 무가치한 것이고, 피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도 아스타르테스쿠스토데스처럼 고도의 유전공학이 집약되어 있거나, 본인 스스로가 뛰어난 지식을 생산해낼 수 있으면 그 인물은 매우 가치있는 인물이다. 이 오해는 기계교가 단순히 기계만을 숭배하는 집단이라는 오해에서 비롯되는데, 40k시점에서 기계교 사제는 과학자와 동의어다. 기계공학이나 물리학을 연구하는 사람도 과학자고 생명공학이나 생태학을 연구하는 사람도 과학자인 것 처럼, 기계교 사제도 기계만 연구하는게 아니라 분파에 따라서 기계공학부터 유전공학, 생태학까지 온갖 분야를 연구한다.[42]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DISCIPLES OF THE MACHINE GOD"[43] 다만 자의식과 자율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며 단편 'Vanguard' 등에 따르면 계급이 높아질수록 제한이 해제되는 감정과 자의식이 늘어나며 그 아래론 감정과 자의식이 일정 수준에서 자동으로 차단된다.[44] 출처: http://warhammer40k.wikia.com/wiki/Forge_World[45] 출처: Codex - Cult Mechanicus "Cult Mechanicus" "http://wh40k.lexicanum.com/wiki/Adeptus_Mechanicus"[46]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STRATEGIC DISPOSITION OF A FORGE WORLD"[47] 다른 포지 월드에선 대개 매크로클레이드와 동일한 의미로 '리전', '레지먼트', '디비전'등의 용어를 사용한다.[48] 제1 매크로클레이드는 알파 매크로클레이드, 매크로클레이드 프라임등으로 칭한다.[49] 포지 월드의 제1 매크로클레이드는 전통적으로 타이탄 그리고(혹은) 오디나투스 엔진을 보유하여 이를 큰 영광으로 여긴다.[50] 배틀 매니플에 속한 유닛듯은 일반 매니플 기호로 구분되며 분대, 혹은 차량 구분용 마크 옆에 표기된다. 각 워 코호트는 오나거 듄크롤러의 차체에 적힌 숫자로 표기된다. 특수 코호트는 전용 표기를 지니며 테크-프리스트 도미누스들에게 할당된다.[51] 각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매니플은 최대 6유닛의 스키타리, 카타프론 배틀 서비터 3유닛, 그리고 한개의 카스텔란 로봇 매니플, 혹은 한기의 메카니쿠스 나이트를 지닌다.[52] 화성의 경우 일반적인 스키타리 매니플은 제병 협동 배틀 매니플이다. 각 코호트의 제1 매니플은 가장 오랫동안 복무한 전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12번째 매니플, 즉 4번 코호트의 3번 매니플은 가장 최근에 재건된(미검증) 상태의 병사들로 이루어진다. 특수 코호트는 필요에 따라 배치되며 침투 클레이드, 기갑 카드레, 라드-존 코어 등을 포함한다.[53] 출처:Codex:Adeptus Mechanicus-DEFENDERS OF THE FORGE WORLDS[54] 7판 당시 컬트 메카니쿠스스키타리는 코덱스가 분리된 별개의 아미로 취급되었으나, 8판 개정이 되어 지금은 하나의 코덱스로 통합된 어뎁투스 메카니쿠스 아미로 취급한다. 즉, 과거 스키타리의 병종 슬롯은 메카니쿠스의 슬롯에 그대로 옮겨왔다.[55] FW 표시가 된 유닛은 Warhammer 40,000에서 사용 가능한 포지 월드 모델임[56]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로봇/오토마타중 Warhammer 40,000의 룰에서 사용 가능한 모델은 현재 카스텔란 로봇뿐이다.

파일:gath-storm-126.jpg

9.1. Lord of War[편집]




9.2. HQ[편집]




9.3. Elites[편집]


  • 시카리안 러스트스토커
  • 시카리안 인필트레이터
  • 일렉트로-프리스트
  • 사이버네티카 데이터스미스[57]
  • 서비터
  • 시큐타리 타이탄 가드-FW


9.4. Troops[편집]




9.5. Fast Attack[편집]


  • 시도니안 드라군
  • 아이언스트라이더 발리스타리[58]
  • 서버리스 캐벌리
  • 프테락시


9.6. Heavy Support[편집]




9.7. Dedicated Transport[편집]




9.8. Flyer[편집]




10. PC 게임[편집]


렐릭RTS 게임 Warhammer 40,000: Dawn of War 시리즈에서는 서비터스페이스 마린의 일꾼으로 등장한다. 시리즈 첫 번째 확장팩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 - Winter Assault에서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플레이 가능한 종족으로 추가되면서,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일꾼 유닛으로 등장한다. 최대 보유 수가 3명뿐이라 다른 종족보다 머릿수에서 딸리긴 하지만 아머 타입이 지휘관인 데다가 라스피스톨을 쏠 수 있다. 또한 건설 및 수리 속도도 비교적 우수하다. 이 시기엔 아뎁투스 메카니쿠스가 진영으로 분리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테크-프리스트 엔진시어 역시 코덱스상 아스트라 밀리타룸 소속이었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선 직접 등장하는 건 아니지만 스페이스 마린 엔딩에서 우반신이 완전히 날아가다시피 한 가브리엘 안젤로스사이보그로 되살려낸다.

Battlefleet Gothic: Armada에서는 기계교 호의(Favour)를 선택해 함선 외형을 바꾸고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Battlefleet Gothic: Armada 2에서는 별도의 팩션으로 등장하며 다른 인류제국 함선보다 조금씩 좋은 무장을 가졌지만 승조원 숫자가 비교적 적어[59] 승함전투에 취약한 면이 있다. 해당 항목 참조

2018년 11월 16일 Warhammer 40,000: Mechanicus란 게임이 출시됐다. 장르는 턴제 시뮬레이션

2021년 11월 22일 Warhammer 40,000: Gladius에서 DLC 팩션으로 출시된다.


11. 기타[편집]


일론 머스크의 구남의 이름이 테크노 메카니쿠스(…)라고 한다. 그가 뛰어난 공학자였음을 들어 해외 2차 창작에는 종종 니콜라 테슬라토니 스타크와 함께 기계교 성인으로 묘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단순 라틴어 작명인지 아니면 기계교를 염두에 둔 이름인지는 불명.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에서도 제국교와 기계교의 교리에서 모티브를 따온 임페리얼 컬트라는 이념이 등장한다. 학살로 굴러가는 통치, 혈통주의, 기계다운 효율성을 추구하는 면이 은근 비슷한 편.

해당 이념은 게임 내에서 이념이 민족사회주의 쪽에 위치해 있으며 작중 설정으로는 러시아 출신 왕정주의자이자 신성 러시아 제국의 지도자인 세르게이 타보리츠키가 러시아 차르 숭배 사상에 나치즘 이념을 섞어 만든 괴상한 사이비 종교로 종교의 교리는 알렉세이 황태자가 러시아에 생존해 있으며 그가 러시아를 구원하러 오기 전까지 러시아를 질서정연하고 불순한 열등인종과 장애인들이 없는 깨끗하고 순수한 상태로 만들어야 그가 비로소 이 땅에 강림해 러시아를 다스릴 것이라는 정신나간 사상이다.

알렉세이 황태자가 강림하기 전까지 타보리츠키 본인은 섭정을 자처해 나라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는데 제국 내에 살고 있는 아리아인(러시아인, 독일인, 그 외 인도유럽계 백인들) 외의 다른 인종들은 모조리 말살대상이며 아리아인이라도 장애가 있거나 제국 내의 가치관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즉시 사살이다.[60] 또 타보리츠키 치하의 제국은 철저한 계급 구조를 띄고 있어 평민들은 일과를 마쳐도 추가로 일을 더 의무적으로 하고 먹고 자는 기본적인 생존권만 요구될 뿐 그 외 여가 활동은 위의 높은 계급이 아닌 이상 금기시되며 재산도 시민 계급은 축적하지 못 한다. 기계적이고 효율적인 것을 중요시하고 인명을 같잖게 여겨서 거의 아래계급들은 갈아넣다시피 굴리는데 관리부서 같은 높은 직책에 있는 인원들도 섭정의 변덕에 따라 목숨이 왔다갔다 한다.
[스포일러]
제국교 세력들은 결국에는, 나라를 정화한답시고 온 국토에 화학무기를 뿌려 온 나라의 국토를 오염시키고 나라를 스스로 붕괴시킨다. 허황된 맹신으로 인한 통치로 인해 제국 내 아리아인조차 기아와 약탈에 시달리며 살 정도로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는데 러시아는 게임 시작 때처럼 다시 조각 나서 군벌들이 난립하기 시작했으며[1] 질기게도 타보리츠키의 제국교 이념은 수도 부근과 변두리 지역에서 뿌리가 완전히 뽑히지 않고 잔존하고 있다. 제국교 이념을 버리거나 본래부터 믿지 않았던 군벌 수장들도 일부는 제국교 통치 형식을 받아들여 통치를 안정화시키는 형편이다.



11.1. 도색[편집]





화성 포지 월드 스키타리 레인저 공식 도색강의[61]
화성 포지월드 컴뱃 패트롤 박스[62] 공식 도색강의[63]
화성 포지 월드 차량 뼈 색상 장갑부위 공식 도색 강의




포지 월드 라이자 로브 공식 도색 강의
포지 월드 메탈리카 로브 공식 도색 강의
포지 월드 그라이아 로브 공식 도색 강의



포지 월드 스타이지스 VIII 아머 공식 도색강의 1
포지 월드 스타이지스 VIII 아머 공식 도색강의 2




카스텔란 로봇 안면 장갑 공식 도색 강의
일렉트로-프리스트 피부 공식 도색 강의
거품이 생긴 유리병 공식 도색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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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7판 시절엔 카스텔란 로봇과 한 묶음으로 구성되어 동행하게 되었지만, 8판에선 엘리트 슬롯으로 옮겨가게 되면서 룰적 변경으로 단독으로 이동하게 되었다.[58] 7판에선 스키타리와 컬트 메카니쿠스가 분리되었을 땐 헤비 서포트 슬롯에 배치되었지만, 8판에서 두 아미가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로 통합되면서 패스트 어택 슬롯으로 바뀌었다.[59] 기계교는 첨단 기술을 많이 사용하는지라 제국해군에 비해 자동화가 잘 되어 있기 때문.[60] 반란음모 정도가 아닌 단순히 퇴폐 음악인 재즈를 듣거나, 가혹한 노동에 항의하거나, 가난해서 섭정에게 세금을 바치지 못 해도 그냥 즉결처분 대상이다.[61] 별도의 언급은 없지만 시간을 들여 퀄리티를 높힌 퍼레이드 레디급 퀄리티의 도색 강의.[62] 서버리스 설퍼하운드, 프테락시 스테릴라이저, 테크-프리스트 매니퓰러스, 스키타리 뱅가드[63] 복잡한 과정을 생략하고 단시간에 게임에 투입하기 적절한 퀄리티인 배틀레디 수준의 도색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