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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분야 (국가기술자격법)
무선종사자 (국가기술자격법, 전파법)



1. 개요
2. 역사
3. 취득방법
3.1. 검정형
3.2. 과정평가형
3.4. 상시검정
3.5. 수시검정
3.6. 국방부 위탁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
3.7. 기능대회 입상
4. 대한민국 기능사 자격증 종류
4.1. 자격증 목록
5. 난이도
6. 쓸모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Craftsman

국가기술자격의 최하위 등급[1]이다.

산업인력공단에서는 해당 국가기술자격의 종목에 관한 숙련기능을 가지고 제작ㆍ제조ㆍ조작ㆍ운전ㆍ보수ㆍ정비ㆍ채취ㆍ검사 또는 작업관리 및 이에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보유한 자 라고 규정하고 있다.

모든 국가기술자격 중 유일하게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등급이다.

연령, 학력 등을 모두 불문하고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기때문에 이론적으로 초등학생 또한 응시하여 합격할 수도 있다.

2. 역사[편집]


1973년 12월 31일에 국가기술자격법이 제정되면서 기능계열은 기능사보 - 기능사 2급 - 기능사 1급 - 기능장 4개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1999년 3월 28일 국가기술자격법의 개정으로 기술계와 기능계 구분이 공식적으로 폐지되며 기존 8단계 구분에서 현행 5단계 구분으로 바뀌면서 기능사보가 폐지되고, 기능사 2급은 기능사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지금까지 기능사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3. 취득방법[편집]




3.1. 검정형[편집]


국가기술자격의 검정형시험은 기본적으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있다. 필기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실기에 응시 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며, 실기 시험에서 합격하면 최종합격이며, 해당 자격에 대한 자격증이 교부된다. 다만, 필기 시험이 없는 일부 종목이나 필기 면제자는 실기 시험만으로 해당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기능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상시종목 14개 포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전자통신기능사 외 4개), 한국광해광업공단(시추기능사, 광산보안기능사), 영화진흥위원회(영사기능사), 국방부(군인검정)에서 담당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상시검정으로 시행하는 기능사 14종목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별도의 수시검정을 실시하는 전파전자통신기능사를 제외하면 연 4회 이내로 시행된다.

기능사의 필기시험은 객관식 4지택일형 6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락없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과거에는 필기시험은 지필고사라고 불리는 PBT(Paper Based Test)방식으로 시험이 치러졌다. 종이시험지를 나눠주고 답안지는 OMR로 마킹해서 제출하고 시험지는 갖고올 수 있었기 때문에 필기문제들이 공개되었으나, 2017년부터 기능사의 필기시험에 CBT방식이 도입되면서 지금까지 유지되고있다. CBT시험에서는 종이 시험지가 아닌 컴퓨터 모니터에 뜨는 문제를 보고 그에 해당하는 답을 문제에서 선택하는 방식인데,[2] 시험장에서는 연습장으로 쓸 수 있는 종이를 나눠주긴하지만 퇴실할 때는 연습장을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하는 식으로 문제유출을 방지한다. 같은과목이라도 수험자마다 모두 다른 문제를 풀게되는데다가, 시험문제를 밖으로 가져갈 수 없기에 CBT시험 방식 이후의 신출문제나 신유형같은 기출문제는 수험자의 기억에 의해서만 문제가 복원된 문제들이다. 이로인해 제대로 된 복원문제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나 직업훈련생, 기술훈련 과정의 70% 이상 이수하면 필기는 면제받고 실기만 응시해서 자격을 취득할 수도 있으며, 기타 후술할 다른 방법등을 통해서 필기를 면제받을수도 있다. 건축 계열의 기능사같은경우는 아예 필기가 없고 실기만 있는 경우도 있다. 총 21종.

대부분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은 주관식 필답형 시험으로 진행되데 반해 기능사의 실기시험에는 주로 작업형 내지는 복합형(필답+작업)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3] 2021년 기능사 시험에서 순수하게 필답형으로만 실기를 진행하는 종목은 정보처리기능사, 위험물기능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기능사(태양광), 제선기능사, 제강기능사, 압연기능사, 종자기능사, 유기농업기능사, 공간정보융합기능사[4]가 있다.

실기시험 채점위원은 관련분야의 박사, 기능장, 전문대학 교수, 실업계고등학교 교사 등이 위촉된다.



3.2. 과정평가형[편집]



일부 종목은 과정평가형으로도 취득이 가능하다.

기존의 일반적인 국가기술자격증이 아니라 국가기술자격(자격검정형) 이라고 적혀져있는 다른 양식의 자격증[5]이 나오지만 법적으로는 같은 효력을 가진 자격증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과정평가형 기술자격시험제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의무검정[편집]


정기검정과는 별도로 연 1회 실시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필기면제 검정(소위 의무검정)은 일반인 필기면제자는 응시할 수 없다.[6] 의무검정을 별도 회차로 치루는 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는 2020년부터 의무검정을 정기검정에 통합하였으나, 2022년부터 별도 회차로 다시 분리하였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의무검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상시검정[편집]




상시 검정은 기능사 및 대한상공회의소의 서비스분야 국가기술자격에만 존재하는데, 수요가 많다고 판단되는 자격증에 한해 조금 더 많이 시험을 볼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서비스분야 국가기술자격과 같이 시험이 항상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1년에 4회 이하 실시되는 다른 자격에 비해서는 조금 여유로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운전 분야 기능사 2개, 요식 분야 기능사 6개, 미용 분야 기능사 4개, 건축 분야 기능사 2개에 대한 상시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과거에는 정보처리기능사와 정보기기운용기능사도 상시검정 대상이었는데, 수요도 줄어들었고 업무상 자격이 필수적이지 않아 2020년도부터 제외되었다.


3.5. 수시검정[편집]


정기검정 외에 예측할 수 없거나 긴급한 경우 등의 검정 수요에 대응하여 실시하는 수시검정도 있다. 전파전자통신기능사(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는 연 1회 정기적으로 수시검정을 치루고 있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신규 검정 종목의 경우 제1회 시험을 수시검정으로 치루는 게 일반적이다.


3.6. 국방부 위탁 국가기술자격 상시검정[편집]


보통 군인검정 이라고도 하는데, 위의 시험과 별도로 연 2회 군인 검정이 시행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기능사는 49종목, 산업기사는 19종목에 응시할 수 있으며, 육해공별로 열리는 종목이 약간씩 다르다.[7] 응시료는 전액 무료. 때문에 전역 후 취업에 대한 대비와 포상휴가[8]을 준비하는 병사, 장기복무 선발을 꿈꾸는 간부[9]들이 매 반기 상당수 응시하고 있다. 어떤 종목은 밖에서 열리는 정기시험 보다 군인검정의 응시자가 많은 종목도 있을 정도.

군인[10]이나 군무원이 아니면 응시 불가. 예를 들어 항공사진기능사의 경우 자재 수량 문제로 일부 특기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게다가 군인 검정에 기사 이상 종목은 없고 기능사/산업기사 일부만 포함돼 있기 때문에 없는 종목은 별도로 휴가를 내고 외부에서 응시해야 한다.

또 일부 종목의 경우 집체교육까지 시켜주는데 이 역시 전액 무료다. 게다가 환경이 좋은 부대는 일과 후 자율적으로 연습할 공간과 자재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해당 부대에서 교육은 하되 여건상 응시는 다른 부대로 출장을 가서 치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롤러운전기능사의 경우 공군에서는 오로지 제91항공공병전대에서만 시행하고 전국 어느 공군부대에서 복무하더라도 모든 응시자가 91전대가 있는 충주로 가야 한다.

시험을 위해 1박 2일, 사전교육 일정이 잘 잡히면 2박3일 동안 타 부대에서 숙영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자대에서 시험장소가 너무 멀어서 이런 사태가 자주 발생한다. 일부 시험의 경우는 시험 응시가 가능한 장소가 전군에 한 곳뿐이다. 이런경우에는 육군이 해군, 공군 부대에 방문해서 시험에 응시해야한다거나 반대로 해군, 공군이 육군 부대에 방문해서 응시해야한다. 심지어 백령도에서 복무하는 공군은 해병대로 시험치러 가야 한다.


  • 필기 면제: 일부 특기는 특기학교(후반기교육) 교육 수료를 훈련기관 이수로 인정해 필기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아래 예시의 경우는 공군 부사관/병 기준이다. 특기학교 교육 수료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2년간 필기가 면제된다.
    • 항공기기체정비부사관 초급→항공기정비기능사
    • 항공기제작정비부사관 초급→용접기능사
    • 정밀측정장비부사관 초급→전자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 공병건설부사관 초급→굴착기운전기능사, 불도저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롤러운전기능사
    • 공병장비운전병→굴착기운전기능사, 불도저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롤러운전기능사
    • 전력설비병→전기기능사[11]
    • 기계설비병→에너지관리기능사
    • 유선통신체계정비부사관 초급→통신기기기능사, 통신선로기능사
    • 정보체계관리부사관 초급→정보처리기능사
    • 지상레이더체계정비부사관 초급→무선설비기능사
    • 무선통신체계정비부사관 초급→무선설비기능사


운 좋으면 부대 훈련을 이걸로 째는 경우도 있다. 김영삼 문민정부 때인 1995년국가기술자격 제도를 일부 개정하면서 군인사법을 개정해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에 우선순위에 강제력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대 훈련/검열과 자격시험 일정이 겹치는 경우, 국방부 장관 레벨에서 해당 부대에 자격시험 응시 인원을 열외시키도록 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라도 안해주면 부대가 헬인 곳에 근무하는 장병들은 시험을 전혀 볼 수가 없게 된다. 현직 군인인데 국가기술자격 시험 때랑 훈련이 겹쳤는데 해당 부대에서 안 빼준다 그러면 그냥 민원을 넣자. 바로 빼줄 것이다. 훈련이야 그냥 부럽다 하고 끝날수도 있을지 몰라도 검열을 이렇게 빠졌을때 나중에 복귀했을 시 후폭풍까지 막아주지는 않는다.

간혹 일부 부대는 불합격시 불이익을 주기도 한다. 물론 불합격했다고 연병장 뺑뺑이를 돌린다거나 휴가를 자른다거나 하는 등의 직접적인 징계를 주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재응시를 막는 등의 페널티가 있을 수 있다. [12]


3.7. 기능대회 입상[편집]



지방기능대회 입상시에는 해당 종목의 기능사의 필·실기 시험을 면제받아 즉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전국기능대회 입상자는 산업기사의 실기면제 또는 기능사의 필·실기시험 면제로 기능사 취득 둘 중 택 1할 수 있다.

국제기능대회 입상자는 산업기사 필·실기시험 면제로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혹은 기능사 필·실기시험 면제로 기능사 자격증 취득 중 택1 할 수 있다.



4. 대한민국 기능사 자격증 종류[편집]


자세한 종류 및 일정은 해당 홈페이지로.
표시 없음 -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리 자격

★ - 한국산업인력공단 상시검정 대상 자격(14개)

☆ - 영화진흥위원회 관리 자격(1개)

◇ - 한국광해광업공단 관리 자격(2개)

◆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관리 자격(5개)

♤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리 자격(1개)

♠ - 대한민국 국방부 군인검정 대상 자격(49개)[13]

◎ - 「행정안전부 소관 비상대비자원 관리법 시행규칙」에 의한 인력자원 (19~60세 대한민국 국민 남녀 동원훈련 대상)


4.1. 자격증 목록[편집]






5. 난이도[편집]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이 응시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격임과 동시에 배우게 될 기술의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검증하는 단계라고 보면 쉽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고졸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종목이 난이도가 그다지 높지 않다. 덕분에 대학 수준에 미치지 않음을 이유로 들어 국가기술자격 중 유일하게 학점은행제에서 학점 인정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전공자 수준이 아니면 쉽게 도전하기 힘든 종목도 몇 있다. 현장근로자들도 취득이 어렵다는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23]나, 건설기계운전 분야의 기능사 같은 건 난이도가 제법 된다는 평가.[24]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포토샵 보정이나 GTQ 정도겠지 하고 응시했다가 피보는 경우가 많다.

필기는 매우 어렵지만 막상 실기를 보면 숨이 트이는 자격증이 있는데 이러한 류의 대표적인 자격증은 전기기능사가 있다. 전공자라면 전기기능사 필기 정도는 적당히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지만[25] 비전공자라면[26] 꽤나 어렵다. 대신 실기 난이도는 필기에 비해 꽤나 쉬운 편. 기존 지식이 아예 없어도 학원을 다니거나 인강을 듣는 등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손쉽게 합격할 수 있다. 덕분에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고3 때 행해지는 의무검정을 통해 필기를 면제받고 실기만 응시하여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27]

자격증마다 난이도 차이가 크고, 개인차도 크며, 같은 자격증이라도 실기와 필기 난이도 차이가 큰 자격증도 있다. 일반인 독학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재료나 실습의 부담이 있는 작업형보다는 필답형, 혹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응시하는 작업형(정보기기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이 준비하기 쉬울 것이다. 재료나 실습의 부담이 있는 작업형의 경우에는 특성화고 학생이 아닌 이상 학원에 등록하는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지만, 내일배움카드 등을 이용해 지원받지 않는 한 몇십만원의 수강료가 부담이 될 수 있다. 학원이 없는 기능사 자격증의 경우에는 상당히 곤란한데, 이런 기능사의 경우에는 1년 응시가능 시험이 1~2회밖에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교재도 없어 인터넷 후기와 공개문제로 실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6. 쓸모[편집]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고졸채용을 하는곳 이라면 인정해준다. 그럴수밖에 없는게 현실적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산업기사의 기술자격을 취득 할 방법이 없기 때문.

그게 아닌 다른 목적이라면 굉장히 애매하다. 불경기로 인해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취업시장에서 구직자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됐고 쌍기사나 트리플기사 또한 넘쳐나고 있는지라 대다수의 기능사 자격증은 그렇게 큰 이점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능사 시험 자체가 변별력이 없는 경우도 많고 직업교육 몇 개월 받거나 특성화 고졸이면 대부분 다 가지고 있는 데다가 기능사 정도로는 현장에서 즉시 쓸만한 능력이 못 된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취업할때 용접기능사 자격증 보여주며 용접할 줄 안다고 하면 전부 비웃는다. 기능장 정도는 취득해야 그나마 같은 동료로 인정해준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당연한 말인데, 실무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구나 테크닉은 기능사 실기 때의 기구나 테크닉과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기분야인 전기기능사경우도 비슷한 이유에서 전기기능장이 선호된다.[28]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냥 "이 사람은 이 분야에 대해 기본적인 공부는 해봤다" 내지는 "실무의 기초는 알고 있다." 이상의 증명은 바라지 말자.

이렇듯 기능사로 할 수 있는 일이 상위 자격증에 비해 한정되다 보니 기능사 취득 후 자격 조건을 맞추어 산업기사[29] [30] 를 취득하는 식의 자격증 업그레이드가 일반적이다.


7. 여담[편집]



정기 기능사 일정이 1년에 4회 잡혀있긴하지만, 모든 기능사 종목이 4회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경우 특성화고 필기면제 검정 인원을 제외한 연간 수험인원의 수를 고려하여 시행횟수를 결정하는데, 연간 수험인원이 4,000명 이상인 종목은 4회, 1,000명 이상 4,000명 미만인 종목은 3회, 400명 이상 1,000명 미만인 종목은 2회, 400명 미만인 종목은 1회 실시된다.[31] 종목에 따라 특성화고 필기면제 검정이 1회 추가로 실시되기도 한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필기시험 응시자 수가 50명 이하인 종목은 필기시험을 격년 실시하도록 바뀐다.# 즉, 여기에 해당되는 종목의 다음 필기시험은 2023년, 또 그 다음은 2025년에 있으며 2022년, 2024년엔 (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아예 필기시험 자체가 실시되지 않는다. 단, 실기시험은 실시된다. 기능사 등급에서는 석공예기능사, 광학기능사, 원형기능사, 판금제관기능사, 보석가공기능사, 임산가공기능사, 철도차량정비기능사, 광고도장기능사, 염색기능사(날염), 철도토목기능사 이상 10종목이 해당된다.

상위 자격이 없거나 거의 없는 종목도 있다. 특히 많은사람들이 도전하는 건설기계조종쪽은 기능사가 끝이다. 또한 복어조리기능사처럼 상위 자격이 있음에도 난이도가 헬스러운 것도 있다. 사진기능사의 경우는 사람들이 흔히 알던 단순히 DSLR들고 사진을 찍는 것 자체뿐 아니라 화학[32], 광학, 색채학, 컴퓨터학 등도 다소 포함되어 있다.

이 분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자격증으로 금속재창호기능사가 있다. 재외동포 비자인 F-4 비자 발급요건에 '기능사 자격 보유자'(건설 분야 제외)가 추가되자 비건설분야에서 유일하게 필기시험이 없는 금속재창호기능사에 조선족 수험생들이 왕창 몰려, 연평균 500여 명이던 응시자가 2012년 7,901명, 2013년 14,071명으로 무지막지하게 늘었다. 결국 법무부에서는 2014년 이후의 금속재창호기능사 합격자에게는 F-4비자 신청조건에서 제외해 버리기로 했다. 2020년 4월 개정으로, 건설 분야 기능사 자격 보유자도 F-4 비자를 취득할 수 있게 변경되어, 금속재창호기능사의 전설(?)은 완전히 옛 이야기가 되었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이 자격증이 밥줄이나 다름없기에 대학 진학을 노리거나 아예 다 포기한 사람 외에는 기능사 취득을 위해 애쓴다.[33] 3개 정도는 기본이고, 6개 7개에 고등학교 3년동안 17개의 기능사를 딴 사람도 있다! 심지어 컴퓨터 자격증도 6개나 땄다.[34]

사실, 대부분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자격증 미취득자와 의무검정 불합격자에게 페널티를 주고 있다. 그래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닌 사실상의 의무이다. 2022년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대부분의 특성화고에 자격증 X개 이상 취득, 필수 자격증 취득 등 졸업 요건이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 마이스터고는 기능사를 일정 개수 이상 못따면 마이스터고 졸업장이 아닌 공고 졸업장을 준다. 기능사 말고도 다른 조건들이 여럿 있다.

타전공이거나 해당 학과가 안되는 실무자나 현직자들도 응시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분들도 역시 회사의 기술을 연마하고 나서 자격증을 보러 오는 분들이 간혹 있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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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에는 기능사보라는 등급이 최하위 등급이었지만 1999년 국가기술자격법을 개정하면서 기능사보가 사라지면서 기능사가 최하위 등급이 되었다.[2] 운전면허의 학과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3] 기능사는 현장에서 직접 뛰는 포지션이고, 기사나 산업기사는 관리감독에 특화된 예전 기술계열 자격증의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4] 2023년 신설[5] 내부를 펴보면 기존 자격증 양식과는 다르게 훈련기관명, 훈련기간, 훈련 내용이 적혀있다.[6] 특성화고등학교 필기면제 검정에 응시했으나 불합격한 경우 졸업 후 2년간 필기가 면제된다. 하지만 특성화고 필기면제 검정에 응시했다가 불합격한 그 종목에 한정되며 이 경우는 일반인 필기면제자로 취급되기 때문에 특성화고 필기면제 검정에 재학생들과 함께 응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특성화고 필기면제 검정으로 전기기능사에 응시했는데 불합격한 경우 졸업 후 2년간 전기기능사의 필기가 면제되고 그 기간 동안 일반인 실기 검정에 응시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또한 다른 기능사 종목을 보려면 필기부터 시작해야 한다.[7] 예를 들어 항공산업기사, 항공기정비기능사, 통신기기기능사는 공군에서, 에너지관리산업기사는 해군에서 시행한다. 물론 자동차정비기능사, 용접기능사, 위험물기능사, 전기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와 같은 메이저 종목은 전군에서 시행한다.[8] 군인검정에 많이 응시할수록 부대여건이 좋다는 뜻이니 그만큼 부대평가에 나름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역시나 케바케다. 네가 자격증 따는데 내가 왜 포상을 주냐고 되묻는 간부도 있다.[9] 주로 기행병과 간부들이나 전투병과에서는 공병이랑 통신병과 인원들이 응시한다. 그 외의 병과는 기능사 같은 자격증이 그렇게 큰 우위를 점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병과가 장기선발에 1순위로 꼽는 것은 체력이다. 아무리 자격증과 표창을 따도 체력이 2~3급 나오면 장기선발은 어림도 없다.[10] 여기에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과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도 포함된다.[11] 대체로 공고 전기전자과 혹은 전자전기공학과 출신 대학생이 해당 특기로 가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다. 공고 출신이면 이미 고등학교 때 전기기능사를 딴 상태로 입대했을 가능성이 크고, 대학생이면 전기기사나 산업기사를 따지 굳이 전기기능사를 취득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 게다가 기능사를 가지고 입대하여 전력설비 특기를 받았다면 특기학교 입교일부터 1년이 지나면 큐넷에서 전기산업기사, 전기공사산업기사를 국방부 국기검으로 전기공사산업기사를 응시할 수 있다.[12] 이를 이용하여 어차피 다음 국기검 때는 전역하고 없을거라며 일부러 멀리 출장가서 보는 종목을 신청하고 공부는 안 한 채 부대 밖으로 나가는 것에만 집중하는 병장들도 실제로 있다.[13] 육해공 시행 종목이 다르다. 본인이 시행 목록에서 못본 종목은 타군에서 시행된 것이다.[14] 2025년 웹디자인개발기능사로 명칭변경[15] 2025년 컴퓨터그래픽기능사로 명칭변경[병행] A B 정기/상시시험 병행시행[설비보전] A B C 2025년 설비보전기능사로 통합예정[16] 2026년 표면실장장비기능사로 명칭변경[17] 2025년 선박기관정비기능사로 명칭변경[18] 2025년 선체설계기능사로 명칭변경[신설] A B 2026년 신설예정[폐지] A B C 2025년 폐지예정[19] 2025년 남성복기능사로 명칭변경[20] 2025년 여성복기능사로 명칭변경[21] 2026년 임베디드기능사로 명칭변경[22] 2026년 프로그래밍기능사로 명칭변경[정보통신] A B 2026년 정보통신기능사로 통합예정[23] 과락은 없으나 필기 합격률이 매우 저조한 편이며, 판금/도장이 주 내용인 실기는 경력자들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나오는 종목.[24] 물론 실기가 어려운거지 필기는 일주일이면 충분히 딸 수 있다. 시험 이틀 전부터 하루 2시간씩 기출 뺑뺑이 돌려서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25] 그런데 애초에 전기관련 전공자들은 2년제 전문대졸업(예정)자의 경우 전기산업기사, 4년제 공대졸업(예정)자의 경우 전기기사에 응시하지 기능사를 응시 할 이유가 없다.[26] 특히 미적분학 쪽의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많아 여기서 헤매서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공식적으로는 고졸자 대상 시험인데 6차 교육과정 이후 고등학교 과정에서 사라진 복소평면 개념이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이게 없으면 회로이론이나 전기자기학을 이론적으로 설명할 방법이 없기때문.[27]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에서는 의무검정 제도로 인해 필기시험이 면제되기 때문에 사실상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의 경우 비전공자들만이 공부하게되며 이러한 이유 덕분에 기능사 시험중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히는것이다. 물론 마이스터고특성화고라고 해서 전부 의무검정으로만 취득하는 건 아니다. 재학생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고3 의무검정 이전에 미리 기능사를 취득하려는 시도하는데, 이 경우는 학생들도 필기에서 많이 떨어진다.[28] 전기(산업)기사는 기능계열과 전혀 성격이 다른 자격증이라 논외.[29] 학점은행제를 통해 41학점만 빠르게 취득한다거나, 기능사 취득 후 관련 직종에서 1년 이상 근무하는식으로 자격조건을 맞추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심지어 이 경력이라는 것에는 현역 군복무 기간으로 기간도 포함된다.몇 안되는 군대다녀와서 좋은점[30] 일례로 종류에 상관없이 아무 기능사를 취득한 상태에서 육군에 병사로 입대해서 소총수로 18개월 복무하고 전역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육군기준 주특기 111101은 직무분야(16. 기계)경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훈련소 1개월을 뺀 17개월이 기계경력으로 산출이 된다. 기계분야는 건설,기계,재료,화학,전기전자,정보통신,안전관리,환경에너지의 유사분야 직무경력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이 사람은 기능사 취득 + 경력 1년을 만족하여 전역 후 전기산업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산업기사 등에 응시가 가능해진다. 물론 이는 단순한 예시일 뿐이다. 자신의 주특기와 그에 인정되는 직무범위는 직접 큐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한다.[31] 공유압기능사의 경우 수험인원이 연간 4,000명 이상이 되었으나 3회만 실시했다가 4,000명 이상을 2년 연속 달성한 2017년 이후(2018년 1회 기능사부터) 4회 실시하게 되었다. 1번만 넘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2년 이상 연속되어야 하는 듯?[32] 사진 현상에 필요한 각종 현상주약과 약품명, 화학 원소나 기호 등의 내용이 나온다.[33] 심지어는 간혹 은탑산업훈장 이상의 산업훈장도 받는 학생도 있다.[34] 근데 이것도 케바케인게 계열마다 관련자격증 수가 천차만별이여서 6개 이상 딸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들어 본인이 목재관련 학과면 가구제작기능사,목공예기능사 이렇게 두개밖에 못 따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