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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霧島市
(きりしまし)
키리시마시 / Kirishima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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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市旗)[1]
국가
일본
지방
규슈
도도부현
가고시마현
면적
603.18㎢
인구
122,490명[2]
상징
시화
미야마키리시마(ミヤマキリシマ)[3]
꽃담배(ハナタバコ)[4]
시목
먼나무 (クロガネモチ)
단풍나무 カエデ(モミジ)
심볼 컬러
초록
홈페이지, 페이스북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50px-Ryokukeitouen_Kirishima_City_Kagoshima_Pref01n4592.jpg
마루오 자연탐승로에 위치한 키리시마 최고(最古)의 온천

1. 개요
2. 역사
3. 교통
3.1. 철도 교통
3.2. 도로 교통
4. 기타



1. 개요[편집]


일본 가고시마현에 위치한 도시로, 현내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다. 첨단 산업[5] 이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며, 온천으로도 인기가 많다.


2. 역사[편집]


2005년에 1개의 시(코쿠부시)와 아이라군 소속의 6개 정(미조베정, 요코정, 마키조정, 키리시마정, 하야토정, 후쿠야마정)을 합쳐서 탄생하였다.

1934년 세토내해 국립공원, 운젠아마쿠사 국립공원과 함께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1964년 긴코 만, 야쿠시마 지역과 국립공원 구역이 합쳐졌으나 2011년 야쿠시마 국립공원이 별개로 분리되었다.

에이노오 온천(栄之尾温泉)은 1866년 사카모토 료마가 암살 미수 사건에서 당한 부상 치료를 할 겸 부인과 이곳의 온천에서 3개월을 지냈다. 그런 연유로 "일본 최초의 신혼여행지"로 불린다. 1856년 료마와도 친분이 있었던 사츠마 번사 코마츠 타테와키가 신혼시절 이곳의 온천에 머무른 적이 있어, 최초의 신혼여행 기록은 코마츠 타테와키라는 설이 있다.[6]

키리시마산은 활화산으로 가장 최근의 마그마 분화는 2011년에 있었다. 수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일본 기상청에서는 중규모 분화로 분류하였다. #


3. 교통[편집]



3.1. 철도 교통[편집]


철도는 닛포 본선히사츠선이 지나가며, 중심역은 코쿠부역이다. 코쿠부역에는 특급 키리시마가 정차한다.


3.2. 도로 교통[편집]


규슈자동차도히가시큐슈자동차도가 지나며, 요코카와IC, 미조베가고시마공항IC, 코쿠부IC, 하야토히가시IC, 하야토니시IC가 관내에 위치한다.

관내 버스는 '난고쿠 교통', '이와사키 교통', '산슈 자동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가고시마 공항으로 가는 공항리무진도 운행중이다.

고속버스로는 니시테츠와 이와사키 교통, 가고시마 교통, 난고쿠 교통, JR 큐슈 버스에서 운행하는 사쿠라지마호(후쿠오카~가고시마)가 경유하고 있으며, 킨테츠에서 운행중인 트로피컬호(오사카~가고시마)도 경유하고 있다.

그 외로는 이와사키 버스, 난고쿠 교통, 큐슈산코에서 운행중인 키리시마호(구마모토~히토요시~가고시마), 오이타교통에서 운행하는 트로피컬호(오이타~가고시마)[7], 나가사키 현영버스, 난고쿠교통이 운행하는 랜턴호(가고시마~나가사키), 난고쿠교통, 미야자키 교통이 운행하는 하마유호(미야자키~가고시마) 등이 절찬리에 키리시마시를 경유하여 운행하고 있다.


4. 기타[편집]


묘하게도 이곳의 최고봉(1700m) 이름은 한자로 韓國岳으로 쓰고 "카라[8]쿠니다케라고 읽는다. 때문에 한국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이름이 가야와 연관있다거나 한국 신화와 연결된다는 것은 최근에 지어낸 이야기이다.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단군이 일본을 정벌한 증거니 뭐니 하는 등 환단고기를 언급하는 블로그나 유사언론 사이트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사나 가이드들은 이 설을 계속 밀고 있는데, 이래야 사람들이 찾아와서 돈벌이가 되니까(...). 키리시마가 쇠퇴한 왕년의 관광지이다 보니 최근에는 버스 노선의 종점인 이와사키 호텔이 폐업[9]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러다 보니 국뽕 좋아하는 어르신 관광객들에게 등산/올레+온천 코스로 어필하기 위해 자기들도 양심에 찔리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인식한 일본 내에서 소수의견이지만 카라쿠니다케의 표기명을 변경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해당 지역에서는 그냥 무시하고 있다.쇠퇴한 지역인데 이렇게 해서라도 손님이 찾아오는 게, 지역 경제에 도움 하나 안 되는 극우파 말 듣는 것보다 나으니까

실제 명칭은 고사기에서 유래했으며 정상에 올라가서 한국도 보일 정도로 높다는 게 이름의 유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여기가 후쿠오카도 아니고 위치 상 실제로 한반도가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한반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이 산에 올랐기에 붙은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하여튼 옛날부터 그렇게 불렀다니 한국과 무슨 연관성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게 뭔지는 모른다. 사실 카라라는 단어의 어원은 일본에서 가까워 교역이 많았던 금관가야를 일컫다 한반도쪽 전체를 의미하는 말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10] 가야와 연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환뽕들 생각 마냥 가야인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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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리시마의 산지와 키리시마의 이니셜 'K'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2] 추계인구, 2023년 9월 1일 기준[3] 진달래의 일종이다.[4] 관상종의 담배이며, 키리시마시(코쿠부)는 꽃과 담배로 유명한 점에서 착안하였다고 한다.[5] 대표적으로 교세라의 공장이 두 곳이나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 호텔도 운영하고 있다.[6] 그런데 타테와키는 애초에 사츠마 번 출신이라 토사 번 출신인 료마와는 달리 먼 곳으로 신혼여행 왔다는 느낌은 없다. 말 그대로 옆동네로 온거라.[7] 위의 킨테츠의 버스와는 이름만 같고, 오이타~가고시마간을 운행중이다.[8] 일본 고대문헌에서 韓은 "카라"로 읽는다.[9] 정말로 정류장 명이 해당 호텔이다. 이부스키, 야쿠시마 등 가고시마현내 주요 관광지에 지점이 있다. 그 밖에도 전형적인 한물 간 온천마을답게 버블 이전에 지어진 호텔들이 주인이 바뀌어 재개장하거나 폐업하는 경우가 많다.[10] 금관국이 가락국이나 가라라고 불리기도 했다는 점이 그 증거이다. 비슷한 예로 신드 지방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되어 인도 전체로 의미가 확산된 힌두와 인도라는 단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