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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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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시리즈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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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ース・ハワード | Geese Howard

파일:character_geese.webp

격투 스타일
고무술[1]
생일
1953년[2] 1월 21일
나이
26세(용호의 권 2)[3]
40세(아랑전설 스페셜)[4]
42세(아랑전설 3, KOF 시리즈)
42세~43세(리얼 바웃 아랑전설)[5]
44세(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6]
45세(RBDM)[7]
신장 / 체중
183cm / 82kg, 불명 (RBS 이후, WA, NBC)
혈액형
B형
출신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취미
불특정(뭔가에 열중하다가도 싫증낼 때가 많다)
소중한 것
자기 자신
좋아하는 것
권력 (NBC)
좋아하는 음식
스테이크(레어) (아랑 스페셜, KOF 96, CVS)[8] 스테이크(미디엄) (NBC)[9]
싫어하는 것
방해자(자신의 야망을 방해하는 자) (아랑 스페셜, NBC)
자신의 야망을 저지하는 방해자 (KOF 96, CVS)[10]
잘하는 스포츠
없지만 굳이 꼽자면 당구 (아랑 스페셜 이후)
특기
무언가를 밀어붙여서 억지로 해결하는 것 (아랑3)
좋아하는 음악
대부(영화) 사랑의 테마 (아랑 스페셜)
직업
하워드 커넥션의 총수 (아랑3)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콩 쿠와타(아랑전설 3 ~ )[11][12]
나마세 카츠히사(아랑전설 스페셜)[13]
시바타 히데카츠(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오쿠라 마사아키(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2 소년시절)
모리 카츠지(아랑전설 드라마CD)
하마다 요헤이(어린 시절)(KOF 월드)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비어드(Michael Beard/용호의 권 2)[14]
리처드 엡카(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1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동현(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한국판)

1. 개요
2. 행보
2.1. 성인이 되기 전
2.2. 용호의 권 2(만 26세)
2.3. 아랑전설 시리즈(약 30세~40세)
2.4. KOF 시리즈(42세 고정)
2.7. 대인관계
3. 기술
3.1. 특수기
3.2. 필살기
3.3. 초필살기
5. BGM
6. 기타 작품
7. 대사
8. 여담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s9.postimg.org/13d83dc5c2e9a8a3ee483481d01b7957.jpg
기스 대부 패밀리: 왼쪽부터 리퍼, 빌리 칸, 기스, 호퍼[16]

하워드 커넥션의 총수이자 사우스타운을 배후에서 지배하는 최고 권력자. 일본의 고무술에 정통하여, 상대의 공격을 막고 던지는 '받아 던지기'에 뛰어나다. 악의 카리스마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다.

- KOF XIV, XV 공식 캐릭터 소개문


SNK의 악역 캐릭터. 아랑전설 시리즈KOF 시리즈 등에 등장한다. 범죄 조직 하워드 커넥션의 총수이자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는[17] 일본의 고무술을 사용한다. 아랑전설 2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에서 각색된 설정을 역수입하여 테리 보가드앤디 보가드의 양부인 제프 보가드, 친 신잔과 같이 '투신 삼형제'로 불리면서 텅푸루 아래에서 수련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18]

아랑전설 1편에 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그냥 평범한 수준의 악당이었으나[19] 한 스태프의 의견대로 '재미삼아'[20] 와패니즈 설정을 넣었는데 이게 반응이 좋았던 건지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다시 부활하면서 병풍이 차례대로 열리면서 나타나는 화려한 스테이지 등장신을 도입했다.[21]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성우인 나마세 카츠히사의 맹연기, 카리스마 넘치는 BGM, 확실하게 개념이 정립된 반격기 '타격 되돌려 던지기(막고 던지기. 현실에도 있는 '아테미가에시 나게')'[22] 상단과 중단을 완성해서 등장함으로서 SNK 격투 게임 보스 중 상징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처음에는 보스 캐릭터로 시작한 캐릭터이지만 아랑전설 스페셜을 거치면서 아랑전설 3에서는 테리 보가드의 라이벌격, 진주인공 포지션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원래 또다른 주인공이자 선역 라이벌 캐릭터였던 앤디 보가드죠 히가시가 공기 비중 신세가 되었다.

카리스마 있는 악역으로서 SNK 악역 캐릭터 중 인기는 단연 TOP이고, SNK 전체 캐릭터에서도 상위권.[23] 다만, 악역이다 보니 안티도 있다. 네오지오 박사의 편애를 받기로도 유명.[24] 해외의 평가로는 KOF의 BOSS = RUGAL / SNK의 BOSS = GEESE라는 인식이다.


2. 행보[편집]


게임이 나온 순서는 아랑전설1→아랑전설2→아랑전설SP→용호의 권1(SFC)→용호의 권2→KOF'94→아랑전설3이긴 하지만 용호2에서는 젊은 모습의 기스로 등장하므로 기스의 나이 순서로 배열해서 행보를 정리한다. 다만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은 완전히 같은 세계라는 보장이 없고 설정도 차이가 있으므로 별개의 작품으로 본다.

본 항목의 내용 일부는 코믹스 기스 하워드 외전(ギース・ハワード外伝) 등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존재한다. 1990년이 배경일 가능성이 높았던 용호 시리즈가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배경으로 이미지가 더욱 굳혀진 부분이라거나, 유소년기 당시의 모습이나 사우스 타운을 자치 도시로 만드는 등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각색된 설정[25]들이 포함되어 있다. 모든 미디어 믹스 작품들이 항상 그렇듯 게임과의 설정 충돌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구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기스는 미디어 믹스를 포함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기 때문에 각각 다른 설정이 다수 존재하는데, 팬들은 이것을 다 합쳐서 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게임의 설정에는 없는데 게임 설정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많다.


2.1. 성인이 되기 전[편집]


게임 상에서 기스의 과거를 다룬 설정은 거의 없고, 미디어 믹스로 기스의 생애를 다룬 소설이 나올 예정이었지만 취소되었다고 한다.[26]

애니메이션 쪽 및 애니메이션의 소설판 설정에 따르면 나치 장교 출신이자 슈트로하임 가문의 당주 루돌프[27]과 일반인 여성 마리아 하워드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루돌프가 슈트로하임 가문의 데릴사위가 되면서 어머니와 함께 버려졌으며[28] 이후 기스의 어머니는 빈민가에서 힘들게 살다가 기스가 15세가 되던 해에 병으로 사망, 루돌프에게 복수하기 위해 슈트로하임 성으로 잠입하나 당시 9세였던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처참히 털리고[29] 간신히 도망치게 된다. 이것 때문에 기스와 크라우저는 갈모형제 문서에 존재한다.[30]

원래 게임 상에서 크라우저는 기스 다음에 등장한 새로운 악당 '암흑가를 지배하는 제왕'으로 등장했고 사우스 타운의 지배자 기스를 견제하고 있었다 정도의 설정만 존재했다. 애니메이션 쪽 설정이 그럴 듯하긴 하지만 게임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2.2. 용호의 권 2(만 26세)[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eesehoward-young.jpg
width=120]]| 신키로의 일러스트

"Come on, yellow-belly!"

"Die, yobbo!"

용호의 권 2에서는 젊은 기스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미스터 빅과 함께 조직의 간부였는데, 조직에서 타쿠마 사카자키(미스터 가라테)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던 인물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미스터 빅이 자신의 출세와 라이벌인 기스 견제를 위해 조직 몰래 돌발행동을 보였고, 유리 사카자키를 납치한 것으로 보인다.[31]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는 유리의 행방을 찾아 미스터 빅을 찾아가고, 최종보스 미스터 가라테까지 쓰러뜨리려는 순간 킹의 도움으로 탈출한 유리와 재회한다. 미스터 가라테는 미스터 빅이 유리 납치 후 협박하여 굴복시킨 타쿠마 사카자키였으며, 미스터 빅의 계략으로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우게 되었던 것이다.

이 사건이 끝나고 약 1년 후 기스는 조직의 성장과 자신의 출세를 위해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를 기획한다. 표면상으로는 일반적인 격투 대회이지만, 조직의 힘이 되어줄 인물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료 사카자키는 완전승리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고 기스는 커미셔너 자격으로 우승자인 료 사카자키를 직접 만나게 된다.[32] 료와 만난 기스는 료에게 자신과 손을 잡자고 권유하지만 료는 당연히 거절. 결국 극한류가 자신한테 방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33] 기스는 직접 료를 제거하기 위해 결투를 선언한다.

결국 료에게 패배하게 된 기스는[34] 부하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도망가고, "일본에서 더욱 수행을 쌓아 최강의 남자가 될 나에게 더이상 두려워할 것은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일본으로 떠난다.[35]

이 엔딩은 아랑전설 시리즈의 기스의 과거와 맞아 떨어져서 크로스오버의 완성도가 높아 팬들에게는 최고의 팬서비스가 되었다. 기스의 기술을 보면 용호의 권 2 시절엔 텅푸루에게 사사한 것으로 보이는 열풍권과 비상일륜참, 데들리 레이브[36] 정도만을 쓰고 있었는데, 아랑전설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막고 던지기를 습득하게 된 경위[37]가 '일본에 가서 수행을 한다'라는 식으로 엔딩에서 설명되었기 때문.[38] 용호의 권 2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일본을 무대로 기스와 키사라기 에이지가 출연할 예정었던 용호의 권 외전의 후속작을 통해 풀어갈 계획이 있었다고 하는데, 만약 용호의 권의 후속작이 나왔다면 기스의 행적이 아랑전설 쪽과 다르게 설명되었을 것이고 두 세계가 더욱 따로 놀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9]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 시리즈 모두 스토리에서 제대로 출연하는 유일한 인물이므로 기스를 통해 용호의 권의 연대를 어느 정도 계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공식적인 설정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팬들의 추측에 불과하다. 원래 용호의 권은 특별한 시대배경 설정 없이 '현재' 정도로 구상한 게임이지만 젊은 기스가 등장하면서 족보가 꼬이게 된 작품일 가능성이 높다.[40]

여담이지만, 용호의 권 2 시점에서는 대전 중에도 수트를 빼입은 마피아 간부의 모습으로[41] 싸우기에 전혀 일본스러운 모습이 보이지 않는데, 정황상 일본 무술에 패배한 후에 와패니즈가 된 것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많다. 굳이 일본에 수행하러 간다고 선언한 것도 그렇고. 한편 프로필을 보면 '한 번 빠지면 깊게 즐기지만 질리기 쉬운 성격'이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아랑전설 1편의 와패니즈 취미는 잠깐만 즐기려고 했던 것인데 속편이 나오면서 후임 담당자가 그걸 모르고 고정시켜버린 것일 가능성이 있다. 새 기술 만들기 힘들다.


2.3. 아랑전설 시리즈(약 30세~40세)[편집]


아랑전설 1편 때는 '스트리트 파이터 출신', '전미 마샬 아츠 챔피언 출신', '챔피언이 되기 전에는 뒷세계에서 유명한 킬러'라는 설정이 있었다.[42] 용호의 권 2의 설정을 억지로 연결시키더라도, 테리처럼 스트리트 파이터 등을 하다가 조직에 스카웃 되었다는 식으로 연결은 가능하다. 아랑전설 1편의 설정대로라면 온갖 비열한 수단을 쓴 살인을 통해 돈과 지위를 손에 넣으면서 자신의 조직을 크게 키워낸 것으로 보인다.

용호의 권 2 엔딩에서는 일본으로 건너가서 수행하는 것으로 나와서 이때 고무술을 배운 것처럼 해석이 되지만, 아랑전설3의 설정에서 언급된 기스가 고무술을 습득한 과정은 약간 다르다.[43]

'아랑전설 3의 수수께끼'라는 게메스트에서 나온 고찰서적에서 이 부분의 이야기가 상세하게 나오는데, 일본 고무술의 고수가 사우스 타운을 방문했고, 그와 마주친 기스는 그가 격투가라는 것을 알고 도전한다. 강한 힘을 추구하고 있었던 기스는 고무술이라는 신비한 힘에 매료되어 제자로 받아달라고 한다. 마리의 할아버지 역시 비범한 기스의 재능을 알아보고 제자로 받고 기스는 눈깜박할 사이에 마스터한다. 더이상 가르칠 것이 없다고 생각한 마리의 할아버지는 사우스 타운을 떠나려고 하지만 기스는 자신의 강함을 시험하기 위해 스승에게 직접 도전한다. 장시간의 사투 끝에 살아남은 것은 기스였다. 기스는 스승에게 배운 무술로 스승을 살해한 것이다. 용호 2에서는 직접 일본으로 갔다는 묘사가 있어서 설정 충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같은 세계가 아닐 가능성이 있으니 아랑전설 쪽에서 자유롭게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텅푸루의 지도하에 무술을 배웠다. 용호의 권 2 엔딩 때문에 텅푸루에게 먼저 배우고 마피아가 된 후 블루 마리의 할아버지에게 고무술을 배운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전후관계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고무술을 배우고 나서 텅푸루의 제자가 된 후 스트리트 파이터를 거쳐 마피아가 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참고로 게임 상에서는 아랑전설 1편까지는 딱히 기스와 텅푸루의 관계에 대해 언급이 없다가, 타카라(기업)가 제작한 SFC판 아랑전설 매뉴얼에 텅푸루가 제프와 기스의 스승이라는 설정이 등장한다.[44] SNK가 제작한 작품의 경우 2편 아케이드 발매 시점에서 동문이였던 제프 보가드, 친 신잔과 함께 두각을 드러내서 투신 삼형제라 불릴 정도로 유명해졌다는 언급이 나온다. 텅푸루는 진의 비전서 제1권을 지니고 있었는데, 텅푸루는 가장 뛰어나지만 이기적인 기스가 아닌, 기스에 비해선 조금 부족할지언정 마음가짐이 올곧은 제프한테 비전서 1권을 물려준다.[45]

아랑전설 1편 네오지오판 매뉴얼에 의하면 위의 두 스승 외에도 돈의 힘으로 각종 격투기를 모두 마스터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굳이 고무술만 사용한 이유는 '당시 일본 문화에 심취하였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데스티니는 원작과 많이 다른 내용의 작품이지만 비전서에 대해 더 자세한 묘사가 나오는데, 당시 기스는 제프가 비전서를 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제프에게 덤볐다. 그러나 비전서를 받은 영향인건지 기존 설정인 기스가 제프보다 실력이 위였던 것과 달리 여기선 제프가 오히려 기스를 간단하게 압도한다. 제프는 몇 번이고 서로 형제처럼 지내지 않았냐며 설득하지만 이미 악에 빠져버린 기스에게는 닿지 않고, 제프는 기스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도장에서 내쫓는다. 그러나 이로인해 크라우저가 자신을 이기고 내쫓았을 때를 떠올린 기스는 오히려 한층 더 강한 증오심에 몸부림치게 된다.

기스는 텅푸루가 제프에게 물려준 진의 비전서를 얻기 위해 제프와 싸우고 결국 테리가 보는 눈앞에서 제프를 살해하고 비전서를 빼앗는다.[46] 이는 일종의 리부트 작품인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오프닝에서 재현된다.게임챔프 1994년 8월호에 의하면 1981년에 살해했다고 하니 만 27~28세 때이다.[47] 그리고 자신의 힘을 바탕으로 마피아 보스인 '갓 파더'의 조직을 완전히 접수해 보스가 되고,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기 시작한 기스는 이 과정에서 리퍼, 호퍼와 빌리 칸 등의 수하를 얻고 자신의 야망의 본산지인 기스 타워를 건설[48]하고 사우스 타운의 현대화를 꾀하는 등 점체 위세를 떨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자금, 세력 확대와 다가올 볼프강 크라우저와의 싸움을 위해 수족인 라이덴, 빌리 칸의 실전연습, 승부조작을 통한 자금 확보를 위해 다시 킹 오브 파이터즈를 개최한다.[49]

그러나 운명의 장난이었는지 제프의 유파를 이어받은 테리 보가드[50] 시라누이 한조 밑에서 수련한 앤디 보가드는 기스가 수상한 킹 오브 파이터즈라는 격투대회를 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죠 히가시와 같이 참가했다.

제프의 자식들이 대회에 참가한 것에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낀 기스는[51] 부하들에게 마구 신경질을 내면서 보가드 형제들을 빨리 쓰러뜨리라고 닦달한다.[52] 결국 테리는 라이덴과 빌리 칸을 때려눕히고 대회에서 우승하기에 이른다. 보다 못한 기스는 테리를 기스 타워로 끌고와서 자신이 직접 테리를 제거하려 들지만 결국 패배해서 기스 타워에서 추락, 병원에 실려간지 3시간만에 사망하게 된다.[53] 여기까지가 아랑전설 1편의 이야기다.

파일:attachment/Geese01.jpg 파일:attachment/Geese02.jpg
그러나 기스는 추락하는 와중에 순간의 기지로 손에 모은 기를 지면에 쏴서 낙하의 충격을 상쇄해서 겨우 목숨을 건진다.[54] 하지만 고층 추락이기에 큰 부상을 피하지는 못했고 기스는 그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 은둔하면서 빌리 칸을 크라우저에게 거짓으로 충성하게 시켜서 그의 부하가 될 수 있게 속인뒤 크라우저가 개최한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에서 크라우저가 우승자인 테리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쓰러지는 틈을 타서 크라우저가 가진 또 하나의 비전서를 훔쳐오도록 한다. 여기까지가 아랑전설 2의 이야기다.

약 2년 후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엉망이 된 사우스 타운을 복구하고, 다시 영웅(필요악)이 되어 자신의 제국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다시 돌아온다.

기스가 없었던 사우스 타운은 군웅할거의 막장 무법천지가 되었으며, 그 꼴에 테리조차 이렇게 한탄한다.

"대체 이게 무슨 꼴인가. 그 시절보다 지독하지 않는가. 이것도 전부 기스라고 하는 힘이 없어졌기 때문이란 것인가..."
このザマは、何だ。あの頃よりもひどいじゃないか...。これもすべてギースという力をなくしたせいだと言うのか...。

그런 상황에서, 기스는 다시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와 자신이 죽었다고 알려진 후 하워드 커넥션을 배신한 사우스 타운 시장 등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정리한 뒤 사우스 타운을 다시금 통일하려 한다.

"후후후... 왜 그런 표정을 하고 있지...? 나는 불사신이라고! 3년전의 결말을 마무리해야겠군...!"

- 자신을 찾아온 테리를 기스 타워에서 빌리와 함께 맞이하면서 -

기스는 사우스 타운을 통일하기 위해 숙적들과 다시 싸우게 된다. 그 때 리처드 마이어의 파오파오카페 2호점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사우스 타운으로 돌아온 테리가 친 신잔에게 들은 비전서를 추적하던 중 기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듣고 기스를 찾아오고, 기스 타워에서 다시 한 번 승부를 펼친다.

기스 "후훗... 아무래도 끝인 것 같군. 테리, 즐거웠다. 나는 네놈의 힘을 얕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제프나 크라우저보다도 더 무서운 녀석은 바로 네놈이었다. 작별이다, 테리. 후핫하, 와하하하하!!!!"

테리 "기스-!!!!!!"

그러나 이번에도 테리에게 패배한 기스는 화염 속에서 기스 타워와 함께 사라지고 친신잔의 헬기를 타고 탈출한 테리는 이번에야말로 기스가 죽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진의 비전서를 노리고 온 진형제를 쓰러뜨린 후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 소년을 거둬들이게 된다.

한편 아랑3의 진 주인공은 기스로 여겨지고 있기에, 기스로 플레이 했을 때가 정사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55] 기스는 비전서를 찾기 위해 도전해온 야마자키와 진 형제를 쓰러뜨리고 진형제가 가지고 있던 마지막 비전서까지 자신의 손아귀에 넣어 드디어 세 권의 비전서를 모두 모으게 되지만 이미 진 형제를 쓰러뜨릴 정도로 강해진 기스는 비전서의 힘에 의문을 품게 된다.[56] 그리고 테리와 함께 지내게 된 소년의 근황을 알아보게 시킨다. 여기까지가 아랑전설 3의 이야기다.

이후 리얼바웃 시점에서 사우스 타운의 지배자는 기스 자신이라는 걸 재확인시키려는 목적으로 또 다시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빌리에게 진의 비전서를 처분하도록 지시한다.[57] 결국 우승한 테리와 기스 타워에서 세번째 승부를 치른다. 만약 빌리와 기스로 게임을 진행할 경우 볼프강 크라우저가 남겨둔 기스의 카게무샤를 처리하게 된다.

네놈인가...[58]


이번에도 테리에게 패배한 기스는 예전처럼 또다시 기스 타워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 아무리 양아버지의 원수라지만 기스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었던 테리[59]는 전과 달리 기스가 떨어지기 전에 기스의 손을 잡는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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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기스!!!

(테리, 기스의 손을 잡는데 성공하지만 곧바로 기스가 그 손을 뿌리치고 그대로 추락한다.)[60]

기스: Good bye. 하하하하하하하!!!!!!!


그러나 기스는 그런 테리의 손을 뿌리치고 스스로 기스 타워에서 추락, 진정한 최후를 맞이한다.(리얼 바웃 기준이므로 향년 42세로 추정) 이것은 아랑 MotW의 오프닝에서 재현된다.[61]

이 때의 썩소와 호쾌하면서도 허무한 느낌이 드는 웃음소리는 안티들마저도 인정하는 카리스마다. 마지막 자존심인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패배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간지나는 최후를 맞이한 기스는 확실히 악의 카리스마란 이미지에 어울린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어나더 데이 2편에서 락이 이 장면을 꿈꾼다. 정작 락이 꾼 꿈에서 테리에게 패해 죽는것은 기스가 아닌 락 자신. 이후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의 테리의 엔딩에서는 추락하면서 기스가 테리의 뒤를 가리키는데 그 뒤에는 락이 있었고, 락은 테리를 추락시킨다. 물론 애초에 개그성 작품인데다가 꿈이라 상관없었다.

KOF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기스 사후의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그가 죽은 후 조직의 2인자였던 빌리는 순전히 기스 개인에 대한 충성심 하나만으로 조직에 속해있던 몸인지라 조직 자체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기스가 없는 조직에 남아있을 이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가서 과거를 청산하고 여동생과 조용히 살아가는 길을 택하였으며, 기스의 적장자였던 락 하워드는 자신과 어머니를 방치하여 어머니를 죽음에 이르게 한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분노[62]로 기스의 뒤를 잇는 것을 거부하고 테리와 함께 기약없는 방랑길에 오르게 됨으로서 그의 조직이였던 하워드 커넥션은 해체되고 사우스 타운은 무주공산이 된다.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에서는 락의 어머니 메리의 남동생인 카인 R. 하인라인이 사우스 타운 동쪽에 있는 신도시 세컨드 사우스에서 자랐는데, 자신의 목적을 위해 범죄조직에 가담한 뒤 조직 내에서 세력을 키워서 유력한 간부의 위치에까지 오르게 된다. 기스 사후 10여년 뒤 카인은 기스가 남긴 유산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것을 찾기 위해 세컨드 사우스에서 새로운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를 개최하여 락을 끌어들여 마침내 락에게 어머니 메리의 비밀을 미끼로 자신과 함께 하게 만든다. 기스 본인은 죽었지만 죽어서도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남기고 있는 셈. 그 후로 아랑전설 프랜차이즈는 한동안 맥이 끊어졌으나 2022년에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제작이 확정되어 기스의 유산에 대해 본격적으로 풀릴 예정인데, 이로 인해 속편에서도 기스의 영향력은 더더욱 강력하게 남길 것으로 보인다.

기스의 삶의 시작과 끝을 보면 분명히 강하고 카리스마도 넘치지만, 결코 무패의 길만을 걸어온 패왕은 아니였다. 각 작품에 등장한 별개의 설정을 억지로 모두 엮어서 볼 경우, 어린 시절에는 크라우저와 싸워서 패배했고, 수련생 시절에는 비전서 계승권을 제프에게 넘겨주는 식으로 패배, 젊은 마피아 시절에는 료와 싸워서 패배하는 등 오히려 그의 인생에는 강적과 싸워서 패배한 기록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이 패배한 이유를 거듭 연구하여 스스로를 꾸준하게 연마하고, 단순히 힘에만 의존하지 않고 계략을 사용하는 등 다방면에서 끊임없이 노력을 거듭하여 끝내는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다 준 이들을 넘어서고[63] 자신이 목표한 것들을 끝내 대부분 손에 넣으며 승리하는, 그야말로 아수라와 같이 바람 잘 날 없는 다사다난한 삶을 살았다.[64] 기스의 인기는 그저 동양 무술을 쓰는 서양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성뿐만이 아니라, 크라우저처럼 단순히 강하기만 한 보스가 아닌 이런 입체적인 캐릭터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수많은 패배를 겪었음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선 기스이지만 테리와의 싸움에서 패하고 죽음을 선택한 것 또한 기스의 이런 인생에서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앞서 기스에게 패배를 안겨다 준 적들은 결국에는 기스가 넘어서는데 성공했지만 테리만큼은 몇차례에 걸쳐서 재대결을 해도 끝내 이기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심지어 테리와의 싸움에서도 기스는 한번 패배해도 또 다시 꾸준히 힘을 키워서 전보다 더 강해진 상태였음에도 재대결에서도 연패를 거듭했기 때문에 자신이 진실로 테리를 넘어설 수 없음을 직감하여 죽음을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 아랑전설 3에서 테리를 제프나 크라우저보다 더 위험한 존재였다고 술회하는 모습과,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다른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상대가 다가와도 우습게 보던 기스가 유독 테리 스토리에서만은 테리가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걸 보고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서서히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지.

다만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 악역 캐릭터인지라 이렇게 다 이어서 보는 것은 과장된 해석이 될 수 있는데, 아랑전설 본가 시리즈 설정만 추려서 봐도 평가할만한 부분이 있다. 처음부터 치밀한 설정으로 만들어졌다기 보다는 길게 이어진 시리즈와 여러 미디어믹스에서 누적된 캐릭터 성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2.4. KOF 시리즈(42세 고정)[편집]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Geese-kof98um.jpg 여기서는 94때 처음 크라우저와 함께 엔딩에서만 잠깐 나왔는데 이때는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도 아직 죽지 않았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으로 나왔고 그 영향으로 96에서는 플레이어블, 리얼바웃 아랑전설(1995년 12월)에서 죽어버린 이후인 96에서도 나오고 그냥 최신작까지 계속 죽지 않고 살아 있다. 인기캐릭터인 기스가 계속 나오게 되어 일단 안심.[65][66] 이후 KOF XIII를 기점으로 실력이 미스터 가라테급 강자로 상향되는 혜택[67]을 누린다.

오로치의 힘에 관심을 가졌던 시기가 잠깐 있었다.[68] 오로치의 힘은 오로치 팔걸집이나 힘의 진정한 주인인 오로치가 아니면 다룰수 없는 까다로운 힘이라[69] 게닛츠는 96에서 기스의 꿍꿍이를 알고서 쓸데없는 짓 말라고 경고하고 오로치도 97에서 기스의 부하 빌리에게 내 힘은 기존의 법칙이 통하지 않으니 아무리 기스라도 자신의 힘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 외에도 평행 세계 취급인 KOF EX에서는 오로치의 힘을 관찰하려고 이오리를 우승팀과 싸우게 만들어 이오리를 궁지로 몰아 오로치의 힘이 발현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평행 세계 취급인 외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도 자신의 커넥션 산하 제약회사에서 오로치의 힘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97 이후로는 더 이상 그런 묘사는 없다. 다만 XIII에서는 매츄어가 빌리에게 또 오로치의 힘에 집적거리려고 기스가 보냈냐고 묻기도 한다. KOF XIV를 통해 대상이 꼭 오로치의 힘이 아니더라도, 미지의 힘이라면 조사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KOF XIV가 나오기 전가지는 본인도 주변인도 스트라이커 같은 카메오 등장을 빼면 등장이 거의 없었기에 오로치의 힘을 정말로 포기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용할 수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 같이 보인다.

  • KOF 94에서는 아랑전설 팀 엔딩에서 루갈조차 아랑전설 팀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을 확인한다.
  • KOF 95에서는 아랑전설 팀을 견제하기 위해 빌리를 보내서 각각 쓰러뜨릴 목표가 있는 이오리와 에이지를 팀메이트로 영입하게 한다. 이오리는 오로치와 계약을 맺은 일족이고 오메가 루갈도 오로치의 힘을 이용하고 있었지만 이 때까지는 구체적인 묘사는 없었다.
  • KOF 96에서는 빌리가 이오리에게 당하자[70] 직접 등장하는데, 자그마치 볼프강 크라우저미스터 빅을 당사자들의 동의도 없이[71] 일방적으로 자신과 한 팀으로 참가 신청해 버린다. 크라우저와 빅은 기스가 무언가 꿍꿍이속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알 길이 없고 일단 세계적 대회에 출전함으로서 얻게 되는 사회적 명성을 바탕으로 세력확장을 꾀하고자 둘 다 대회 초대에 응한다. 기스의 목적은 테리 일행의 말살과 오로치의 힘을 손에 넣는 것. 일단은 오로치와 연결고리를 가진 카구라 치즈루를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그렇게 철저하게 자신의 진의를 감추었음에도 치즈루와 게닛츠에게는 진의를 간단하게 간파당했고, 이 둘이 기스에게 오로치의 힘에 관심을 갖지 말라고 함으로서 크라우저와 빅도 기스의 진의를 알게 된다.[72] 결국 목적대로 크라우저와 빅은 이유를 모른채 기스에게 놀아난 꼴이 되었다. 크라우저야 원래 기반이 미국이 아닌 유럽쪽에 있어서 기스와 충돌할 일 자체가 별로 없었고 본인도 어느 정도는 즐길 목적으로 나온 감도 있다보니 기스에게 이용당한것에 대해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쿨하게 철수했지만, 빅은 기스와 마찬가지로 사우스 타운에서 활동하다보니 기스와 충돌할일이 많은데 바로 그 기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이 리더로서의 이미지에 영 좋지 못한 이미지를 남기게 되자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부하를 시켜 기스의 머리를 저격하나 어느새 튀어나온 빌리가 자신의 삼절곤으로 총탄을 막아내서 무위에 그친다. 이에 기스는 "이게 무슨 짓이냐?"라고 묻고 이에 빅은 "묘한 토너먼트에 끌려와서 부하처럼 부려진 것에 대한 작은 답례다. 아주 작은... 목 씻고 기다려라, 곧 처리 해주지."라고 선전포고를 하고 리무진을 타고 떠난다.
  • KOF 97에서는 빌리에 야마자키를 붙여서 다시 내보낸다. 블루 마리는 머리수를 채우기 위해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고용한 것이지만 사태가 끝난 뒤에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만족한다.[73]
    • KOF 2003에서는 다시 빌리와 야마자키를 보낸다. 가토도 머리수를 채우기 위해 그의 아버지의 행방에 대한 자료를 건네준다는 떡밥으로 꼬여내서 함께 보낸다.
  • KOF XIII 가정용에서는 빌리가 추가 캐릭터로 등장. 미스터 가라테가 빌리 상대로 승리시 기스를 데려오라고 하는 것을 볼 때, 미스터 가라테가 기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KOF XIV에서는 진의 비전서에 기술된 미지의 힘에 관심을 보이고 출전해서 오로치의 힘과 인연이 없어지는줄 알았으나 바로 그 미지의 힘 속에 오로치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알게 모르게 또 다시 오로치와 연관되었다.
  • KOF XV에선 그 미지의 힘과 오로치와의 연관성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고자 자신이 이전에 고용한 야마자키 류지를 재고용해 팀을 꾸린다. 이 시점에서 락과의 특수 대화가 추가되며 부자 관계에 대한 설정이 드러난다.

미디어믹스인 KOF XIV 코믹스에선 하인을 하이데른 용병부대에 몰래 잠입시켜서 쿠사나기 쿄아사미야 아테나 일행이 쓸어버린 네스츠 잔당 기지에서 어떠한 데이터를 빼내오게 하는데 정황상 개조인간에 관련된 데이터로 추정된다. 이후 다음시합에서 기스가 안토노프에게 KOF 운영 자금을 제공해주는 대신 두가지 조건을 제시 하는데 첫번째는 조건은 다음 시합은 아레나에서 행하는것, 두번째는 KOF 출전선수들은 가능한 한 전부 시합회장에 초대해 줄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74] 거절할 이유도 없거니와 무엇보다 목표로 한 운영 금액이 전혀 닿지않아서 곤란한 상황에서[75] 기스가 대회흥행을 위해 발벗고 도와주는걸로 생각해 안토노프는 흔쾌히 허락한다. 다만 비서는 뒷세계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자가 겨우 대회흥행을 위해 순수한 호의로 도와줄리가 없다며 무언가 꿍꿍이가 있을거라는 동시에 다음시합에서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든다고 생각한다. 결국 막판에 KOF 14의 최종보스 버스와 대결하게 되고 승리한다. 그 바람에 죽었던 오로치 사천왕, 크리자리드, 이그니스가 검정 그림자 형태의 원혼으로 등장한다. 이 코미컬라이즈의 마지막 상대로 확정.

XV에선 오토마 라가에 대해서 알아볼 목적으로 참전했지만 결국 비전서에 예언된 내용 그대로에 불과했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하인에게 "네가 고용한 야마자키와 함께 나와 싸울 준비가 된 건가?"라며 애시당초 하인이 누군가에게 고용된, 혹은 사적인 이유로 자신을 죽이러 온 암살자였음을 이미 다 알고 있었음을 밝힌다. 알면서도 모른척 했던 건 일부러 하인이 자신에게 덤벼드는 걸 보고 싶은 일종의 호승심 때문이었던 것. 이에 거래내용대로 덤벼드는 야마자키와 함께 본색을 드러낸 하인과 싸우지만, 이후 먼지 한 톨조차 묻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이 둘을 압도하며 싸웠음이 간접적으로 묘사되고, 하인과 야마자키를 살려 보내는 아량을 보여준 것인지 놓친것인지 그들은 기스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도주했다. 그리고 차라리 늑대사냥이 더 재미있겠다며 투덜댄다.

KOF 맥시멈 임팩트 시리즈는 본가 KOF에서 채용하지 않은 아랑전설의 설정을 일부 채용하고 있는데, 작중 시점에서 이미 죽은 것으로 나온다. 그의 부하인 빌리 칸은 기스 통치 시절의 사우스 타운을 잊을 수 없어, 그의 아들인 락 하워드를 사우스 타운의 지배자로 추대하려 하는 중이나 락은 자신의 몸 속에 흐르는 기스의 피 자체마저 증오할만큼 기스를 혐오해서[76] 진전은 없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 버전만이 출전한다.


2.5. CVS / SVC[편집]



VS. 시리즈
역대 보스

[ 열기 / 닫기 ]
마블 시리즈
엑스맨
(1994)
MSH
(1995)
XVS(MVS)
(1996)
중보스(1):고우키[1]
중보스(2):저거노트
보스:매그니토

중보스:닥터 둠
보스:타노스

아포칼립스[2]
MVC
(1998)
MVC 2
(2000)
MVC3
(2011)
인피니트
(2017)
온슬로트
어비스
중보스[3]
보스:갤럭투스

울트론
SNK 시리즈
CVS
(2000)
CVS 2
(2001)
고우키[4]
고우키/루갈[5]
기타
TVC
(2008)
스대철
(2012)
토코야미스메라기
고우키/오우거[6]
[1] 고우키는 숨겨진 조건을 달성하면 난입[2] MVS에서는 해당 보스전 이후에 메카 고우키가 등장.[3] 갤럭투스와 싸우기 직전 파워 코스믹을 얻은 닥터 둠, 도르마무#4, 웨스커, 고우키 중 랜덤으로 중간보스로 난입[4] 숨겨진 조건을 달성하면 베가/기스를 대신해서 난입.[5] 특수조건을 만족시켰을 경우신 고우키 /갓 루갈이 최종보스로 등장.[6] 각 진영(스파/철권) 캐릭터가 1번째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



CVS 시리즈의 기스는 특이하게도 디자인은 KOF 96의 기스인데 실제 모션이나 기술 구성은 아랑전설 시리즈의 기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기스가 도복 상의를 입고 싸운건 1편 밖에 없었고 그 이후로는 도복 상의를 탈의한채로만 등장한 반면, KOF 시리즈에서는 96에서 도복 상의를 입은 채로 그려져서는 심지어 나이트메어 기스조차 도트 재탕 때문에 계속 도복 상의를 입은채로 나왔는데, CVS에서도 디자인은 도복 상의를 입은채로 나왔다. 하지만 열풍권이나 사영권 등의 기술 모션 등은 아무리 봐도 KOF 시리즈의 모습이 아닌 아랑전설 시리즈 쪽의 모션이다. 심지어 EX 기스는 KOF 96 기스와 동일한 장풍고자 열풍권인데 모션은 정 반대이다.[77] 여러모로 특이한 구조의 캐릭터. EX 기스의 경우 질풍권은 삭제.

CVS에서는 최종 보스로 나오지만 별다른 설정은 없다. 그냥 베가와 쌍벽을 이루는 악의 제왕이라는 느낌 뿐이다. 다만 조건을 만족해 고우키가 최종 보스로 등장할 때 베가는 고우키에게 썰려 죽지만 기스는 그런 거 없다. 심지어 원작을 살려서 여기서도 테리와 전용 대전 모션이 있다. 최종 보스전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기스가 패배했을 경우 '나는 네놈의 손에 패배하지는 않는다'면서 스스로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CVS2에서는 아예 최종보스 자리도 루갈에게 내주어서 그냥 일반 캐릭터화. 대신 베가와 함께 중간에 레이셔 4 레벨로 난입하는 중간 보스 기믹은 챙겼다.

SVC CHAOS에서는 KOF 시리즈에 이어서 오로치의 힘에 여전히 흥미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여기서도 게닛츠에게 오로치의 힘에 관심 갖지 말라는 말을 듣지만 당연히 한 귀로 흘린다. 더불어 여기서도 역시 오로치의 힘의 사용자인 이오리에게 흥미를 보인다. 이 외에도 세력 확장 같은 기존 사업에도 열정적이라 본인 엔딩에서는 샤돌루에 쳐들어가 조직을 접수하는 무시무시한 패기(?)를 선보인다.[78] 그러나 반대로 바로 그 샤돌루의 수장인 베가는 딱히 기스의 조직을 접수했다는 내용이 없어서(그냥 "내가 최강이다 아핫핫핫."이라고 하기만 한다) 결과적으로는 혼자 또 우대받았다.[79]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SVC CHAOS/기스 하워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6.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기스 하워드(철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7년 11월 30일, 철권 7 FR에 등장하는 4명의 게스트 캐릭터 중 두 번째로 참전하였다.[80]


2.7. 대인관계[편집]


  • 아랑전설
    • 보가드 일가
      • 제프 보가드: 한때는 동문수학한 사이로 사이도 나쁘지는 않았던 걸로 보이나[81], 세월이 흘러 자기 손으로 제프를 살해하고 진의 비전서도 빼앗는다. 이로 인해 보가드 형제라는 기스에게 있어 평생 발목을 잡는 적을 만들어버린다. 둘 다 텅푸루의 제자라는 설정이 추가되기 전에는 그냥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는 데 방해가 되어 죽인 것으로 나온다.
      • 테리 보가드: 영원한 숙적이자 기스의 천적. 기스는 제프, 크라우저 같은 인물들을 뛰어넘어 정점에 이르기 위한 수련과 진의 비전서 수집을 위한 싸움으로 점점 강해졌지만 테리에게만은 계속 패배했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둘의 마지막 대결에서는 스스로 죽음을 택하며 자존심을 지킨다.
      • 앤디 보가드: 이쪽도 원수지간이나 테리에 비하면 많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테리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테리와 기스의 오랜 악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아랑전설에서는 죠와 비슷한 수준(기스를 공격해서 추락시킨다.), 아랑3 이후 작품에서는 기스와 대전시 분노하고 리얼 바웃에서는 테리와 거의 같은 수준(기스를 공격해서 추락시킨다.)이다.
    • 죠 히가시: 보가드 형제의 전우라서 기스와도 대립하지만 직접적 원한 관계는 없었다. 아랑전설에서 기스를 때려서 추락시켰기 때문인지 아랑3에서 대전 시 빌리가 복수대상으로 지명한다. (테리, 앤디와 마찬가지) 리얼 바웃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 빌리 칸: 기스의 최측근으로 빌리는 처음에 그저 돈 때문에 섬겼으나 점점 그의 카리스마에 매료되었으며 칸 남매를 대가 없이 지원해주자 감동하여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충성하고 있다.
    • 블루 마리: 마리의 일본인 할아버지[82]는 기스의 고무술 스승인데, 무술을 터득한 후 일본으로 돌아가려는 걸 기스가 붙잖아 배운 무술로 대결해 죽여버리는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러 마리 개인에게는 원수이다. 게다가 마리는 테리 일행과 친한 동료다. KOF에서는 기스가 마리를 속여서 교묘히 이용해먹기도 한다.
    • 야마자키 류지: 둘 다 범죄조직을 이끄는 입장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기스 입장에서 야마자키는 쥐새끼, 피래미 같은 존재이다. KOF 97에서는 기스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막대한 거금을 줘 야마자키가 대회에 참가시키기도 하지만 엔딩에서 야마자키가 기스를 습격하고 XV에서도 돈을 줘서 대회 참가 시킨 후 습격을 받는다는 똑같은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 리퍼&호퍼: 충실한 부하들로 대회 참가 등으로 기스 곁을 비우는 일이 종종 있는 빌리와 달리 거의 항상 기스 곁에서 경호를 하고 있다.
    • 락 하워드: 기스의 사생아로 내연녀이던 메리와 단 둘이 숨어살며 어렵게 지냈지만[83] 기스는 생전에 단 한번도 모자에게 따뜻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으며, 메리가 위독했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기스를 찾아온 락 하워드의 애원에도 매정하게 거부하며 쫓아냈다. 이 때문에 락은 기스를 증오하며 그에게서 이어받은 피도 혐오할 정도이다. 그래도 일말의 애증은 있었는지 기스가 테리에게 패해 사망하자 무모하게 테리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역시 패배. 이후 테리에게는 더 이상의 원한 같은 건 없이 오히려 그의 양자 겸 제자가 되어 완전히 기스와 갈라선다.
"네 놈은… 기스!" - KOF MI2, MIA 대전시
"어머니의 슬픔… 만 분의 일만큼이라도 알겠나!!" - KOF MI2, MIA 승리시
어머니는 지금 네가 느끼고 있는 그 고통의 몇 만배로 괴로워했단 말이다! - KOF XIV에서의 vs 기스 승리대사
맥시멈 임팩트에서 락이 나이트메어 기스와 만날 경우 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낮은 목소리에 극도로 격양되어 있으며, 절묘한 각도 때문에 눈도 엄청나게 분노한 것처럼 보인다.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 기스에 대한 락의 분노와 증오심이 어느 정도인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기스 본인도 친부에게 버려져 어머니와 힘들게 둘이서 살았는데 락 하워드에게 똑같이 대한건 참으로 아이러니. 오히려 혈연 관계가 전혀 없는 빌리 칸에게는 친아들 이상으로 잘 대해줬다. 그래서 온갖 추정이 난무했지만 후속작이 안 나오니 그저 추정에 그치고 있다. KOF XIV에서 출전한 아들놈을 보고 기스가 딱히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인 것도 없고.[84]
아무튼 이렇다 보니 일부 팬들은 위에 철권 7 출전도 KOF에서 백수건달 밑에서 자란 아들에게 얻어터진 충격 때문에 외도를 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까놓고 말해 그런 상황이 되도록 만든 건 기스 자신이지만.
한편으로 기스가 자신의 아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다. 일단은 가토와 호타루의 관계를 눈치챌 정도로 어마어마한 정보력을 지닌 기스이니만큼 락이 테리에게 거두어졌다는 것 정도는 눈치챘겠지만 락과 테리의 관계와 락 그 자신에 대해서는 어떻게 여기는지 등은 알려진 바 없다. 아랑전설 3에서 '그녀석은 어떻게 하고 있나'라고 확인한 정도였다.[85]
KOF XV에서는 락과의 특수 대화 이벤트가 생겼는데, 락이 기스에게 '네놈이 어머니를 버렸으니 복수하겠다.'고 자신의 원한을 드러내자 기스는 '이것이 운명인가.'라는 말을 하는데 쓴웃음을 짓고 있어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원한을 품어 복수했던 것을 대물림했다는 걸 자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토리 모드에서 이기면 사사로운 정에 사로잡힌 상태로는 자긴 못 이긴다고 비웃고, 대전 모드에서는 너도 결국 자기 몸에 흐르는 피의 숙명을 거역하지 못한다는 충고를 한다.[86]
  • 카인 R. 하인라인: 관계상으로는 카인의 매형이지만 락과 메리 모자도 매정하게 대한 기스가 카인을 의식하거나 챙겨줬을 가능성은 없다. 이 둘이 어떤 사이였는지 애초에 SNK에서 묘사를 안 해주니 그저 수수께끼. 다만 아랑 MotW의 테리 스토리에서 카인이 매형을 죽인 테리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없음을 보여줘서 기스의 복수를 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라고 간접 추측할 정도는 되며, 카인이 중증의 오네콘인 것을 생각하면 메리를 매정하게 대해 실질적으로 죽음으로 몰고 간 기스에게 좋은 감정이 있기는 어려울 것이다. 마피아 보스로서의 입장에서도 타 조직의 우두머리인 기스는 경쟁자일 것이라 이래저래 사이가 좋기는 어려울 듯. 일단 KOF 세계관에도 카인이 존재할 가능성은 높지만 마주할지는 미지수.
  • 볼프강 크라우저: 전세계의 암흑계를 지배하는 패왕. 호시탐탐 사우스 타운 진출을 노리고 있었다. 크라우저가 진의 비전서 제2권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자 자신은 죽은 척 하고 빌리를 그의 부하로 위장잠입 시킨 뒤 크라우저의 패배를 틈타서 진의 비전서 제2권을 빼돌린다. 원래라면 아랑1 이후에 크라우저가 사우스 타운으로 진출해 두 조직의 항쟁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테리의 등장으로 흐름이 바뀌었고 테리가 크라우저를 쓰러뜨리게 된다.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션의 소설판에서는 기스에게 일생 최초의 굴욕적 패배를 안겨준 벽이자 이복동생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 텅푸루: 기스의 스승 중 한 명으로 제프, 친 신잔과 함께 그의 제자로서 무술을 배우나 텅푸루는 삐뚤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던 기스가 아닌 제프를 계승자로 선택하면서 기스도 본격적으로 막 나가기 시작해 사실상 사제관계는 파탄난다.[87] 다만 둘의 사제관계는 나중에 추가된 설정이기 때문에 스토리상 직접적 충돌은 없다.
  • 진씨 일족: 남은 1권의 진의 비전서 소유자로 극중에선 후손인 진숭뢰&진숭수로 밝혀졌다. 아랑3 시점에선 양쪽 다 비전서를 모두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보니 당연히 적대적.

  • 용호의 권
    • 극한류: 젊은 기스의 계획을 방해한 숙적이자 천적.
      • 타쿠마 사카자키/미스터 가라테: 용호의 권의 젊은 기스가 몸담았던 조직이 그를 이용했고, 타쿠마의 아내를 죽게 만든 것도 조직이므로 원수지간.
      • 료 사카자키: 용호의 권 기스에게 패배를 안겨준 무적의 용. 기스는 그에게 패하며 야망이 막히자 일본으로 건너가 수행하기로 결심한다. 아랑전설 쪽에서는 극한류가 적극적으로 자신을 막는 입장이 아니며 본인도 극한류라는 벌집을 잘못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아서 그런지 서로 적당히 모른 척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88]
      • 유리 사카자키: 용호의 권 기스의 조직 때문에 생긴 납치사건의 피해자이자 그녀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것도 기스가 몸담았던 조직이므로 원수.
    • 미스터 빅: 같은 조직의 간부인데 라이벌 관계라 둘 사이는 결코 좋지 않았다. 용호2에서는 조건을 만족시켰을 경우 미스터 빅을 이긴 후 숨겨진 보스로 젊은 기스가 나오는데 마치 기스의 부하인 것처럼 보이는 안 좋은 결과를 낳았다.[89] KOF에서는 설정이 약간 다르다. 기스와 같은 조직이 아니라 대등한 라이벌 조직의 보스로 나오며 기스와 사우스 타운의 패권을 놓고 본격적으로 적대관계가 된다. 크라우저와 달리 미스터 빅은 기스와 세력 영역이 완전히 겹치는데다 둘 다 목적은 사우스 타운 지배이니만큼 사이가 좋을 수는 없다. 하지만 세력 규모는 기스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96 엔딩에서는 자신을 속이고 KOF에 출전시킨 댓가로 미스터 빅이 기스를 저격시키지만 빌리가 삼절곤으로 총탄을 막아서 실패한다.[90]

  • KOF
    • 루갈 번스타인: KOF 세계관 한정으로, 둘이 서로 암흑세계를 두고 거물의 위치를 다투고 있으며 또한 서로 궁극의 힘에 대한 집착이 큰 만큼 결코 우호적일 수 없는 관계다. 둘이 같이 출전하는 작품에서는 항상 서로를 까대는 승리 대사가 탑재되어 있을 정도. 루갈이 기스의 기술인 열풍권도 무허가로 사용한다.
    • 카구라 치즈루: 96 엔딩에서 만나게 되는데, 오로치의 힘에 대해 조사하던 기스가 치즈루를 통해 실마리를 얻으려고 하자 '오로치의 힘은 절대 가까이하지 말 것'이라고 잘라버린다.
    • 오로치 일족: 96 보스 팀 스토리를 제외하면 기스 본인이 등장해서 오로치 관련 인물과 대화할 기회가 없었지만 빌리를 통해 언급될 때가 있었다. 오로치 본인과 팔걸집은 기스나 빌리에게 인간이 감당을 못할 힘에 관심을 갖지 말라고 경고한다. 오로치 일족 자체가 인간에게 적대적이고, 기스 본인이 오로치의 힘을 캐내려고 하다 보니 하워드 커넥션과는 당연히 적대 관계다. 다만 97 이후로는 오로치의 힘에 흥미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91]
    • 하인: 새로운 신입으로 뛰어난 능력과 활약으로 순식간에 하워드 커넥션의 집사자리에 올라서지만 기스나 하인이나 서로를 진심으로 신뢰하지는 않고 있음을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다. 결국 KOF XV에서 하인이 기스를 암살하려고 하면서 들통이 났고 하인은 야마자키와 함께 공격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달아나게 된다.

3. 기술[편집]


당시 SNK의 실험 정신이 많이 부여된 캐릭터로, 덕분에 유독 대전 격투 게임 최초 타이틀이 붙은 기술이 많다.



3.1. 특수기[편집]


  • 뇌광 돌려차기 雷光回し蹴り
전진하며 돌려차기를 날리는 기술.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원거리 강킥이었다. 뇌명호파던지기로 공캔슬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어 멀리서 누워있는 상대를 잡을 때 뇌광돌려차기로 이동-뇌명호파던지기로 잡아채는 전법이 가능하다. 몇몇 시리즈에서는 사용 후 빈틈이 극히 적어서 뇌광 돌려차기 후 기본기로 강제연결이 가능한 등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기도. 특히 SVC Chaos 시절에는 이 기술의 최전성기 시절이었는데 분류만 특수기지 실성능은 필살기나 다를 게 없는 성능으로 격투 게임 역사상 최강의 특수기 중 하나가 되었다.

  • 부동활살 리권 不動活殺裏拳
주먹으로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 아랑전설 스페셜KOF 시리즈에서는 날리기 공격으로 사용하지만, 날리기 공격이 없는 작품인 CVS 시리즈, SVC Chaos 등에서는 특수기로 사용한다. 게스트로 등장하는 철권 7에서는 4RP로 발동하는 중단 기술로 사용한다.

  • 비연실각 飛燕失脚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추가된 기술. RBS에서는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손날로 올려치며, 이동 도중 자세를 숙이는 기술이였다. RB2부터는 전방으로 도약하며 손으로 치는 기술로 변경되었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의 특수기로 사용하며 단독 사용시 중단 강제 다운 기술로 사용하며, 캔슬로 발동할 경우 상단 판정에 상대를 다운시키지 않게 되며 히트 후 질풍권, 더블 질풍권으로 캔슬할 수 있다. 철권 7에서는 RB2 이후의 비연실각을 사용하며 (EX) 질풍권으로 연결할 수 있다.

  • 천도 부수기 天道砕き
KOF XIV에서 처음 등장한 특수기. 스승인 텅푸루의 대격방과 모션이 비슷하다. 단독 사용시 중단에 상대를 강제 다운시키며, 캔슬로 발동할 경우 상단 판정으로 변경되며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기스의 기본기 이름에 天道가 들어가는 기술이 몇 개 있다.


3.2. 필살기[편집]


최초의 반격기. 아랑전설 1편 시절에는 말만 반격기지 사실상 가드포인트 달린 커맨드잡기 수준이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attachment/질풍권/c05.gif



  • 비상일륜참 飛翔日輪斬
용호의 권 2에서 처음 등장한 기술. 살짝 점프해서 한 손으로 호를 그리면서 내려치는 기술.
KOF 시리즈에서는 모션이 변경되어 어깨로 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가드 포인트가 존재하는 작품도 있지만 써먹기 힘든 편, NW에서는 발동시 전신무적이라 리버설용이나 가캔 부수기로 많이 썼다. UM 시리즈에서는 노멀 기스만 사용한다.
게스트로 참전한 철권 7에서는 시즌 3에서 추가. KOF 버전의 비상일륜참을 쓰며, EX 버전이 철권 7에서 처음 등장했다.
XV에서 부활, EX 버전에 바운드 특성이 생겼다.

  • 리 구름 감추기 裏雲隠し
원래는 기본 잡기였으나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 커맨드 잡기 필살기로 독립.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에게 탑재. 필살기 버전은 상대를 잡아 반대로 밀어버리며 그 모션이나 효과가 완벽한 설풍이다. 시리즈에 따라 중단 막고 던지기의 반격 모션으로 탑재되는 경우도 있다.

  • 뇌명호파 던지기 雷鳴豪破投げ

(철권 7에서의 뇌명호파던지기)
리얼 바웃 아랑전설부터 추가된 기스의 다운 잡기. 통칭 "스탠덥". 상대를 다운 시킨 후 입력하면 다운된 상대를 잡아올려 반대방향으로 내리친다. 내려칠 때 번개가 떨어진다. 시각적으로 가장 위압적인 시절은 내려찍을 때 기의 파도가 폭발하는 이펙트가 나오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스페셜. 이후 리얼바웃 2부터 지금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내리찍은뒤 번개가 떨어지는 연출로 바뀌었다. 잡으면서 "Die!", 반대편으로 내려친후에 "Forever!"하면서 기합을 잡는 포즈를 취한다. 철권7에선 "Stand up!"하면서 잡아서 반대로 내려친다. KOF XIV에서는 승룡계 커맨드인 →↓↘+P로 변경되었다가 XV에서 비상일륜참이 부활하면서 천지 뒤집기 커맨드로 변경되었다.

  • 진공 던지기 真空投げ
양 팔을 서로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면 상대가 반대편으로 날아가는 잡기 기술. 원리 자체는 몸을 구부리며 목 뒤로 바깥팔을 뻗어 상대를 잡은 뒤, 그대로 몸을 일으키며 팔을 다시 밖으로 휘둘러 상대를 날리는 방식이다. 팔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건 던진 후 폼잡기. 원래 이 기술은 기본 잡기지만 RB2, KOF 98 UM 등 일부 작품에서는 기본 잡기가 아닌 커맨드 잡기 필살기로 탑재되는 경우도 있다.

  • 익스플로전 볼
용호의 권 2의 기스가 사용한 기술. 주먹에서 구체 형태의 기를 발산하는데 이 구체에 맞으면 상대를 끌어온 후 기를 모아 어퍼를 날린다. 필살기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대미지가 매우 높은데다 막혀도 틈이 없는 사기 기술. 기력이 낮아질수록 공격 판정의 지속 시간이 짧아진다.

  • 부동권 不動拳
부동권 아 阿 / 부동권 번(종) 鑁[92] / 부동권 우 吽 / 부동권 악(오) 惡[93]
살짝 앞으로 전진하면서 장타를 날린다. C 버전과 EX 버전으로 사용할 경우 부동권 아/번/우 중 하나로 연계할 수 있다. 부동권 아는 콤보로 이어지는 상단 판정의 쌍장을 날리고, 부동권 종은 하단 판정의 다리 걸기를 사용하고, 부동권 우는 중단 판정의 밟기 기술을 사용한다. 부동권 번과 우는 히트시 상대를 다운시킨다. EX 부동권에서 연계되는 부동권 아는 크리티컬 와이어 판정이 붙어있다. 철권 7에서는 레버 조작 없이 버튼만으로 파생기를 사용할 수 있다.
XV에서는 약 부동권 전용 파생기인 부동권 악이 생기고, EX 부동권에 그로기 다운 특성이 생겼다.


3.3. 초필살기[편집]





기스를 상징하는 양대 초필살기.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 참조.


RB2에서 처음 등장한 커맨드 잡기 계열 초필살기. 레버 1회전 커맨드이며 잠재오의로 사용한다.
KOF에서는 PS2판 2002에서 처음 추가됐으며, 여기서는 대부분의 커맨드 잡기 계열 초필살기들처럼 →↘↓↙←→↘↓↙←의 반바퀴 2회 계열의 커맨드[94]라 칼같이 쓰기에는 난감하다. 다만 2002 UM 한정으로 모드 중 사영권 2타에서 슈캔으로 쓰면 콤보로 연결된다.
NBC에서는 레버 회전 커맨드로 되돌아왔는데, 하필이면 옆 동네에서 쓰는 레버 2회전 커맨드로 바뀌는 바람에 쓰기가 난감해졌다.
KOF XV에서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로 부활, 나생문의 글씨체가 바뀌었다.
게스트 참전인 철권 7에서는 레이지 아츠로, 그것도 1AP라는 매우 간단한 커맨드로 사용하며 커맨드 잡기가 아닌 상단 가드 불능 판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파일:기스 선더 브레이크.gif
뇌명호파 던지기와 함께 RB1에서 처음 추가되었으며, 이후 RBS에서도 잠재능력으로 사용했다. KOF 2002 UM에서는 노멀 기스의 MAX2로 등장했다.[95]

  • 아수라질풍권 阿修羅疾風拳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에서 추가된 숨겨진 잠재능력. 사영권으로 돌진하여 상대를 다운시킨 후 질풍권을 연속으로 날린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의 MAX 초필살기로 등장했는데, 돌진 내내 전신무적 판정이며 판정 지속시간도 긴 데다가, 구석 한정으로 절대판정 레이징 스톰으로 연결할 수 있다.

  • 레이징 데드엔드
아랑전설 와일드 엠비션에서 등장한 기술. 시전 시 양 손에 오오라가 감도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이 상태에서 반격기를 사용하면 상대를 막고 던지기로 쓰러뜨린 뒤, 살짝 점프해 양손으로 강한 장풍을 날려 공격한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의 MAX2로 등장하며, 사용시 막고 던지기가 전신 반격 판정을 가지게 된다. 반격 성공 시 상대를 구름 감추기로 반대로 밀어낸뒤 아래의 허공열풍참을 사용한다.

  • 허공열풍참 虚空烈風斬
아랑전설 와일드 엠비션에서 등장한 기술. 열풍권을 연속으로 날린다. KOF 2002 UM에서는 나이트메어 기스가 레이징 데드 엔드 상태에서 반격기 성공 시 발동하는 기술로 등장했다.

열풍권의 강화 초필살기로 KOF XIV에 등장. 번개의 기운을 지닌 거대한 열풍권을 날린다. 다운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상대를 멀리 날려버려서 뇌명호파던지기로 잡을 수 없거나 확실한 마무리를 넣을 때 주로 쓴다. 그렇다고 레이징 스톰 섞어가며 실컷 두들긴 뒤에 쓰다가는, 보정이 걸려서 MAX판 대미지가 겨우 강펀치 1대 수준으로 퇴화(?)되니 확신이 설 때만 사용하자.

막고 던지기의 강화 초필살기로 KOF XIV에 등장. 초필살기답게 전신 반격판정이 있다. 기 5개의 기스가 수세에 몰렸을 때, 지속적으로 러쉬를 하는 상대에게 MAX 귀번민 + 레이징 스톰 + (귀번민 발동 당시 자신이 구석에 몰렸을 경우) 뇌명호파던지기로 일발역전을 할 수 있다. MAX 버전 대사는 "Die forever!" 문제는 슈퍼캔슬이나 어드벤스드 캔슬로 써도 무조건 반격기로 발동된다는 최악의 결점이 있다. XIII의 경천동지, 에토와르 피란트는 반격기이지만 HD 모드중 초필살기에서 MAX CANCEL시 경천동지는 지옥극락의 천지뒤집기의 던지기 부분에서 경천동지로 연결되고 에토와르 피란트는 커맨드 잡기가 되어서 안정적으로 연결된걸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조치.


4. 시리즈별 성능[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기스 하워드/시리즈별 성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타 게임 콜라보레이션 및 크로스 오버 참전에 대한 서술도 해당 문서에 서술되어 있다.


5. BGM[편집]





  •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ギースじゃ!!イ(기스라!!네) OST AST / VS 테리, 앤디, 죠, 2라운드 ギースにちゅうして(기스에게 쪽 해줘) OST[96] AST KOF 쿄



  •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ギースにしょうゆとオケヒット(기스에게 간장과 오케스트라 히트) OST[97]



  • KOF NW: SPEED HUCKER OST[98] AST

  • KOF XI: ギースにかたこり 리메이크 AST[99]


  • KOF 2002 UM: ギースにマスタード(기스에게 머스타드) OST

  • KOF XIII: ギースに肩こり 리메이크 OST[100]

  • KOF XIV: 사우스 타운 팀 こうやどうふにしょうゆ(고야두부에 간장) OST / 기스 VS 테리 테마 ギースにしょうゆ 리메이크 OST 기스 VS 료 테마 ギースにキッス~Cyber Edit~ 리메이크 OST

  • KOF XV: 사우스 타운 팀 ギースにしょうゆと酒少々(기스에게 간장과 약간의 사케) OST

  • CAPCOM VS SNK: Vigor Force OST[101]

  • 철권 7: 하워드 사유지 1차전 2차전[102]

아랑전설 팀에게도 1편에는 전용 주제곡이 없는데[103] 기스의 경우 1편의 전용 주제곡이 매우 유명해서 이후 시리즈에서도 자주 애용되었다. 기스의 테마는 락 속에 일본풍 멜로디가 섞여있는 고전과 현대의 퓨전 스타일을 자랑하는데 이게 믿고 듣는 신세계악곡잡기단 퀄리티답게 캐릭터의 이미지와 잘 어울림은 물론이거니와 곡 자체도 흥겨우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어 작품마다 전용 BGM이 바뀌거나 어레인지되지만 기본적인 멜로디나 분위기는 비슷하다. 기스 전용의 고유 배경음악 멜로디, 그 중에서도 특히 기스에게 간장은 이미 그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경지. 폭발적인 인기로 SNK Character Sound Collection에서는 3번째로 발매되었다.

테마곡 제목들이 어째 하나같이 기스에게 간장, 기스에게 머스타드, 기스에게 뽀뽀해줘, 기스에게 어깨통(?!) 등 사우스 타운 제왕의 카리스마 이미지와는 수억광년 정도 떨어진 얼빠진 제목들인데, 이는 첫번째 아랑전설 제작 당시 사운드 팀 스탭이 마감까지 시간 얼마 없다고 그냥 기스 님 테마곡 제목을 [[아랑전설|기스에게 키스]]로 붙인 것이 전통이 되어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다.(출처: 픽시브 백과사전)

보면 알겠지만 이 황당한 곡명들이 나름대로 연결고리가 있는데, 우선 '기스에게 키스'는 '기스'와 '키스'가 발음이 비슷한걸 노린 것 같다. '기스에게 쪽(CHU)'은 말 그대로 '기스에게 키스'에서 파생된 것. '기스에게 간장'은 일본어 이름으로 하면 이상함을 알기 어렵지만 영어로 하면 Soy Sauce for Geese 로 소'스'와 기'스'가 발음이 비슷하며, '기스에게 머스타드'는 '기스에게 간장'에서 같은 '소스'라는 이유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스에게 어깨결림'은 연결고리가 없는 고유한 네이밍. 여기서 '기스에게 키스'는 사이버풍으로 어레인지 되어 동사의 옆동네 용호의 권 2에도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인다.

The Battue, SPEED HUCKER처럼 "기스에게~"로 시작하지 않는 BGM들도 있다. CVS1에서는 전용 테마곡 대신 오리지널 곡인 Vigor Force가 탑재됐다. 대부분은 외전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KOF XIV에서는 고야두부에 간장[104]이라는 곡으로 팀 테마곡이 추가됐다. 기존의 곡과는 다르면서도 기스의 느낌을 매우 잘 살려 기존의 테마랑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라는 평. 잘 들어 보면 곡 후반부에 구자호신법 구절 중 天元行躰 神変神通力 令百由旬内 無諸衰患과 namaḥ samanta vajranāṃ(ノウマク・サマンダ・バザラダン)라는 진언이 들리면서 일본 불교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다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팀 테마로서, 기스 개인의 BGM이었던 "기스에게 간장"은 영원한 숙적인 VS 테리 전용 BGM으로 나오며, 초대 테마곡인 기스에게 키스는 용호의 권2 버전인 Cyber-edit버전으로 또 다른 숙적인 VS 료 전용 BGM으로 추가됐다.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기스의 테마 중 하나인 '기스에게 키스를'이 어레인지된 '기스에게 키스를 한번 더'가 추가되었는데, 원래 맥시멈 임팩트는 당시 프로듀서였던 팔쿤이 철저하게 자신의 취향대로 만든 작품이니만큼 음악들도 기존 음악들을 과감하게 잘라내고 오로지 새로운 음악들로 무장한 작품인데 유일하게 기스의 테마곡만 어레인지된 채로 수록되었다. 다시 한번 기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 그것과는 별개로 음악은 안그래도 강한 일본 곡조 느낌이 한층 더 강화된 곡으로, 처음으로 나이트메어 기스를 공식 호칭으로 쓴 작품답게 명계에서 망령과 싸우는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


6. 기타 작품[편집]


퀴즈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는 야쿠자의 두목으로 격하당해 등장했다.

KOF 스카이 스테이지에서는 고층빌딩이 드러나는 스테이지에서 추락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격파 가능한 점수용 몹이다.

더불어 아랑전설 파칭코에서도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며, 심지어는 용호의 권 파칭코에서도 젊은 모습으로 등장해 추락한다. 대신 이쪽은 피신하려다가 추락한 감도 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등장하는데, 캘리포니아의 약품회사에서 오로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이후 쿄, 앤디, 테리와 대결하는데 오로치의 힘을 얻었음에도 패배. 하지만 알고보니 싸웠던 기스는 진짜 기스가 내새운 카게무샤였으며, 나중에 진짜 기스가 쓸모가 없어진 카게무샤를 제거한후 옥상에서 헬기를 타고 도주한다.

만약 전에 사우스 타운에서 테리와 기스가 빌리와 싸울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2대1은 비겁하니 빌리에게 가세한다."라는 두 번째 선택지를 골랐을 때는 나중에 가짜 기스와의 대결을 끝낸 후 사우스타운의 폐공장에서 빌리와 만나는 이벤트까지 본 다음 다시 캘리포니아의 약품 회사에 가면 진짜 기스와 빌리와 마주치게 된다. 이 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협력한다는 세번째 선택지를 선택하면, 대회 날 기스와 빌리를 동료로 얻을수 있다. 단 이렇게 하면 기스와 관련된 인물들(테리, 앤디, Mr.BIG)은 호감도가 강제로 최하위로 떨어진다. 그리고 사우스타운에서 만나면 "기스와 손을 잡다니 실망했다!"라며 매몰차게 대한다.

카드 파이터즈에서도 기스는 꽤나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우선 1편에서는 초기 능력치가 캐릭터들 중에서 제일 높게 설정되어있다(1500). 그러나 이것이 밸런스 파괴의 요소가 된다고 판단하여 2편에서는 등장시 캐릭터 카드 이외의 모든 카드를 버리는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보통 기스 버전이 아닌 26세 청년 버전도 등장하여 정면의 상대에게 500의 데미지를 가하는 효과가 나오기도 했다. DS버전에서도 등급이 전혀 하락하지 않고 강력한 위상을 뽐내고 있는데 아예 반격기에 강하다는 특성을 살려 상대가 공격을 해온 경우 그 상대의 HP가 500 이하면 아예 응전하기도 전에 기를 꺾어버리고 시작하게 된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EX 네오 블러드에서는 비록 외전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KOF 시리즈에서 최종보스가 되었는데, KOF 대회를 개최한 다음 야가미 이오리를 내세워서 우승팀을 상대하게 한다. 그 목적은 이오리를 극한까지 몰아붙여 오로치의 피가 발현하는 것을 관찰할 속셈이였지만 결국 이오리가 정신력으로 버텨 실패. 이후 자신이 우승팀과 대결하나 패하고 도주한다.


7. 대사[편집]






8. 여담[편집]


캐릭터의 모티브는 일단 SNK의 공식 답변에 따르면 영화에 나오는 이탈리아 마피아이지만, 카리스마나 격투 스타일을 봐서는 성룡의 대표작인 영화 쾌찬차비룡맹장의 메인 악당으로 유명한 베니 우르퀴데즈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르퀴데즈가 좀 땅딸막하고 살집이 있어서 그렇지, 비룡맹장에서 우르퀴데즈가 꽁지머리를 묶은 모습을 보면 기스와 비슷하다. 또한 같은 SNK 게임인 슈퍼 스파이의 보스 캐릭터들과도 상당히 닮았는데 기스라는 이름부터가 슈퍼 스파이의 보스 중 한 명의 이름에서 그대로 가져온것.

옛 출연작이였던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 모두 속편이 나오지 않은채 KOF만 속편이 나오게 된 시점에서 KOF 시리즈를 기준으로 행적을 정리할 경우 여러 게임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이 언제 어떻게 일어났는지 잘 알 수 없게 되었다. 또한 등장 작품이 워낙 많다보니 평행세계의 개념을 무시하고 혼자 모든 작품에 출연한 것처럼 이해가 되어 유저들 사이에서 캐릭터 이해도가 유난히 낮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혹여나 아랑과 용호 세계가 동일한 세계라고 가정한다면[105] 기스가 용호의 권 2 시절인 20대 후반의 나이대에, 당시 20대 초반이였던 료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 무술의 달인에게 무술을 배운 뒤, 귀국하여 자신을 방해하던 제프 보가드를 살해한 후 조직을 접수하고,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게 되어서 40살에 가까운 나이에 아랑전설의 시기에 도달하게 되므로, 이 사이에 15여년간의 간격이 존재하게 된다. 테리와 료의 나이차가 10살 이상 나게 되기 때문에 이 가정은 KOF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 이들이 KOF처럼 동시에 같은 자리에서 만나서 아랑과 용호의 사건이 모두 일어나게 하려면 등장인물의 나이 및 사건의 간격을 상당히 조정해야 하며 락 하워드의 존재로 캐릭터 간의 나이 간격이 바뀌는 현상까지 보게 된다.[106] KOF의 경우는 젊은 기스, 40대 기스를 동시에 낼 수는 없으니[107] 현재의 KOF는 40대 기스만 나오는 것으로 조정하고 특별출연이었던 용호2 기스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취급하고 극한류가 기스의 일을 방해한 적이 있다는 정도의 내용만 남았다.[108] 사실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은 같은 세계 설정의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오류가 많은데, 위의 모든 문제점이 특별출연이었던 기스의 존재(히든엔딩)만 지우면 다 해결된다는 점에서 용호2 젊은 기스 출연이 얼마나 이질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인기가 높은 보스 캐릭터'이기 때문에 한 번만 지고 사라진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보스로 등장했고, 게임 진행상 어쩔 수 없이 주인공에게 패배하게 되는 비운의 보스 역할을 수행한 캐릭터이다. 개그성으로 '전적이 너무 안 좋은 보스 캐릭터'로 언급되기도 한다.[109]

SNK 게임에서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를 개최한 단골 인물이 바로 기스이다. 아랑전설에서는 이미 개최하고 있던 어느 부자에게 권리를 사서 매년 사우스 타운에서 개최하고 있었고, 용호의 권 2에서는 조직에서 업무를 받아 기획해서 커미셔너가 되어 사우스 타운 역사상 처음 개최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이 격투 대회 이름이 KOF 세계에서는 아예 게임 타이틀이 되었다. 물론 이 모든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를 한 명의 기스가 개최한건 아니고 평행세계의 기스, 아예 다른 사람이 개최하거나 이름만 빌린 가짜도 많았으며[110] 개중에는 사우스 타운 한정이 아닌 더 큰 국제적 규모로까지 발전시킨 사례들도 없잖아 존재하지만 어쨌거나 유저 입장에서는 아랑전설에서 시작한 킹 오브 파이터즈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아랑전설 엔딩에서 공중에서 열풍권을 쏴서(질풍권) 목숨을 건진 사례가 있었다 보니 리얼 바웃 아랑전설 (1995년)에서 사망한 기스가 그 다음해 작품에 생존상태로 정상참전한 것을 보고, 1990년대에 출판된 코믹스 모음에서 빌딩에서 추락할 때 공중에서 돌면서 자세를 잡은 뒤 질풍권을 지나가던 사람에게 발사한 다음 그 반동으로 안전하게 착지에 성공, 빌리가 대기시켜 놓은 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는 내용으로 그린 만화가 있다. 이때 빌딩에서 떨어지고 있던 기스가 분명 웃고 있었으니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기를 다룬 것은 확실. 갑자기 돌아온 기스를 보고 테리가 어떻게 살아났을까 생각을 하다 그런 결론을 내린 거라고. 참고로 테리는 자신의 추리를 앤디에게 이야기 해줬다가 그런 쓸때 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냐며 초열파탄을 쳐맞는다. 한편 기스는 빌리로부터 "테리 놈이 비밀을 알아내버렸습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다음 번엔 어떤 식으로 녀석들을 속이고 살아나야 하나 몹시 고민을 한다.[111]

또는 열풍권몬더그린(일명 내뿜게 / 떡을 내뿜게)의 영향 때문에 테리의 공격을 많이 받았으나 대미지를 전혀 안 입고, 테리 혼자 제 풀에 지쳐버렸을 때 마무리를 짓기 위해 '살상용 떡'을 내뿜으려다 목이 막혀 켁켁거리는 동안 그 틈을 노린 테리가 마무리를 날려서 져버렸다고도 한다. 이 역시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테리로 기스를 이겼을 때, 위의 추락하는 장면 직전에 나오는 장면이다. 정확히는 기스가 테리 or 앤디가 초필살기[112]를 쓰자 본인도 레이징 스톰으로 응수하려 하지만 힘이 다해서 못한 채 주저앉자 테리 or 앤디가 날려버리는 장면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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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1편의 중간 데모신에서 '용서 못한다!'(許さん! 유루산!)가 오타나서 '용서 못한다!'(許さん! 유루산!)로 표기된 바람에 아직까지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심지어 더 킹 오브 판타지 기스편에서도 개그로 써먹었다.[113] 이 화면은 SNK에서 판매하는 캐릭터 굿즈로도 나올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젊었을 때의 모습이 앤디 보가드와 너무 흡사하여 실은 앤디와 기스는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또 항간에는 '사실은 앤디가 기스의 친아들인데 사형제인 제프에게 양자로 보내버렸다'라는 소문이 한때 돌았다. 앤디의 참영권과 기스의 사영권이 흡사하다는 것이었는데, 실상은 설정상 사영권이 참영권을 참고해서 만들어진 기술일 뿐이다. 아랑전설 인기가 최고조였던 아랑2~스페셜 직후에 용호의 권 2가 나와서 특히 많이 돌았던 농담인데, 당시 인기 캐릭터였던 앤디는 세월이 지나 인기가 떨어지면서 놀림거리가 하나 늘어난 셈이다. 아무튼 이런 우스갯소리에 착안해서 젊은 시절의 기스, 특히 KOF NW 기스에게는 각성 앤디라는 별명이 있다.

와패니즈 캐릭터. 집안, 기스 타워를 일본식으로 장식해놓은 것부터 시작해서 성조기를 노보리로 만들어 장식해놓거나 아랑전설 1편 때는 등에 성조기가 그려진 도복을 입고 있었다. 젊었을 적엔 이러지 않았는데 료에게 깨져서 일본으로 도망간 이후로 이렇다느니, 일본에서 태어난 극한류의 힘의 원천을 알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하러 갔다는 가설도 있다. 질리기 쉬운 성격이기 때문에 아랑전설 1편 때 마침 일본에 푹 빠져있었던 것일 수도 있다.

의상이 크게는 아니지만 조금씩 바뀌어온 캐릭터이기도 하다. 초대작인 아랑전설에서는 등에 성조기가 그려진 도복 상의를 입고 있었으며 심지어 이때는 소매를 걷지도 않았고 한 팔에는 고급 손목시계까지 차고 있었다. 두번째 출연작인 아랑전설 스페셜에서는 일단 도복 뒤의 성조기는 사라졌고, 우리가 익히 아는 상의 탈의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잘 보면 상의는 여전히 허리춤에 걸쳐진 채로 남아있으며, 아랑전설 3에서부터 상의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하의(하카마)에 화려한 무늬가 들어가게 되었다.

또한 경영자로서의 소질을 타고난 듯, 불법적인 수단을 사용하긴 했지만 낙후됐던 사우스 타운을 크게 발전시켰다. KOF XIV의 스토리 모드에서 테리 보가드와의 대화 이벤트에서도 테리가 기스를 사우스 타운에서 쫓아내겠다고 말하자 "또 다시 사우스 타운을 빈민가로 되돌릴 셈이냐."라면서 맞받아친다. 이에 테리가 사우스 타운의 번영이 자기 덕이라 말하고싶은 거냐고 쏘아붙이자 기스는 "하지만... 사실이다."라고 말한다.[114] 기스 하워드가 밤의 제왕이라 칭송받는 우스개도 기스 하워드 특유의 카리스마가 한 몫한 듯. 또한 슬럼가 수준으로 질 나쁘던 사우스 타운을 표면적으로나마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든 능력 덕분이기도 하다. 물론 그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고, 자신의 야망을 방해한 제프 보가드나 무술을 가르쳐줬을 뿐인 블루 마리의 할아버지 등을 죽인 악당이다.

악당임에도 자신의 재단이나 조직원들의 복지는 신경쓰는 편이어서 상술한 빌리의 여동생 릴리의 수술비를 지원해준다거나, XV의 인터뷰에서도 상금은 자신이 소유한 재산에 비하면 손톱의 때 수준이니 그 상금으로 직원복지에 투자하겠다며 부하들을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워드 재단의 인원들이 어째서 그리 기스에게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이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요소. 이 차도남 기질 역시 기스의 인기에 한몫하는 것이리라.

유희왕의 키스 하워드(밴디트 키스)'가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애니 한정으로 해안절벽에서 떨어졌다가 살아난 경력이 있으며, 화재 속에서(아랑전설 3 오마주) 무토우 유우기와 결투를 벌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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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가 사망한 후 세워진 묘비가 MUGEN 캐릭터로 나오기도 했다.(ギース・ボヒョー・ハワード)



묘비 외에도 깨는 개조 캐릭터는 대표적으로 매직 기스와 라쇼우 몬[115]이다. 매직 기스의 경우 기스의 음성은 거의 안 들어가있으며[116] FNAF의 깜놀 사진이 들어간 반격 초필살기가 있거나 통나무 텔레포트를 이용한 무한이 있거나 하는등 전형적인 개그 캐릭터이며, 라쇼우 몬도 기스 관련 개그 소재거리와 타 캐릭터의 기술 패러디에 집중한 개조 캐릭터.[117]

MUGEN에서는 이름에 관해 일화가 하나 있는데, MUGEN으로 톨기스가 나왔을 때, 톨기스의 로마자 표기가 Tall-Geese이기 때문에 외국사람들이 릴리즈 뉴스만 보고 '기스 하워드의 개조판인 줄 착각하고 클릭했다'라는 내용을 많이 적었다고 한다.

기스에게서 필명을 딴 황학동기스라는 대한민국의 게임잡지 기자도 있다. 왜 황학동인지는 예전 1세대 오덕의 성지라는 점에서 따온듯.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합성 개그만화를 만들때, 위의 기스 추락하는 장면을 비튼 장면을 삽입한 만화도 있다. 자세한건 동명이인 박성우 참조.

락 하워드 문서와 기스 하워드의 생애 부분에 나와있지만 그는 친아들 락과 생모인 메리를 박대했기에 락은 기스를 증오하여 의절한 후 기스가 사망했고, 아랑전설 프랜차이즈도 부도의 영향을 받아서 종결된지라 둘이 아랑전설 게임 내에서 대면하는 건 불가능하나 맥시멈 임팩트에서 락으로 나이트메어 기스를 이기면 원한에 사무친 대사를 내뱉으며 악감정을 드러낸다. KOF XIV에서는 락이 DLC 캐릭터로 나오며 기스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재회하면서 부자의 패륜대전이 펼쳐졌다.

격투천왕에서는 홍콩원작의 한자 표기를 그대로 옮기다보니 '제스'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었고, 이 작품에서의 아랑전설 캐릭터들이 으레 그렇듯이 기스도 취급이 영 좋지 않다. 보가드 형제가 자신의 건물에 쳐들어오자 저들을 막아줄테니 재산의 반을 내놓으라는 산기룡이(야마자키)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꽁무니를 빼는가 하면[118], 마도에 입문하여 나생문을 획득했지만 루칼에게 패했고, 루칼은 열풍권을 제외하면 죄다 쓸모없는 기술들만 보유하고 있다며 제스를 혹평했다. KOF 96에서 기스는 약캐였는데 어쩌면 이걸 반영한 걸지도?

네오지오 박사의 지독한 편애를 받은 캐릭터. 98UM에서 우라버전 기스가 니온것도 모자라 XI에서는 지 혼자 리더필을 두개나 장착했고 2002UM와 맥시멈 임팩트 2에서는 굳이 나올 필요도 없는 나이트메어 기스를 내보냈다. 그가 기스를 어찌나 사랑했던지 약체였던 96을 빼고는 전부 강캐~개캐로 악명이 높았다. 반면 네오지오 박사가 아사미야 아테나장거한은 칼같이 약화시켜서 아테나 장거한의 팬들에게 네오지오 박사와 함께 도매금으로 까이기도 한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선 테리 보가드의 참전 영상에 잠깐 등장, 공중에 날아다니는 스매시브라더스 초대장을 잡으러 몸을 날렸다가 추락사하는 개그캐가 되어버렸다. 어떤 팬들은 그 초대장을 놓쳐서 떨어진 곳이 철권 7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그래도 KOF 스타디움에 배경 캐릭터로 등장하고 4성 스피릿으로 등장한다. 젤다 가발에 정장을 입은 Mii 파이터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쉴 새 없이 잡기 카운터와 잡기 필살기를 날려댄다.

Geese는 거위를 뜻하는 영어 단어 Goose의 복수형과 겹친다. 그래서 서양권에서는 이걸 이용한 드립이 간간히 나온다. Untitled Geese Game이라든가. # 기스는 영미권에서는 보기 힘든 이름인데, 1978년작 영화인 와일드 기스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KOF XV 김갑환의 인터뷰에 따르면, 김갑환이 가장 제자로 삼고 싶은 사람이 기스 하워드다. 실제로 상대 팀의 최종 선수가 기스인 상태로 김갑환으로 승리를 거둘 경우 직접 도복을 입으라고 하며 철저하게 갱생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KOF XV.png
킹 오브 파이터즈 역대 개최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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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자
이력
아랑전설 시리즈 세계관
돈 곤잘레스[1]
1983년 대회~
기스 하워드
아랑전설[2]/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볼프강 크라우저
아랑전설 2[3]/SP[4]
기스 하워드
리얼 바웃 아랑전설[5]/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카인 R. 하인라인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6]
미정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용호의 권 시리즈 세계관
기스 하워드(커미셔너)[7]
용호의 권 2[8]
KOF 넘버링 시리즈 세계관
루갈 번스타인/오메가 루갈
'94 · '95
카구라 치즈루
'96 · '97 · 2003
C제로
'99 · 2000
이그니스
2001
마가키
XI
로즈 번스타인
XIII
안토노프
XIV
아나스타샤
XV
기타
기스 하워드
EX1 · NW
구스타프 뮌하우젠
EX2
듀크
MI
지바트마
MI 2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1] 사우스 타운의 부호. 아랑전설 세계관 KOF 창시자. 기스 하워드에게 개최권을 넘긴다.[2]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1년 11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2년 8월 13일.[3]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2년 12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3년 3월 5일.[4]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3년 9월.[5]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5년 12월[6] 대회의 정식 명칭은 The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스 사망 후 약 10년, 1971년 3월생인 테리 보가드가 만 35세이기에 2005년~2006년 사이로 추정.[7] 엄밀히 대회의 개최자는 기스 하워드와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8] 기스의 나이를 역산하여 1980년대 전후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공식설정이 아니며 평행세계의 기스일 경우 1990년대일 가능성도 있다.




파일:KOF XV.png
역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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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보스
넘버링 세계관
2연전(제2의 형태 이상 존재 여부)이 있는 보스는 ☆으로 표기할 것
'94(RE)
루갈
'95
사이슈 - Ω 루갈
'96
치즈루 - 게닛츠
'97
이오리(狂) or 레오나(狂)[1] - 오로치 팀 - 오로치(+ ex:이오리[2])
'98(UM)
Ω 루갈[3] or 게닛츠(UM) or 오로치(UM)
'99(E)
크리자리드(+ ex: or 이오리[4])
2000
쿨라[5] - C제로
2001
제로(스트라이커:크리자리드··글루건) - 이그니스
2002(UM)
Ω 루갈[6]
2003[7]
치즈루(파트너:언니) - 무카이
아델하이드
XI
시온 - 마가키
XIII
사이키 - 애쉬(黑)
XIV
안토노프 - 버스
XV
미확정
기타
EX1
이오리 - 기스
EX2
시노부
NW
청년 기스
MI
듀크
MI 2
루이제 - 지바트마
MI A
미조구치[8]
{{{-3

프롤로그
·

오로치편
·

네스츠편
·

애쉬편
·

新스토리
·

드림매치
·

스핀오프/외전

개최자우승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1] 팀 구성에 따라 결정된다.[2] 쿠사나기 쿄특정 조건 만족 시 엔딩 도중 등장한다.[3] UM에서는 스테이지 5 종료까지 조건 달성에 따라 보스 캐릭터가 결정된다.[4] 정식 팀으로 스테이지 5 종료까지 특정조건 달성시 등장한다.[5] 단 스테이지 5~6 종료까지 특정 조건을 달성하지 않을 경우 등장하지 않는다.[6] UM에서는 스테이지 6 종료까지 플레이어 캐릭터가 KO를 당한 횟수가 3회 이하일 경우 등장한다.[7] 스테이지 6 종료까지 특정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엔딩이 결정.[8] 스테이지 8 종료까지 특정조건달성 완료시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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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의 고무술이다. 따지고 보면 텅푸루가 전수한 무술?(열풍권) + 일본 고무술?(막고 던지기) + 극한류 흉내?(데들리 레이브) + 골법 흉내?(사영권) + 독자 개발?(선더 브레이크) 등 여러 종류의 무술들을 고루 섭렵한 스타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프로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설정에는 마샬 아츠 등 각종 무술을 이미 섭렵한 것으로 나오지만 고무술을 고집하고 있다.[2] 아랑전설 시리즈 한정으로 다른 게임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3] 나이 외의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생년월일도 마찬가지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정황을 합쳐서 아랑전설과 완전히 같은 세계선의 동일한 인물이 아닐 것이라는 설도 있다.[4] 아랑전설 때는 대회 시점이 1992년경이므로 대략 39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5]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하여 나이를 공개하기 때문에 자료가 나온 시기에 따라 나이가 달라진다. 1995년 12월에 나온 자료에는 42세였으나 1996년 4월에 나온 자료에는 43세로 나왔다.[6] 사망한 후의 작품이지만 생년월일에 맞추어 프로필을 공개한 현실 시간에 기준하여 나이가 공개되었다.[7] RB2에서는 나이 표기가 사라졌지만 그 뒤에 출시되고 게임내에 나이가 공개된 RBDM과 비슷한 시기이기 때문에 같은 나이로 보인다. 사망한 후의 작품이지만 생년월일에 맞추어 현실 시간에 기준하여 나이가 공개되었다.[8] SNK 격투게임의 인기가 절정에 치닫았던 1990년대 초중반에는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라고 번역한 매체들도 더러 있었다. 참고로 스테이크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레어 스테이크를 먹을 때 흐르는 빨간 액체는 피가 아니라 육즙이다. 사실은 크라우저 쪽이 피가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를 좋아한다. 뒤바꿔서 번역한 듯.[9] 스탭이 장난을 친 모양이다(...) 취향이 바뀌었나?[10]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료 사카자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말 할 것도 없고 크로스오버로 등장한 용호의 권 2에서 료에게 패하고 토낀 적이 있었다. 그래서 KOF XIV에서는 이들과 대화 이벤트가 있다. 그 외에도 미스터 빅이 포함된다. 미스터 빅 역시 기스를 싫어한다. 참고로 야망은 영어로 AMBITION인데 아랑전설 3D리부트 작품 제목이 WILD AMBITION(거친 야망).[11] 다만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에서는 일본어로 외치는 대사와 레이징 스톰 같은 짧은 영어, 기합만 담당했다. 같은 회사게임에서는 기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담당한 캐릭터와도 중복.[12] 리얼바웃부터 KOF XI까지 덕 킹을 맡았었는데 목소리가 낮고 걸걸한 기스와는 완전 딴판인 촐싹맞은 하이톤이라 충공깽.[13] 죠 히가시, 빌리 칸, 로렌스 블러드도 담당 했으며 현재는 트릭의 야베 켄조, 고쿠센의 사와타리 고로, 가면라이더 지오토키와 쥰이치로의 배우로 알려졌다.[14] 잭 터너, 미스터 빅과 중복. 아랑전설 2, 스페셜에서는 크라우저를 담당했다. 마이클 비어드는 아랑 1에도 출연한 적이 있기에 기스의 목소리를 담당했을 가능성이 있다.[15] 등장대사나 승리대사 등 영어 대사를 담당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 고우키의 영어 음성, 모탈 컴뱃 시리즈라이덴, 인저스티스 시리즈조커를 맡은 적이 있다.[16] KOF XV 사우스 타운 팀 엔딩 추가영상에서 이 구도가 나온다.[17] 의회, 경찰 모두 기스의 조직에 매수된 상태이고 마약, 도박, 폭력 등 각종 범죄를 저질러 시민들을 괴롭게 하고 있었다.[18] 엄밀히는 타카라가 이식한 아랑전설 1편 가정용 매뉴얼에 텅푸루가 기스의 스승인 것을 숨기고 출전했다는 언급이 먼저 나온다.[19] 사실 이 때는 시리즈 초창기라 컨셉이 명확히 잡히지 않아서인지 찌질한 마피아 보스 같은 면모도 보였다.[20] 아랑전설은 정통 무도가 동양인 주인공이 아니라 락밴드 느낌의 서양인 주인공인 테리, 뜬금없이 거구 근육질이 되는 텅푸루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즐비하여 기스 또한 그런 컨셉의 연장선상으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21] 이후 리얼바웃 스페셜에서 나이트메어 기스의 등장 장면도 이를 오마주한 문이 차례대로 열리는 등장 장면을 도입했다.(이쪽은 첫 번째 문이 닫히다가 열리는 식.)[22] 아랑전설1에서는 전신 무적 판정에 상대가 공격을 안 해도 가까이 있으면 냅다 던지는 고성능 기술이었다.[23] 보스 캐릭터들은 대부분 중년에 수염 또는 대머리라 인기 투표에서 많은 표를 받기 어렵지만 기스는 중년임에도 예외로 인기가 높았다.[24] 사실 네오지오 박사가 워낙 악명높아서 그렇지, SNK가 전반적으로 인기 캐릭터 편애 경향이 있다. 만년 강캐인 야가미 이오리나 아예 본가 시리즈의 시간을 되돌려버린 나코루루, KOF 시리즈와 SNK 크로스오버 대부분의 작품들에서 단독으로 게임의 표지나 오프닝의 피날레, 1P 자리 시작 캐릭터를 차지하는 쿠사나기 쿄 등.[25] 아랑전설 3 기스의 백스토리를 보면 사우스 타운에 돌아와서 자리를 비운 동안 4선에 성공한 시장 및 배신자들을 처단하고 진의 비전서를 손에 넣는 것이 전부라 자치 도시라는 설정은 보이지 않는다.[26] 신키로가 그린 표지 일러스트만 남아있다.[27] 이 캐릭터의 설정은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전투조류의 레귤러 캐릭터 루돌 폰 슈트로하임에서 따온 것(루돌 폰 → 루돌프. 실제로 루돌 폰 슈트로하임을 루돌프 슈트로하임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루돌이란 이름은 독일 이름이라고 보기 힘들다.)이다. 물론 따온건 이름과 나치 장교 출신이라는 설정 뿐이며 그 외에는 판이하게 다르다.[28] 때문에 기스는 어머니의 성인 하워드를 쓰고, 루돌프의 자식임을 부정한다.[29] 가슴의 흉터는 이 때 얻은 것이라고 한다.[30] 코믹스판에서는 스토리가 완전 다른데, 루돌프가 슈트로하임 가문의 데릴사위가 된 후로도 기스 모자를 돌봐줬고, 이를 알게 된 크라우저는 부친을 증오하게 된다. 기스의 어머니는 이런 크라우저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기스에게 원망하지 말라고 하지만, 크라우저가 루돌프를 살해하면서 둘이 충돌... 이후는 애니메이션과 같다. 나중에 복수전에 성공한 기스는 크라우저를 죽이지 않는데, 모친이 했던 말 때문이었다. "내 어머니께 감사해라."며 돌아서는 기스에게 크라우저는 데꿀멍한 채 아무런 말도 못한다.[31] 기스가 이 사건의 흑막이라는 내용은 SFC판 용호의 권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엔딩에 포함된 내용이다. 미스터 빅은 기스의 부하였고 기스의 명령에 따라 행동한 것에 불과하다는 얘기였다. 하지만 외부업체가 만든 작품이고 곧 이어 나온 용호2와 내용이 이어지지도 않아서 정사로 취급받지 않는다.[32] 경기 중 한판도 지지 않아야 기스를 만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미스터 빅과 붙은 후에 바로 엔딩이다.[33] 사실 료는 타쿠마로부터 조직과 기스에 대해서 들어두었기 때문에 이미 적대적이었다. 기스가 타쿠마를 영입하는 담당자였던 것으로 보이며, 선수쳐서 기스를 방해할 목적으로 미스터 빅이 유리를 납치한 것. 다만 전작인 용호의 권 발매 당시에는 이런 설정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용호의 권 2에서 추가된 설정이다.[34] 미디어믹스인 코믹스의 묘사를 보면 료는 사실 아버지 타쿠마에게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은 있으되 자신의 의사가 아닌 아버지의 강요로 억지로 격투계에 뛰어든 입장이다보니 격투에 큰 뜻이 없어서 아직 방황하던 시기였고, 반대로 기스는 아버지 루돌프에게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도 충만했던데다가 극한류의 궁극의 오의라는 용호난무를 분석하여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는 코믹스 오리지널 설정을 붙인 데들리 레이브까지 완성했을 정도로 의욕도 높았기 때문에 료가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료는 궁지에 몰리자 극한의 사투속에서 궁극의 투쟁본능에 각성하는데 성공하여 기스를 물리친다.[35] 이 부분의 묘사는 기스가 왜 고무술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연결고리를 대충 만들어 둔 것인데, 아랑전설 3가 나오자마자 이 부분의 기스의 행적이 다르게 묘사되어서(...) 역시 완전히 같은 세계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36] 데들리 레이브가 용호난무를 참고로 해서 만들었다는 설정은 코믹스에서 한정적으로 쓰인 설정이다.[37] 블루 마리가 반격기를 다수 사용하기 때문에 기스의 스승인 마리의 할아버지에게 전수받은 기술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 공격을 받아낸 후 꺾는 부분은 삼보가 맞지만...[38] 그 외에 사용하지 않은 기술인 질풍권은 아랑전설 1편에서 기스 타워에서 추락할때 살아난 기억을 바탕으로 습득한 기술, 사영권은 앤디의 참영권을 보고 모방한 기술이라는 설정이 존재한다.[39] 아랑전설 3 관련 고찰 서적인 '아랑전설 3의 수수께끼'에서 기스가 블루 마리의 할아버지에게 고무술을 배운 이야기가 자세히 언급되는데, 용호2 엔딩과 맞지 않는 부분이 나온다.[40] 참고로 비슷하게 아랑전설 스페셜 히든 보스로 등장하는 료는 찬조출연한 캐릭터일 뿐, 스토리와는 무관하고 나이도 원작보다 1~2살 많은 23세로 애매하다. 다른 작품이긴 하지만 만든 회사가 같고 히든보스라고는 하나 이야기가 딱 떨어지는 크로스오버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두 세계가 완전히 같다고 생각하는 팬도 많이 늘었다. 하지만 아랑과 용호의 스토리는 전혀 상관없다는 아랑전설 스페셜 시기의 개발자 인터뷰도 있었기 때문에 KOF에서 아랑과 용호 캐릭터가 만나는 것 같은 흐름으로 용호 세계에 젊은 기스를 편입시켰다고 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일반적으로 격투게임의 시대배경은 '현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용호의 권 시리즈도 1990년대 초가 무대라고 보는 것이 무난하단 의견도 있다. 고찰 트윗(일본어) 물론 당시에 SNK가 회사차원에서 두 세계를 합쳐서 시너지를 내려고 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으나,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으며 네오지오 프리크 같은 잡지에서는 그나마 연결이 가능한 아랑+용호가 아니라 인기가 높았던 KOF를 중심으로 모든 작품에 있었던 일을 다 정사로 취급한 짬뽕 설정을 소개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았다. 아랑전설 3~리얼 바웃 2의 행보를 봐도, 딱히 그런 움직임은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1999년부터 아랑전설 시리즈에 극한류 캐릭터가 나오기 시작한다.[41] 영화 대부에 나오는 소니 콜레오네를 연상시키는 복장이다.[42] 원문이 一匹狼の殺し屋ギース인데, 살인청부업자로도 해석이 가능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죽이고 다닌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43] 마치 '사실은 용호의 권이 아랑전설의 과거!'라고 부르짖는 듯한 내용의 용호의 권 2 이후에 나온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설정이 달라서 역시 '용호의 권과는 다른 세계이다'라는 걸 전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44] 보통 외부업체가 이식한 작품은 오리지널 설정을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설정이 애니메이션과 본편에 역수입된 것인지, 반대로 SNK에서 설정을 추가하면서 이식작과 애니메이션에 반영한 것인지는 불명.[45] 비전서에 대한 설정은 아랑전설 3에서 추가된 것이다.[46] 아랑전설 1편의 스토리 해설을 보면 누구나가 기스가 살해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돈의 힘으로 덮어버렸다고 한다.[47] 평행세계이긴 하지만, 용호의 권 2 기준으로 일본으로 수행을 간 것이 만 26세 때이다.[48] 용호의 권 2에서는 기스 타워를 세우는 계획이 등장한다. 기스전 스테이지의 배경에 있는 스크린에 Project G - Geese Tower 라는 문구와 함께 건물의 개요도가 묘사된다. 팬 서비스라고도 볼 수 있지만 너무나도 그럴듯하게 아랑전설과 이어지는 부분이다.[49] 프로모션용 책자에 삽입된 만화에 따르면 대회 자체가 기스가 자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 강한 참가자들을 대거 배치하여 누가 이겨도 기스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만들어 놓은 상태였으나 테리 일행이 참가하여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다. 용호의 권과 달리 아랑전설 세계에서는 돈 곤잘레스라는 부자가 1983년부터 매년 개최했던 대회로, 기스가 운영권을 사들이게 되었다는 설정이다.[50] 테리가 텅푸루에게 수련을 받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는 아랑전설 2의 미디어믹스 작품들이 나오면서 추가된 것이고 이마저 약간의 가르침을 받은 정도로 보인다. 테리가 사용하는 격투술은 오히려 제프에게 직접 배운 기술을 사용하는 것에 가깝다. 다만 제프가 텅푸루의 제자이고, 라이징 태클이나 번 너클 등이 텅푸루가 아랑전설 1편 및 아랑전설 스페셜 기술 때 사용한 기술과 유사한 점을 볼 때 텅푸루의 영향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테리와 앤디가 어릴 적에 무술을 살짝 가르쳐준 적이 있다고 한다.[51] 아랑전설 1편 스토리 해설을 보면 기스는 제프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10년 전에 몰랐다고 한다. 그래서 무사히 감시를 피할 수 있었던 것.[52] 이 당시엔 기스의 캐릭터가 완전히 잡히지 않아 그냥 평범한(?) 마피아 보스에 불과한 캐릭터였다. 참고로 이 시기엔 테리도 캐릭터가 완전히 잡힌게 아니라서 여기서 테리는 진짜 기스를 패죽이고 싶어 안달이 나 있었고, 엔딩에서는 아무런 주저없이 날아차기로 기스를 추락사 시켜버리고 일말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는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이후 시리즈에서 숙적이라 해도 기스를 구하려 하는 등 대인군자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사실 테리와 기스뿐 아니고 아랑전설 1편에 출연했던 캐릭터는 대부분 후속작들에서 캐릭터성이 바뀌었다. 본래의 캐릭터성을 최근까지 유지한 캐릭터는 없다.[53] 통상 사람이 저렇게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경우에는 거의 즉사하는데, 후술하듯이 순간의 기지로 살아남은 걸 감안하면 기스가 중상을 입었기고 하고 다음 수를 쓰기 위해 일단 죽었다는 식으로 거짓 정보를 퍼뜨린 모양이다.[54] 진의 비전서의 힘으로 부활했다는 루머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며 # 이때의 기술이 후일 질풍권이 되었다고 한다.[55] 아케이드 기준으로 기스만 엔딩을 봤을 때 표시되는 날짜가 1995년 1월 21일(기스의 생일)로 고정된다. 나머지 캐릭터는 기판에 설정된 날짜가 표시된다. 또한 각종 자료에 기스가 진 주인공, 패자(覇者), 사우스 타운을 구할 또 한 명의 영웅이라는 표현이 나온다.[56] 참고로 기스 엔딩에서 진 형제를 살해했다는 의견도 있으나,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 뿐 다른 캐릭터와 차이 없이 '쓰러트렸다(倒した)'라고만 나온다.[57] 다 모은 자가 세계 최강이 된다거나 불사신이 된다라는 것은 전설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냈으며, 계속 가지고 있자니 진형제가 노릴 것 같아서라고 한다. '비전서가 존재했던 2000년의 역사 속에서 이를 모두 모은 것은 기스 하워드'라는 사실을 남길 수 있기에 아주 의미가 없는 일은 아니었다고. 결국 리얼 바웃에서 소유자였던 기스가 테리와의 격전 끝에 빌딩에서 추락하여 사망해 버리는데, 빌리가 실제로 처분했다는 묘사는 직접 나오지 않아 떡밥으로만 남게 된다. 한편 PS판에서는 직접 불태웠다는 묘사도 존재하지만 빌리에게 처분하라고 명령한 내용과 충돌이 있어서 확실하지 않다.[58]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테리로 진행할 때 6스테이지 중간 데모에서 나온 대사. 아랑전설 때와는 다르게 어쩐지 씁쓸한 웃음을 지으면서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한다. 영어판은 "Why, you..."로 왜 네녀석이 또 올라오냐는 듯한, 운명의 아이러니함을 느끼는 듯한 대사로 번역되었다.[59] 설정상 리얼 바웃 직전에 기스의 아들 락 하워드를 알게 되어서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으로 기스가 사망한 후 락은 기스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하나 남은 가족이었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슬픔에 테리에게 덤볐다가 떡실신 당했다.[60] 위의 사진에선 생략되어 있지만 테리에게 팔을 잡히자 무슨 속셈이냐는 듯 잠시 인상을 찌푸린다. 하지만 테리의 불살주의를 깨닫자 순순히 따라주지 않겠다는 듯(3번 사진처럼) 이내 웃으면서 손을 뿌리친다.[61] 참고로 리얼 바웃 아랑전설 앤디의 엔딩에서도 저 장면은 나온다. 다른 점은 테리가 트리플 가이저를 쓴다면 앤디는 초열파탄을 쓴다. 물론 정사는 테리 엔딩으로 취급되므로 앤디의 엔딩은 IF스토리라고 볼 수 있다. 개발진이 앤디까지 챙겨줄 생각은 없었는지 그래픽은 앤디의 손이 나오지만 목소리는 테리의 목소리가 나온다.[62] S.POWER/P.POWER 레이징 스톰이나 P.POWER 전용기 데들리 레이브 네오로 최종 승리를 따내면 손에서 푸른 기가 방출된 후 숨을 헐떡거리며 괴로워하고 승리 화면에서 "어째서 사악한 피가 날뛰는거지?" 라고 하며, KOF 맥시멈 임팩트와 KOF XIV에서 기스에게 이기면 "어머니의 슬픔, 만분의 일이라도 알겠나!"(KOF 맥시멈 임팩트)/"어머니는 지금 네놈이 느끼는 고통의 몇만 배는 괴로워 하셨단 말이다!"(KOF XIV) 라고 강렬한 증오감을 표출할 정도로 기스에 대한 원한을 드러낸다.[63] 크라우저는 게임에서는 재대결한 바가 없었지만, 크라우저가 먼저 사망하였고 크라우저가 사우스 타운에 보낸 카게무샤를 쓰러뜨려서 결과적으로 사우스 타운을 지켜냈다. 미디어믹스 만화에서는 어릴 적 크라우저에게 패배했던 걸 설욕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계승권 경쟁에서 지게 된 제프 역시 자신의 야망을 방해한다는 명목으로 살해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료와는 와일드 앰비션에서 재대결해서 졌다. 아랑전설 스페셜 마지막판에서 이긴 것도 포함한다면?[64] 기스의 스테이지를 보면 다른 불상과 함께 거의 대부분 아수라 상이 배치돼 있다. 기스도 자신의 인생이 끝없는 승리와 패배속을 걸어온 투쟁의 인생이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냥 와패니즈.[65] 같은 KOF 작품이지만 평행 세계로 취급되는 맥시멈 임팩트에서는 고인으로 나온다.[66] 하오마루 지옥변(1994) 때, 인기 캐릭터를 함부로 사망 처리하면 어떤 꼴이 나는지 알 수 있는 사례가 있었다. 나코루루는 KOF 95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기술상 문제 등으로 아웃되더니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 참고로 기스는 KOF XIV에서 나코루루 상대로 승리시 특수 대사가 있다.[67] 미스터 가라테는 인트로/승리 대사에서 자신과 걸맞는 상대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태도를 달리 하는데, 빌리에게 승리할 경우 기스를 데려오는게 좋을 것이라며 단언한다.[68] 본격적으로 나오는 것은 KOF 96부터. 초반에는 아직 KOF에서 오로치니 뭐니 하는 설정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정상 KOF 시리즈 이전 시기부터 오로치의 힘을 지녔던 루갈이 정작 94에선 후속작들처럼 오로치의 힘을 쓰는 모습은 일절 없었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1회차 승리를 따냈을때 "후훗... 나를 꽤나 즐겁게 해주는군... 그러면 그 보답으로 나도 전력으로 싸워주지!"라고 했음에도 그 전력으로 싸우는 모습에서도 오로치의 힘은 없었다. 말이 되게 하자면 94에서는 일단 오로치의 힘이 위험한 건 알아서 갖고만 있고 쓰지는 않은채로 원래의 자신의 전력으로만 싸웠으나 예상치못한 패배를 당하자 오로치의 힘을 쓰니마니 하는것을 떠올릴새도 없이 자폭을 선택했고, 부활한 후에는 이판사판이라는 심정으로 오로치의 힘을 개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69] 게닛츠가 힘을 부여해준 오메가 루갈, 오로치 팔걸집과 인간의 혼혈에 오로치의 힘을 일부 가진 레오나, 피의 맹약으로 오로치의 힘을 받은 이오리 셋의 꼴이 말이 아니다. 루갈은 보스전 이후 지치면서 힘을 제어하지 못해 소멸, 레오나는 게닛츠가 강제 각성을 시키지만 혈통이 불완전해 폭주, 이오리는 신기의 힘으로 겨우 다루지만 틈만 나면 폭주한다.[70] 전작 이오리팀 스토리에서 이오리는 기스가 빌리를 자신에게 보낸 이유를 알았지만 대회 출전과 쿠사나기 쿄를 죽이려고 서로 이용하는 의도로 빌리(+ 에이지)와 일시적 협력을 했을 뿐이다. 그리고 대회가 끝나고 쿄를 죽이지 못하자 이용가치가 없다고 여겨진 빌리와 에이지를 기습해 중상을 입혀 뒷처리 겸 자신을 이용한데다 오로치의 힘을 노리는 기스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당연히 빌리는 물론 단지 극한류를 쓰러트리려고 팀메이트가 되었다가 휘말린 에이지는 이오리에게 이를 갈지만 이오리는 신경도 안 쓴다. 하지만 거의 악인에 가까운 이오리나 진짜 빌런인 빌리와 손을 잡고 서로 이용하려고 했으니 자초한 면이 없지는 않다.[71] 보스팀 스토리 중 기스의 시점 부분에서 빌리가 그 둘이 진짜로 모습을 드러내겠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런 빌리에게 기스가 그럴것이 분명하다는 투로 답하는것으로 보아 기스가 나머지 두명에게는 형식적인 통보조차 하지 않고 자신이 일방적으로 엔트리를 신청했음을 알 수 있다.[72] 오로치의 힘을 얻는다는 목적은 계속 숨겨오다가 엔딩에서 처음 언급되어 크라우저와 미스터 빅을 놀라게 하는데, 플레이어들도 이 때까지 몰랐다가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73] 셋 다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나온 캐릭터이며 인기투표로 KOF 시리즈에 참전했다는 공통점이 있다.[74]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하면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므로 관객들의 열기가 한 자리에 가득 모이게 되고, 더불어 격투가들도 한자리에 모이게되니 격투가들의 투지도 한 자리에 가득 모이게 되므로 버스의 부활이 더욱 가속화된다.[75] 3시합에서는 파괴된 공모함 배상. 4시합에서는 K' 팀남미 팀과의 대결도중 이유모를 전파장애로 방송중단. 5시합에서는 한국팀악인 팀과의 대결에서 단 1라운드만에 제너두강일에게 발차기 한방으로 뻗어버리고 각각 팀메이트인 한국팀의 김갑환 그리고 악인팀의 장거한최번개들이 시합 당일날 대회장에 나타나지 않아서 행방불명 처리가 되어(행방불명된 이유는 제너두의 해괴한 정신세계에 진절머리를 낸 장거한과 최번개가 어느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마침 바람둥이 스승인 강일과 스승의 애인 루온의 미칠듯한 추파 때문에 속이 상해서 우연찮게 같은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김갑환과 우연히 마주쳐서 다같이 밤새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는 도중에 그만 술김에 뗏목을 만든 다음 바다로 나간뒤 그대로 행방불명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세명은 술기운에서 깨고 보니 어쩨서인지 외딴 무인도에 가 있었다.) 한국팀의 부전승으로 시합이 싱겁게 끝나버리자 뜨거운 시합을 기대했던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지금까지의 대회 진행에 대한 비난과 불만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상황이였다.[76] 실제로 아랑 MotW에서는 기스를 상징하는 양대 초필살기인 레이징 스톰과 데들리 레이브(네오)로 적을 끝내면 손에서 푸른 기가 요동치고 락이 고통스러워하며 승리 화면 일러스트도 괴로워하는 모습으로 나오며 텍스트로 "어째서 사악한 피가 날뛰는거지?"라고 괴로워한다.[77] 열풍권과 더블열풍권은 아랑전설 시리즈 내에서도 2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왼손을 먼저 쓰느냐 오른손을 먼저 쓰느냐... 아랑전설3~리얼 바웃에서 사용하는 손을 반대로 바꾸었는데 KOF는 이쪽 모션을 참고로 하였고 CVS는 기존 모션(+리얼 바웃 스페셜 이후)을 참고로 한 것. 그래서 작품에 따라 쓰는 손을 반대로 하는 것은 간단한 편이다.[78] 아래 성능 항목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 당시 기스의 실제 게임상 성능도 그러고도 남을 흉악 캐릭터다.[79] 다만 기스 하워드 개인의 능력과 무관하게 샤돌루는 국제적인 범죄 집단이지만 하워드 커넥션은 사우스 타운을 중심으로만 암약하다보니 베가 입장에서는 미국 한구석에만 처박힌 범죄 조직을 굳이 접수할 필요가 없다고 여길 수는 있다. 인게임에서는 그런 언급이 나오지 않아 추측이지만.[80] 첫 번째는 FR 아케이드 버전으로 먼저 등장한 고우키, 세 번째는 2018년 3월 20일에 참전한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네 번째는 2019년 2월 28일에 참전한 네간.[81] 미디어믹스인 KOF 데스티니에서 제프는 기스와 화해하고 싶어했지만 이미 악인이 되어가던 기스는 오히려 더욱 삐뚤어진다.[82] 흔히 스오우 타츠미(周防辰巳)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리부트 작품인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에서 처음 언급된 이름이다. 아랑전설 3 당시의 설정에서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소개되었다. 미디어 믹스 작품에서는 동일인물이 아니거나, 이름이 안 나오거나, 다른 이름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원작인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소설판에서는 신명강생류(神明剛生流)를 사용하는 후지와라 타츠조(藤原 達三)라는 인물이 기스에게 열풍권을 알려준 것으로 나온다. 세키구치 슌(関口 シュン)의 아랑전설 3 만화에서는 동일 인물이지만 이름이 카노 소타(カノウ ソウタ)라는 이름이다. 용호의 권 만화 중 가장 유명한 아마지시 타츠야의 작품에 기스의 스승이 등장하는데,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83] 테리는 MotW 시점 기준 35세이고 아랑3~RB1 시점에서 24세, 락은 MotW 시점에서 17세이고 기스를 처음 만난 것이 7세, 이 때 테리를 만났고(아랑전설 3) 약 1년 후인 RB1에서 기스가 죽었다. 이것으로 MotW와 RB1 사이에는 9~11년의 간격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아랑3~리얼바웃 당시 기스는 42세였으니 락이 태어난 건 기스가 30대 중반이었던 시절이다. 제프를 죽인 후에 메리를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84] 본편과 세계관도 다르니 이야기 구성도 난감해질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아랑전설도 게임 설정 스토리와 정식 코믹스 스토리는 차이가 있다. 특히 기스 하워드와 볼프강 크라우저의 관계가 그렇다. 또 다른 예로 KOF 시리즈 캐릭터들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게 공식 허가를 받은 홍콩의 격투만화인 권황 시리즈만 하더라도 게임 설정과는 넘사벽급으로 차이가 난다.[85] 참고로 아랑 MotW 락의 처음 설정된 성은 '하워드'가 아니라 '할린(아마도 Harlin)'이었다. 기스의 자식인 것을 속이고 나왔을 수도 있다.[86] 반면 락이 이기면 네게는 절대 질 수 없다고 하거나(스토리 모드) 기스를 쓰러트려도 과거는 바꿀 수 없으나 기스의 악행만은 반드시 막겠다고 결의하는 걸로 응수한다(대전 모드). 게다가 신기하게도 맥시멈 임팩트 2의 보스인 지바트마도 기스와 비슷한 말을 하는데 너도 자기 몸에 흐르는 피의 숙명으로부터 거역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둥, 너의 강함도 기스와는 관계 없냐고 할 수 있냐는 둥 이렇게 말한다. 하지만 기스처럼 비웃지는 않고 록 하워드라는 너 자신의 힘을 보여달라고 한다.[87] 다만 아랑1에서는 그런 설정이 없고 그냥 대회에 참가한 중국무술의 고수라고만 나온다. 속편과 미디어믹스의 설정이 역수입된 것이다.[88] 다만 리부트 취급인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PS판에 나온 2대 미스터 가라테는 예전처럼 기스를 다시 막겠다 식의 얘기가 백 스토리에 나온다.[89] SFC판 용호의 권에서는 정말로 기스의 충실한 부하로 나온다.[90] 정말 죽이려고 했다기 보다는 보복성 퍼포먼스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91] 이용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섰거나 그리 강한 힘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92] 최번개의 표사와 마찬가지로, 鑁은 종/번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는데 각각 말굴레 종, 승려 이름 번. 일본어 독음(바)은 한국어 독음(번)과 같은 한자음이 유래인데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93] 한국에서도 악과 오 두 가지 읽는 법이 존재한다. 일본어 독음(아쿠)은 한국어 독음(악)과 같은 한자음이 유래인데 번역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일본어 독음(오)도 존재한다.[94] 96 게닛츠의 암통곡도 이 커맨드라서, 유저가 CPU 암통곡 쓰듯이 사용하기 힘든 문제가 있다. 그래서 잡기 캐릭터들은 이것을 선입력으로 커버한다.[95] 기스가 진의 비전서를 모두 모으면서 습득한 능력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근거가 없으며, 실제로는 비전서를 모아서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비전서는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는 대사를 기스가 남겼다. 심지어 빌리에게 태워버리라고 시키기까지.[96] 아랑전설 3에서는 테리, 앤디, 죠 이외의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이 BGM이 나오지 않지만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는 모든 캐릭터가 2라운드에서 이 BGM이 나오며, 테리, 앤디 한정으로는 1라운드부터 나온다.[97] 리얼 바웃 스페셜 버전과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일렉트릭 기타 음색이 리얼 바웃 2의 일렉 기타 음색으로 바뀌고 아랑전설 스페셜에서의 일부 부분이 들어가 있는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98] 기스라!!네, 대결, Vigor Force와 함께 단 넷뿐인 <기스에게~> 시리즈가 아닌 BGM. 곡 자체도 피아노 반주와 랩의 조합으로 기존의 BGM들과는 리듬이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그래도 퀄리티는 NW 최고의 명곡 중 하나라는 평가가 매우 많을 정도로 뛰어난 편이다.[99] 어째 제목은 어깨결림인데 음색은 전체적으로 간장의 그것이다.[100] 빌리 칸의 어나더 트랙으로 수록되어있다. 정작 기스 본인은 차기작에 출연.[101] 라이센스 문제인지 오리지널 곡이 나왔지만 캡콤 스타일 "기스에게 ~" 시리즈를 기다렸던 기스님의 팬들을 좌절케 하였다. 후속작인 CVS 2에서는 최종보스인 갓 루갈과 신고우키를 제외하면 스테이지별 배경음악만 존재했기 때문에 전용 테마곡 그런거 없었다.[102] 트레일러와 1차전에선 아랑전설 스페셜 당시 어레인지 버전도 아닌, 아케이드 버전 OST를 그대로 사용했다. 물론, 그대로 쓰지는 않고 전주가 생략된 채로 나온다. 단 기스 스테이지 한정으로 기스의 등장신에서는 이 전주 구간이 재생된다. 기스의 참전을 강조하기 위한 BGM 선정으로 보인다. 2차전은 한쪽이 매치 포인트에 밀리기 시작하면 나오며(5판 3승이면 두 번 진 플레이어가 있을 때부터 2차전으로 바뀐다) 이쪽은 여타 철권 7의 BGM처럼 반남에서 자체적으로 어레인지했다.[103] PvP의 경우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차용한 PvP 전용 BGM이 나오며, 플레이어 캐릭터는 캐릭터별 전용 BGM이 없다. 따라서 아랑전설 팀의 캐릭터별 전용 BGM은 2편부터 존재한다.[104] 고야두부(高野豆腐)는 일본의 냉동건조식 두부를 뜻한다.[105] 실제로는 이 두 게임의 설정이 맞지 않는 부분의 의외로 많아서 의심스러운 부분이다.[106] 기스는 원작보다 더 늦은, 대략 30대 초~중반의 나이에 반대로 원작보다 더 빠른, 대략 10대 중후반 시절의 료와 싸운 것이 되어야 한다. 더불어 블루 마리의 할아버지에 무술을 전수받고 귀국하여 제프를 살해하고 조직을 접수한 뒤 사우스타운을 지배하게 되는 간격이 원작보다 더 빨리 일어나야 한다. 한편 기스가 40대 초반이었던 아랑전설3~리얼 바웃 시절 그의 아들 락은 7살 꼬맹이였고, MotW에서 락이 17세가 된 만큼 반대로 계산하면 기스는 상기한 일이 벌어지던 격동의 시기였던 30대 초~중반에 아버지가 된 것이지만, KOF 시리즈에서는 기스가 42세 고정인데 락이 17세가 되어버린 만큼 아버지가 된 시기도 25세~35세로 앞당겨진다. 한편 아버지는 42세 고정인데 락만 꼬마에서 17세로 나이를 먹은 이상한 광경이 벌어진다.[107] 드림매치인 KOF 네오웨이브에서 젊은 기스만 따로 낸 적은 있다.[108] 즉 아랑전설 쪽 설정만 거의 남기고 용호2에서만 묘사된 기스에게 있었던 일(사우스타운에서 격투대회를 주최했다가 료에게 져서 일본으로 도망친 것 등)은 거의 무시하거나 암시만 주는 수준으로 끝낸다.[109] 아랑전설 시리즈 게임판 한정, 아랑전설 애니메이션 시리즈 한정... 같은 식으로 작품을 나눠서 보면 그렇게 많이 진 것도 아니다. 그냥 재미로 보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110] 아랑전설 2편은 기스가 아닌 크라우저가 개최한거고, 아랑전설 스페셜이나 리얼바웃 스페셜, 리얼바웃 2 등은 드림매치 성격이라 스토리가 없다. KOF 시리즈의 경우는 기스도 후원에 참여한 XIV 같은 경우는 있긴 하나 기스가 직접적으로 개최한 건 KOF의 외전이고 평행세계 취급받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EX 네오 블러드 정도 밖에는 없고 XIV 시점에서는 다른 가짜 KOF 대회도 많이 생겼다는 모양.[111]질풍권 관련으로 법학과에서는 추락할때 기스의 질풍권에 맞은 사람의 경우 살인&상해&과실치사를 기스에게 적용할수 있는가 법적인 토론이 벌어졌다는 소문이 있기도 하다. 사실 만화의 내용을 보면 일반인에게 질풍권을 쏜거니까 살인이라고 봐야한다.[112] 테리는 트리플 가이저, 앤디는 초열파탄.[113] 일본어 특유의 오쿠리가나 오타인데, '루' 부분이 한자에 포함되는 지라 얼핏 보면 한자 밖에 있는 '루'가 자연스럽게 보여서 그냥 넘어갈 수 있다. 한국어로 치면 야민정음 같은 오타를 낸 후에 눈치채지 못 한 것과 같다.[114] 상기한대로 아랑전설 1편에서 기스가 잠적한 이후인 아랑전설 3에서는 기스가 사라진 사이 사우스 타운이 막장화가 되었다는 묘사가 있어서 KOF에서도 이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115] 이름의 유래는 나생문의 일본어 발음인 라쇼몬.[116] 해당 음성의 정체는 섀도우 더 헤지혹의 영문판 음성이다.[117] 기술 중에 카자마 카즈키의 염멸을 사용하거나 공중에서 스핀 어택 스러운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이 캐릭터의 진가는 괴상하게 개조된 많은 초필살기들로 대표적으로 DIO의 로드롤러 초필이나 바렛타의 쿨 헌팅을 사용할 수 있고(총이 없어서 한자가 나가는 열풍권을 연발하는 걸로 대신한다.) 데들리 레이브는 고우키순옥살스러운 이동 잡기로 바뀌었는데 정작 잡았을 때 나오는 연출은 이로하의 무기 날리기 필살기인 석학의 춤을 패러디했다. 이로하가 그랬듯이 기스도 옷을 벗고 난무를 하는걸로 모자라 학으로 되돌아온 이로하가 앞차기를 하는 부분까지 기스의 묘비로 변한 뒤 때리는 식으로 바꾸는 등 원본 재현에 충실하다. 잡기 초필 중에는 상대를 던진 후 기스의 묘비군단을 불러서 쓰러진 상대를 묘비들로 뭉개는 초필도 있다. 또한 밑의 나생문 게이지가 쌓였다면 아무 효과도 없는 불꽃놀이 폭죽을 써줘야 즉사기나 개사기 초필살기들이 해금되며, 일부 기술이 사기적으로 돌변한다. 즉사기의 경우 북두유정파안권을 쓰거나 밀드레드 아발론의 초필살기를 쓰면서 기스가 눈을 찡긋한다던가(...) 고에몽 임팩트를 패러디한 거대 기스로봇이 나온뒤에 아들인 락 하워드가 어디서 많이 본 포즈를 취하며 지시를 내려 레이저로 지지는 기술이 있다. 참고로 로봇의 레이저는 확률로 자기 자신이 맞고 자살한다(...)[118] 빌리 칸이 먼저 쳐들어온 앤디를 막기 위해 나섰고 덤으로 기스에게 광란의 피를 받아 파워 업한 상태였지만 테리의 파워 가이저 한 방에 비명을 지르며 건물 밖으로 날아가버렸고, 본인도 피의 흡수가 다 되지 않아 싸움에 나서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