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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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생산된 봉고 코치 판넬밴. 저런 장소에서 달리니 분위기가 쓸데없이 운치있다.[1] 출처



파일:KIA Motors_white.png
기아자동차 국내 시판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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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BONGO

1. 개요
2. 승합차/밴
2.1. 기아마스타 봉고(BA2)
2.2. 승합모델 후손들
2.2.4. 봉고 3 코치/밴(CT)
2.2.5. 직계는 아니어도 어쨌든 후손들
3. 소형트럭
3.1. 역대 모델
3.1.1. 기아마스타 봉고/파워 봉고(BA2)
3.1.2. 와이드 봉고/봉고 J2(SR)
3.1.3. 봉고 프런티어(W3)
3.1.4. 봉고 3(PU)
3.2. 트리비아
4. 경쟁 차량


1. 개요[편집]


기아자동차의 승합차, 소형트럭. 현재는 소형트럭 모델만 생산 중이다. 한국 RV카의 역사에서 매우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승합차계에선 나름 선전했던 선배격. 하지만... 콩라인.[2]

기아자동차일본 마쓰다와의 기술 제휴로 1980년에 최초로 출시한 1톤 트럭에서 시작된 소형 트럭, 소형 승합차, 소형 밴. 가봉의 전 대통령이었던 오마르 봉고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하는 속설이 있으나, 원 모델인 마쓰다 봉고에서 그대로 따왔다.[3] 사람들이 소형 승합차를 봉고차로 부르게 된 이유.[4] 실제 이름의 유래는 아프리카 산림 영양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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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봉고의 원판인 마쓰다 봉고 2세대 모델. 기아 봉고와 달리 가솔린이 기본모델이었다. 참고로 이 봉고도 마쓰다를 먹여살린 차량이었다.[5]


참고로 국내에서도 1980년 도입 극초기에는 저 일본판과 헤드라이트 모양이 둥글게 비슷했다. 극초기에는 1톤 디젤트럭으로 도입했으나 몇달 후에 봉고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6]


헤드램프를 말끔히 고친 2세대 마쯔다 봉고. 이게 우리가 아는 봉고차의 기반이다.

승합모델을 생산할때부터 트럭과 승합모델 모두 헤드램프를 사각형으로 정리한 후기형 모델로 들여와, 이전보다 인상이 깔끔해진다. 트럭이 더 나중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트럭이 1년 더 먼저 생산되었으며, 오히려 승합차 라인업은 이름을 몇차례 바꿨으나 2005년 이후로는 트럭만이 봉고의 이름을 유지해 나가고 있었다.

경쟁모델로는 포터, 그레이스[7]바네트, 이스타나, 야무진[8]이 있었다. 하지만 바네트는 망했다. 야무진은 나름 어느정도 판매량을 보였으나 삼성 상용차 부문 자체가 공중분해되면서 오래 전에 단종되었다.

덤으로 국산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중간에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진 브랜드 중에서 최장수 브랜드로 기록된다.[9]


2. 승합차/밴[편집]



2.1. 기아마스타 봉고(BA2)[편집]


파일:rlrXRVh.jpg

봉고 코치.[10]
봉고 타운.[11]

3년차 선배인 현대 미니버스가 다 개척하지 못하고 떠난 RV의 길을 개척한 열혈 후배.[12] 그리고 무엇보다도 국산 RV의 진정한 대선배.[13] 또한 기아자동차 역사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14]

1981년 8월에 봉고 트럭[15]의 마이너체인지와 동시에 가지치기 모델로 당시 기아자동차(당시 사명은 기아산업)의 기술제휴 회사인 일본 마쓰다의 봉고 2세대 모델 승합차를 라이센스 도입하여 첫 출시하였다. 당시 5공정권이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를 발표하자 승용차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경영난에 빠진 기아산업을 구원해 준 구세주이다. 덕분에 순수한 대한민국 모델이 아님에도 지금도 승합차 및 원박스카 계열의 차량은 죄다 '봉고차'로 불리고 있다.


시판 당시 광고.(1984년) 캐치프레이즈인 "봉고끼리 만나면 인사해요♡"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지금 보면 꽤 오글거릴수도 있는 광고지만 당시에는 봉고의 진가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해주었다고.

당시 기아자동차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야말로 하늘이 내려준 구세주와 같았던 모델이었다고 한다. 봉고 트럭 모델이나 승합 모델은 모두 기존의 국산차 시장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트림으로, 개발 당시부터 '1톤짜리 조그만 트럭이 필요하냐'타이탄 1.4톤이 있었으니 그럴만도?, 혹은 '사람을 10명 내외나 태우는 미니버스(원박스카) 수요가 도대체 어디에 있다는 것이냐'라는 회의론이 자주 있었다. 때문에 자동차공업 통합조치 때문에 버스와 트럭만 생산할 수 있었으므로 승용차 생산 라인을 철수하고 대량의 직원 해고가 예정되어 있었던 기아자동차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 식의, 그러나 그렇다고 무대포 방식의 기획도 아닌 야심찬 계획이었다. 이 봉고 시리즈가 실패하면 회사 자체가 없어질 판이었던 것. 한 마디로 기아산업에게 봉고의 런칭은 도박이었다.


1985년에 나온 광고. 전원일기의 김회장 어머니로 유명한 정애란이 출연하였다.

결론적으로 봉고 시리즈는 대박이 터졌다. 1톤 트럭은 자영업자들과 농수축산물 종사자들, 소규모 제조업체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운반 수단이었고, 승합차의 경우에는 의외로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구입했다. 사실 트럭 베이스의 승합차라서 지금은 잘 보기 어려운 핸들컬럼식 수동변속기가 달렸고,[16] 실내 공간이나 승차감에서 일반 승용차에 비해 열악한 것이 사실이었지만, 당시 국산 승용차 수준도 '승차감'이나 '실내 편의성'에서 그다지 내세울 만한 것도 없었던 데다가 사람을 10명 내외까지 태우고 짐까지 싣을 수 있는 승합차이보다 큰 북아메리카의 미니밴은 풀 정원 다 채워서 7명 탄다는 게 함정는 이래저래 편의성에서 매력적이었던 것이었다. 지금에야 핵가족이 보편화되어서 고작해야 3-4인 가족이 스타렉스같은 승합차를 구입한다라고 하면 당연히 이상한 취급을 받겠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3-4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형태의 가족이 많이 남아 있어서 성묘나 가족 나들이에서 5명을 초과하는 인원이 탈 수 있는 승합차는 의외로 매력이 있었다. 쉽게 말해, 현재 미니밴과 RV의 시초라고나 할까. 특히 가계소득이 증가하면서 주말을 이용하여 나들이를 즐기는 가족문화가 늘어나면서 아직까지 RV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에 꽤나 유용한 목적들로 사용되었다. 4인 가족이 타고 아이스박스와 텐트에 낚싯대 등을 모두 싣고 다닐 수 있었던 최초의 레저 유틸리티 차량이었던 셈. 심지어 12인승의 경우 의자를 모두 펼치면 어른 2명에 아이 2명 정도는 넉넉하게 취침할 수 있는 공간까지 생기는 차량이어서 텐트도 필요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기아산업에서는 봉고를 출시한 후 봉고 캠프 행사를 열었다.


1981년 런칭 당시에는 9인승, 12인승의 봉고 코치 등의 2가지 라인업이었다가 1983년에 9인승을 페이스리프트를 시켜서 봉고나인으로 출시, 1985년 9인승의 봉고 타운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수출 전략형으로 출시한 봉고 타운이 같은 9인승인 봉고 나인과의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엔진이 디젤이 아닌 가솔린이고 뒷바퀴의 크기로서 봉고 타운은 우리가 익히 아는 봉고차들 처럼 앞뒤 바퀴가 동일하고 전륜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지만, 봉고나인은 1톤 트럭처럼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작은 소형차 바퀴이면서 복륜인 형태이다. 1.4리터 90마력 TX1400 가솔린 엔진[17]이 장착됐다.

결론적으로 봉고는 기아가 악법으로 인해 쓰러져갈 때 와신상담의 계기가 되며, 소형 승합차라는 새로운 분야로써의 도전과 기술력 증강에 도움을 주었던 뜻깊은 모델이다.

사실 본래 현대 미니버스와 봉고간의 사이에는 아시아자동차의 AC076이 있었으나 크게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2.2. 승합모델 후손들[편집]


전술했듯 봉고는 기아가 자동차합리화조치 시절 어려움을 겪을 때 회복의 계기가 되며 새로운 분야의 진출과 기술력 증강에 도움을 주었다. 합리화 조치가 풀린 이후 기아에서 승용모델을 쏟아낼 때에도 승합차 라인업은 계속해서 생산했다. 하여튼 승합차 라인업의 경우 봉고의 후속 모델이 꾸준히 출시되었고 기본 설계나 컨셉트 자체는 별반 변함 없이 만들어지지만, 직계 후손들 모두 초대 봉고의 위상을 넘지는 못하였다. 1986년에 아들인 베스타와 딸인 토픽이 봉고의 직계 후속 모델로 등장했으나 배기량이 더 크고 가격이 싼 라이벌인 그레이스와의 승합차 시장 쟁탈전에서 패한데다가, 베스타에 장착된 로나 디젤엔진[18]의 결함으로 화재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바람에 망작이 되었다. 1995년 프레지오가 베스타와 토픽의 통합 후속으로 등장하였으나, 그레이스한테는 여전히 밀렸고 벤츠의 후광을 등에 업고 고품질로 승부한 이스타나가 등장하면서 승합차시장의 꼴찌로 전락하는 신세가 된다. 게다가 1997년 스타렉스의 등장으로 국내 승합차 문화가 변화되기 시작했고,[19] 1997년 기아자동차가 부도가 나면서 이후 후속 모델이 불투명해진데다, 크레도스의 전륜구동 플랫폼으로 새롭게 개발한 미니밴인 카니발이 사실상 새로운 승합차 문화의 선두 모델로 등극하며 부도난 기아자동차를 먹여살리는 대들보 역할을 하는 바람에 봉고 계열의 프레지오는 기아자동차 내에서도 승합차 모델의 주류에서 벗어나게 된다.[20] 그래서 봉고3로 페이스리프트하지만 2005년에 단종되고 만다.

현재 기아자동차가 현대자동차와 통합되고 난 이후에는 봉고와 같은 형태의 원박스카는 스타렉스쏠라티가 유일하다.

2.2.1. 베스타/하이 베스타[편집]



봉고의 아들. 마쯔다 봉고의 후속인 봉고 브로니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 봉고보다 훨씬 넓찍하고 날렵하게 만들어졌지만, 로나엔진의 결함 등 잦은 잔고장으로 인해 이후에는 여러 문제를 겪은 비운의 모델이기도 하다.


2.2.2. 토픽/하이 토픽(AM705/AM715)[편집]



봉고의 딸이며 베스타의 키 큰 쌍둥이 여동생.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 자회사인 아시아자동차에서 생산되었으나 실상은 기아 베스타와 같은 마쓰다 봉고 브로니 SR 플랫폼으로 베스타 롱바디 15인승 버전. 보디 길이만 다른 동종차량으로 베스타와 같은 잔고장을 겪은 비운의 모델이다. 판매량은 그레이스 투어(15인승)나 이스타나 옴니에 밀려 그다지 좋지 못했다. 이모델 15인승은 엄청 보기 힘들다.


2.2.3. 프레지오/프레지오 그랜드(NB-9)[편집]



봉고의 직계손자. 마쯔다에서 들여온 모델이 아닌 독자개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모델.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을 참조. 혁신적인 모습과 고급스러운 내장 등으로 초반에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지만, 역시나 경쟁자들이 너무 막강했다. 단종된지 10년이 넘은 모델이지만 봉고3 함께 아직까지는 꽤 많이 돌아다닌다.


2.2.4. 봉고 3 코치/밴(C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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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의 이름을 이어받기는 했으나, 짧게 활동하고 떠난 봉고의 증손자.라기보단 프레지오2에 가깝다 앞서 말했듯이 봉고의 직계 후손은 아들인 베스타와 딸인 토픽 그리고 손자인 프레지오이다. 이들은 봉고보다도 훨씬 훌륭한 차들이었지만, 오히려 선조인 봉고만큼의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그래도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가다가 2004년에 프레지오의 페이스리프트로 증손자격인 '봉고3 승합차 모델이 "봉고"라는 이름의 원박스카로 등장해 명맥을 이어갔다. 그래봤자 프레지오 얼굴 바꾸고 이름 개명한거지만[21]

다만 1년후에 출시된 그랜드 카니발로 인해 2005년 여름에 단종되어 15인승 모델만 남겨놓지 승합차의 대명사였던 봉고는 결국 1톤 트럭의 대명사로 바뀌게 됨과 동시에, 국산 원박스카의 역사가 단절됐다.[22][23] 하지만 국산 15인승 원박스카 중 최후기 모델인 2005년형 봉고 15인승은 중고 시장에서 아직도 1,000만원에 근접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1종 보통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차량 중에서는 스타렉스 12인승이 최대 다인승차라서[24] 15인승 승합차의 역할을 해줄 신차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서울 모터쇼에서 15인승이 있는 쏠라티가 공개된만큼 나중에 쏠라티가 기아 라인업으로도 플랫폼 공유하여 개발되거나 리뱃징 출시되면 또 모르겠지만...문제는 쏠라티가 가격이 세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는 봉고3 트럭을 승합차로 개조한 트라벨로(Travello)라는 이름의 차량이 생산되고 있다(!!!)[25]쓸데없이 멋있다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2.2.5. 직계는 아니어도 어쨌든 후손들[편집]



기아자동차 사내에서나, 자동차 월간지 등의 언론에서는 카니발을 봉고의 완벽한 직계는 아니지만 방계후손이자 조카뻘로 간주한다.[26] 그래서 카니발을 준 승합차로 보고 있으며 기아에서 카니발을 내놓으며 대박을 친 시기를 제2의 봉고신화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이때는 기아가 현대에게 넘어가는 시기였으나, 기아에서 카니발 등의 신차들을 통해 발전해가며 IMF한파를 견뎌가던 시기이기도 했다.


물론 카니발이 대박치던 현대, 기아 합병시기에 나온 또다른 미니밴인 트라제 XG도 카니발의 사촌동생이자 역시 봉고의 먼 친척후손으로 편입하긴 하나, 오히려 선조인 봉고같이 대박치지는 못했다. 오히려 트라제 XG는 봉고의 아들인 베스타같이 결함으로 인해 이미지를 망쳐서 대박을 치지는 못했다.


현대-기아차그룹 시기까지 기아자동차 역사의 연장선상으로 편입한다면, 현재까지 봉고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후계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스타렉스가 유일하다. 물론 완벽한 직계는 아닌 의형제가 된 현대의 후손이지만(...) 만일 현대가 기아와 합병하지 않았더라면 스타렉스는 그냥 그레이스의 후손으로 남았을 것이다.


쏠라티 역시 봉고의 직계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후손이 될 것이다.

최종적으로 기아에서 스타렉스쏠라티를 리뱃징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봉고의 완벽한 직계 후손은 당분간 없다고 봐도 될 것이다. 앞서 말한 방계후손들은 앞으로도 계속 넘치겠지만.(...)


3. 소형트럭[편집]



3.1. 역대 모델[편집]



3.1.1. 기아마스타 봉고/파워 봉고(BA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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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트럭은 봉고 승합차보다 1년 먼저인 1980년에 출시되었다. 즉, 봉고 코치의 형제. 소형트럭은 출시 당시 기아마스타 1톤 디젤이란 명칭을 가졌으나 1981년에 소형버스와 브랜드를 통합해 봉고 1t 트럭으로 시작했다. "파워 봉고"까지는 페이스리프트나 마이너 체인지만 몇 번 거치고 기본 설계는 그대로 유지했다. 1983년에는 이 차를 기반으로 세레스를 출시하면서 봉고 트럭의 고상형 모델을 임시로 단종시킨다.


3.1.2. 와이드 봉고/봉고 J2(SR)[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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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에 베스타의 차체를 베이스로 "와이드 봉고"를 새로 출시했고 이후 1995년에 83마력 J2엔진을 얹은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봉고 J2"를 출시하며 이 모델부터 자동변속기 선택이 가능했다. 특이하게도 자동변속기 전용 계기판이 존재하였으며 프레지오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특징. 참고로 저 BONGO J2 폰트는 다름아닌 문화방송체.


3.1.3. 봉고 프런티어(W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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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에는 프레지오를 베이스로 한 "봉고 프런티어"로 풀체인지가 이뤄진다. 봉고 프런티어의 경우 타이탄의 단종으로 1톤 모델뿐만 아니라 1.3톤, 1.4톤 모델도 있었고[27] 심지어는 "프런티어 2.5t"이란 이름으로 마이티 급의 2.5톤 모델도 있다. 정확하게는 고급형인 파맥스와 저가형인 프런티어 2.5톤으로 이원화된 것이었다.[28] 초기형 봉고 프런티어 모델은 상업 목적으로 굴릴 수 있는 내구연한이 거의 지나갔기 때문에 상업 목적으로 굴러가는 것을 보기 힘들지만 자가용으로 굴러가는 게 간간히 보인다. 그리고 운전면허 시험용으로도 아직까지 굴리는 경우도 보인다 봉고 프런티어와 같은 세대의 포터와 비교해봤을 땐 봉고 쪽이 내부가 편하다. 당시 포터는 키 큰 사람이 타면 낮은 천장 때문에 좌절을 하는데, 예전 표준체형이 170cm도 겨우 넘겼을 시절이었기 때문에 지금같이 170 후반을 달리는 사람이 탔을 경우엔 머리와 천장이 닿았다. 그러나 봉고의 경우에는 닿지 않았다.

봉고 프런티어의 경우 1톤 트럭 중 킹캡 한정으로 틸팅 캡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덕분에 정비직종 종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으나 봉고3에서는 틸팅캡이 삭제되었고 지금까지도 국산 1톤 트럭에 틸팅캡을 장착한 사례는 봉고 프런티어가 유일하다.

봉고에서 4WD 모델이 생긴 것도 봉고 프런티어 때부터다.[29] 물론 1980년에 나온 초창기형 봉고 1톤에도 고상형이 있었지만 1983년에 출시된 세레스로 대체되었고 4WD가 아닌 FR이었다. 봉고 4WD는 농업용 트럭이자 배기가스 문제로 생산이 중단된 세레스의 후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동시에 4WD가 나오면서 봉고의 고상형이 부활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3.0리터 JT형 디젤 엔진으로 최대 90마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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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는 JT 디젤 엔진을 94마력으로 튜닝하고 소음을 줄인 봉고 프런티어 사일런트를 출시했다. 기존 봉고 프런티어 기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1.3톤, 2.5톤의 모델은 기존의 외형을 유지했다. 안습하게도 노후화된 지금은 갑자기 무지막지한 굉음이 나서 돌아보면 이 차인 경우가 많다.(...) 사일런트는 무슨 사일런트화 해도 차량보다 더욱 시끄럽다


3.1.4. 봉고 3(PU)[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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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봉고3라는 이름으로 풀체인지를 했다. 차명은 3이 붙어있지만 세대 상으로는 4세대에 해당[30]한다. 동남아 지역에 수출된 차량의 경우 버스 등으로 개조된 형태도 보인다. 버스보단 코치모양에 가깝다. 2012년 페이스리프트 전까지는 테라칸, 스타렉스, 포터 2에도 적용되었던 2.5L D4BH 엔진과 123마력의 J 엔진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었으며(이후, 디젤 모델은 J엔진으로 통합하여 126마력으로 출력 향상), 이후 그랜드 스타렉스 LPi 엔진과 동일한 2.4리터 159마력 세타 엔진이 장착된 LPi 모델이 추가되었다. 5단 수동변속기만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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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경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J엔진을 대신하여 포터2.5리터 A 디젤 엔진의 개량형이 올라간다. 배기량이 400cc 줄게 되니 나름 다운사이징 맞다.(...) 또한 변속기도 6단 수동변속기/5단 자동변속기로 다단화됐으며[31]. 프런트에 피터 슈라이어가 주도해온 기아차의 패밀리룩인 호랑이코 그릴을 도입했다.[32]

포터와 함께 운전면허 1종 보통 시험차량으로 많이 타는 차이다.[33] 장내와 도로주행 연습때는 싱글캡으로 운전하며, 도로주행 실전때는 더블캡으로 모는 편.[34]

2015년부터 출고되는 차량은 개정되는 법규에 맞춰 차체 자세 제어장치와 TPMS(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가 기본 장착된다. 단, TPMS는 4WD 사양에만 적용되는데 이는 후륜이 2조로 구성된 복륜자동차의 경우 TPMS 의무장착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사양으로 변경되었고 조수석 에어백과 내비게이션이 선택옵션으로 추가되었으나 4WD 사양은 여전히 에어백이 적용되지 않는다.

포터와 함께 수요가 장난아니라 판매량이 엄청나다. 다만 파워트레인이 동일한 현재에는 힘이 동일해서 소형 트럭 시장의 특성상 봉고의 장점[35]보다는 포터의 장점[36]이 두드러져 판매량으로는 포터에 밀리는 콩라인. 포터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 LPG모델의 존재인데 사실 1톤 트럭의 LPG모델은 판매량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큰 차별화는 못된다...

수출형의 경우 Kxxxx식의 네이밍으로 수출한다. 현재의 봉고3 트럭은 K2900이라는 이름으로 수출하고 있다. K(KIA)+2900(엔진 배기량)의 조합.

마쓰다의 봉고 모델은 1966년부터 여러차례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생산 중이며 특히 1978년부터 생산된 2세대 모델은 '기아 봉고', 3세대 모델은 '기아 와이드 봉고'의 베이스 모델이기도 하다.

요즘 세대부터는 봉고를 단순히 소형 트럭으로만 생각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봉고3 코치 모델도 몇 년가지 못해 단종되었고 봉고차라는 말도 점점 쓰이지 않고 있다. 현대차가 스타렉스나 포터의 후속모델을 전혀 준비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봐서 봉고는 당연히 후속은 물론이고 아예 단종될수도 있을것 같다.

경쟁모델인 포터는 2016년에 페이스리프트 계획이 잡혀있는데 반해 봉고는 그런거 없다.(...) 기껏해야 유로 6 사양 엔진으로 바뀌고 의무사항으로 바뀐 주간주행등이 들어가는 정도일 것이라는 평이 중론.[37]

그런데 최근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 근처에서 위장막을 쓰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출처
2016년 7월 기준으로 위장막 차량의 사진이 찍혔다.휠캡도 디자인이 바꼈다?
가상매체의 등장 사례로는 변신 자동차 또봇또봇 ZERO가 봉고 3 2012년형으로 등장한다. 용도는 견인차.

참고로 포터의 위장막 차량은 LED 사이드 리피터를 달고 있으나 봉고 위장막 차량에는 기존의 턴시그널이라 봉고에는 달리지 않는 줄 알려져 있었으나 1.2톤 위장막 차량이 LED 사이드 리피터를 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리고 7월 16일부터 부터 유로6 봉고트럭 계약이 시작됐으며(현대 포터도 마찬가지) 유로6 규제를 맞추기 위해 SCR(요소수)이 들어간다고 한다.

3.2. 트리비아[편집]


인터넷 등지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봉고르기니로 추앙받는다(!) 아무래도 운전하기가 상당히 편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듯하다. 수동변속기에 봉고3는 힘도 상당하고 유압식 파워핸들에 후륜이므로 스펙상으로도 적절하다. 그 중에서도 프런티어 모델은 프론티엘라고라면서 거리의 무법자 취급을 받는다(!) 봉고르기니 무얼실을라고 아니었나 이쪽은 무려 관성 드리프트마저 해낸다!

러시아의 택배기사는 봉고3 탑차로 드리프트를 즐긴다 카더라.


머나먼 이란에서 인강만으로 운전을 배운 부경자동차 운전학원 수강생들이 필기시험을 보려고 단체로 부산 남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 총은 왜 갖고가 불합격시키면 쏘려고...

이란헤즈볼라민병대인 카타이브 헤즈볼라가 타고 다닌 적이 있었다. 사진속의 차량은 부산 범일동에 있었던 부경자동차학원이 운전교습용으로 쓰던 차다. 이 학원이 망해서 없어지면서[38] 교습용 1톤트럭들이 단체로 매각되었는데, 그 중 일부가 외국으로 수출되어 저 민병대의 손에 들어가게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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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 J2와 봉고3을 신정 국가를 자칭하는 못된 놈들이 타고 다니거나 이들이 데려온 포로들을 수송하고 다니기도 했고 심지어는 로켓포나 기관포를 장착시켜 테크니컬로 마개조까지 하는 게 알려졌다. 또한 IS 대원들이 타고 다닌 일부 트럭에는 한국어까지 적혀있는 것으로 봐서 중고차를 개조한 듯 하다. 정말로 도요타 전쟁에 이어 봉고전쟁 아니면 기아전쟁이 될 기세다


4. 경쟁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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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서 청주시내를 잇는 가로수길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확장공사가 이루어지고 최근에는 가끔 차량정체까지 발생해서 이렇게 운치있는 분위기는 나지 않는다.[2] 승합차 시장에서도 그레이스가 출시된 이후 봉고나 그 후속모델들은 단 한번도 그레이스의 판매량을 앞지른 적이 없었다. 당시 그레이스의 프리미엄 마케팅이나 후술할 베스타의 결함 등 이런저런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이스타나 출시 이후에는 한동안 이스타나에게도 밀렸다. 그나마 예외라면 쏠라티 트럭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적재량 1.2~1.4톤급 트럭에선 아직 우세하다.[3] 역사스페셜 213화 가봉의 봉고대통령 그는 왜 한국 최고의 국빈이 되었나에서 실제 생전의 그를 직접 인터뷰했을때 정작 당사자는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따왔고 그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아마 그가 저승에서 이 사실을 안다면 너무 서운해할지 모른다.[4]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일본도 비슷하다고 한다.[5] 당시 마쓰다의 경영상태가 워낙 좋지 못해서 1세대 봉고가 단종된 1975년 이후에도 후속모델을 내지 못했다. 그러던 도중 코스모 AP가 대박을 치면서 개발자금이 생기자 재빨리 개발에 1977년에 출시, 마쓰다를 먹여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또 워낙 잘 팔린 바람에 후속 모델이 일찍 나오기도 했다. 사실상 봉고차는 기아, 마쯔다 모두를 구원한 셈이다.[6] 트럭 출시 초기에는 봉고가 아닌 '기아마스타 1톤 디젤'이란 이름으로 나왔었다.[7] 미쓰비시 델리카가 베이스.[8] 흥미롭게도 대우 바네트와 삼성 야무진은 모두 닛산자동차 모델을 들여온 것이다.(닛산 바네트와 아틀라스)[9] 사실 포터가 1977년 2월에 현상모집으로 차명을 확정하고 1977년 4월 부터 시판하면서 브랜드 자체는 포터가 3년 먼저 등장했지만, 포터의 경우는 만악의 근원인 자동차공업 합리화조치로 인하여 1981년에 강제로 단종되어 1986년까지 공백이 되어버렸다.[10] 봉고 중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제일 익숙했던 모델이다. 그리고 후속 모델과는 달리 뒷바퀴가 복륜형태인 것이 가장 익숙했다.[11] 봉고 코치가 스타렉스나 프레지오 급이라면 봉고타운은 트라제카니발 격이다.[12] 봉고가 대한민국 RV의 길을 닦기는 했지만 원래는 포터의 승합차형이자 그레이스의 선조인 현대 HD1000 미니버스가 우리나라 RV의 최고참 대선배이다. 현대 미니버스는 1977년에 나오기는 했지만 3년만 선보이고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강제 퇴장당했다. 정말로 진가도 보이지 못하고 스러져 간 셈. 그리고 같은 시기 승용차 부문에서 강제적으로 쫓겨나고 오토바이 사업마저 빼앗긴 기아는 부도날 위기에 처하며 멘붕하다가, 결국 특단의 조치로 봉고를 내놓아 전화위복의 기회를 마련한다. 반면 합리화조치 시절 승용차를 개발해가며 와신상담중이던 현대는 통합조치가 풀린 후 당시 퇴장한 미니버스를 후속인 그레이스로 부활시켜 RV 시장에 재진출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게 된다. 나이상으로 보면 현대 미니버스가 대선배지만, 어찌보면 진정한 RV의 길을 마련한 실질적 대선배는 봉고인 셈.[13] 이후에 등장한 베스타프레지오, 그리고 현대와 기아가 합병한 후에 생산된 그랜드 스타렉스의 대선배이기도 하다. 그리고 카니발 역시 기아 라인업에선 준 승합차로 보고 있는지라, 봉고의 방계 자손이자 조카뻘로 보고 있다. 물론 현대에서 생산된 트라제도 먼 사촌이다. 베스타처럼 판매에는 신통치 않았지만... 후술하겠지만 실제로도 봉고에서도 가솔린에 7~9인승으로 제작된 봉고타운이라는 작은 승용형 모델도 있는지라, 봉고타운은 카니발이나 트라제와 어느정도는 컨셉이 비슷함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보자면 봉고야말로 진짜로 이 나라 승합 밴들과 미니밴들의 큰형님이다.[14] 자동차공업 통합조치로 인해 도산할 뻔할 기아가 다시 일어서도록 했다.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15] 당시 기아마스타 1톤 디젤.[16] 반면 자동변속기가 컬럼식인 경우는 최근에 많이 증가했다. 이유는 벤츠 때문이다.[17] 브리사 1300에 들어가던 TC 엔진의 보어를 늘려서 만든 엔진이다.[18] 콩코드 디젤에도 장착됐었다.[19] 기존의 길쭉한 미니버스 형식에서 짧지만 통통한 미니밴 형식으로 서서히 인기도가 기울고 있었다. 앞에 짧게나마 후드가 있는 스타렉스는 한 마디로 양다리 걸친 차량이다.[20] 기아자동차 사내에서나 언론에서도 카니발이 몰고 온 대박을 "제2의 봉고신화"라고 하기도 한다. 이 덕에 기아 내에서도 카니발 역시 봉고의 직계는 아니지만 방계후손 정도로 간주한다.[21] 수출할 때는 프레지오로 팔렸다. 사실 스타렉스의 출시로 현대-미니밴/기아-미니버스로 이원화를 시키지 않았더라면 프레지오를 단종시키고 그레이스를 존치시키는게 여러모로 이득이었다. 2003년 당시 프레지오보다 그레이스의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프레지오가 그레이스보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모델인 점을 생각하면...[22] 이전 버전에서는 그랜드 카니발 출시 때문에 판매량 저조로 단종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그랜드 카니발이 봉고 3 미니버스 단종 후에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이 당시 그레이스, 이스타나가 일찌감치 단종되어버린 바람에 유일하게 독보적인 위치에 있었던 모델이었을뿐더러, F/L를 거치면서 상품성이 좋아졌으며, 카니발에 적용된 J3 커먼레일 엔진(123마력)을 장착하여 성능 역시 좋았다. 특히 12인승 이하에는 스타렉스에 비해 밀렸다고는 하나 판매량이 나쁘지는 않았으며, 특히 15인승 모델이 이 차량이 유일하다 보니 잘 팔려나갔다. 하지만 엔진 마력수가 높다 이외에는 그레이스나 이스타나에 비해 크게 장점을 찾기가 어려웠고 결정적으로 기아 J 엔진 항목에서 보듯 내구성이 크게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재 잔존개체는 그레이스나 이스타나보다 훨씬 적다. 특히 그레이스의 T-2엔진이나 이스타나의 602엔진은 내구성 좋기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더더욱 그 현상이 심화되었다. 오죽하면 봉고 3를 팔고 이전 연식의 그레이스나 이스타나 중고를 재구매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23]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승합차 뿐만 아니라 흔히 알고 있는 버스도 일종의 원박스카가 된다. 원박스카 개념 자체가 보닛을 따로 빼지 않고 엔진 위에다 바로 차체을 얹은거라서... 하지만 버스를 원박스카로 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24] 카운티, 레스타도 15인승 이하면 1종 보통으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문제는 가격이 훨씬 비쌀 뿐더러 그 가격에 25인승 내지 29인승으로 구입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기 때문에 주로 관광버스에나 팔리고 있는 편.[25] 뒷모습은 기아 원박스형 승합차의 마지막 모델인 봉고3 코치(수출명 프레지오)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26] 앞서 말했듯 봉고는 원박스카이고 카니발은 미니밴이다.[27] 1톤처럼 일반 캡, 킹캡이 혼재하며 더블캡 모델도 소수 있었다. 다만 더블캡의 경우 봉고3로 체인지한 이후에는 생산하지 않으며 적재량이 1.2톤으로 줄었다.... 는 아니고 사실 차이가 없는데 세금 문제로 인한 것으로 1.2톤은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중형 화물차로 분류되는 1.4톤보다 자동차세를 덜 내기 때문에 나온 일종의 꼼수다.[28] 프런티어는 기아 타이탄의, 파맥스는 기아 트레이드의 후속모델이다.[29] 포터는 2013년부터 4WD 모델이 추가되었다.[30] 같은 시기에 출시한 포터의 3세대 모델도 포터 2로 명명되었다.[31] 2.4 LPi는 여전히 5단 수동만 장착.[32] 상용차에까지 이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도 플루이딕 스컬프쳐 디자인이다.[33] 하지만, 2종보통이 운전해도 되는 차량이다. 그러나 1종보통 시험차량으로 쓰이는 이유는 2톤~3.5톤인 마이티 정도만 해도 크기가 크기 때문에 소형트럭인 포터나 봉고 등 1톤트럭으로 시험을 친다.[34] 도로주행 시험 시에는 한 차당 응시생 2명, 감독관 1명이 타야 하기 때문.[35] 중량짐에 더 잘 버틴다.[36] 승차감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차가 가벼워 가속력이 좋다.[37] 사실 자동차업계에는 현대차그룹에서 일부러 동급 내에서 현대차를 더 우대한다는 소문이 파다한데 그중에서도 포터 - 봉고가 가장 심하다는 의견이 많다.[38] 학원이 있던곳은 2006년 12월에 두산위브포세이돈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섰다. 의미없는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