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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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TRADE
1. 개요[편집]
기아에서 생산했던 준중형 트럭이다.[1]
2. 설명[편집]
2세대 마쓰다 타이탄을 베이스로 한[2] 타이탄의 후속, 장폭 및 고급형 버전으로 1988년에 출시됐으며[3] 마이티와 경쟁했고, 장폭 캐빈 덕분에 타이탄보다 실내 공간과 시야가 넓었다. 타이탄과 달리 틸팅 캡과 플로어 시프트식 기어를 채용해 운전하기도, 정비하기도 편했다고 한다. 다만 가격이 비싸 초기에는 타이탄에 비하면 그다지 판매량이 많지 않았다.
1993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헤드라이트가 원형 4등식에서 2등식 직사각형으로 변경돼 앞면이 당시 시판 중인 파워 봉고, 와이드 봉고, 점보 타이탄, 와이드 복사/라이노, AM트럭, 뉴 콤비, 코스모스 등과 통일성을 이루었고, 앞면에 트레이드 영문 엠블럼을 생략하고, 운전석 출입문에 K3500 대신 트레이드 영문 엠블럼 장착을 장착해 조수석 출입문과 통일성을 이루었고, 동시에 조수석 안전창이 추가된 1994년식이 추가됐다.
1997년 1월 또 한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앞면이 당시 시판 중인 봉고 J2, 하이베스타 등과 통일성을 이루었다.
2000년 10월에 후속 차종인 파맥스가 출시되어 단종됐다. 마쓰다의 2세대 타이탄을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마쓰다의 3세대 타이탄보다 5개월 늦게 단종됐다.[4] 생산라인은 아시아자동차 때부터 광주공장에 있었다.
2020년대에 접어든 지금은 부품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중고 트럭을 매매하는 업자들과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매입을 거절하는 트럭으로 전락한 상황이다. 하지만 기아의 생산기지가 위치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는 기아의 협력업체를 통한 특수제작 덕분에 2020년대에 접어든 지금도 부품 공급이 원활하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현재도 가치가 높은 차량들은 대부분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되기 이전의 기아와 아시아자동차가 생산한 중대형트럭이다.
3.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15:46:46에 나무위키 기아 트레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일본에서는 다이나믹 타이탄으로 칭했다.[2] 캡 형태는 일본과는 많이 다른 형태. 사진만 보고는 연관성을 유추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다르게 생겼다. 오히려 좋게 보면 캡이라도 사실상 독자적으로 썼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지붕은 원판인 2세대 마쓰다 타이탄과 비슷한데, 특히 지붕에 있는 환풍구는 마쓰다 타이탄의 것 그대로이다. 참고로 히노 레인저 3세대 모델의 캡디자인을 토대로 앞면을 마쓰다 타이탄 2세대 모델과 비슷하게 개량한 캡의 숏캡버전이다. 반대로 승합 버전인 콤비가 다이나믹 타이탄의 승합 버전인 파크웨이를 그대로 라이센스 생산했다.[3] 일본에서는 이것 자체가 타이탄의 첫번째 풀 체인지 사양이다. 1980년에 출시했으며, 한국에서 이 모델을 면허 생산할 때에 별도로 3세대 타이탄을 생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선 트레이드 출시 후에도 구형 타이탄을 1997년까지 계속 생산한 바 있다.[4] 같은 급의 버스로 원판의 버스 버전인 마쓰다 파크웨이 2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한 콤비도 트레이드보다 2년 10개월 늦게 단종됐다. 게다가 콤비는 트레이드보다 4년 8개월 빨리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