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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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관련 문서 · 엑스박스 주요 모바일 게임



1. 개요
2. 시리즈 일람
3. 용어 일람
3.1. 조직 및 지역
3.2. 사건 및 용어
3.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2. 애니메이션
5. 리마스터 컬렉션 루머



1. 개요[편집]


마이크로소프트TPS 게임 시리즈. 1부터 3까지는 에픽게임즈가 제작해 Xbox 360으로 출시했다. Xbox One으로 나오는 기어스 오브 워 4부터는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더 코얼리션에서 만들게 된다.

Xbox 360 발매와 맞추어 본격적으로 출시된 언리얼 엔진 3의 테크데모 역할을 하는 게임[1]으로 2006년 엄청난 충격을 안긴 그래픽과 톱 달린 총 랜서 기관총으로 대표되는 화끈한 게임플레이가 어우러져 단숨에 명품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Xbox 360 독점 게임임에도 전 시리즈를 합쳐 2000만장 이상을 팔았고 언리얼 엔진 3가 상용 게임 엔진 시장을 지배했으니[2] 멋진 독점작을 갖고 싶던 마이크로소프트언리얼 엔진의 능력을 자랑하고 싶던 에픽 게임즈의 속내가 윈윈하는 결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원래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적인 지원과 마케팅, 개발 비용 등을 책임지고 에픽게임즈는 게임 개발 전담 및 시리즈의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를 소유하는 대신 Xbox 360 독점으로 출시하는, 소위 말해 세컨드 파티의 관계였다. 에픽게임즈가 IP를 소유하고 있었기에 멀티플랫폼화 루머 등이 끊이지 않았으나 기어스 오브 워 3편이 출시 된 이후인 2012, 13년 즈음부터 에픽게임즈의 분위기가 요상하게 흘러갔다. 트릴로지를 완성했기 때문에 새로운 도전요소를 찾는 것인지 클리프 블레진스키와 로드 퍼거슨[3] 등 주요 제작진이 퇴사하고 최신작인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는 아예 지금까지 개발을 맡던 에픽 본가가 아니라 에픽이 인수한 폴란드 스튜디오 피플 캔 플라이가 제작한 것이다. Xbox One이 발표되고 기어스 시리즈의 또 다른 한축인 마이크로소프트에 앞으로 기어스 시리즈가 어떻게 될 것이냐고 물어보았을 때도 미적지근한 반응이 나왔다.

이대로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가 무수한 떡밥을 남겨놓고 끝나는건지 많은 팬들이 걱정하고 있었을 때, 2014년 1월 27일 전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어스 오브 워 프랜차이즈를 구매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신작은 물론 1편부터 저지먼트까지 구작에 대한 권리까지 행사하게 된다고 한다. 번지가 독립하면서 헤일로 시리즈343 인더스트리가 맡게된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기어스 오브 워의 343 인더스트리 위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캐나다에 설립한 블랙 터스크 스튜디오가 맡게된다고 한다. 이 곳은 마이크로소프트가 'Next Halo'를 표방하는 AAA급 신작을 위해 만든 스튜디오였지만 용도가 바뀌어 당분간은 기어스 오브 워에 집중하게 된다고 한다. 일단 기어스 신작에 대한 정보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14년 말에 공개될 것이라고. 또한 로드 퍼거슨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어스 양쪽으로 컴백해 기어스 오브 워를 또 다시 총괄하게 된다고 한다. 새로운 제작사가 맡으면서 훼손될지도 모르는 시리즈의 정체성에 대해선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로드 퍼거슨 본인의 인터뷰를 보면 기어스 오브 워를 떠나게 됐던 것이 매우 아쉬웠던 듯하다.

에픽이 기어스 오브 워 프랜차이즈를 팔게 된 배경을 예상하자면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는 에픽의 첫 게임 포트나이트의 성격과 2013년 텐센트의 대규모 에픽 주식 인수 등에서 볼 수 있듯 에픽의 사업상 변화와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포트나이트는 에픽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온라인 게임이고 텐센트는 그 온라인 게임에 상당한 경륜을 가진 회사이다. 언리얼 엔진 3로 소위 콘솔, PC AAA 게임계에 언리얼 엔진의 위력은 충분히 보여주었으니 이젠 온라인 게임이나 소규모 다운로드 게임, 부분유료화 게임 등에서도 언리얼 엔진 천하를 만들겠다는 야심을 엿볼 수 있는데 여기서 기어스 오브 워는 에픽에게 역할을 다 한 것이다. 기어스 오브 워의 주요 제작진이 에픽을 퇴사하고 외주로 개발한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가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아쉬웠으니 에픽에게 기어스 오브 워는 계륵일 수도 있었던 것이다. 자신들이 기어스 오브 워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기어스를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 구매자가 나타났으니 이것 역시 또 한번 에픽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윈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에픽의 팀 스위니의 발언에 의하면(#) 역시 에픽이 온라인 게임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블랙 터스크 스튜디오는 후에 더 코얼리션으로 이름을 개명했다. 기어즈 오브 워에 나오는 인류 연합체 COG에서 따온 이름이며 헤일로 시리즈의 343 인더스트리처럼 완전히 기어스 오브 워에 집중하기 위한 과정의 하나라고 한다. 그리고 2015 E3에서 기어즈 오브 워 4가 공개되었다.

또한 미국의 스래쉬메탈 밴드인 메가데스가 2007년에 발표한 정규앨범 United Abominations 앨범에 기어즈 오브 워를 주제로 한 곡인 'Gears of War'가 실려 있다. 리드 보컬 데이브 머스테인이 게임을 좋아해서 수록 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국산게임 블랙샷(게임)이 해당 게임의 킬로그를 그대로 베껴 와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2. 시리즈 일람[편집]






  • 기어스 오브 워 (2006, XBOX360 / PC(GFWL))
    •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2015, Xbox One / Windows 10)[4]
  • 기어스 오브 워 2 (2008, XBOX360)
    • 삭제된 챕터: 복수를 향해(본편 액트 4의 챕터 2와 3 사이를 다룬다.)[5]
  • 기어스 오브 워 3 (2011, XBOX360)
  • 기어스 오브 워 4 (2016, Xbox One / Windows 10,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지원.)
  • 기어스 5 (2019, Xbox One / Windows 10,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 지원.)
  • 기어스 6 (미정)

연대기순 주행 순서의 경우 꽤 복잡한 편인데 다음과 같다.

4편 프롤로그 - 저지먼트 - 택틱스 - 라암의 그림자 - 1 - 2[6]

- 3의 액트 1~액트 3-챕터1 / 저지먼트: 후폭풍 편 - 3편 액트 3의 나머지 챕터들 - 4 - 5 (#)


보다시피 3과 저지먼트를 오고가는 것 뿐만 아니라, 2와 3편은 중간에 끊고 다른 걸 했다 재개하기 때문에 진짜 파고들기 마인드와 팬심이 필요한 편이다. 이 점에서 옆집 프랜차이즈의 연대기 주행 순서는 꽤 양반이다.[7]

  • 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 (2013, XBOX360)
    • 추가 캠페인: 후폭풍[8]
  • 기어스 택틱스 (2020)
  • 기어스 팝! (2019, 안드로이드 / iOS/Windows 10)


3. 용어 일람[편집]



3.1. 조직 및 지역[편집]




3.2. 사건 및 용어[편집]




3.3. 등장인물[편집]


  • 마커스 피닉스[9]
  • 거스 콜
  • 데이먼 베어드[10]
  • 도미닉 산티아고
  • 빅터 호프만
  • 앤야
  • 애덤 피닉스
  • 디지
  • 타이 칼리소
  • 제이스 스트래톤
  • 서맨사 번
  • 김민형
  • 제임스 도미닉 피닉스[11]
  • 케이트 디아즈[12]
  • 카민 형제들
  •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기타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편집]



4.1. 실사 영화[편집]


넷플릭스가 제작한다.#


4.2. 애니메이션[편집]



5. 리마스터 컬렉션 루머[편집]


2015년에 기어스 오브 워 1편의 리마스터인 얼티밋 에디션이 나왔으나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처럼 1편만 리마스터 했기 때문에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과 동일하게 구작(1, 2, 3편 및 저지먼트)의 리마스터 컬렉션이 나온다는 루머가 꾸준히 등장했지만 2022년 현재까지도 공식발표는 없었다.

하지만 팬들은 언젠가는 등장할 것이라고 보는데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을 PC 버전으로도 출시했고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도 1편의 리마스터인 얼티밋 에디션부터 4편 이후로는 기어스 택틱스같은 외전작까지도 전부 PC로도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2, 3편과 저지먼트는 현재 시점에서 PC로 플레이가 불가능한 상태라서 PC 발매를 위해서라도 구작 리마스터 컬렉션이 나올 것이라는 루머가 매년 나오고 있다.

만약 구작 리마스터 컬렉션이 출시된다면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처럼 2편이 핵심 리마스터 대상이 될 것이고, 기존에 얼티밋 에디션으로 리마스터 된 1편은 해상도만 올려서 그대로 포함, 3편과 저지먼트도 역시 해상도만 올리고 일부 후 처리 효과 개선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컬렉션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헤일로: 전쟁의 서막 -> 헤일로: 전쟁의 서막 애니버서리 (리마스터, 사실상 그래픽 리메이크)
  • 기어스 오브 워 1 ->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리마스터, 사실상 그래픽 리메이크)
이미 얼티밋 에디션은 2015년에 발매가 된 상태고 헤일로 애니버서리처럼 모든 그래픽 애셋을 다시 만들어서 그래픽 부문에 한해서는 사실상 리메이크다. 헤일로 1, 기어스 오브 워 1 모두 배경이 단순하고 반복적인 환경인 관계로 그래픽 애셋을 전부 새로 만드는데 엄청 큰 제작비용이 소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술적인면에서 두 게임 모두 약 10년이 지나서 리마스터된 만큼 큰 변화가 있었는데 기어스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은 언리얼 엔진 3 초기 버전과 후기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인 라이트매스의 도입으로 그래픽이 기어스 오브 워 3편처럼 변모했는데 그 점 때문에 원래 추구했던 1편의 분위기가 사라졌다는 비판도 있다.

  • 헤일로 2 -> 헤일로 2 애니버서리 (리마스터, 사실상 그래픽 리메이크) : 컬렉션의 핵심 리마스터작
  • 기어스 오브 워 2 -> 기어스 오브 워 2 리마스터 (리마스터, 사실상 그래픽 리메이크) : 컬렉션의 핵심 리마스터작
헤일로 2 애니버서리는 헤일로 1 애니버서리와 마찬가지로 그래픽 부문의 리메이크다. 기어스 오브 워 2의 경우에는 1편과는 다르게 배경도 다양하고 기술적으로 발전된 점이 많아서 1편 얼티밋 에디션처럼 그래픽 리메이크가 수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편에 비해 광원 기술이 많이 개선됐으나 언리얼 엔진 3에 라이트매스 광원 기술을 도입하기 전 시점이라 그래픽 리메이크시 1편 얼티밋 에디션처럼 모든 광원을 라이트매스 기반으로 재배치를 해야하는데 2편의 원래 분위기를 내면서 구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헤일로 3 / ODST / 리치 / 헤일로 4 (일반적인 리마스터, 해상도 및 후처리 효과 개선)
  • 기어스 오브 워 3 / 저지먼트 (일반적인 리마스터, 해상도 및 후처리 효과 개선)
3편과 저지먼트는 언리얼 엔진 3의 라이트매스 광원을 사용해서 개발했으므로 헤일로 3, ODST, 리치, 헤일로 4처럼 해상도만 올리고 일부 후처리 효과만 개선해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2편이다. 즉, 리마스터 컬렉션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2편의 리마스터(사실상 그래픽 부문은 리메이크를 해야함)가 힘들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리마스터(그래픽 부분은 리메이크) 된 1편 얼티밋 에디션과 3편 및 저지먼트는 해상도만 올리고 후처리 효과만 개선하면 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몇 가지 추측되는 문제점(루머)은 다음과 같다.

  • 언리얼 엔진 3로 개발한 게임을 언리얼 엔진 4나 5로 교체가 불가능하다.
일단 현세대 콘솔(XSX, XSS)이 필요하다. 기존 게임들에 사용된 언리얼 엔진 3는 Xbox 360 세대의 엔진으로 현세대 콘솔을 지원하지 않으며 언리얼 엔진 3로 이걸 지원하게 만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간단히 해결하려면 언리얼 엔진 4나 5로 교체하면 되는데 이것은 불가능하다. 언리얼 엔진은 1, 2 때는 같은 엔진의 버전업이었으나, 언리얼 엔진 3는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진 엔진이었고, 언리얼 엔진 4도 3의 버전업이 아닌 또 다시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진 완전히 다른 엔진이다. 언리얼 엔진 4 이후로는 같은 베이스로 버전업 되므로 만약에 기어스 오브 워 4편과 5편이 리마스터된다면 언리얼 엔진 5로 업그레이드는 매우 수월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언리얼 엔진 3와 4는 호환되지 않으며 3에서 4로 바꾼다는 건 모든걸 다시 재개발함을 의미하므로 사실상 전부 리메이크 하는 작업이 되어 개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3에서 4로 바꾼 게임들이 소수 존재하지만 대부분이 규모가 작은 게임들이거나 인디 게임 위주라서 사실상 재개발에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지만 기어스 오브 워 2편 및 그 이상의 규모의 게임을 재개발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그렇게 재개발을 한다면 원래의 게임플레이 느낌을 그대로 가져올 수도 없으며 필연적으로 느낌이 달라지는 부분이 생기게 되는데[13] 그것은 리마스터의 취지와 맞지 않다. 리마스터는 원작의 게임플레이 감각을 그대로 가지고 최신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것이 기본 의의이기 때문이다.

반박 : 언리얼 엔진 3에서 4나 5로 교체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함이 맞다. 하지만 언리얼 엔진 3를 현세대 콘솔(XSX, XSS)을 지원하게 만드는 것은 하휘호환이 아닌 직접 구동으로서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이미 얼티밋 에디션은 Xbox One으로 출시됐고 거의 같은 구조에서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XSX, XSS는 어차피 OS도 윈도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려울 게 없으며 이미 언리얼 엔진 3로 XSX, XSS에서 구동되고 있는 게임들도 많다.

  • 기어스 오브 워 2의 규모가 커서 모든 그래픽 애셋을 리메이크 하기에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본을 생각한다면 전혀 타당하지 않아 보이는데 이런 루머도 있다. 1편에 비해 2편의 사용된 그래픽 애셋의 종류, 다양성과 그 규모는 대략 10 ~ 20배 이상 많다. 따라서 원작 애셋보다 품질을 훨씬 높이고 새로 만들어야 하는 그래픽 리메이크를 한다면 거의 현세대 AAA 신작을 만드는 시간과 비용이 들텐데 그 비용과 시간을 차라리 신작을 만드는데 투자하는 게 현명하다.

반박 : 기어스 오브 워 1의 애셋은 개발비를 거의 들이지 않아서 단순했기 때문에 새로 만들어야 했고 그 새로 만든 애셋은 원작과 분위기가 많이 달랐으나, 2편의 애셋은 본격적으로 기어스 오브 워 프랜차이즈를 구축하며 제대로 개발을 시작한 게임이므로 1편과는 기본 퀄리티가 다르다. 많은 배경 그래픽 애셋의 경우 실제 게임에 사용된 로우폴리 애셋 대신 노멀맵 추출에 사용된 하이폴리 애셋을 다시 활용하여 폴리곤을 덜 줄이는 방향으로 로우폴리 애셋을 만든다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하며 원작의 느낌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버린 프랜차이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격적으로 다양한 스튜디오를 인수하며 수 많은 게임 IP들을 확보했다. 기어스 오브 워는 IP를 MS가 사들인 후 개발한 4편도 1, 2, 3편에 비해 미적지근한 반응이었고 5편도 상업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제 기어스 오브 워 IP는 주요 우선순위에서 많이 밀려났으며 더 이상 MS 게임스튜디오와 Xbox를 대표하는 핵심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MS는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서 그래픽 리메이크 수준의 리마스터를 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MS에서 기어스 오브 워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거의 사라진 것이다.

반박 : 기어스 5의 DLC 벌집파괴자는 대호평을 받았고 코얼리션 스튜디오는 언리얼 엔진 5의 매트릭스 데모까지 제작할 정도로 MS에서 많은 투자와 신경을 써주고 있는 스튜디오며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새로운 IP와 기어스 6를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후 새로운 IP는 취소되었고 기어스 6에 신작 IP 제작을 담당했던 인원들이 추가로 영입되었다고 한다. 이것만 봐도 기어스 오브 워가 MS에서 버린 프랜차이즈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억지 주장이다. 리마스터 컬렉션은 얼티밋 에디션처럼 타 스튜디오나 외주의 도움을 받아서 개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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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리얼 엔진 3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기어스 오브 워 소스코드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었다.[2] 한국에서는 AVA가 언리얼 엔진 3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3] 원래는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으로 기어스 1편 개발 당시 지원을 위해 에픽으로 파견나갔다가 아예 에픽으로 이적해 기어스 오브 워 프랜차이즈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메탈 기어 시리즈의 히데오 코지마나 헤일로의 프랭크 오코너의 위치.[4] 플레이어 정보나 도전과제는 연동되나 플레이 애니웨어 크로스 바이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플랫폼 별로 따로 구매해야한다.[5] 어둠의 전장 멀티 플레이 지도 팩이나 전장 합본 팩을 구매하면 플레이 가능. 현재 이 두 팩을 포함한 2편의 모든 DLC들이 무료로 전환되었다.[6] 액트 4 - 챕터 1~2를 끝내면 나오는 마리아와 도미닉의 안타까운 장면을 보고 나서 삭제된 장면을 진행, 그 후 나머지 챕터를 진행하면 된다.[7] 양 끝에 각각 헤일로 워즈 1/2편을 넣고, 워즈 1과 전쟁의 서막 사이에 헤일로: 리치를 플레이, 2와 3 사이에 헤일로 3: ODST를 플레이(단, 시간대가 2편 초반부 막바지~3편 초반부 시간대와 겹친다.)하면 나름 주행 순서가 잡힌다.[8] 기어스 오브 워 3의 액트 3의 중후반부 시간대의 콜과 베어드의 행적을 다루며, 저지먼트 본편 캠페인에서 별 40개를 모으면 해금되는 기본 포함 스토리다.[9] 1~3편 주인공[10] 저지먼트 주인공[11] 4편 주인공[12] 5편 주인공[13] 고전 게임 블러드를 Kex 엔진으로 복각한 버전이 초반에 그런 점들로 매니아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후에 패치로 고치긴 했지만... 기어스 오브 워 2 같은 규모의 게임을 엔진을 바꿔 재개발한다면 그런 부분들이 반드시 생길 수 밖에 없다.